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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3 건 검색)

건국대병원 김형곤-김아람 교수팀, 세계적 저널에 요실금의 TVT 수술법 우수성 입증
건국대병원 김형곤-김아람 교수팀, 세계적 저널에 요실금의 TVT 수술법 우수성 입증
2019. 04. 03 15:50 생활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형곤, 김아람 교수팀이 복압성 요실금 환자에게 시행하는 긴장완화질강 테이프 수술 (Tension-free Vaginal Tape, TVT)에 대한 메타 분석 두 편을 국제 저명 저널인 Journal of Urology에 게재했다.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형곤 교수복압성 요실금 환자의 경우 치료를 위해 중부 요도에 테이프를 거치하는 중부요도 테이프 거치술 (midurethral sling)을 시행한다. 수술법은 긴장완화질강 테이프수술 (TVT)와 경폐쇄공 중부요도슬링 (tansobturator tape, TOT)으로 크게 두 가지다. 김형곤, 김아람 교수팀은 이번 연구에서 요실금 수술 후 재발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군 환자 2607명을 대상으로 TOT와 TVT 두 수술법의 장기 성적 (26.9개월)을 메타 분석했다. 그 결과 TVT가 객관적 치료율 (objective cure rate)에서 87.9%, TOT는 70.8%로 TVT의 치료 성적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수술법 간 부작용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또 다른 논문에서는 최근 전신 마취 없이 시행하는 수술로 해외에서 많은 관심을 받는 mini-sling과 기존에 사용하던 중부요도 테잎 거치술 (TVT and TOT)과의 비교 메타 분석연구를 통해 기존 수술이 mini-sling에 비해 중장기적 성적에서 뛰어난 우수성을 보인 것으로 보고했다. 건국대병원 비뇨의학과 김아람 교수김형곤 교수는 “두 논문을 통해 국내에서 드물게 시행되지만 본원에서 많이 시행하고 있는 TVT가 TOT에 비해 재발 위험이 높은 환자에서 월등하게 수술 성적이 좋고, 최근 소개된 mini-sling보다 기존 사용되는 중부요도 테잎 거치술의 우수함을 입증했다”며 “이번 연구 결과가 재발 위험이 높은 복압성 요실금 환자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김준현, 故 김형곤 빙의 ‘싱크로율 100%‘
김준현, 故 김형곤 빙의 ‘싱크로율 100%‘
2013. 03. 04 14:28 연예
개그맨 김준현(33)이 고 김형곤으로 변신해 흘러간 코미디의 향수를 자극했다. 김준현은 지난 3일 코미디 40주년 특집으로 꾸며진 KBS2 예능 프로그램 에 출연해 고 김형곤의 빈자리를 채웠다. 김형곤은 1987년 KBS2 코미디 프로그램 의 코너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에서 ‘비룡그룹 회장’ 역을 맡아 인기를 끌었다. 2013년 새롭게 꾸며진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 코너는 선배 개그맨 김학래, 엄용수와 현재 의 주역 김준현, 김원효, 양상국이 출연했다. 이날 김준현은 새로운 비룡그룹의 회장으로 등장해 김형곤의 유행어 “잘 될 턱이 있나”, “잘 돼야 될텐데”, 자신의 유행어 “고뤠~”를 적재적소에 매치해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3일 KBS2 예능 프로그램 캡처 특집은 40년 동안 국내 코미디를 이끌어왔던 최양락, 김미화, 이봉원, 엄용수를 비롯해 김준호, 김대희, 김준현, 양상국, 김원효 등 선·후배 개그맨이 과거 인기 코미디를 재현했다. 시청률조사기관 닐슨코리아는 4일 전날 밤 9시15분 방영된 가 시청률 20.2%(전국 기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개그맨 김형곤은 2006년 3월11일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났다.
'개콘' 고 김형곤 추모 '회장님...' 뭉클
'개콘' 고 김형곤 추모 '회장님...' 뭉클
2013. 03. 03 22:08 연예
KBS 2TV ‘개그콘서트’가 지난 2006년 세상을 떠난 선배 코미디언 고 김형곤을 추억했다. 3일 ‘개그콘서트’는 공사 창립 40주년을 맞아 코미디 40주년 특집을 마련, 시사 코미디로 큰 인기를 끌었던 추억의 코너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을 재연했다. ‘회장님 회장님 우리 회장님’은 2006년 타계한 고 김형곤이 재벌그룹 회장 역할을 맡아 사회 풍자로 큰 인기를 끌었다. 고인을 그리워하는 내레이션은 유재석이 맡아 “선배님 바람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후배들을 대변했다. 고 김형곤 역은 비슷한 풍채를 갖고 있는 후배 김준현이 맡았다. 고 김형곤은 지난 1980년 TBC 개그콘테스트 은상을 수상하며 데뷔한 후 듬직한 몸집으로 ‘공포의 삼겹살’이라는 별명을 얻으며 한 시대를 풍미했다. 87년 KBS ‘유머1번지’에서 선보인 ‘회장님 회장님 우리회장님’이라는 코너에서 노인 분장을 하고 비룡그룹 회장 역을 맡아 시사 코미디의 새 장을 열었다.
고 이주일-김형곤을 통해본 ‘웃으면 복이 와요’
고 이주일-김형곤을 통해본 ‘웃으면 복이 와요’
2011. 10. 21 01:13 연예
세상을 웃기고 떠난 추억 속의 코미디언 고 이주일과 고 김형곤이 쌀쌀한 가을 밤 늦은 밤 TV를 지켜보던 시청자의 가슴에 잔잔한 감동을 던졌다. MBC 창사 50주년 다큐멘터리 를 통해서다. 슬랩스틱 코미디의 대명사이자, 동사 고단한 삶에 청량제 역할을 한 두 코미디언을 추억하는 시간이다. 는 MBC의 대표적 코미디 프로그램으로 동명의 다큐멘터리는 한 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들 가운데 ‘코미디의 황제’ 고 이주일과 ‘시사코미디의 대가’ 고 김형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쳤다. 특히 이주일 편은 잘 웃지 못했던 시절 그가 사람들에게 전해준 웃음의 의미와 생전 인터뷰, 아직도 이주일을 보고 싶어 하는 사람들의 모습이 방송을 통해 공개됐다. 코미디언 김학도가 내레이션을 맡아 이주일, 김형곤을 비롯해 등장인물들을 성대모사 한 것도 특색이었다.
이주일-김형곤, MBC 다큐서 다시 만난다
이주일-김형곤, MBC 다큐서 다시 만난다
2011. 10. 18 09:02 연예
MBC가 고 이주일과 김형곤 등 옛 코미디언들을 추억해보는 창사 50주년 다큐멘터리 를 20일 방송한다. 는 시대를 풍미했던 코미디언들 가운데 ‘코미디의 황제’ 고 이주일과 ‘시사코미디의 대가’ 고 김형곤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진다. 모든 사람들이 웃고 사는 ‘웃음공화국’을 꿈꿨던 두 코미디언. 이제는 세상을 떠난 두 사람이 2011년 서울 한복판에 나타난다. 촌스러운 포스터로, 신비스런 홀로그램으로, 골목 안 TV 속에서 우리 앞에 등장한다. 서울 거리 담벼락에, 도로에, 골목에 이주일 옛날 포스터가 붙고, 늦은 밤 주점에 이주일 코미디가 울려퍼진다. 많은 사람들이 오랜만에 보는 ‘수지Q~’에 반가워하며 그를 추억한다. 잘 웃지 못했던 시절 이주일이 사람들에게 전해준 웃음의 의미. 이주일의 생전 인터뷰, 아직도 이주일을 보고 싶어하는 사람들이 방송에서 공개된다. 또한 죽을 때까지 웃길 궁리만 했던 한 사람, 김형곤. 엄혹한 시절 답답한 속을 뻥 뚫어 키득대게 해주었던 그의 시사 코미디와 뒷이야기. 소극장에 홀로그램으로 나타나 웃음에 대한 주옥같은 이야기들을 들어본다. 코미디언 김학도가 내레이션을 맡아 이주일, 김형곤을 비롯해 등장인물들을 성대모사하는 것도 또 하나의 웃음 포인트다.
故 김형곤 아들에 장학금
김형곤 아들에 장학금
2006. 09. 24 21:37 연예
코믹오페라 ‘트웰브’(Twelve) 제작진은 24일 오후 6시 대학로 르메이에르 김형곤 홀에서 고 김형곤의 아들 도헌군(13)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공연제작자이자 고인의 친구였던 최기현 창신토건 대표가 직접 도헌군의 어머니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최대표는 “‘트웰브’ 공연을 통해 친구의 못다 이룬 꿈을 실현해 주었고, 그 수익금으로 아들의 장학금을 내놓을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공연을 연출한 장베드로 J.B 오페라단장 역시 “공연이 성공리에 끝났고 애초에 목표했던 장학금 전달식까지 무사히 진행해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트웰브’는 지난 5일부터 1주일간 르메이에르 김형곤 홀 개관기념작으로 공연됐다. 동화 ‘신데렐라’를 각색, 코미디와 오페라를 결합한 코페라로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공연기간 내내 좌석이 매진됐으며, 이에 힘입어 오는 11월에는 부산과 울산에서 앙코르 공연을 갖는다. 〈강영구기자〉
‘김형곤을 위하여’ 코믹오페라 ‘트웰브’
김형곤을 위하여’ 코믹오페라 ‘트웰브’
2006. 07. 27 21:50 연예
고(故) 김형곤을 추모하는 공연이 대학로에서 펼쳐진다. 코믹 오페라 ‘트웰브’(Twelve)로 오는 9월 5일부터 10일까지 서울 대학로 르 메이에르 김형곤 홀에서 개관 기념공연으로 펼쳐진다. 이번 공연이 남다른 까닭은 고 김형곤의 친구들이 뜻을 모았다는 점이다. 최기현 창신토건 대표를 비롯해 지인들이 후원해 이뤄지게 됐다. 대본을 쓴 작가 신상훈씨는 고인과 함께 KBS ‘폭소 클럽’에서 호흡을 맞췄고, 김형곤과 함께 두 차례 미국 공연도 함께 다녀왔다. 직접 무대에 오르는 장 베드로 J.B 오페라단장 역시 생전에 김형곤이 “차기작을 함께 하자”고 제안했던 인물이다. 장 베드로는 “지난해 12월 처음 만났을 때 고인이 ‘코미디와 오페라를 결합한 무대를 만들어 보자’고 제안했고 그 제의를 이번에 이루게 됐다”면서 “공연의 취지가 남다른 만큼 수익금 전액을 공연 예술문화 발전과 고 김형곤의 아들 도현 군의 장학금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 베드로를 비롯해 대다수 출연진들도 무보수로 이번 공연에 임하고 있다. ‘트웰브’는 코믹 오페라라는 표현답게 장르부터 독특하다. 어렵고 딱딱해 보이기만 한 오페라를 연극과 결합한 퓨전 장르이다. 연극보다 재밌고, 뮤지컬보다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목표로 하고 있다. ‘트웰브’는 동화 ‘신데렐라’ 스토리를 기본 골격으로 하고 있다. ‘트웰브’란 뜻도 신데렐라의 마법이 풀리는 자정 시각을 뜻하고 있다. 포복절도 웃음은 기본, 여기에 오페라 ‘카르멘’ ‘마술피리’ 등 주옥 같은 오페라의 아리아까지 들을 수 있다. 소프라노 송이슬(신데렐라), 메조 소프라노 이명희(계모), 소프라노 이수정(계모 딸), 테너 한상호(왕자), 바리톤 장 베드로(시종) 등 멤버도 쟁쟁하다. (02) 747-2232. 〈강영구기자 ilove@kyunghyang.com〉
김형곤 소극장’ 문열어
2006. 06. 19 23:35 연예
지난 3월 사망한 개그맨 김형곤의 이름을 딴 소극장 ‘르메이에르 김형곤홀’(구 게릴라홀)이 최근 서울 대학로에서 문을 열었다. 지난 2월 고인과 함께 이 극장을 인수한 엔돌핀코드의 백보 대표는 “당초 ‘르메이에르 엔돌핀홀’로 이름을 지으려고 했으나 고인을 추모하는 의미에서 이름을 바꿔 개관했다”고 19일 밝혔다. 〈강석봉기자〉
김형곤 어제 희극인장 영결식
2006. 03. 13 21:21 연예
지난 11일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고 김형곤의 영결식이 쌀쌀한 날씨 속에서 거행됐다. 고인의 떠나는 길에는 그가 생전에 흩뿌렸던 웃음만큼 많은 눈발이 휘날리고 있었다. 13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삼성서울병원에서 대한민국 희극인장으로 치러진 고인의 영결식장. 이상해 엄용수 김미화 박승대 이용식 김한국 박준형 장동민 등 동료 개그맨 200여명과 유족들은 눈물로서 고인을 떠나보냈다. 후배 개그맨 박준형은 추도사를 통해 “선배의 유행어를 따라하며 개그맨의 꿈을 키웠다”며 “불꽃처럼 살다 간 선배를 가슴속에 꼭 새기겠다”며 흐느꼈고, 선배 개그맨 이용식도 “네가 누운 곳은 더 추울 것같다. 왜 먼저 갔냐”며 북받치는 설움을 참지 못했다. 영국에서 전날 급히 돌아온 아들 도헌도 흐르는 눈물을 닦아내지 못할 만큼 서럽게 울어, 주위를 더욱 애달프게 했다. 영결식 직후 고인의 운구는 서울 여의도 방송가 및 KBS 스튜디오, 희극인실을 돌며 마지막 인사를 남겼고, 생전의 약속대로 시신은 곧바로 곧바로 가톨릭 의대에 기증됐다. 나머지 고인의 영정과 유품은 동료 개그맨 양종철, 가수 길은정, 영화배우 이은정 등이 잠들어 있는 경기도 고양시 청아공원에 안치됐다. 〈강수진기자〉
김형곤 마지막 가는길 ‘큰 감동’
2006. 03. 12 23:36 연예
개그맨 김형곤이 남긴 ‘미소’가 잔잔한 물결로 커다란 감동을 전하고 있다. 김형곤씨가 11일 운동 중 갑자기 쓰러져 사망했다. 향년 46세. 죽기 하루 전날 자신의 미니홈피에 ‘웃으세요’라는 말을 남겼던 그는 영정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았다. 그리고 자신의 시신까지 기증하며 많은 이들의 가슴을 따뜻하게 했다. 고인의 오랜 친구이자 한국방송연기자노동조합 코미디지부장인 개그맨 엄용수는 12일 “고인이 지난 99년 가톨릭의대 강남성모병원에 시신 기증을 등록했으며, 유족들도 고인의 뜻을 기려 시신을 기증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고인의 부모들이 시신 기증에 동의했으며, 유족과 원로 코미디언들이 논의해 이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제 고인은 가장 절친한 후배 개그맨 고 양종철씨의 곁으로 떠난다. 그의 유품이 지난 2001년 11월 사망한 양종철씨가 안장된 경기 고양시 청아공원에 안장될 예정이다. 청아공원에는 탤런트 김무생씨, 영화배우 이은주씨, 가수 길은정씨 등이 안장돼 있다. 영결식은 13일 오전 7시 서울 강남구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개그맨 후배들이 추도사를 할 예정이다. 운구차는 고인이 생전에 자주 무대에 섰던 서울 여의도 KBS 주변을 한바퀴 돌 예정이다. 〈강영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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