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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경X초점] “민희진 거짓말” 투자제안사 또 폭로··· ‘공식 활동 끝’ 뉴진스에 리스크 될까
- 2025. 01. 09 12:46 연예
- 민희진 어도어 전 대표가 지난 5월 31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와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권도현 기자 새해에도 여전히, 뉴진스의 거취는 불안정하다. 지난해부터 불거져온 민희진 전 어도어 대표의 하이브 이탈 및 투자 제안과 관련해, 이를 논의했던 박정규 다보링크 회장이 9일 텐아시아와 인터뷰를 통해 “민 전 대표가 투자를 받기로 한 적도 없고, 투자자를 일절 만나지도 않았다고 한 것은 새빨간 거짓말”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회장은 민 전 대표가 투자 요청을 한 것은 지난해 8월 말쯤으로, “뉴진스 멤버 A의 큰아버지 B씨가 갑작스럽게 민 전 대표에 50억 원을 투자해 달라기에 다보링크를 가져가는 구조로 만들자고 역제안했다”고 설명했다. 또 같은 해 9월 30일 자택에서 민 전 대표와 만나 “B씨가 다보링크를 인수하고 민 전 대표에 실질적인 경영권을 건네는 것으로 설계했다”며 “민 전 대표가 먼저 ‘내가 뉴진스를 데리고 나올 수 있겠나’라고 물어, 민 전 대표가 어도어를 나와 회사 가치가 떨어지면 데리고 나올 수 있지 않겠냐고 조언까지 해줬다”고 전했다. 그러나 구체적인 투자 방식에 대한 의견이 맞지 않아 결국 양측은 동행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 민희진(왼쪽에서 세 번째) 전 어도어 대표와 뉴진스. 민희진 SNS 민 전 대표는 투자자와 접촉을 부인하는 입장이다. 다보링크 투자설은 물론, 박 회장과 만남조차도 “모두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현재 하이브로부터 업무상 배임죄로 형사 고발당한 상황이기 때문에 법적 처벌을 피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지난달 디스패치를 통해 지난해 9월 30일 두 사람의 회동을 포착했다는 보도 또한 됐던바, 민 전 대표의 투자 제안 및 논의 여부가 최근 ‘제39회 골든디스크어워즈’에 참석을 끝으로 어도어와 약속된 공식 일정을 마친 뉴진스의 향후 행보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뉴진스는 지난해 11월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일방적인 전속 계약 종료를 선언한 이후 공식적으로 ‘뉴진스’라는 이름을 일절 언급하지 않고 있으며, 팀명의 기존 영문 철자(jeans)와 다른 ‘진즈 포 프리(jeanzforfree)’라는 이름으로 새 SNS 계정을 개설하는 등 독자 활동 의사를 강력하게 표현해왔다. 골든디스크 어워즈에 참석한 그룹 뉴진스. 어도어 제공 때문에 어도어가 올해 예고했던 앨범 발매나 월드 투어 일정을 소화할 가능성은 없어 보이므로, 자체적으로 대규모 스케줄을 이어가기 위해서는 민 전 대표와의 안전한 재회가 필수적인 상황이다. 하지만 투자 제안사 측의 증언 및 민 전 대표와의 만남 정황이 일관되게 이어지면서, 이를 배임죄 성립 요건으로 볼지 시선이 쏠리며, 이들이 무사히 새살림을 꾸려갈 수 있을지는 미지수가 됐다. 특히 뉴진스는 어도어와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진행 중으로, 민 전 대표의 소송 결과에 따라 뉴진스의 독립 여부도 영향을 받을 수 있다. 혹여 민 전 대표와 재회는 미뤄두더라도, 뉴진스가 어떤 이름으로든 독자적으로 공식 활동을 해나가려면 승소해야만 한다. 베트남과 호주 이중국적자인 멤버 하니의 비자 문제도 이와 맞물려 있다. 하니의 예술흥행(E-6)비자는 올해 초 만료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해당 비자는 소속사와 고용 계약을 조건으로 하기 때문에 하니의 거취가 정해지지 않을 시 한국에서의 활동이 어려워지기 때문이다. 어도어는 뉴진스와 전속계약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입장으로, 앞서 절차에 따라 하니의 비자 연장을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어도어를 통해 하니가 비자를 연장할 경우 전속계약 유효 근거로 활용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뉴진스 측이 독립을 위해 새로운 수를 찾아낼지 시선을 모은다.
- 허정무 “축구협회, 온라인 투표 불가는 거짓말”···“대한유도회 회장 선거 온라인 투표 진행”
- 2025. 01. 05 16:56 축구
-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3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준비한 발표문을 읽고 있다. 연합뉴스 제55대 대한축구협회 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온라인 투표’ 방식을 대한체육회가 채택하지 않았다는 축구협회의 설명에 대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 허정무 후보는 5일 보도자료를 통해 “대한체육회 산하단체인 대한유도회가 축구협회장 선거와 같이 열리는 차기 회장 선거에서 스마트폰, PC, 문자 등을 통한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면서 “대한유도회는 대한체육회 산하단체가 아니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허정무 후보는 이번 선거 운동 기간 동안 수차례 축구현장에서 땀흘리고 있는 감독, 지도자, 선수들의 정당한 투표권을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온라인 투표 도입을 주장했다. 1월초에는 해외 전지훈련으로 프로축구 1, 2부 선수와 감독 등이 현장 투표가 불가능하다. 이에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에서도 온라인으로 투표하게 해달라고 성명서를 내기까지 했다. 축구협회는 지난 2일 “대한체육회가 온라인투표 방식을 채택하지 않기로 결정했다”며 선수, 감독들에 대한 정당한 선거권 보장 대책 요구를 거부한다는 공문을 보냈다. 제55대 대한축구협회장 선거에 출마한 허정무 후보가 3일 서울 축구회관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질문에 답하고 있다. 연합뉴스 허정무 후보는 이날 제39대 회장을 뽑는 대한유도회가 온라인 투표로 진행한다는 사실을 밝히며 축구협회의 해명이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허정무 후보는 “다시 한번 축구협회에 경고한다”면서 “지금이라도 거짓을 사과하고 대책을 마련할 것을 촉구한다. 저는 이러한 작태를 뜯어고치고 협회를 개혁하기 위한 노력을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지난해 11월 25일 출마를 공식 선언한 허 후보는 지난 3일 기자회견을 열어 “처음부터 기울어진 운동장이라는 걸 알고 시작했지만, 축구협회와 선거운영위원회는 예상을 뛰어넘는 불공정의 극치다. 다만 축구하다가 심판이 공정하지 못하다고, 혹은 운동장 상태가 나쁘다고 중단하는 사례는 없다. 끝까지 완주하겠다”고 밝혔다. 오는 8일 치러질 이번 선거에는 정몽규 현 회장, 신문선 명지대 기록정보과학전문대학원 스포츠기록분석학과 초빙교수, 허정무 전 감독(이상 기호순)이 출마했다.
- [공식] ‘군 면제’ 박서진, 입대 거짓말 논란에…KBS “하차 NO”
- 2024. 12. 27 14:02 연예
- 가수 박서진.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서진이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 계속 출연한다. ‘살림남’ 제작진은 27일 KBS 시청자 게시판에 최근 불거진 군 면제와 관련한 하차 청원 등에 대한 답변을 게재했다. 제작진 측은 “박서진은 합법적 사유로 군 면제를 받았다. 팬들과의 관계 및 과거 도움을 받은 기자 및 팬 관련한 내용은 제작진이 소상히 알 수는 없지만 이로 인해 프로그램 출연 여부를 결정지을 만큼 도덕적 법률적으로 문제점이 드러난 것은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허위 정보에 대해서는 저희 또한 늘 경계하며 주의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군 복무는 우리나라 국민에게 매우 중요한 일이지만 이미 여러 매체를 통해 박서진의 경우 정당한 사유로 군 면제를 받았음이 보도됐다. 우려하시는 바와 같이 이로 인한 출연 중단은 제작진이 고려하고 있지 않다”고 답했다. 한편 박서진은 과거 가정사로 인한 정신질환으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았다.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자, 일각에서는 박서진이 팬들을 기만했다는 비판을 쏟았다. 이미 병역 면제 판정을 받은 상태에서 “입대 전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는 발언을 해왔기 때문이다. 이에 박서진은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정신질환으로 군대 면제가 되었다고 하면 나를 향한 시선이 부정적으로 바뀌어 방송과 행사 등 나를 찾아주시는 곳도 없어져 가수로서의 활동에 차질이 생길 것 같아 너무나 무서운 마음도 들었다”며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 가수 신민경,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다 거짓말이라고 말해줘’ 28일 발매
- 2024. 12. 22 07:38 연예
- 요구르트 스튜디오 가수 신민경이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로 독자들의 마음을 움직인다. 오는 28일 정오 신민경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다 거짓말이라고 말해줘’가 발매된다. ‘다 거짓말이라고 말해줘’는 다가온 이별 앞 정리되지 않은 마음을 눌러 담은 곡으로, ‘거짓말 다 거짓말이라고 말해줘/너무 아팠다고 말이야/날 다시 보는 게 넘 아파/잊겠다고 날/잊었다고 날/말했다고‘처럼 이별의 아픔을 표현한 가사를 신민경의 목소리와 정서로 표현해 깊은 울림을 선사할 예정이다. 신민경은 진한 감성의 보이스와 섬세한 감수성으로 곡의 분위기를 고조시키며 감동을 극대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 곡은 수많은 인기 웹툰과 드라마 OST를 탄생시킨 작사가 정윤경을 비롯해 작곡가 필승불패, 육상희, 장석원이 의기투합해 완성도 있는 넘버를 선보일 계획이다. 2021년 ‘얼마쯤에 내 꿈이 포기가 될까’로 가요계 데뷔한 신민경은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에 출연하며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다. 또한 여러 OST 가창에 참여해 오며 활발한 음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은 사람보다 고양이가 더 좋은 까칠한 채식주의자 수의사 태준. 태준이 운영하는 병원 맞은편에 고기 냄새를 자극하는 효민의 식당이 들어서면서 일어나는 일들을 그린 웹툰. 성격부터 입맛, 가치관까지 모두 다르지만, 고양이만큼은 너무나 사랑하는 태준과 효민의 까탈스러운 로맨스로 뜨거운 반응을 얻는 중이다. 신민경이 참여한 웹툰 ‘우리집 고양이는 베지테리언’ OST ‘다 거짓말이라고 말해줘’는 오는 2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 ‘11경기 8패’ 거짓말 같은 맨시티 성적표
- 2024. 12. 17 04:40 축구
- 맨더비서도 충격 역전패 리그 5연패 사실상 무산 유럽 최고의 팀으로 평가받던 맨체스터 시티(잉글랜드)가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맨시티가 맨체스터 더비에서도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했다. 맨시티는 16일 영국 맨체스터의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열린 맨유와 2024~20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6라운드 홈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맨시티가 팽팽한 초반 분위기 속에 선제 골을 넣었다. 전반 36분 왼쪽 코너킥 상황에서 일카이 귄도안의 패스를 받은 케빈 더브라위너가 크로스를 넘기자 공격에 가담한 중앙 수비수 요슈코 그바르디올이 헤더로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그러나 후반 막판 맨유의 공세를 막지 못했다. 맨유는 후반 43분 아마드 디알로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키커로 나선 브루누 페르난드스가 마무리하며 극적으로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2분 뒤에는 디알로가 후방에서 날아온 패스를 잡아 골대로 쇄도하며 때린 왼발 슈팅이 그대로 결승 골이 됐다. 맨시티 입장에서는 충격적인 패배였다. 이날 경기 전까지 페프 과르디올라(사진) 감독이 이끈 맨시티는 리그 홈 105경기에서 단 4패만 기록했다. 전반 앞선 경기에서는 한 번도 지지 않다가(94승7무) 이날 처음 졌다. 이날 패배로 맨시티는 최근 공식전 11경기(정규리그 1승1무5패·컵대회 1패·UEFA 챔피언스리그 1무2패) 동안 8패를 당하면서 단 1승만 거두는 치욕적인 상황을 끊지 못했다. 리그 5연패 도전도 사실상 무산됐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내가 부족하다. 감독으로 해결책을 찾아야 하지만 지금까지 찾지 못했다. 그게 현실”이라며 괴로워했다.
- ‘군면제 거짓말’ 박서진, 이번엔 갑질 논란
- 2024. 12. 04 14:52 연예
- 가수 박서진.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군면제 거짓말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트로트가수 박서진이 이번엔 논란에 휘말렸다. 누리꾼 A씨는 3일 ‘연예인 갑질 10종세트 피해 도와주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렸다. 글을 통해 A씨는 지난해 박서진과 2회 행사 출연 조건으로 광모 모델 계약을 체결했다 갑질로 큰 손실을 입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박서진이 광고 영상 촬영, 화보촬영, 라이브 커머스, 행사 진행을 끼워팔기하고, 백화점 명품관 팝업스토어 팬미팅을 개최해줄 것을 강요하면서 정작 계약했던 행사에는 제대로 참여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박씨가 행사 진행 내용에 일일이 관여하며 자신의 CD와 굿즈를 주도록 강매하고 개인적으로 선물할 곳이 있다며 제품을 250만원 상당 요구했다고 했다. 또 계약금 외에 거마비 7000만원을 요구하고, 준비한 제품의 10%밖에 판매되지 않은 라이브 커머스 방송을 매진이라고 허위기사를 내달라고 요구하는 등의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다. A씨는 당초 실명을 공개하지 않았으나, 당시 광고 모델 계약건을 진행한 에이전시 B사가 4일 스포츠조선을 통해 입을 열었다. B사 측은 “A씨는 박서진과 협의없이 박서진의 팬들을 상대로 ‘15만원 이상’ 제품을 구매한 사람 중 구매 금액 순서대로 앉는 자리와 사진 촬영 기회등을 제공한다고 해 팬들의 항의를 받았고, 행사 장소와 관련해 수차례 일정을 변경한 것은 A씨 였다”고 주장했다. 또 탈세 및 밀어내기 의혹에 대해선 “현금거래로 합당한 ‘네고’를 했을 뿐, 현금연수증을 정상적으로 발행했다”며 “앨범 구매와 친필사인 이벤트 역시 박서진 측에서 요청한 것이 아닌 A씨 기획이었다”고 반박했다. A씨는 잡음이 이어지자 박서진 소속사 타조엔터테인먼트와 에이전시 B사 등을 업무방해혐의로 형사고소하고 게약금을 돌려받기 위한 손해배상소송도 걸었다. 업무방해혐의는 증거부족으로 무혐의처리가 됐으나, 손해배상소송은 진행 중이다. A씨는 “손해배상소송은 항소중으로 아직 판결이 나지 않았다. 에이전시가 승소 판결문을 제시하거나 단정적인 표현을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주장했다. 박서진은 최근 20대 초반 정신질환으로 병역을 면제받았으나, 그간 인터뷰에서 수차례 “입대 전 히트곡 하나는 만들고 싶다”고 말하는 등 면제 사실을 숨기고 입대를 할 것처럼 팬들을 농락했다는 의혹에 휘말렸다.
- [단독] 박서진, 정신질환 거짓말했나···“병역면제 재검여부 밝혀달라” 추가민원
- 2024. 12. 01 14:55 연예
- 박서진 병역면제 두고 ‘시끌’ 거짓말 의혹 두고 갑론을박 가수 박서진. 타조엔터테인먼트 제공 가수 박서진을 둘러싼 여론이 뜨겁다. 과거 입대 의사를 밝혔으나 병역면제 판정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대중을 기만했다는 비판이다. KBS 시청자센터와 병무청 등에는 이에 대한 청원과 민원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민원인 A씨는 1일 ‘병무청은 박서진의 병역면제 판정시점에 대한 진위 여부를 명확히 확인해 사회적으로 병무행정에 혼선을 빚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촉구한다’는 제목의 민원을 제기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민원 내용에 따르면 A씨는 “박서진은 지난해 3월, 10월, 올해 7월 무려 세 차례에 걸쳐 언론 인터뷰에서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밝힌 바 있다”며 “하지만 박서진이 20대 초반에 병역면제를 받았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면서 위 인터뷰가 ‘거짓말 의혹’에 휩싸였다”고 했다. 이어 “지난달 28일 박서진의 병역면제 소식이 전해진 뒤 MBC(iMBC)에서 보도했던 박서진 인터뷰 내용이 온라인에서 공론화되자 29일 해당 기사가 갑자기 수정되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MBC는 박서진 소속사 요청에 따라 기사를 수정한 것으로 판단되고 소속사에서 굳이 작년의 기사를 수정하려고 한 행위 자체가 무언인가를 감추기 위한 의도로 해석될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박서진이 작년과 올해 세 곳 언론사 인터뷰에서 ‘군 입대를 앞둔 심경’을 나타낸 것은 당시 ‘병역면제 판정’을 받기 전이었기 때문이고 유아인이 5번의 재신체검사 (7급)판정 이후 끝내 전시근로역 (5급) 판정으로 병역의무를 면제받았던 사례처럼 박서진 또한 재신체검사 이후 최근에서야 병역의무를 면제받은 것이 아닌지 심히 의심하지 않을 수 없다”고 했다. 이와 함께 A씨는 “병무청이 국민들로부터 더욱 신뢰받는 정부 부처가 되기 위해서라도 최근 가수 박서진을 둘러싼 잡음을 정리할 필요성이 있다”며 “병무청에서 박서진 ‘병역면제 판정시점’에 대한 사실관계를 명확히 확인하는 등 사회적으로 혼선을 빚는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특단의 조치를 강구해 줄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했다. 앞서 박서진이 20대 초반 우울 장애와 수면 장애 등으로 병역면제를 받은 사실이 29일 뒤늦게 알려졌다. 박서진은 최근까지 언론 인터뷰에서 “군 입대 전 꼭 이루고 싶은 목표가 있다” 등의 발언을 했는데 ‘거짓말을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를 두고 박서진의 KBS 출연을 정지해달라는 시청자 청원이 제기됐고 이와 관련된 또 다른 민원과 군 입대를 묻는 병무청 청원이 뒤따르고 있다. 박서진의 정신질환 배경에는 그의 불우한 가정사가 지목되고 있다. 만성신부전증을 앓던 셋째 형의 49제 당일 간암으로 투병하던 큰 형이 간 이식 부작용으로 세상을 떠났다. 그의 모친도 자궁함 3기 판정을 받았고 박서진은 병원비와 생계를 위해 고등학교 1학년 때 자퇴를 하고 아버지를 따라 뱃일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이와 같은 가정사는 박서진이 여러 차례 방송에서 공개했다. 박서진의 정신질환을 부정하는 시청자 청원도 나온 상태다. 청원인 B씨는 지난달 30일 청원에서 자신을 10여 전 연예부 기자로 활동할 당시 박서진을 목격했다면서 “박서진은 본인하고 싶은 걸 다 하고 지냈고, 팬들이 월세를 내주기도 했다. 분명한 건 정신질환을 겪었다는 말과 달리 쾌활하고 무명들에 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고 했다. 또한 “과거 기자로서 박서진 활동 기사를 보도하기도 했는데 이번 사태를 보고 분명 숨겨진 무언가가 있을 거라 생각한다. 가족사와 우울증과 불면증 등으로 군 면제를 받는 건 매우 이례적인 일”이라며 “10년 전 (박서진이) 우울증과 정신질환은 단 1%도 없었다는 걸 말씀드리고 싶다”고 했다. 이번 민원은 제기한 A씨는 본지에 “현재 KBS 게시판에 ‘연예부 기자 출신’이라고 주장하는 사람의 청원까지 올라온 상황인 만큼, 소속사에서 구체적으로 해명하지 않는 것은 박서진의 병역면제 의혹을 키우는 일이 될 것”이라며 “유명인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길 바란다”고 했다.
- 단독
- 이이경, 김종국에 조언 받았는데…차태현 “거짓말, 욕심 제일 많아” 반박 (핸썸가이즈)
- 2024. 11. 28 11:09 연예
- tvN 제공 배우 이이경이 바쁜 활동 중 김종국에게 받은 조언에 대해 이야기했다. 28일 오전 tvN 새 예능 ‘일요일엔 핸썸가이즈’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자리에는 연출을 맡은 류호진, 윤인회 PD를 비롯해 배우 차태현, 이이경, 신승호와 방송인 김동현, 펜싱선수 오상욱이 참석했다. ‘핸썸가이즈’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과 소재를 직접 찾아 나서는 일요 버라이어티 예능이다. 여기에 출연하는 이이경은 일요일 뿐만 아니라 토요 예능, 주말 드라마, 수목 드라마 등 다수의 프로그램으로 일주일을 장식하고 있다. 이에 대해 이이경은 “의도한 건 아니다. 찍어놓은 것들이 몰아서 나오는 것도 있고 감사하면서도 부담스럽다. 종국이 형이 ‘마지막인 것처럼 하라’고 하더라. 보기와 다르게 소통하는 것도 좋아해서 상암 지나가는 길에 팬 만나면 얘기도 한다. 소통하면서 열심히 할 생각”이라고 다짐했다. 이를 듣던 김종국의 동갑내기 절친 차태현은 “종국이 만나면 거짓말 하지 마라고 해라. 내가 아는 애 중에 욕심 제일 많은 애”라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고, 이이경은 “‘잊혀지면 끝’이라고 하더라. 열심히 하라고 해주셨다”고 덧붙였다. 새 일요 버라이어티 ‘일요일엔 핸썸가이즈’는 오는 12월 1일 오후 7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 ‘이혼’ 벤, 전남편 귀책 사유=거짓말? “우울증 겪어” 오열 (이제혼자다)
- 2024. 11. 06 11:04 연예
- TV조선 ‘이제 혼자다’ 가수 벤이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다. 5일 방송된 TV조선 ‘이제 혼자다’ 9화 말미에는 가수 벤이 출연하는 10화 예고편이 공개됐다. 방송에서 벤은 “제가 아예 죽었다. 우울증도 겪었다”며 오열했다. 벤은 나레이션을 통해 “나도 노력을 했다”라며 차량, 스튜디오 등 여러 공간에서 연신 눈물을 닦아내는 모습을 보여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TV조선 ‘이제 혼자다’ 또한 “가장 하면 안 되는 게 거짓말”이라며 의미심장한 발언을 쏟아내기도 했다. 앞서 벤은 2021년 W재단 이욱 이사장과 결혼해 지난해 2월 딸을 출산했다. 그러나 결혼 3년 만인 지난 2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당시 벤은 남편의 귀책 사유로 파경을 맞았다며 양육권은 본인에게 있다고 밝혔다. 이후 방송에 출연해 이혼과 관련한 이야기를 꺼낼 그가 과연 ‘이제 혼자다’에서 이혼 사유를 밝힐지, 전남편의 귀책사유가 무엇인지에 대한 관심이 쏠린다. 오는 12일 오후 10시 방송.
- [스경연예연구소] 한소희, 올해 잇단 구설…연애·거짓말→악플·나이까지
- 2024. 11. 01 11:56 연예
- 배우 한소희 배우 한소희를 둘러싼 구설이 올해 3월부터 시작해 연말을 바라보는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31일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인 사실이 밝혀졌다.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 씨는 초등학교 4학년에 올라갈 시기에 어머니의 수배로 인해 강제로 울산으로 가게 됐으며 이후 학업 중단 상태로 1년을 집에서만 보냈다”며 실제 나이를 밝히지 못했던 이유를 밝혔다. 이어 “어머니가 구속 수감된 후 다시 원주에 와서 4학년으로 재입학을 하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초등학교 4학년 시절 모친이 수배되며 1년간 학업을 중단했고, 이후 재입학을 하면서 1994년생과 동급생으로 지냈다는 것. 안타까운 개인사지만 올해 초부터 끊임없이 구설수에 오른 한소희였기에 대중들의 반응은 냉랭하다. 지난 3월 한소희는 배우 류준열과의 하와이 목격담이 뜨며 열애설이 불거졌다. 하지만 류준열의 전 연인 혜리가 SNS에 야자수 사진과 함께 ‘재밌네’라는 저격글을 게재, 한소희가 이에 맞서며 ‘환승열애설’, 일명 ‘재밌네 대첩’이 화제에 올랐다. 결국 한소희는 2주 만에 류준열과 결별했고 상황은 일단락됐다. 9월에는 한소희 모친이 불법 도박장을 개설하고 운영해 구속됐다는 사실이 드러났다. 모친은 지난 2021년부터 지난달 말까지 소위 ‘바지사장’을 내세워 울산, 원주 등 12곳의 PC방에서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로 지난 9월 3일 구속됐다. 한소희 측은 “배우와는 전혀 관계 없는 어머니의 독단적인 일”이라며 선을 그었다. 한 달 뒤인 10월에는 ‘악플러 의혹’이 제기됐다. 한소희의 절친인 전종서가 과거 혜리의 SNS 계정에 수없이 악플을 달던 비공개 계정과 맞팔로우를 하고 있고 악플러 계정의 프로필 사진이 과거 한소희가 SNS에 업로드한 사진과 같다는 점에서 한소희가 악플을 쓴 게 아니냐는 추측이 나온 것.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고 일축했다. 잠시 잠잠해졌나 싶었지만 얼마 뒤 프로필에 기재된 나이가 거짓임이 밝혀지고 한소희는 ‘실제 나이’를 속일 수밖에 없던 이유를 해명했다. 올해 내내 여러 일들로 구설과 논란에 오른 한소희. 말 많고 탈 많던 2024년이 두 달밖에 남지 않았다. 그를 둘러싼 구설수도 이제는 끊어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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