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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394 건 검색)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등장 ‘무슨 차인가’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 등장 ‘무슨 차인가’
2025. 01. 10 15:58 생활
현대자동차가 10일(현지시각) 일본 도쿄 마쿠하리 멧세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일본 최대 자동차 튜닝 박람회 ‘2025 도쿄 오토살롱’에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최초로 공개했다.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고성능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N에 주행 성능을 강화하는 N 퍼포먼스 파츠가 장착돼 현대차 고성능 전기차 튜닝 파츠의 개발 방향성을 제시하는 스페셜 모델이다. 현대차는 모터스포츠 드라이버가 가진 열정과 전문성을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의 초기 개발단계부터 일본 유명 레이서 ‘츠치야 케이치’와 협업했다. DK는 츠치야 케이치의 별명 ‘드리프트 킹(Drift King)’에서 이름을 따왔다. 현대차는 츠치야 케이치와 함께 일본 현지 서킷 및 와인딩 코스에서 여러 제조사의 튜닝 파츠를 테스트하며 최적의 파츠 패키지를 개발했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에 두랄루민1을 정밀 가공해 제작한 6P 모노블록 브레이크 캘리퍼 , 기존 아이오닉 5 N 모델 대비 면적을 54% 넓히고 마찰계수를 강화한 전용 브레이크 패드, 휠과 타이어 안착면에 특수한 톱니 가공 구조가 적용돼 고속 주행 중 마찰력을 강화한 21인치 경량 단조 휠, 차량 무게 중심을 낮추는 로워링 스프링 등 전용 부품을 장착해 주행 안정성과 제동 및 코너링 능력을 강화했다. 두랄루민은 가볍지만 경도가 높고 기계적 성질이 우수해 항공기, 경주용 자동차 등에 사용되는 합금을 말한다. 현대차는 또 탄소섬유 소재로 제작된 프론트 스플리터, 사이드 스커트, 리어 윙 스포일러를 적용해 차체를 노면으로 누르는 힘인 다운포스를 증가시키고 접지력을 향상시켜 고속 주행 안정성도 강화했다. N매니지먼트실장 박준우 상무는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은 모터스포츠의 살아있는 전설인 츠치야 케이치가 직접 평가하고 개발에 참여했다”며 “그의 드라이빙 노하우와 현대차의 기술력이 접목된 파츠 패키지를 통해 운전을 즐기고 고성능차를 사랑하는 고객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츠치야 케이치는 “아이오닉 5 N을 여러 번 경험하며 매번 놀라움과 즐거움을 느꼈고, 최고의 고성능 전기차를 나의 스타일대로 튜닝하기 위해 현대 N을 만났다” 며 “츠치야 케이치의 감성과 현대 N의 기술력을 담아 완성한 DK 에디션을 통해 아이오닉 5 N의 또 다른 즐거움을 느껴 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현대차는 이번에 공개한 ‘아이오닉 5 N DK 에디션’을 올 상반기 국내와 일본에서 출시할 예정이다.
아이오닉5N,  ‘중국서 최고 고성능 전기차’에 올랐다
아이오닉5N, ‘중국서 최고 고성능 전기차’에 올랐다
2024. 12. 11 13:42 생활
고성능 전기차량에 대한 글로벌 시장 주목도가 오르고 있는 가운데 현대차 ‘아이오닉 5N’이 중국에서 최고 자리에 올랐다. 현대차는 중국 베이징 리도 크라운 플라자 호텔에서 진행된 ‘2025 중국 올해의 차 어워즈’에서 ‘아이오닉 5 N’이 ‘올해의 고성능차’(Performance Car of the Year)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중국 올해의 차는 자동차 전문 기자 및 인플루언서 48명이 총 7개 부문에서 112개 차종 대상으로 심사를 거쳐 선정한다. 아이오닉 5 N은 올해의 고성능차 부문에서 211점을 받아 142점 ‘메르세데스 AMG C63 S E 퍼포먼스’와 127점의 ‘링크앤코 03++’를 압도적인 점수 차이로 제치고 최상위 모델로 등재됐다. ‘아이오닉 5 N’이 이 같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전기차 중심으로 격변중인 중국 자동차 시장에서 현대차 우수한 경쟁력을 입증한 사례라고 평가를 받는다. 인용일 현대차 중국N사업실장 상무는 “지난해 중국 시장에 처음 진출한 N 브랜드는 올해 출시한 아이오닉 5 N을 통해 현대차의 고성능 전동화 기술력을 적극 강조하고 있다”며 “중국 시장에서 현대차의 입지를 강화하고 N 브랜드만의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아이오닉 5 N’은 N브랜드 최초 고성능 전기차로, 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 기반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해 주행성능을 극한으로 끌어올린 것이 특징이다. 고성능 사륜구동 시스템 바탕으로 전·후륜 모터 합산 478㎾(650마력, 부스트 모드 기준) 최고 출력과 770Nm(78.5㎏f·m, 부스트 모드 기준) 최대 토크를 자랑한다. 84㎾h의 고출력 배터리와 고성능 EV 특화 열관리 제어 시스템 등 다양한 고성능 전기차 N 전용 기술들을 지니고 있다.
BMW 고성능 프리미엄 쿠페 ‘BMW 뉴 M2’ 선보여
BMW 고성능 프리미엄 쿠페 ‘BMW 뉴 M2’ 선보여
2024. 12. 02 11:09 생활
BMW 코리아가 고성능 프리미엄 컴팩트 쿠페, BMW 뉴 M2를 국내 공식 출시한다. 2세대 부분변경 모델인 이번 BMW 뉴 M2는 BMW M 디비전만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극대화한 디자인, 편리한 디지털 기능을 갖춘 ‘M’마크를 단 고성능 세단이다. 뉴 M2에 탑재되는 M 트윈파워 터보 직렬 6기통 가솔린 엔진은 이전보다 20마력 증가한 480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최대토크는 5.1kg·m 증가해 61.2kg·m에 달하며, 최대토크가 발휘되는 엔진 회전수가 2,600rpm으로 낮아져 보다 즉각적인 가속성능을 제공한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기존보다 0.1초 단축되어 단 4초에 불과하다. 트랙 주행과 같은 가혹한 환경에서도 엔진을 안정적으로 관리하는 M 전용 냉각 시스템, BMW M의 모터스포츠 전문성이 적용된 오일 공급 시스템이 기본 적용된다. 엔진에 조합되는 8단 M 스텝트로닉 스포츠 변속기는 드라이브로직(Drivelogic) 기능이 포함되어 변속 시점을 세 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주행 모드에 따라 다채로운 음향을 제공하는 M 스포츠 가변 배기 시스템은 탑승자에게 스포티한 감각을 증폭시켜 전달한다. 여기에 일상부터 트랙까지 다양한 주행 상황에 대응하는 어댑티브 M 서스펜션, 뒷바퀴가 최상의 구동력을 발휘하도록 돕는 M 스포츠 디퍼렌셜, 강력한 제동 성능을 지닌 M 컴파운드 브레이크 시스템도 기본 탑재돼 역동적이고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새로운 디자인 요소들도 더해졌다. 먼저 실버 색상의 M 경합금 휠은 외관에 선명한 인상을 부여하며, 블랙 크롬 컬러로 마감한 배기 테일 파이프와 M 카본 루프는 BMW 뉴 M2가 가진 스포티한 매력을 증폭시킨다. 특히 M 카본 루프는 약 6kg의 감량 효과를 통해 차체 무게 중심을 낮추고 차량의 운동 성능을 높이는데 기여한다. 이외에도 스카이스크래퍼 그레이 메탈릭 외장 색상 옵션이 새롭게 제공된다. 실내 역시 BMW M 특유의 모터스포츠 감성을 한층 강조한다. 새로운 D-컷 M 가죽 스티어링 휠은 상단에 빨간색 포인트 색상이 적용되며 새롭게 디자인된 송풍구, 버네스카 가죽 내장재를 적용한 M 스포츠 시트, M 시트 벨트, 다크 그라파이트 매트 인테리어 트림 등을 더해 고성능 모델 특유의 스포티한 감각에 고급감을 배가했다. BMW 뉴 M2에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 및 14.9인치 컨트롤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BMW 커브드 디스플레이와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가 기본으로 탑재되어 보다 혁신적이고 편리한 사용자 경험을 제공한다. 직관적인 사용이 가능한 BMW 오퍼레이팅 시스템 8.5는 하위 메뉴로의 이동 없이도 바로 원하는 기능을 제어할 수 있는 ‘퀵셀렉트(QuickSelect)’ 기능을 지원한다. 운전자는 자주 사용하는 기능들을 컨트롤 디스플레이 하단 메뉴 바에 구성하여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라이브 위젯 기능을 활용하면 가로 및 세로로 스크롤해 원하는 메뉴에 접근할 수 있으며, 편의에 따라 위젯과 메인 화면을 자유롭게 조작할 수 있다. BMW 뉴 M2에는 안전하고 편안한 주행을 지원하는 첨단 운전자 보조 시스템과 다양한 편의 사양들이 탑재된다. 스톱 앤 고기능이 포함된 액티브 크루즈 컨트롤과 차선 이탈 경고 기능 등이 포함한 ‘드라이빙 어시스턴트’가 기본 탑재되며, 자동 주차 및 후진 보조 기능을 포함한 ‘파킹 어시스턴트’ 역시 기본 사양으로 제공된다. 이 외에도 어댑티브 LED 헤드라이트, 컴포트 액세스, BMW 디지털 키, 하만 카돈 서라운드 시스템과 함께 헤드-업 디스플레이 및 컨트롤 디스플레이 증강현실 뷰가 포함된 BMW 라이브 콕핏 프로페셔널 등의 고급 편의사양이 기본 탑재된다. 가격은 9170만원이다.
백성현, 치명적 실수에 ♥조다봄과 고성 다툼 (동상이몽2)
백성현, 치명적 실수에 ♥조다봄과 고성 다툼 (동상이몽2)
2024. 11. 24 12:48 연예
SBS 제공 배우 백성현과 아내 조다봄의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된다. 25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 시즌2 - 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에서는 ‘37세 만학도’로 다시 캠퍼스를 밟게 된 대학생 백성현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중앙대 연극학과 ‘07학번’ 백성현은 “과거 학교를 졸업하지 못하고 자퇴했다”고 밝히며 37세 나이에 다시 ‘대학 졸업’에 도전하게 된 계기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자퇴 후 8년 만에 캠퍼스를 밟게 된 백성현은 새내기들과의 조우에 들뜬 모습을 보이며 급기야 ‘MZ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대학생 모드로 변신한 신입생과 17살 차 백성현은 대학 생활 시작부터 위기에 봉착했다. 함께 수업을 듣는 MZ 후배들과 가까워지기 위해 갖은 노력을 하던 백성현은 급기야 수업 후 회식 제안까지 해 후배들을 당황하게 했고 이에 지켜보던 MC들까지 “저러니 신입생들과 벽 쌓이는 거다”며 백성현과 손절해 웃음을 안긴다. 결국 MZ 후배는 폭주하는 대선배 백성현에게 ‘회식 금지령’을 내리는가 하면 특단의 조치로 말투부터 제스처까지 제한한다고. SBS 제공 한편 백조부부에게 심상치 않은 기류가 포착됐다. “남편이 신혼 때와 많이 달라졌다”며 서운함을 내비친 조다봄은 부부 관계 회복을 위해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됐다. 항상 아이들과 함께해 ‘반년만’ 부부 외출에 나서게 되자, 조다봄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180도 달라진 모습으로 등장해 지켜보던 MC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그러나 설렘도 잠시, 백성현의 ‘치명적인 실수’로 조다봄은 길 한복판에 낙오됐다. 급기야 서로 고성이 난무하는 상황에서 MC들은 “조다봄 씨 텐션이 전혀 달라졌다”, “백성현 씨가 아집이 있다”며 팽팽한 부부 갈등에 조마조마했다는 후문이다. 25일 오후 10시 10분 방송.
‘사외다’ 김갑수, 고성→삿대질 강렬한 등장
‘사외다’ 김갑수, 고성→삿대질 강렬한 등장
2024. 11. 24 09:09 연예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 배우 김갑수가 이병준과 팽팽한 대립각을 세웠다. 김갑수는 지난 23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연출 박준화/극본 임예진/기획 스튜디오드래곤/제작 스튜디오드래곤 블리츠웨이프로덕션) 1화에서 윤지원(정유미 분)의 할아버지이자 독목고 전대 이사장 윤재호로 첫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철천지원수인 석씨 가문에 평생을 일궈온 독목고를 빼앗기는 윤씨 가문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재호는 이사회 결과에 따라 석경태(이병준 분)가 운영하는 석반건설에 재단을 넘기게 됐다. 윤재호는 이사회에 석경태가 등장하자마자 한 치 양보 없는 기싸움을 펼쳤다. 그는 삿대질과 고성을 지르며 언짢은 심경을 그대로 드러냈다. 학교에 단 하나의 애정이라고는 없는 석경태를 향한 분노가 느껴지는 날카로운 눈빛과 표정이 팽팽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반면 손녀에게는 한없이 다정했다. 윤재호는 하나뿐인 손녀 윤지원을 끔찍이 아꼈다. 재단을 빼앗기고 걱정하는 지원과 다투다가도 현관 앞까지 나와 알뜰살뜰히 챙기는 다정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흐뭇한 미소를 안겨줬다. 김갑수는 윤재호 캐릭터와 완벽한 싱크로율을 자랑했다. 그는 손녀에게는 따스함을 학교에 대해서는 남다른 신념을 보여주며 윤재호라는 올곧은 어른의 면모를 제대로 표현했다. 여기에 폭발적인 감정 연기로 3대째 이어지고 있는 원수 케미까지 완벽하게 그려내며 극의 몰입도를 더욱 상승시켰다.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원수의 집안에서 같은 날 같은 이름으로 태어난 남자 석지원과 여자 윤지원. 열여덟의 여름 아픈 이별 후, 18년 만에 재회한 철천지원수들의 전쟁 같은 로맨스를 그린다. 한편, 김갑수가 출연하는 tvN ’사랑은 외나무다리에서‘는 토, 일 오후 9시 20분 방송된다.
‘심혈관질환’ 강원도 고성 응급환자, 초고령 위중 환자 건강 되찾아
‘심혈관질환’ 강원도 고성 응급환자, 초고령 위중 환자 건강 되찾아
2024. 11. 17 09:50 생활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료인 전용 핫라인이 환자 골든타임 지켜내 강원도 고성에서 이송된 심혈관질환 응급환자 A씨가 퇴원을 하루 앞둔 지난 7일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의료진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좌측부터 송현 교수, 유양기 교수) 심뇌혈관 네트워크 시범사업 선정기관인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원장 이승훈)이 중증의 심혈관질환 환자 2명을 살려냈다. 특히, 이번 생명이 위중한 환자들의 골든타임을 지킬 수 있었던 것은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이 심장 및 뇌혈관질환 응급환자의 신속하고 체계적인 진료를 위해 구축한 ‘의료인 전용 핫라인(Hotline)’이 덕분이었다. 12일 의정부을지대병원에 따르면 강원도 고성에 사는 A(57, 남)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12시 30분경 일상생활 도중 흉통이 발생해 속초의료원을 방문한 결과 급성심근경색 의심 소견이 나왔다. 속초의료원에서 남양주현대병원으로 전원된 A씨는 심혈관조영술 결과 좌전하행지 관상동맥이 꽉 막힌 상태였다. 심장근육에 산소와 영양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크게 ▲좌전하행지 ▲좌회선지 ▲우관상동맥 등 3개로 이뤄져 있다. 이 3개 중 하나라도 막히면 심장에 혈류 공급이 급격하게 감소하고 심장근육의 괴사가 진행돼 심장마비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남양주현대병원 의료진은 같은 날 오후 의정부을지대병원 의료인 전용 핫라인을 통해 환자 상태를 공유하고 전원을 요청,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양기 교수는 신속한 수술이 이뤄지지 않으면 환자가 자칫 생명을 잃을 수 있는 응급상황이라는 것을 감지하고 즉시 전원을 수락했다. 의정부을지대병원과 남양주현대병원은 보건복지부의 ‘심뇌혈관질환 문제해결형 진료협력 네트워크 건강보험 시범사업’에 함께 참여하고 있는 의료기관이다. 이날 오후 11시 21분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이송된 A씨는 유양기 교수의 집도로 무인공심폐기 관상동맥우회술을 받았고, 수술 후 일주일 만에 건강한 모습으로 퇴원했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초고령의 심혈관질환 환자가 응급 수술로 건강을 되찾기도 했다. 의정부에 거주하는 B(90, 여)씨는 요양원 입소 검진을 받던 중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 의정부 백병원으로 이송돼 급성대동맥박리증 진단을 받았다. 의료인 전용 핫라인을 통해 같은 날 오후 5시 14분 의정부을지대병원으로 이송된 B씨는 2시간여 만인 오후 7시 33분 응급 수술에 들어갔다. 심장혈관흉부외과 이준 교수는 대동맥 치환술을 시행, 수술은 약 4시간만에 마쳤으며 B씨는 현재 일반 병동에서 회복 중이다.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 유양기·이준 교수는 “심혈관질환은 발생 후 1시간에 2%씩 사망률이 증가하는 초응급환자다. 두 환자 모두 상태가 안 좋아 1분 1초가 소중한 상황이었다”며 “의료진 핫라인 덕분에 준비시간을 최대한 줄였고 신속하게 수술에 들어가 무사히 환자를 살릴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B씨의 경우 90세의 초고령인 것을 감안하면 매우 좋은 결과라 할 수 있고, 여러 병원이 평소 협력과 소통으로 상호 유기적인 체계를 유지한 결과”라고 덧붙였다. 한편 의정부을지대병원 심장혈관흉부외과는 8차 관상동맥우회술 적정성평가에서 사망률 0%, 재원기간이 타 병원 평균 재원기간의 1/3 수준으로 1등급을 획득했다.
박세리, 무릎 꿇었다…역대급 세리파크에 고성 난무 (푹다행)
박세리, 무릎 꿇었다…역대급 세리파크에 고성 난무 (푹다행)
2024. 11. 10 13:53 연예
MBC ‘푹 쉬면 다행이야’ ‘푹 쉬면 다행이야’ 임원 도전자 박세리가 무인도에 ‘세리파크’를 세운다. 11일 방송되는 MBC 예능 프로그램 ‘푹 쉬면 다행이야’(연출 김명진, 신현빈, 이준범, 김기호 / 작가 권정희 / 이하 ‘푹다행’) 25회에서는 거물급 임원 도전자 박세리와 그를 지원사격 하기 위해 출격한 임원 김대호, 김민경, 골든차일드 장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스튜디오에는 ‘안CEO’ 안정환과 붐, 허경환, 세이마이네임의 메이가 참석해 이들의 0.5성급 무인도 운영기를 지켜볼 예정이다. 이날 거물급 임원 도전자 박세리의 등장으로, 0.5성급 무인도가 들썩인다. 박세리를 돕고자 머구리 협회장 김대호와 수석 머구리 장준, 그리고 박세리의 든든한 오른팔 김민경이 함께한다. 무인도에 도착한 박세리는 “섬을 접수하러 왔다”고 숨겨둔 포부를 드러내며, 섬 한 편에 무인도 놀이동산 ‘세리파크’를 세우겠다고 선포해 모두를 당혹시켰다. MBC ‘푹 쉬면 다행이야’ 박세리가 고른 부지는 0.5성급 무인도 뒤편 바다로, 그 규모가 상당해 안CEO도 개발 엄두를 못 내던 곳. 그러나 세리파크를 건설하겠다는 박세리의 강력한 의지로 작업에 돌입했다. 세리파크를 위한 첫 작업으로 바다 위 안전선 설치를 시작한 박세리와 일꾼들. 하지만 바다 너비만 족히 200m에 달하는데다 무동력 보트를 이용해야 하는 고난도 노동에 시작부터 난관에 부딪쳤다는 전언. 이에 체력에 부친 일꾼들의 원성도 점점 심해졌다는데. 그럼에도 박세리는 “내 인생에 포기란 없다”며 끝까지 나아갔다고 해 기대를 더한다. 본격적으로 세리파크 만들기가 시작되고,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하는 박세리의 계획에 여기저기서 비명이 난무한다. 설상가상 박세리도 무릎을 꿇는 사건이 발생한다. 과연 세리파크를 만들던 중 박세리가 무릎을 꿇은 이유는 무엇일지, 또 이러한 고생 끝에 탄생한 세리파크는 어떤 모습일지 궁금해진다. 그런가 하면 박세리는 ‘리치 언니’라는 별명 답게 무인도 세리파크에 새로운 어트랙션도 들인다.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스케일의 물건 등장에 다들 동공 지진을 일으킨다. 스튜디오에서도 “스케일 실화냐”며 박세리의 큰손 클래스에 놀라워한다고. 이에 박세리가 세리파크를 위해서 준비한 놀라운 어트랙션의 정체가 무엇일지 호기심이 치솟는다. 한편 큰손 언니 박세리가 아낌없이 투자한 세리파크의 정체는 오는 11일 월요일 오후 9시 방송되는 MBC ‘푹 쉬면 다행이야’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타이어, 쿠프라 고성능 전기 SUV ‘타바스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한국타이어, 쿠프라 고성능 전기 SUV ‘타바스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2024. 10. 30 10:36 생활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가 폭스바겐그룹 산하 고성능 차량 브랜드 ‘쿠프라(Cupra)’의 고성능 전기 SUV ‘타바스칸(Tavascan)’에 전기차 전용 퍼포먼스 타이어 ‘아이온 에보 SUV’를 신차용 타이어(OET)로 공급한다. 한국타이어, 고성능 전기 SUV 쿠프라 타바스칸에 신차용 타이어 공급 쿠프라와 협력을 통해 신차에 최적화된 ‘아이온 에보 SUV’를 장착했다. 접지력과 제동력이 우수하고 높은 토크로 급출발이 이뤄질 때도 안정적인 가속성능을 발휘하는 것이 강점이다. 특히 타이어는 하부에 깔린 배터리 중량을 받쳐주면서도 차체바디가 역동적으로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됐다. 고농도 실리카와 친환경 소재가 혼합된 전용 컴파운드로 젖은 노면 성능도 향상시킨 타이어다.
‘내가 고성능이다’ 전기차 키우는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N’ 등장
‘내가 고성능이다’ 전기차 키우는 현대차 ‘2025 아이오닉 5 N’ 등장
2024. 09. 24 10:56 생활
현대자동차가 첨단 전동화 기술을 집약한 고성능 전기차 ‘아이오닉 5 N(IONIQ 5 N, 아이오닉 파이브 엔)’의 연식변경 모델 ‘2025 아이오닉 5 N(이하 아이오닉 5 N)’을 24일 출시했다. 아이오닉 5 N은 고성능 전기차 전용 사양에 고객 의견을 반영한 신규 기능을 추가하고 더욱 편리한 차량 이용 경험을 제공하는 사양을 기본화해 상품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현대차는 기존 아이오닉 5 N에 탑재해 원활한 드리프트 주행을 돕는 ‘N 드리프트 옵티마이저(N Drift Optimizer)’를 더욱 정교화 했다. 차량거동과 노면변화 등 드리프트 상태 판단을 위한 차량신호 모니터링 로직을 개선하고 기존에 선택할 수 없었던 제어 단계를 10단계로 세분화해 운전 실력에 맞는 드리프트 보조 수준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차량 자세 제어(VDC)를 최소화하고 구동 토크를 선형적으로 조절해주는 10단계(PRO 모드)는 숙련된 운전자가 보다 자유롭게 드리프트 주행을 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의 가상 변속 시스템 ‘N e-쉬프트(N e-Shift)’에 ‘다운 쉬프트 메모리’ 및 ‘다운 힐 어시스트’ 기능을 추가했다. 다운 쉬프트 메모리는 서킷 주행 중 저단 변속 허용 엔진 회전수(rpm) 이내로 감속되기 전에 변속 조작을 할 경우, 차량이 변속하지 않고 명령을 저장했다가 허용 엔진 회전수에 도달했을 때 변속해주는 기능이다. 내연기관 차의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다운 힐 어시스트는 내리막 길에서 저단으로 변속할 경우 차량이 빠른 속도로 경사로를 내려가는 것을 방지해줘 안정적인 주행이 가능하도록 해준다. 현대차는 N e-쉬프트 기능을 기존 노멀, 스포츠, N 모드뿐만 아니라 에코 모드에도 추가해 모든 주행 모드에서 운전의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또 ‘N 런치 컨트롤(N Launch Control)’ 기능 사용 시 가상 사운드 시스템 ‘N 액티브 사운드 플러스(N Active Sound +, NAS+)’가 꺼져 있더라도 런치 컨트롤 준비 사운드가 항상 발생하도록 변경해 고성능 차의 감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한다. 이외에도 현대차는 아이오닉 5 N에상향등을 능동적으로 조절해 전방 시야를 효과적으로 확보하면서 상대방 운전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지능형 헤드램프(IFS), 스마트 키를 소지하고 차량에서 일정 거리 멀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워크 어웨이 락, 실내 V2L, 진동경고 스티어링 휠, 2열 세이프티 윈도우 등 탑승객의 편의성을 높여줄 다양한 사양을 기본 적용했다. 아이오닉 5 N은 단일 트림으로 운영되며 판매 가격은 친환경차 세제 혜택 후 기준 7,700만 원이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아이오닉 5 N은 고객의 목소리를 반영한 사양을 더해 상품성을 한층 높였다”며 “앞으로도 현대차는 첨단 전동화 기술과 모터스포츠 경험을 바탕으로 운전의 즐거움과 주행 감성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흑백요리사’ 백종원 “의견 대립? 멱살잡이 없었지만, 고성은 날 뻔했다”
‘흑백요리사’ 백종원 “의견 대립? 멱살잡이 없었지만, 고성은 날 뻔했다”
2024. 09. 11 15:37 연예
백종원 더 본 코리아 대표(왼쪽)와 안성재 셰프가 11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요리계급전쟁: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예능 ‘요리계급전쟁:흑백요리사’(이하 흑백요리사)에 출연한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가 심사과정에서 있었던 설득의 과정을 설명했다.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는 11일 오전 서울 동대문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흑백요리사’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는 심사위원인 백종원 더 본 코리아 대표와 모수 서울의 안성재 셰프 그리고 연출을 맡은 김학민PD, 김은지PD가 참석했다. 각종 지원과 면접을 통해 뽑힌 무명요리사 ‘흑수저’와 각종 유명세와 수상경력이 있는 유명요리사 ‘백수저’를 나눠 100명이 대결하는 과정을 다룬 ‘흑백요리사’는 심사위원으로 백종원과 안성재 셰프 두 명만을 섭외했다. 다른 프로그램과 달리 세 명의 이상의 심사위원이 있지 않아 필수적으로 1대1로 의견이 갈리는 경우도 발생했다. 백종원은 이러한 의견 대립의 가능성에 대해 “실제로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방송이라 따로 멱살을 잡지 못했고, 고성이 나올뻔한 경우는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백종원 더 본 코리아 대표(왼쪽)와 안성재 셰프가 11일 서울 동대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예능 ‘요리계급전쟁:흑백요리사’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사진 넷플릭스 김은지PD는 이러한 상황에 대해 “두 분이 굉장히 다르시고, 음식을 보는 영역과 관점이 차이 나 불일치가 종종 나왔다”면서 “그럴 경우에는 아무도 개입하지 않고 하나로 결론이 나올 정도로 토론을 계속했다. 20분을 넘게 토론하신 적도 있었다”고 결정 과정을 설명했다. 백종원은 이러한 양상에 대해 “법정에서 변호사가 싸우면 이렇겠다는 생각을 많이 했다. 안 셰프가 고집이 굉장히 셌다”고 웃으며 “처음에는 자신의 요리를 옹호하는데 나중이 되면 상대의 요리를 공격하는 데 시간을 쓰기도 했다”고 말했다. 안 셰프는 “제가 걸어온 길과 대표님의 길이 달랐던 부분도 있었다”고 인정하며 “배려도 있고 감정적인 부분도 오갔지만, 20분이 걸리든 1시간이 걸리든 옳은 결정을 해야 한다는 생각이 있었다. 나도 배우는 부분이 많았다”고 덧붙였다. ‘흑백요리사’는 맛은 최고라고 인정을 받는 재야의 고수 ‘흑수저’ 셰프와 대한민국 최고의 스타 셰프 ‘백수저’들이 맛을 매개로 경쟁하는 100명의 요리 계급 전쟁을 다룬다. 넷플릭스 코리아의 첫 번째 요리 서바이벌로 오는 17일 추석 당일 1~4회가 공개되며 이후 차례대로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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