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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230 건 검색)

1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비상계엄 사태 후 추가 하락
1분기 제조업 경기 전망···비상계엄 사태 후 추가 하락
2025. 01. 23 14:38경제
... 조사 결과가 나왔다. 23일 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전국 제조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1분기 기업경기전망지수(BSI)’를 조사한 결과, 전 분기(85) 대비 24포인트, 전년 동기(83) 대비 22포인트...
경기부진·불확실성에 1분기 신용위험 전망 더 커졌다
경기부진·불확실성에 1분기 신용위험 전망 더 커졌다
2025. 01. 14 12:25경제
... -100과 100사이 지수를 산출한다. 지수가 높을수록 신용위험이 크다고 전망했다는 뜻이다. 1분기 국내은행의 차주별 신용위험지수.한국은행 차주별로 살펴보면 중소기업의 신용위험지수가...
식품업계 체감경기 ‘최악’…내수 부진·고환율·원재료값 상승에 올해 1분기 전망도 ‘암울’
식품업계 체감경기 ‘최악’…내수 부진·고환율·원재료값 상승에 올해 1분기 전망도 ‘암울’
2025. 01. 12 14:59경제
... 식품산업 경기 현황지수는 86.2로 3분기(106.0) 대비 19.8포인트 하락했다. 분기별로는 지난해 1분기 92.4에서 2분기 93.6, 3분기 106.0으로 상승세를 보이다가 4분기에 크게 꺾였다. 조사는 지난달 16...
내수식품업계체감
최상목 “경제여건 1분기 재점검, 필요시 경기보강 강구”
최상목 “경제여건 1분기 재점검, 필요시 경기보강 강구”
2025. 01. 02 11:59경제
... 있다. 연합뉴스.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일 “경제 여건 전반을 1분기 중 재점검하고, 필요 시 추가 경기보강방안을 강구하겠다”고 말했다. 최 권한대행은 이날 오전...

스포츠경향(총 201 건 검색)

관악문화재단 싱글벙글교육센터, 2025년 1분기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관악문화재단 싱글벙글교육센터, 2025년 1분기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2024. 12. 06 21:46 생활
관악문화재단 싱글벙글교육센터, 2025년 1분기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수강생 모집 관악문화재단(대표이사 차민태)은 지역 주민들의 문화예술 소양 증진과 관악구 평생학습 문화 조성을 위해 12월 16일부터 29일까지 약 2주간, 2025년 1분기 싱글벙글교육센터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모집 분야는 영유아 대상 오감놀이부터 전 생애 주민들을 위한 뎃생 수채화와 성악가곡 수업까지 약 50개 강좌로 구성된다. 특히, 2025년에는 주민들의 높아진 관심과 수요를 반영해 가죽공예와 오카리나 등 인기 강좌를 추가 증설하고, 영유아 교육프로그램을 신규 개설했다. 또, 관내 4개 고등학교의 200여 명의 재학생을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해 △힙합 및 K-POP댄스, △보컬 레슨, △토탈공예 등 청소년과 직장인을 위한 평일 저녁 및 주말 강좌를 새롭게 편성했다. 싱글벙글교육센터는 음악, 미술, 신체활동 등 다양한 분야의 문화예술 교육을 시행 중인 대표 복합교육문화시설로, 관악구의 중점사업인 평생학습 활성화를 통한 으뜸교육문화 실현을 위해 청소년을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의 주민들에게 폭넓은 교육문화 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매년 분기별로 평생학습 교육프로그램 수강생을 모집하며 아동부터 중장년‧시니어에 이르기까지 전 생애 구민들을 대상으로 적게는 3개월 12회, 많게는 주 2회씩 총 24회 수업을 진행한다. 싱글벙글교육센터 김정석 센터장은 “음악, 미술 등 다양한 문화예술교육 프로그램 수강을 통해 자신의 재능과 적성을 발견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문화예술이 있는 풍요로운 삶을 원하는 주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수강 신청은 16일 오전 10시부터 관악문화재단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가능하며, 컴퓨터 사용이 어려운 분들을 위해 모집 기간 중 센터에 방문하면 회원정보 확인 후 인터넷 접수를 도와준다. 수업 일정 등 평생학습 관련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싱글벙글교육센터 평생학습파트로 문의하면 된다.
1분기 산업대출 27조원 증가 “기업 운전자금 수요늘어”
1분기 산업대출 27조원 증가 “기업 운전자금 수요늘어”
2024. 06. 07 14:12 생활
은행권의 기업대출 영업 강화와 기업들의 운전자금 수요 증가가 맞물려 지난 1분기(1~3월) 산업대출이 27조원 늘었다. 한국은행이 7일 발표한 ‘2024년 1분기 예금취급기관 산업별대출금’ 통계에 따르면 3월 말 기준 모든 산업 대출금은 1천916조6천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27조원 증가했다. 분기별 산업대출 증가 폭은 지난해 4분기(+13조9천억원)와 비교해 2배 가까이 확대됐다. 특히 제조업의 대출 잔액이 지난해 4분기 말 457조1천억원에서 올해 1분기 말 469조4천억원으로 12조2천억원 늘었다. 지난해 4분기 중 6천억원 줄었다가 1분기 만에 증가로 전환했다. 화학·의료용 제품(+3조2천억원)을 비롯해 전자·컴퓨터·영상음향·통신(+1조2천억원), 기타기계·장비(+8천억원) 등을 중심으로 대출이 증가한 영향이다. 1분기 제조업 대출 잔액의 증가 폭은 지난 2020년 2분기(+16조1천억원) 이후 최대였다. 서비스업 대출 잔액은 같은 기간 1천217조8천억원에서 1천228조8천억원으로 11조원 증가했다. 증가 폭은 전분기(+11조9천억원)보다 소폭 축소돼 2분기 연속 증가 폭이 줄었다. 서비스업 중에서는 도·소매업(+4조원) 등의 증가 폭이 확대됐으나, 부동산업(+3조3천억원) 등의 증가 폭은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분기 말 건설업 대출액은 건물 건설 증가 등에 따라 105조4천억원으로 전분기 말보다 2조1천억원 증가했다. 서정석 한은 금융통계팀장은 전체 사업 대출금 증가 배경에 대해 “예금은행 중심으로 기업대출 영업이 강화된 가운데 기업의 운전자금 수요가 더해진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 중 제조업 대출 증가 폭 확대에 대해서는 “지난해 4분기 기업들이 부채비율 관리를 위해 일시적으로 대출을 상환했다”며 “올해 1분기에는 기업들의 운전자금이 늘어나는 계절적 요인도 있었다”고 설명했다. 대출 용도별로는 1분기 운전자금이 14조7천억원, 시설자금이 12조3천억원 각각 증가했다. 대출을 금융업권에 따라 나눠보면 예금은행의 1분기 증가 폭(+25조7천억원)이 지난해 4분기(+16조9천억원)보다 커졌다. 비은행예금취급기관의 경우 지난해 4분기 3조1천억원 줄었다가 올해 1분기 1조3천억원 늘어 증가로 전환했다.
올마이투어닷컴, 2024년 1분기 매출 65억 달성
올마이투어닷컴, 2024년 1분기 매출 65억 달성
2024. 05. 22 05:59 생활
올마이투어닷컴 글로벌 숙소 원가예약 플랫폼 올마이투어닷컴(대표 석영규)은 올해 1분기 매출이 64억 9천만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33억원) 대비 96% 성장했다고 21일 전했다. 1분기 영업 손실은 4043만원으로, 전년 동기(7561만원)와 비교해 46.5% 감소하며 수익성을 대폭 개선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OTA 업계 내 치열한 마케팅 경쟁 사이에서 원가 제공을 전략으로 소비자 신뢰도와 자체 플랫폼 경쟁력을 확보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지난해에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둔 바 있다. 2023년 연매출은 126억 8천만원으로 전년(67억 6천만원)과 비교해 약 88% 성장했다. 이는 2021년 서비스 출시 이래 최대 실적으로, 3년 연속 연매출이 평균 2배 가량 증가하며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같은 성과는 ▲글로벌 클라우드 채널링 사업 실시 ▲커머스 대상 B2B(기업 간 거래) 매출 호조 ▲어썸멤버십 베타버전 출시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 사업 영역을 국내에서 글로벌로 확장하여 해외 현지 여행사 및 B2B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숙소 연동 판매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지난 한해동안 해당 사업 내 글로벌 부문에서 연매출의 3분의 1인 39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했으며 올해도 매출 호조를 이끌고 있다. 국내 매출 성장세도 두드러진다. 국내 대형 커머스를 중심으로 호캉스 상품과 부킹엔진 시스템을 공급한 것이 코로나19를 계기로 업계의 꾸준한 관심을 얻으면서 올해 1분기에만 약 30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B2C(기업과 소비자 거래) 부문에서도 견조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OTA 사업 매출은 2022년 대비 120% 증가했으며, 여기에 지난해 말 베타버전에 이어 최근 정식버전으로 선보인 숙소 원가숙박 구독제 ‘어썸멤버십’의 유저 호응이 이어지면서 올해도 긍정적인 성과가 가시화될 전망이다. 어썸멤버십의 경우, 6개월 간의 베타운영기간 중 회원 1인당 평균 숙박일수가 5.2박에 달할 정도로 고반복 예약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올마이투어닷컴은 올해를 글로벌 플랫폼으로 본격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연매출 목표를 250억으로 설정했다. 해외발 한국행 인바운드 여행 수요가 급증하는 시장 흐름을 반영해 글로벌 클라우드 채널링 솔루션을 고도화하여 해외 매출 비중을 3배 이상 늘리고, 글로벌 숙소 공급망을 연내 300만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이뿐 아니라, 다국어와 해외 통화 결제 지원이 가능한 글로벌 앱을 연내 출시해 해외 유저 유입을 위한 본격적인 서비스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석영규 올마이투어닷컴 대표는 “팬데믹 시기 OTA 업계 최초 라이브 커머스 상품 판매, 원가숙박 구독제 등 차별화된 전략을 내세우고, 해외발 한국행 B2B 인바운드 예약 수요를 포착하여 적극 공략한 결과, 고무적인 성과를 거두게 되어 의미가 남다르다”며, “올해도 국내외 숙소 공급망을 꾸준히 확대해가며, 인바운드와 아웃바운드 관광 모두를 아우르는 OTA 서비스로 자리매김 하기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마이투어닷컴에서 이달 정식 출시한 ‘어썸멤버십’은 월간 혹은 연간 구독의 형태로 이용할 수 있다. 연간 구독을 신청한 회원에게는 월간 대비 17%의 구독료 할인을 적용하고 ‘어썸 캐시백’ 2만5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드림어스컴퍼니, 1분기 매출액 632억원 기록
드림어스컴퍼니, 1분기 매출액 632억원 기록
2024. 05. 17 10:05 연예
드림어스컴퍼니 로고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 (060570)가 16 일 전자공시시스템을 통해 2024 년도 1 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드림어스컴퍼니는 2024 년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632억원, 영업손실 2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액과 영업실적은 소폭 감소했다. 지속적으로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MD 사업이 성장을 견인했지만 플랫폼 매출이 줄어들며 전체 매출액이 감소했고, 비용 효율화를 통해 판관비 규모를 전년대비 축소했으나 매출 감소의 영향으로 영업이익이 적자 전환했다. 드림어스컴퍼니의 음악플랫폼 플로(FLO)는 자체 개발한 AI 음악 추천 기술의 활용 범위를 넓히며, 이용자들의 취향에 맞는 다양한 음악 감상 패턴을 담는 플랫폼으로 진화하고 있다. 또한 국내 음악플랫폼 중 가장 많은 7,500 만 곡 이상의 서비스 음원을 확보해 글로벌 수준의 경쟁력을 갖추고, 독점 서비스 음원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콘텐츠 유통 비즈니스의 경우 지난해 대규모 투자를 단행한 미스틱스토리를 비롯해 오드엔터테인먼트, 컴퍼니수수 등 탄탄한 팬덤을 보유한 아티스트들이 소속된 국내 엔터테인먼트사를 대상으로 투자를 지속하며 음원·음반 유통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공연 비즈니스는 유수의 IP를 보유한 엔터테인먼트사와 협력을 통해 아이돌·밴드·힙합·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 기획 및 제작에 주력하고 있으며, 최근 AI 디지털 휴먼 제작 기술 업체와 MOU 를 체결하는 등 디지털 기술과 융합된 콘텐츠 기획으로 IP사업 다각화도 모색하고 있다. SK스퀘어 관계사 드림어스컴퍼니 김동훈 대표는 “AI기술개발을 통한 플로 서비스의 차별화 및 IP 기반의 음원·음반 유통, MD사업의 성장세 등을 이어나가는 동시에 IP 와 플랫폼 역량을 결합한 신규 수익 모델을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삼성전자 “HBM 5세대 개선 제품 1분기 말 공급···6세대는 하반기 목표”
삼성전자 “HBM 5세대 개선 제품 1분기 말 공급···6세대는 하반기 목표”(2025. 01. 31 12:30)
2025. 01. 31 12:30 경제
삼성전자가 고대역폭 메모리(HBM) 5세대인 HBM3E 개선 제품을 올해 1분기 말부터 주요 고객사에 공급할 예정이라고 1월 31일 밝혔다. 6세대인 HBM4는 올해 하반기 양산이 목표다. 삼성전자는 이날 열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에는 지정학적 이슈와 올해 1분기를 목표로 준비 중인 HBM3E 개선 제품 계획 영향이 맞물려 HBM 수요에 일부 변동이 발생했고 그 결과 4분기 HBM 매출은 당초 전망을 소폭 하회한 전분기 대비 1.9배 수준의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3분기부터 HBM3E 8단과 12단 제품을 양산한 데 이어 4분기에 다수의 그래픽처리장치(GPU) 공급사와 데이터센터 고객에 HBM3E 공급을 확대했고, 이에 HBM3E 매출이 HBM3 매출을 넘어섰다”고 설명했다. 앞서 삼성전자는 지난해 10월 3분기 실적 콘퍼런스콜에서 “주요 고객사의 차세대 그래픽처리장치(GPU) 과제에 맞춰 HBM3E 개선 제품도 준비 중”이라며 “기존 HBM3E 제품은 이미 진입한 과제용으로 공급을 확대하고 개선 제품은 신규 과제용으로 추가 판매해 수요 대응 범위를 늘려갈 것”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최근 미국 정부에서 발표한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영향뿐만 아니라 당사의 개선 제품 계획 발표 이후 주요 고객사들의 기존 수요가 개선 제품 쪽으로 옮겨가며 HBM의 일시적인 수요 공백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며 “다만 2분기 이후 고객 수요는 8단에서 12단으로 기존 예상 대비 빠르게 전환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삼성전자는 “HBM3E 16단의 경우 고객 상용화 수요는 없을 것으로 전망되지만 16단 스택 기술 검증 차원에서 이미 샘플을 제작해 주요 고객사에 전달했다”며 “1c 나노 기반 HBM4는 2025년 하반기 양산을 목표로 기존 계획대로 개발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미국 대선뿐만 아니라 다양한 지정학적 환경 변화에 따른 기회와 리스크에 대해 다양한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분석하고 대비해 왔다”며 “향후 구체적인 정책 입안 과정을 면밀히 지켜보면서 사업 영향을 분석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미국을 포함한 전 세계 각 지역에서 운영하는 생산 역량, 글로벌 공급망 관리 능력,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우수한 제품 경쟁력과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와 같은 장점을 살려 트럼프 행정부 출범으로 인한 변화와 리스크에 대응할 예정”이라며 “당면한 도전을 기회로 삼아 적극적으로 극복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화제를 모은 중국 AI 스타트업 ‘딥시크’를 두고는 “그래픽처리장치(GPU)에 들어가는 HBM을 여러 고객사에 공급하는 만큼 다양한 시나리오를 두고 업계 동향을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신기술 도입에 따른 업계의 변화 가능성이 항상 있고 현재의 제한된 정보로는 판단하기 이르다”면서도 “시장의 장기적인 기회 요인과 단기적인 위험 요인이 공존하는 만큼 급변하는 시장에 적기 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 반도체 사업에서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PC와 모바일 등의 수요 침체와 중국발 저가 물량 공세로 주력인 범용(레거시) 메모리 반도체가 부진했고, 인공지능(AI) 시장 확대로 수요가 급증한 고대역폭 메모리(HBM)에서는 기대만큼 성과를 내지 못했다. 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이익이 32조7260억원으로 전년보다 398.34%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이날 공시했다. 매출은 300조8709억원으로 전년 대비 16.2% 증가했다. 삼성전자의 연간 매출이 300조원대를 기록한 것은 2022년(302조2314억원)에 이어 두 번째다. 순이익은 34조4514억원으로 122.45%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6조4927억원으로 집계됐다. 4분기 매출은 전분기 대비 4% 감소한 75조7883억원을 기록했다. 반도체 사업을 담당하는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서버용 고부가가치 메모리 제품의 판매 확대로 전 분기 대비 3% 증가했으나, 완제품을 담당하는 디바이스경험(DX)부문은 스마트폰 신모델 출시 효과 감소로 전분기 대비 10% 감소했다. 4분기 순이익은 7조7544억원이었다. 4분기 실적을 부문별로 보면 DS부문은 매출 30조1000억원, 영업이익 2조9000억원을 기록했다. DX 부문은 4분기 매출 40조5000억원, 영업이익 2조3000억원을 기록했다. 삼성전자의 작년 4분기 시설투자액은 전 분기 대비 5조4000억원 증가한 17조8000억원으로, 이중 반도체는 16조원, 디스플레이는 1조원 수준이다. 연간 시설투자 금액은 역대 최대인 53조6000억원으로, 반도체에 46조3000억원, 디스플레이에 4조8000억원이 각각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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