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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와인, ‘2024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주요 프로그램 공개
헝가리 와인, ‘2024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주요 프로그램 공개
2024. 10. 11 13:08 화제
헝가리 전통 와인 토카이. 헝가리와인협회 제공 ‘2024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DIWE)’에 주빈국으로 참여하는 헝가리가 주요 프로그램을 선공개했다. 오래된 양조 전통을 자랑하는 헝가리는 오는 11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DIWE에서 한국 와인 전문가와 소비자들에게 헝가리 와인을 경험할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함께 진행되는 ‘아시아 와인 트로피’와 ‘국제 와인 컨퍼런스’에서도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헝가리와인협회는 이번 엑스포에서 27개 헝가리 와이너리를 선보인다. 방문객들은 헝가리의 대표적인 푸르민트(Furmint)와 아수(Aszú) 와인을 포함한 세 가지 팝업 테이스팅을 즐길 수 있다. 헝가리의 독특한 포도 품종에 대한 스토리텔링과 스파클링 와인, ‘펫낫’을 집중적으로 소개하는 ‘버블리 팝업’, 헝가리의 아이코닉한 와인을 시음할 수 있는 보트리티스 바(Botrytis Bar)도 운영된다. 2023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헝가리와인협회 제공 박람회 본 행사에 앞서 다양한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헝가리와인협회는 오는 25일에는 서울 라카사 호텔에서 주요 업계 관계자, 언론 및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독점 시음 행사를 개최하며 한국 헝가리 홍보 캠페인을 공식적으로 시작한다. 28일 국제 와인 컨퍼런스 기간에는 헝가리 와인 컨설턴트이자 와인 전문가인 아그네스 치바 헤르체그(Dr. Ágnes Csiba-Herczeg)가 두 개의 마스터 클래스를 통해 헝가리 와인에 대한 지식과 감각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헝가리 와인 산지 전경. 헝가리와인협회 제공 11월 3일에는 ‘헝가리 와인 소믈리에 대회’도 열린다. 이 대회는 한국 소믈리에들이 헝가리 와인을 배우고 품질 인식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 헝가리와인협회 대표자들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아시아에서의 유일한 OIV 와인 대회인 ‘아시아와인트로피’에 심사위원으로 참석한다. 자세한 정보는 ‘2024 대전 국제 와인 엑스포’ 웹사이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와인헝가리2024대전국제와인엑스포
한국어 교가·은행원 출신 감독…교토국제고의 기적
한국어 교가·은행원 출신 감독…교토국제고의 기적
2024. 08. 23 13:27 화제
한국어 교가가 일본 전역에 울려 퍼졌다. 재일 한국계 민족학교인 교토국제고가 ‘여름 고시엔(甲子園)’으로 불리는 제106회 일본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에서 첫 우승을 거머쥐며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교토국제고는 23일 효고현 니시노미야시 소재 한신고시엔구장에서 열린 고시엔 본선 결승전에서 도쿄도 대표 간토다이이치고에 연장 접전 끝에 2-1로 승리했다. 제 106회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고시엔) 교토국제고 우승의 순간. X 캡처 연장전까지 이어진 경기의 최종 스코어 2-1. 양 팀이 좀처럼 득점을 내지 못하는 팽팽한 투수전 양상으로 흘러갔다. 교토국제고와 간토다이이치고는 마지막 정규 이닝인 9회에 각각 선두 타자가 출루하며 득점을 노렸으나, 모두 점수를 올리는 데 실패했다. 교토국제고는 이어진 연장 10회 초 무사 1, 2루에 주자를 두고 공격하는 승부치기에서 안타와 볼넷, 외야 뜬공 등을 묶어 2점을 냈다. 결국 10회 말 간토다이이치고에 1점만 내주면서 승리를 확정했다. 교토국제고의 고시엔 우승은 마치 스포츠 성장 영화처럼 여러 감동 요소가 들어있다. 먼저 교내 밴드부가 없는 교토국제고 학생들은 주변 학교 밴드부의 도움을 받아 응원가를 연주했지만 열정만큼은 경쟁 학교에 뒤지지 않은 모습이었다. 또한 교토국제고 선수들이 승리 직후 “동해 바다”로 시작되는 “야마도(大和·야마토) 땅은 거룩한 우리 조상 옛적 꿈자리”라는 한국어 교가를 부르는 모습이 공영방송 NHK를 통해 일본 전국에 생중계됐다. 단, 교가 제창 중 한국어 가사로 ‘한국의 학원’이란 부분에서 일본어 번역으로는 ‘한일의 배움터’라는 자막으로 대체되어 국내 누리꾼의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고시엔에서 우승한 교토국제고를 두고 ‘재일 한국계 학교 지우기’가 아니냐는 의견이 대두되고 있다. 교가 제창 중 한국어 가사로 ‘한국의 학원’이란 부분이 ‘한일의 배움터’라는 자막으로 대체됐다. NHK 캡처 교토국제고의 우승 뒤에는 고마키 노리쓰구(41) 감독이 있었다. 그는 평범한 은행원으로 재직하다 고등학교 1학년 시절 내야수로 활약했던 이력 하나로 “주말만 연습을 봐달라”는 지인의 요청을 받아 야구부 감독직을 맡았다. 2006년부터는 은행을 그만두고 본격적인 교토국제고 감독으로 지냈다. 고마키 감독 체제에서 교토국제고는 지난 5년 연속 프로 선수를 배출하기 시작했고 ‘야구 잘하는 학교’로 성장했다. 그는 교토국제고 고시엔 첫 우승 후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마냥 감탄했다. 아이들은 여기서만큼은 무조건 지면 안 된다는 다 같은 마음을 담아서 싸워줬다. 정말 대단한 아이들이라고 생각한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선수들에게는 “대회 전에 하루라도 너희들과 야구를 하고 싶다는 말을 아이들에게 전했는데 설마 여기까지 올 줄 몰랐다. 이런 아저씨한테 멋진 여름을 보내게 해줘 고맙다고 한마디 하고 싶다”고 전했다.
휴스턴 국제영화제 금상 수상…조선 밀실 미스터리극 <8인의 용의자들> 오는 17일 개봉
휴스턴 국제영화제 금상 수상…조선 밀실 미스터리극 <8인의 용의자들> 오는 17일 개봉
2024. 04. 15 16:19 문화/생활
제55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레미어워드 금상 수상작 조선의 독립을 둘러싼 음모 밝히는 밀실 미스터리 오인천 감독 <8인의 용의자들> 17일 개봉 오인천 감독의 경성 밀실미스터리 장편 <8인의 용의자들> 오는 17일개봉을 앞두고 있다. 영화맞춤제작소 제공 ‘장르 스페셜리스트’ 오인천 감독의 경성 밀실미스터리 장편 <8인의 용의자들> (제작 영화맞춤제작소/ 제작배급총괄 스튜디오타겟)이 이번주 수요일(1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8인의 용의자들>은 1944년 일제강점기말 조선인 영화감독이 살해당하고 유력한 밀정으로 지목된 8명의 조선인 엘리트들이 한 공간에 모여 진범을 찾는 흥미진진한 작품이다. 특히 제한된 시간과 공간, 그리고 미스터리한 사건이 서로 얽히고 설키는 비선형적인 구조를 흑백의 교차로 긴장감 넘치게 그려낸 오인천 감독의 개성 넘치는 연출이 기대감을 높인다. <8인의 용의자> 배우 이설구. 영화맞춤제작소 제공 <8인의 용의자들>은 이미 해외 영화제를 통해 작품성을 인정받은 작품이다. 제55회 휴스턴 국제영화제에서 레미어워드 금상을 수상하였고 남미 최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인 브라질 시네판타지 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도 공식 초청되어 주목을 받았다. 출연하는 배우들의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도 기대를 모은다. 모든 사건에 중심에 있는 일본인 ‘기요시’역에는 영화 <범털>, <아수라도> 등에서 주연을 맡아 화제가 되었던 배우 이설구가 열연했다. 치과의사 ‘주설우’역에는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배우 류필립이, 미스터리한 매력의 전화교환수 ‘리유진’역에는 아이돌 그룹 소나무 출신의 배우 김나현이 맡았다. 또한 다양한 작품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치며 주목을 받아온 배우 임채영이 카페주인 ‘홍화란’역을, 사건의 퍼즐을 맞춰가는 여류 추리작가 ‘정소윤’역은 배우 서한결이 맡아 열연하였다. 이외에도 신예 김경석, 이은주, 최문국, 윤서 등이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제작사 ‘영화맞춤제작소’의 관계자는 “당시의 시대적 상황에 상상력이 더해진 미스터리 작품으로서 반전을 거듭하는 퍼즐 같은 스토리에 권총 액션 등이 더해져 더욱 특별하다.”며 작품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해외에서 먼저 인정받은 기대작 <8인의 용의자들>은 오는 17일부터 극장에서 만날 수 있다.
‘댕댕아, 축하해’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프로모션
‘댕댕아, 축하해’ 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프로모션
2024. 03. 21 14:34 화제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다수의 기업이 애완견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국내에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의 비중은 2010년 17.4%에서 2020년 27.7%로 증가했다. 반려동물 양육 인구가 급증하면서 시장 규모 역시 2021년 3조4000억 원에서 2027년 6조 원 규모로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오는 23일은 ‘국제 강아지의 날’이다. 2006년 세계 모든 반려견의 보호와 유기견 입양을 권장하기 위해 제정된 기념일이다. 다수의 기업도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애완견과 반려동물을 키우는 소비자들을 위한 다양한 마케팅을 준비했다. 도미노피자는 국제 강아지의 날을 앞두고 애완견과 산책하는데 필수인 도미노 스페셜 애견용 물병을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산책해요 WEEK’를 24일까지 진행한다. 도미노피자의 프리미엄 피자 메뉴를 온라인(홈페이지, 모바일, 웹, 앱) 방문 포장 주문한 온라인 성인 회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총 4천 명에게 선착순으로 지급한다. 지난 1월 국내 첫 반려동물 동반매장 ‘구리갈매DT점’을 연 스타벅스코리아는 5월 2일까지 반려동물 전문 업체인 ‘하울팟’과 함께 반려동물 동반 고객을 위한 ‘스타벅스 펫 세미나’를 진행한다. 반려동물과 관련된 정보제공과 함께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을 위한 반려견 홈게임, 행동 만들기 등이 포함된 체험행사가 펼쳐진다. 치킨 프랜차이즈 BBQ는 지난해 반려동물 유치원과 미용, 호텔, 행동훈련 등 서비스를 한곳에서 즐길 수 있는 복합 문화공간인 ‘피터펫’을 마련해 반려동물과 함께 반려인을 위한 음식과 음료 등도 판매 중이다. ‘피터펫’은 100평 규모로 다양한 식음료 등을 판매하면서 반려인을 위한 레스토랑도 운영해 반려견과 반려인이 동시에 즐길 수 있게 했다. 이외에도 BYC는 2022년 레트로 감성의 반려견용 의류라인 ‘개리야스’를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개리야스는 BYC의 대표 상품인 백색 내의 ‘메리야스’와 ‘개’를 합친 단어로, 최근에는 반려견용 쿨 런닝부터 김장 조끼, 빨간 내복, 기모 터틀넥티 등으로 제품군이 확대됐다. 업계 관계자는 “반려동물 시장규모와 키우는 인구의 비중이 지속해서 증가하는 시점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수 있는 소품이나 공간을 활용한 마케팅 등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반려동물 관련된 다양한 상품 등이 출시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음식과 영화의 만남, 서울국제음식영화제 10월11일 개막
음식과 영화의 만남, 서울국제음식영화제 10월11일 개막
2023. 10. 02 09:05 문화/생활
서울국제음식영화제가 10월11일 개막한다. 올해로 9회째를 맞는 서울국제음식영화제는 음식과 영화를 매개로 세계 곳곳의 삶의 모습과 문화를 이해하는 영화 축제다. KT&G상상마당 홍대 시네마, 한국영상자료원 시네마테크, 홍대 레드로드 야외상영관 등에서 진행되는 이번 영화제에서는 24개국의 장단편 영화 93편이 상영되며 ‘맛있는 토크’ 등 부대행사들도 열린다. 개막작은 트란 안 홍 감독의 <프렌치 수프>다. 올해 칸영화제 경쟁 부문 감독상을 받은 작품으로, 19세기 말 프랑스를 무대로 요리사와 미식가인 두 인물의 미묘한 로맨스를 섬세하게 그렸다. 특별전 ‘푸드 판타지아’도 눈길을 끈다. 애니메이션 특유의 상상력 가득한 이미지와 스토리텔링, 재치와 풍자가 담긴 신작 및 거장들의 작품을 만날 수 있다. 요시하라 마사유키 감독의 <코마다: 위스키 패밀리>는 가업인 위스키 증류소에서 생산이 중단된 대표 위스키를 재현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들의 이야기를 흥미진진하게 담아낸 작품이다. 알랭 우게토 감독의 <개와 이탈리아인 출입금지>는 프랑스로 이주한 이탈리아계 이민자 가족의 역사와 삶을 재구성한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다. 지난해 안시 국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에서 심사위원상을 수상했다. 폴 드리센 감독의 <달걀 죽이기>, 닉 파크 감독의 <월레스와 그로밋의 화려한 외출>, 빌 플림턴 감독의 기묘한 상상력과 풍자가 돋보이는 <먹다> <햄버거가 되고 싶었던 소> 등도 관심을 끈다. 영화제는 19일까지 9일간 이어진다. 문의 서울국제음식영화제 홈페이지(www.sifff.kr/) 개막작 <프렌치 수프>. 서울국제음식영화제 제공
관광 트렌드 한자리에…국제관광박람회 11일부터 개최
관광 트렌드 한자리에…국제관광박람회 11일부터 개최
2023. 08. 09 10:24 레저/여행
국내 관광산업의 현주소를 살펴보고 새로운 관광산업의 미래를 전망할 수 있는 국제관광박람회(KITS)가 11일부터 14일까지 일산 킨텍스 1전시장 3홀에서 개최된다. 올해로 8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국내 자치단체와 관광 관련 회사 등이 대거 참가할 예정이다. 박람회 조직위원회는 “2023~2024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국내외 최신 관광 산업의 다양성과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를 공유하는 한편 방한 관광객 증대를 위해 알찬 행사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시장은 지자체 홍보관, 스마트관광 홍보관, 테마여행관, 여행상품 판매관, 해외관광 홍보관, 국내외 안전여행 정보관 등이 중점적으로 꾸며진다. 관광산업 종사자뿐 아니라 여행에 관심이 많은 일반 관람객들도 유용하고 재미있는 정보를 많이 얻을 수 있다. 또 바이어상담회, 관광실무자를 위한 전문가 특강 등도 별도로 마련된다. 11일 오후 1시부터 열리는 전문가특강에는 스마트관광 플랫폼의 이해와 역할(정남호 경희대학교 호텔관광대학 학장),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기획 및 홍보방법(김연정 올웨이즈 어웨이크 대표), 로컬관광 트렌드와 미래(정란수 프로젝트 수 대표), ChatGPT 역할과 스마트관광(구철모 경희대학교 스마트관광원 교수)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전통문화 체험, DIY만들기 등 부대행사도 있으며 매일 오후 3시부터는 특별공연도 열린다. 또 전시장 한켠에서는 대한민국 귀농귀촌 행복박람회도 함께 열린다. 박람회는 사전등록하면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국제관광박람회 포스터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미공개 작품 최초 공개
서울국제환경영화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미공개 작품 최초 공개
2023. 05. 09 13:44 문화/생활
(왼쪽 위부터 시계 방향으로)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 <오염은 어디로 갔는가>, < 그러나… 복지를 버리는 시대로>, <또 하나의 교육> 스틸컷.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제공 오는 6월 1일부터 열리는 서울국제환경영화제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미공개 작품이 최초 공개된다. 2018년 칸 국제영화제에서 <어느 가족>으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고레에다 감독은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등 따뜻하면서도 묵직한 울림을 주는 영화로 국내에서도 사랑받고 있다. 최근엔 아이유, 송강호, 강동원, 배두나 등이 출연한 <브로커>를 연출해 국내 팬들과 더욱 친숙하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를 통해 최초 공개될 작품은 고레에다 감독이 TV 다큐멘터리 연출을 담당하던 시절의 초기 작품 3편이다. <오염은 어디로 갔는가>, <그러나… 복지를 버리는 시대로>, <또 하나의 교육>에는 환경과 공생, 아이와 인간, 사회와 시스템 등 그가 영화에서 다루는 화두가 그대로 반영되어 있다.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6월 1일부터 7일까지 메가박스 성수에서 오프라인 방식으로 열리며, 온라인 상영도 함께 진행된다.
#고레에다히로카즈#서울국제환경영화제
멍스타 선발부터 펫페어까지···‘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이벤트 풍성
멍스타 선발부터 펫페어까지···‘국제 강아지의 날’ 맞이 이벤트 풍성
2023. 03. 15 17:41 화제
‘3월은 강아지의 달’. 오는 23일 국제 강아지의 날을 맞아 관련 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인천 을왕리 해수욕장 앞에 있는 더위크앤 리조트는 리조트 홍보모델로 활동할 강아지를 선발하는 ‘멍스타 선발대회’를 개최한다. 직접 키우고 있는, 예방접종이 완료된 15㎏ 이내의 반려견이라면 모두 신청할 수 있다. 15일부터 23일까지 인스타그램을 통해 신청을 받은 뒤 24일 내부 심사를 거쳐 선발된 8마리의 강아지를 대상으로 SNS 투표를 실시한다. 투표는 25일부터 30일까지 이뤄지며 이를 통해 최종 모델을 31일 발표한다. 최종 모델에 선발된 반려견은 70만원 상당의 더 테라스 스위트 3박 숙박을 이용할 수 있다. 은상 수상 반려견은 1박 숙박권, 동상은 프리미엄 반려동물 브랜드인 피카노리 위니 주니어 유아차, 인기상은 피카노리 포넬 소파매트 등을 받게 된다. 수상하지 못한 반려견 20마리를 추첨해 피카노리 간식볼을 선물로 준다. 더위크앤리조트가 실시하는 멍스타 선발대회 부총지배견이 ‘근무’하는 것으로 유명한 켄싱턴 리조트 충주는 이달 23일 펫 객실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또 3월 투숙 고객 중 유기견을 입양한 경우 바비큐 세트, 2인 조식, 펫용품 중 1종을 선물로 증정한다. 켄싱턴 리조트는 펫 객실 특가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어바웃펫은 15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최대 규모의 반려용품 기획전 ‘2023어!펫페어’를 진행한다. ‘바람펫’ ‘두잇’과 같은 반려동물 용품 인기 브랜드를 비롯해 70여 개 브랜드들을 할인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다. 2023어!펫페어 15일 오후 8시에는 특별 라이브 방송이 진행된다. 평소에 관심 있던 사료나 새로운 먹거리를 경험할 수 있는 샘플팩을 눈여겨볼 만하다. 사료나 간식으로 구성된 100원짜리 샘플부터 2500원짜리 샘플까지 있다. 또 행사 기간 동안 매일 오후 3시부터 선착순 100명으로 추가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SSG닷컴은 20일까지 ‘펫밀리세일’ 행사를 연다. 펫푸드, 반려견 장난감, 배변 패드 등 인기 반려 용품을 최대 20% 할인 판매한다. 하림 펫푸드, 힐스 사료는 최대 15% 할인하며 몰리스 배변 패드는 최대 30% 할인한다. 이와 함께 전문관 ‘몰리스 SSG’에서는 신상품 무료 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배우 김보연 주최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성료…최우수 작품상 '당신이 내리는 밤'
배우 김보연 주최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성료…최우수 작품상 '당신이 내리는 밤'
2022. 09. 22 10:27 문화/생활
배우 김보연이 지난 1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의 주최자로 무대에 섰다.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제공 올해로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한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가 열렸다. 지난 16일 서울 중구 밀레니엄 서울 힐튼에서 열린 ‘한중국제단편영화제’은 그간 영화제 집행위원장을 역임한 배우 김보연이 주최자로 나선 행사였다. 그는 “한국과 중국 양국의 작품성과 예술성이 뛰어난 단편 영화 300여 편 중 치열한 예심과 본심을 거쳐 22편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는 김보연을 비롯 이가령, 독고영재, 민혜경, 이홍렬 등이 시상자로 나서고,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이요한이 축하 공연을 하며 자리를 빛냈다. 영화제는 심사위원상, 시나리오상, 촬영·조명상, 신인상,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감독상, 최우수 작품상까지 8개 부분의 상을 시상했다. 심사위원상은 중국 단편 영화 ‘거북이는 장수하지만’과 ‘질식’이 선정됐다. 시나리오상은 라스트컷을 찍기 위한 감독의 여정을 담은 단편 영화 ‘라스트컷’의 김권한 감독에게 돌아갔다. 김 감독은 “시나리오상을 받아서 영광이다. 더 좋은 글을 쓰라는 의미로 알고 좋은 상을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작업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촬영·조명상은 아름다운 영상미를 표현해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받은 단편 영화 ‘거북이는 장수하지만’의 장리 엔 룽 감독이 받았다. 장리 엔 룽 감독은 “이번 시상식 덕분에 서울을 첫 방문했다. 한국 영화를 동경해왔고 충무로에 깊은 사랑에 빠졌다. 이번 행사를 통해 한중 양국 영화 교류가 좀 더 원활해지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수상자 및 시상자들. 신인상은 단편 영화 ‘히얼오’의 배우 김율호가 받았다. 김율호는 “가장의 무게를 담은 영화로 남양주 세트장에서 3일 밤낮을 고생하면서 찍었다. 감독님과 스태프에게 감사드린다. 단편영화라는 특성상 많은 관객과 함께 하지 못했는데 이번 단편 영화제로 아쉬움을 조금 덜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우주연상은 무명 예술인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단편 영화 ‘쓰는 일’의 배우 윤서정에게 돌아갔다. 윤서정은 “재작년 12월에 ‘쓰는 일’ 촬영을 시작하고 다음해 4월에 촬영을 했다. 긴 시간 우여곡절 끝에 촬영했는데 좋은 상을 받아서 정말 영광이다. 영화는 등단을 꿈꾸는 회사원의 이야기인데 제 이야기와 비슷한 지점이 있어 집중해서 연기했다”고 밝혔다. 남우주연상은 단편 영화 ‘제임스의 영어학원’ 김현목 배우가 수상했다. 감독상은 봉태규, 김해나, 강말금 등 연기파 배우들이 출연한 단편 ‘몬티 쥬베이의 삶과 죽음’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정민 감독은 “모자른 연출력을 연기력으로 커버해 승부했는데 주효했던 것 같다. 봉태규 선배님을 비롯 배우들과 개인적인 축하를 나누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 최우수작품상은 양경희 감독의 ‘당신이 내리는 밤’이 수상했다. ‘당신이 내리는 밤’은 어떤 상황에서도 자식을 향하는 어머니의 깊은 사랑을 아름다운 영상미로 전하는 수작으로 평가받았다. 양 감독은 “상을 받을 거라는 예상을 못하고 나왔는데 영광스러운 상을 받았다. 영화는 우리가 쉽게 말하지 않은, 장애인의 성과 사랑에 대한 이야기다. 대중적 관심이 적은 소재인데 (이런 상을 수여해서)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제6회 한중국제단편영화제’는 한국과 중국의 영화를 향한 꿈을 가진 이들에게 기회를 주고 양국 영화제작자들의 교류의 장을 만들기 위해 기획된 영화제다.
에어부산, 연중 최저가 국제선 항공권 프로모션 실시
에어부산, 연중 최저가 국제선 항공권 프로모션 실시
2022. 09. 13 10:25 레저/여행
에어부산 제공에어부산이 연중 가장 저렴한 항공권을 판매하는 플라이앤세일(FLY&SALE) 프로모션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김해공항과 인천공항에서 출발하는 국제선 14개 노선을 대상으로 최대 할인율을 적용해 판매하는 프로모션으로 기간은 14일 오전 11시부터 16일까지로 에어부산 홈페이지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해당 프로모션 티켓의 탑승 기간은 10월 30일부터 2023년 3월 25일까지다. 인천공항 출발 노선의 공항시설 사용료와 유류할증료가 포함된 편도 총액 운임은 인천-후쿠오카·오사카 7만3천100원, 인천-나리타(도쿄) 10만100원, 인천-나트랑(나짱) 10만5천200원, 인천-코타키나발루 11만7천원, 인천-방콕 11만8천900원부터이다. 김해공항(부산) 출발 노선은 부산-후쿠오카·오사카 6만7천원, 부산-다낭 10만200원, 부산-세부 10만200원, 부산-코타키나발루 11만2천원, 부산-방콕 11만3천900원, 부산-괌 12만원, 부산-울란바토르 17만2천300원이다.
에어부산항공권 프로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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