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36 건 검색)
- 신동빈 회장 “혁신 않으면 살아남지 못해” 고강도 쇄신 주문
- 2025. 01. 09 21:23경제
- ... “경쟁력 강화 통해 수익성 높여야”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사진)이 계열사 사장들에게 고강도 쇄신을 거듭 주문하고 나섰다. 신 회장은 9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올해 첫...
- 국내 유일 ‘음극재’ 생산 포스코퓨처엠, 중국 공세에 맞서 ‘고강도 쇄신’ 속도전
- 2024. 12. 24 20:41경제
- ... 빨간불이 켜지면서 포스코그룹 차원의 위기감이 어느 때보다 심각해진 상태다. 조기 인사를 통한 고강도 쇄신 작업에 속도를 낸 배경이다. 엄기천 신임 포스코퓨처엠 대표는 포스코 베트남법인장, 포스코...
- 토트넘, 선수가 부족한데 ‘고강도 압박’이 될까
- 2024. 12. 03 21:40스포츠
- ... 전망된다. 주전 선수들의 대거 이탈과 빡빡한 일정이 맞물리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사진)의 고강도 압박 축구가 큰 도전에 직면했다. 단순한 체력 문제를 넘어 팀의 전술적 정체성과 시즌 목표 달성...
- 이 새하얀 눈덩이가 정말 지구?…수억년 전 ‘고강도 빙하기’ 증거 찾았다
- 2024. 11. 14 12:22과학·환경
- 콜로라도서 빙하에 짓눌려 형성된 사암 발견 현재는 중위도 위치…약 7억년 전에는 적도 지구 전체 강력 빙하기였다는 지질학적 증거 지름으로부터 약 7억2000만~6억3500만년 사이 지구의 상상도. 표면 전체가...
스포츠경향(총 50 건 검색)
- 1R 포수 지명·일본 코치 영입·고강도 스캠…SSG는 ‘안방마님’ 키우기에 진심이다
- 2025. 01. 15 16:13 야구
- 조형우가 지난해 11월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지난해 이지영(39·SSG)은 LG 박동원(944.2이닝)에 이어 두 번째로 긴 914.2이닝을 소화한 베테랑 포수다. 애초 SSG는 30대 후반 이지영에게 큰 부담을 지울 생각이 없었다. ‘차세대 안방마님’으로 키워야 하는 조형우(23)에게도 일정 이상 경기 수를 보장할 계획이었다. 결과적으로 계획은 틀어졌다. 이지영이 공수에서 훨씬 좋은 활약을 했고, 조형우의 성장세는 더뎠다. 특히 SSG는 후반기 막판까지 KT와 치열한 5위 싸움을 했다. 포스트시즌 마지막 티켓이 걸린 상황에서 유망주에게 ‘성장 시간’을 부여할 순 없었다. ‘안방마님 키우기’는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SSG의 주요 과제다. 김재현 SSG 단장은 최근 스포츠경향과 통화하며 “꾸준하게 좋은 팀으로 성장하기 위해선 확실한 안방마님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신범수가 지난해 11월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SSG는 어린 포수들이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공을 들였다. 일단 2025 신인드래프트 1라운드(8순위) 지명권을 사용해 강릉고 출신 이율예(19)를 뽑아 뎁스를 보완했다. 이율예 입단은 이전까지 가장 주목받는 유망주였던 조형우(23)에게도 자극제가 된다. SSG는 2024시즌 종료 후 1군 코치진을 새로 구성하며 세리자와 유지 배터리 코치를 영입했다. 기존 스즈키 후미히로 1군 배터리 코치는 2군으로 보직을 옮겼다. SSG가 일본 출신 배터리 코치 2명을 1·2군에 배치한 이유는 지도 방식의 연속성 때문이다. 세리자와 코치와 스즈키 코치는 일본프로야구 주니치 드래건스에서 코치와 선수로 인연을 맺은 사이다. 김 단장은 “배터리 코치 간 의사소통이 원활하고, 지도하는 방향성도 일치하는 부분이 많다”며 “선수들이 1·2군에서 지도받을 때 혼란스럽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율예가 지난해 11월 일본 가고시마 마무리 캠프에서 훈련하고 있다. SSG 랜더스 제공 SSG의 2025시즌 목표는 이지영과 144경기를 분담할 믿음직한 젊은 포수를 육성하는 것이다. 2024시즌이 끝난 뒤 일본 가고시마 ‘유망주 캠프’를 지휘한 이숭용 감독은 “올해는 이지영과 젊은 포수들이 반반씩 경기에 출전할 수 있게 만들어 볼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 플로리다주 비로비치에서 진행되는 1차 스프링캠프에는 신범수(27), 조형우, 이율예 등 포수 3명이 참가한다. 이지영, 김민식 등 베테랑 6명이 가고시마에 따로 캠프를 차리면서 유망주 캠프에 참가했던 이들 3명이 1군 캠프에 전부 합류할 기회를 얻었다. 젊은 포수 간 경쟁에선 조형우가 앞서가는 가운데 고강도 훈련이 이뤄질 예정이다. 김 단장은 여러 사정으로 캠프가 이원화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다면서도, 포수 육성 측면에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했다. 그는 “젊은 투수들과 캠프에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상당한 장점이 된다”며 “그 투수들이 마운드에 올라왔을 때 경기에 나갈 기회도 더 늘어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전문] ‘46억 건물주’ 황정음, 고강도 세무조사 받았다 “고의적 탈세 NO”
- 2024. 12. 30 14:10 연예
- 배우 황정음. 연합뉴스 배우 황정음이 고강도 세무 조사를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 측이 입장을 밝혔다. 소속사 와이원엔터테인먼트는 30일 “황정음 배우는 2023년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임했고 세무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해석에 관한 의견 차이로 발생한 추가 세금을 납부했다”고 밝혔다. 이어 “보도된 바와 같이 건물의 매입, 매각 과정에서의 세금 문제는 없었으며 고의적인 탈세나 미납 등 그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 또한 없었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황정음은 자신이 대표로 있는 개인 법인 명의로 2018년 3월 강남구 신사동 소재의 빌딩을 62억 5000만 원에 매입, 3년 뒤인 2021년 10월 110억에 매각했다. 또 2020년 5월 서울 용산구 이태원에 위치한 단독 주태글 46억 원대에 매입했다. 이하 황정음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와이원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오늘 보도된 황정음 배우의 세무조사와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합니다. 황정음 배우는 2023년 국세청의 세무조사에 임했고 세무당국과 세무사간 조율 과정에서 해석에 관한 의견 차이로 발생한 추가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보도된 바와 같이 건물의 매입, 매각 과정에서의 세금 문제는 없었으며 고의적인 탈세나 미납 등 그 어떠한 불미스러운 일 또한 없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앞으로도 황정음 배우는 관련 법에 따라 국민의 의무인 납세의 의무를 성실히 행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 [전문] 이준호, 고강도 세무 조사 받았다…JYP “탈세 아냐”
- 2024. 12. 26 16:44 연예
- 가수 겸 배우 이준호.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이준호가 고강도 세무 조사를 받은 사실이 알려진 가운데, 소속사가 입장을 밝혔다. 이준호 소속사 26일 JYP엔터테인먼트는 “이준호는 2023년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다”며 “이는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가 아님을 말씀드린다”라고 했다. 이어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신고를 하였고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했다. 17년 만에 처음 받은 비정기 세무조사에 세무당국의 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은 사실과 다르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소속사는 “이준호는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활동하며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고 세금에 대한 불미스러운 점은 없음을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준호는 최근 소아·청소년 환자의 수술, 이식 및 재활 등의 치료비와 정서 지원 프로그램 비용에 쓰일 1억을 삼성서울병원에 기부했다. 이하 이준호 소속사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JYP엔터테인먼트입니다. 당사 소속 아티스트 이준호 씨 관련 보도된 내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2023년 9월 서울지방국세청 조사2국에서 법인사업자 아티스트 비정기 통합 기획세무조사의 일환으로 실시한 세무조사에 성실히 응했으며 이는 탈세 의혹이 있어 받은 조사가 아님을 말씀드립니다. 세무대리인의 조언을 받아 성실하게 세무신고를 하였고 과세 당국과 세무대리인의 관점 차이로 추가적인 세금을 납부했습니다. 활동 17년 만에 처음 받은 비정기 세무조사에 세무당국의 법과 절차를 준수하고 입장 차이가 있는 세액은 납부했으며, 고의적 세금 누락 등은 사실과 다릅니다. 이준호 씨는 데뷔 이래 오랜 시간 활동하며 납세의 의무에 충실했고 세금에 대한 불미스러운 점은 없음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토트넘 위기의 12월…포스테코글루 고강도 압박 축구, 부상과 빡빡한 일정 속 시험대 오르나
- 2024. 12. 03 15:38 축구
- 안지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 EPA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의 12월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주전 선수들의 대거 이탈과 빡빡한 일정이 맞물리며 안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강도 압박 축구가 큰 도전에 직면했다. 단순한 체력 문제를 넘어 팀의 전술적 정체성과 시즌 목표 달성 여부를 가늠할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토트넘은 주전 수비진이 완전히 무너졌다. 센터백 듀오인 크리스티안 로메로와 미키 판더펜이 부상으로 이탈했고, 주전 골키퍼 굴리엘모 비카리오마저 맨체스터 시티전에서 발목뼈가 부러져 수술이 필요하다. 프레이저 포스터가 첫 리그 선발 출전에서 인상적인 선방을 보여주긴 했지만, 비카리오만큼 빌드업 능력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공격진에서도 스트라이커 자원 도미닉 솔란케가 컨디션 저하, 히샤를리송이 부상으로 빠졌다. 여기에 미드필더 로드리고 벤탕쿠르는 손흥민에 대한 인종차별적 발언으로 EPL 7경기 출전정지 징계까지 받아 전력 손실이 심각하다. 이런 상황에서 토트넘은 12월 한 달 동안 현지시간 기준 매주 목요일 유로파리그와 일요일 EPL 경기를 소화해야 한다. 3일 간격의 연속 경기는 체력적으로도 부담이지만, 더 큰 문제는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 철학을 구현할 핵심 자원들이 부족하다는 점이다. 최근 풀럼전에서 한계가 여실히 드러났다. 특히 공격 조직력의 저하가 두드러졌다. 손흥민이 공격 최전방에 배치됐지만, 솔란케의 볼 간수, 연계 능력을 대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손흥민은 압박 상황에서 볼을 잃는 경우가 잦았고, 토트넘이 상대 진영에서 지속적인 점유율을 유지하지 못하는 원인이 됐다. 결국 대부분 득점 기회는 세트피스나 역습 상황에서만 만들어졌다. 토트넘 손흥민이 1일 풀럼과의 EPL 홈 경기에서 풀럼의 캘빈 베이시와 볼을 다투고 있다. 런던|로이터연합뉴스 교체 자원의 빈약함은 더욱 심각한 문제다. 데얀 쿨루세브스키를 제외하면 프리미어리그 출전 경험이 전무한 선수들로 벤치가 채워졌다. 반면 풀럼은 해리 윌슨, 톰 케어니 등 검증된 선수들을 교체 카드로 활용할 수 있었고, 실제로 케어니가 동점 골을 넣으며 승부의 흐름을 바꿨다. 이는 향후 빡빡한 일정 속에서 토트넘의 선수 운용이 제한될 수밖에 없음을 시사한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고민은 깊어지고 있다. 그는 “맨시티전과 같은 경기력을 매 경기 재현하라는 것은 너무 단순한 요구”라며 “일주일 만에 몇 명의 주요 선수들이 빠진 상황을 봐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현재 가용 선수들이 구단을 위해 정말 열심히 뛰고 있다”며 “리그컵과 유로파리그에서도 좋은 위치에 있는 만큼, 우리의 발전에만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실적인 과제들이 산적해 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전술은 상대를 압도하는 체력과 강도 높은 압박을 기반으로 한다. 이는 충분한 선수 교체와 선수들의 컨디션 관리가 뒷받침되어야 가능하다. 현재와 같은 선수 부족 상황에서는 전술적 변화나 타협이 불가피해 보인다. 특히 유로파리그와 리그컵이 겹치는 12월에는 경기 간 회복 시간도 부족할 전망이다. 더욱이 토트넘은 이번 시즌 좋은 경기 후 다음 경기에서 부진한 패턴을 보여왔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웨스트햄, 애스턴 빌라, 맨시티 등을 상대로 인상적인 승리를 거둔 후에는 항상 슬럼프가 따랐다. 전문가들은 이런 경기력 기복은 젊은 선수들의 체력 관리와도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분석한다. 체력을 기반으로 한 포스테코글루식 축구가 진정한 시험대에 올랐다. 현재의 선수단 구성과 일정 상황에서 이 전술을 고수할 것인지, 아니면 새로운 접근법을 모색할 것인지가 감독의 중요한 과제가 됐다. 토트넘이 12월의 위기를 어떻게 극복하느냐에 따라 포스테코글루 체제의 가치와 미래가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주간경향(총 1 건 검색)
- [운동설계]고강도 운동, 오히려 세포 손상 유발(2019. 04. 01 15:13)
- 2019. 04. 01 15:13 건강
- 중·장년층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격일로 운동(2일 1회, 주당 3∼4회, 30∼90분)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의 강도는 자신 운동능력의 70% 미만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헬스클럽에서 러닝머신으로 운동을 하고 있는 사람들. /경향신문 자료사진 건강을 위해 운동을 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고 있다. 일주일에 3∼4회 하는 것이 적당하지만 일주일 내내 운동을 하는 사람들도 종종 볼 수 있다. 우리는 흔히 이러한 현상을 ‘운동중독증’이라고 한다. 하루라도 운동을 하지 않으면 불안하고 초조해지므로 매일 운동을 하는 것을 의미한다. 청년기에는 피로의 회복이 빠르기 때문에 일주일 내내 운동하는 것이 가능할 수 있다. 하지만 중년 이후에는 일주일 내내 하는 운동이 피로의 원인이 돼 오히려 인체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특히 높은 강도의 연속적인 운동은 활성산소를 만들어 낸다. 세포에 손상을 줘 노화를 촉진하는 역할을 한다. 따라서 자신의 체력에 맞지 않는 높은 강도의 운동이나 일주일 내내 하루도 쉬지 않고 하는 운동은 역효과를 가져온다. 활성산소는 인체의 대사과정에서 생성될 뿐만 아니라 외부의 환경오염(오존, 산화질소, 자외선, 흡연)에 의해서도 많은 양이 생성된다. 이것이 체내에 축적되면 각종 암이나 질병, 노화의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 인체에 적당량이 존재해 세균이나 각종 이물질로부터 신체를 건강하게 유지시키는 것이 좋다. 너무 많이 축적돼 인체의 정상세포까지 무차별적으로 공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각종 질병과 노화를 불러온다. 최근 연구에 의하면, 현대인의 질병 원인의 90% 이상이 활성산소 때문이다. 노화의 원인으로 가장 강력하게 지목되고 있는 것이 활성산소다. 2015년 <스포츠의학> 저널의 보우지드 연구팀에 따르면, 고강도 급성운동은 중·장년의 활성산소를 유발해 산화적 세포 손상을 증가시킨다. 반면 낮은 강도의 규칙적인 운동은 중·장년의 산화적 세포 손상으로부터 보호하며, 항산화제(산화를 억제하는 물질)를 강화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는 중·장년층에게 활성산소가 인체에 유익한 효과를 미치기 위해서는 고강도 운동보다 중등도 운동이 필요하다는 것을 입증하고 있다. 또 2017년 <항산화물> 저널의 웹 연구팀의 연구도 있다. 운동시 골격근 세포의 미토콘드리아에서 생성되는 활성산소에 대한 연구다. 고강도 운동은 근섬유 내의 산화적 세포 손상을 유발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지만, 중간 정도 강도의 운동은 산화적 세포 손상보다는 산화와 환원의 반응에 긍정적인 역할을 해 세포 손상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보고했다. 운동 프로그램과 더불어 항산화물 음식을 병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했다. 김태영 교수(한국외대 글로벌스포츠건강문화센터장)> 2018년 <생리·생화학> 저널의 시루패시와 피노의 연구에 의하면, 장기간 고강도 운동을 하는 것은 활성산소를 증가시켜 항산화 시스템을 교란시킬 수 있으며, 근세포의 지질과 단백질에 산화적 세포 손상을 일으킬 수 있다고 했다. 청년층의 고강도 운동은 세포의 손상을 적게 가져올 수 있지만, 중·장년층의 고강도 운동은 근량의 감소와 체력의 저하로 세포의 손상을 가져와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그러므로 중·장년층에서는 충분한 휴식을 취하면서 격일로 운동(2일 1회, 주당 3∼4회, 30∼90분)을 하는 것이 좋다. 운동 강도는 자신이 최대로 할 수 있는 운동능력의 70% 미만(얼굴이나 등에 땀이 날 정도)으로 실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또 다소 높은 강도의 운동이나 장시간의 운동을 하게 되는 경우에는 운동하기 하루 전 항산화물 음식(비타민류, 고추, 양파, 시금치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 운동설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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