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31 건 검색)
- 호국영웅들의 치열한 전투, 국립대전현충원서 AR·VR로 체험해요
- 2024. 11. 26 10:15지역
- ... 호국보훈 정신을 함양하기 위한 교육·체험 공간이다. 내부에는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활용해 충청지역 호국영웅들의 발자취와 독립운동의 역사, 한국전쟁 당시 대전지구 전투 등...
- 대만 원주민·미군 위안부 이야기···VR로 체험하는 ‘타인의 세계’
- 2024. 11. 14 18:22문화
- ... 한 장면. 권하윤은 잊혀진 역사적 기억이나, 갈 수 없는 공간을 재현하는 수단으로 일찌감치 VR을 이용한 작품을 만들어왔다. ‘올해의 작가상 2024’ 전시에선 권하윤이 처음으로 VR을 이용해 만든...
- VR권하윤김진아미군위안부국립현대미술관
- VR로 미리 본 간암 수술…환자는 안심했다
- 2024. 06. 08 06:00건강
- ... 전 과정을 설명하는 VR 교육 플랫폼을 개발해 다양한 시청각 자료를 써서 입체적인 설명을 시도했다. VR 화면에는 실제 병원 내 교육실 모습을 배경으로 간의 3차원 모형이 제시되면서 복잡한 간의 내부와...
- VR로 체험하고 엔진 소리 듣고…중고차도 ‘인터넷 쇼핑’ 시대
- 2024. 05. 20 06:00경제
- ... 차량 정보의 신뢰성도 크게 높아졌다. 지난해 중고차 인증 판매에 뛰어든 현대차·기아는 가상현실(VR) 등 기술을 모바일 앱에 적용했다. 소비자들은 현장에 가지 않고도 앱을 통해 차량 내·외관을...
스포츠경향(총 308 건 검색)
- 연세사랑병원, VR(가상현실) 기반 ‘어깨 재활치료 앱’ 뉴스서 소개
- 2024. 11. 19 10:59 생활
- 연세사랑병원이 의료기기 벤처기업과 함께 개발한 가상현실(VR) 기반 어깨 재활치료 기술이 KBS 뉴스를 통해 소개됐다.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어깨재활운동 프로그램이 뉴스를 통해 소개됐다. |연세사랑병원 지난 18일 방송된 KBS 9뉴스에서는 가상현실 기술과 의료분야의 결합에 관한 내용이 보도됐다. 가상현실을 이용한 어깨 재활운동은 그 사례로 등장했다. 실제로 환자가 가상현실 고글을 착용하면 환자의 눈앞에 아바타가 나타난다. 아바타는 3D로 생성되기 때문에 환자는 아바타를 보며 움직임을 관찰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운동 동작을 학습하고, 실시간으로 자신의 동작이 정확하게 수행되고 있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프로그램은 환자가 받은 수술 종류와 재활 주기, 차수에 맞추어 맞춤형 운동 동작을 제공한다. 연세사랑병원이 개발한 어깨 재활치료 앱은 정확하게는 ‘혼합현실’을 기반으로 한 것이다. 현실 세계에 가상현실을 접목한 것으로, 이는 재활 운동 중 환자가 실제 환경을 인식하게 하여 부상 위험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병원 방문 없이 환자 스스로 재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비용 절감 효과가 기대된다. 가상현실을 기반으로 한 어깨재활운동 프로그램이 뉴스를 통해 소개됐다. |연세사랑병원 연세사랑병원 정성훈 대표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은 인터뷰를 통해 “초기에 치료하는 것과 두, 세달 후 치료하는 것, 또 6개월 후 치료를 나눠서 환자들이 보기 편하도록 만들었다”고 밝혔다. 한편, 해당 재활지료 앱을 통해 제공되는 수술 종류는 괴사조직을 절제하는 변연 절제술, 관절순 봉합술, 회전근개 파열 수술(소, 대), 관절 성형술 등 5가지이며, 재활 운동은 수술 후 운동 8개, ROM(운동범위) 운동 14개, 근력 운동 17개 등 총 39가지의 재활 동작이 포함되어 있다. 이를 통해 환자는 각 수술 후 단계별로 필요한 재활 운동을 정확하게 수행할 수 있다.
- 국민체육진흥공단, 오는 9일 VR 스포츠대회 결선 개최
- 2024. 11. 07 12:33 스포츠종합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오는 9일 개최하는 VR 스포츠대회 결선 종목별 경기 장면 실내 가상현실(VR) 플랫폼을 이용한 스포츠대회가 열린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9일 ‘2024 VR 올림픽 올림픽 슈퍼리그 슈퍼리그’ 결선을 서울올림픽파크텔 등에서 개최한다. 이번 리그 슬로건은 ‘가상공간에서 펼쳐지는 작은 영웅들의 큰 도전’이다. 스크린골프처럼 벽면에 설치된 VR 운동 플랫폼을 이용한 대결이다. 기량을 겨룰 종목은 붐붐 베이스볼(초등 1~2학년), 얼티밋 러닝(초등 3~4학년), 농구 대잔치(초등 5~6학년) 등 3개다. 예선 등을 이미 치렀고 이날은 결선만 진행된다. 종목별 상위 4개팀씩 총 12개팀이 출전해 마지막 승부를 가른다. 붐붐 베이스볼 결선에는 이리백제초등학교, 천안오성초등학교, 반천초등학교, 석문초등학교가 출전한다. 얼미팃 러닝에는 이리백제초등학교, 금호초등학교, 수성초등학교, 서울가양초등학교가 나선다. 농구 대잔치 출전팀은 전주문학초등학교, 월랑초등학교, 이리백제초등학교, 서울이문초등학교다. 종목별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이 수여된다. 트로피와 상장, 메달과 함께 순위에 따라 갤럭시핏 3 등 부상도 지급된다. 종목별 결선 이외에 9일에는 미니 올림픽 체험도 이뤄진다. 10일은 스포츠산업종합지원센터 견학 및 첨단 스포츠산업 직업 체험, 서울올림픽 레거시 투어, 소마미술관 전시 관람이 이어진다.
- LG전자, 창원에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 오픈···VR∙AR∙로봇으로 안전 교육
- 2024. 10. 20 12:15 생활
- LG전자는 경남 창원 LG스마트파크에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SAFETY ON)을 오픈한다고 20일 밝혔다. 687㎡(약 208평) 규모의 세이프티온은 사내 직원과 협력사, 지역 중소기업 등에 안전 교육을 제공하는 시설이다.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에서 공사 현장에서의 추락사고를 VR로 체험하며 안전대 착용의 중요성을 교육 받고 있는 모습. |LG전자 LG전자는 지난 2019년부터 평택 디지털파크의 생산기술원과 CS러닝센터에 안전체험센터를 운영 중이며, 이번이 세 번째 안전체험센터다. LG전자는 교육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안전체험센터의 모든 공간을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산업용 로봇 등을 활용한 체험형 공간으로 만들었다. 센터는 총 38개의 안전 체험 설비를 갖췄다. 교육 참가자들은 가상공간이나 실제 사고 현장처럼 꾸며진 공간에서 산업 현장과 일상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대처 방법을 배운다. 이론교육, 설비·보건구역, VR체험구역, 공사안전구역, 위기대응구역 등으로 프로그램이 구성됐으며, 3시간의 교육 코스로 운영된다. 특히 이론교육에서는 최대 40명이 VR기기로 동시에 가상현실에 접속해 제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안전사고 위험 요인을 찾아보는 ‘멀티 VR체험’ 교육이 진행된다. 또한 VR체험구역의 ‘4D VR’ 존에서는 모션, 음향, 열기 등 8가지 효과가 적용된 4D시뮬레이터와 VR 콘텐츠를 연동시켜 실제 사고 현장을 실감나게 체험하며 적절한 대응 행동 요령을 배?? 수 있다. 김성우 LG전자 H&A안전환경·지원담당은 “안전체험센터 세이프티온에서는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실제 사고 현장을 체험하는 교육으로 안전의식을 일깨우고자 한다”고 말했다.
- 컴투스로카, VR게임 ‘히어로즈배틀’ 내달 1일 출시
- 2024. 10. 15 10:53 생활
- 컴투스 자회사 컴투스로카가 신작 VR 게임 ‘히어로즈배틀: 다크소드’를 11월 1일 메타 퀘스트 플랫폼에 출시한다. ‘히어로즈배틀’은 VR 및 MR 환경에서 즐길 수 있는 1 대 1 전략 테이블탑 액션 게임으로, 실시간 전략 시뮬레이션 장르와 카드 배틀 장르의 재미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컴투스로카의 전작 ‘다크소드’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제작됐으며, 기존 주인공인 ‘검은 늑대’나 협동 모드에서 구출할 수 있던 ‘전설의 용’같은 등장인물들을 자신의 몬스터로 활용할 수 있다. 게임은 취향과 상황에 맞는 캐릭터들을 골라서 자신만의 덱을 완성하고 이를 필드 위에 소환해 적진에 있는 포탑을 파괴하면 승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몬스터 간의 전투는 자동으로 진행되며, 플레이어는 전투 중인 필드에 직접 마법을 시전하거나 예상치 못한 타이밍에 강력한 거대 몬스터를 소환하는 방식으로 전황을 뒤집을 수 있다. ‘히어로즈배틀’은 메타의 신형 VR 기기인 ‘메타 퀘스트 3S’를 비롯한 모든 퀘스트 플랫폼 VR 기기에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주간경향(총 3 건 검색)
- 공연장보다 실감나는 ‘안방 VR 공연’(2020. 03. 27 15:37)
- 2020. 03. 27 15:37 문화/과학
- 객석은 텅 비었지만, 무대는 활기차다. 강강술래 공연을 선보이는 단원들이 앞뒤 사방에서 관객 주위를 빙빙 돌고 있는 모습에 절로 흥이 오른다. 사물놀이 공연에선 꽹과리와 징, 장구, 북을 두드리는 실연자들의 표정과 박자까지 눈앞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국립국악원이 유튜브를 통해 공개한 가상현실(VR) 공연 감상 서비스는 보통의 온라인 공연으로는 뭔가 부족했던 부분을 다른 측면에서 충족시켜준다. 실제 공연장에 가서도 객석에 앉아 무대 쪽 한 방향만 바라봤던 관람 방식 대신 마치 관객이 무대 위에 올라가 있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이다. 해상도가 최대 8K까지 지원되고 촬영 지점도 무대 위이기 때문에 먼 객석에서 보는 것보다 더 또렷하기까지 하다. 국립국악원이 가상현실 영상 콘텐츠로 공개한 ‘설장구춤’의 공연 장면 / 국립국악원 코로나19 확산으로 급격히 침체한 공연예술계가 첨단 신기술을 활용해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360도로 방향을 바꿔가며 무대 위 공연을 코앞에서 보는 듯 생생하게 감상할 수 있는 VR 기술이 대표적인 사례다. 국립국악원이 3월 19일 처음 공개한 VR 영상 콘텐츠에는 국악을 다채롭게 경험할 수 있는 사물놀이나 시나위 같은 기악을 비롯해 승무·부채춤·장구춤 등의 전통무용, 판굿·사물놀이 같은 연희, 그밖에 창극과 씻김굿 등 모두 37가지 레퍼토리가 포함됐다. 임재원 국립국악원장은 “향후 공연장을 벗어나 고궁이나 자연경관이 좋은 장소에서 국악공연 VR을 촬영해 이용자가 한국의 주요 장소와 국악공연을 동시에 감상하는 VR 콘텐츠 제작을 기획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상도 8K 지원에 3D 촬영기술 활용 코로나19가 공연계에 불러온 파장은 현재진행형이다. 상반기 국공립과 민간 공연장을 가리지 않고 대부분의 신규 공연이 취소 또는 연기됐고, 이미 진행 중이던 공연도 관객 급감으로 일찍 막을 내리는 경우가 허다했다. 한국공연예술통합전산망(KOPIS) 통계를 보면 사태의 여파가 본격적으로 미친 3월부터 3주 동안 전국 공연 총매출은 63억원을 겨우 넘겼다. 상대적으로 비수기인 2월 첫 3주간 총매출이 163억원을 넘은 것과 비교해도 크게 못 미친다. 실제 공연을 관람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게 실시간 VR 생중계를 시작한 곳도 있다. 경기아트센터는 당초 2020 레퍼토리 시즌 공연으로 기획됐으나 무관중으로 전환한 공연을 생중계로 공개하고 있다. 5G 통신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전송량이 많은 VR 콘텐츠도 생중계가 가능해진 덕택이다. 머리에 써야 하는 VR 전용 장비가 없어도 된다. 3D 촬영기술을 활용했기 때문에 일반 스마트폰으로도 입체감 있는 관람이 가능하다. 스마트폰 화면에 손가락을 대거나 기기를 움직이면 화면 속 시선도 따라 움직여 여러 방향으로 실연자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지난 3월 21일 열린 경기팝스앙상블의 공연 실황 중계는 얼핏 봐선 TV를 통한 중계와 크게 다를 바 없어 보이지만 3D 촬영기술이 활용됐기에 더욱 입체적이다. 전자악기와 브라스밴드, 보컬리스트들이 화려한 무대 조명을 배경으로 선보이는 연주와 노래가 라이브 공연을 방불케 한다. VR 기술을 이용하지 않더라도 첨단 영상기술을 활용해 공연장 객석 관람과는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는 시도는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안방 1열’이 가장 선호되는 예술 감상 공간이 됐지만, 획일적인 공연 영상으로는 눈이 높아진 관객들을 사로잡을 수 없기 때문이다. 예술의전당이 ‘싹 온 스크린(SAC On Screen)’이라는 이름으로 제공하는 공연 영상 콘텐츠는 카메라 10여 대로 촬영한 공연 영상을 편집해 다양한 각도에서 공연 실황을 감상할 수 있게 하고 있다. 이전까지는 공연예술 불모지인 지역의 문예회관 등에서 상영하기 위해 영상을 제작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계기로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어디서든 쉽게 접할 수 있다. 안방에서 즐길 수 있는 공연이라 공연장 객석수에 구애받지 않고 더 많은 인원이 색다른 감상을 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이다. 예술의전당이 ‘싹 온 스크린’ 서비스를 시작한 첫날부터 사흘간 진행한 공연에 총 8만4555명의 시청자가 몰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의 <피아노 리사이틀>과 연극 <인형의 집> 등 최대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제공하는 시도에 호응이 뒤따르면서 앙상블 디토의 갈라 콘서트와 뮤지컬 <웃는 남자> 하이라이트 영상 등도 추가로 공개된다. ‘랜선 공연’ 또는 ‘모바일 공연’의 장점은 직접 가기에는 먼 지역이나 해외의 유명 공연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국립국악원이 공개한 VR 공연 콘텐츠에 각 지역의 특색을 살린 진주검무·동래학춤 등의 전통예술 공연을 다수 포함된 것도 이 점에 주목했기 때문이다. 국립국악원·예술의전당·경기아트센터 등 해외 유명 오케스트라나 오페라단의 사례도 눈에 띈다. 공연 영상화를 선구적으로 시도했던 베를린 필하모닉은 자국은 물론 전 세계에 공연 영상을 무료로 즐길 수 있게 공개했다. 베를린 필 디지털콘서트홀에서는 회원가입 후 무료 이용 코드를 입력하면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시절인 1960년대 후반부터 지난해 취임한 지휘자 키릴 페트렌코의 최신 공연까지 약 600편의 동영상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다. 뉴욕 메트로폴리탄 오페라도 매일 공연 한 편을 무료로 제공하는 ‘나이틀리 메트 오페라 스트림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오스트리아의 빈 국립오페라단도 오페라 영상을 무료 공개했다. 당장은 공연장을 찾기가 꺼려지지만 향후 코로나19가 잦아들면 공연계가 다양한 첨단기술을 활용해 더욱 진보한 공연기술을 선보일 가능성이 크다. 네트워크를 통한 영상·음향 전송에 국한되지 않고 실제 무대를 더욱 다채롭게 꾸며줄 기술을 속속 선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2월 6일 열린 융복합 무대 기술 매칭지원사업 성과발표회에서는 무대용 실시간 3D 렌더링 기술과 가상 프로덕션·스튜디오, 증강현실(AR) 중계방송 등 공연 제작과 관람의 폭을 넓히는 시도가 소개됐다. 무대 배경이나 극 중 배우의 대화·심리를 홀로그램 등 입체 영상으로 구현하기도 하고, 공연 중인 연주나 무용에 맞춰 다각도의 영상을 동시에 보여주는 등 관객의 몰입도를 높이는 기술이 공개됐다. 하지만 아직까지는 온라인 공연을 비롯해 신기술을 적용한 공연들이 별도의 수익을 만들어내기 어려운 구조라 국공립 공연단체나 공공 지원사업 중심으로만 이 같은 시도가 이어진다는 한계도 있다. 민간 공연예술단체로서는 추가로 투입될 제작비 부담과 당장 손에 들어오는 수익이 미미하다는 점 때문에 시도 자체가 쉽지 않다. 그럼에도 위기의 돌파구를 찾기 위한 적절한 지원만 뒷받침되면 공연계 전반의 기획·제작 수준을 높이고 저변을 넓힐 수 있는 반전의 기회가 될 수 있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온라인 공연을 검토 중이라는 한 공연기획사 관계자는 “당장은 적자를 볼 수밖에 없겠지만 장기적으로 필요한 투자라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양질의 공연에 대한 지원이 충분해진다면 공연계 전체가 새로운 활로를 찾을 수 있고 상생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취소된 공연 10편을 선정해 온라인 중계와 공연 제작비 등을 지원하는 <힘내라 콘서트> 사업을 진행한 세종문화회관 관계자도 “한국의 대표적 문화예술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 이 사업을 통해 예술단체와 상생과 공존의 발걸음을 이어나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 광고·마케팅 판 흔드는 VR·AR·MR(2016. 11. 28 18:04)
- 2016. 11. 28 18:04 경제
- ㆍ가상현실 이어 증강현실·융합현실까지… 상용화 가능 수준으로 # 기러기 아빠가 홀로 집에서 식사를 한다. 밥솥에 쌀을 넣고 밥을 짓기 시작하자 외국에 있는 부인의 스마트폰에 ‘취사가 시작됐다’는 메시지가 뜬다. 이를 엄마와 함께 확인한 아이들이 앱을 통해 메시지를 녹음한다. 밥이 완성되자 알람이 울리며 밥솥에서 아이들의 목소리가 나온다. 멀리서 한국에 있는 아빠에게 ‘맛있게 드세요’라고 식사 인사를 전한다. # 마스크팩을 얼굴에 붙이고 1분이 조금 넘게 지나자 파란색이었던 원래 색깔이 보라색으로 변했다. 스마트폰으로 이 색깔을 찍어 앱에 저장한다. 현재 피부의 산성화(ph) 정도가 자동으로 분석돼 쓰기 적당한 마스크팩이 추천제품으로 뜬다. 주기적으로 입력한 정보는 계속 누적돼 고객의 피부상태를 알아보는 자료가 된다. 평소보다 거친 피부 측정이 나오면 앱에서 푸쉬 메시지를 보내 마스크팩을 권한다. 쿠쿠전자가 개발한 새로운 밥솥 ‘하트풀 쿠쿠(Heartful Cuckoo)’와 화장품업체 메디힐의 ‘스킨스캐닝 마스크팩’에 대한 광고 내용이다. 쿠쿠전자는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4STEC’와 실시간 정보를 주고 받을 수 있는 밥솥을, 메디힐은 양배추 성분으로 산성도를 알 수 있는 기술을 가진 ‘크로마흐’와 피부 진단 마스크팩을 만들었다. 이들 제품은 광고회사인 대홍기획이 11월 2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한 ‘이노베이티브 & 크리에이티브 쇼(Innovative & Creative Show·ICS)’에서 소개됐다. 기존 제품에 대한 마케팅이나 광고만 하던 데서 고객사에 시장에 먹힐 만한 기술과 아이디어를 제한하는 것이 요즘 광고사들의 주요한 과제다. 특히 빠르게 등장하는 새로운 기술들을 어떻게 접목해 현실로 구현하는지가 관건이 됐다. 앞서 두 사례 역시 대홍기획 측이 제조사에 제안한 것들이다. 밥을 짓기 시작하면 스마트폰 앱을 통해 알려주는 쿠쿠전자의 스마트 밥솥./대홍기획 제공 새로운 기술 접목, 현실 구현 여부가 관건 이날 쇼에서 국내외 광고·마케팅 관계자들이 주목한 부문 역시 융합현실(MR)과 사물인터넷, 바이오테크 등 디지털 솔루션 분야에서 활용이 가능한 마케팅 기술들이었다. 박선미 대홍기획 크리에이티브솔루션본부장은 “이 같은 시도들이 10년 내 모바일 광고를 뛰어넘는 중요한 프로모션의 영역으로 발전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광고회사는 광고만 활용하는 게 아니라 새 체널을 만들기 위한 제품을 제안하고, 디지털과 신소재를 접목해 마케팅 영역을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 먼저 판을 흔들고 있는 분야는 가상현실(VR)이다. 언제, 어디서나 소비자가 제품을 보고, 만지고, 사용해볼 수 있는 가상체험을 영상으로 구현하는 기술은 이미 많은 프로모션에 도입됐다. 소주 제품인 ‘좋은데이’는 배우 박보영이 술집에서 혼자 앉아 있는 모습을 360도 VR기법으로 촬영해 주목을 끌었다. 영상으로 배우와 마주 보고 앉아 술을 마시는 느낌이 전달됐기 때문이다. 결혼정보회사 ‘듀오’가 내놨던 360도 VR광고는 마음 속으로 ‘짝을 만나고 싶다’고 이야기하는 한 남성이 거리를 걸을 때 스치는 모습과 주변의 풍경, 지나가는 사람들까지 함께 볼 수 있도록 만들어 많은 관심을 받았다. 제일기획은 삼성전자와 VR체험으로 높은 곳에 올라가거나 많은 사람 앞에 선 경험들을 지속적으로 해볼 수 있도록 하는 ‘비피어리스(#BeFearless)’ 캠페인을 진행한 바 있다. 고소공포증이 있거나 발표할 때 불안감이 커 고통을 겪는 사람들이 스스로 두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취지가 평가받으면서 영국 런던에서 열린 ‘러비 어워즈’ 4개 부문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이 시상식에서 제일기획의 독일법인은 6개의 상을 받아 ‘올해의 광고회사’로 뽑혔는데, 당시 수상작은 모두 VR기술을 활용했다. 시장조사기관 트렌드포스는 전 세계 VR시장 규모가 올해 67억 달러(7조4000억원)에서 2020년 700억 달러(약 77조5000억원)까지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국 역시 1조4000억원에서 5조7000억원까지 늘어나 내년이면 완전한 ‘대세’로 자리잡을 것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삼성전자가 시각장애 수영선수를 위해 선보인 수영모자에 진동 센서가 달린 ‘블라인드 캡’./삼성전자 제공 이에 따라 국내 광고사인 이노션은 VR마케팅을 전담할 ‘비즈니스큐레이션팀’을 신설한 데 이어 최근 페이스북코리아와 디지털 크리에이티브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60도 동영상과 VR 등 광고 형태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소셜미디어(SNS) 광고시장에서도 VR을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대홍기획의 ICS에서 소개된 사례를 보면 VR뿐 아니라 다른 기술들도 실제 상용화가 가능한 수준까지 구현돼 있다. 증강현실(AR)과 융합현실 등 5~10년 내 모바일 광고를 대체할 것으로 점쳐지는 이들 기술을 접목한 마케팅은 단순히 기업과 제품을 홍보하는 것이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감성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특별한 체험을 제공하는 데 집중돼 있다. 또 고객들이 적극적으로 프로모션에 참여하도록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AR·MR, 5~10년 내 모바일 광고 대체할 듯 세븐일레븐이 감정인식 기술을 가진 스타트업 ‘더다프트랩’과 개발한 ‘웃음 포인트’는 계산을 할 때 크게 웃는 손님에게 적립금을 쌓아주는 제도다. 계산대 앞에 놓인 단말기에서 웃는 고객의 눈모양과 입꼬리를 인식해서 웃음의 크기만큼 포인트를 주는 것이다. 얼마나 즐거운지, 얼마나 활짝 웃는지를 수치화하는 기술을 차용한 것인데, 편의점의 감정노동자인 아르바이트생과 점주들이 소비자와 대면하는 자리에서 한 번이라도 웃어보자는 취지로 만든 캠페인이다. 롯데월드몰이 ‘코아소프트’와 만든 ‘월드몬고’는 ‘포켓몬고’와 같이 초대형 복합몰 안에서 증강현실을 이용해 할인쿠폰을 찾거나 도망가는 캐릭터를 잡아 사은품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삼성전자는 ‘기어 S2’를 내놓으면서 시각장애 수영선수가 제품을 활용해 훈련을 받을 수 있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진동센서가 탑재된 수영모자를 개발한 ‘블라인드 캡(Blind Cap)’ 캠페인은 감독이 회전 시점에 신호를 보내주면 수영모에서 진동이 울려 선수가 바로 회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는 실제로 스페인 패럴림픽 수영 대표팀을 대상으로 테스트를 거쳤고, 기록 개선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광고와 마케팅 속으로 들어가는 기술들은 아직은 실험 단계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내년쯤이면 상업적인 이용이 크게 늘어 소비자들도 일상적으로 접하는 수준까지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상진 대홍기획 디지털마케팅본부장은 “광고와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마케팅과 온라인, 모바일 등 기존에는 구분돼 있던 경계가 흔들리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국내 광고는 연간 10조원 규모다. 이 가운데 모바일이 3조원, PC가 1조7000억원, 지상파 광고가 2조원 수준이다. 그러나 이같이 영역별로 구분하는 것은 의미가 점점 옅어지고 있다. 여러 가지 기술이 섞이고 마케팅이나 프로모션이 이뤄지는 기기도 한 가지로 정의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 김 본부장은 “비광고 영역을 늘려가는 것을 지향하고 있으며, 광고뿐 아니라 다른 산업군이 마케팅이나 디지털 커뮤니케이션 영역과 융합돼 새로운 시장을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 [교양충전소]VR(가상현실)(2016. 03. 08 15:16)
- 2016. 03. 08 15:16 문화/과학
- 삼성전자 제공 영어 Virtual Reality(가상현실)의 머릿글자. 최첨단 컴퓨터 그래픽 기술로 만든 인공의 세계에 사람이 직접 들어가 보고 듣고 만지는 등 실제와 같은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한 것. 머리에 쓰는 이펙터와 손에 끼는 데이터 장갑에는 사용자의 반응을 감지하기 위한 센서가 내장돼 있어 가상세계를 자신의 의지대로 실제처럼 체험할 수 있다. VR는 실제와 똑같은 조건과 상황을 만들어 훈련을 하는 비행기 조종 연습이나, 군사훈련, 행성 탐사장비 운영 연습, 의학분야에서 수술 실습 등에 제한적으로 사용돼 왔다. 그러나 최근 VR가 대폭 대중화되면서 영화는 물론 게임, 오락, 심지어 저널리즘 분야로까지 확대되고 있다. 최근 첨단 정보기술(IT) 업체들이 치열한 선점 경쟁을 벌이고 있는 것도 그 때문이다. 국내에서는 삼성전자가 가상현실 헤드셋 ‘기어 VR’를 선보였다.(사진) VR를 저널리즘 분야에 접목시키기 위한 다양한 시도도 이뤄지고 있다. 360도 회전하는 카메라를 사용해 독자들은 마치 뉴스의 현장에 자신이 서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생생한 체험을 하게 된다. 이미 미국의 유력 언론사는 지난해 말 보급형 VR기기를 독자들에게 제공했다. 많은 미디어 전문가들은 VR가 기존 일차원적인 TV를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을 하고 있다.
- 교양 충전소
레이디경향(총 3 건 검색)
- VR 아트 갤러리 시대, 예술 작품 구매 문턱 낮춘다
- 2024. 05. 16 13:36 문화/생활
- SSG 닷컴은 표갤러리와 손잡고 VR 기술을 활용해 실제 갤러리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실제 갤러리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시공 제약 없이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됐다. SSG 닷컴은 표갤러리와 손잡고 VR 기술을 활용해 실제 갤러리와 똑같이 구현된 가상공간에서 작품을 관람하고 구매까지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16일 밝혔다. 표갤러리는 42년의 업력을 지닌 아트 갤러리로 지난해 말부터 VR 기술을 활용한 온라인 전시를 활발히 개최하고 있다. 표갤러리 가상 공간을 이동하다 전시된 작품에 마우스 커서를 올리면 작품 정보 및 가격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작품 옆 원화 표시 버튼을 클릭하면 쓱닷컴으로 연결되어 결제할 수 있다. 구매한 작품은 갤러리 전문 인력이 직접 배송지로 가져다준다. SSG 닷컴은 국내외 최정상급 작가들의 전시를 VR 아트 갤러리를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24일부터 내달 17일까지 베리킴 작가의 전시를 진행하며 올 하반기에는 이준원, 박상희, 최승윤 작가의 전시가 잇따라 열린다. SSG닷컴 측은 “갤러리가 직접 감정 후 보증하는 SSG 아트 개런티 적용 상품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전했다.
- 시대별 '가족의 변화' 담은 사진전 VR 전시로 만나다
- 2022. 11. 02 10:16 문화/생활
- 국립여성사전시관 특별기획전 ‘가족의 역사: 틀·전환·확장’ VR전시. 국립여성사전시관 제공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국립여성사전시관의 2022년 특별기획전 ‘가족의 역사: 틀·전환·확장’을 언제, 어디서나 온라인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가상현실(VR)전시로 공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에 공개되는 VR전시는 ‘가족의 역사: 틀·전환·확장’을 온라인 공간에 그대로 옮겨놓은 가상현실 전시회로 방문자들은 온라인에 마련된 VR공간을 통해 실제 전시현장에서 관람하듯 입체적으로 전시를 체험할 수 있다. 전시 패널부터 시작해 전시장에 제공되고 있는 영상까지 다양한 전시물이 온라인으로 제공된다. 2022년 특별기획전 ‘가족의 역사: 틀·전환·확장’은 가족의 역사를 주제로 한 전시이며, 총 3부로 구성됐다. 근대 이전부터 오늘날까지 다양한 유물을 통해 시대에 따라 변화한 가족의 형태, 제도와 법, 개념 등을 살펴보고, 가족의 가치와 역동성을 경험하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특별히 3부에서는 ‘전시대를 빌려드립니다-여러분의 가족 역사를 보여주세요’라는 제목으로 전시 기간 동안 시민참여 전시 공간을 운영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자들이 제공한 가족 소개 글 및 가족의 역사가 담긴 물품 약간을 일정 기간 전시하는 형태로 진행된다. 국립여성사전시관 누리집에서는 이번 특별기획전 외에도 2016년 상설전시 ‘과거를 담아 미래를 열다’부터 총 15개의 전시를 온라인으로 공개하고 있다. 정영훈 국립여성사전시관장은 “온라인 전시 공개를 통해 더 많은 시민들이 국립여성사전시관의 전시를 경험하길 바라며,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하게 확장되어 가고 있는 가족의 현재와 미래의 개념, 형태, 가치 등을 가늠해보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 VR로 보고 쇼핑하세요! 신세계까사 가상공간 쇼룸 오픈
- 2022. 02. 28 10:21 뷰티
- VR쇼룸으로 선보이는 그랜드 아파트. 신세계까사 제공 리빙·라이프스타일 기업 신세계까사가 가상현실을 통해 다양한 홈 스타일을 제안하는 VR 쇼룸 ‘까사미아 그랜드 아파트’를 선보인다. 비대면 시대에 맞춰 온라인을 활용한 고객과의 접점 다각화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VR 쇼룸은 3차원의 가상 공간을 통해 물리적 공간의 제약으로 오프라인 매장에서 보여줄 수 없던 다양한 콘셉트의 홈 스타일을 제안한다. 고화질의 3D 랜더링으로 실사 수준으로 구현했으며, 360도의 파노라마 뷰를 제공해 체험의 몰입감을 높였다. 또한 쇼룸에서 바로 제품의 상세 정보를 확인하고 구매까지 가능하도록 신세계까사의 디지털 플랫폼 굳닷컴을 연동해 고객 편의성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다. 이번 VR 쇼룸은 ‘까사미아 그랜드 아파트’라는 콘셉트로 운영하며, 층별로 9개의 가상 공간을 구성해 다양한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했다. 각양각색의 쇼룸을 통해 까사미아 가구가 등장하는 드라마 속 공간과 가상으로 가구를 배치한 실제 아파트의 거실, 주방, 침실 등을 보여주며 실제 공간에 있는 것과 같은 경험을 제공한다. 현재 입주를 시작한 송파 시그니처 롯데캐슬과 내년 입주 예정인 노원 롯데캐슬 시그니처를 대상으로 신축 입주·리모델링 등을 앞둔 고객에게 현실감 있는 가구 인테리어를 추천한다. 해당 쇼룸은 최신 트렌드를 반영해 멀티 기능을 수행하게 된 집의 인테리어를 보여주는 레이어드 홈과 개성이 뚜렷한 MZ세대의 신혼집으로 꾸며 고객이 보다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VR쇼룸 이미지. 신세계까사 제공 신세계까사 관계자는 “비대면 쇼핑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흐름에 따라 고객 편의성 향상을 위해 지난해부터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서비스 구축에 힘써왔다”며 “고품질의 맞춤형 디지털 서비스를 선보여 고객들에게 오프라인과 온라인을 넘나드는 새로운 쇼핑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신세계까사는 ‘VR 쇼룸 오픈 기념 댓글 이벤트’를 오는 3월 27일까지 굳닷컴에서 진행한다. 까사미아 그랜드 아파트에서 가장 마음에 드는 공간을 캡쳐한 사진과 선정 이유를 댓글로 남기면 추첨을 통해 까사미아 대표 패브릭 모듈 소파인 ‘캄포 클래식 4인 소파’ ‘신세계백화점 상품권 10만원권’ 등 다양한 선물을 증정한다.
- 쇼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