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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208 건 검색)

‘미 대선 후보 TV 토론’, 11일 실시간 생중계
‘미 대선 후보 TV 토론’, 11일 실시간 생중계
2024. 09. 10 21:22 연예
KBS KBS는 2024 미국 대통령 선거가 두 달을 남기지 않은 가운데, 미국 지상파 ABC 방송 주관으로 열리는 카멀 라 해리스 민주당 후보와 도널드 트럼프 공화당 후보 간 첫 대선 후보 토론을 생방송으로 중계할 예정이다. 이번 토론 생중계는 KBS와 ABC가 체결한 방송교류 및 협력협약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11일 오전 9시 50분부터 11시 55분까지 KBS2를 통해 방송된다. 미국 대선 후보자 교체라는 사상 초유의 사태 이후 ABC 방송 주최로 성사된 이번 토론회는 미 대선을 불과 50여 일 남겨둔 상황에서 열리는 첫 번째 공개 TV 토론이다. 두 후보는 경합주 여론조사에서 박빙의 지지율을 보이며 접전을 펼치고 있어 이번 토론회는 대선 판도에서 결정적 분수령이 될 것으로 관측된다. 11월 5일 미국 대선일까지 해리스와 트럼프 두 후보 모두 다른 공개 토론 일정을 잡지 않아, 사실상 처음이자 마지막 토론회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경제·안보·무역 정책 등을 둘러싼 선명한 대립 구도 속에서 미 대선 결과가 한국의 경제 안보 지형에 미치는 영향이 막대한 만큼 이번 토론에는 한국 시청자들의 눈과 귀도 쏠려 있다. KBS는 100분간 진행되는 영어 토론을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동시통역 전문가 2명과 함께 실시간 한국어 통역을 제공한다. 외교안보 전문가인 세종연구소 김현욱 소장이 특별 출연해 해리스·트럼프 후보 간 토론 내용을 설명하고 그 함의를 보다 심층적으로 분석할 것으로 기대된다. KBS는 “시청자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국제 관계에 대한 보다 폭넓은 정보 접근권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세계는 지금’ 브라질 보수 후보 지지자들, 대선 불복하며 폭동···中 코로나 사망자 축소 의혹
‘세계는 지금’ 브라질 보수 후보 지지자들, 대선 불복하며 폭동···中 코로나 사망자 축소 의혹
2023. 01. 13 21:56 연예
KBS 오는 14일 오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이 될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293회는 윤수영 아나운서, 김지윤 박사, 박원곤 교수(이화여자대학교), 박선영 교수(동국대학교)가 출연해 글로벌 이슈를 심층적으로 분석한다. 이날 방송에선 민주주의에 역행하는 브라질 대선 보수진영 후보 지지자들의 불복 난동을 전한다. 지난 8일(현지시간) 극우 보수 성향인 브라질 전 대통령 자이르 보우소나루의 지지자 3천여 명이 대선 불복을 외치며 의회, 대법원, 대통령궁에 난입하는 폭동을 벌였다. 이들은 브라질 국기 색깔과 같은 노란색 옷을 입고 함성을 지르며 깨진 유리창을 통해 건물로 침입하는 등 폭동을 일으켰다. 대통령궁 내부 사무실이 파괴됐으며, 외신이 배포한 영상에 따르면 시위대와 당국이 충돌하는 과정에서 최루탄도 사용되었다. 지난 1일 취임한 진보 성향의 룰라 대통령은 폭동을 일으킨 이들에게 죄를 물을 것이라고 밝히고, “(보우소나루) 전임 대통령이 이런 행위를 독려하는 연설을 몇 차례 한 적이 있다는 점을 여러분들도 알 것”이라며 보우소나루의 책임에 대해 언급했다. KBS 보우소나루는 트위터에 “브라질의 현직 행정 수반이 나를 상대로 증거도 없이 제기한 혐의를 부인한다”는 게시글을 올리면서 폭동 선동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이번 사태에 대해 민주주의에 대한 도전이라는 비난 여론도 높아지고 있다. 2021년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 지지자들이 벌인 미국 의사당 폭동을 겪은 조 바이든 대통령은 평화적 정권 교체를 가로막는 이번 폭동을 규탄했다. 각국 정상들을 비롯해 유엔 등의 국제기구에서도 브라질의 시위자들이 민주주의를 공격했다며 비판했다. 지난해 10월 대선에서 패배한 보우소나루는 선거 결과를 인정하지 않고 현재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병원에 입원해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2년 전 트럼프 지지자들의 의회 난입을 연상시키는 브라질 대선 불복 폭동의 현장과 그 여파를 김수한 KBS 브라질 글로벌 통신원 취재를 통해 생생히 전달한다. KBS 위드코로나 직격탄에 시달리는 중국 농촌의 모습도 공개가 된다. 중국이 준비되지 않은 방역 완화로 심각한 홍역을 앓고 있다. 새해부터 입국 규제 폐지 등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를 펼친 중국이지만, 한순간 풀려버린 규제로 오히려 혼란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중국은 이번 주 ‘주간 현황’에서 코로나19 감염 사망자가 648명이라고 알렸으나, 세계보건기구(WHO)는 중국 당국이 확진자 및 중증 환자, 사망자 수를 축소해 발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영국의 의료 데이터 분석 기업인 ‘에어피니티’는 최근 중국의 코로나19 사망자 규모가 하루 1만 명 안팎에 이른다고 추정하기도 했다. 베이징, 상하이 등 대도시를 넘어 지방 소도시와 농촌의 상황이 심각하다. 노인 인구가 많고 의료 기반도 열악한 농촌은 코로나 감염 확산에 취약한데, 급작스러운 방역 완화가 이들 지역에 직격탄을 던진 것이다. KBS 중국 북서부 산시성 한 병원에서는 최근 2주일간 발열 환자가 3배 이상 급증해 일반 병동이 코로나19 전용으로 긴급 전환됐다. 게다가 중국의 설인 ‘춘절‘(春節)’을 맞아 고향 방문과 복귀로 21억 명가량의 인구가 이동할 것으로 예상돼 코로나 확산 증폭에 대한 시민들의 불안감은 더욱 커지고 있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현재 중국 내에서 코로나 확산세가 가장 빠르다고 하는 쓰촨성을 중심으로 김영철 PD특파원이 중국 중소도시와 농촌의 혼란상을 현장 취재한다.
‘세계는 지금’ 케냐 대선, 치킨 팔아 자수성가한 후보 박빙 당선이 촉발한 유혈사태’?
‘세계는 지금’ 케냐 대선, 치킨 팔아 자수성가한 후보 박빙 당선이 촉발한 유혈사태’?
2022. 08. 19 22:10 연예
KBS 제공 오는 20일 오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이 될 ‘특파원 보고 세계는 지금’ 274회는 케냐 대선 불복이 부른 유혈사태 우려와 테국의 아기 호랑이 등 희귀동물 밀매 실태를 전한다. 동아프리카 제1의 경제대국 케냐가 대선 결과를 둘러싸고 혼란에 휩싸이고 있다. 지난 8월 9일(현지시간) 케냐 대선에서 현재 부통령인 윌리엄 루토가 장기간 야당 지도자였던 라일라 오딩가를 누르고 박빙 승부 끝에 1.64%p 차이로 당선됐다. 대선 투표일 이후 거의 일주일이 되도록 결과 발표가 지연되자, 선거 이후 폭력 사태 등 케냐의 고질적인 선거 후유증이 다시 재발되는 것 아니냐는 불안감이 국민들 사이에서 증폭되었다. 대선에 다섯 번째 도전했지만 이번에도 간발의 차로 패배한 오딩가는 16일,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법정 투쟁을 선언했다. 선관위원 7명 중 4명은 오딩가의 불복 결정에 지지를 표한 상황. 오딩가 후보는 2007년 대선에서도 선거 무효화를 주장했는데, 당시 대선 결과를 둘러싼 갈등이 유혈사태로 번지면서 1200명 이상 숨졌다. 2017년 대선 때도 오딩가의 불복 선언 이후 재선거를 실시하는 과정에서 폭력 사태가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했다. 이처럼 선거 후 유혈사태를 경험한 국민들 사이에 비극이 되풀이될까 노심초사하고 있는 상황. 실제로 이번 대선 이후 오딩가 후보의 텃밭인 나이로비 빈민가에서 오딩가 지지자들이 부부젤라를 불고 타이어에 불을 붙이며 시위를 벌였고 이를 경찰이 최루탄으로 진압하는 등 폭력 시위는 있었지만 과거와 같은 대규모 소요사태는 발생하지 않고 있다. 현지를 취재한 KBS 글로벌통신원에 따르면, 평소보다 거리에 차량의 이동량이 줄고 선거 이후 무력충돌을 경험한 시민들이 외출을 자제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대선에서는 치킨을 팔아 자수성가 했다는 등 서민적 배경을 내세운 루토 당선자의 이미지 차별화가 유권자의 ‘반(反)엘리트 정서’를 자극했다. 초대 부통령 아들로 이른바 정치 귀족 출신인 오딩가 후보와의 차별점을 부각시킨 것이다. 한편 중국과의 관계를 어떻게 재설정할지가 이번 대선의 주요 쟁점으로 부상했는데, 루토가 반(反) 중국 행보를 보인 것도 승리의 주요 요인 중 하나로 평가된다. 중국은 케냐 채권을 세계은행 다음으로 가장 많이 보유하는 등 케냐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루토는 자국에 수십억 달러의 국가부채를 안긴 중국의 일대일로(一帶一路)를 비판하며 불법 체류 중국인 추방 등 강경한 반중(反中) 행보를 약속했다. 기존 케냐 정부는 중국의 대규모 사업과 관련해 만연한 부패에서 자유롭지 못했기에 케냐 국민들은 루토의 행보에 환영한 것이다. KBN 제공 태국에서 야생동물을 밀반출해 판매하는 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5월, 태국 백화점 주차장에서, 생후 한 달 된 새끼호랑이를 40만 바트(약 1500만원)에 판매하려던 밀매단이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방콕에서 한 시간 떨어진 지역에서 밀렵꾼의 숙소를 급습했을 때에도 두 달 정도 된 새끼 호랑이가 갇혀 있었다. 이렇게 밀렵한 새끼 호랑이는 태국 부자들의 선물용이나 민간 동물원에 팔리거나, 해외로 밀반출된다. 호랑이는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에서 멸종위기종으로 지정했으며, 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매매를 금지한다. 새끼 호랑이뿐만이 아니라 희귀 야생동물의 밀렵은 태국에서 끊임없이 횡행하고 있다. 지난 8월 17일, 태국의 수완나폼 공항에서 흰사막여우와 라쿤 등 살아있는 희귀동물을 캐리어에 밀수하려던 한 인도 남성이 체포됐다. 밀수범은 인도에서 이들 야생 동물들을 애완용으로 팔 계획이었다. 전문가들은 이 동물들의 가치가 약 9만8000바트(약 360만원)일 것으로 추정했다. WFF(세계자연기금)에 따르면, 야생 동물 밀매는 무기, 마약, 인신매매에 이어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규모의 불법 거래다. 그 중에서도 태국 국제공항에서 일어나는 야생동물 밀수출 및 반입은 전 세계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이다. 이에 태국경찰은 지역경찰청마다 밀렵 담당부서를 만들어 밀렵·밀매와의 전쟁을 벌이고 있다. 하지만 단속이 강화될수록 밀매 가격은 치솟고 SNS로 거래하는 등 수법은 더 대담해져 쉽기 않은 상황이다.
[채널예약] ‘세계는 지금’ 콜롬비아 대선, 진보성향 후보 1위 오른 ‘핑크타이드’(Pinktide) 의미는?
[채널예약] ‘세계는 지금’ 콜롬비아 대선, 진보성향 후보 1위 오른 ‘핑크타이드’(Pinktide) 의미는?
2022. 06. 03 17:49 연예
KBS 제공오는 4일 오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이 될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 264회는 남미의 대표적인 친미국가 콜롬비아에서 최초로 진보 성향 정부가 들어설지 현지에서 진단을 해 본다. 또, 두 달 만에 중국 당국의 봉쇄가 해제된 중국 상하이에서 아직까지도 생존권의 위협을 느끼고 있는 서민 경제를 직접 취재한다. 대선 결선투표를 앞두고 있는 콜롬비아에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콜롬비아에서 사상 최초로 좌파 대통령이 출범할 가능성이 대두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잘 29일 치러진 콜롬비아 대통령 선거 1차 투표에서 좌익 게릴라출신 페트로 후보가 1위, ‘콜롬비아의 트럼프’로 불리는 에르난데스 후보가 2위를 차지하면서 오는 19일 결선투표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 KBS 제공중남미 대표적인 미국의 우방이자 우파 보루로 꼽혀온 콜롬비아, 왜 갑자기 정권교체의 바람이 불었을까? 이번 대선은 코로나19와 인플레이션, 양극화 등으로 인한 불만의 여론이 팽배한 가운데 실시됐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콜롬비아에서 수백만 명이 경제적 여유가 없어 하루에 한 끼 이상 거르고 있고, 노동인구의 절반가량은 최저임금 미만을 받고 있다. 2019년과 2021년 연이어 대규모 반정부 시위가 발생하는 등 중도우파 현 정부에 대한 반감이 커져 결선투표에서도 페트로 후보의 승리 가능성이 높다는 전망이다. 박빙의 승부가 예상되지만 좌파 페트로 후보가 승리할 경우 중남미에 거세진 ‘핑크타이드’(Pinktide), 즉 진보의 물결 확산이 정점을 찍게 된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중남미 주요 6개국 가운데 멕시코와 아르헨티나, 칠레, 페루는 모두 진보적인 정권이 집권하고 있다. 오는 10월 대선을 앞둔 브라질에서도 노동자 출신인 룰라 전 대통령이 가장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페트로 후보가 결선에서 승리하면 연내 중남미 6개국 모두 좌파 대통령이 집권하게 되는 셈이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에서는 콜롬비아 대선 전망과 남미 전역에 밀려들어오는 ‘핑크타이드’가 가져올 글로벌 파장을 살펴본다. KBS 제공이날 방송은 제로 코로나로 타격받는 중국 서민경제도 현장에서 전한다. 지난 3월 28일 시작된 상하이 봉쇄가 두 달 만에 끝났다. 그동안 중국 경제수도로 불렸던 2천500만 명을 가두며 흡사 유령도시 같았던 상하이는 6월 1일부터 정상 회복에 나서기 시작했다. 상하이 디즈니랜드는 중국 전역에 조명쇼를 생중계하며 상하이 봉쇄 해제를 축하했다. 거주단지를 둘러쌌던 울타리는 해체됐고 일부 시민은 차가 없는 텅 빈 거리에서 자유를 즐기기도 했다. 봉쇄가 해제되면서 상하이 시민은 사전 발급 받은 통행증 없이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게 되면서 거리에 모여 산책하는 등 일상을 되찾은 모습이었다. 상하이 시정부는 봉쇄 해제 하루 전인 5월 31일 조속히 생산과 생활을 완전 회복하고 방역과 경제 발전 모두에서 승리를 이루겠다고 했다. “우리 가게만 봉쇄 피해가 70만위안(1억3천만원)인데, 6월까지 이런 상태가 계속되면 버틸 수가 없다”는 상하이 슈퍼마켓 점주의 호소를 전한다. KBS 제공중국 당국의 자신감과는 달리, 두 달간 거의 완전히 멈춰선 경제를 정상으로 되돌리기는 쉽지 않아 보인다. 상하이 전 주민은 3일 내에 받은 코로나19 음성증명이 없으면 출근뿐만 아니라 대중교통을 탈 수도 없고 상가에 물건을 살 수도 없다. 음식점들은 당분간 실내 영업을 전혀 하지 못하고 배달 영업만 가능하다. 영화관, 헬스장 등 다양한 서비스 부문도 아직 영업 제한이 풀리지 않았다. 뿐만 아니라, 상하이 등의 대도시 봉쇄와 중국의 고강도 방역정책은 중국 경제마저 흔들었다. 올해 경제성장률이 정부가 연초에 정한 5.5%는커녕 코로나19가 처음 퍼진 우한 사태의 충격으로 1976년 문화대혁명이 끝난 이후 최악이던 2020년의 2.3%에도 미치지 못할 수 있다는 관측이 대두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가을 20차 당대회를 통해 장기 집권 시대를 선포해야 할 시 주석에게는 큰 정치적 부담을 안기고 있다. 리커창 중국 총리도 지난 25일, 제로코로나 정책으로 위기에 빠진 자국 경제에 대한 우려를 밝히며 시진핑 주석을 이례적으로 비판하기도 했다. 중국 현지에서 “시진핑 타도” 구호까지 나온 상황에서 현지 특파원이 전해 줄 생생한 소식이 기대된다. ‘특파원보고 세계는 지금’은 4일 토요일 밤 9시 40분에 안방극장에 배달된다.
콜롬비아상하이중국
임오경 의원 “20대 대선 양대 후보 공통공약 체육인공제회 등 체육정책, 빠짐없이 추진해야”
임오경 의원 “20대 대선 양대 후보 공통공약 체육인공제회 등 체육정책, 빠짐없이 추진해야”
2022. 04. 06 21:59 스포츠종합
임오경 의원실 제공더불어민주당 임오경 국회의원(경기 광명갑)이 6일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에 체육분야 주요공약 이행을 위한 전문성을 갖춘 체육계 인사가 없음을 지적하며 체육인공제회 설립, 스포츠인센티브 도입 등 주요 체육공약을 국정과제에 반드시 포함할 것을 촉구했다. 지난 3월 22일 구성된 인수위원회의 인적구성을 살펴보면 문화·체육 분야를 다루는 사회·복지·문화분과의 인수위원 및 전문위원들 중 체육분야 교수 등 현업 출신 전문가가 한명도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대 대통령 선거에서는 이전의 대선과는 달리 체육분야에서 다양한 공약들이 제시된 바 있다. 이 중 양대 후보 모두 공약으로 제시한 체육인공제회 설립, 이재명 후보 스포츠포인트제와 윤석열 후보 스포츠 활동 건보료 환급 등 국민 대상 스포츠 인센티브 지급공약은 재원조달 등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 계획과 정책 부처간 섬세한 조율이 필요한 상황이다. 그러나 인수위 차원의 체계적인 검토가 절실한 상황이나 안타깝게도 이를 전문적으로 수행할 인력이 부재한 것이다. 법적 근거에 기반하여 추진해야 하는 체육인공제회 설립의 경우 이미 작년 3월 임오경 의원이 근거법안인 ‘체육인공제회법안’을 발의하여 국회차원의 논의 토대가 마련되었으며 많은 체육인들의 요구사항이기도 한 만큼 반드시 추진되어야 하는 체육분야 국정과제이다. 임오경 의원은 “지난 대선에서 윤석열 당선인은 ‘건강한 전문체육 시스템 구축’ 등을 약속한 바 있으나 과연 이를 실행할 의지와 역량이 있는지 의문”이라며 “체육인공제회 설립의 경우 인수위에서 전문인력을 보강해서라도 면밀히 검토하여 차기정부 체육분야 국정과제로 반드시 포함해야 하고 아울러 관련법안의 시급한 국회통과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임오경체육운동
이적, 대선 투표 소신 고백 “찍을 후보 마땅치 않아도…”
이적, 대선 투표 소신 고백 “찍을 후보 마땅치 않아도…”
2022. 03. 04 17:28 연예
출처=뮤직팜엔터테인먼트, 이적 공식 SNS가수 이적이 제20대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투표에 대한 소신을 밝혔다. 이적은 4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투표일이 되면 신문에선 역사상 한 표 차로 승부가 갈린 세계 선거 사례를 들며 투표를 독려하지만, 이번 대선처럼 사천사백만 명이 넘는 유권자가 등록된 직접선거에서 한 표 차로 운명이 바뀔 일은 아마도 없을 것이다”라며 운을 뗐다. 그는 “그러나 흥미로운 점은, 바로 그 이유로 모두가 자신의 한 표에 의미를 부여치 않고 투표장으로 향하지 않게 된다면 이 선출시스템은 단숨에 무너지고 만다는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것은 선의에 기댄 시스템이라기보단 어떤 믿음, 우리가 만들어가는 이야기의 힘에 기댄 시스템이다. 하여 아무리 찍을 후보가 마땅치 않더라도 사람들은 다시 투표장으로 발을 옮긴다. 민주주의라는 이야기를 지탱하기 위해”라며 투표를 독려했다. 출처=이적 공식 SNS이에 누리꾼들은 “시민의 힘을 보이자”, “우리의 권리를 잘 사용해야 한다. 그것이 민주주의의 기본의무”, “소중한 선거권 포기하지 말자”, “한 표 차이로 갈리는 결과는 아닐지라도 한 표 한 표가 모여 생기는 힘을 믿는다”, “후보들이 마음에 안 든다면, 정책과 그 사람의 지난 업무 내용을 보는 게 답”, “시대를 후퇴시킬 후보인지 앞으로 성장시킬 후보인지, 일 잘할 일꾼을 뽑자”, “대통령이 돼서 국정을 배우는 게 아니라 이미 모든 분야를 아는 자가 대통령 자격이 있다”, “시스템을 지키려는 목적으로 투표해야겠다는 마음이 절실한 선거”라며 공감했다. 한편 2022년 제20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는 4일(오늘) 금요일 시작으로 5일 토요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일은 오는 9일 수요일이다.
이적투표 독려민주주의
법원, YTN ‘대선후보 토론회 SNS 재전송 제한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법원, YTN ‘대선후보 토론회 SNS 재전송 제한 효력정지 가처분’ 기각
2022. 03. 02 20:00 연예
YTN 로고YTN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선 후보 토론회의 유튜브·소셜미디어(SNS) 재전송 권한을 지상파 3사로 제한하는 조치에 대해 제기한 가처분 신청이 2일 기각됐다. YTN에 따르면 지난달 25일 서울남부지방법원은 YTN이 SBS를 상대로 낸 지상파 3사를 제외한 나머지 방송사의 대선 후보자 법정 토론회 유튜브·SNS 재전송 금지 조치에 대한 계약 일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이에 대해 YTN은 “법원의 결정을 수용한다”고 입장을 밝혔다. YTN은 앞서 중앙선거관리위 주관 토론회의 중계주관 방송사인 KBS, MBC, SBS가 별도 합의를 통해 자신들을 제외한 나머지 방송사가 토론회 내용을 유튜브와 SNS를 통해 다시 전송하는 것을 금지했다고 주장하며 “국민의 알권리와 후보자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다. YTN은 당시 정치 분야 4자 토론 중계주관을 맡은 SBS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제기했으며, 법원 판단을 지켜본 후 KBS와 MBC에 대한 대응 여부도 결정하겠다고 예고한 바 있다.
YTN, '지상파만 대선후보 토론회 SNS 재전송' 효력정지 가처분
YTN, '지상파만 대선후보 토론회 SNS 재전송' 효력정지 가처분
2022. 02. 24 19:06 연예
YTN 로고YTN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대선 후보 토론회 유튜브·소셜미디어(SNS) 재전송 권한을 지상파 3사로 제한하는 조치에 대해 가처분 신청을 냈다. YTN은 23일 지상파 3사를 제외한 나머지 방송사의 대선 후보자 법정 토론회 유튜브·SNS 재전송 금지 조치에 대한 계약 일부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서울남부지방법원에 냈다고 24일 밝혔다. YTN은 오는 25일 정치 분야 4자 토론 중계주관을 맡은 SBS를 상대로 가처분 신청을 냈으며, 법원 판단을 지켜본 뒤 KBS와 MBC에 대한 대응 여부도 결정할 예정이다. YTN에 따르면 중앙선거관리위 주관 토론회의 중계주관 방송사인 KBS, MBC, SBS는 별도 합의를 통해 자신들을 제외한 나머지 방송사가 토론회 내용을 유튜브와 SNS를 통해 다시 전송하는 것을 금지하는 내용의 ‘콘텐츠 이용 합의서’를 작성했다. 이와 관련 재전송 금지 조치 재고를 요청했지만 수용되지 않아 결국 사법적 판단을 구하기로 했다는 것이 YTN의 설명이다. YTN은 “지상파 3사의 이런 조치는 TV 토론 시청 기회를 최대한 확대해 국민의 알권리와 후보자 선택권을 보장하고자 하는 공직선거법 취지에 부합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또 “지상파 3사에 중계방송 의무가 부여된 것은 선거방송토론위원회의 공적 업무를 지원하고 국민의 기본적 시청 기회를 보장하기 위한 것일 뿐 별도의 우월적 지위를 부여하는 내용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YTN은 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후보자 토론회 관리 규정 제11조에서 “중계주관방송사는 유권자들이 다양한 방법으로 대담·토론회를 시청할 수 있도록 다른 언론사(인터넷 언론사 포함)의 중계방송 요청에 협조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음에도 “지상파 3사가 자의적으로 ‘방송’과 ‘재전송’ 개념을 구분하고 있으며 다른 방송사들이 운영하는 유튜브와 SNS를 통한 시청 기회를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건 이해할 수 없는 조치”라고 주장했다.
군소정당 대선후보 8명 TV토론, 시청률 4%
군소정당 대선후보 8명 TV토론, 시청률 4%
2022. 02. 23 19:35 연예
제20대 대통령선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초청 외 후보자의 방송토론회가 22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왼쪽부터 한류연합당 김민찬, 통일한국당 이경희, 국가혁명당 허경영, 새누리당 옥은호, 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 노동당 이백윤, 진보당 김재연, 기본소득당 오준호 후보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제20대 대통령 선거에 출마한 군소 정당 소속 후보들의 TV 토론회 시청률 합이 4%대로 집계됐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22일 오후 11시부터 1시간 50분간 지상파 3곳(KBS·SBS·MBC)이 동시에 생중계한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청률 합이 4%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2.1%, SBS 1.4%, MBC 0.5% 순으로 나타났다. 이번 토론의 시청률은 하루 전인 21일 열린 여야 대선 후보 4명(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TV 토론회의 지상파 3사 시청률 합 17.5%보다 13.5%포인트 낮다. 군소 정당 소속 후보들의 TV 토론은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최로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토론회에는 기본소득당 오준호·국가혁명당 허경영·노동당 이백윤·새누리당 옥은호·신자유민주연합 김경재·진보당 김재연·통일한국당 이경희·한류연합당 김민찬 등 총 8명의 후보(기호순)가 참석해 저마다의 공약을 내세웠다. 새로운물결 김동연,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는 토론회에 참석하지 않았다.
대선후보 4명 선관위 1차 방송토론, 시청률 34.3%
대선후보 4명 선관위 1차 방송토론, 시청률 34.3%
2022. 02. 22 18:12 연예
21일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여야 대선후보 4명 첫 TV 토론회 시청률이 30%대로 집계됐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2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4곳(MBN·JTBC·채널A·TV조선), 보도전문채널 2곳(연합뉴스TV·YTN) 등 9개 채널이 동시에 생중계한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청률 합이 34.3%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8.5%, MBC 5.1%, JTBC 4.1%, SBS 3.9%, 채널A 3.1%, MBN 2.9%, TV조선 2.7%, YTN 2.5%, 연합뉴스 1.5% 순으로 나타났다. 여야 대선 후보 4명이 TV토론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지난 15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토론 시청률은 지난 3일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토론 시청률 39%보다 4.7%포인트 낮고, 지난 12일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6개 채널이 생중계한 토론 시청률 21.37%보다는 12.93%포인트 높았다. 역대 대선 후보 TV토론 시청률 최고 기록은 1997년 제15대 대선 때 나온 55.7%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코로나 위기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종합부동산세 등 코로나19 시대 경제정책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선관위 주관 토론은 오는 25일(정치), 3월 2일(사회) 2차례 더 열린다. 선관위 법정토론 초청대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후보자들은 오는 22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별도로 토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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