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589 건 검색)
- [종합] “담배·연애는 잘못 아냐” 전소연, 아이돌 문화에 밝힌 소신
- 2024. 11. 28 15:08 연예
- 유튜브 채널 ‘df 디에프’ 그룹 (여자)아이들 전소연이 아이돌 문화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27일 유튜브 채널 ‘df 디에프’에는 ‘재계약 논란에 대해 입을 열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전소연은 대중들에게 받는 평가에 대해 “많이 흔들리는 편이 아니다. 성적은 신경쓰기는 하지만 아무리 곡을 잘 써도 시기, 상황이 다 맞아야 성적이 올라가는 거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df 디에프’ 이어 “사실 주변의 반응을 더 신경 쓴다. 그것 때문에 힘들기도 했는데, ‘지금 나한테 말하는 사람이 내 인생을 책임져 주지도 않을 테고 내가 이걸 제일 중요하게 생각하고 할텐데. 날 믿어야겠다’하는 생각이 커졌다. 이제는 괜찮다”고 털어놨다. 그런가 하면 전소연은 아이돌 그룹이 가진 문화에 대한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그는 “아이돌이 어떤 사람이라고 정하고 싶진 않은데, 많은 분들이 ‘아이돌은 이런 거다’고 생각하시더라. 그런데 우리 멤버들은 할 말은 또 해야하고 ‘내가 보여주고 싶은 거 보여주겠다’하는 친구들이 모였고 흔들리는 친구들이 아니다”라고 했다. 유튜브 채널 ‘df 디에프’ 이어 “아이돌로서 잘못하는 것들이 생긴 게 속상하다. 잘못은 범죄 이런 것들이 잘못인 거고, 그게 아닌 건 잘못이 아니라고 생각한다”며 “예를 들면 담배 피는 건 불법이 아니지 않나. 그렇지만 아이돌 문화에서는 하면 안 되는 거다. 연애도 그렇다. 그런데 팬들 마음도 잡고 싶고 연애도 하고 싶은 건 욕심”는 소신을 밝혔다. 그러면서 전소연은 보편적인 아이돌 문화에 비해 “우리 팀은 자유로운 편”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또 아이돌의 다양성을 넓혀가고 싶다는 바람을 밝히며 “모든 아이돌이 멋있다. 그런데 우리는 다양한 아이돌 중에 그런 느낌의 아이돌”이라고 덧붙였다.
- 한예슬, ♥10살 연하 남편에 또 반했네 “담배 엄청 태웠는데…단호히 끊어” (짠한형)
- 2024. 10. 29 10:14 연예
-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배우 한예슬이 남편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28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한예슬 {짠한형} EP. 65 가끔 고향 생각난다는 예슬적 고백 “예슬아 그..그만! 그만 얘기해도 돼!”’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한예슬은 자신의 남편을 언급하며 “빨리 결혼해서 안정감을 찾고 싶었으나 항상 실패로 돌아가니까 나의 외로움은 숙제라고 생각했다. 그러다가 남편을 만났다”고 했다. 이어 “그 친구가 너무 편하고 좋으니까 데이트 아닌 데이트 신청을 했는데 나한테 그 어떤 호감도 표현하지 않더라. 손도 안 잡았다”며 초반에는 남편이 동성을 좋아하는 사람으로 받아들였다고 설명했다. 그러던 중 한예슬은 남편의 속마음을 알게 된 계기가 있었다고. 그는 “친구들이랑 서울 외곽에 있었는데 ‘내 생일인데 와달라’고 했다. 그런데 남편이 몇 시간 운전을 해서 와줬다. ‘이 친구가 분명 나를 좋아하는구나’ 싶어서 그때부터 연애를 시작한 날로 지정하고, 그 날을 문신으로 새겼다”고 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그러면서 한예슬은 남편이 담배를 끊었다고 밝히기도. 한예슬은 “연애할 때 남편이 담배를 엄청 태우는 스타일이었는데 끊었다”고 했고, 신동엽은 “아직까지 (한예슬은) 담배 못 끊고?”라는 농담을 던져 웃음을 안겼다. 신동엽의 말에 크게 웃던 한예슬은 “저는 (담배를 피우는) 그걸 숨기는 게 의아했다. 불법도 아닌데. ‘언니 저 한 대 피우고 올게요’해도 괜찮다”면서 “저는 안 피우니까 내 앞에서 연기는 말고, 밖에서”라며 자신의 생각을 솔직하게 전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이어 한예슬은 남편의 금연이유에 대한 질문에 “나랑 항상 다닐 때 안절부절함을 불편하게 생각해 단호하게 끊더라”라며 “그때 여행 중이었다 아침만 되면 벌떡 일어나 공원으로 뛰쳐나가 미친 듯이 뛰더라. 담배 욕구를 이기고자 뛰쳐나가서 뛴 거였다. 그걸 보고 진짜 멋있다고 생각했다. 의지력, 강단이 멋있었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 ‘53세’ 박소현의 이상형? “술·담배 NO, 경제적 여유 있는 남자”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2024. 10. 11 16:06 연예|연예
- tvN STORY 제공 오는 21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는 tvN STORY 신규 예능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가 제작진의 기획 의도와 캐스팅 비화를 전격 공개했다.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그 어떤 것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 완벽한 다이아 미스&미스터 연예인 주병진과 박소현이 그들에게 부족한 딱 한 가지, ‘연인’을 찾기 위해 펼치는 맞선 프로젝트를 담은 예능으로, 연예계 대표 고독 중년인 주병진과 박소현의 출연을 예고해 기대를 모았다. 출연진부터 화제를 모은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의 기획 의도에 대해 연출을 맡은 전성호 PD는 “주병진 선배와 우연히 만나 얘기를 나누다가 시작이 되었다고. ‘연애 세포가 다 죽어서 심장을 뛰게 하는 만남이 어렵다’는 말에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다. 젊은 청년의 연애가 아닌 결혼을 생각해야 하는 중년의 연애를 담아내는, 기존과는 차별화된 연애 관찰 예능을 보여주고자 기획했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제작진은 “주병진과 박소현의 섭외가 쉽지 않았다”라며 삼고초려한 캐스팅 과정을 공개했다. 제작진은 “주병진 선배는 기획의 시초였지만 처음 출연 제안을 했을 때 ‘지금 와서 무슨 사랑이냐고’ 손사래를 치더라”며 출연에 선뜻 응하지 못했다고. 하지만 “내가 책임을 져야 하는 만큼 결혼에 완벽히 준비가 됐을 때 결혼해야 한다는 생각에 시기를 놓친 것 같다”라며 사랑에 진지한 태도를 보이는 주병진의 모습에 진정성을 확인한 제작진은 끈질기게 설득했다고 전했다. 결국 주병진은 용기를 내어 출연을 확정한 후 “이젠 사랑할 준비가 된 것 같다”라며, 프로그램의 제목도 직접 지은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tvN STORY 제공 박소현 역시 방송에서의 모습과 다르게 ‘이 나이에 무슨 연애냐’라며 걱정과 두려움을 비췄지만, 연애와 결혼에 대해 고민하는 모습이 현실적이고 차분하게 임하는 모습을 보고 캐스팅을 했다며 그 어느 때보다 진중한 연애 관찰 예능을 예고해 관심을 집중시킨다. 다른 연애 프로그램과 다른 특별한 점에 대해 제작진은 “결혼정보회사 시스템을 적용한 데이트 과정이 큰 차별점”이라고 강조했다. 연예인 출연진뿐만 아니라, 일반인 상대자에게도 3번의 데이트 이후 만남을 이어갈지를 자유롭게 선택하도록 맡겼다며 “관찰 예능을 표방한 본격 리얼 연애 다큐를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며 새로운 시스템에 자신감을 보였다. 특히 “주병진과 박소현이 상대방으로부터 선택받을 수 있을지 없을지, 시청자들의 예상이 맞을지 빗나갈지가 가장 관전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해 궁금증을 높인다. 또한, 베테랑 MC 주병진과 유쾌한 만렙 입담을 선보이는 박소현이 방송 최초로 긴장한 모습을 볼 수 있는 것 역시 관전 포인트라고 짚었다. “카메라 앞이지만,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 맞선 상대로 나온 것 같은 리얼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현장에서 제작진들도 출연진들의 여태 방송과 다른 진정성 넘치는 모습에 같이 긴장했다”라며 중년의 성숙하고 조심스러운 연애 감정에 공감과 몰입도를 더할 것으로 예비 시청자들의 흥미를 더욱 돋울 예정이다. 특히 주병진, 박소현이 결혼정보회사에 방문한 모습, 주병진이 맞선 상대와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촬영 현장도 공개되어 호기심도 증폭시킨다. 이처럼 방송을 통한 짧은 만남이 아닌, 그 어떤 연애 관찰 예능보다 진지하고 신중한 모습을 가감 없이 보여줄 것으로 색다른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 같은 만남을 통해 연예계 대표 다이아 미스&미스터 주병진, 박소현이 평생 함께할 인연을 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주병진과 박소현의 진정성 넘치는 리얼 연애 도전기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10월 21일 오후 8시 tvN STORY에서 첫 방송된다.
- 지승현, 갑작스런 불치병 고백 “한 달 전 술·담배 다 끊었다” (짠한형)
- 2024. 10. 04 09:19 연예
-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배우 지승현이 불치병 투병 사실을 고백했다. 3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는 “정말 죄송합니다…영화 ‘바람’으로 데뷔해 결국 ‘바람’의 대명사가 된 배우?지승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신동엽은 “드라마 ‘굿파트너’가 대박이 났다. 거기 출연자 중에서 제일 쓰레기, 쓰레기 중에도 다양한 쓰레기가 있는데 음식물처럼, 질척거리면서 재활용도 안 되는 쓰레기”라고 지승현을 소개했다. 이를 듣던 지승현은 “소개가 참..”이라며 말을 잇지 못하다가 “죄송합니다”라며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안겼다. 유튜브 ‘짠한형 신동엽’ 이어 지승현은 과거 무명시절 힘들었던 이야기를 고백했다. “2015년에 모든 작품이 다 엎어졌다. 진짜 연기 수입이 (없었다)”라며 아내와 분식집을 차릴 계획이었다고 떠올렸다. 지승현은 “진짜 월세도 알아보고 레시피도 만들어봤는데, ‘태양의 후예’가 방송되면서 아내가 ‘열심히 일 해라’라고 하더라. 1부를 보고 촉을 느낀 거다. ‘이 드라마 잘되겠다’라고. 그 뒤로 운 좋게 다음 작품이 터져서 쭉쭉 연결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승현은 불치병 투병 사실을 알렸다. 지승현은 “커밍아웃할 게 있다. 제가 한 달 전에 술, 담배를 끊었다”라며 “아직까지 위중한 병은 아니지만 불치병에 걸렸다. 사실 작년부터 안 해야 했는데, 이제 정말 (술, 담배를) 안 할 시기가 온 것 같다”고 밝혀 놀라게 했다.
- ‘109억 건물주’ 양세형, 어려웠던 시절 회상 “몇천 원 남을 때 담배부터 끊어” (소금쟁이)
- 2024. 09. 23 16:54 연예
- 양세형. KBS 제공. 코미디언 양세형이 어려웠던 시절, 담배를 가장 먼저 끊었다고 밝혔다. 24일 방송하는 KBS 2TV 예능 ‘하이엔드 소금쟁이’에서는 1억 빚을 상환한지 1년 만에 다시 8천만 원 빚이 생겼다는 결혼 10년 차 40살 동갑내기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한때 1억이 넘는 빚이 있었던 의뢰인 부부는 증여받은 땅을 팔아 빚을 청산했지만 단 1년 만에 8천만 원의 빚이 생겼다며 경제적인 고민을 털어놨다. KBS2 제공 이에 마이너스 생활의 원인을 찾기 위해 의뢰인 부부의 영상을 살펴보던 이찬원은 남편이 게임 아이템 구매로만 2천만 원을 썼다는 것을 듣고 놀라 한참 동안 입을 다물지 못했다는데. 반면, 게임을 즐기는 양세형, 양세찬, 조현아는 “나도 저런 시절이 있었다”라며 남편이 게임에 빠지게 된 상황에 공감했다고 해 대체 어떤 사연이 있는 것인지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한편, 마이너스 통장마저 한도까지 차기 직전인 의뢰인 부부에게 양세형은 “예전에 통장에 몇천 원 남았을 때 제일 먼저 한 게 담배 끊은 거였다”라면서 경험에서 우러나온 현실 조언을 건넸다. 또한 김경필은 “돈을 쓸 때는 1년이 안 걸렸는데 갚을 때는 꼬박 6년이 걸린다”면서 ‘마이너스를 없애는 소비 십계명’을 제안했다고 해 과연 어떤 솔루션일지 본 방송에 관심이 모아진다. 24일 오후 8시 30분 방송.
- 전자담배, 연초보다 덜 해롭다?…운동능력 비교해보니
- 2024. 09. 09 14:47 생활
- 일반 연초보다 덜 해롭다고 여겨지며 전자담배 사용이 급증하고 있지만, 전자담배도 일반 담배와 비슷한 수준으로 운동 능력을 떨어뜨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맨체스터 메트로폴리탄대 아즈미 파이살 박사팀은 8일(현지 시각)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린 유럽 호흡기학회(ERS) 학술대회에서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 담배 흡연자, 비흡연자 간 운동 능력 비교 실험 결과 전자담배 사용자의 운동 능력이 일반 담배 흡연자와 비슷하게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파이살 박사는 “이전 연구에 따르면 전자담배 사용이 폐 염증과 손상, 유해한 혈관 변화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전자담배의 장기적인 사용이 몸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는 아직 알 수 없다”고 연구 배경을 설명했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폐 기능이 정상인 20대 60명을 대상으로 고정식 자전거를 이용해 운동 능력 등을 측정했다. 참가자 중 20명은 흡연 경험이 없는 비흡연자였고, 20명은 최소 2년 이상 전자담배를 피운 사람, 20명은 최소 2년 이상 일반 담배를 피운 사람이었다. 각 참가자가 자전거 운동을 하는 동안 심장과 폐, 근육의 반응이 최대치에 도달할 때의 ‘최대 운동 능력’을 측정하고,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를 통해 동맥 기능도 분석했다. 그 결과 전자담배 사용자의 최대 운동 능력은 186와트(W)로 비흡연자(226W)보다 크게 떨어졌으며, 일반 담배 흡연자(182W)와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대 운동량에서의 평균 산소 소비량도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 담배 흡연자는 각각 분당 2.7ℓ와 2.6ℓ로 비흡연자(분당 3ℓ)보다 적었다. 혈액 검사와 초음파 검사에서도 전자담배 사용자와 일반 담배 흡연자는 모두 비흡연자보다 혈관 기능이 떨어지는 징후를 보였다. 또 최대 운동 수준에 도달하기 전에 숨이 차고 다리 근육의 피로가 심했으며, 근육 피로 징후인 혈중 젖산 수치도 높았다. 파이살 박사는 “참가자들은 폐 손상 징후가 없는 젊은이들이지만 전자담배와 일반 담배 사용자는 자전거 운동하는 동안 뚜렷한 과호흡과 높은 근육 피로도는 보였다”며 “이는 전자담배가 일반 담배보다 나을 게 없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임페리얼 칼리지 런던(ICL) 필리포스 필리피디스 박사는 “전자담배는 젊은 층의 관심을 끌기 위해 다양한 맛으로 저렴하게 판매돼 점점 더 많은 젊은이가 건강에 미치는 장기적 영향을 모른 채 전자담배 습관에 빠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 연구에서 발견된 연관성이 인과 관계인지 아니면 그룹 간 다른 요인 차이에 의한 것인지 알기 어렵지만 전자담배 사용자는 전자담배가 운동 능력을 떨어뜨릴 수 있다는 점을 인식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 ‘유어 아너’ 김명민 “‘VIP’ 이후 끊은 담배, 피우기 위해 큰 고민”
- 2024. 09. 06 07:04 연예
-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김강헌 역을 연기한 배우 김명민. 사진 심스토리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 출연한 배우 김명민이 극 중 담배를 피우는 장면에 대한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명민은 지난 5일 서울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에서 진행된 ‘유어 아너’ 종방 관련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그는 간담회 형식으로 열린 인터뷰를 통해 드라마에 출연한 소감과 함께 여러 궁금증에 답했다. 김명민이 연기한 김강헌은 애연가로 매번 중요한 상황에서 담배를 피우는 모습으로 감정을 전달했다. 무언가 무서운 결정을 하기 전 담배를 피웠고, 송판호의 집을 알아낸 후에도 담배꽁초를 탁자 위에 남겨 자신의 의지를 전했다. 김명민은 “담배 장면에 있어서는 많은 논의를 거쳤다”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그는 “영화 ‘VIP’를 찍을 때 폐를 꺼내 빡빡 씻고 싶을 정도로 많이 피워서 안 피우려고 했다”면서 “권력자와 담배는 뗄 수 없는 관계라 다시 피게 됐다. 중간에 논의도 있었지만, 이미 피우게 돼서 어쩔 수 없었다”고 웃었다.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서 김강헌 역을 연기한 배우 김명민 출연장면. 사진 스튜디오 지니 그는 “‘VIP’ 이후 담배를 피우지 않고 있다가 이번에 다시 피웠는데 이번에도 끊으려 애쓰고 있다”며 배우로서 역할과 건강 사이에서 최선이 선택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을 전했다. 김명민이 출연한 ‘유어 아너’는 아들의 교통사고 피해자가 권력자의 아들임을 안 판사 송판호(손현주)가 진실을 은폐하며 판사로서의 소신을 버리는 과정을 담았다. 여기에 아들의 죽음을 맞닥뜨린 우원그룹 회장 김강헌(김명민)은 범인을 찾기 위해 피도 눈물도 없는 추적을 거듭한다. 10부작으로 편성된 지니TV 오리지널 ‘유어 아너’는 ENA 채널에서 오는 9일과 10일 9회와 최종회를 방송한다.
- 금연 여파? 세계 11위 찰리 헐 파리 올림픽 첫날 9오버파 충격 “담배 아닌 부상때문, 내일은 9언더파 희망”
- 2024. 08. 08 09:58 스포츠종합|스포츠종합
- 영국 대표선수 찰리 헐이 7일 파리 인근 르 골프 나쇼날에서 열린 여자골프 1라운드 18번홀 그린에서 버디 퍼트를 실패하고 아쉬워하고 있다. 파리|AP연합뉴스 “올림픽 금연규정은 내 경기력에 영향을 줄 것 같다”던 찰리 헐(영국)이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 첫날 9오버파 81타를 치고 최하위권으로 출발했다.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세계랭킹 11위 헐은 7일 프랑스 파리 인근 르 골프 나쇼날 앨버트로스 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1번홀(파4) 티샷을 페어웨이 왼쪽 호수에 빠뜨리고 더블보기로 출발한 이후 버디 한 개 없이 보기 7개를 더해 전체 60명중 공동 58위에 자리잡았다. 2016 리우 올림픽에서 공동 7위에 올랐던 헐은 대회전 그가 코스에서 담배를 피울 수 없다는 규정이 알려지면서 화제가 됐다. 미국이나 유럽투어에서 경기중 간간이 담배를 피우는 장면이 목격돼 ‘여자 존 댈리’라는 별명도 얻은 헐은 1라운드를 앞두고 소셜미디어를 통해 “흡연으로 경기중 긴장을 푸는데 올림픽 규정이니 따라야 한다”는 뜻을 밝혔다. 경기를 마친 뒤 헐은 금연 때문에 성적이 나빴는지 묻는 질문에 “분명히 그건 아니다”며 “부상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헐은 몇주전 어깨를 다쳤지만 심각한 부상이 아니라 올림픽에 출전했다고 밝혔다. 그는 부상 이후 지난달 에비앙 챔피언십에 딱 한 번 출전했으나 첫날 8오버파 79타를 치는 등 부진 끝에 컷탈락 했다. 지난 6월말 다우 챔피언십 공동 5위 이후 처음 4라운드 대회에 나선다는 헐은 “빨리 녹을 벗겨내고 감각을 되찾아 내일은 9언더파를 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 전자담배 실내 간접흡입?…“니코틴 흡수 적지만 피해야”
- 2024. 07. 12 13:20 생활
- 英 연구팀 “니코틴 흡수량, 간접흡연의 6분의 1…추가연구 필요” 실내에서 전자담배에 노출된 어린이는 간접흡연에 노출된 경우보다 니코틴 흡수량이 6분의 1 정도로 적지만 두 가지에 노출되지 않은 경우보다는 5배나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합뉴스가 외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영국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UCL) 해리 타탄-버치 박사팀은 12일 의학 저널 JAMA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서 미국 어린이 1700여 명을 대상으로 실내 전자담배와 간접흡연 노출되거나 노출되지 않은 경우 니코틴 흡수량을 비교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에서 2017~2020년 미국 국민건강영양조사(NHANES)에 참가한 가정의 3~11세(평균 7.4세) 1777명의 데이터를 분석했다. 데이터에는 일주일 새 실내 간접흡연 또는 전자담배 노출 여부, 혈중 코티닌 수치 등이 포함돼 있다. 코티닌은 니코틴에 노출된 후 체내에서 생성되는 대사물질이다. 혈중 코티닌 수치가 15㎍/L 이상으로 직접 흡연이 의심되는 어린이와 전자담배와 흡연에 모두 노출된 어린이는 분석에서 제외됐다. 분석 결과 실내 전자담배 증기에 노출된 어린이는 혈중 코티닌 수치가 0.081㎍/L로 간접흡연 노출 어린이(0.494㎍/L)의 6분의 1 정도였지만 두 가지에 노출되지 않은 어린이(0.016㎍/L)보다는 5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타탄-버치 박사는 “이는 실험실 환경이 아닌 실제 세계 데이터를 사용해 전자담배 간접 흡입으로 인한 니코틴 흡수가 간접흡연보다 훨씬 적다는 것을 보여준다”며 “증기에 포함된 비 니코틴 유해 물질 노출도 훨씬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구팀은 결과는 어린이 주변에서 실내 흡연은 절대 안 된다는 것과 함께 전자담배도 어린이를 유해 물질에 노출하므로 어린이 주변에서는 전자담배 사용도 피하는 게 최선임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 ‘천태만상’ 박상민 “목소리 관리, 술·담배 전혀 하지 않는다”
- 2024. 07. 02 16:25 연예|연예|연예
- SBS 러브 FM ‘윤수현의 천태만 가수 박상민이 ‘윤수현의 천태만상’에서 명품 라이브를 선사했다. 박상민은 2일 오후 방송된 SBS 러브 FM ‘윤수현의 천태만상’에 특별 게스트로 출연하여 센스 있는 입담과 함께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 채웠다. 이날 박상민은 최근 발매한 미니앨범 ‘러브(LOVE)’를 준비하며 있었던 크고 작은 에피소드들을 공개하고, 그의 발매곡 중 ‘중년’, ‘지중해’ 등의 명곡들을 라이브로 열창하며 보는 이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 라이브에 이어진 토크에서는 본인의 성격에 대해 “성격이 너무 여린 것 같다. 바보 같을 정도로, 눈물도 많다. 감동적인 영상 외에도 행복해하는 사람들을 볼 때에도 눈물이 날 정도”라고 전하며 남다른 감수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명품 라이브를 들은 윤수현이 질문한 목 관리 비법에 대해서 박상민은 “비법보다는, 술과 담배를 전혀 하지 않는다”라고 말하며 금주, 금연을 비법으로 꼽았다. “밀주 제조하게 생겼다고 하는데, 그렇지 않다”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윤수현은 박상민의 착한 심성 또한 짚어냈다. 지금까지 엄청난 기부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전해온 그를 향해 존경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박상민은 끝으로 “남들이 이제 그만해라! 할 때까지 노래하고 싶다”라고 밝히며 앞으로도 왕성한 음악 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예고하며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박상민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통해 계속해서 대중 앞에 나설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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