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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EPL 리뷰] ‘92분 극장골 실점’ 맨체스터 시티, 수비 또 무너졌다···2-0→2-2 ‘김지수 결장’ 브렌트퍼드와 무
- 2025. 01. 15 06:24 축구
-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수비가 또 무너졌다. 2-0으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막판 두 골을 실점하며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지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하며 결장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의 수비가 또 무너졌다. 2-0으로 앞서 나갔으나 후반 막판 두 골을 실점하며 결국 2-2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김지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지만 끝내 출전하지 못하며 결장했다. 맨시티는 1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브렌트퍼드와 2-2로 비겼다. 맨체스터 시티 선발 라인업. 맨체스터 시티 SNS 브렌트퍼드 선발 라인업. 브렌트퍼드 SNS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3-2-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슈테판 오르테가가 골문을 지켰고, 요슈코 그바르디올-네이선 아케-마누엘 아칸지가 백3를 구축했다. 3선에 마테우스 누네스와 마테오 코바치치, 2선에 사비뉴-베르나르두 실바-케빈 더 브라위너-포든이 포진했고, 최전방 원톱에는 엘링 홀란이 나섰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퍼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크 플레컨이 골문을 지켰고, 킨 루이스 포터-세프 판덴베르흐-네이선 콜린스-마스 뢰르슬레우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비탈리 야넬트-마티아스 젠센-크리스티안 뇌르가르드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미켈 담스가르드-요안 위사-브라이언 음뵈모가 나섰다. 김지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맨시티 엘링 홀란이 헤더를 시도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브렌트퍼드 브라이언 음뵈모가 슈팅을 시도하고 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전반 20분 브렌트퍼드가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후방에서 한 번에 찔러준 패스를 잡은 위사가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간 뒤 오른발 슈팅을 시도하며 마무리까지 지어봤으나 골대 옆으로 벗어났다. 전반 23분 맨시티도 좋은 기회를 만들었다. 왼쪽 측면에서 더 브라위너가 연결한 크로스를 반대편에서 홀란이 헤더로 마무리했지만 골문 안으로 향하지 못했다. 치열한 경기가 펼쳐진 가운데 양 팀의 전반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후반 5분 맨시티가 골대 불운에 울었다. 브렌트퍼드의 공격을 끊어낸 맨시티가 역습을 전개했고, 사비뉴가 후방에서부터 박스 안까지 치고 들어가며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골문 구석으로 향한 사비뉴의 슈팅은 골대에 맞고 나오면서 득점에 실패했다. 후반 20분 브렌트퍼드가 골망을 흔들었지만 부심의 깃발이 올라갔다. 맨시티 뒷공간으로 한 번에 연결된 패스를 담스가르드가 받았고, 이후 득점까지 터트렸으나 부심의 깃발이 올라가며 오프사이드가 선언됐다. 후반 22분 멘시티 필 포든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후반 33분 맨시티 필 포든이 추가골을 터트렸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곧바로 맨시티의 선제골이 터졌다. 후반 22분 오른쪽 측면에서 더 브라위너가 연결한 크로스를 포든이 뛰어들어가며 왼발을 갖다댔다. 이 공이 골대에 맞고 골라인을 넘어가며 골망을 흔들었다. 맨시티가 원정에서 먼저 앞서 나갔다. 득점 이후, 맨시티가 실점 위기를 막아냈다. 후반 25분 한 번에 패스로 뒷공간을 뚫어낸 음뵈모가 골키퍼까지 제친 뒤 가운데로 연결했다. 위사가 오른발 마무리를 시도했으나 아케가 마지막까지 집중력 있는 수비로 실점을 막아냈다. 후반 33분 맨시티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역습 상황에서 사비뉴의 슈팅이 셀스 골키퍼 정면으로 향하며 막혔다. 이후 흘러나온 공을 포든이 왼발로 마무리하면서 추가골이자 자신의 멀티골을 터트렸다. 맨시티가 승기를 잡았다. 하지만 브렌트퍼드도 이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후반 37분 반대편에서 연결된 패스를 뢰르슬레우가 가운데로 다시 연결했다. 골문 앞에서 아케가 제대로 처리하지 못하며 흘렀고, 위사가 마무리하며 추격골을 터트렸다. 추가시간 2분 브렌트퍼드가 경기를 원점으로 돌렸다. 뇌르가르드가 헤더로 동점골을 터트리며 2-2 동점을 만들었다. 결국 양 팀의 경기는 2-2로 종료됐다.
- [EPL 라인업] ‘韓 최연소 프리미어리거’ 김지수, 맨시티 상대 벤치 시작→괴물 공격수 홀란 상대할까···브렌트퍼드, 선발 라인업 공개
- 2025. 01. 15 04:30 축구
- 김지수. Getty Images 한국 최연소 프리미어리거 김지수가 강호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를 상대로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브렌트퍼드는 15일 오전 4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맨시티를 상대로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1라운드 홈 경기를 치른다. 현재 브렌트퍼드는 8승 3무 9패(승점 27)로 11위, 맨시티는 10승 4무 6패(승점 34)로 6위에 올라있다. 브렌트퍼드 선발 라인업. 브렌트퍼드 SNS 맨체스터 시티 선발 라인업. 맨체스터 시티 SNS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퍼드는 마르크 플레컨, 마스 뢰르슬레우, 네이선 콜린스, 세프 판덴베르흐, 킨 루이스 포터, 크리스티안 뇌르가르드, 비탈리 야넬트, 마티아스 젠센, 미켈 담스가르드, 브라이언 음뵈모, 요안 위사가 선발로 출격한다. 펩 과르디올라 감독이 이끄는 맨시티는 슈테판 오르테가, 마테우스 누네스, 마뉴엘 아칸지, 네이선 아케, 요슈코 그바르디올, 마테오 코바치치, 케빈 더 브라위너, 베르나르두 실바, 사비뉴, 필 포든, 엘링 홀란이 선발 출격한다. 브렌트퍼드 SNS 김지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지난 주말, 김지수는 2부리그 플리머스 아가일을 상대로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브렌트퍼드 이적 후, 첫 선발 데뷔전을 치른 김지수는 첫 풀타임까지 소화하며 또 한 번 새로운 역사를 썼다. 경기력도 준수했다. 특히나 빌드업에서 뛰어난 능력을 보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지수는 99%의 패스 성공률(66/67)을 기록했고, 긴 패스 성공률은 100%(5/5)에 달했다. 후방 빌드업에서 정확한 패스 능력을 선보이며 합격점을 받았다. 하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브렌트퍼드는 2부 최하위 플리머스에 0-1로 패하며 64강에서 탈락했다. 김지수. 게티이미지코리아 좋은 경기력을 보였던 김지수는 맨시티를 상대로도 명단에 포함되며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다. 김지수가 홀란, 더 브라위너 등 세계적인 선수들을 상대로 귀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을까.
- ‘한국 선수 EPL 최연소 데뷔’ 김지수, 브렌트퍼드 선발 데뷔전서도 가능성을 증명하다···팀은 FA컵에서 2부 팀에 덜미 ‘0-1 패’
- 2025. 01. 12 10:00 축구
-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의 차세대 수비수로 기대받는 김지수(20)가 브렌트퍼드 선발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12일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 플리머스 아가일전에 입단 이후 처음 선발 출장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2023년 6월 브렌트퍼드에 입단하며 유럽에 진출한 2004년생 김지수는 2군에서 뛰다가 지난해 6월 1군의 부름을 받았다. 이후 김지수는 1군 무대에서 경험치를 늘리고 있다. 지난해 9월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에 교체로 나서 1군 데뷔 무대를 가졌다. 지난달 28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원정경기에서는 교체로 한국 선수로는 역대 15번째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렀다. 지난 2일 아스널과의 리그 홈 경기에서도 교체로 뛰었다. 김지수는 FA컵을 통해 마침내 선발 데뷔전까지 치렀다. 세프 판덴베르흐와 포백의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한 김지수의 경기력은 준수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지수는 이날 67회의 패스를 시도해 66회를 정확하게 연결, 무려 9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롱패스는 5개를 시도해 5개 모두 성공했다. 세 차례 공중볼 경합에서 두 차례를 이겼다. 후반 27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낮게 깔린 크로스를 슬라이딩하며 걷어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김지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지만, 팀이 패배하며 빛이 바랬다. 브렌트퍼드는 이변의 희생양이 됐다. EPL 11위 브렌트퍼드는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4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플리머스에 0-1로 졌다. 후반 37분 플리머스의 모건 휘태커가 드리블하며 페널티아크 왼쪽 부근에 접근해 왼발 중거리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는 같은 챔피언십 소속 선덜랜드와의 FA컵 3라운드 원정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0분 루이스 쿠마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토크시티는 연장 후반 7분 니얼 에니스가 상대 공을 가로챈 뒤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2-1로 승리하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 ‘패스 성공률 99%’, 김민재가 EPL에 왔나?···첫 1군 ‘선발·풀타임’ 김지수, 브렌트퍼드는 2부 꼴찌에 덜미, FA컵 64강 탈락
- 2025. 01. 12 09:50 축구
- 김지수. 브렌트퍼드 | AFP연합뉴스 한국 축구의 ‘차세대 수비수’로 기대받는 김지수(20)가 브렌트퍼드 입단 후 처음으로 1군 경기에 선발 출전해 풀타임을 뛰었다. 하지만 팀은 2부 최하위 팀에 발목을 잡혀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에서 일찌감치 탈락했다. 브렌트퍼드는 12일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 FA컵 3라운드(64강) 홈 경기에서 플리머스 아가일에 0-1로 패했다. 플리머스는 이번 시즌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24개 팀 중 최하위에 머물러 있어 프리미어리그 20개 팀 중 11위인 브렌트퍼드로서는 충격적인 결과였다. 이날 김지수는 세프 판덴베르흐와 포백의 중앙수비수로 선발 출전해 경기가 끝날 때까지 자리를 지켰다. 192㎝의 장신 수비수 김지수가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고 잉글랜드 무대에 진출한 이후 1군 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것은 이날이 처음이었다. 그동안은 EPL 2경기와 리그컵 1경기에 교체 출전했을 뿐이다. K리그2 성남FC에서 활약하다가 2023년 6월 브렌트퍼드 유니폼을 입고 유럽에 진출한 2004년생 김지수는 2군에서 뛰다가 지난해 6월 1군의 부름을 받았다. 김지수. 게티이미지코리아 이후 지난해 9월 레이턴 오리엔트(3부리그)와의 카라바오컵(리그컵) 3라운드(32강)에 교체로 나서 1군 데뷔 무대를 가졌다. 그러고는 지난달 28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원정 경기에 교체 출전해 한국 선수로는 역대 15번째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EPL 데뷔전을 치렀다. 김지수는 2일 아스널과의 EPL 19라운드 홈 경기에도 교체 투입된 뒤 이날 FA컵을 통해 마침내 선발 데뷔전까지 치렀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지수는 이날 67회의 패스를 시도해 66회를 정확하게 연결, 무려 99%의 성공률을 기록했다. 롱패스는 5개를 시도해 5개 모두 성공했다. 세 차례 공중볼 경합에서 두 차례를 이겼다. 후반 27분 상대 역습 상황에서 낮게 깔린 크로스를 슬라이딩하며 걷어내는 모습도 보여줬다. 하지만 브렌트퍼드는 후반 37분 내준 결승골을 끝내 만회하지 못했다. 플리머스의 모건 휘태커가 브렌트퍼드 오른쪽 측면에서부터 페널티아크 왼쪽까지 혼자 공을 툭툭 몬 뒤 왼발 중거리슛을 날려 골망을 흔들었다. 한편, 스토크시티의 배준호는 같은 챔피언십 소속 선덜랜드와의 FA컵 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1-1로 맞선 후반 30분 루이스 쿠마스와 교체돼 그라운드를 밟았다. 스토크시티는 연장 후반 7분 니얼 에니스가 상대 공을 가로챈 뒤 페널티지역 안 오른쪽에서 오른발 슛으로 결승골을 뽑아 2-1로 승리하고 4라운드에 진출했다. 배준호. 게티이미지코리아 손흥민
- ‘韓 EPL 센터백’ 김지수, 선발 데뷔전 풀타임! 패스 성공률 99%+긴 패스 성공률 100%→‘빌드업 합격점’···브렌트퍼드는 0-1 패
- 2025. 01. 12 02:58 축구
- 브렌트퍼드 SNS 김지수(21)가 브렌트퍼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로 나서며 풀타임 맹활약을 펼쳤다. 특히나 패스 성공률은 99%(66/67), 긴 패스 성공률은 100%(5/5)를 기록하며 빌드업에서 합격점을 받았다. 브렌트퍼드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64강전) 홈 경기에서 플리머스 아가일(2부)에 0-1로 패했다. 브렌트퍼드 선발 라인업. 브렌트퍼드 SNS 브렌트퍼드 SNS 이날 김지수는 처음으로 선발 출격했다. 지난해 9월, 리그컵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른 김지수는 이후 벤치에 앉기도 했으나 다시 명단에서 제외됐었다. 그러던 지난달 22일, 두 달 만에 다시 벤치로 돌아왔고, 28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전을 치렀다. 12분가량을 소화한 김지수는 합격점을 받았고, 곧바로 이어진 아스널전에서도 벤치에 앉았다. 그리고 그 경기에서도 교체로 출전하며 15분가량을 소화했고, 세계적인 공격수들을 상대로 준수한 경기력을 보였다. 이후 사우샘프턴전에선 선발 출전도 유력하게 전망됐으나 세프 판덴베르흐가 부상에서 돌아오며 끝내 출전하진 못했다. 그리고 이날 플리머스를 상대로 김지수는 드디어 첫 선발 기회를 받으며 출전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기 내내 김지수는 안정적인 모습을 보였다. 판덴베르흐와 함께 센터백 조합을 이룬 김지수는 후방에서 빌드업에도 관여하며 정확한 패스 능력을 보였고, 특히나 동료들에게 길게 연결하는 패스들의 정확도도 훌륭했다. 전반 36분에는 좋은 전진 수비를 펼쳤다. 브렌트퍼드의 공격이 끊기며 플리머스가 역습을 전개하는 상황에서 김지수는 순간적으로 중앙선 너머까지 전진하며 상대 공격수의 공을 뺏어냈다. 위협적인 역습으로 전개될 수 있는 상황에서 김지수의 순간적인 판단이 위기를 막아냈다. 후반에도 좋은 경기력이 이어졌다. 후반 27분 플리머스의 공격 상황에서 왼쪽 측면에서 날카롭게 올라온 크로스를 김지수가 박스 안에서 몸을 날리며 태클로 차단했다. 중계 카메라도 곧바로 김지수를 비추며 주목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하지만 무실점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브렌트퍼드는 후반 37분 모건 휘태커에게 결승골을 실점하며 무너졌다. 전반부터 이어진 여러 찬스에서 마무리를 짓지 못했고, 결국 실점으로 이어지며 0-1로 패했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김지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은 99%(66/67), 긴 패스 성공률은 100%(5/5), 공중볼 경합 성공률 67%(2/3) 등 준수한 지표를 기록했다. 김지수는 평점 6.6을 부여받았다.
- [FA컵 리뷰] 패스 성공률 ‘99%’+긴 패스 ‘100%!’ 김지수, 선발 데뷔전 풀타임 맹활약···브렌트퍼드는 2부 최하위에 0-1 충격패
- 2025. 01. 12 01:55 축구
- 브렌트퍼드 SNS 브렌트퍼드에서 첫 선발 데뷔전을 치른 김지수가 풀타임을 소화하며 활약했다. 브렌트퍼드는 플리머스 아가일(2부)에 0-1로 패하며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3라운드에서 탈락했다. 브렌트퍼드는 12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FA컵 3라운드(64강전) 홈 경기에서 플리머스에 0-1로 패했다. 브렌트퍼드 선발 라인업. 브렌트퍼드 SNS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퍼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하콘 발디마르손이 골문을 지켰고, 리코 헨리-세프 판덴베르흐-김지수-마스 뢰르슬레우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예호르 야르몰류크-패리스 마고마-마티아스 옌센이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케빈 샤데-파비우 카르발류-미켈 담스고르가 나섰다. 미론 무슬리치 감독이 이끄는 플리머스는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코너 하자드가 골문을 지켰고, 브렌던 갤러웨이-훌리오 플레게수엘로-빅토르 팔손이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발리 뭄바-칼럼 라이트-애덤 랜델-매튜 소리놀라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칼렙 로버츠-마이클 바이두-모건 휘태커가 나섰다. 브렌트퍼드 SNS 김지수가 브렌트퍼드 이적 후 처음으로 선발 데뷔전에 나섰다. 지난해 9월, 리그컵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데뷔전을 치른 김지수는 이후 한동안 이름이 보이지 않았다. 그러던 지난달 28일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에서 교체로 출전하며 프리미어리그(EPL) 데뷔에 성공했고, 이어진 아스널전에서도 교체로 나서며 2경기 연속 출전까지 해냈다. 이후 사우샘프턴전에선 결장했지만 이날 플리머스(2부)를 상대로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리며 선발 데뷔전을 치르게 됐다. 브렌트퍼드도 공식 채널을 통해 김지수의 출근 영상을 게시하며 “첫 출발을 앞둔 지수”라고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김지수는 오른쪽 센터백으로 나서며 판덴베르흐와 함께 조합을 이뤘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김지수는 안정적인 수비력과 패스 능력을 선보이며 좋은 경기를 펼쳤다. 특히나 상대 선수와의 공중볼 경합에서도 우위를 점하며 클리어링을 해냈고, 긴 패스까지 정확하게 연결하며 빌드업에도 관여했다. 전반 36분에는 중앙선 너머까지 전진해서 상대 선수의 볼을 뺏어내는 전진 수비까지 완벽하게 해내며 플리머스의 역습을 차단했다. 후반에도 좋은 경기력이 이어졌다. 후반 27분 플리머스의 역습 상황에서 날카롭게 올라온 크로스를 김지수가 몸을 날리며 태클로 차단했다. 중계 카메라도 곧바로 김지수를 비췄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하지만 아쉽게 무실점 승리를 거두진 못했다. 브렌트퍼드는 후반 37분 휘태커에게 결승골을 실점하면서 0-1로 패했다. 순간적으로 공간을 내줬고 그대로 슈팅을 허용하며 실점을 헌납했다. 김지수는 풀타임을 소화하며 패스 성공률 99%(66/67), 긴 패스 성공률 100%(5/5) 등 좋은 활약으로 성공적인 선발 데뷔전을 마쳤다.
- 김지수, EPL 3경기 연속 출전 불발…브렌트퍼드는 ‘최하위’ 사우샘프턴에 5-0 대승
- 2025. 01. 05 18:29 축구
- 김지수. 게티이미지코리아 한국 축구의 차세대 수비수로 꼽히는 김지수(20·브렌트퍼드)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 연속 출전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브렌트퍼드의 중앙 수비수 김지수는 5일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 스타디움에서 열린 사우샘프턴과의 2024~2025 EPL 20라운드 원정에서 교체명단에 포함됐지만 끝내 벤치에 머물렀다. 브렌트퍼드는 사우샘프턴을 5-0으로 대파하고 최근 4경기 연속 무승(1무3패)의 부진에서 탈출하며 11위에 랭크됐다. 2023년 6월 성남FC를 떠나 브렌트퍼드로 이적하며 EPL 무대로 뛰어든 김지수는 그동안 컵 대회에서만 모습을 드러내다가 지난달 28일 브라이턴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18라운드 원정을 통해 한국 선수로는 역대 15번째이자 가장 어린 나이에 EPL 데뷔전을 치르는 기쁨을 맛봤다. 전반 6분 브렌트퍼드 케빈 샤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게티이미지코리아 이어 지난 2일 아스널과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후반 30분 교체로 그라운드를 밟으며 2경기 연속 출전을 기록했지만, 이날은 아쉽게 기회를 얻지 못하며 3경기 연속 출전에는 이르지 못했다. 한편 브렌트퍼드는 최하위 사우샘프턴을 상대로 5골을 몰아치며 낙승을 거뒀다. 전반 6분 만에 케빈 샤데의 이른 선제 결승골이 터진 브렌트퍼드는 후반 17분과 24분 브라이언 음뵈모의 멀티골에 이어 후반 추가시간 킨 루이스 포터와 요안 위사의 득점까지 이어지며 골 잔치를 마무리했다. 후반 17분 브렌트퍼드 브라이언 음뵈모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게티이미지코리아
- [EPL 리뷰] ‘EPL 센터백’ 김지수, ‘3G 연속 출전’ 아쉽게 무산···브렌트퍼드, 사우샘프턴 원정서 5-0 대승→6경기 만에 승리!
- 2025. 01. 05 01:55 축구
- 김지수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면서 3경기 연속 출전은 아쉽게 무산됐다. 브렌트퍼드는 사우샘프턴을 5-0으로 꺾고 6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Getty Images 김지수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으나 그라운드를 밟지 못하면서 3경기 연속 출전은 아쉽게 무산됐다. 브렌트퍼드는 사우샘프턴을 5-0으로 꺾고 6경기 만에 값진 승리를 거뒀다. 브렌트퍼드는 5일 오전 0시(한국시간) 영국 사우샘프턴의 세인트 메리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20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사우샘프턴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브렌트퍼드는 8승 3무 9패(승점 27)를 기록하며 10위로 올라섰다. 사우샘프턴 선발 라인업. 사우샘프턴 SNS 브렌트퍼드 선발 라인업. 브렌트퍼드 SNS 이반 유리치 감독이 이끄는 사우샘프턴은 3-4-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아론 램스데일이 골문을 지켰고, 네이선 우드-얀 베드나레크-테일러 하우드 벨리스가 백3를 구축했다. 수비진 앞에는 카일 워커 피터스-조 아리보-레슬리 우고추쿠-제임스 브리가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카말딘 술레마나-폴 오누아추-타일러 디블링이 나섰다. 토마스 프랭크 감독이 이끄는 브렌트퍼드는 4-3-3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마르크 플레컨이 골문을 지켰고, 킨 루이스 포터-세프 판덴베르흐-네이선 콜린스-마스 뢰르슬레우가 백4를 구축했다. 중원에는 미켈 담스고르-크리스티안 뇌르고르-마티아스 옌센이 포진했고, 전방 스리톱에는 케빈 샤데-요안 위사-브라이언 음뵈모가 나섰다. 전반 6분 브렌트퍼드 케빈 샤데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Getty Images 후반 8분 브렌트퍼드 세프 판덴베르흐가 추가골을 터트렸으나 이전 과정에서 반칙이 선언되며 취소됐다. Getty Images 김지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지난 아스널전에서 후반 30분 교체 투입된 김지수는 데뷔 후 2경기 연속 출전하며 15분가량을 소화했다. 안정적인 빌드업 능력을 보여준 김지수는 이날도 교체 명단에 포함되며 3경기 연속 출전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전반 6분 브렌트퍼드의 선제골이 터졌다. 중원에서 담스고르가 침투하는 샤데에게 패스를 연결했고, 샤데가 일대일 상황에서 오른발로 밀어 넣으면서 선제골을 터트렸다. 브렌트퍼드가 이른 시간 리드를 잡았다. 후반 8분 브렌트퍼드의 추가골이 터졌으나 취소됐다. 코너킥 상황에서 음뵈모의 킥을 판덴베르흐가 헤더로 마무리하면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비디오 판독 결과 이전 과정에서 반칙이 선언되면서 득점이 취소됐다. 후반 17분 브렌트퍼드 브라이언 음뵈모가 추가골을 터트렸다. Getty Images 후반 24분 브렌트퍼드 브라이언 음뵈모가 페널티킥을 성공시키며 자신의 멀티골이자 세 번째 골을 터트렸다. Getty Images 후반 17분 브렌트퍼드의 추가골이 터졌다. 역습 상황에서 박스 안으로 치고 들어간 위사가 내준 공을 음뵈모가 강력한 왼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추가골을 터트렸다. 이후 브렌트퍼드가 페널티킥 기회까지 얻어냈다. 후반 24분 음뵈모의 크로스 과정에서 판덴베르흐를 우고추쿠가 잡아채 넘어트렸고, 주심이 페널티킥을 선언했다. 키커로 음뵈모가 나서 성공시키면서 브렌트퍼드가 세 골차로 달아났다. 후반 30분 브렌트퍼드가 결정적인 기회를 놓쳤다. 위사의 패스를 음뵈모가 뒷발 패스로 연결하면서 루이스 포터가 결정적인 득점 상황을 맞았으나 마무리 슈팅이 골대를 벗어났다. 추가시간, 브렌트퍼드가 두 골을 몰아치며 대승 축포를 터트렸다. 추가시간 2분 음뵈모의 패스를 루이스 포터가 마무리했고, 5분에는 사우샘프턴의 실수를 가로채며 위사가 쐐기를 박았다. 결국 브렌트퍼드의 5-0 대승으로 경기가 종료됐다.
- ‘韓 차세대 대형 센터백 등장!’ 김지수, 아스널 상대 ‘2G 연속’ 출전+패스 성공률 ‘95%’···브렌트퍼드는 1-3 역전패
- 2025. 01. 02 21:28 축구
- 브렌트퍼드 김지수. Getty Images 김지수(21·브렌트퍼드)가 2경기 연속 교체로 출전하며 아스널을 상대로 활약을 펼쳤다. 브렌트퍼드는 2일 오전 2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브렌트퍼드의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5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9라운드 홈 경기에서 아스널에 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브렌트퍼드는 7승 3무 9패(승점 24)를 기록하며 그대로 12위에 머물렀다. 김지수. 브렌트퍼드 SNS 김지수는 지난 브라이턴 앤 호브 앨비언전에서 후반 33분 교체로 출전하며 EPL 데뷔전을 치렀고, 12분가량을 소화하며 첫 경기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한국 선수 최초의 EPL 센터백의 등장이었고, 역대 15호 프리미어리거로서 최연소 데뷔 타이틀까지 갈아치웠다. 이후 아스널전에서 김지수의 선발 출전까지 전망됐다. 브렌트퍼드가 현재 센터백들의 줄부상이 이어지고 있는 상황에 벤 미까지 부상을 당하면서 현지에서도 김지수가 네이선 콜린스와 함께 선발로 나설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아쉽게도 첫 선발 데뷔전은 무산됐다. 주전 센터백 세프 판덴베르흐가 복귀하면서 김지수는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그리고 또다시 기회가 찾아왔다. 후반 30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부상에서 막 복귀한 판덴베르흐를 빼고 김지수를 투입했다. 김지수. 브렌트퍼드 SNS 캡처 김지수는 왼쪽 센터백 자리에 나서 콜린스와 함께 조합을 이뤘다. 브렌트퍼드가 아스널 진영에서 공격할 때에는 중앙선을 넘어 높은 위치까지 전진하면서 압박 수비를 펼쳤고, 후방 빌드업 상황에서도 제 역할을 다 해냈다. 특히나 아스널의 역습 상황에선 윙어 가브리엘 마르티넬리를 막아내며 수비가 복귀할 시간을 벌기도 했다. 그렇게 김지수는 15분가량을 소화하며 자신의 EPL 두 번째 경기도 성공적으로 마쳤다. 축구 통계 매체 ‘Fotmob’에 따르면 김지수는 패스 성공률 95%(20/21), 긴 패스 성공률 67%(2/3) 등 준수한 패스 수치를 기록했다.
- 수비수 최초 EPL 데뷔 김지수, 아스널전 2경기 연속 교체 출전…선발 데뷔는 다음 기약
- 2025. 01. 02 10:38 축구
- 브렌트퍼드 센터백 김지수. 구단 X(옛 트위터) 캡처 브렌트퍼드의 김지수(20)가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무대에서 2경기 연속 교체 출전하며 차근차근 경험을 쌓아가고 있다. 김지수는 2일 지테크 커뮤니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2025시즌 EPL 19라운드 아스널과의 홈경기에서 후반 30분 세프 판 데 베르흐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지난달 28일 브라이턴전에서 12분간 프리미어리그 데뷔전을 치른 데 이어 이번에는 15분가량을 소화하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줬다. 이날 김지수는 22차례의 볼 터치와 95%의 정확한 패스 성공률을 기록했다. 왼쪽 센터백으로 나서 아스널의 마르티넬리를 효과적으로 차단하는 등 리그 강호를 상대로도 견고한 수비력을 선보였다. 2023년 6월 성남FC에서 브렌트퍼드로 이적한 김지수는 1.5군 격인 B팀에서 적응 기간을 거친 후 이번 시즌 1군에 합류했다. 지난달 브라이턴전에서 만 20세 4일의 나이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하며 지동원의 한국인 최연소 출전 기록(20세 3개월)을 경신했고, 한국인 최초로 프리미어리그에 데뷔한 센터백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도 남겼다. 이날 경기는 브렌트퍼드가 1-3으로 패배했다. 전반 13분 음뵈모의 선제골로 앞서갔으나, 아스널이 제수스의 동점 골과 메리노, 마르티넬리의 연속골로 승부를 뒤집었다. 이로써 브렌트퍼드는 7승 3무 9패(승점 24)로 12위에 머물렀다. 벤 미, 에단 피녹, 크리스토페르 아예르 등 주전 센터백들의 부상으로 선발 기회가 점쳐졌던 김지수는 이번에도 교체 출전에 만족해야 했다. 하지만 2경기 연속 투입되며 토마스 프랭크 감독의 신뢰를 쌓아가고 있어, 오는 5일 리그 최하위 사우샘프턴과의 원정에서 선발 데뷔를 노려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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