경향신문(총 19 건 검색)
- 한국외대 TESOL(테솔) 과정 10월 22일부터 일반전형 모집
- 2018. 10. 15 10:05사회
- ... 있다. 교육생들은 보조교사로 활동하며 국내에서도 실제 수업현장을 체험 할 수 있다. 외대 테솔은 일반 테솔과정(TESOL)과 어린이를 위한 테솔과정(YL-TESOL)을 운영 중이며 시간대에 따라...
- 한국외국어대 테솔
- 한국외대 테솔전문교육원, 2018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 2018. 06. 29 14:24사회
- ... 있다. 교육생들은 보조교사로 활동하며 국내에서도 실제 수업현장을 체험 할 수 있다. 외대 테솔은 일반 테솔과정(TESOL)과 어린이를 위한 테솔과정(YL-TESOL)을 운영 중이며 시간대에 따라 주중오전반,...
- 한국외대 테솔전문교육원, 2018년학년도 후기 신입생 모집
- 2018. 04. 30 10:22사회
- ... 대학 학사학위 취득(예정)자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이 되는 자이며 전공은 무관하다. 단, 어린이 테솔과정은 전/현직 어린이 영어교육 관련 기관교사의 경우 2년제 대학 졸업자도 지원 가능하다. 한국외대...
- 한국외대 테솔전문교육원
- 한국외대 테솔전문교육원, 2018년도 전기 신입생 모집
- 2017. 12. 27 13:31사회
- .... 한국외대 내에는 학부과정의 영어교육과, 일반대학원 테솔학과, 교육대학원 영어교육과, 테솔대학원이 설치돼 있어 유기적인 테솔 교육을 받을 수 있다. 방학 중에는 한국외대에서 진행하는 서울...
- 광고기사
스포츠경향(총 1 건 검색)
- 민병철유폰, 전화영어 최초 외국인강사 전원 테솔 수료
- 2021. 10. 25 15:02 생활
- 1:1영어회화 수업을 제공하는 민병철유폰은 최근 외국인강사 전원이 테솔(TESOL) 과정을 수료했다고 18일 밝혔다. 이에 따라 450 여명의 외국인강사를 포함 총 600여 명으로 구성된 전화영어업계 최대의 글로벌센터를 보유한 민병철유폰은 테솔(TESOL)을 모두 수료한 강사진으로만 구성하게 되었다. 테솔(TESOL) 은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사람들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법을 가르치는 국제적인 영어교사 양성 과정이다. 25:1 의 채용 경쟁을 통해 최종 선발된 민병철유폰의 외국인강사는 총 215시간의 교육과 40개의 데모 수업, 테솔(TESOL) 수료 후 정식강사로 전환된다. 민병철유폰은 단 한 명의 스타 강사가 아닌 모든 강사가 최고의 수업을 제공할 수 있도록 강사를 관리하고 있다. 수업품질 관리팀, 교육팀은 수업을 모니터링하고 수업 스킬 향상을 위해 매월 6000시간의 추가 교육을 실시하고, 컬처팀은 외국인강사의 근무환경을 관리하고 있다. 민병철유폰 글로벌센터 운영팀의 박지현 담당자는 “유폰 글로벌센터는 강사 전문 운영팀이 강사들에 대한 실시간 강의 모니터링과 교육 데이터 분석을 통해 강사 전원에게 최적의 고강도 교육을 제공하여 유폰 브랜드 전문 강사를 양성하고 있다. 이 같은 노력으로 민병철유폰은 6년 연속 전화영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고 밝혔다. 민병철유폰은 다양한 레벨 별 무료수업을 제공하고 있다. 무료수업은 선착순 마감으로 오전 6시부터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진행되고 민병철유폰 공식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 민병철유폰전화영어 최초 외국인강사 전원 테솔 수료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이슈연구]‘테솔’이 영어교사 등용문 될 수 있나(2008. 02. 21)
- 2008. 02. 21 사회
- 영어 공교육화 문제점 수료증 신뢰와 이수자 실력검증 문제 소지… 교사자격증 보유자는 상대적 박탈감도 이경숙 대통령직 인수위원장이 지난 1월 25일 인수위 간사단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고교 영어 교육에 대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앞으로 공교육에 영어 전문 교사 2만 3000여 명을 채용할 계획이고, 숙명여대가 제공하는 테솔(TESOL) 프로그램은 효과적인 영어교육의 롤 모델이 될 것이다.”(이경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 이경숙 위원장의 이 한마디와 대통령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월 30일 발표한 ‘영어 공교육 완성 실천방안’은 테솔 자격증에 대한 관심을 치솟게 했다. 인수위원회가 마련한 영어 공교육 방안을 살펴보면 ‘모든 학생이 고등학교만 졸업하면 기본 생활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추진 방안으로는 영어 전용(TEE, Teaching English in English) 교사를 2013년까지 2만 3000명 신규 채용하는 것이다. 영어 전용 교사는 ‘국내외 영어교육과정 이수자(TESOL 등)’ ‘영어권 국가 석사학위 이상 취득자’ ‘교사 자격증 소지자’ ‘전직 외교관·상사 주재원 등의 전문직으로 영어 수업 가능자들’ 중에서 심층 구술면접 등을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 지금까지 영어교사를 하려면 임용고시에 합격해야 했는데, 인수위의 발표대로라면 영어교사가 될 수 있는 문이 크게 확대되는 셈이다. 국내 10여 개 대학서 수강생 모집 한국외국어대학의 테솔 과정을 수료한 후 인턴십에 참여한 학생에게 수여하는 한국외국어대와 미국 미주리대 총장 공동 명의의 수료증. 테솔은 ‘Teaching English to Speakers of Other Language’의 약자다. 즉 영어를 모국어로 쓰지 않는 학생에게 영어를 가르치는 교수법을 배우는 과정이다. 테솔은 북미 지역에서 이민자에게 영어를 체계적으로 가르치는 방법이 필요하기 때문에 태어났다. 우리나라에는 1997년 숙명여대가 미국 메릴랜드 대학교와 연계해 테솔 과정을 처음 도입했다. 이후 성균관대, 한양대, 한국외국어대, 부산외국어대, 아주대, 인하대, 건국대, 연세대, 덕성여대 등 10여 대학에 테솔 과정이 마련됐다. 테솔은 미국, 캐나다, 영국, 호주 등에서도 배울 수 있는데, 캐나다는 미국에 비해 저렴하고 단기간 습득할 수 있는 코스가 많다고 알려졌다. 국내에 마련된 테솔 과정은 4주에서 10개월까지 천차만별이다. 보통 대학에 마련된 테솔 과정은 대부분 6개월이지만, 사설학원은 기간이 짧은 경우가 많다. 수료증을 취득하려면 대학이나 사설학원 자체에서 마련한 시험을 통과하면 된다. 한국외국어대의 경우 교육대학원에 테솔 과정이 있는데, 6개월 과정에 B학점 이상 이수하면 수료증을 준다. 한국외국어대 테솔연구과정 주임 김해동 교수는 “테솔 과정을 들으려면 기본적인 영어 능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테솔 과정을 들으면 영어교육 기법과 교재활용 등의 훈련을 받는다”고 설명한다. 테솔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테솔 과정에 등록하려는 사람들 역시 지난해보다 늘어났다. 지난해 지원 학생이 50명 정도였던 한 대학에는 400명 이상이 몰리기도 했고, 한국외국어대의 경우 지난해에 비해 지원자 수가 3배 이상 늘어났다고 한다. 성균관대 테솔 과정의 입학 조건은 4년제 졸업자 혹은 영어권 국가에서 학사 또는 석사학위를 취득한 사람이다. 초·중·고등학교 교사나 대학교 강사 및 공무원은 수업료의 30%를 할인해준다고 공지하고 있다. 영어 면접으로 선발하고, TOEIC이나 TOEFL 같은 영어 성적표를 제출해야 한다. 수업은 영어로 진행된다. 등록금은 대학의 경우 350만~400만 원 정도다. 각종 과제와 발표가 있기 때문에 테솔 과정을 마치는 것도 꽤 어려운 일이라고 수료자들은 공통적으로 말한다. 테솔 과정을 마친 사람들은 대부분 학원 강사로 활동한다. 테솔 수료증을 딴 후 서울의 한 영어마을에서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이모씨는 “원래 무역회사에 다녔는데, 아이들을 가르치는 것에 관심이 많아서 테솔을 선택했다”면서 “요즘 테솔을 많이 비판하는데, 실제 테솔은 영어를 가르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고 설명한다. 한국외국어대 교육대학원에 재학 중인 유모씨 역시 “테솔 과정을 통해 실제 교수법에 대해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면서 “기간은 짧지만 영어교사로 일하는 데 필요한 많은 것들을 배울 수 있었다”고 말한다. “인수위 발상은 서울과 강남 중심” 하지만 인수위가 발표한 영어 공교육 실천 방안은 현실성이 없다는 비판이 많다. 사범대 졸업자, 영어 관련 학과 교직 이수자, 교육대학원 졸업자 등 매년 영어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졸업하는 사람이 3400여 명이나 된다. 그중 500~700명만 채용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적체되고 있는 영어교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제쳐두고 테솔 수료자가 영어 교사가 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2008년부터 실시되는 중등 영어교사 임용시험을 살펴보면 임용시험 준비생이 느낄 박탈감이 어떤지 알 수 있다. 임용시험 1차에서는 필기와 영어듣기 평가를 실시한다. 2차 시험에서는 현재 치르는 논술시험에 영어 논술평가가 신설된다. 그리고 3차 시험에 영어수업 실기 평가가 추가된다. 당락 여부가 0.1점에서 0.5점 정도일 정도로 합격하기가 어려워 재수, 삼수생도 많다. 전국영어교사모임 조자룡 사무총장은 “영어 공교육에 투입할 돈을 차라리 사범대학에 지원하는 것이 훨씬 현실성 있다”면서 “사범대 학생의 실력은 최상위권인데, 그런 학생들에게 투자해서 영어 교사를 양성하는 것이 더 좋을 것이다”라고 대안을 제시한다. 또 인수위에서 발표한 것처럼 향후 5년간 4조 원을 투입하는 것만으로는 영어 공교육이 절대 불가능하다고 말한다. 아무리 뛰어난 원어민 교사도 학교에서 영어로 수업하다 보면 그만두고 싶다는 말을 많이 하게 된다. 우선 학생 수가 너무 많기 때문에 집중수업을 할 수 없다. 게다가 학생 대다수가 영어회화가 수능에 필요 없기 때문에 수업에 참여하기를 꺼려하는 게 현실이다. 무엇보다 70% 이상의 학생이 영어회화를 이해하지 못한다. 영어 공교육을 현실화하려면 영어 교사뿐 아니라 학급 수도 늘려야 한다. 조자룡 사무총장은 “문제는 교실인데, 매년 40조 원 이상이 필요할 것이다”라면서 “그리고 인수위의 발상은 서울과 강남 중심이다. 두메산골에서 학생들에게 영어회화를 가르치려고 나서는 교사는 별로 없을 것이다”라고 질타한다. 또 교육인적자원부에서 교사 자격증을 관리하는 것과 달리 테솔 수료증을 관리 감독하는 기관이 없다는 것도 문제다. 테솔 수료증에 대한 신뢰와 테솔 이수자의 실력을 어떻게 검증할 수 있느냐는 문제가 불거질 수 있다. 게다가 테솔 과정을 들었다고 영어교사를 할 수 있다는 생각은 너무 위험하다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영어마을에서 강사를 선발할 때도 테솔 자격증보다 학원에서 수업 경력이 있는 강사를 더 높이 쳐주는 이유는 이 때문이다. 인수위가 발표한 영어 공교육 방안은 여러 가지 문제점이 있다. 한 교사는 “교육 현장의 현실을 몰라도 너무 모르는 사람들이다”라고 혹평한다. 영어 공교육에 대한 기본적인 취지는 많은 사람이 찬성하지만 현재의 안은 너무나 많은 문제를 일으킬 것이다. 특히 이경숙 위원장이 공적인 자리에서 ‘테솔’을 언급하면서 테솔 지원자가 급격하게 늘어난 것은 곱씹어봐야 할 현상이다.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