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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42 건 검색)

법원 “최태원 부부 이혼…노소영에 재산분할 665억원”
법원 “최태원 부부 이혼…노소영에 재산분할 665억원”
2022. 12. 06 15:06 생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부부가 결혼 34년여 만에 이혼 판결을 받았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김현정 부장판사)는 6일 최 회장과 노 관장이 서로를 상대로 낸 이혼 소송을 받아들여 “두 사람은 이혼한다”며 “원고(최 회장)가 피고(노 관장)에게 위자료 1억원, 재산분할로 665억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최 회장과 노 관장은 고 노태우 전 대통령의 취임 첫해인 1988년 9월 청와대에서 결혼식을 올리고 슬하에 세 자녀를 뒀으나 파경을 맞았다. 한편 노 관장이 분할받게 될 665억원은 SK㈜ 주식 약 31만주(5일 종가 기준)로 4대 주주(0.43%)에 해당한다. 현재 노 관장의 SK㈜ 지분율은 약 0.01%다.
노태우 딸 노소영 “아버지 고비 넘겨”
노태우 딸 노소영 “아버지 고비 넘겨”
2021. 04. 10 14:39 생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SNS노태우 전 대통령이 지난 9일 호흡곤란으로 119 구급대가 출동한 것과 관련해 장녀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고비를 넘겼다”고 밝혔다. 노 관장은 10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아버지의 병명이)소뇌 위축증이란 희귀병인데 대뇌는 지장이 없어서 의식과 사고는 있다. 이것이 더 큰 고통이다”라며 “눈짓으로 의사 표현을 하시지만 정말 하고픈 말이 있을 때 소통이 잘 되지 않으면 온 얼굴이 무너지며 울상이 되신다. 아버지가 우는 모습이다. 소리가 나지 않는다”고 말했다. 노 관장은 “어머니의 영혼과 몸이 나달나달해지도록 아버지를 섬기셨다”며 “어제 또 한 고비를 넘겼다. 지상에서 아버지께 허락된 시간이 앞으로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지만 아버지는 나에게 확실한 교훈을 주셨다. 인내심이다”고 글을 맺었다. 앞서 전날 오후 6시 38분쯤 노 전 대통령이 호흡 곤란을 겪어 119 구급대가 출동한 바 있다. 그러나 노 전 대통령의 상태가 호전됨에 따라 현장에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별도의 응급조치나 병원 이송조치를 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노태우
[종합] ‘1조원대 재산 분할 요구’ 노소영, 최태원 회장에 맞소송…“남편 원하는 행복 찾도록”
[종합] ‘1조원대 재산 분할 요구’ 노소영, 최태원 회장에 맞소송…“남편 원하는 행복 찾도록”
2019. 12. 05 00:00 생활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최태원(59)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을 벌이고 있는 아내 노소영(58)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재산 분할을 요구하는 맞소송을 냈다. 4일 법조계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은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최 회장이 낸 이혼소송에 대한 반소를 제기했다. 노 관장은 이혼의 조건으로 최 회장이 3억원의 위자료를 지급하고 보유한 회사 주식 등 재산을 분할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간 노소영 관장은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마음을 바꾼 것으로 보인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은 이날 오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지난 세월은 가정을 만들고 이루고 또 지키려고 애쓴 시간이었다”라며 “힘들고 치욕적인 시간을 보낼 때에도, 일말의 희망을 갖고 기다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러나 이제는 그 희망이 보이지 않게 됐다. 그 사이 큰딸도 결혼하여 잘 살고 있고 막내도 대학을 졸업했다”며 “그래서 이제는 남편이 저토록 간절히 원하는 ‘행복’을 찾아가게 하는 것이 맞지 않나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한 “목숨을 바쳐서라도 가정은 지켜야 하는 것이라 믿었으나 이제 그 ‘가정’을 좀 더 큰 공동체로 확대하고 싶다”며 “여생은 사회를 위해 이바지할 수 있는 길을 찾아 헌신하겠다”고 밝혔다. 이들 부부의 이혼소송은 최 회장이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고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히면서 시작됐다. 최 회장은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에 따라 협의 이혼하는 절차다. 그러나 지난해 2월 양측이 합의를 이루지 못함에 따라 정식 소송 절차에 돌입했다. 노 관장이 이날 이혼 의사를 공식화함에 따라, 두 사람의 이혼 소송은 이제 최태원 회장의 재산 분할을 둘러싼 공방으로 초점이 옮겨지게 됐다. 최 회장의 자산은 4조원이 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중 일부 부동산과 동산을 제외한 대부분이 SK㈜ 지분 18.44% 등 유가증권 형태다. 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 지분 중 42.29%를 분할하라고 요구하고 있다. 전날 종가를 기준으로 약 1조4천억원에 이르는 규모다. 다만 법원이 재산분할을 얼마나 인정해 줄지는 미지수다. 원칙적으로 이혼할 때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은 부부가 결혼한 이후 함께 일군 공동 재산이다. 한쪽에서 상속·증여받은 재산은 통상적으로 분할 대상에서 빠진다. 또 회사 경영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재산인지도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최 회장이 보유한 회사 지분 등이 분할 대상이 되느냐를 두고 양측이 법정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 측은 이 재산이 대부분 선대 회장으로부터 받은 상속 재산으로 노 관장이 전혀 기여한 바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적극 방어할 것으로 관측된다. 반면 노 관장은 혼인 이후에 형성된 재산의 경우 기여도를 따져서 최대 50%까지 재산을 나누도록 하는 원칙을 강조하며 맞설 것으로 보인다. 최근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벌인 이혼 소송에서 조 단위의 재산 분할이 쟁점이 된 바 있다. 소송에서 임 전 고문 측은 1조2천억원의 재산 분할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9월 2심 재판부는 141억원만을 인정했다.
노소영, 최태원 SK회장에 이혼 맞소송…1조3000억대 재산 분할 요구
노소영, 최태원 SK회장에 이혼 맞소송…1조3000억대 재산 분할 요구
2019. 12. 04 18:10 생활
최태원 SK그룹 회장(59)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58)을 상대로 이혼 소송을 제기해 재판이 진행 중인 가운데, 노 관장도 맞소송을 냈다. 4일 법원에 따르면 노 관장 측은 이날 서울가정법원에 최 회장을 상대로 이혼 및 위자료, 재산분할 소송을 냈다. 노 관장은 위자료 3억원과 함께 이혼이 받아들여질 경우 최 회장이 가진 SK 주식의 42.29%에 대한 재산분할을 요구했다. 최태원 회장과 노소영 관장노 관장이 요구하는 42.29%는 이날 SK 주식 종가 기준으로는 1조3000억여원이다. 노 관장은 그동안 이혼에 반대해 왔지만, 천문학적 액수의 재산분할을 요구하는 소송을 내 향후 재판과정이 주목된다. 최 회장은 지난 2015년 한 언론 매체에 혼외자 존재와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후 2017년 7월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법원은 2017년 11월 조정 절차에 돌입했지만, 결국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지난해 2월 조정 불성립 결정을 했다. 합의 이혼이 실패하면서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사건은 정식 소송으로 이어졌다. 법원이 재산분할을 얼마나 인정해 줄지는 미지수다. 칙적으로 이혼할 때 분할 대상이 되는 재산은 부부가 결혼한 이후 함께 일군 공동 재산이다. 한쪽에서 상속·증여받은 재산은 통상적으로 분할 대상에서 빠진다. 또 회사 경영의 안정성과 직결되는 재산인지도 판단에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최 회장이 보유한 회사 지분 등이 분할 대상이 되느냐를 두고 양측이 법정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 최 회장 측은 이 재산이 대부분 선대 회장으로부터 받은 상속 재산으로 노 관장이 전혀 기여한 바 없다는 점 등을 들어 적극 방어할 것으로 보인다. 반면 노 관장은 혼인 이후에 형성된 재산의 경우 기여도를 따져서 최대 50%까지 재산을 나누도록 하는 원칙을 강조하며 맞설 것으로 보인다. 한편, 최근에는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과 임우재 전 삼성전기 고문이 벌인 이혼 소송에서 조 단위의 재산 분할이 쟁점이 된 바 있다. 소송에서 임 전 고문 측은 1조2000억원의 재산 분할을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지난 9월 2심 재판부는 141억원만을 인정했다.
10분 만에 끝난 SK 최태원·노소영의 이혼소송 첫 변론
10분 만에 끝난 SK 최태원·노소영의 이혼소송 첫 변론
2018. 07. 06 15:10 생활
최태원(58) SK그룹 회장과 아내인 노소영(57)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소송 첫 절차가 6일 시작됐지만 단 10분 만에 끝났다.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 이지현 판사는 이날 오전 11시 15분쯤 최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열었다. 최태원 SK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소송 2회 조정기일에 각각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회장과 노 관장은 법정에 나오지 않았다. 대신 양측에서 법률 대리인 자격의 변호사가 2명씩 참석했다. 법정에 들어간 지 약 10분 만에 밖으로 나온 변호사들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취재진 질문에 말을 아꼈다. 재판부는 다음 변론 기일을 추후 지정하기로 했다. 최 회장은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고 성격 차이를 이유로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후 지난해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에 따라 협의를 통해 이혼하는 절차다. 노 관장은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2018년 2월 양측이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두 사람은 정식 이혼소송을 진행하게 됐다. 법조계 안팎에서는 최 회장이 혼외자를 고백한 만큼 유책배우자라는 지적이 있지만, 이미 최 회장과 노 관장이 2000년대 중반부터 이혼에 대한 구체적 논의를 진행했고 노 관장도 최 회장 사면반대 편지를 청와대에 보낸 점에서 실질적으로 혼인 파탄상태라는 시각도 있다.
“우리는 파리 목숨” 노태우 딸 노소영 운전 기사들 ‘갑질’ 폭로
“우리는 파리 목숨” 노태우 딸 노소영 운전 기사들 ‘갑질’ 폭로
2018. 06. 19 08:57 생활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57)이 수행 운전기사들에게 ‘갑질’을 일삼았다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한겨레신문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은 운전기사들에게 폭언을 지속적으로 일삼했다. 노소영 관장은 차량에 비치한 껌과 휴지가 떨어지면 운전석 쪽으로 상자와 껌통을 던지거나 차가 막히면 폭언을 했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 경향신문 자료사진 한 운전기사는 “노소영 관장이 대통령의 딸이라 차가 막히는 상황을 별로 겪어보지 않아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았다”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노소영 관장은 차량이 내뿜는 매연에도 예민하게 반응해 그를 기다리는 운전기자들이 대기 중에 시동을 켜고 히터·에어컨을 켜지 못하게 했다. 매연에 민감한 노소영 관장을 지상이 아닌 지하에 내려줬다는 이유로 한 운전기사는 하루 만에 쫓겨났다는 증언도 있었다. 운전기사들은 자신의 운명을 파리 목숨에 비유했다. 노소영 관장은 최태원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이다. 최태원 회장은 2015년 혼외자 존재를 알리며 노소영 관장과 더 이상 결혼생활을 이어갈 수 없다는 의사를 밝혀 세간의 이목을 끌었다.
SK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돌입…첫 재판일은?
SK 최태원·노소영, 이혼소송 돌입…첫 재판일은?
2018. 06. 07 17:21 생활
최태원(58) SK그룹 회장과 아내인 노소영(57)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절차가 7월에 시작된다. 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단독 이지현 판사는 7월 6일 오전 11시 10분 최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제기한 이혼 소송의 첫 변론 기일을 연다. 최태원 SK 회장(왼쪽)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1월 16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이혼소송 2회 조정기일에 각각 출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최 회장은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혼외 자녀의 존재를 공개하며 노 관장과의 이혼 의사를 밝혔다. 이후 2017년 7월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가 법원의 조정에 따라 협의를 통해 이혼하는 절차다. 노 관장은 이혼에 반대하는 입장으로 알려졌다. 올해 2월 양측이 결국 합의를 이루지 못하면서 두 사람의 이혼 여부는 정식 소송으로 가리게 됐다.
SK 최태원 회장, 아내 노소영 관장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
SK 최태원 회장, 아내 노소영 관장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
2017. 07. 24 14:57 생활
최태원 SK그룹 회장(57)이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56)을 상대로 법원에 이혼 조정을 신청했다. 최 회장은 지난 19일 서울가정법원에 이혼 조정 소장을 접수한 것으로 24일 전해졌다. 사건은 가사12단독 이은정 판사에게 배당됐고 첫 조정기일은 잡히지 않았다. 조정에 재산분할은 포함되지 않았다. 재산분할은 노소영 관장이 이혼에 동의하고 반소를 제기해야 청구할 수 있다. 최태원 회장은 2015년 12월말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노 관장과 이혼 의사를 밝히고 한 여성과 사이에서 낳은 혼외자녀 존재를 공개했다. 노 관장이 이혼하지 않겠다는 입장이어서 두 사람의 조정 절차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조정에 실패하면 두 사람은 이혼 소송에 들어가게 된다. 노소영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다.
노소영
[속보] 최태원 회장, 아내 노소영 관장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
2017. 07. 24 14:50 생활
최태원 회장, 아내 노소영 관장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속보)
"노소영, 박근혜 전 대통령에 최태원 사면반대 편지"…왜?
"노소영, 박근혜 전 대통령에 최태원 사면반대 편지"…왜?
2017. 06. 22 18:24 생활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지난 2015년 남편 최태원 SK 회장의 사면에 반대하는 편지를 당시 박근혜 대통령에게 보냈다는 보도가 나왔다. 노 관장은 노태우 전 대통령의 딸이다. 22일 연합뉴스는 이 같은 내용을 보도하며 노 관장이 그동안 가정을 지키겠다는 등의 언행으로 일반인의 동정을 받았으나, 이번에 사면 반대 편지의 존재가 법정에서 공개되면서 노 관장의 이중적인 행동과 도덕성이 도마에 오를 전망이라고 밝혔다.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왼쪽)과 최태원 SK회장. 매체에 따르면 최태원 회장은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 22부(부장판사 김세윤) 심리로 열린 박근혜 전 대통령과 최순실 씨의 재판에 증인으로 나와 “노소영 관장이 2015년 8월 14일 사면 이전에 박 전 대통령에게 증인의 사면에 반대하는 부정적인 내용이 담긴 서신을 보낸 사실에 대해 알고 있느냐”는 검찰 측 신문에 다소 충격 받은 듯 머뭇거렸다. 최 회장은 크게 한숨을 내쉬며 “들은 적 있다”고 답했다. 또 변호인 반대신문에서 유영하 변호사는 “노 관장의 반대 서신에 대해 구체적으로 안 시점이 언제냐”고 물었고 최 회장은 “처음엔 풍문으로 누군가 얘기해줘서 조금씩 들었고, 시기는 확정하기 어렵지만 사면 후에 들은 것은 확실하다”고 답했다. 최 회장은 이날 “2015년 12월말 사생활 문제가 사회적 이슈가 됐기 때문에 대통령에게 가정사로 인해 부정적인 평가를 받지 않는 게 중요한 문제이지 않았냐”는 검찰의 질문에 “그렇다”고 답했다. 검찰이 언급한 ‘사생활 문제’란 최 회장이 한 일간지를 통해 동거인과 딸의 존재를 공개하며 “부인인 노관장과는 이혼을 원한다”고 고백한 일을 가르킨다. 이날 노소영 관장은 사면 반대 편지를 보낸 사실에 대해 전면 부인했다. 그는 이데일리에 “전혀 그런 적 없다”며 “오히려 남편을 석방해달라는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한 적은 있다. 도대체 누가 지어낸 것인지 모르겠다”고 반박했다.
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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