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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53 건 검색)

[인터뷰 ①] 김경란 “5일간 납치·감금, 정신 못차렸다”…‘피의 게임3’ 후유증 고백
[인터뷰 ①] 김경란 “5일간 납치·감금, 정신 못차렸다”…‘피의 게임3’ 후유증 고백
2024. 12. 19 09:09 연예
김경란 아나운서. 김경란 아나운서가 혹독했던 ‘피의게임3’ 촬영 현장에 대해서 이야기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예능 ‘피의 게임3’측은 지난 18일 서울 여의도에서 스포츠경향과 만나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김경란 아나운서는 “처음에는 감금되고 납치되는 줄 알았다. 시작할 때 안대를 채우고 희안한 데에서 대기를 하도록 했다”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이어 그는 “거의 5일 동안 납치되면서 꿈이랑 현실이 분간이 안갔다. 어머니한테 전화오는데 어떻게 된 상황이냐고 묻기도 하고, 나는 정말 정신을 못 차렸었다”라며 “정말 리얼했던 게 핸드폰이나 시계도 못 쓰게 했어서 오후인지, 낮인지 구별이 안됐다”라고 했다. 더 나아가 그는 “한정된 음식만 주기도 했다. 감금된 삶이라는 게 생각보다 후유증이 크다. 그래서 재출연 의사는 지금으로선 잘 모르겠다”라고 말했다. 웨이브 오리지널 ‘피의 게임 시즌3’(연출 현정완, 전채영, 제작 모스트267, 이하 ‘피의 게임 3’)는 서바이벌 레전드들과 신예들이 지킬 것인가, 뺏을 것인가를 두고 벌이는 생존 지능 서바이벌이다. 서바이벌 제왕 장동민, 홍진호, 김경란, 임현서, 서출구, 엠제이킴, 유리사, 주언규와 거침없는 신예 빠니보틀, 충주맨, 악어, 최혜선, 허성범, 김민아, 이지나, 김영광, 시윤, 스티브예가 피라미드 꼭대기를 차지하기 위한 혈투를 벌이고 있다. 치열한 경쟁 속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지난 11일 K-콘텐츠 경쟁력 전문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 펀덱스 화제성 조사 결과에서 3주 만에 TV-OTT 비드라마 통합 화제성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한편 ‘피의게임’ 시즌3는 매주 금요일 오전 11시 웨이브에서 볼 수 있다.
나이지리아, 리비아 원정에서 공항 감금 사태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보이콧
나이지리아, 리비아 원정에서 공항 감금 사태로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보이콧
2024. 10. 15 10:55 축구
공항 벤치에 누워있는 나이지리아 선수들 | 윌리엄 트로스트에콩 사회관계망서비스 캡처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서 과도한 경쟁이 보이콧 사태를 불렀다. 나이지리아 축구대표팀이 리비아 원정길에서 사실상 공항에 감금되는 심리전에 시달리다 경기를 포기하고 귀국길에 오른 것이다. AP통신은 15일 나이지리아가 이날 리비아 벵가지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25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예선 4차전을 포기한 채 귀국했다고 보도했다. 지난 11일 안방에서 리비아를 1-0으로 꺾은 나이지리아는 D조에서 2승1무로 선두를 달리고 있다. 꼴찌인 리비아와 원정 경기에서도 승리한다면 각 조의 2위까지 보장되는 내년 본선행 티켓의 유리한 고지에 오를 수 있었다. 나이지리아가 몰수패를 각오한 채 이 중요한 경기를 포기한 것은 리비아의 과도한 홀대 때문이다. 나이지리아 선수단이 탑승한 항공기는 경기가 열릴 예정이었던 리비아 벵가지 공항에 착륙 직전 영문도 모른 채 그곳에서 약 220㎞ 떨어진 알아브라크 공항으로 목적지를 바꿔야 했다. 게다가 벵가지로 이동할 교통편이나 숙박, 식사 등을 제공받지 못한 가운데 공항에 19시간 동안 사실상 억류돼 있었다. 나이지리아 선수들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사진에는 선수들이 공항 벤치에서 하염없이 기다리는 애처로운 모습이 담겼다. 국내에선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의 옛 동료로 친숙한 빅터 오시멘(갈라타사라이)은 “마치 공항이라는 감옥에 있는 것 같다”고 한탄했다. 나이지리아 주장인 윌리엄 트로스트에콩(알콜루드)은 “동료들과 함께 이번 경기에 출전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분노했다. 리비아 축구협회는 “항공 교통 통제 규정과 보안 검사, 물류 문제로 국제 항공 여행은 늘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고 해명했지만 사태를 수습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나이지리아는 이번 사태가 리비아의 보복성 심리전으로 추측하고 있다. 리비아가 먼저 원정에 나섰던 3차전 당시 리비아 선수들이 경기가 열리는 도시로 이동할 때까지 3시간이나 지연됐다고 불만을 터뜨렸기 때문이다. 아데몰라 올라지레 나이지리아축구협회 대변인은 “리비아 축구대표팀의 ‘거짓 주장’을 근거로 나이지리아 선수단을 공항에 10시간 이상 묶어둬야 한다는 리비아 측 ‘고위 당국자’의 지시가 있었다는 얘기를 전날 밤 들었다”고 말했다. 결국, 나이지리아 축구협회는 아프리카축구연맹(CAF)에 공식 항의와 함께 리비아전을 보이콧하기로 결정했다. CAF 역시 이 사건을 징계위원회에 회부해 공식 안건으로 처리할 예정이다.
[종합] 유학생 아농 “감금·폭행→임신” 충격 사연 (고딩엄빠5)
[종합] 유학생 아농 “감금·폭행→임신” 충격 사연 (고딩엄빠5)
2024. 09. 19 12:15 연예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범죄 영화에 나올 법한 역대급 사연과 함께, 벼랑 끝에 서 있는 위기 상황임을 알려 안방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으나, ‘고딩엄빠5’ 덕에 두 살 딸과 새 출발을 하는 모습을 보여줘 시청자들을 안도케 했다. 18일 방송된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에서는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출연해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몹쓸 짓을 당해 미혼모가 된 기구한 사연을 들려줬다. 또한, 출산 후 비자 문제로 취업을 못해 딸과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음은 물론 친부가 한국인임에도 ’이방인‘ 신세인 딸의 국적 문제로 한국에서 쫓겨날 처지임을 털어놔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다행히 아농은 난민 신청 후, 단기 비자를 얻어 한국에서 취직이 가능함을 확인하게 돼 동네 지인의 도움으로 일자리도 구했으며, 이인철 변호사 등의 도움으로 딸의 친부를 상대로 한 ’인지 청구 소송‘도 진행할 수 있게 됐다. 딸과 한국에서 새 출발을 한 아농의 모습에 시청자들도 따뜻한 응원을 보냈고, 이를 반영하듯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 2.1%(유료방송가구 전국)5420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먼저 아농이 한국에서 ‘미혼모’가 된 사연이 재연 드라마로 그려졌다. 아농은 “어릴 때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많아서 한차례 교환학생 경험을 했고, 이후로도 한국이 늘 그리워 다시 한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입학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러나 아농은 “한국행을 준비하던 중, 기숙사 신청 기간을 놓쳐 숙소를 구하지 못했고, 부모님이 이를 아시면 한국행을 반대할까봐 혼자 해결하려 했다. 그러다 SNS에서 ‘한국 공장 취업 및 숙소 제공’이란 광고성 피드를 보고 연락을 했고 한국에 도착해 SNS로 연락했던 담당자와 만나 한 숙소에 들어가게 됐다”고 해 걱정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박미선은 “느낌이 안 좋다”라고 불안해했으며 서장훈 또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을 따라가면 어떡하냐”며 걱정했다. 모두의 우려대로 아농은 “숙소에 가니 여러 남자들이 살고 있었고 이들은 곧장 제 여권을 뺏어간 뒤 절 감금시켰다. 그러다 폭행은 물론 몹쓸 짓까지 했고 결국 임신을 해 뱃속 아이를 지키기 위해 탈출 시도를 했지만 번번히 붙잡혀 더욱 심한 폭행을 당했다”고 털어놨다. 다행히 아농은 “수차례 시도 끝에 간신히 여권만 들고 도망나왔고 지인의 도움으로 미혼모 시설에 입소해, 바로 다음 날 딸을 낳았다”고 해 충격을 안겼다. 역대급 막장 사연에 스튜디오 출연진들의 탄식이 쏟아졌고, 아농이 스튜디오에 등장해 수심 가득한 표정으로 인사를 했다. 인교진은 “너무나 힘든 일을 당했는데, 혹시 원망스럽지는 않았냐”라고 조심스레 물었고, 아농은 “저의 잘못된 선택으로 이렇게 된 것이니 원망스런 마음은 없다. 다만, 제게 남은 시간이 한 달밖에 없어서 딸을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해보고자 여기에 나오게 됐다”고 자신의 고민을 털어놨다. 직후 두 살 딸과 함께 사는 아농의 일상이 공개됐다. 아농은 작은 원룸에서 딸과 단 둘이 살고 있었는데, 딸이 감기 기운을 보이자 병원으로 직행했다. 그러나 아농은 “아이 아빠가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딸의 국적이 한국이 아니라서 한국에서 계속 살 수 없다”고 설명한 뒤, 딸이 보험 적용을 받지 못해 병원 치료비가 한국인보다 서너배나 많이 나오는 것 물론,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어 쉽게 치료를 받을 수 없는 속사정을 털어놨다. 또한 “고국으로 돌아가고 싶어도 애를 데리고 가면 종교적인 문제로 위험해 질 수 있어서 갈 수가 없다”고도 덧붙여 그야말로 벼랑 끝 상황임을 알렸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통장잔고가 4만원일 정도로 생활이 막막하지만 비자 문제로 취업도 불가해 돈을 벌 수가 없어서 아농은 친정엄마가 ‘유학비’에 보태라고 보내주는 돈과 지인들의 도움, 무료나눔 등으로 간신히 버티는 상황이었다. 때마침 친정엄마가 아농의 생일을 맞아 7만1500원의 용돈을 보내줬는데 이와 관련해 아농은 “본국에서는 (현지 평균) 월급이 30만원 정도 되는데, 친정엄마가 제 학비에 보태라고 매달 10만원씩을 보내주셨다”라며 눈물을 쏟았고, 아직도 친정엄마가 자신이 ‘미혼모’임을 모르고 있다고 밝혔다. 아농은 “돈을 벌지 않으면 한국에서 딸과 살아갈 방법이 없다”며 답답해했고, 굳은 결심을 한 뒤 출입국 관리사무소에 전화를 걸어 비자 문제에 대해 상담을 했다. 다행히 담당자는 “(아농이) 난민 신청을 해 놓은 것으로 확인되고, 난민 신청 자격으로 g1 비자를 6개월 이상 유지하고 갱신했다면 단순 업무 관련해서는 취직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한줄기 희망의 빛을 본 아농은 제작진의 도움으로 변호사들을 만나 딸의 한국 국적 취득을 위한 법률 상담도 진행했다. 변호사들은 “아이의 친부에게 ‘인지 청구 소송’을 한 뒤, 결과가 나오면 딸의 한국 국적 취득이 가능함은 물론 친부에게 양육비도 청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상담 후에는 동네 주민들이 소개해준 일터에 가서 농사 일을 배우기도 했는데, 일은 고되지만 숙식까지 제공한다는 말에 아농은 딸의 미래를 위해 열심히 일하기로 굳게 마음먹었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늦었지만 웃음을 되찾은 아농은 스튜디오 출연진들에게 “사실 어제 언니와 친정엄마에게도 용기를 내서 딸을 낳은 사실을 알렸다. ‘왜 여태 말을 안하고 혼자 고생했냐’고 하셨다”라며 부모님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전했다. 이인철 변호사는 그런 아농에게 “‘인지 청구 소송’을 도와주려고 소장을 출력해 왔다”라며 “딸이 한국 국적을 취득할 수 있도록 법률 자문 역할을 하겠다”고 약속해 모두의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아농은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되어, 딸과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많이 노력하겠다”고 약속해 뭉클함을 안겼다. 어른들의 보호가 필요한 어린 나이에 부모가 된 청소년 부모들이 세상의 편견을 이겨내고 성장하는 리얼 가족 프로그램인 MBN ‘고딩엄빠5’는 매주 수요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외국인 싱글맘 “감금·성폭행→임신” 고백 (고딩엄빠5)
외국인 싱글맘 “감금·성폭행→임신” 고백 (고딩엄빠5)
2024. 09. 17 16:57 연예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계속 한국에 머물 수밖에 없는 기구한 사연을 털어놓는다. 18일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4회에서는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출연해 한국에서 아이 엄마가 된 충격적인 이야기를 들려준 뒤, 현재 두 살 딸을 홀로 키우고 있는 일상을 공개한다. 또한, 한국에 체류하면서 겪은 여러 고충들과 지금의 절박한 고민을 토로하며 도움을 받는 과정을 보여준다. 아농은 재연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서 임신 및 출산을 하게 된 사연을 밝힌다. 아농은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이상한 조직에 속아 감금 및 폭행을 당했다. 그러다 임신까지 하게 됐고, 수차례 탈출 시도 후 만삭의 몸으로 겨우 탈출했다. 이후 지인의 소개로 미혼모 시설에 입소했는데 바로 그 다음 날 아이를 낳았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아농은 “당시 ‘코로나19 펜데믹’ 시국이라, (미혼모 시설이) 산모와 아이의 외출에 제한적일 수박에 없었는데, 폐쇄적인 상황에 두려움을 느끼게 돼 결국 퇴소를 했다”고 털어놓는다. 이를 들은 인교진은 “나쁜 사람들이 또 찾아올까 봐 공포심을 느낀 것 같다. 한 사람 인생을 완전히 망쳐놓았네”라며 분노한다.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퇴소 후 딸과 단 둘이 살게 된 아농은 “딸의 친부가 한국인이고, 한국에서 태어났지만 딸의 국적은 한국이 아니어서 한국에 계속 머물 수 없다”는 고민도 내비친다. 그러면서 “(미혼모인 상황으로) 고향에 돌아가면 종교적인 문제로 인해, 저와 딸이 위험해 질 수 있다”는 벼랑 끝 상황임을 알려 또 다시 모두를 놀라게 한다. 뒤이어, 아농과 딸의 일상이 공개되는데 아농은 감기 기운이 있는 딸을 병원으로 데리고 가지만, 모녀가 모두 외국인 신분이라 보험 적용이 되지 않아 비싼 병원비 앞에서 막막해 한다. 이와 관련, 아농은 “병원비가 자국민 대비 3배가량 비싸다 보니 저는 아파도 병원을 가지 않는 편인데, 아이가 아프면 병원을 가야 하니까”라면서 속상한 마음을 내비친다. 그야말로 사면초가 상황인 아농이 과연 “딸과 함께 한국에서 잘 살고 싶다”는 소망을 이룰 수 있을지, 아농을 위한 솔루션 현장은 본방송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MBN ‘고딩엄빠5’ 14회는 오는 1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된다.
외국인 싱글맘 “한국 유학 왔다가 이상한 조직에 감금→임신까지” 충격 고백 (고딩엄빠5)
외국인 싱글맘 “한국 유학 왔다가 이상한 조직에 감금→임신까지” 충격 고백 (고딩엄빠5)
2024. 09. 16 11:58 연예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MBN ‘고딩엄빠5’에 출연하는 ‘외국인 싱글맘’ 아농이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공장 취업과 숙식을 제공해주겠다는 SNS 광고에 속아서 감금당한 것은 물론 임신까지 했다”는 충격적인 사연을 고백한다. 18일 방송하는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4회에서는 외국인 싱글맘인 아농이 출연해 한국으로 유학을 왔다가 미혼모가 된 사연과 함께 현재의 고민을 털어놓는 모습이 펼쳐진다. 우선 아농은 재연 드라마를 통해, 한국에서 임신 및 출산을 하게 된 과정을 설명한다. 아농은 “어릴 때부터 한국 문화에 관심이 있어서 학창 시절 교환학생 경험을 했고, 이후로도 한국이 늘 그리워 한국 대학에 (교환학생으로) 입학하게 됐다”고 운을 뗀다. 이어 “한국행을 준비하던 중, 기숙사 신청 기간을 놓쳐서 숙소를 구하지 못했다. 이를 부모님이 아시면 한국행을 반대하실까 봐 어떻게든 혼자 해결하려 했고, 그러다 우연히 SNS에서 ‘한국 공장 취업 및 숙소 제공’이라는 광고성 피드를 접해 연락을 했다”고 덧붙인다. 그러나 아농은 “SNS 광고를 믿고 한국에 갔지만, 막상 숙소에 도착해보니 여러 남자들이 살고 있었다. 또한 이들은 절 보자마자 제 여권을 빼앗아갔고 감금시켰다”라고 이야기해 충격을 안긴다. 더욱이 아농은 “숙소에서 몹쓸 짓을 당해 임신을 하게 됐고, 이후 몇 차례 도망을 시도했지만 붙잡혀 심한 폭행을 당했다”고 말해 스튜디오를 얼어붙게 만든다. 다행히 아농은 “뱃속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계속 탈출을 시도한 끝에, 겨우 여권만 들고 그곳을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밝힌다. 충격적인 아농의 이야기에 스튜디오 MC 박미선은 “영화에서나 있을 법한 얘기인데…”라고 말을 잇지 못하더니, “얼마나 막막했겠냐?”면서 눈시울을 붉힌다. 재연 드라마가 끝이 나자, 아농이 스튜디오에 직접 등장한다. MC 인교진은 “너무 마음이 아픈 역대급 사연이다. (몹쓸 짓을 한 이들이) 원망스럽진 않으셨냐?”라고 조심스럽게 묻는다. 아농은 “제 잘못된 선택으로 이렇게 됐으니, 원망은 없다. 다만 제게 남은 시간이 한 달 밖에 없어서, 딸을 위해 어떤 일이라도 해야 해 이렇게 (‘고딩엄빠5’에) 나오게 됐다”고 답한다. 과연 아농이 언급한 “한 달밖에 시간이 없다”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는 1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4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현진영, 살이 쏙? 감금 콘서트 연습 구슬땀
현진영, 살이 쏙? 감금 콘서트 연습 구슬땀
2024. 02. 28 08:23 연예
디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내달 1일 강남 일지 아트홀 유미·신해솔등 출연 김대감 가수 현진영이 콘서트를 앞두고 막바지 연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현진영은 지난 27일 공식 SNS에 ‘현진영의 감금 콘서트’ 연습 현장을 공개했다. 사진 속 현진영은 약 6년 만에 개최하는 단독 콘서트를 앞두고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기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댄서들과 호흡을 맞추며 진중한 카리스마를 뽐내는가 하면, 녹음에 열중하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았다. 현진영은 오는 3월 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의 일지 아트홀에서 ‘감금 콘서트’를 진행한다. 특히 ‘음악 세계’에 갇힌 관객들을 죄수, 자신을 판사로 빗대는 등의 세계관을 설정해 본 공연에 대한 궁금증을 유발했다. 이 밖에도 ‘감금 콘서트’에서 1992년 발표해 대중에게 큰 인기를 얻은 ‘흐린 기억 속의 그대’도 선보인다는 귀띔이다. ‘감금 콘서트’의 스페셜 게스트들도 특별함을 더한다. ‘발라드 장인’ KCM, 데뷔곡 ‘사랑은 언제나 목마르다’와 영화 ‘미녀는 괴로워’ 주제곡 ‘별’ 등으로 사랑받은 유미, ‘싱어게인3’ 출신 신해솔이 함께 현장을 한층 풍성하게 꾸밀 전망이다. 한편, 현진영은 지난 1990년 데뷔 이후 ‘슬픈 마네킹’, ‘두근두근 쿵쿵’, ‘소리쳐봐’, ‘무념무상’ 등 다수의 히트곡을 보유한 ‘힙합 레전드’ 아티스트다.
현진영, 오는 3월 1일 단독 콘서트 ‘현진영의 감금 콘서트’ 개최
현진영, 오는 3월 1일 단독 콘서트 ‘현진영의 감금 콘서트’ 개최
2024. 01. 25 22:27 연예
(주)제스 뮤직 가수 현진영이 6년 만에 단독 콘서트를 연다. 현진영이 오는 3월1일 오후 5시 서울 강남구 일지 아트홀에서 ‘현진영의 감금 콘서트’를 펼친다. 지난 1990년 데뷔한 현진영은 히트곡 ‘슬픈 마네킹’, ‘흐린 기억 속의 그대’를 비롯해 ‘현진영 고(Go) 진영 고(Go)’, ‘두근두근 쿵쿵’, ‘소리쳐봐’, ‘무념무상’ 등의 곡으로 활동했다. 공연에서 현진영은 1992년 발표해 큰 인기를 누린 히트곡 ‘흐린 기억 속의 그대’ 등 히트곡 무대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가수 KCM과 ‘싱어게인3’의 신해솔 그리고 영화 ‘미녀는 괴로워’의 OST ‘별’을 부른 가수 유미가 스페셜 게스트 출격한다. 현진영은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등 방송 활동과 유튜브 채널 운영을 병행 중이다.
‘수준급 뻔뻔함’ 오세영, 창고 감금 모르쇠…문지후, 오승아 불륜의심(세 번째 결혼)
‘수준급 뻔뻔함’ 오세영, 창고 감금 모르쇠…문지후, 오승아 불륜의심(세 번째 결혼)
2023. 12. 15 19:34 연예
사진=MBC ‘세 번째 결혼’ 오세영과 문지후가 뻔뻔한 모습으로 눈살을 찌푸리게 했다. 정다정(오승아 분)과 왕요한(윤선우 분)은 15일 방송된 MBC 드라마 ’세 번째 결혼’에서 식료품 창고에서 발견됐다. 두 사람은 소란에도 정신 차리지 못하다 가까스로 깨어났고 왕요한은 “저체온증이 올지도 모른다. 응급실부터 가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누가 고의로 가뒀다. 이건 범죄다. 반드시 범인을 찾아서 죗값을 받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럼에도 강세란은 “누가 그런 짓을 하냐?”며 뻔뻔한 태도를 보였다. 왕요한의 부축을 받고 나오는 정다정을 본 백상철(문지후 분)은 “남의 와이프에게 뭐 하는 짓이냐?”라며 화냈고 왕요한은 “지금 그게 문제냐? 당신 와이프의 상태는 보이지 않냐?”고 되물었다. 백상철은 정다정이 왕요한과 밤을 새웠다는 말에 “둘이 무슨 일 있던 것 아니냐”며 추궁했다. 한마리(이칸희 분)는 “두 사람이 얼어 죽지 않으려고 벗고 안고 있었다. 그 덕분에 산 것”이라고 했고 왕요한 또한 “그렇게라도 하지 않았으면 죽었다”고 동조했다. 이에 백상철은 “네가 다정이 와이프냐?”며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인 뒤 출근했다. 정다정의 곁을 지킨 것은 왕요한이었다. 왕요한은 “시어머니는 팬 미팅이 있다고 갔다”라며 “밤새 추운 데서 떨어서 무리하면 큰일 나니까 몸조리 잘해라”고 말했다. 이에 정다정은 “웬일로 이렇게 친절하냐? 하룻밤 같이 있었다고 달라졌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왕요한은 두 사람을 창고에 가둔 이를 강세란(오세영 분)으로 추측했다. 왕요한은 “강세란이 우리를 가둔 이유가 무엇이냐? 아무래도 이유를 찾아야겠다”고 말했다. 그럼에도 강세란은 “내가 창고에 가뒀다는 증거가 없지 않느냐? 그러니까 입조심하라”고 천애자(최지연 분)에게 경고했다다. 왕요한은 강세란을 추궁했고 강세란은 “내가 왜 가두냐? 왜 엉뚱한 사람을 의심하냐? 정말 어이없고 기분 나쁘다”고 발뺌했고 천애자는 “세란이가 보배정 대표인걸 모르냐? 보배정이 망할 일을 세란이가 왜 하냐”고 거들었다. 이에 왕요한은 “아직 증거가 없다는 것이냐? 증거를 찾을 때까지 강세란이 범인이 아니라고 해두겠다”고 말한 뒤 자리를 떠났다. 윤보배는 정다정에게 창고에 갇힌 이유를 물었고 정다정은 “지배인님과 얘기하고 있는데 누가 밖에서 문을 잠갔다”라며 “뭐 때문에 그런 짓을 했는지 알아보려고 한다”고 말했다.
고주원, 이휘향과 대치 “정영숙 3년 감금한 것 안다” 경고(효심이네)
고주원, 이휘향과 대치 “정영숙 3년 감금한 것 안다” 경고(효심이네)
2023. 12. 10 20:45 연예
사진=KBS2 ‘효심이네’ 고주원이 유이를 향한 마음 때문에 이휘향과 대치를 시작했다. 장숙향(이휘향 분)은 10일 방송된 KBS2 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에서 “반차를 내고 어디에 갔다 왔냐? 이 여자를 만나러 갔다 온 거냐?”라며 이효심(유이 분)의 사진을 내밀었다. 이어 “좋아할 여자가 없어서 트레이너냐? 죽으라고 키웠는데 트레이너 뒤꽁무니나 쫓아다니고. 태산 그룹 강태민이가”라며 “아비라는 사람은 툭하면 구둣방에 들어가고 아들은 싸구려 계집애 쫓아다니고”라며 신세 한탄했다. 이에 강태민(고주원 분)은 “그 여자는 싸구려가 아니다. 말씀 조심하라”고 했고 장숙향은 “엄마를 훈계하냐? 뭘 조심해? 정신 차려. 너 왜 이러는 거야? 돌았냐? 너 이런 아들이 아니잖아. 그런데 왜 이래?”라고 물었다. 이어 “그 계집애가 너한테 이러라고 시켰어? 가서 엄마 눈을 똑바로 보고 대들면서 재벌 집 며느리를 만들어달라고 하냐?”라고 다그쳤다. 강태민은 “아니다. 그런 여자 아니다”라고 부인했고 장숙향은 “얘가 단단히 미쳤네. 너 엄마 앞에서 그 계집애 편을 들면 내가 어떻게 대처할지 잘 알지?”라고 경고했다. 장숙향의 반응에 강태민은 최명희(정영숙 분)의 이야기를 꺼냈다. 그는 “할머니를 3년간 별장에 감금시켰다. 할머니는 나한테도 소중한 분”이라며 “어려서부터 장손이라고 나를 끔찍하게 아꼈다. 장손에 대한 신뢰, 기대, 믿음, 무거운 책임감에 대한 안쓰러움. 시간이 지나고 보니 나도 할머니가 주신 사랑으로 자랐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떻게 할머니를 3년간 별장에 감금시키고 아들에게 말을 안 하냐? 어머니에게 아들인 내가 염 전무보다 나은 게 뭐냐?”라며 “이 모든 걸 알고도 어머니에게 묻고 따지지 않았다. 내가 어머니를 이해했듯이 이번엔 어머니가 나를 이해하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장숙향은 “나 이해 못 한다. 지금 할머니 얘기를 빌미로 날 협박하는 거냐?”라고 되물었고 강태민은 “만나보시면 어머니 마음이 바뀔 것”이라고 단호한 태도를 보였다. 한편 장숙향은 강진범(김규철 분)을 찾아갔다. 그는 “태민이가 트레이너를 쫓아다닌다”라며 “차라리 이 여자 저 여자를 만났으면 트레이너에 빠지진 않았을 텐데. 건실하게 키운 게 독이 됐다”고 털어놨다. 이어 “어머님이 전화하셨다. 천애장학재단이 마음에 안 드신대. 더 무서운 거 알려줘? 태호를 건들면 태민이를 만나겠대”라며 “당신이 구둣방에서 사도세자 흉내 내고 있을 때 태민이는 태산그룹을 휘어잡고 있다. 여차하면 당신이 좋아하는 아들한테 잡아먹혀. 그러니까 정신 차려”라고 경고했다.
BJ 빛베리, 전남편 ‘감금·폭행’에 눈물 “보복할 것 같아” (실화탐사대)
BJ 빛베리, 전남편 ‘감금·폭행’에 눈물 “보복할 것 같아” (실화탐사대)
2023. 10. 12 15:18 연예
MBC ‘실화탐사대’ 제공 ‘실화탐사대’가 트위치 스트리머 겸 유튜버 빛베리(천예서)의 감금 폭행 사건에 대해 알아본다. 12일 방송되는 MBC ‘실화탐사대’에서는 BJ 빛베리의 감금, 폭행 사건을 다룬다. 지난 8월 SNS 팔로워 55만여 명의 유명 BJ 빛베리의 계정에 수상한 글이 올라왔다. ‘백설 공주는 독사과 먹고 사망. 아무것도 못 하는 상황 어때? 답답하지?’라는 의미심장한 내용의 게시글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화두에 올랐다. 이튿날에는 그녀의 웃는 사진과 함께 ‘SNS 계정을 되찾았다’는 글이 올라오더니 다시 3일 후에는 앞선 두 게시물이 모두 본인이 쓴 게 아니며 본인은 그 기간 감금, 폭행 상태였었다는 글이 게시됐다. 그러자 급기야 ‘BJ 빛베리가 관심을 끌기 위해 자작극을 벌이고 있다’는 루머가 생겨났다. 하지만 BJ 빛베리인 천예서 씨는 자신이 겪은 일은 모두 자작극이 아니며 엄청난 공포였다고 밝혔다. MBC ‘실화탐사대’ 갈무리 문제의 첫 SNS 글이 게시된 8월 13일, 그날은 지옥 같은 3일의 시작이었다. 예서 씨는 집에 감금된 채 폭행, 강간, 살해 협박에 시달렸고 머리카락까지 흉하게 잘렸다며 모자를 벗어 보였다. 예서 씨의 인격을 짓밟고 심지어 예서 씨가 아끼는 강아지까지 물고문한 가해자의 정체는 놀랍게도 지난 7년간 함께 살아온 그녀의 남편이었다. 나무 도마가 반으로 부러질 정도로 머리를 가격당하고 목숨을 위협받던 공포 속에서 3일을 보낸 예서 씨는 남편이 잠시 잠든 틈을 타 가까스로 탈출했다. 결국 남편은 긴급 체포, 구속되었지만 예서 씨는 그가 언제라도 자신에게 보복할 것 같다며 참아왔던 눈물을 터뜨렸다. 예서 씨는 남편이 처음부터 폭력적이진 않았다고 한다. 2017년 처음 BJ 활동을 시작했을 때는 적극 응원했지만 예서 씨가 인기를 얻게 되면서 변해갔다고 한다. 본인의 생업은 그만두고 사사건건 방송에 관여했으며, 점점 더 선정적인 의상과 노출을 강요했다. 이를 거부하자 그는 ‘너는 상품이야. 상품은 자아가 없어야 해’ , ‘제일 최악의 부모가 돈 없는 부모’라며 가스라이팅을 지속했다. 그의 말에 반항하면 무지막지한 가정폭력이 시작됐기에 천예서 씨는 남편의 통제 아래 지낼 수밖에 없었다고 한다. 한편 가해자로 지목된 남편은 특수폭행과 강간, 상해 혐의 등으로 구속 송치된 상황. ‘실화탐사대’는 12일 오후 9시 MBC에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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