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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웃픈 가정사 고백 “사업 때문에 머리카락 다 날아가” (사장은 아무나 하나)
한혜진 웃픈 가정사 고백 “사업 때문에 머리카락 다 날아가” (사장은 아무나 하나)
2025. 01. 10 16:32 연예
SBS Plus 제공. SBS Plus 신규 예능 ‘사장은 아무나 하나’의 MC 한혜진이 자영업자인 남동생에 관해 폭탄 발언을 하며 ‘웃픔’을 안긴다. 14일 밤 8시 40분 첫 방송하는 SBS Plus의 새 예능 ‘사장은 아무나 하나’(연출 김명하·김경환)에서는 MC 한혜진·유정수·김호영의 실감나는 ‘자영업 썰’이 펼쳐진다. 먼저 뮤지컬 배우 겸 방송인 김호영은 “10년 전부터 카페 운영과 공연기획, 패션, 도시락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해왔다”며 “창업에 관한 경험치가 풍부해 사장님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이해할 수 있다”고 MC로서의 ‘셀프 자질 검증’에 나선다. 이에 비즈니스 전문가 유정수는 “그중 제일 잘 된 사업은?”이라고 기습 질문하고, 김호영은 “휴지 없냐? 눈물 나려고 하네”라고 받아쳐 짠내를 풍긴다. 뒤이어 한혜진은 “사업 경험이 따로 있는지?”라는 김호영의 질문에, “연년생 남동생이 자영업자다. 서울 금호동에서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어서, 옆에서 고충을 많이 듣고 있다”고 털어놓는다. 그러면서 한혜진은 “동생이 사업을 하면서 머리카락이 많이 날아갔다”고 돌발 폭로하는데, 김호영은 “너무 이해한다”고 ‘격공’하더니 “사업을 하던 시절에는 아침에 일어나면 베개에 머리카락이 숭숭 떨어져 있다. 열이 뻗쳐서”라고 덧붙여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끈다. 그런가 하면, 한혜진은 각종 ‘진상 손놈’들의 충격적인 만행 현장을 지켜보던 중 “장사하는 남동생이 생각난다”라며 누구보다 깊이 감정 이입을 한다. 또한 유정수가 ‘쪽박 가게’를 직접 방문해 폐업 혹은 생존 여부를 결정하는 진단에 돌입하자 한혜진은 “이런 솔루션 코너가 있는지 미리 알았더라면, 남동생의 가게를 스윽 들이밀었을 텐데, 요즘 많이 힘들다”라고 해 현장을 숙연하게 만든다. 한혜진의 ‘농반진반’ 가족사 고백을 끌어낸 ‘손놈’들의 충격 만행이 무엇인지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벼랑 끝에 놓인 사장들을 위한 구체적인 생존 솔루션을 제시하는 SBS Plus ‘사장은 아무나 하나’ 첫 회는 14일(화) 밤 8시 40분 방송된다.
LGU+ ‘요술통장’, 15년간 장애가정 청소년 488명 지원
LGU+ ‘요술통장’, 15년간 장애가정 청소년 488명 지원
2025. 01. 07 10:47 생활
LG유플러스는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두드림 U+요술통장’을 통해 15년 동안 장애가정 청소년 488명에게 기부와 상담 활동을 잇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두드림 U+요술통장은 2010년부터 매년 장애인 가정의 만 13세 청소년을 선발해 대학등록 또는 취업 준비 장학금을 조성하는 매칭펀드형 사회공헌활동이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멘토가 돼 매월 본인의 월급에서 2만원을 기부하고 멘티인 청소년도 자신의 꿈을 위해 매월 2만원을 저축하면, LG유플러스가 매월 6만원의 금액을 매칭해 적금을 드는 형태로 운영된다. 청소년들은 고등학교 졸업 때 적립금 600만 원과 소정의 이자를 포함한 장학금을 받아 대학에 진학하거나 사회에서 자립하는 데 자금으로 쓸 수 있다. 올해부터는 청소년 멘티 1명당 임직원 멘토가 2명으로 늘어난다. 임직원 멘토 2명과 멘티가 각 2만원씩 총 6만원을 매월 저금하면 LG유플러스는 기존 6만원에서 2만원 늘어난 8만원을 더하기로 했다. 멘티 1명당 매달 14만 원이 모이는 셈으로, 해당 청소년이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시점에 840만원이 적립되고 이자를 포함한 금액이 장학금으로 전달된다. LG유플러스는 현재까지 두드림 U+요술통장에 참여한 488명과 함께 형성한 적립금은 약 21억6800만원이라고 밝혔다.
한승빈·연지승·장세림·강도윤, 노인공동가정에 기부 ‘훈훈’
한승빈·연지승·장세림·강도윤, 노인공동가정에 기부 ‘훈훈’
2024. 12. 31 16:48 연예
티앤아이컬쳐스 제공. 티앤아이컬쳐스 소속 배우 4인이 경기도 남양주의 노인공동생활가정 ‘안나의 집’을 찾았다. 티앤아이컬쳐스 소속의 한승빈, 연지승, 장세림, 강도윤은 최근 무의탁 어르신들의 쉼터인 ‘안나의 집’을 찾아가 봉사활동을 하며 두유, 휴지, 세제 등 생필품과 성금을 전달했다. 한승빈은 고교생 모델 출신으로 드라마 ‘닥터로이어’, ‘3인칭 복수’ 등에 출연했다. 연지승은 ‘러브 인 블루’, 영화 ‘아수라장: 범털들의 전쟁’ 등으로 활동을 펼쳤다. 또 ‘차세대 스크린 퀸’으로 꼽히는 장세림은 최근 영화 ‘몽중’ 출연으로 이름을 알렸으며, 강도윤은 드라마 ‘눈물의 여왕’, ‘택배기사’ 등에 출연한 바 있다. 티앤아이컬쳐스에는 배우 윤기원, 이응경X이진우 부부, 서준영, 오승윤, 황동주 등 매력과 개성을 두루 갖춘 연기자들이 소속돼 있다.
[로컬] 서울 성동구, 출산가정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거주요건 완화
[로컬] 서울 성동구, 출산가정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거주요건 완화
2024. 12. 31 01:54 생활
서울 성동구, 출산가정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 서울 성동구(구청장 정원오)가 출산가정 산후조리에 드는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산모 건강의 원활한 회복을 돕기 위해 지원 중인 산후조리비용의 지원 자격 기준을 2025년부터 관내 거주 6개월 이상에서 3개월 이상으로 완화 적용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2023년 1월부터 관내 모든 출산가정에 소득 기준과 상관없이 산후조리비용 50만 원을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한 해 동안 총 1,382명을 지원하여 출생아 수 대비 89%의 높은 지원율을 보이는 등 큰 호응을 얻었다. 이에 더하여, 더 많은 산모가 산후조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내년부터 성동구 6개월 이상 거주에서 3개월 이상 거주로 지원 요건을 완화해 적용한다. 따라서 2025년 1월 1일 출산모부터는 자녀 출생일 기준 부 또는 모가 3개월 이상 성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하고 있으면 산후조리비용을 지원받을 수 있다. 성동구는 현금 지원 이외에도 산후조리 경비와 관련한 허용 업종에서 사용할 수 있는 바우처 100만 원을 함께 지원한다. 신청일 기준 서울시에 거주하는 산모의 경우, 거주기간에 대한 별도의 제한 없이 바우처를 신청할 수 있다. 바우처는 ▲ 산모 및 신생아 건강 관리 서비스(산후도우미) ▲ 의약품, 건강식품 구매, 마사지, 요가·필라테스, 체형관리, 산후우울 상담 등 산후조리 관련 업종에서 사용하면 된다. 산후조리비용은 자녀 출산일 60일 이내에 거주지 동주민센터 방문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되고, 온라인 신청의 경우, 현금은 정부24에서, 바우처는 ‘서울맘케어’ 누리집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동주민센터로 방문하면 현금과 바우처 모두 한 번에 신청할 수 있다. 성동구 출산가정 산후조리비용 지원사업과 관련하여 자세한 사항은 성동구보건소 건강관리과로 문의하거나 성동구보건소 누리집 내 출산가정 산후조리비용 지원 안내를 참고하면 된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성동구는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 ‘성동형 산후조리비용’을 지원하고 있으며, 내년부터는 거주 자격요건을 완화해 더 많은 출산가정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새 생명의 탄생을 준비하는 관내 가정의 행복한 출산과 양육을 위하여 세심한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삼성전자, CES 2025서‘가정용 히트펌프 EHS’ 美 시장에 첫 선
삼성전자, CES 2025서‘가정용 히트펌프 EHS’ 美 시장에 첫 선
2024. 12. 25 10:34 생활
삼성전자가 다음달 7일부터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 ‘CES 2025’에서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공개하고 미국 공조 시장을 적극 공략한다고 25일 밝혔다. EHS는 주거·상업시설의 바닥 난방과 급탕에 사용되는 제품이다. 공기열과 전기를 이용해 온수를 만들 수 있어 화석연료를 사용하는 보일러보다 효율이 높고 탄소 발생도 적다. 삼성전자는 현재 가정용 히트펌프 EHS 제품을 유럽 40개 이상 국가에서 판매하고 있다. 내년에는 미국 시장으로도 확대할 예정이다. 미국 시장에 출시 예정인 EHS 제품은 200ℓ 전용 물탱크가 탑재된 ‘클라이밋 허브 모노’, 벽걸이형 ‘하이드로 유닛 모노’ 등 실내기 2종과 ‘모노 R32 HT 콰이어트’ 실외기 1종이다. 실내기 2종에는 7형 터치스크린 기반 ‘AI 홈’이 탑재돼 편리하게 기기를 제어할 수 있고, 3D 맵뷰를 통해 실내 온도 설정도 가능하다. 태양광 발전(PV)을 사용하는 경우 스마트싱스에 PV 모듈을 연동하면 태양에너지 사용 현황도 쉽게 파악할 수 있다. 600㎜ 깊이의 슬림핏 크기로 빌트인 가구와도 잘 어우러진다고 삼성전자는 전했다. 벽걸이 타입인 하이드로 유닛 모노는 주방·세탁실 등 다양한 공간에 자유롭게 설치할 수 있다. 실외기인 모노 R32 HT 콰이어트는 강력한 성능과 건물 외부의 미관을 해치지 않는 세련된 디자인을 갖췄다. 에너지 효율은 최고 등급인 SCOP A+++보다 10% 높게 설계됐으며, 기존의 R410 냉매 대비 지구온난화지수(GWP)가 32% 수준인 R32 냉매가 적용됐다. 최대 70도의 온수 공급이 가능하고, 영하 25도의 극한에서도 100%의 난방 성능을 구현한다.
이창호, 환아 위기 가정에 1000만원 기부
이창호, 환아 위기 가정에 1000만원 기부
2024. 12. 24 09:04 연예
이창호. 메타코미디 코미디언 이창호가 추워진 연말을 맞이해 환아 위기 가정에 온정의 손길을 건넸다. 이창호는 지난달 기아대책 측을 통해 ‘환아위기가정 지원 캠페인’에 동참하며 마음과 함께 1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창호는 자신의 SNS를 통해 중증 뇌병변을 앓고 있는 환아의 사례를 공개하며 “끝나지 않는 치료와 쌓여가는 빚이 버겁지만 여전히 희망을 놓지 않고 있다. 이 가족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기부 독려에도 나섰다. 기부로 선행을 이어가고 이는 이창호는 연예계 대표 반려인으로도 통한다. 각종 동물 관련 행사에 참석하며 동물 사랑을 실천하고 있으며, 제6회 서울동물영화제 개막식 MC에 이어 ‘제5회 대한민국 동물복지 홍보대사’로 선정되기도 했다. 메타코미디 앞서 지난 2021년 9월에는 동물권행동 카라에 300만 원을 기부했으며, 2023년 4월에는 이창호의 팬들이 모금 이벤트를 진행해 88만여 원을 기부하기도 했다. 지난해 6월에는 동물권행동 카라에 400만 원을 추가로 기부했으며, 꾸준한 선행 덕분에 카라 더봄 파주센터에 위치한 기부자의 벽에 ‘이창호(주식회사 짱호)’가 등재되기도 했다. 지난해 7월에는 유기견 자카를 입양하며 반려 동물 사랑에도 앞장서는 등 지속적 후원을 이어오고 있다. 한편 연말 기부로 마음을 더한 이창호는 다양한 코미디 무대뿐만 아니라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 ‘이사장님은9등급’, ‘손해 보기 싫어서’ 등을 통해 배우로서도 활약 중에 있으며, 최근에는 ‘빵송국’ 뮤지컬 콘텐츠 쥐롤라 캐릭터로 화제를 모아 오프라인 공연 ‘뮤지컬스타 갈라쇼’를 인기리에 개최했다.
개그맨 권영찬 교수 ‘한부모가정’ 키다리 아저씨 성탄절 6백만원 상당 기부
개그맨 권영찬 교수 ‘한부모가정’ 키다리 아저씨 성탄절 6백만원 상당 기부
2024. 12. 11 12:39 연예
개그맨 출신 권영찬 교수. 권영찬 측 제공 개그맨 출신 미국 오이코스대학교 웰라이프 브랜딩 카운슬링 학과의 권영찬 교수가 오는 12월 14일 (사)한부모가정사랑회 ‘한부모가정 성탄절 행사’를 위해서 6백만원 상당의 현금과 물품을 기부하며, 한부모가정의 키다리 아저씨로 나섰다. 개그맨 권영찬 교수가 이번에 후원을 하는 행사는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황은숙 회장)가 오는 12월 14일(토) 한국한부모가정사랑회 창립 22주년를 기념하여 진행하는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이다. 제22회 한부모가정 성탄의 밤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소망교회 사회봉사부와 권영찬 교수의 후원으로 소망교회 선교관 2층 예배실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외로운 연말연시를 보내는 한부모가정을 위로하기 위한 행사로 한부모가정 부모와 자녀 등 약 120여명을 초대하여 만찬, 기념 예배, 축하공연, 산타할아버지와 만나요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권영찬 교수는 지난 2014년부터 한부모가정을 위해서 발 벗고 나섰다. 권교수는 이번 행사를 위해서 12월 14일 스케줄을 모두 빼고 이날 2부 행사의 MC를 재능기부로 진행하며 가수 디케이소울 김동규를 초청해서 함께 2부 행사를 이끌어 간다. 또 권영찬은 “한부모가정 100가정을 모시고 성탄절 뷔페를 대접할 예정인데, 식대가 턱없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현금 2백만원과 한부모가정 선물로 물품 4백여만원을 후원하게 됐다”고 전했다. 권영찬은 “(주)루페와 권영찬TV에서 공동구매를 진행하였는데 그 수익금과 함께 또 황영웅 파라다이스 팬, 김호중 아리스 팬, 이찬원 찬스 팬, 빈예서 팬 등 많은분들이 권영찬TV를 응원해 준 수익금과 함께 강연과 방송을 진행한 수익금을 나누게 됐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와 함께 권영찬의 교수의 동참 소식을 들은 ㈜루페도 권영찬 교수와 함께 한부모가정 성탄행사를 후원하며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박서진 父 “과거 약 먹은 아들…떠나보낼까 두려웠다” 가정사 고백 (살림남)
박서진 父 “과거 약 먹은 아들…떠나보낼까 두려웠다” 가정사 고백 (살림남)
2024. 11. 29 09:18 연예
KBS 2TV 제공 가수 박서진의 안타까운 과거사가 공개된다. 오는 30일(토) 방송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박서진이 부모님과 함께 심리 상담을 받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날 박서진의 부모님은 남매가 지내고 있는 인천 집에 깜짝 방문해 오랜만에 반가운 재회를 한다. 약 9개월 전 오빠 서진을 잘 챙겨달라는 당부와 함께 효정을 인천으로 보낸 어머니는 끼니를 라면으로 때우고 있는 남매의 모습과 텅텅 빈 냉장고를 보자 잔소리를 시작하고, 효정은 쏟아지는 잔소리 폭탄에 당황한다. 한편 아들 서진의 집에 처음 방문한 아버지는 신식 비데와 낯선 화이트 태닝기에 눈이 휘둥그레지며 웃음을 안긴다. 한편, 지인의 장례식 참석차 상경한 아버지는 그날 밤 장례식의 여파 때문인지 쉽게 잠을 청하지 못하고 서성이다가, 그동안 서진이 고생한 세월의 흔적이 담긴 옛 앨범을 보며 상념에 빠진다. 아버지가 심란한 모습을 보이자 걱정이 된 박서진은 아버지와 함께 공원 산책에 나선다. KBS 2TV 제공 산책 중 박서진의 아버지는 “앨범을 한 장씩 넘기다 보니 네가 너무 고생이 많았던 것 같다”고 미안함을 내비친다. 이어 “친구 아들이 아버지한테 잘못해 준 게 한이 되는지 나보고 아들들이 해주는 대로 다 받으라고 하더라. 이제는 네가 시키는 대로 살겠다. 그래야 내가 죽고 나면 네 마음이 편하지”라며 장례식에 다녀온 후 갑자기 바뀐 모습을 보여 걱정을 안긴다. 급기야 아버지는 박서진이 싫어하는 것을 알면서도 절대로 포기하지 못했던 배까지 타지 않겠다고 선언하는데. 아버지의 갑작스러운 무기력한 모습과 우울증이 걱정된 서진은 다음 날 곧바로 온 가족과 함께 심리극 상담을 받으러 간다. 본격적인 상담 전, 상담가가 걱정되는 부분에 대해 묻자 박서진의 아버지는 “서진이가 전에 일이 잘 안 풀려서 약을 먹은 적이 있다. 아들에게 또 힘든 일이 생길까 봐 늘 불안하고 걱정이 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한다. 박서진의 아버지는 악몽 같았던 그날 상황을 생생하게 떠올리며 “그 당시에 내가 서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었다. 먼저 세상을 떠난 두 아들에 이어 서진이까지 떠나보낼까 봐 두려웠다”고 속마음을 털어놓는다. 과연 박서진의 가족들에게 어떤 숨겨진 아픔이 있을지. 모두를 충격에 빠트린 박서진 가족의 아픈 과거사는 30일(토) 오후 9시 20분 방송되는 KBS 2TV ‘살림남’에서 공개된다.
박서진,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불우한 가정사 원인
박서진, 정신질환으로 병역면제···불우한 가정사 원인
2024. 11. 28 16:12 연예
가수 박서진.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서진이 가정사로 인한 후유증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박서진은 20대 초반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면제 사유는 정신 질환이다. 1995년생인 박서진은 기구했던 가정사로 인해 20대 초반 극심한 정신 질환을 앓았고 이 여파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것이다. 박서진은 여러 차례 방송 등에서 자신의 가정사를 밝힌 적이 있다. 그는 “만성신부전증을 앓던 셋째 형의 49일 당일 간암으로 투병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고 했다. 이후 박서진의 모친도 자궁암 3기 판정을 받는 등 가족들의 투병 생활이 이어졌다. 박서진은 모친의 병원비와 생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때 자퇴를 하고 아버지를 따라 뱃일을 시작했다. 사회생활이 끊기고 관계 형성이 사라지면서 어두운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한다. 박서진은 불우한 가정 환경 속에서도 가수의 꿈을 포기하지 않았고 2013년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데뷔했다. ‘미스터트롯2’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나는 트로트 가수다’ 등 다양한 오디션 프로그램과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장구를 이용한 퍼포먼스를 하면서 ‘장구의 신’이라는 별칭도 얻었다. 최근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에 고정 출연하며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정우성 “아이만 가질 수 없잖으냐···가정 만들고파” 발언 조명
정우성 “아이만 가질 수 없잖으냐···가정 만들고파” 발언 조명
2024. 11. 27 11:07 연예
2010년 10월 진행된 배우 정우성 인터뷰. MBN 방송화면 과거의 정우성의 현재의 정우성을 부정했다. 최근 문가비의 아이가 친자임을 인정한 배우 정우성의 과거 인터뷰가 재조명되면서다. 정우성은 2010년 10월 진행된 영화 ‘검우강호’ 관련 인터뷰에서 자신의 연애관을 밝혔다. 그는 “제가 마음에 들면 우연을 가장하거니 빙빙 돌거나 그러지 않는다”며 “직접적으로 다가간다. 잡아보려고 한다”고 했다. 이어 “그러면 (상대방이) 훅 뒤로 도망가기도 한다. 이제부터는 우연을 가장해 천천히 다가가야 될 것 같다”고 했다. ‘내노라 하는 여배우들과 많이 연기했는데 지금도 친분 계속 유지하고 있느냐’는 질문에 정우성은 “가끔 안부를 한다”면서 “예전에 영화 찍을 때 좀 사귈 걸 그랬다. 한 번씩 두루두루 다 사귀어 볼걸. 왜 그 좋은 시기들을 다 놓쳤는지”라고 했다. ‘같이 작업 해보고 싶은 여배우는 따로 없느냐’는 질문에는 “세상에 모든 여배우와 다 해보고 싶다”고 답했다. 2010년 10월 진행된 배우 정우성 인터뷰. MBN 방송화면 정우성은 ‘화려해 보이지만 외로울 때가 많았을 것 같다’는 질문에 “힘든 건 잠깐이다. 예쁜 옷도 시간이 지나면 유행이 지나듯이 힘든 것도 금방 지나면 없어진다”고 했다. 주목할 점은 정우성이 자신의 2세 계획도 털어놓았다는 점이다. ‘장동건과 고소영이 결혼해 득남도 했는데 부럽지 않냐’는 질문에 그는 “결혼할 때는 부럽다는 생각이 없었는데 득남 소식을 들으니 부럽다는 생각이 들더라”며 “가정이라는 것을 꾸렸다는 것이 부러웠다”고 했다. 그러면서 정우성은 “여자를 만들고 2세를 가지고 싶다”며 “2세만 어디서 가질 수 없지 않느냐. 입양? 일단 여자를”이라고 강조했다. 또 40~50대에는 자신이 사랑하는 여성과 아이를 한 둘 정도 가질 것이라고 예측했다. 2010년 10월 진행된 배우 정우성 인터뷰. MBN 방송화면 정우성은 최근 모델 문가비 사이에서 혼외자가 있음을 인정했다. 정우성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24일 “문가비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공개한 아이는 정우성의 친자가 맞다”며 “아이의 양육방식에 대해 최선의 방향으로 논의 중에 있고 아버지로서 아이에 대한 최선을 다 할 것”이라고 했다. 이보다 앞서 문가비는 22일 인스타그램에 출산을 했음을 알렸다. 별다른 열애도, 결혼 소식도 없었던 그였기에 그의 출산 발표에 많은 관심이 쏠렸고 해당 아이의 친부가 정우성이었던 사실이 뒤를 이은 것이다. 다만 소속사는 정우성이 문가비와 양육과 결혼과 관련해 마찰을 빚었다는 의혹과 다수의 여성과 관계를 이어왔다는 의혹, 비연예인 여성들에게 DM(인스타그램 다이렉트)을 보내 만남을 유도했다는 폭로와 관련해서는 모두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이 어렵다”며 긍정도 부정도 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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