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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84 건 검색)

올해도 외국인 농사는 풍년인데··· KT와 운명의 3연전 앞둔 NC, 5강 문턱이 너무 높다
올해도 외국인 농사는 풍년인데··· KT와 운명의 3연전 앞둔 NC, 5강 문턱이 너무 높다
2024. 09. 09 16:16 야구
NC 카일 하트. NC 다이노스 제공 NC 맷 데이비슨. NC 다이노스 제공 NC는 KBO 리그 전통의 외국인 명가다. 이번 시즌도 외국인 선수 활약은 남부럽지 않다. 카일 하트가 역대 외인 최초 ‘투수 4관왕’을 노리고 있고, 맷 데이비슨은 홈런왕 레이스를 독주 중이다. 에릭 페디 홀로 빛났던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종합적인 기여도로 따지면 올 시즌이 더 나아 보일 정도다. 그러나 주축들의 부상 불운 속에 이번 시즌 NC의 5강 가능성은 점점 희미해지고 있다. 좌완 에이스 하트는 9일 현재 평균자책(2.31)과 삼진(169), 승률(0.867) 등 3개 부문에서 리그 1위다. 평균자책점 2.98의 롯데 찰리 반즈, 각각 161삼진과 160삼진을 기록 중인 키움 아리엘 후라도와 엔마누엘 데헤이수스, 그리고 마무리 투수이면서 10승을 거둬 승률 0.833을 기록 중인 KT 박영현 등 부문별 경쟁자들이 있지만 하트가 크게 무너지지 않는다면 1위를 지킬 공산이 크다. 여기에 다승은 시즌 13승으로 삼성 원태인(14승)에 이어 단독 2위다.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하트가 평균자책과 삼진, 승률 1위를 지키고 다승왕까지 차지한다면 2011년 KIA 윤석민 이후 첫 투수 4관왕에 오른다. 공식·비공식을 합쳐 이제껏 3명밖에 달성하지 못한 기록이다. 윤석민 외에 1996년 한화 구대성이 다승과 평균자책점, 승률에 구원까지 4개 부문 타이틀을 차지했다. 해태 선동렬은 1989~1991년 3시즌 연속 다승, 평균자책점, 삼진, 승률 등 4개 부문 1위를 기록했지만 당시만 해도 삼진 부문 시상을 하기 전이라 ‘비공식 4관왕’으로 올라있다. 데이비슨의 후반기 질주도 무섭다. 지난달 31일 SSG전부터 지난 4일 키움전까지 4경기 연속 홈런을 쳤고, 지난 7일 삼성전 다시 홈런을 때려내며 최근 7경기 동안 5홈런을 몰아쳤다. 이날까지 42홈런으로 리그 단독 선두를 달리는 중이다. 한때 무섭게 쫓아오던 KIA 김도영(35홈런)과 격차를 벌리며 사실상 홈런왕을 확정 짓는 분위기다. 데이비슨은 리그 최고의 홈런 타자인 걸 감안하더라도 많아 보였던 삼진까지 후반기 들어 크게 줄였다. 전반기만 해도 타석당 삼진율(K%)이 26.7%이었는데 후반기만 따지면 21.9%에 그친다. 9월 들어서는 17.6%까지 내려갔다. 34타석에서 6삼진만 당했다. 하트와 데이비슨이 투타에서 제 몫을 다하고 있지만 NC는 이날까지 9위에 머물고 있다. 최근 10경기 6승 4패로 늦바람을 내고 있지만, 지난달 11연패 타격이 너무 컸다. 16경기만 남았는데 5위 KT와 승차가 4.5경기다. 10일부터 수원에서 이어지는 KT 3연전을 쓸어 담아야만 5강 진출 희망을 품을 수 있는 형편이다. 외국인 선수가 전력의 절반이라고 하지만 이들의 활약에만 기댈 수 있는 것도 아니다. 이번 시즌 키움과 롯데는 외국인 선수 3명의 전체 활약을 따지면 오히려 NC보다 더 나은 수준이지만 막상 성적은 썩 좋지 않다. 최하위 키움은 5강 탈락이 사실상 확정적이고, 8위 롯데 역시 5강 문턱이 높아 보인다. 이번 시즌 외국인 농사만큼은 남부럽지 않게 지은 롯데와 NC, 키움이 나란히 8, 9, 10위에 머물고 있는 셈이다.
‘월드컵 4강vs자식 농사’ 안정환 “결 다르지만 자식이 타는 게 더 기쁠 것” (선넘패)
‘월드컵 4강vs자식 농사’ 안정환 “결 다르지만 자식이 타는 게 더 기쁠 것” (선넘패)
2024. 08. 28 15:43 연예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축구선수 출신 방송인 안정환이 월드컵 4강과 자녀의 성공 중 하나만 택하라는 질문을 받는다. 30일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8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방송인 샘 해밍턴, 피터, 로빈이 패널로 출연해, 사이판,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로 선 넘은 패밀리들의 생생한 현지 소식을 함께 지켜보며 깨알 참견과 정보를 곁들이는 현장이 펼쳐진다. 이날 안정환은 샘 해밍턴을 향해 “요즘 기분 좋은 일이 많다고 들었다. 첫째 윌리엄이 아이스하키 상을 쓸어 담고 있다던데?”라며 가족의 근황을 묻는다. 샘 해밍턴은 “최근에 나간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황금 스케이트까지 받았다”고 밝힌 뒤 ‘아들 바보’ 미소를 짓는다. 이혜원 역시 “(윌리엄이) 소질이 있나 보다”라며 칭찬하는데, 송진우는 갑자기 안정환에게 “만약 아이들이 뭔가 성과를 이뤄내면 월드컵 4강보다 더 기쁠 것 같은지?”라고 돌발 질문한다. 당황한 안정환은 순간 멍한 표정을 짓다가, “결이 다를 수 있지만 자식이 타는 게 지금은 더 기쁠 것 같다”고 ‘아빠 모드’를 가동한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월드컵 4강은 너무 센 거 아니냐? 16강 정도로 해주자”라고 ‘안정환 지킴이’로 나서 모두를 폭소케 한다. 뒤이어 ‘사이판 패밀리’ 김채현X스캇 부부가 등장해 스튜디오 출연진들과 반갑게 첫 인사를 나눈다. 2년 차 신혼부부인 두 사람은 “사이판에서 프리다이빙 강사 겸 투어 가이드로 일하고 있다”면서 “가이드가 있어야만 갈 수 있는 MZ들을 위한 사이판의 히든 스폿 투어를 선보이겠다”고 밝혀 MC군단의 격한 환호를 자아낸다. 특히 안정환은 “나와 딱 어울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안긴다. “사이판에 이런 곳이 있었냐”라는 MC군단의 감탄을 연발케 한 김채현X스캇 부부의 사이판 히든 스폿 투어는 30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샘 해밍턴, 자식 농사 大성공 “아이스하키 대회 우승+황금 스케이트” (선넘패)
샘 해밍턴, 자식 농사 大성공 “아이스하키 대회 우승+황금 스케이트” (선넘패)
2024. 08. 28 09:57 연예
샘 해밍턴 인스타그램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샘 해밍턴이 첫째 아들 윌리엄의 놀라운 아이스하키 실력을 자랑한다. 30일(금) 밤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8회에서는 안정환, 이혜원, 유세윤, 송진우가 스튜디오 MC로 자리한 가운데, 방송인 샘 해밍턴, 피터, 로빈이 패널로 출연해, 사이판, 남아프리카공화국, 프랑스로 선 넘은 패밀리들의 생생한 현지 소식을 함께 지켜보며 깨알 참견과 정보를 곁들이는 현장이 펼쳐진다. 채널A 제공 이날 안정환은 샘 해밍턴을 향해 “요즘 기분 좋은 일이 많다고 들었다. 첫째 윌리엄이 아이스하키 상을 쓸어 담고 있다던데?”라며 가족의 근황을 묻는다. 샘 해밍턴은 “최근에 나간 2개 대회에서 모두 우승하고, 황금 스케이트까지 받았다”고 밝힌 뒤 ‘아들 바보’ 미소를 짓는다. 이혜원 역시 “(윌리엄이) 소질이 있나 보다”라며 칭찬하는데, 송진우는 갑자기 안정환에게 “만약 아이들이 뭔가 성과를 이뤄내면 월드컵 4강보다 더 기쁠 것 같은지?”라고 돌발 질문한다. 당황한 안정환은 순간 멍한 표정을 짓다가, “결이 다를 수 있지만 자식이 타는 게 지금은 더 기쁠 것 같다”고 ‘아빠 모드’를 가동한다. 이를 지켜보던 유세윤은 “월드컵 4강은 너무 센 거 아니냐? 16강 정도로 해주자”라고 ‘안정환 지킴이’(?)로 나서 모두를 폭소케 한다. 뒤이어 ‘사이판 패밀리’ 김채현X스캇 부부가 등장해 스튜디오 출연진들과 반갑게 첫 인사를 나눈다. 2년 차 신혼부부인 두 사람은 “사이판에서 프리다이빙 강사 겸 투어 가이드로 일하고 있다”면서 “가이드가 있어야만 갈 수 있는 MZ들을 위한 사이판의 히든 스폿 투어를 선보이겠다”고 밝혀 MC군단의 격한 환호를 자아낸다. 특히 안정환은 “나와 딱 어울린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안긴다. “사이판에 이런 곳이 있었냐”라는 MC군단의 감탄을 연발케 한 김채현X스캇 부부의 사이판 히든 스폿 투어는 30일 오후 9시 40분 방송하는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48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뮌헨 1년치 농사 김민재, 4주만에
뮌헨 1년치 농사 김민재, 4주만에
2024. 08. 08 05:50 축구
한달 유니폼 매출, 전시즌 훌쩍 김민재 | 연합뉴스 바이에른 뮌헨이 ‘김민재 효과’로 한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뒀다. 독일 매체 TZ의 6일 보도에 따르면, 미하엘 디데리히 바이에른 뮌헨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최근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이번 한국 투어에 대해 높은 기대치를 갖고 있었지만, 그 기대를 훨씬 뛰어넘었다”라고 밝혔다. 특히 유니폼 판매량에서 놀라운 성과를 거뒀다. 디데리히 CFO는 “지난 4주 동안 한국에서 판매한 유니폼 수가 지난 시즌 전체 판매량을 넘어섰다”며 “상품과 굿즈 측면에서 이번 투어는 역대 가장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했다. 바이에른 뮌헨의 한국 방문은 창단 124년 만에 처음이었다. 구단은 5일간의 짧은 일정 동안 토트넘 홋스퍼(잉글랜드)와의 친선경기, 팬미팅 등 다양한 행사를 진행했다. TZ는 “센터백 김민재가 클럽 마케팅에 큰 역할을 했다. 그는 고국인 한국에서 국민 영웅으로 대우받는다”라고 전했다. 뱅상 콤파니 감독은 “거리로 나갔을 때 이렇게 많은 관심을 받은 적이 없었다”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마티스 텔도 “한국인들은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친절했다. 사람들은 나를 알아보고 영어로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줬다”며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디데리히 CFO는 한국 방문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하며 “너무나 좋은 시간이어서 눈물을 글썽이며 떠날 뻔했다”고 말했다. 바이에른 뮌헨은 한국 방문 기간 서울 시내 중심가에 김민재, 마누엘 노이어, 토마스 뮐러가 등장하는 대형 광고 배너를 설치해 화제를 모았다. 구단은 한국을 포함한 동남아시아 지역 팬 300여 명을 초청한 이벤트를 개최하기도 했다.
‘자식 농사 大성공’ 이종범, 이정후→사위 고우석까지 “손주도 얻어” (유퀴즈)
‘자식 농사 大성공’ 이종범, 이정후→사위 고우석까지 “손주도 얻어” (유퀴즈)
2024. 07. 25 09:21 연예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바람 가문’ 이종범이 최근 손주를 얻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전 야구 선수이자 코치 이종범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한때 ‘바람의 아들’로 이름을 날렸던 이종범은 ‘자식 농사’의 대명사가 됐다. 그의 아들은 메이저 리그 구단에서 아시아 야수 중 역대 최고액인 1억 1300만 달러로 계약을 맺었다고.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 이어 이종범은 최근 손주까지 얻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종범은 “고우석 선수가 아들을 낳았다”며 “애들이 장가를 가고 시집을 가고, 사위가 또 아들을 낳았다. 지금 힘을 낼 수 있는 원동력”이라며 웃었다. 유재석은 감회가 남다른 듯 이종범의 딸과의 인연을 언급했다. 유재석은 “제가 오래되긴 했지만 따님인 가현 씨 돌찬치 사회를 봤다”고 했다. 이에 이종범은 “(사회를) 99년에 봤다. 그 친구가 아들을 낳았다”며 “그 장소에서 손자 돌잔치를 또 한다. 그게 진짜 인연인 거다”라고 했다.
[종합] 정준하, 자식 농사 성공했네…“11세 子, 4개 국어 가능” (신랑수업)
[종합] 정준하, 자식 농사 성공했네…“11세 子, 4개 국어 가능” (신랑수업)
2024. 07. 18 11:04 연예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방송인 정준하가 아들 로하의 근황을 알렸다. 17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는 심형탁과 사야 부부가 정준하를 만나 기력 회복 음식을 만들어 먹는 모습이 그려졌다. 무더위가 찾아온 계절, 심형탁은 입맛이 없어진 사야를 걱정했다. 사야는 “더운 거 싫다. 시큼한 것이 먹고 싶다”고 했다. 심형탁은 입맛을 살리기 위해 요식업 CEO이자 일본인 아내와 결혼한 정준하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이날 정준하는 자신의 근황에 대한 질문에 “결혼 13년 차다. 우리 아내가 한국말은 완전 한국 사람처럼 한다. (아들) 로하가 일본어를 더 잘한다”고 했다. 이를 들은 심형탁이 “아들이 2개 국어를 하는 거냐”고 묻자, 정준하는 “4개 국어를 한다. 일본어를 제일 잘 하고, 영어, 한국어, 중국어를 한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에 심형탁은 “나도 그렇게 (아이를) 키워야겠다. 앞으로 내 미래의 모습이 형이라고 생각한다”며 정준하를 롤모델로 삼았다. 사야와 심형탁을 매실밭으로 부른 정준하는 “여름에 기복 회복에 (매실이) 최고다”라며 “좋은 매실을 따서 매실청도 담고 우메보시도 만들어서 일본 집에도 보내드리자”라고 했다. 심형탁은 정준하와 매실을 따는 동안 자신의 아내가 할 취미 생활을 위해 매실밭 가운데에 이젤을 세팅했다.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 정준하와 심형탁은 가족들을 생각하며 즐거운 마음으로 매실 열매를 땄다. 그러던 심형탁은 “요즘 계속 찬 것만 먹고, 입맛이 이상해져서 그런지 진짜 안 먹는다. 4kg가 빠졌다”며 사야를 걱정했다. 이에 깜짝 놀란 정준하는 “혹시 네가 밥맛 떨어지는 행동을 한 건 아니냐”며 합리적 의심을 해 웃음을 안겼다. 또 심형탁은 최근 듣는 잔소리에 대해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는다’, ‘게임을 너무 오래 한다’고 토로했고, 정준하는 “아내가 4kg 빠질 만 하다”며 사야의 편을 들었다. 그러면서 정준하는 “나는 일본 냄새나고, 일본 그리울 때 먹는 음식을 아내에게 해준다. 아내한테 음식을 해주려고 요리학원을 8년간 다녔다”고 했다. 이어 “지금도 먹고 싶은 거 있으면 해주고 있다. 일본에도 보내주려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 그쪽 가족도 챙겨주려고 하면 우리 아내가 부모님에게 더 잘하려고 노력한다”고 조언했다.
‘농부 전향’ 김현중, 장마철 농사 폭망···“참담해”
‘농부 전향’ 김현중, 장마철 농사 폭망···“참담해”
2024. 07. 17 18:29 연예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가수 김현중이 농사를 짓던 옥수수밭의 충격 근황을 전했다. 17일 김현중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에 ‘망했습니다 (EP.15 답이없땅)’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영상 속 김현중은 “집에서 키우려고 했더니 에어컨 바람 때문에 문제다”라며 농사지은 땅을 보러 갔다. 김현중은 부푼 마음으로 옥수수밭으로 향했지만 초토화된 땅을 보고 충격에 휩싸였다.그는 “너무 참담하다. 옥수수가 열리고 있다. 옥수수가 엄청나게 크다. 그런데 장마가 와서 옥수수가 다 쓰러졌다. 처참하다. 쓰러진 건 다 뽑아내야 할 것 같다. 의미가 없다”라고 말했다. 김현중은 쓰러진 옥수수 수습에 나섰다. 그는 “세울 수 있는 것만 세우겠다. 괜찮다. 강한 것만 키우겠다. 옥수수가 열릴 거 같은데 쓰러진 건 너무 아깝다. 살아보겠다고 위로 꺾인 것도 있다. 그건 놔두겠다”라고 말했다.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김현중은 “동네 사람들이 응원해주며 모기 물리지 말라고 옷도 주고, 유튜브 잘 보고 있다고 하곤 했다”라며 한숨을 내쉬었다. 이를 본 마을의 이장은 “비료를 많이 줘서 웃자랐다. 그래서 쓰러진 거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아깝다. 이건 옥수수가 곧 날 것 같은데”라며 안타까워했다. 점점 휑해지는 옥수수밭에 김현중은 “참담하다. 싹 옥수수만 남았다. 동네 사람들이 응원해주며 모기 물리지 말라고 옷도 주고, 유튜브 잘 보고 있다고 했는데”라며 아쉬워했다. 유튜브 채널 ‘KIM HYUN JOONG.official’ 하지만 김현중은 이장의 옥수수밭을 탐색하더니 옥수수를 잘 키우는 법을 배우기로 했고, 이장은 비료를 정량으로 뿌리는 방법을 알려주겠다고 말했다.
반즈-레이예스-윌커슨까지, 올시즌 롯데가 걱정하지 않는 부분은 외국인 선수…근 10년만에 외인 농사 풍작 조짐
반즈-레이예스-윌커슨까지, 올시즌 롯데가 걱정하지 않는 부분은 외국인 선수…근 10년만에 외인 농사 풍작 조짐
2024. 07. 17 12:47 야구
지난 16일 울산 두산전에서 선발 등판한 롯데 찰리 반즈.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는 최근 몇 년 동안 외국인 선수 3명 중 한 명은 꼭 속을 썩혔다. 투수 중 한 명을 바꿔야 했고 타자 역시 교체가 잦았다. 지난해에도 롯데는 외국인 투수 댄 스트레일리와 찰리 반즈 두 명 중에 고민하다가 스트레일리를 교체했다. 외국인 타자 잭 렉스는 부상으로 이탈해 니코 구드럼으로 바꿔야만했다. 그러나 올해만큼은 롯데는 같은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된다. 지난 16일 울산구장에서 열린 두산과의 경기에서는 외국인 선수들의 활약 덕분에 웃었다. 선발 투수 찰리 반즈의 호투가 빛났다. 87개의 투구수로 7이닝을 소화했다. 9개의 삼진을 잡았고 안타와 볼넷은 단 하나씩만 내줬다. 최근 3연패 동안 선발 투수가 못 던진 건 아니었다. 연패의 시작이었던 지난 11일 SSG전에서는 애런 윌커슨이 5이닝 10안타 2홈런 6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12일 KT전에는 박세웅이 6.1이닝 4실점(3자책)으로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다. 13일에는 김진욱이 5.1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모두 승리 투수가 되지 못했다. 12, 13일 KT전에서는 경기 후반 불펜 투수들이 흔들리면서 선발승을 챙기지 못했다. 14일 경기 전 내린 비가 반가울 정도였다. 이날 선발 투수가 한현희로 예정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이런 상황에서 반즈가 압도적인 피칭을 했다. 지난 10일 부상 복귀전인 SSG전에서 최대 90개라는 투구수 제한 속에서도 6이닝 9삼진 무실점을 기록한 반즈는 복귀 후 두번째 경기에서는 더욱 경제적인 투구를 했다. 올시즌 성적은 13경기 5승2패 평균자책 2.95다. 13경기 중 9차례 퀄리티스타트를 작성했고 경기 당 7.5개의 삼진을 잡아내며 ‘삼진 머신’다운 투구를 선보이는 중이다. 16일 울산 두산전에서 타격하는 롯데 빅터 레이예스. 롯데 자이언츠 제공 사실 반즈는 지난해에는 퇴출 위기에 빠졌다. 스트레일리와 나란히 부진했고 세부적인 성적에서도 특별한 차별점이 없었다. 구단은 반즈를 남기기로 선택했고 후반기 14경기 6승4패 평균자책 2.05로 자신을 선택한 이유를 증명했다. 같은 날 홈런을 쏘아올린 외인 타자 빅터 레이예스는 개막 때부터 꾸준한 활약을 선보이는 중이다. 레이예스는 3-0으로 앞선 8회 솔로 홈런을 쏘아올리며 승리의 쐐기를 박았다. 16일 현재 레이예스의 성적은 86경기 타율 0.354 8홈런 71타점 등이다. 타율 리그 3위, 안타 1위(120안타), 2루타 5위(23개) 등 두각을 드러내고 있다. 묵묵하게 꾸준한 활약을 이어가는 ‘효자’ 외인이다. 팀이 최하위권에 머물렀던 시즌 초반에도 레이예스는 3할 중반대 타율을 꾸준히 유지했다. 개막 후 한 달 동안 30경기에서 타율 0.347 4홈런 19타점 등을 기록했다. 5월에 잠시 페이스가 주춤하긴 했지만 그래도 월간 타율 0.302였고 타점은 오히려 27타점으로 더 늘었었다. 짧은 휴식 후 맞이한 후반기 6경기에서는 타율 0.458로 더 맹타를 휘두르는 중이다. 롯데가 외인 타자 덕을 보고 있는 건 정말 오랜만이다. 외국인 타자가 풀타임을 뛰며 3할 타율을 기록한 사례는 2017년 앤디 번즈가 마지막이다. 이후 카를로스 아수아헤, 제이콥 윌슨(이상 2019년), 딕슨 마차도(2020~2021년), DJ 피터스(2022년), 잭 렉스(2022~2023년) 등이 거쳐갔지만 기대에 못 미쳤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롯데는 장타력을 장착한 외야수 외인 타자를 찾았고 레이예스가 낙점이 됐다. 레이예스는 화려하지 않지만 꾸준한 플레이로 롯데 타선을 꾸준히 지키는 중이다. 경기 중 손에 붕대를 칭칭 감고 타격을 하는 모습이 포착되기도 했지만 전혀 아픈 기색 없이 그라운드로 나섰다. 롯데 애런 윌커슨. 롯데 자이언츠 제공 최근 주춤하지만 애런 윌커슨 역시 성공 사례다. 지난 해 대체 외인 투수로 롯데 유니폼을 입고 13경기 7승2패 평균자책 2.26으로 재계약에 성공한 윌커슨은 올해 19경기에서 8승7패 평균자책 3.64를 기록 중이다. 지난 6월4일 KIA전에는 완봉승도 거뒀다. 7월 2경기에서는 2패 평균자책 6.30으로 주춤했지만 반즈가 자리를 비웠던 6월 5경기에서 4승 무패 평균자책 2.45로 홀로 마운드를 지켰다. 롯데가 세 명의 외국인 선수가 모두 교체없이 활약을 이어간 건 2015년 이후 거의 10년 만이다. 당시 롯데는 조쉬 린드블럼과 브룩스 레일리 등 외인 투수 2명와 타자 짐 아두치로 외국인 선수를 구성했다. 린드블럼은 그 해 13승11패 평균자책 3.56을 기록했다. 레일리 역시 11승9패 평균자책 3.91로 KBO리그 데뷔 첫 해부터 두자리수 승수를 올렸다. 아두치도 132경기 타율 0.314 28홈런 24도루 등을 기록하며 구단 외국인 타자 최초로 20홈런-20도루를 달성했다. 그 해 가을야구 진출에는 실패했지만 외국인 선수 농사만큼은 풍작이었다. 롯데는 올해 모처럼 외국인 선수 걱정은 없는 시즌을 보내고 있다.
황윤성 “성공해서 농사하는 父를 위해 땅 사드리고 싶어” (소금쟁이)
황윤성 “성공해서 농사하는 父를 위해 땅 사드리고 싶어” (소금쟁이)
2024. 07. 17 10:59 연예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 캡처 가수 황윤성이 부모님을 향한 사랑으로 큰 감동을 안겼다. 지난 16일 오후 8시 55분 KBS2 ‘하이엔드 소금쟁이’가 방송된 가운데, 황윤성이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이유를 공개하며 시청자들을 눈물짓게 했다. 이날 먼저 이찬원은 “이 친구가 ‘하이엔드 소금쟁이’를 통해서 진정한 소금쟁이로 거듭나도록 도와주시길 바란다. 가족보다 더 가족 같은 친구인데, 경제관념이 아쉽다”라며 도움을 요청했다. 곧바로 등장한 황윤성은 “이찬원과 경연 프로그램에서 친해지게 됐다. 서로 공통점도 많고 의지하며 친해졌다”라며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이어 VCR에서는 황윤성이 세금 교육을 받는 모습이 공개됐다. 황윤성이 경제에 관심을 가지게 된 건 이루고 싶은 목표가 생겼기 때문이었다. 황윤성은 “하루빨리 성공해서 농사를 좋아하는 아버지를 위해 넓은 땅을 사드리고 싶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냈다. 이에 이찬원은 “저와 똑같은 목표다. 둘 다 어렸을 때 너무 고생을 많이 해서 가족한테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부모님께 참 미안하다”라며 눈물을 흘렸다. 황윤성은 “꿈을 좇는다고 하지만, 부모님께 용돈을 드려야 하는데, 부모님이 묵묵하게 뒤에서 뒷바라지를 해주셨다. 그게 정말 감사하고 죄송하다”라며 울컥했다. 이어 황윤성은 전문가에게 다양한 경제 질문을 건넨 것은 물론 , 특유의 끼와 텐션을 방출하며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리기도 했다 . 한편, 황윤성은 최근 각종 무대는 물론, K-STAR, LG헬로비전 ‘제철 요리해 주는 옆집 누나 시즌3’ 등 무대와 방송을 넘나드는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아빠, 어디가’ 아이들, 채플힐→뉴욕대 진학···자식 농사 대박!
‘아빠, 어디가’ 아이들, 채플힐→뉴욕대 진학···자식 농사 대박!
2024. 07. 01 14:36 연예
(왼쪽부터) 김민국·윤후·안리원 최근 MBC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아이들이 연달아 해외 명문 대학교에 진학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윤민수 SNS. 1일 윤민수는 자신의 SNS에 “모든 발표가 끝나고 드디어 후가 학교를 결정했어요, 궁금하셨죠? 맘껏 자랑하려 해요~ 축하해 주세요~”라는 글과 윤후와 함께한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이어 윤민수는 ‘노스캐롤라이나 대학교 채플힐’에 대한 설명을 덧붙이며 윤후의 합격 소식을 전했다. ‘채플힐’은 퍼블릭 아이비리그 톱 5에 속하는 명문대로, 유학생 입학이 어려운 학교일 뿐만 아니라, 마이클 조던 등 수많은 스타 졸업생을 배출해낸 학교로 알려졌다. 뉴욕대 공식 SNS. ‘아빠 어디가’ 시절 윤후와 함께 폭풍 짜파구리 먹방을 선보인 김성주의 아들 김민국 역시 작년 미국 명문 학교인 뉴욕대에 입학 사실이 알려져 화제를 모았다. 해당 소식은 뉴욕대 공식 인스타그램에 “뉴욕대학교 영화제작과를 전공하게 된 Jaden Kim 축하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민국 군의 사진이 올라와 알려졌다. 뉴욕대는 미국 명문 사립대학교로 30여 명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UCLA, USC와 함께 영상 관련 전공으로 미국에서 알아주는 학교에 속한다. 마틴 스콜세지 감독, 할리우드 스타 앤젤리나 졸리 등이 졸업했다. 채널A ‘선 넘은 패밀리’ 김민국과 동갑인 안정환의 딸 안리원도 뉴욕대 진학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안정환과 이혜원은 채널A ‘선 넘은 패밀리’에서 “새벽에 딸 리원 양의 합격 소식을 듣고 부둥켜안고 울었다”며 “스포츠 매니지먼트를 전공하고 있다. 아빠의 선수 생활 동안 좋은 선수와 팀의 매칭이 힘들다는 것을 보며 스포츠 관련 법에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미성년자인 아이들 중에는 성동일의 아들 성준이 인천 진산과학고에 합격을, 정웅인의 둘째 딸 소윤 양이 예원학교에 입학 소식을 알렸다. 송종국의 딸 송지아는 경기도 주니어 여자 골프 대표팀 소속으로 현재 골프선수로 활약 중이다. 이처럼 ‘아빠 어디가’에 출연한 아이들이 폭풍 성장에 이어 각자의 꿈을 찾아가는 모습에 랜선 이모 삼촌들을 흐뭇하게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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