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92 건 검색)
- 내년 정부 R&D 예산 29.6조원…전년보다 11.5% 증액
- 2024. 12. 11 10:54 과학·환경
- ... 대한 수정안이 가결되고 있다. 연합뉴스 내년 정부 연구·개발(R&D) 예산이 올해보다 11.5% 증액된 29조6000억원으로 확정됐다. R&D 예산은 인공지능(AI)과 바이오, 반도체 분야에 집중...
- 349억원 예산 투입 R&D 과제의 초라한 성과
- 2024. 12. 02 20:40 문화
- ... ‘PD수첩’ 3일 방송되는 MBC <PD수첩>에서는 349억원이 투입된 국가 연구·개발(R&D) 예산이 어떻게 쓰였는지 추적한다. 2021년 H대학교의 김형숙 교수는 ‘포스트코로나 시대 비대면 정서장애...
- R&D 과감한 투자, 고부가·친환경 제품으로 속속 전환
- 2024. 11. 27 20:15 보도자료
- ... 사업 개발을 중장기 성장 전략으로 채택하고 R&D 투자를 확대하면서 기존 사업 경쟁력을... 미래 성장 기반 마련에 주안점을 두고 R&D 활동을 펼쳐가고 있다. 현재 석유화학 산업은...
- 금호석유화학
- 20조 투자한 삼성 ‘차세대 반도체 R&D단지’ 내년 문 연다
- 2024. 11. 18 15:35 경제|경제|과학·환경|IT
- ... 목표로 짓고 있는 ‘차세대 반도체 연구·개발(R&D) 단지’에 설비를 들이기 시작했다. 삼성전자는 18일 기흥캠퍼스에서 차세대 반도체 R&D단지(NRD-K) 설비 반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스포츠경향(총 31 건 검색)
- 김동연 경기지사 “R&D 예산 깎고 있는 상황, 너무나 개탄스럽다”
- 2024. 03. 14 19:32 생활|생활|생활|생활
- 연합뉴스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지금 반도체가 됐든 바이오가 됐든 인공지능(AI)이 됐든 전 세계 흐름 속에서 우리는 산업정책에 맞는 방향을 잡기는커녕 연구개발(R&D) 예산을 깎고 있는 상황이 너무나 개탄스럽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14일 충대세(충남·대전·세종) 희망 도시포럼이 충남대학교에서 주최한 초청 간담회에서 R&D 예산 삭감에 대한 질문을 받고 이같이 밝혔다. 김 동연 지사는 “한 사람(대통령)뿐만 아니라 정부도 그렇고 세상이 바뀌는 것에 대해 너무나 둔감한 게 화가 나고 너무나 잘못됐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는 도내 기업 중에서 작년까지 지원받다가 이번 예산 삭감으로 지원 못 받는 기업들 신청을 받아 그 빈 곳을 메워주고 있다”고 윤석열 대통령 정부에 대한 비판과 지역 차원에서 이뤄지고 있는 대안을 전했다. 김 지사는 “선거 앞두고 여당이 경기 분도 얘기하고 있는데, 제가 2년 동안 한 것에 비하면 아무 준비도 없이 선거 구호로 분도 하겠다고 하고, 서울과 인접한 김포시를 비롯해 하남시, 구리시 등을 서울로 편입하겠다고 하는 것도 역시 너무 개탄스럽다”고 꼬집었다. 김동연 지사는 “경기 북부 특별자치도와 관련해 비전, 정책도 만들었고 100번 가까운 공청회와 토론회를 했고 도의회 의결을 거치는 등 경기도가 할 수 있는 건 다 했다”며 “그런데도 중앙정부에서 답이 없다가 이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며 “그렇지만 경기도는 차질 없이 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와 충청권 지역 협력관계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가 제시한 아산만 일대 베이 밸리를 대한민국의 새로운 경제산업수도로 만드는 ‘베이 밸리 메가 시티’를 함께 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이어진 공주대 초청 간담회에서는 공주대학생·교수 90여명을 대상으로 ‘경기도가 만드는 청년의 유쾌한 미래’를 주제로 특강을 했다. 야간대학 고학과 고시 합격, 아주대학교 총장 시절을 언급한 그는 본인 경험으로 기획한 여러 청년프로그램을 언급하며 청년의 ‘자기다움’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사회는 청년들이 어른들이 바라고 권하는 길이 마치 내가 하고 싶은 일인 것인 양 착각하게 한다”며 “자기가 중심이 되어서 내가 누군지를 치열하게 고민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했다. 김동연 지사는 정치권 대립과 작금의 정치를 어떻게 보냐는 한 학생 질문에 “지난 대선 출마 당시에도 대한민국을 위한 도전 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왜 항상 서로 싸우고 헐뜯는 것일까 하는 생각을 했다”며 “지금의 정치판은 대단히 개탄스럽고, 잘못됐다”고 응답했다. 김 지사는 “기득권 승자독식 구조를 가지고 있는 정치권을 바꾸지 않고서는 미래가 없다”며 “경기도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광역자치단체다. 경기도 도정을 통해 변화를 모색할 수 있다고 믿고, 정치를 하는 사람으로서도 정치교체를 위해 판을 바꿔보고 싶다”고 밝혔다.
- 가톨릭대 의과대학 조미라 교수,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 선정, 녹조근정훈장 수상
- 2023. 12. 29 09:40 생활
- 간이식 환자의 간 면역상태 예측 아바타 마우스 개발 간이식 면역조절 치료제 발굴 연구 참고 그림 1환자의 임상상을 조사하기 위해 MIC(경한 염증), SIS(경화), Rejection(거부반응) 환자의 간 조직과 면역세포에서 임상상에 따른 간 조직 및 말초혈액에서 T 세포아형의 상관성 확인 참고 그림 2간이식 환자모사 아바타 동물모델에 면역 억제제 (Tacrolimus), 면역 조절제(SD282) 투여에 의한 간 조직 내 염증, 간섬유화 및 지방간화 정도가 억제됨을 확인함. 환자 개개인별 치료 반응 평가가 가능함.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가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 주관하는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되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녹조근정훈장을 수상했다. 조미라 교수는 환자의 면역 상태를 반영하고 예측할 수 있는 환자유래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개발하고 이를 이용하여 환자들의 이식 면역상태를 안정화 시킬 수 있는 이식면역조절제 즉, 이식치료제 개발 성과를 인정받아 2023년 보건의료 R&D 우수성과 30선에 선정됐다. 조 교수는 해당 연구에서 간 이식 환자의 면역세포를 통해 환자의 면역상태를 모사한 아바타 마우스 모델 구현으로 간 조직 검사 없이 간 질환 진단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모델을 확립했다. 간 이식을 받은 환자들의 혈액 내 면역세포를 이식해 아바타 마우스 모델을 구현한 뒤, 아바타 모델의 혈액과 간 조직을 분석했다. 그 결과 환자의 면역세포가 아바타 모델의 혈액과 간으로 이동해 생착되는 현상을 조사하였다. 더불어 아바타 모델의 분석 결과를 환자의 혈액 및 간 조직과 비교하였을 때 동일한 결과를 보여 아바타 모델이 환자의 면역상태를 잘 반영할 수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즉 거부반응 환자에서는 아바타 모델에서도 심한 간 염증 반응과 비정상적인 면역 활성이 확인되었고, 면역억제제를 복용하지 않는 즉 면역관용환자는 아바타 모델에서도 일반 간이식 환자나 거부반응 환자 모델과 대비하여 염증 반응이 없고, 거부반응 양상이 없는 면역상태를 보였다. 흥미로운 점은 혈액 검사결과 거부반응이 나타나지 않고 안정된 상태를 보이는 이식 환자를 대상으로 혈액과 간 조직을 분석하고 염증이 심한군과 적은 군으로 나눴을 때, 이런 환자들 간의 차이는 아바타 모델에서도 동일하게 구현된 점이다. 이는 아바타 모델을 통해 간 이식 환자의 간 내 환경의 염증이 어느 정도인지를 간 조직 검사 없이 예측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간이식 환자 모사 아바타 동물 모델을 이용하여 면역 조절제 투여를 통해 간조직 내 염증, 간 섬유화 및 지방간화 정도가 억제됨을 확인하여 환자 개개인별 치료 반응 평가가 가능하다는 점도 확인하였다. 특히 환자의 장내균총을 조사하고 이러한 장내균총과 이들의 대사체가 환자의 면역세포 비정상적인 활성을 조절함을 조사하였다. 이러한 장내균총과 대사체가 환자의 면역세포를 조절하여 기본 면역 억제제와 병용투여하여 부작용을 낮추고 이상적인 면역조절제 표현형을 획득할수 있는 것을 조사하였다. 이번 연구는 이식 후 환자의 면역 상태를 예측하는 방법이 전무한 상황에서 적절한 면역 억제제의 투여 농도를 판별할 근거가 없는 환자들에게 면역 억제제 농도를 반영한 아바타 모델을 활용하여 간 내 면역 환경을 보다 정확히 파악하고 예측해 환자별 맞춤치료를 구현할 초석이 될 수 있는 연구이다. 조미라 교수는 “궁극적으로 이번 연구를 통해 환자 개개인의 질환에 대응하는 치료 약물의 효능과 독성 등 직접적인 약물 스크리닝 방법을 제시하고 더 나아가 면역 억제제의 부작용을 최소화 하거나 새로운 면역조절제 약물을 개발하는데 매우 중요한 연구 기법으로 활용될 것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면역연구분야 국제저명 학술지 Frontiers in Immunology (IF: 8.787)에 “Patient-Derived Avatar Mouse Model to Predict the Liver Immune Homeostasis of Long-Term Stable Liver Transplant Patients” 와 Gut Microbes (IF:12.2)에 “A decrease in functional microbiomes represented as Faecalibacterium affects immune homeostasis in long-term stable liver transplant patients”로 게제 되었다. 한편,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의료 R&D 연구자의 의욕을 고취하고 대국민 인지도 향상을 위해 보건의료 기술 연구개발 우수성과를 발굴 및 선정하는 제도로 올해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및 유관기관 등에서 도출한 총 1,055건의 우수 성과 후보 중에서 예비심사 및 우수성과추천위원회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최종 30선을 확정, 선정했다. 가톨릭대학교 의과대학 의생명과학교실 조미라 교수
- 한국 양궁 60주년 정의선 회장 “양궁이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지 고민하고 실천” R&D 기술 도입
- 2023. 12. 01 14:54 생활
-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대한양궁협회장)이 ‘2023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 행사’에서 발표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이 후원하는 대한민국 양궁이 60주년을 맞아 100년을 향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현대차그룹은 대한양궁협회 주관으로 1일 서울 광진구 그랜드 워커힐 서울 호텔에서 ‘2023 한국 양궁 60주년 기념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국 양궁은 1963년 국제양궁연맹 가입을 기점으로 태동됐으며, 1983년 대한양궁협회가 설립되며 비약적으로 발전했다. 한국 양궁은 지난 60년간 세계 무대에서 빛나는 성적을 기록하며 국민들에게 기쁨을 선사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 양궁이 걸어온 영광의 여정을 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등 양궁을 위해 헌신한 모든 이들이 모여 공감하고 화합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현대차그룹 정의선 회장 (대한양궁협회장)을 비롯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IOC 김재열 위원 등 유관단체 인사, 현대백화점그룹 정지선 회장 등 양궁실업팀 인사 등이 참석했다. 한국 양궁을 대표하는 전현직 선수들, 양궁 원로, 국내외 지도자, 후원사 관계자 등 400여 명도 동석했다. 세계양궁연맹 우거 에르드너(Ugur Erdener) 회장은 영상 축사로 한국 양궁 60년을 축하했다. 정의선 회장은 환영사에서 “지난 60년간 한국 양궁의 발전을 위해 헌신했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서두를 열며 양궁인들에게 감사의 박수를 보냈다. 정 회장은 “한국 양궁 60주년을 맞이하여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미래를 그려 나가기 위해 오늘 모였다”며 “중장기적으로 우리 양궁은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해야 하고, 양궁이 우리 사회에 어떻게 기여할 지도 함께 고민하고 실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대한양궁협회는 공정성과 투명성을 원칙으로 혁신에 앞장서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그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대한양궁협회는 정몽구 명예회장에게 한국 양궁에 대한 헌신에 감사를 표하며 대한양궁협회장 재임 당시 주요 사진들로 제작한 특별 공로 감사 액자를 헌정했다. 정몽구 명예회장은 198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취임했고 양궁의 저변 확대와 인재 발굴, 장비 국산화 등 한국 양궁이 세계 최고가 되는 기반을 구축했다. 현재 대한양궁협회 명예회장이다. 또한 1950년대 말 한국에 양궁 보급을 시작한 체육교사 故석봉근 씨를 비롯 김진호·서향순·김수녕 등 역대 메달리스트 및 지도자 등 한국 양궁에 큰 공헌을 한 양궁인들에게 공로패와 감사패가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양궁의 100년을 향한 미래 청사진도 공유됐다. 대한양궁협회는 60주년을 맞아 ‘모두가 즐겁고 건강하게 성장하는 양궁 문화 구축’을 지향점으로 「Aim Higher, Shoot Together(더 높은 목표를 향해 한마음으로 쏘는 화살)」이란 슬로건을 소개했다. 최고를 향해 성장하고, 함께 즐기고 참여하는 양궁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를 위해 대한양궁협회는 지속적인 혁신으로 생활체육 저변확대, 국내대회 전문화, 국제경쟁력 강화를 추진할 예정이다. 양궁 보급이 더딘 국가들을 대상으로 한 공적개발원조도 확대한다. 기존 아시아를 넘어 내년부터는 아프리카 국가들에까지 한국인 지도자를 파견하고 장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무엇보다 내년 파리올림픽 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목표이다. 여자단체 10연패 및 전종목 석권을 위해 사전 답사, 전지 훈련 등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있다. 2024년 예천 양궁월드컵 대회와 2025년 광주 세계선수권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는데도 힘을 쏟고 있다. 정 회장은 양궁협회장으로서 한국 양궁의 미래 발전을 위해 양궁의 대중화, 글로벌 인재 육성 등 다양한 노력을 기울인다는 구상이다. 그동안 한국 양궁은 투명하고, 체계적인 시스템을 통해 우수 선수들을 육성해 올림픽 등 국제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다. 이제는 더 나아가 양궁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중 스포츠로서 자리매김해야 한다는 판단에서다. 이번 행사에서 정의선 회장이 “우리 양궁이 대중에게 보다 가까이 다가가는 노력을 계속해야 한다”며 “국민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고 그에 걸맞은 사회적 역할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한 것도 이 때문이다. 이를 위해 대한양궁협회는 학교 체육 수업에 양궁을 포함시키는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어린이 및 청소년들이 어린 시절부터 양궁을 생활 스포츠로서 친숙하게 느끼게 하기 위한 차원이다. 지난해부터 일부 지역 중학교에서 양궁 수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초등학교에서도 방과후 수업이나 체육 수업에 양궁을 포함시키는 등 점차 전국으로 확대해 나간다는 목표다. 또한 양궁 클럽 등에서 양궁을 배우는 일반인들이 보다 양궁을 박진감 있게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대회를 더욱 활성화할 예정이다. 현재 매년 두차례 일반인 양궁 대회를 시행하고 있다. 정의선 회장은 글로벌 양궁 인재 육성에도 큰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양궁 선수는 물론 국제 심판, 지도자를 양성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지원하고 국가간 양궁 교류도 확대해 한국 양궁의 위상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새로운 기술 도입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정의선 회장의 제안으로 지난 2016년 리우올리픽에서부터 AI, 비전인식, 3D 프린팅 등 현대차그룹의 R&D 기술을 양궁 훈련과 장비에 도입해 큰 성과를 거뒀다. 향후 더 고도화된 신기술을 적용해 경기력을 향상시킨다는 복안이다. 2005년 대한양궁협회장에 선임된 정의선 회장은 양궁협회 재정 안정화는 물론 양궁의 스포츠 과학화를 통한 경기력 향상, 우수선수 육성 시스템 체계화 등을 통해 한국 양궁이 세계 최정상에 오르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유소년부터 성장 단계별로 체계적인 선수 육성 시스템을 구축하고, 국제적인 양궁 단체의 임원을 다수 배출하는 등 스포츠 외교에서도 한국 양궁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있다. 양궁 꿈나무들을 육성하기 위해 2013년 초등부에 해당하는 유소년 대표 선수단을 신설해 장비, 훈련을 지원하고, 일선 초등학교 양궁장비와 중학교 장비 일부를 무상지원 하도록 했다. 이를 통해 ‘유소년대표(초)-청소년대표(U16)-후보선수(U19)-대표상비군(U21)-국가대표’에 이르는 우수 선수 육성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정의선 회장은 당시 직접 초등학교를 찾아가 유소년 선수들의 훈련 상황을 살피고 지도자들과 지원 방법을 논의했으며, 초등학교 양궁대회를 참관하며 어린이 선수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국제 스포츠 단체 진출도 적극 추진해 세계 양궁계에서 한국 양궁의 영향력을 강화했다. 정의선 회장은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을 5연속 연임하고 있으며, 세계양궁 연맹에서도 한규형 양궁협회 부회장을 비롯 양궁협회 관계자 및 전 국가대표 선수들이 부회장직은 물론 규정·헌장위원회, 기술위원회 등 주요 위원회에서 활약하고 있다. 이로 인해 국제 스포츠외교에서 한국 양궁의 무게감이 점차 커지고 있다. 아시아양궁연맹 회장으로서 경제적 여건이 열악한 국가들에 선수 육성을 위한 예산과 장비를 지원하도록 하고, 순회 지도자 파견, 코치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발전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아시아 양궁을 한 단계 성장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다. 현대차그룹도 세계양궁연맹을 후원하며 세계양궁연맹이 주관하는 양궁월드컵과 세계양궁선수권 대회의 타이틀 스폰서로서 글로벌 양궁 스포츠의 발전에 역할을 하고 있다.
- 의식주컴퍼니, ‘런드리이노베이션랩’ 출범…세탁 R&D에 투자
- 2023. 10. 27 09:55 생활
- 모바일 세탁서비스 런드리고를 운영 중인 의식주컴퍼니가 모바일 세탁 업계 최초로 R&D 투자를 통해 기술 혁신 및 고객 인지 품질 제고를 위한 연구소인 ‘런드리이노베이션랩’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런드리고는 현재 일 평균 4만~5만 벌의 세탁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AI 기반의 스타일스캐너를 통해 자동으로 세탁물을 분류하고 관련 데이터를 축적, 분석하고 있다.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의 누적 데이터를 활용해 세탁, 건조, 다림질, 얼룩 제거 등 세탁의 전 영역에 걸쳐 체계적으로 R&D를 강화하고 기술 기반의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들이 인지하는 체감 품질 수준을 혁신하는데 집중한다. 런드리이노베이션랩 출범에 앞서 의식주컴퍼니는 런드리고 서비스 고객만족을 위해 서비스 고도화는 물론 섬유 세제, 세탁 관련 제품 등을 지속적으로 연구 개발을 해왔다. 런드리이노베이션랩은 크게 1)광학, 소재공학, 머신러닝 기술을 바탕으로 한 세탁물 정밀 진단 기술 개발 2)정밀한 진단 및 분류를 기반으로 한 초개인화 세탁 레시피 개발 3)원단 손상을 최소화하면서도 얼룩 및 오염을 말끔히 제거할 수 있는 얼룩제거 솔루션 개발 등 3가지 중점 분야를 선정했으며 2024년 상반기 내 상용화 추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런드리이노베이션랩에서는 향후 다양한 파트너십과 산학협력 등을 통해서 전방위적인 세탁혁신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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