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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8 건 검색)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철저히 사고원인 조사할 것” 무안공항 사고 수습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 “철저히 사고원인 조사할 것” 무안공항 사고 수습
2024. 12. 29 14:05 사회
29일 오전 9시 7분쯤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연힙뉴스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무안공항 항공기 사고 수습에 나섰다. 29일 박 장관은 이날 오전 9시 3분경 발생한 제주항공 2216편(방콕-무안) 사고와 관련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관계기관과 사고수습상황 및 사고 원인 파악을 위한 긴급회의를 진행했다. 박 장관은 “행안부, 국방부, 소방청, 전라남도 등 관계기관과 실시간으로 정보를 공유하고, 체계적으로 협업할 필요가 있다”라며 “국토 교통부 중심으로 범정부가 한팀이 되어 조속히 사고를 수습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유가족을 위해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하고, 국민들이 불안해할 중대한 사고인 만큼 사고 수습이 완료되면 철저히 사고원인을 조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앞서 오전 9시 3분께 태국 방콕발 제주항공 7C2216편 항공기가 무안국제공항 활주로로 착륙을 시도하던 중 추락했다. 사고 당시 탑승한 인원은 승무원 6명을 포함해 한국인 승객 173명, 태국인 승객 2명인 것으로 확인됐다. 현재까지 확인된 바에 따르면 항공기는 전소됐고 탑승객 181명 중 85명이 사망했다. 2명은 구조됐으며 각각 목포한국병원(남 1명)과 목포중앙병원(여 1명)으로 이송된 것으로 알려졌다.
안양대, 국토교통부 추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선정
안양대, 국토교통부 추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선정
2022. 06. 08 09:55 생활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는 국토교통부가 추진하는 ‘공간정보 혁신인재 양성 사업 ’의 ‘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는 미래 신산업 동력으로 활용될 수 있는 공간정보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4년제 대학교 8개 대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경기도에서는 안양대가 유일하게 선정됐다. 사업책임자인 안양대 스마트시티공학과 안종욱 교수는 “이번 국토부의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에 선정됨으로써 안양대는 앞으로 스마트시티 통합 플랫폼 구축과 빅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구현 등의 공간정보 혁신과제를 더욱더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 안양대는 공간정보 관련 학과인 스마트시티공학과와 도시정보공학과가 협력하여 스마트 분야와 공간정보 분야의 융합 교육 모델을 구축하고 , 4 차 산업혁명에 따른 미래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공간정보 분야의 미래지향적 인재 양성이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공간정보 특성화대학으로 선정되면 오는 2024 년까지 3 년간 매년 2억원의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 안양대는 4 차 산업혁명에 따른 산업구조 변화와 국내외 스마트시티 관련 산업이 확대됨에 따라 2021 년 스마트시티공학과를 신설·특성화 학과로 지정하여 지능정보 시대를 선도하는 혁신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안양대국토교통부 추진 ‘공간정보 특성화대학교’ 선정
‘HECU 잡는다’ 국토교통부, 현대기아차·제네시스·르노삼성·한국지엠·메르세데스-벤츠·토요타 등 대량 리콜
‘HECU 잡는다’ 국토교통부, 현대기아차·제네시스·르노삼성·한국지엠·메르세데스-벤츠·토요타 등 대량 리콜
2021. 05. 27 10:20 생활
현대자동차의 프리미엄 브랜드인 제네시스를 비롯해 현대·기아자동차, 르노삼성자동차, 한국지엠,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 한국토요타자동차, BMW코리아 등에서 제작 또는 수입·판매한 총 22개 차종 71만4720대가 ‘제작결함’으로 리콜된다. 국토교통부는 이 중 제네시스 중형 세단 G80을 포함해 현대차·기아가 생산한 4개 차종 70만583대 경우, 전자제어 유압장치(HECU) 내부 합선 발생으로 화재 가능성을 확인, 리콜한다. ‘HECU’는 제동력 브레이크장치인 ABS는 물론 차체자세제어장치(ESC), 구동력제어장치(TCS)를 통합 제어하는 ‘유닛’이다. 이 ‘HECU’ 부문 문제는 주행 안전성 면에서 중대한 결함이다. 이에 제네시스 G80는 ‘2013년 7월10일~2020년 3월 9일자’ 제작 모델 전량을 리콜한다. 또 쏠라티 158대는 승객 좌석의 고정 상태가 불량해 충돌 시 승객 좌석이 캐빈룸에서 빠져나갈 가능성이 확인됐다. 한국지엠에서 수입·판매한 볼트EV 9476대도 리콜 대상이다. 이 모델에선 전압 배터리 완충 시 잠재적 화재 위험성이 있어 지난해 11월부터 충전율을 90%로 낮추는 임시 시정조치를 시행해 왔다. 이번 리콜에서는 고전압 배터리 점검 후 이상 변화가 있는 배터리는 교체하고 배터리 진단프로그램을 업데이트하게 된다. 또한 대형 SUV 트래버스 158대는 타이어 제조 불량으로 주행 중 타이어가 손상될 가능성으로 리콜한다. 르노삼성자동차 경우는 수입·판매한 ‘마스터’ 2065대가 연료공급 호스와 실린더 헤드커버가 맞물려 호스에 마모나 손상이 발생하고, 이로 인해 연료가 새고 화재 가능성이 지적됐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의 GLE 450 4매틱 등 5개 차종 1177대는 에어컨 응축수 배수 호스 연결부의 조립 불량으로 응축수가 유출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 인한 전기장치 배선 합선과 화재 발생 가능성이 있어 리콜한다. 한국토요타자동차에서 수입·판매한 벤자 V6 등 2개 차종 546대는 운전석 도어 전기 배선이 짧아 문을 여닫는 동작이 반복되면 사이드 에어백 센서 전기배선이 끊길 우려가 있어 리콜한다. BMW코리아의 이륜 바이크 133대도 리콜한다. 실린더헤드 내 로커암 고정용 나사가 제대로 체결되지 않아 엔진오일이 새고, 이로 인해 제동 시 미끄러짐이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스포츠모터사이클코리아에서 수입해 판매한 790 어드벤처 등 2개 이륜 차종 127대는 앞브레이크 레버 복귀 스프링의 장력이 부족해 리콜한다. 이 스프링 장력이 부족하면 레버 작동 후에도 ‘복원력’이 떨어져 제동 후 재출발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번 리콜 대상 차량은 제작·판매사 서비스센터에서 전량 무상 수리한다. 제작사는 차주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로 시정 방법 등을 알려야 한다. 리콜 전 자동차 소유자가 자비로 수리했다면 제작사에 청구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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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대 김용식 교수,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인천대 김용식 교수, 국토교통부장관 표창 수상
2019. 07. 23 13:36 생활
인천대 김용식 교수가 ‘기계설비의날 기념식’에서 국토교통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교수는 그동안 대한기계설비단체총연합회 간사장, 국토교통부 중앙건설기술심의위원회위원, 국토교통부 기계설비법 하위법령을 마련하기 위한 T/F팀 등으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기계설비분야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로가 인정받았다. 김 교수는 2004년부터 인천대 도시건축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으며, 지난 2월부터는 인천대학교 대외협력부총장으로 재직하고 있다. 그동안 국제저명 SCI논문집인 Building and Environment로부터 Most Cited Articles 2005 to 2008상, 한국생활환경학회 학술대상, 대한건축학회 학술상, 한국태양에너지학회 최우수논문상, 아시아도시환경학회 논문상, 대한민국 인물대상 학술부문상 등을 수상했다.
[속보]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속보]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
2019. 03. 31 10:36 생활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지난 25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연합뉴스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31일 자진 사퇴한다고 밝혔다. 최정호 후보자는 한때 경기도 분당과 서울 강남에 아파트 한채씩, 세종시에 아파트 분양권을 소지한 사실상 3주택자였던 전력으로 자질 논란을 겪었다.
국토교통부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플라이강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국토교통부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플라이강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 발급
2019. 03. 06 00:00 생활
연합뉴스TV 화면 캡처.국토교통부가 에어프레미아, 에어로케이, 플라이강원 등에게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발급했다. 2015년 에어서울 이후 4년 만에 신규 저비용항공사(LCC)가 탄생해 국내 LCC는 기존 6개사에서 9개사 체제로 개편이 됐다. 국토부는 5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면허를 신청한 5개 사업자에 대해 면허자문회의 최종 자문을 거쳐 이들 항공사에 대한 면허를 발급했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태스크포스(TF)를 구성해 안전과 노선 확보 가능성, 공항 수용 능력, 소비자 편익 등을 기준으로 심사를 진행했다. 국책연구기관인 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신청사 수요확보 가능성과 재무능력 등에 대한 전문적인 검토도 거쳤다. 이날 선정된 플라이강원은 양양공항을 기반으로 중국과 일본·필리핀 등 25개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자본금은 378억원으로 2022년까지 항공기 9대를 도입할 계획이다. 국내·외 44개 여행사와 여객모집 파트너십을 통해 강원도로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해 수요를 확보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에어프레미아는 인천공항을 기반으로 미국·캐나다·베트남 등 중장거리 중심의 9개 노선 취항을 계획하고 있다. 2022년까지 항공기 7대를 도입하기로 했다. 에어로케이항공은 청주공항을 거점으로 일본·중국·베트남 등 11개 노선을 취항하기로 했다. 저렴한 운임과 신규노선 취항 등을 통해 충청권과 경기남부 여행수요를 흡수한다는 방침이다. 에어필립은 최대주주가 자본금 가장납입 관련 소송 중이고, 현재도 회사가 완전 자본잠식 상태여서 면허기준을 충족하지 못했다. 가디언즈는 사업계획에 운수권이 없거나 포화된 노선이 다수 포함돼 탈락됐다. 면허를 발급받는 3개사는 향후 1년 이내에 운항증명(AOC, 안전면허)를 신청해야 하고 2년 내에 취항을 해야한다. 운항증명 단계에서 안전운항체계 전반과 시범비행 탐승점검 등을 거쳐야 한다. 사업계획대로 거점공항을 최소 3년 이상 유지할 의무도 부여된다. 국토부는 재무상황을 분기별로 감독해 자본잠식이 50% 이상 지속되는 경우 퇴출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를 추진할 계획이다. LCC가 9개사로 늘면서 일각에서는 과당 경쟁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제기되고 있다. 정부는 지난 4년 동안 항공시장의 포화와 과당경쟁 우려를 이유로 신규 사업자 선정에 나서지 않았다. 이에 대해 국토부는 진입장벽을 낮춰 경쟁을 유도해 개혁과 혁신을 끌어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국토교통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15개 지자체 선정
국토교통부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 15개 지자체 선정
2019. 03. 05 00:00 생활
서울 성동구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성동구 제공사진국토교통부가 최근 ‘2019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에 서울시 은평구와 성동구 등 15개 지자체를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서울시 은평구 ▲성동구 ▲경기도 광명시 ▲안산시 ▲고양시 ▲강원도 ▲강원도 춘천시 ▲경상북도 구미시 ▲경상남도 창원시 ▲전라북도 전주시 ▲전라남도 순천시 ▲완도군 ▲충청북도 진천군 ▲충청남도 천안시 ▲아산시 등 총 15개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은 교통·방범·방재·에너지·환경 등 각종 도시 인프라에 사물인터넷(IoT) 등 첨단 정보통신기술을 연계·활용하는데 핵심 역할을 하는 통합 소프트웨어다. 스마트시티 기반 시스템이 되는 소프트웨어라고 볼 수 있다.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은 도시 주요 정보를 유기적으로 연계해 도시 관리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받고 있다. 국토부는 매년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구축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청주시 등이 선정이 됐다. 올해 국토부는 지자체 당 6억원씩 총 90억원 예산을 투입할 계획이다. 자격대상은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과 연계시스템을 구축·운영할 수 있는 정보시스템 기반이 갖춰진 지자체다. 이번에 선정이 된 강원도의 경우 18개 시·군을 통합하는 클라우드 기반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모델 구축이 목표다. 강원도는 이를 통해 도 전역을 스마트 안전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기반구축 사업은 지자체 각종 정보시스템을 연계하고 스마트 도시 안전망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지자체 방범·방재, 교통 등 분야별 정보시스템을 기반 소프트웨어인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으로 연계해 지능화된 도시기반을 조성하는 것 등이 구체적인 내용이다. 또 빅데이터 등 스마트시티 기술을 통해 재난구호·범죄 예방·사회적 약자 지원 등 5대 국민 안전 서비스를 구축하는 것도 목표다. 5대 연계서비스로 ▲112센터 긴급영상 지원 ▲112 긴급출동 지원 ▲119 긴급출동 지원 ▲재난상황 긴급대응 지원 ▲사회적약자 지원 등이 있다. 국토부는 2015년부터 스마트시티 통합플랫폼 사업을 시작해 오는 2022년까지 전국 80개 지자체에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티웨이항공 종합안점점검 실시
국토교통부 티웨이항공 종합안점점검 실시
2019. 03. 03 17:05 생활
티웨이항공 제공사진.국토교통부가 2010년 운항을 처음 개시한 티웨이항공을 대상으로 4~8일 종합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초 안전면허(운항증명)를 발부하던 당시 수준으로 진행되며 국가기준에 따라 안전운항에 필요한 조직·인력·시설·규정 등을 점검한다. 점검팀은 조종, 정비, 객실 등 분야별 전문감독관 10명이 지난달 25~28일 항공안전장애 분석자료, 항공사 규정 검토, 기초자료 수집 등을 마치고 4일부터 닷새 동안 점검에 돌입한다. 점검은 2016년 4월 정부가 발표한 ‘저비용항공사(LCC) 안전강화대책’ 가운데 하나로 보유한 항공기가 25대 이상인 LCC를 대상으로 증가된 운항 규모에 따라 안전운항체계가 갖춰져있는지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겠다는 취지다. 2017년 제주항공을 시작으로 진에어, 에어부산 등이 이미 종합점검을 마쳤다. 국토부는 티웨이항공 외적 성장에 따른 조직·기능 확대, 내적 성장과 안전투자 등에 중점을 두고 단편적 법규 위반사항을 적발하기보다 종합사항을 자문할 예정이다.
티웨이항공
국토교통부 청년·신혼부부 위한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국토교통부 청년·신혼부부 위한 임대주택 입주자 모집
2019. 01. 23 19:39 생활
국토교통부가 저소득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임대주택의 입주자를 모집한다. 국토부는 오는 29일부터 전국 83개 지역에서 청년·신혼부부를 위한 ‘매입임대주택’ 2204가구, 신혼부부를 위한 ‘전세임대주택’ 5700가구에 대한 입주자 모집 공고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매입·전세임대주택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존 주택을 매입하거나 전세를 얻어 저소득층에게 장기간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청년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29개 지역에서 510호가 공급된다. 입주대상은 지역·입주요건에 따라 1~4순위로 구분된다. 1·2순위 청년에겐 시세의 30% 수준, 3·4순위 청년에겐 50% 수준의 임대료로 임대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2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따라서 최장 6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입주 후 혼인한 청년은 7회 연장까지 가능하다. 그러면 최장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전국 50개 지역에서 1427호가 공급된다.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은 저소득 신혼부부 등에게 시세의 30% 수준의 임대료로 임대된다. 입주대상은 혼인기간 7년 이내의 (예비) 신혼부부와 6세 이하의 자녀를 둔 한부모 가족이다.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맞벌이의 경우 90%) 이하여야 한다. 또 일정한 자산요건(총자산 2억8000만원, 자동차 2499만원 이하)도 충족해야 한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그러면 최대 20년까지 거주할 수 있다. 국토교통부 제공자료.‘매입임대리츠주택’은 전국 38개 지역에서 267가구가 공급된다. 매입임대리츠주택은 150세대 이상 단지의 전용면적 60㎡ 이하 아파트 등을 청년·신혼부부 등에게 시세 85~90% 수준의 임대료로 장기간 임대하는 공공임대주택이다. 입주대상은 해당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 100%(맞벌이의 경우 120%)이하다. 일정한 자산요건도 충족해야 한다.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4회 재계약(최장 10년 가주)이 가능하다. 국토교통부 제공자료.‘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전국 각지에 5700호가 공급된다. 신혼부부 전세임대주택은 입주대상자로 선정된 신혼부부가 희망하는 주택에 대해 공공주택사업자가 주택 소유자와 전세계약을 체결한 후 입주대상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재임대하는 주택이다. 지원 한도액은 지역별로 차등 적용된다. 입주자가 지원한도액 범위 내 전세금의 5%에 해당하는 임대보증금과 주택도시기금에서 지원하는 전세금에 대해 연 1~2%의 금리를 월임대료로 부담한다. 올해 부터는 신혼부부가 원하는 시기에 전세임대주택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수시모집 제도를 도입했다. 이에 2월 11일부터 연중 상시로 신청할 수 있다. 입주대상은 신혼부부 매입임대주택과 동일하다. 최초 임대기간은 2년이다. 임대기간 경과 후 2년 단위로 9회 재계약이 가능하다. 따라서 최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매입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오는 2월 18일부터, 전세임대주택 입주 희망자는 2월 11일부터 한국토지주택공사 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임대주택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부동산 분양가 공개, 시행령으로 추진”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부동산 분양가 공개, 시행령으로 추진”
2018. 09. 05 18:47 생활
분양원가 공개 항목을 확대하는 법안이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 계류돼 있는 가운데 김현미 국토교통부장관이 5일 시행령 개정을 통해서라도 원가 공개를 추진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국회에서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 정 대표가 “분양가 공개는 국회 법제사법위에서 자유한국당이 발목을 잡고 있는데 정 안되면 시행령으로 해 달라”고 요구하자 김 장관은 “작년에 시행령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잘 알겠다”고 답했다. 정동영 대표가 발의한 주택법 개정안은 분야가 상한제 적용 주택의 분양가격 공시 항목을 61개 이상 확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데 국회 국토교통위를 통과했지만 법사위에서 발목이 잡혀 있는 상황이다. 민주평화당 정동영 대표(왼쪽)가 5일 오전 국회 의원회관을 방문한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다. 연합뉴스정 대표는 “이명박 정부에서 강남 세곡지구를 해서 새 아파트를 기존 아파트보다 싸게 공급하니 집값이 안정됐다. 그런데 분양가가 공개 안 되면 집값에 기름 붓는 격”이라며 “밑 빠진 독에 물을 부어봐야 결국 강남 집값은 못 잡는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이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를 예방한 자리에서도 ‘부동산 문제’가 화두가 됐다. 손 대표는 김 장관에게 “집값 올라간다고 난리죠. (정부 대책이 나왔으니)집값 이제 안정돼요?”라고 질문했다. 이에 김현미 장관은 “더 노력해야죠”라며 “한시도 잊지 않고 있고, 요새 잠도 잘 못 잔다”고 답했다. 김 장관은 추가 부동산 대책 발표에도 서울시 집값 인상이 이어진 것에 대해 “집 값이 오르는 게 제일 마음이 아프다. 한시도 잊지 않고 있고, 잠도 잘 못 잔다”고 말했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5일 오전 국회에서 바른미래당 손학규 신임대표를 예방하고 있다.연합뉴스김현미 장관은 또 “(부동산 문제는)서민과 청년의 경우 희망과 직결된다. 다른 어떤 정책보다 주택 정책이 아픈 송곳 같다”며 “초심을 잃지 않고 흔들리지 않는 길을 찾아 꿋꿋하게 가보려 한다”고 말했다. 김현미 장관과 손학규·정동영 대표는 새정치민주연합 등에서 함께 정치를 한 인연이 있다.
김현미 장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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