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295 건 검색)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한 해 한 번씩 막걸리에 취하는 나무(2024. 06. 24 20:26)

... 지정한 1966년에는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라고 이름 붙였다. ‘청도 운문사 처진소나무’는 나무높이 9.4m, 가슴높이 줄기둘레 3.37m에 불과하지만, 땅으로 축축 처지며 사방 24m 너비로 고르게 퍼진...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그림책]400년 넘은 집에 담긴 역사…안네 프랑크가 살았던 그 집(2024. 06. 13 20:22)

... 쌓아 운하를 만들었다. 운하 옆은 모래로 덮어 튼튼한 땅으로 탈바꿈시켰다. 1635년 한 건축가가 13m 길이의 나무 말뚝을 박아 기초를 다진 뒤 지금의 집을 지었다. 집주인은 여러 차례 바뀌었다. 12명의...

경향신문>문화 |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이 땅의 여름을 상징하는 나무(2024. 06. 10 20:34)

... 회화나무’는 회화나무 특유의 자유분방한 분위기로 나뭇가지를 펼치며 웅장한 모습을 갖췄다. 나무높이 21m, 가슴높이 줄기둘레 5.7m의 큰 나무이며, 사람 키 높이 부분에서 동서 방향으로 각각 16m,...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한국서 가장 오래된 히말라야시다(2024. 05. 27 20:15)

... 아파트 조경수로 많이 심어 키우는 나무다. ‘영동 부용리 개잎갈나무’는 나무나이 80년, 나무높이 15m의 큰 나무로, 한국전쟁 때 이 학교 본관이 폭격으로 전소하는 참화 중에도 살아남은 역사적인...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지리산 구름 위로 우뚝 솟은 소나무(2024. 04. 29 20:32)

... 나무나이가 아니라, ‘긴 세월’을 상징하는 비유일 뿐, 나무의 나이는 500년 정도로 짐작된다. 나무높이 20m, 가슴높이 줄기둘레 4.3m의 ‘지리산 천년송’은 지리산 골짜기의 모진 바람과 거센 눈보라를...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낙서 테러’ 피해 경복궁 담장, 미세한 흔적도 지운다(2024. 04. 17 17:19)

경향신문>문화 | 도재기 논설위원 jaekee@kyunghyang.com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서당의 어린 학동이 심은 나무(2024. 04. 15 20:40)

... 향나무는 긴 세월을 살아왔지만 건강한 수세를 유지하며 장엄한 생김새를 갖췄다. 두 나무 모두 나무높이 15m, 줄기둘레 3m의 큰 나무로 자랐다. 향나무로서는 나라 안에서 만날 수 있는 최고의 나무...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

안성에서 화물 엘리베이터 점검하던 40대 노동자 추락사(2024. 03. 16 19:19)

... 점검하던 노동자 A씨(45)가 추락해 사망하는 중대재해가 일어났다고 밝혔다. A씨는 작업 중 약 13m 아래 바닥으로 떨어져 숨졌다. 노동부는 작업 중지 조치를 내리고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

경향신문>사회 | 유경선 기자 lightsun@kyunghyang.com

작가들의 새로운 ‘붓’이 된 AI···‘시간’ 견디고 예술로 살아남을까(2024. 03. 13 13:59)

... AI는 주요한 설치작품이자 작품 전체를 조율하는 역할을 한다. 미술관 야외에 설치된 13m 높이의 타워 ‘막’은 미술관 외부의 온습도, 풍향, 소리 등을 수집해 이를 새로운 언어...

경향신문>문화 | 이영경 기자 samemind@kyunghyang.com

[고규홍의 큰 나무 이야기] 오래된 나무에 담긴 사람살이 무늬(2024. 02. 19 20:06)

... 바꾸지 않는 게 원칙이어서, 다소 낯선 지명이 남아 있는 것이다. ‘영풍 병산리 갈참나무’의 나무높이는 14m가 채 되지 않고, 가슴높이 줄기둘레도 겨우 3m를 넘는 규모여서 천연기념물급의 나무들에...

경향신문>오피니언 | 고규홍 나무 칼럼니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