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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85 건 검색)

GTX-A ‘운정중앙~서울역’ 28일 개통···이동시간 90분→22분 단축
2024. 12. 11 11:00 경제|경제|경제
...-A노선 ‘운정중앙~서울역’ 구간이 28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개통으로 GTX-A노선은 ‘서울역~삼성~수서역’을 잇는 중앙구간을 제외한 전 구간 개통이 완료된다....
“정부, GTX-A 삼성역 개통 지연으로 매년 천억대 손실보상금 내야”
2024. 10. 29 17:07 경제
... 따른 손실보상금을 과소 편성했다”고 밝혔다. 예산정책처는 국토부가 삼성역 개통 지연에 따라 GTX-A 민자사업자인 SG레일에게 지급해야 하는 내년도 손실보상금을 1185억2600만원으로 추산했다. 이는...
GTX삼성역보상금
‘춘천까지 한 번에’ GTX-B 연장 추진
2024. 10. 16 20:29 경제
... 방식이다. 국토교통부는 가평군·춘천시가 주민들의 교통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GTX 연장사업을 ‘원인자비용부담사업’으로 건의함에 따라 타당성 검증 용역에 착수한다고 16일 밝혔다....
B노선GTX인천남양주
GTX-B노선, 가평·춘천 연장 ‘청신호’···2030년 동시개통 추진
2024. 10. 16 14:47 경제|지역
...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당성 검증이 내년 상반기까지 완료되면 203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GTX-B본선과 동시 개통이 가능하다. GTX-B가평·춘천 연장사업은 GTX본선 종착역인 남양주 마석에서...
B노선GTX인천남양주

스포츠경향(총 24 건 검색)

“윤석열 대통령, 놀부처럼 심술 부려”···김동연 지사 GTX-A 기념식 불참 놓고 지역 정가 공방전
2024. 04. 02 20:30 생활|생활|생활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개통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A노선 수서~동탄 구간 시승을 마친 뒤 경기도 화성시 동탄역에 도착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달 29일에 GTX 수서역에서 열린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 기념식’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불참한 것으로 놓고 지역 정가가 공방전을 펼치고 있다. 도의회 국민의힘은 2일 기자회견을 통해 “김 지사는 기념식 3일 전 ‘시승식 없는 개통기념식은 반쪽짜리 행사’라는 괴상한 논리를 들어 행사 주최 측인 국가철도공단에 돌연 불참을 통보했다”며 “기념식 이후 진행된 GTX 시승식은 애당초 김 지사를 포함한 주요 초청 인사의 참석이 거론된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이어 “시승식이 윤석열 대통령, 국토부 장관, 국가철도공단 이사장 외 GTX 개통에 힘써준 현장소장, 안전점검 참여 시민, 수서~동탄 출퇴근 시민 등 실질적인 변화를 체감할 분들을 중심으로 실시된 데 따른 것”이라며 “이 취지를 알기에 김문수 전 지사, 오세훈 서울특별시장 등 다른 내빈들은 시승식 참석 여부와 관계없이 기념식에 참석했다”고 말했다. 또 “GTX 개통은 도민이 가장 기쁨을 누려야 함이 마땅한데 도지사가 사사로운 감정을 앞세워 1천400만 도민의 기회를 박탈했다”며 “‘김동연 패싱’이 아니라 ‘김동연 셀프 패싱’인 셈”이라고 지적했다. 도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대해 논평을 통해 “경기도에 의하면 철도공단은 지난달 19일 개통식과 시승식에 참석해달라는 요청을 스스로 뒤집고 25일 시승식에 참석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고 한다”며 “윤석열 정부의 실정에 대한 김 지사의 비판에 대해 못마땅한 심기가 반영됐기 때문이라는 몇몇 언론보도가 있었는데 사실이라면 정치적인 이유로 김 지사를 패싱하고 대통령이 놀부처럼 심술을 부린 것”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GTX-A 사업은 경기도 제안으로 사업이 진행됐고, 도비 1천169억원, 동탄신도시 입주민들이 낸 광역교통개선대책비 8천억원 등 적지 않은 경기도와 도민의 돈이 투입됐다. 더군다나 이번에 개통된 GTX-A 4개역 중 3개 정차역이 모두 경기도 정차역”이라며 “경기도의 수장인 김동연 지사를 개통식과 시승식의 주요한 내빈으로 초청하는 것이 도리였다”고 지적했다. 또 “윤석열 정부의 상식 밖의 어이없는 의전은 이번만이 아니다. 대곡-소사선 개통식, 경부고속도로 평택-오송 2복선화 착공식, 삼성-동탄 광역급행열차 관통식 모두 김 지사를 초청 대상에서 제외시켰다”며 “더욱 치졸하고 비열한 것은 몇몇 행사에서 국민의힘 자치단체장들은 초청명단에 포함되었다는 사실이다. 놀부심보가 따로 없다”고 비판했다. 김동연 지사는 GTX-A 노선 개통일인 지난달 29일 수서역 기념식에 참석하는 대신 동탄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하는 일정을 소화했다.
경기도, GTX-G·H안 공개, 포천~강남 30분·문산~광화문 24분
2024. 04. 01 19:13 생활|생활|생활|생활|생활
경기도북부청 제공 경기도가 민선 8기 핵심 교통정책 중 하나인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플러스 노선안을 확정해 다음 달 정부에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건의한다. 경기도는 지난해 4월 착수한 ‘GTX 플러스 기본구상 연구용역’을 마치고 노선안을 확정해 1일 공개했다. GTX 플러스는 기존 GTX 노선을 신설하거나 연장해 수혜지역을 넓히는 것이 핵심이다. 공개한 노선안은 GTX-G, GTX-H 등 2개 노선 신설과 GTX-C 노선을 시흥 오이도까지 연장하는 것으로 GTX 수혜지역을 경기북부와 서남부권으로 확대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수도권 전역을 평균 30분대 생활권으로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GTX-G 노선은 포천과 인천을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인천 숭의∼KTX 광명역∼사당∼논현∼건대입구∼구리∼동의정부∼포천으로 총길이는 84.7㎞이다. 사업비는 7조6천790억원이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G노선이 개통하면 포천에서 강남까지 30분 만에, KTX 광명역까지 43분이면 갈 수 있다. H노선은 파주에서 위례신도시를 연결하는 노선이다. 주요 경유지는 파주 문산∼금촌∼고양 삼송∼건대입구∼잠실∼위례로 총길이는 60.4㎞이다. 사업비는 4조4천954억원으로 추산된다. H노선이 건설되면 문산에서 광화문까지 24분, 위례까지 40분이면 이동할 수 있어 경기 서북부는 물론 남중부 주민들의 출퇴근은 물론 관광산업에도 큰 변화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C노선 연장은 안산 상록수까지 운행 예정인 노선을 948억원을 들여 시흥 오이도까지 14.2㎞ 확장하는 내용이다. C노선이 오이도까지 연장되면 오이도에서 삼성역까지 84분 걸리던 이동 시간이 47분으로 절반 가까이 줄어든다. 경기도는 GTX 플러스가 실현되면 GTX 수혜인구는 1기 GTX 86만 명, 2기 GTX 183만 명에서 49만 명 늘어난 232만 명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경기도는 다음 달 GTX 플러스 노선안을 국토교통부에 제출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동연 경기지사는 지난달 경기도 철도기본계획을 발표하며 “경기도민이 가장 필요로 하는 해결 과제는 교통 문제이며 철도는 도민의 교통 문제 해결의 핵심”이라며 “더 빠르고, 더 안전한 철도 서비스로 도민 교통복지를 획기적으로 증진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김동연 지사, GTX-A 동탄역 점검
2024. 03. 29 21:21 생활|생활|생활|생활|생활
경기도 제공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A노선(GTX-A) 수서~동탄 구간 개통을 하루 앞둔 29일 동탄역을 둘러보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김 지사는 현장점검 자리에서 “15년 전에 경기도가 제안한 게 이렇게 큰 결실을 보게 돼 경기도민과 함께 지사로서 대단히 기쁘게 생각한다”며 “안전하게 도민들에게 좋은 교통 시설을 제공하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또 “5월부터 경기도가 The 경기패스라는 새로운 교통 할인 카드를 시행하는데 GTX까지 할인해주는 유일한 카드”라며 “일반 시민은 20%, 청년은 30% 그리고 저소득층분들은 53%까지 할인 혜택을 받는 카드이기 때문에 경기도민에게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했다. 경기도는 앞서 대한교통학회와 함께 2009년 4월 GTX 사업을 국토교통부에 최초 제안한 바 있다. GTX-A노선은 파주에서 동탄까지 85.5㎞로, 이 중 30일 개통하는 수서~동탄 구간은 수서·성남·용인(6월부터 정차)·동탄 등 4개 역이 들어선다. 파주~서울역 구간은 올해 말 개통하며, 나머지 전 구간 개통은 2028년이 목표다. 버스로 90분 걸리던 수서역∼동탄역을 19분만에 이동할 수 있는 GTX-A는 기본요금 3200원에 5㎞마다 250원씩 추가된다. 이에 따라 수서역에서 동탄역까지 요금은 4450원이다. 5월 1일 시행되는 The 경기패스를 이용하면 20∼30대 청년 경우 30% 할인돼 1340원을 환급받을 수 있다. The 경기패스는 GTX는 물론 시내버스, 광역버스, 지하철, 신분당선 등 이용 요금을 환급해주는 경기도의 교통비 지원 정책이다.
김동연 지사 “경기도 종합개발계획 완성, 15년 전 계획 GTX처럼 실천하자”···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
2024. 02. 06 23:52 생활|생활|생활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안산 등 도내 서부지역에 2040년까지 22조 9000억원을 투입, 6개 도로와 9개 철도를 건설하고 민간 개발사업을 벌이는 내용의 지역 균형발전 청사진을 내놨다. 김동연 지사는 6일 안산시 시우역에서 ‘경기서부 SOC 대개발 원년’ 선포식을 열고 이 같은 구상을 발표했다. 구상에 따르면 도로 경우 6조 8000억원을 투입해 기존에 계획된 당진~광명고속도로(61.4㎞)와 화성~안성고속도로(41.7㎞) 등 2개 노선에 더해 시화방조제~해안도로 확장(34.0㎞), 대부도~송산 연결도로(4.4㎞), 전곡~마도 연결도로(10.0㎞), 서신~향남 연결도로(18.5㎞) 등 4개 노선을 건설한다. 7조 2000억원을 투자하는 철도는 기존의 평택~부발(62.2㎞), 동탄~청주공항(78.8㎞), 신분당선 봉담 연장(7.0㎞) 등 3개 외에 반도체 Line(42.5㎞), 경기남부동서횡단(45.3㎞), 신분당선 향남 연장(12.4㎞), 우정~향남(17.3㎞), 신안산선 안산~화성 연장(5.0㎞), 신안산선 대부도 연장(17.0㎞) 등 6개 노선을 확충한다. 도는 이러한 간선교통망을 기반으로 대부도 등 해양관광자원과 첨단산업을 연계한 경기서부 미래지도를 그리는 국토균형발전 토대가 마련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경기서부권역인 안산·시흥·화성·평택·안성·김포·파주 등 7개 시의 1㎢당 도로 길이(㎞)를 나타내는 도로연장비율은 2.61로, 경부축(5.12) 51% 수준에 불과해 성장의 저해 요인으로 지적받아왔다. 경부축은 수원, 성남, 오산, 의왕. 용인, 안양, 과천 등 경부고속도로 주변에 위치해 택지개발 등 대규모 개발사업이 이뤄진 지역이다. 도는 또 서부 7개 시 도시개발, 산업단지개발, 골프장·해양리조트 관광단지개발 등을 위해 8조 9000억원 규모의 민간개발사업 투자도 끌어낸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도시계획심의기준을 완화하고, 민간개발지원상담센터도 구성해 운영할 예정이다. 경기둘레길(860㎞), 경기옛길(685㎞), 광역자전거도로(836㎞) 등 감성 기반시설도 광역 차원에서 더욱 확충하고, 관련 지자체와 연계해 친환경 관광 활성화를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도는 경기서부 SOC 대개발 구상을 통한 생산유발효과를 45조 3000억원, 부가가치 유발효과는 19조 1000억원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기도는 오는 6월까지 전문가 자문, 연구용역, 지자체 협의 등을 통해 이런 구상을 구체화하고, 7월에 중간 발표한 후 주민 의견 수렴 등 숙의 과정을 거쳐 올해 말 최종안을 발표할 계획이다. 김동연 지사는 “서부 SOC 대개발은 경기도지사로서 또 나라살림살이와 경제부총리까지 한 사람으로서 제대로 계획을 만들어서 하겠다는 약속을 드린다”며 “15년 전 GTX(광역급행철도)가 노선으로는 2배, 예산으로는 3배 됐듯이 저희가 만든 오늘 계획을 토대로 해서 실천에 옮길 수 있도록 다 같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김 지사는 또 “작년 경기북부 대개발과 얼마 전 동부권 대개발 발표에 이어 오늘 서부권 대개발까지 한 세트로 경기도를 발전시키는 종합개발계획이 완성됐다”며 “중앙정부와 협력하면서 주민들 의견을 수렴해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경기도는 지난해 9월 44조원 규모 경기북부대개발 계획을, 지난 2일에는 34조원 규모의 동부대개발 구상을 각각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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