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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40 건 검색)

임현주, ‘내란 혐의’ 尹 담화문에 “?”
임현주, ‘내란 혐의’ 尹 담화문에 “?”
2024. 12. 12 15:41 연예
임현주 아나운서. SNS 캡처 임현주 아나운서가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문에 의문을 표했다. 윤석열 대통령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대국민 담화를 진행했다. 이날 윤 대통령은 “저를 탄핵하든, 수사하든 저는 이에 당당히 맞설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윤 대통령은 “지금 대한민국에서 국정 마비와 국헌 문란을 벌이고 있는 세력이 누구입니까?”라며 “도대체 2시간짜리 내란이라는 것이 있습니까? 질서 유지를 위해 소수의 병력을 잠시 투입한 것이 폭동이란 말입니까?”라고 반문했다. 임현주 아나운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이런 담화문이 적힌 글을 캡처해 SNS 스토리에 올린 뒤 “?”라고 적었다. 그가 직접적인 소신발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맥락상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문에 불만을 비판하는 취지로 이렇게 적은 것으로 보인다.
정영주, 尹 대국민 담화에 “정!말! 대단하다!” 한탄
정영주, 尹 대국민 담화에 “정!말! 대단하다!” 한탄
2024. 12. 12 14:15 연예
배우 정영주. 연합뉴스 배우 정영주가 윤석열 대통령의 대국민 담화에 심경을 밝혔다. 정영주는 12일 자신의 SNS에 “대단하십니다! 정!말! 대다나다!”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이날 오전 10시 경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의 긴급 대국민 담화 장면이 담겼다. 윤 대통령은 담화에서 “비상계엄 조치는 대한민국 헌정 질서와 국헌을 망가뜨리려는 것이 아니라 국민들에게 망국의 위기 상황을 알려드려 헌정 질서와 국헌을 지키고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지금 야당은 비상계엄 선포가 내란죄에 해당한다며 광란의 칼춤을 추고 있다”고 발언했다. 윤 대통령의 담화를 지켜보던 정영주는 자신의 SNS를 통해 비판의 목소리를 낸 것으로 보인다. 한편 정영주는 지난 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MBC 표준 FM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의 스페셜 DJ로 활약 중이다.
[전문] 이승윤 ‘윤석열 담화문’에 분노의 역성
[전문] 이승윤 ‘윤석열 담화문’에 분노의 역성
2024. 12. 07 13:56 연예
이승윤 SNS 가수 이승윤이 윤석열 대통령의 담화에 분노를 표출했다. 이승윤은 7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진짜 더 말을 얹지 않으려고 했는데 당위와 맥락과 오판과 오만에 대한 진솔한 해명과 해명 없이 ‘아 다신 안 할게 심려 끼쳐 미안’으로 끝날 사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그 책임을 반쪽에만 일임하겠다는 것이, 가만히 살다가 계엄을 때려 맞은 일개 시민 한 명으로서 듣기엔 거북하지 그지 없는 담화문이었다는 말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라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이 7일(오늘)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에 대해 사과를 표명하며 “향후 국정운영을 당과 정부에 일임한다”라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은 7일(오늘) 오후 국회 본회의에서 표결된다. 윤 대통령이 일방적으로 선포한 ‘비상계엄’으로 인해 정국이 극도로 혼란한 상황에서 대한민국의 운명에 변곡점이 될 이번 탄핵안 표결에 초미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승윤 SNS 다음은 이승윤 SNS 전문. 진짜 더 말을 얹지 않으려고 했는데 당위와 맥락과 오판과 오만에 대한 진솔한 설명과 해명 없이 ‘아 다신 안 할게 심려 끼쳐 미안’으로 끝날 사안으로 생각한다는 것이, 그 책임을 반쪽에만 일임하겠다는 것이, 가만히 살다가 계엄을 때려 맞은 일개 시민 한 명으로서 듣기엔 거북하지 그지 없는 담화문이었다는 말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
[속보] 윤석열 대통령,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
[속보] 윤석열 대통령,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
2024. 12. 07 09:11 연예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3일 밤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비상계업을 선포하는 모습 윤석열 대통령이 7일 오전 10시 대국민 담화를 생중계로 진행한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윤 대통령은 지난 3일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4일 새벽 국회 요구에 따라 해제한 후 침묵을 이어오고 있다. 국회 본회의는 이날 오후 윤서열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을 처리한다.
[전문] 윤석열 대통령 “계엄 해제할 것” 해제 담화문
[전문] 윤석열 대통령 “계엄 해제할 것” 해제 담화
2024. 12. 04 04:54 생활
방송화면 캡처 윤석열 대통령은 4일 대통령실에서 긴급 대국민 담화를 통해 비상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지난 3일 밤 10시 23분쯤 대국민 담화에서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 6시간여 만에 국민과 국회의 저항에 굴복해 계엄을 해제한 것이다. 다음은 윤 대통령 계엄 해제 담화 전문 존경하는 국민 여러분. 저는 어젯밤 11시를 기해 국가의 본질적 기능을 마비시키고 자유 민주주의 헌정 질서를 붕괴시키려는 반국가 세력에 맞서 결연한 구국의 의지로 비상계엄을 선포하였습니다. 그러나 조금 전 국회의 계엄 해제 요구가 있어 계엄 사무에 투입된 군을 철수시켰습니다. 바로 국무회의를 통해 국회의 요구를 수용하여 계엄을 해제할 것입니다. 다만, 즉시 국무회의를 소집하였지만, 새벽인 관계로 아직 의결 정족수가 충족되지 못해서 오는 대로 바로 계엄을 해제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거듭되는 탄핵과 입법 농단, 예산 농단으로 국가의 기능을 마비시키는 무도한 행위는 즉각 중지해줄 것을 국회에 요청합니다. 감사합니다.
‘강철부대W’ 세다, 날 선 앞담화
‘강철부대W’ 세다, 날 선 앞담화
2024. 09. 30 20:18 연예
채널A ‘강철부대W’ ‘강철부대W’에 출전한 최정예 여군들이 시작부터 날 선 ‘앞담화’를 주고받아 역대급 기싸움을 예고한다. ‘국군의 날’인 오는 10월 1일(화) 밤 10시 첫 방송하는 채널A 밀리터리 서바이벌 예능 ‘강철부대W’ 1회에서는 6개 부대(707, 해병대, 특전사, 해군, 육군, 특임대) 24인의 대원들이 첫 대면한 가운데, ‘강철부대’ 전 시즌을 통틀어 가장 살벌한 도발과 출사표가 쏟아져 ‘스튜디오 MC군단’마저 얼어붙게 만드는 상황이 발발한다. 이날 특전사를 양성하는 ‘특수전학교’ 내 거대한 격납고에는 위용 넘치는 6부대의 깃발이 꽂혀 있어 긴장감을 조성한다. 뒤이어 각 부대 대원들은 차례로 미친 카리스마를 내뿜으며 입장하는 한편, 매의 눈으로 서로를 ‘스캔’한다. 이를 지켜보던 스튜디오 MC 김성주와 장은실은 “전 시즌보다 분위기가 더 세다”며 몰입한다. 드디어 6개 부대, 24인의 여군이 모두 집결하고, ‘현장 MC’로 출격한 김희철, 박준우, 장은실은 이들과 거수경례로 인사를 나눈다. 직후, 김희철은 유독 긴장한 표정으로 ‘스나이퍼 패치’를 달고 온 박보람을 향해, “사격으로 견제되는 부대나 대원이 있는지?”라는 질문을 던진다. ‘대한민국 공식 1호 여군 저격수’이자 ‘화약 소총 복사 선수 출신’인 박보람은 “특전사 양해주 중사가 저랑 저격수로 5년간 호흡을 맞췄던 대원이라 견제된다”라고 하더니, 자신이 양해주의 ‘사수’임을 밝힌다. 분위기가 순식간에 얼어붙은 가운데, 양해주는 ‘사수’를 향해 날카로운 공격 멘트를 던진다. 예상치 못한 ‘하극상’(?) 공격에 박보람은 미소를 지어 보인 뒤, “그래도 아직 멀었지~”라고 세상 쿨한 앞담화를 작렬한다. 급기야, 박보람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도 “(양해주가) 제 라이벌은 아니죠. (해주는) 아직 아가인데~”라고 여유만만하게 말한다. 이에 김성주는 “이 관계, 미묘하다. 드라마다”라며 흥미로워한다. 그런가 하면, 한 해군 대원은 시작부터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한 해병대 대원들을 향해 역대급 도발 멘트를 던져, 또 다시 현장을 얼어붙게 만든다. 예상을 뛰어넘는 공격 멘트에 ‘악과 깡의 대명사’ 707 강은미마저 흠칫 놀라고, 김성주 역시 “내가 다 미안하네”라며 안절부절 못 한다. 실제로 이를 들은 해병대는 눈에서 레이저를 쏘아내는 듯한 포스로 해군들을 노려본다. 과연 이들이 해군의 도발에 어떻게 응수할지, 역대급 기싸움이 난무한 출정식 현장에 초미의 관심이 쏠린다. 한편, ‘출정식’을 마친 24인의 대원들은 미션 장소로 이동해 ‘마스터’ 최영재 앞에 선다. 팽팽한 긴장감 속, 최영재는 “‘강철부대W’의 첫 번째 미션은 강력한 베네핏이 걸린 11m 외줄 오르기”라고 발표한다. 그러자 각 부대는 미션에 참전할 대원들을 신중하게 결정하고, 스튜디오 MC들은 ‘대한민국 상위 1% 여군’ 독거미 부대(현 태호대대)의 조성원이 출전할지에 대해 열띤 관심을 드러낸다. 그런데, 김희철은 출전 대원이 확정되자, “설마 조커카드를 벌써 꺼낸다고?”라며 ‘동공확장’을 일으킨다. 과연 조성원이 출전했을지 궁금증이 쏠리는 가운데, 첫 미션이 시작되자 대원들은 가공할 만한 속도로 외줄을 탄다. 이를 본 스튜디오 MC군단은 “미쳤다”, “저 분 뭐야?”라며 경악한다. 과연, 첫 미션인 ‘11m 외줄오르기’에서 스튜디오 MC군단을 놀라게 한 대원이 누구일지, 이들의 숨 막히는 승부는 10월 1일(화) 밤 10시 첫 방송하는 채널A ‘강철부대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이엠그라운드’ 황광희, ‘맑눈광’ 이상엽 앞담화(?) 대방출···“눈 돌 때 무서워, 나보다 말 많아”
‘아이엠그라운드’ 황광희, ‘맑눈광’ 이상엽 앞담화(?) 대방출···“눈 돌 때 무서워, 나보다 말 많아”
2024. 02. 07 23:26 연예
채널S·ENA 캡처 ‘흥익인간’ 4인방 이상엽X황광희X김민규X손동표가 ‘K-게임’으로 현지 친구들에게 스스럼없이 다가가며 끈끈한 우정을 나눴다. 또, 4인방 사이에도 진한 형제애가 폭발하며 훈훈함을 선사했다. 지난 6일 채널S와 ENA채널에서 동시 방영된 ‘아이엠그라운드’에서는 ‘흥익인간’ 4인방의 두 번째 여행지이자 지중해를 품은 중세 도시, 그리스 남동쪽의 작은 섬 ‘로도스’에서의 게임 친구 찾기 여정이 펼쳐졌다. 4인방은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하던 도중 창밖으로 보이는 에메랄드빛 바다에 매료돼 즉흥 바다 구경에 나섰다. ‘컨셉 장인’ 황광희는 바다를 배경으로 인생샷 남기기에 도전했고, ‘에피소드 장인’ 김민규는 밀려온 파도에 신발이 빠져 비명을 지르는 귀여운 장면을 연출했다. 성큼성큼 거침없이 바다로 돌진한 손동표는 온몸으로 바다를 만끽하며 천진난만한 ‘막내미’를 발산했다. 맏형 이상엽은 “이 바다를 보고 그동안의 스트레스가 다 날아갔다”라며 힐링된 감동을 표현했다. 로도스 시내에 도착한 뒤 4인방은 이탈리아에서 온 소녀 암브라와 함께 ‘쥐를 잡자’ 게임을 시작했다. 암브라는 ‘K-게임’ 경험이 전혀 없었지만 빨라지는 스피드에도 완벽하게 적응하며 수준급의 게임 실력을 선보였다. 그러나 이상엽X황광희X손동표의 막무가내 우기기에 꼴찌 후보가 된 김민규와 암브라는 결국 손뼉 밀치기로 꼴찌를 정하게 됐다. 손뼉 밀치기가 시작되자 두 사람은 방금 전 불타던 승부욕은 온데간데없이 수줍은 미소와 핑크빛 무드를 조성하며 나머지 멤버들의 원성을 샀다. 황광희는 “잠깐만, 얘네 둘이 뭐하는 거야?”라며 정색했고, 이상엽은 “이걸 우리가 계속 봐야 하는 거야?”라며 분위기를 몰아갔다. 손동표 또한 “나는 지금 연애 프로그램 보고 있는 줄 알았다”라고 말하며 형들에게 합세했다. 그 와중에 암브라가 손뼉 밀치기에서 승리했고, 꼴찌 김민규는 암브라를 업어주는 벌칙 같지 않은(?) 벌칙을 수행했다. 허기진 배를 달래기 위해 로도스의 ‘뷰 맛집’으로 유명한 식당을 찾은 4인방은 숲과 바다가 어우러진 황홀한 풍경에 탄성을 질렀다. 급기야 손동표는 “자기야, 오늘 코스 잘 짰다”라며 뜬금없는 상황극에 돌입했고, 황광희는 “지느러미로는 멀리 못가~”라며 정체불명의 노래를 선보여 모두의 폭소를 터트렸다. 멤버들의 놀림에 황광희는 “‘뉴진스’의 다니엘이 불렀던 ‘인어공주’ OST 곡이다”라고 항변하는가 하면, “왜 내가 부르면 그렇게... 편견을 버려!”라며 억울함을 토로했다. 잠시 후 그리스의 대표 음식인 그릭 샐러드와 수블라키가 식탁에 놓이자, 손동표는 “우리 자기가 메뉴까지 싹 다 세팅해놨네”라며 다시 한번 상황극을 소환했다. 이를 지켜보던 이상엽은 “도대체 자기야가 어디 있는 거야?”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식사를 마친 후 앤서니 퀸 해변을 찾은 4인방은 ‘바다 사나이’ 토마스, 댄서 소리나, 사진 작가 조기까지 3명의 그리스 친구들과 함께 ‘아이엠그라운드’ 게임을 펼쳤다. 여기서 조기의 닉네임을 ‘자기’라고 부르기로 하자, 이상엽은 “잠깐만, 아까부터 동표가 계속 ‘자기’ 찾았잖아”라고 외쳤다. 손동표는 “드디어 만났어 자기야!”라며 상황극에 과몰입, 예능계 ‘라이징 스타’의 면모를 톡톡히 입증했다. 바다 입수 내기를 걸고 ‘아이엠그라운드’ 게임이 시작됐다. 한국 멤버들의 맹공격에 조기, 토마스, 소리나까지 그리스 친구들이 전부 탈락했고, 황광희의 ‘물귀신 작전’으로 인해 결국 이상엽, 김민규까지 줄지어 탈락하며 최종 우승자 손동표만이 살아남았다. 손동표를 제외한 모두가 다 같이 손을 잡고 바다에 입수, 청춘 드라마의 한 장면 같은 아름다운 광경을 연출했다. 새로운 게임 친구를 만나러 가는 차 안에서 황광희는 “나보다 멘트 많이 하는 사람 진짜 오랜만이다”라며 ‘예능에 진심’인 이상엽과 손동표의 에너지에 놀라움을 표현했다. 그러면서 “나는 상엽이 형이 ‘맑은 눈의 광인’처럼 눈이 돌 때 진짜 당황스럽다”라고 진심 토크를 쏟아냈다. 김민규도 “나는 상엽이 형을 보면 ‘형 괜찮으신가...’ 하고 깜짝 놀랄 때가 많다”라며 황광희의 이야기에 폭풍 공감했다. 이에 이상엽은 “나도 하고 나서 ‘내가 괜찮을까’ 생각한다. 예능 버튼이 있는 것 같다”라며 ‘예능 대세’다운 답변으로 재미를 더했다. 로도스의 핫 플레이스에 입성한 4인방은 영국에서 온 10년 차 부부 던, 케이티와 합석을 하게 됐다. 이상엽이 조만간 결혼을 한다는 이야기에 남편 던은 “축하해”라는 경쾌한 말과는 달리, ‘넌 죽었다’라는 의미의 다급한 수신호를 보내 이상엽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상엽은 “결혼해서 진짜 안 행복해?”라며 동공 지진을 일으켰고, “아내의 말에 항상 Yes라고 말하라”라는 던의 조언에는 “너무 어려운 것 같다”라며 고개를 떨궜다. 그리고 아내의 매력을 묻자 던은 “요리를 잘한다”라는 대답으로 아내 케이티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 이를 보다 못한 이상엽이 귓속말로 팁을 던져줬고, 그제서야 던에게서 “예쁘다”라는 대답이 나와 모두의 환호를 받았다. 또, 던과 케이티는 손흥민, ‘BTS’ 등 ‘월드 스타’ 한국인들의 이름을 언급하는가 하면, “‘오징어 게임2’를 기다리고 있다”라며 찐팬 모드를 드러냈다. 황광희는 두 사람에게 “‘오징어 게임2’에 나오는 임시완을 기억해 달라”라며 ‘베프’ 임시완을 향한 깊은 우정을 과시했다. 다음날 게임 파티에는 전날 ‘K-게임’을 함께 했던 암브라, 소리나, 토마스, 조기까지 4명의 친구들이 찾아왔다. 자기소개 시간, 조기와 토마스는 친남매 사이, 소리나와 토마스는 연인 사이로 밝혀지며 4인방을 더욱 흥분하게 만들었다. 파티 친구들과 함께 한 첫 게임은 지목 게임인 ‘공동 묘지’였다. ‘K-예능’ 벌칙의 정석인 감식초 마시기가 벌칙으로 지정되자, 감식초 냄새에 익숙치 않은 외국 친구들은 난리통에 휩싸였다. 1라운드 벌칙 당첨자인 소리나는 예상 외로 쿨하게 벌칙을 수행했지만, 옆에 앉은 김민규는 슬쩍 코를 막았고 이상엽은 “냄새가 여기까지 난다”라며 경악했다. 소리나의 남자친구인 토마스는 ‘키스 금지’를 선언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2라운드 벌칙 당첨자 조기는 “영혼까지 타들어가는 느낌이다”라며 감식초의 강력함에 녹다운됐다. 3라운드에서는 황광희와 김민규가 동반 당첨돼 러브샷으로 벌칙을 수행했다. 감식초를 마신 뒤 황광희는 “미쳤어, 이걸 하면 어떡해!”라며 급발진했고, 김민규는 온몸으로 괴로움을 표현했다. 다음 주에는 누나 놀리기가 특기인 남동생 토마스와 만만치 않은 누나 조기의 치열한 ‘남매 대전’, 그리고 감식초 앞에서 처절하게 무너진 ‘환장 그 자체’ 마지막 파티 현장이 공개된다. 이상엽X황광희X김민규X손동표 ‘흥익인간’ 4인방의 ‘K-게임’으로 전 세계 친구 만들기 ‘아이엠그라운드’는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30분 채널S와 ENA에서 동시 방영된다.
배우 김남길, 세상 사는 이야기 담은 대화집 ‘뒷:) 담화’ 출간
배우 김남길, 세상 사는 이야기 담은 대화집 ‘뒷:) 담화’ 출간
2023. 12. 05 16:39 연예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배우 김남길이 10인의 이야기를 모아 대화집 ‘뒷:) 담화’를 출간했다. 지난 4일 온라인 서점에서 예약판매를 시작한 시리즈 CUP Vol.2 ‘뒷:) 담화’는 김남길 배우가 MBC 로드 다큐멘터리 ‘뭐라도 남기리’를 통해 만난 10인의 사람들을 다시 찾아가 방송에서 못다 한 대화를 나누고 그들의 세상 사는 이야기를 담은 대화집이다. 김남길은 현재를 잘 살아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고민하는 사람들의 물음을 대신해 솔직 담백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10인의 진솔한 인터뷰에 더해진 그들의 삶은 엿볼 수 있는 사진들은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 대화집에서는 양창모 의사의 ‘세상을 더 풍요롭게 하는 결핍에 대하여’, 정지아 작가의 ‘좌절과 상처에서 벗어나고 싶은 당신에게’, 박정헌 산악인의 ‘결과냐 과정이냐, 기로에 서 있을 때’, 이원규 시인의 ‘자연과 더불어 자유를 누리는’, 향문스님의 ‘어떤 마음으로 살 것인가’, 최태규 수의사와 활동가들의 ‘사육 곰이 아닌 아는 곰으로 살길 바라는 마땅한 이유’에 관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 시리즈 CUP Vol.2 ‘뒷:) 담화’는 4일부터 YES24, 교보문고 등 온라인 서점에서 순차적으로 예약판매를 시작해, 오는 18일(월)부터는 온, 오프라인 서점을 통해 정식 판매된다. 판매 수익금 전액은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대표 김남길/ gil-story.com)에서 진행하는 어르신 주거 안전 캠페인 ‘밤새 안녕하셨어요’ 크라우드 펀딩 후원금으로 사용될 계획이다. 문화예술NGO ‘길스토리’는 문화예술인들이 모여 공공예술 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창조하고 사회 문제를 해결하며 소셜 임팩트를 만들어가는 비영리민간단체다.
‘Peace & Prosperity’ 北 김정은 딸 공개, 김여정 막말 비난 담화
‘Peace & Prosperity’ 北 김정은 딸 공개, 김여정 막말 비난 담화
2022. 11. 29 20:15 연예
아리랑TV ‘Peace & Prosperity’ 제공 29일 오후 8시 30분 아리랑TV ‘ Peace & Prosperity 179회에서는’김정은은 딸 공개, 김여정은 막말 비난 담화‘ 등을 짚어 본다. 지난 18일, 북한의 신형 ICBM ‘화성-17형’을 시험 발사 자리에 김정은 위원장의 딸이 동행해 관심을 끌었다. 국가정보원은 최근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동행한 딸을 둘째 김주애로 판단했다. 국정원은 보통 10살 정도의 여아로서는 체격이 크지만, 키도 크고 덩치가 있다는 정보와 일치해 김주애라고 판단한다고 밝혔다. 딸을 데리고 나온 의도는 “미래세대의 안보를 책임지겠다는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전했는데 처음 등장한 김위원장의 자녀인 만큼 등장을 놓고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다. 화성-17형 발사에 참여한 과학자, 기술자과 김정은 위원장의 기념촬영장에도 김주애가 다시 등장했다. 김주애는 흰색 점퍼를 입었던 첫 등장 때와 달리 검은 코트를 입었고 머리도 어른스럽게 손질해 어머니 리설주를 연상시켰다. 또 ‘사랑하는 자제분’이라는 호칭은 이번엔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격이 높아졌다. 전 북한 외교관이자 국가안보전략연구원 부원장을 지낸 고영환 박사는 “북한 매체에서 사랑하는 자제분과 나오셨다는 말을 처음 들었고, 굉장히 놀라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김정은 위원장과의 백허그, 리설주 여사와 같이 박수치는 모습은 다소 충격이었다” 며 등장 자체가 놀라운 일이라고 평가했다. 세종연구소 정상장 북한연구센터장은“김정은이 자신의 딸에게 ICBM을 직접 가서 보여주고 설명한 장면은 딸 김주애가 김정은의 뒤를 이어서 북한의 핵무력 건설 노선을 계속 이어갈 것이라는 것을 대내외적으로 시사하는 그런 장면”으로 분석했는데 이에 고영환 박사는 “김주애가 김여정 부부장의 역할을 맡을 수는 있지만 김주애가 후계자가 되리라고 생각하는 북한 사람은 아마 한 명도 없을 거다”라는 평가를 내놓았다. 김주애가 아버지와 함께 전세계 이목을 집중시킨 직후 고모 김여정 부부장은 막말 비난으로 핵위협을 더욱 노골화했다. 김 부부장은 담화를 통해 유엔 안보리가 북한만 거론하는 건 명백한 이중기준이라며 초강경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정성장 센터장은 “북한이 앞으로 취할 추가 도발에 명분을 축적하기 위한 차원” 으로 해석한다며 김여정의 막말 담화는 “핵이 없는 남한군은 북한군의 상대가 되지 않는다” 는 인식에서 기반한 것으로 분석했다. 김정은 위원장은 딸 공개와 김여정 부부장의 담화로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킨 북한 그 속내를 Peace & Prosperity에서 살펴본다. 아리랑TV ‘Peace & Prosperity’ 제공 탈북민들이 북녘 주민들에게 꼭 소개하고 싶은 남한의 명소를 찾아가 보는 코너에선 탈북민 박유성씨가 인천공항이 있는 영종도를 찾는다. 박유성씨는 “탈북민이라면 대부분 이곳을 지났을 거라” 며 영종도를 아주 생생한 기억으로 남아 있는 추억의 장소로 소개했다. 그도 그럴 것이 대부분의 탈북민이 처음 밟은 한국 땅이 바로 영종도이기 때문이다. 박유성씨는 레일바이크 투어로 영종도 곳곳을 소개하고 공항주변 카페들도 소개한다. 특히 자신의 탈북 과정을 생생하게 소개했다. 그는 “중국을 걸쳐서 제3국을 이렇게 걸쳐 올 때 메콩강 주변을 지났다” 며 “거기에 악어가 있어 더욱 공포스러웠다”고 전했다. 영종도의 아름다운 풍광과 함께 박유성씨의 탈북 스토리가 ‘Peace & Prosperity’에서 공개된다. 그밖에 북한 조선중앙TV가 소개한 전통 음악, 전통 춤에 대해 소개한다. 프로그램 앵커이자 연세대 통일연구원 전문연구위원인 봉영식 박사는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 집권 이후 유네스코 등재에 관심이 높아졌다 ”면서 “주민들에게 문화민족으로서 자긍심을 심어주고, 대외적으로는 사회주의 국가의 위상을 구축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역사 속 주요 순간을 통해 한반도를 좀 더 깊게 들여다보는 역사 코너에서는 남과 북이 참가한 1978년 제8회 방콕아시안게임 모습을 준비했다. 자세한 내용은 29일 방송이 될 ‘Peace & Prosperity’ 179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코로나19 수도권 유행, 위험하고 엄중한 상황” 정부 긴급 담화
“코로나19 수도권 유행, 위험하고 엄중한 상황” 정부 긴급 담화
2021. 07. 02 15:51 생활
전국 곳곳에 낮 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면서 무더위가 계속된 2일 오후 서울 서초구 고속버스터미널 앞 코로나19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서초구청이 제공한 우산을 쓰고 검사 대기를 하고 있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800명대로 치솟았다. 연합뉴스정부가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큰 우려를 나타냈다. 지금 확산세를 차단하지 못하면 대규모 유행으로 번질 가능성이 있다고 경고했다.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은 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 관련 대국민 담화에서 “수도권의 유행 상황이 굉장히 위험하고 엄중한 상황”이라며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모임·회식·대면 접촉이 늘면서 특히 젊은 층을 중심으로 유행이 전파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코로나19 바이러스는 젊은 층에서 증상이 없거나 경증이고, 또 발병 전부터 전염력이 있기 때문에 마스크를 벗고 음주·대화를 하는 과정 중에 충분히 전파될 수 있다”며 “이러한 방식의 전파가 최근 직장이나 가족, 지역사회로 퍼지고 있는 양상”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전파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진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 바이러스의 위험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수도권에서도 델타 변이가 확인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유행을 차단하지 않으면 대규모 유행으로 전파될 수 있는 위험이 크다”고 경고했다. 정 청장은 또 “수도권이 통제되지 않으면서 비수도권으로 확산하는 조짐도 나타나는 상황”이라며 “영국·이스라엘·미국 등 다른 나라의 사례에서도 델타 변이가 급속히 우세종으로 변화하는 모습이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정 청장은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기 위해서는 기본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현시점에서 유행 차단을 위해 가장 중요한 것은 마스크 쓰기와 거리두기, 이 두 가지를 철저히 지키는 것”이라며 “불필요한 모임이나 사적 만남, 회식은 최대한 자제하고, 또 대다수의 감염이 밀폐된 공간에서 마스크 없이 음주·식사·대화하는 과정에서 전파되는 만큼 마스크를 벗는 상황도 최소화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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