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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날씨] 노동절, 흐리고 남부·제주 비···낮 최고 16∼25도

2024. 05. 01 05:38 생활 손봉석 기자

연합뉴스 노동절이자 수요일인 1일 전국이 흐리다 오후에는 가끔 구름이 끼겠다. 아침까지 충북 남부와 전북 동부, 전남권, 경상권, 낮까지 제주도에 가끔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충북 북부와 전북 서부에는 0.1㎜ 미만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오전부터 밤사이 전라권에는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5㎜ 미만, 부산·울산·경남, 대구·경북 5㎜ 내외, 제주도 5㎜ 미만이다. 오전 5시 현재 기온은 서울 14.2도, 인천 13.5도, 수원 14.0도, 춘천 12.6도, 강릉 9.7도, 청주 14.6도, 대전 12.9도, 전주 11.8도, 광주 13.2도, 제주 14.1도, 대구 9.7도, 부산 13.3도, 울산 10.6도, 창원 13.2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16∼25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5m, 서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앞바다에서 0.5∼2.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 파고는 동해 0.5∼3.5m, 서해 0.5∼2.5m, 남해 1.0∼3.5m로 예상된다.

CGV, 중국서 노동절 연휴 최대 실적

2021. 05. 07 15:50 연예 손봉석 기자

CGV 제공중국에 진출한 멀티플렉스 극장 CGV가 노동절 연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7일 CGV에 따르면 지난 1∼5일 중국 노동절 연휴 CGV 관람객 수는 108만5000명으로 집계됐다. 2019년 77만4000명보다 40.2% 증가한 수치다. CGV는 중국 70개 도시에 140개 극장을 운영하고 있다. 중국 전체 관객도 2019년 3700만명에서 올해 4400만명, 박스오피스 수입도 2019년 16억1000위안에서 올해 16억8천 위안으로 역대 노동절 연휴 최대치를 기록했다. CGV는 “올해 노동절 연휴 전국 관객 수가 19.6% 늘어난 것에 비해 중국 CGV의 경우 관객 수가 그보다 많은 40.2% 늘어 증가 폭이 더 컸다”고 설명했다. 또 “올해 춘절과 청명절, 노동절 연휴 모두 코로나19 이전인 2019년 박스오피스 기록을 넘어서 관객이 극장을 다시 찾고 있다는 청신호를 켰다”고 전했다. 중국은 지난해 춘절, 청명절, 노동절 연휴에 극장 영업을 중단했었다. 이번 노동절 흥행은 코로나19 발생 이전 수준을 뛰어넘으며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분석이다.

[오늘 날씨] 노동절 맑고 기온↑ …서울 낮 최고 27도 ‘초여름 날씨’

2020. 05. 01 00:01 사회 온라인뉴스팀

광화문광장 분수대. 연합뉴스노동절이자 금요일인 1일 전국이 맑은 가운데 서울 낮 기온이 27도까지 오르는 등 더울 것으로 보인다.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1∼18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전국에서 일교차가 10도 이상으로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은 오전까지 구름이 많겠고, 새벽부터 아침 사이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 비가 조금 내리겠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오전까지 서해안과 경북 남부내륙, 경남 서부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이하의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남해안과 그 밖의 내륙에도 가시거리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노동절 앞두고 방송가 프리랜서 대책 촉구 이어져

2020. 04. 28 15:35 연예 손봉석 기자

일러스트 김상민다음 달 1일 메이데이(노동절)을 앞두고 방송가 프리랜서 제작진 근로조건 개선을 촉구하는 행사가 연이어 예고됐다. 먼저 CJB 청주방송 고 이재학 PD 대책위원회는 오는 29일 오후 마포구 문화복합공간 플루토에서 방송현장 비정규직 ‘무늬만 프리랜서’ 증언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 PD는 생전 회사에서 14년 일하며 권리 향상을 요구했다가 해고됐으며, 법원으로부터도 노동자성을 인정받지 못했다. 대책위는 이 PD 사례에서 볼 수 있듯 극히 일부를 제외하면 독립 PD, 방송작가, 현장 스태프, 아나운서·리포터 등은 오랜 시간 제대로 된 근로계약서 한 장 쓰지 못한 채 ‘프리랜서’라는 명목으로 근로기준법에서 규정된 노동자의 권리도 보장받지 못하는 삶을 살고 있다고 호소했다. 증언대회에는 이 PD 동생이자 유족 대표인 이대로 씨가 참석해 인사말을 하고 동아방송예술대 김성길 교수가 방송현장 비정규직의 노동 실태를 발제한다. 사례 발표 후에는 독립 PD, 방송 작가, 드라마 스태프 등의 증언이 이어진다. 지난해 방송사 부당한 채용 성차별을 폭로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을 제기한 후 사측으로부터 업무 배제를 당했다고 주장하는 대전MBC 유지은 아나운서 등도 영상으로 증언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는 이날 ‘2020년 노동절, 방송노동을 비롯한 프리랜서 노동 문제 해결의 원년으로 만들자’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열악한 노동 환경에 놓여 있던 방송 노동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퍼지는 시기 더 심각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다”고 밝혔다. 한빛센터는 “그러나 정부는 ‘무늬만 프리랜서’인 노동자들의 삶을 제대로 들여다보지 않고 있다”며 “정부는 방송 노동자를 비롯해 2010년대 이후로 속속 등장하기 시작한 플랫폼 노동자까지 모두 포괄하는 노동 개혁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한빛센터는 노동절에 오후 3시 30분부터 ‘악 소리도 못 내는 비정규직 긴급행동’ 집회를 열고 오후 5시부터는 청와대로 행진할 예정이다. 메이데이는 1884년 5월 1일 미국 방직노동자가 8시간 노동제를 요구하며 쟁의를 시작하고 각 노동단체는 이에 호응하여 총파업을 단행한 날을 기념해 시작됐다.

직장인 5명중 2명 “노동절 출근”…출근자 46%는 “보상 못 받아”

2019. 04. 26 15:10 생활 이선명 기자

지난 2016년 노동절에 서울 종로구 보신각에서 열린 ‘대세는 최저임금 1만원, 제4회 알바데이’행사에 참여한 아르바이트노동조합 노조원들이 피켓을 들고 자리에 앉아 있다. 서성일 기자“노동절 출근합니다” 직장인 5명 가운데 2명은 내달 1일 근로자의 날(노동절)에도 쉬지 못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2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1026명을 대상으로 올해 근로자의 날 출근 실태에 대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53%는 ‘근무하지 않는다’고 응답했다. 그러나 정상 근무한다는 답변도 40%에 달했으며, 나머지 7%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기업 규모별로는 5인 미만 사업장인 영세기업 직원의 경우 53%가 근무한다고 밝혀 가장 높은 응답 비율을 보였고 ▲ 중소기업(직원수 5~299명) 40% ▲ 대기업(1천명 이상) 35% ▲ 중견기업(300~999명) 31% 등의 순이었다. 업종별로는 보안·경비 직종이 72%에 달했으며 ▲ 의료·의약·간호·보건(56%) ▲ 교육·교사·강사·교직원(55%) ▲ 서비스·음식점(54%) 등도 절반 이상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출근 이유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21%가 ‘회사의 강제 요구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바쁜 시즌이라 쉴 엄두를 못 낸다’와 ‘거래처·관계사의 근무 때문’이라는 응답이 각각 20%와 18%였다. 근로자의날 출근에 따른 보상과 관련해서는 응답자의 19%만 휴일 근로수당을 받는다고 답했다. 아무런 보상을 받지 못한다는 응답이 46%에 달했으며, ▲ 회사 규정에 따른다(16%) ▲ 대체 휴무(14%) ▲ 식대·교통비 지급으로 대체(4%) 등으로 조사됐다.

‘아침마당’ 전원주 “설은 남자에게만 즐거운 명절, 여자들에겐 노동절”

2019. 02. 01 09:41 연예 강주일 기자

‘아침마당’ 전원주가 “설날은 여성들에게 명절이 아닌 노동절”이라고 말했다. 1일 방송된 KBS1 교양프로그램 <아침마당> 은 ‘2019 설 공약, 이번 설은 이렇게 보내겠다’는 주제로 설날에 대한 다양한 얘기를 나눴다. 이날 전원주는 “우리 때는 남편들이 부엌에 들어가면 큰일 나는 줄 알았다”면서 “우리는 일하고 남편들은 가만히 앉아 있는다”고 입을 열었다. 전원주는 “남편들은 앉아만 있고 여자들은 이리 뛰고 저리 뛴다. 설거지라도 도와주면 좋은데 여자들이 다 한다”면서 “설이라고 하면 남자들에게는 즐거운 명절이지만 여자들에게는 노동절”이라고 말했다. KBS‘아침마당’전원주는 “이번 설에는 차례 음식을 간단히 차리려고 한다”면서 “우리 남편은 보수적이라 음식을 대충 해서는 절대 안된다. 20가지 이상을 차려야 하는데 전도 대충 놓으면 절대 안되고 탑처럼 다 쌓아야 한다. 나물도 5가지 이상, 과일도 3색 이상 뭐든 정식으로 해야한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그는 “설 돌아오는게 겁이 날 정도다. 열흘 전부터 준비를 해야 한다”면서 “나는 조상님들이 음식한다고 감동하시진 않을 것 같다. (이번 설엔)며느리들 고생시키지 않게 간단하게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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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균 국회의장, 노동절 마라톤 행사 참석

2018. 05. 01 20:18 스포츠종합 손봉석 기자

정세균 국회의장이 “노동자가 행복한 세상이 좋은 세상”이라고 말했다. 정 의장은 1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안전한 일터·좋은 일자리 창출·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정세균 의장은 마라톤대회 참가자들을 격려하며 “한반도에 봄이 오고 있는 만큼 경제계에도 다시 봄이 찾아와 노동자들의 권익이 향상되는 새로운 세상을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했다. 정세균 국회의장이 1일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안전한 일터·좋은 일자리 창출·노동존중사회 실현을 위한 한국노동총연합회 2018 노동절 마라톤대회’에 참석했다. 정 의장은 또 “대회에 참가한 여러분들의 발걸음이 새로운 대하민국을 여는 발걸음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세균

127주년 노동절 “최저임근 만원” 집회·행사 이어져

2017. 05. 01 21:39 생활 손봉석 기자

127주년 노동절을 맞은 1일 서울 도심 곳곳에서 노동자 권리 향상을 촉구하는 집회가 잇달아 열렸다. 이날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최하는 세계노동절 대회가 전국에서 잇달아 개최됐다.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2만명(주최 측 추산·경찰 추산 1만명)이 모인 가운데 ‘2017 세계 노동절 대회’를 개최했다. 민주노총 탄생의 계기가 된 ‘1987년 노동자 대투쟁’ 30주년을 기념하는 집회도 겸했다. 민주노총은 이날 집회 기조를 ‘지금 당장’으로 정했다. 각 당 대선 후보들을 향해 최저임금 1만원 , 비정규직 철폐, 재벌체제 해체, 노조 권리 보장 등 핵심 요구사항을 즉각 수용할 것을 촉구했다. 1일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 참가자들이 서울 종로구 대학로부터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을 하고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 민주노총은 대회사에서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단결은 그 어떠한 이유로도 훼손되어선 안 된다”며 “분열의 혼란과 상처를 바로잡기 위해 모든 노력과 역할을 다하고 차별과 배제 없는 노동 존중 평등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대선 후보 중에서는 심상정 정의당 후보와 김선동 민중연합당 후보가 자리를 함께 했고, 박원순 서울시장과 노회찬 정의당 상임 선대위원장,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 등도 참석했다. 민달팽이유니온과 청년유니온은 같은 날 낮 12시부터 인근 혜화역 부근 사업장에서 근무하는 아르바이트 청년들을 찾아가 유급휴일인 노동절에 대해 알렸다. 또 tvN 드라마 <혼술남녀> 조연출을 맡았던 방송계 노동자 이한빛 PD 사망 관련 CJ E&M의 공식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을 요구하는 퍼포먼스를 벌였다. 오후 1시부터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가 ‘포괄적 차별금지법’ 제정을 요구하는 평등 대행진을 혜화동 일대에서 진행했다. 근로자의 날인 1일 서울 종로구 대학로에서 ‘세계 노동절 기념대회’가 열리고 있다. 이준헌 기자 ifwedont@ 노동절은 1886년 5월1일 미국 시카고에서 8만명의 노동자들과 그들의 가족들이 벌인 파업 집회가 기원이 됐다. 당시 장시간 노동에 대항해 8시간 노동이라는 노동인권을 위해 투쟁에 나섰고 정부와 언론은 이들을 ‘공산주의자’로 탄압했다. 한국에선 일제강점기인 1923년부터 조선노동총동맹의 주도로 시작됐다. 박정희 정권은 1963년에 노동절을 ‘근로자의 날’로 이름이 바꿨다.

노동절

[오늘날씨] ‘노동절’ 맑지만 오존 나쁨…불조심하세요

2017. 05. 01 06:00 생활 온라인뉴스팀

‘노동절’이자 월요일인 1일은 중국 북동지역에서 남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을 전망이라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아침에는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고 그 밖의 지역에서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 초여름 날씨를 보인 30일 어린이들이 서울 난지한강공원 거울분수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에 손을 대보고 있다. /강윤중 기자 서울 등 중부지방과 경상도에는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당분간 대기가 매우 건조해 화재를 조심하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8∼16도로 전날과 비슷하거나 약간 낮고, 낮 최고기온은 18∼29도로 전날보다 약간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미세먼지 등급은 전국 모든 권역이 ‘보통’이다. 다만 오전에는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오존농도는 전국 모든 권역이 ‘나쁨’ 수준을 보일 것으로 국립환경과학원은 예보했다. 오존농도가 ‘나쁨’일 경우 장시간 또는 무리한 실외활동을 자제하는 게 바람직하다. 오존에 반복 노출 시 호흡기와 피부, 눈·코 등 감각기관에 손상을 준다. 오존은 배기가스, 화학 공정 등에서 배출된 화합물이 자외선과 반응해 생긴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1m, 서해 먼바다와 남해 앞바다에서 0.5∼1.5m, 남해 먼바다와 동해 앞바다에서 0.5∼2m로 인다. 동해 먼바다의 파고는 0.5∼3m로 예상된다.

중국 노동절 연휴 시작…유커 최대 6만명 한국 찾는다

2016. 05. 01 09:30 생활 온라인뉴스팀

중국의 대표명절 중 하나인 노동절 연휴가 지난달 30일 시작됐다. 최대 6만명에 이르는 유커들이 한국을 찾을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중국 노동절 연휴 기간에 국내에 들어올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중국인 관광객은 최대 6만3000여 명.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9.7% 증가한 수치다. 최근 큰 인기를 끌었던 ‘태양의 후예’ 등 한류 드라마의 열풍과 일본의 지진도 유커 방문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오는 5일에는 중국의 한 종합상사 그룹 임직원 8000여명이 포상휴가차 한국으로 와 대규모 관광을 즐길 예정으로 알려졌다. 중국에서 오는 2일까지 사흘간은 춘절, 국경절과 함께 중국 3대 명절로 꼽히는 노동절 연휴다.

서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