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경향(총 42 건 검색)
- ‘지켜줄개, 함께할개’ 신화월드, 반려동물 위한 특별전 진행
- 2025. 01. 07 11:58 문화/생활
- 제주신화월드는 19일까지 컬처 존에서 ‘허그앤허브’ 전시를 진행한다. 제주신화월드는 반려동물과 함께 하는 전시 ‘허그앤허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19일까지 신화월드 컬처존에서 진행되는 ‘허그앤허브’는 음악과 그림이 주는 힘을 통해 반려동물에 관한 관심을 높이고 유기 동물 발생을 최소화하려는 사회 공헌 캠페인이다. 전시는 어린이들의 눈을 통해 반려동물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나아가 함께 살아가는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해마다 유기되는 반려견들이 따뜻한 보금자리를 잃고 힘겨운 삶을 이어가고 있는 현실을 전하며 이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촉구하고 있다. 제주 국제학교 아델아트 학생들이 함께했다. 전시된 작품은 30여 점으로 유기견과 유기묘에게 가장 안락한 공간을 만들어주기 위한 다양한 시각적 표현을 담고 있다. 이번 전시의 수익 중 일부는 반려동물 복지에 이바지하는 허그앤허브 공식 기부처인 인투펫에 사료 기부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컬처 존은 제주신화월드가 문화 예술 작품을 후원하고 다양한 작품 전시회를 진행하기 위해 마련한 장소로 매달 새로운 작가들의 전시회가 열린다.
- 드라마 속 경련 일으킨 고양이…“동물 학대” 논란에 공분
- 2024. 11. 14 11:20 문화/생활
- 태국 인기 드라마에 등장한 고양이의 경련 장면으로 인해 동물학대 논란이 야기되고 있다. 드라마 캡처 태국 현지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한 드라마에서 고양이 한 마리가 땅바닥에 쓰러져 경련을 일으키는 모습을 방송해 동물 학대 가능성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영국 BBC는 “태국 드라마 <아요다야의 황후(The Empress of Ayodhaya)> 속 고양이에게 무슨 짓을 했기에 그토록 설득력 있는 연기를 할 수 있었느냐”는 현지 시청자의 의혹을 전하며 태국 당국이 동물 학대 혐의를 조사 중이라고 보도했다. 해당 드라마는 16세기 샴 여왕의 이야기에 영감을 받은 팩션 사극으로 올해 방송된 드라마 중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논란이 된 장면은 극중 등장인물이 차에 독이 들었는지 테스트하기 위해 고양이에게 차를 먹인 뒤 고양이가 연기를 하듯 땅바닥에 누워 몸부림치다 죽는 모습을 담았다. 동물 학대 논란으로 드라마 보이콧 분위기가 이어지자 태국 텔레비전 채널 One31과 해당 드라마의 산트 스리카에우라우 감독은 “해당 장면은 전문가들의 감독하에 고양이를 마취한 후 촬영했다”고 해명했다. 이들은 현재 고양이가 안전하며 건강하다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고양이 사진과 영상을 게시했다. 하지만 이 증거는 대중의 분노를 완전히 잠재우지 못했다. 태국 수의사회는 동물 마취에 대한 위험성을 경고하며 이 사건에 대해 적절한 조처를 취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태국 축산부는 동물 학대 혐의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며 고양이가 다치지 않았는지 확인하기 위해 검사를 요청했다고 전했다. 동물을 윤리적으로 대우하는 사람들의 모임(PETA)은 지난 11일(현지 시간) 오락을 위해 고양이를 마취하는 행위를 규탄하며 “무모하고 위험하며 잔인하다”고 성토했다. 성명은 “대중은 분노하고 있으며, 특히 오늘날 컴퓨터그래픽(CGI), AI 및 애니매트로닉스로 모든 것이 가능하지 않냐” 반문하며 “동물의 목숨을 걸지 않고는 TV 쇼를 만들 수 없다면, 당신은 잘못된 제작을 하고 있는 것”이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 반려동물과 ‘황금연휴’ 알차게 호캉스 즐기는 법
- 2023. 09. 26 13:41 레저/여행
- 쉐라톤 그랜드 인천 ‘ 펫캉스 패키지 ’ 10월 2일이 대체 공휴일로 지정되면서 6일을 연차 없이 여행지로 떠날 수 있는 황금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다. 그러나 가족과도 같은 반려동물을 믿고 맡길 수 있는 곳을 구하지 못한 반려인에게 여행은 선뜻 나서기 쉽지 않다. 반려동물과 함께 호캉스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은 없을까? 센트럴파크 산책 후 객실에서 반려견 드라이룸 즐기기 반려동물과 호캉스를 즐기며 아침 산책을 즐기고 싶은 반려인이라면 쉐라톤 그랜드 인천을 추천한다. 이곳은 송도 센트럴 파크를 객실 내에서는 멋진 뷰로, 야외에서는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산책로로 즐길 수 있다. 호텔에서 송도 센트럴 파크까지 도보 1분 거리에 있어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다. 반려견과 동반 투숙할 수 있는 펫캉스 패키지도 눈길을 끈다. 반려견을 위해 애견 베스로브 및 간식과 영양제, 펫 웰컴 키드를 투숙당 1세트가 제공된다. 펫 웰컴 키트에는 펫 다이어리, 독스미어 피모케어 샴푸, 장난감, 친환경 식기, 배변패드, 매너벨트, 배변봉투, 롤크리너가 포함돼 있다. 객실 내에는 산책 후 반려견의 깨끗한 미모 유지를 위해 넬로 에어 샤워와 드라이룸이 제공되며 로띠에 포르투나 애견 유모차, 공기청정기, 애견 계단, 쉐라톤 시그니처 애견 쿠션, 애견 정수기 등이 준비됐다. 사람 투숙객을 위해서 피스트 조식 뷔페 40% 할인까지 제공하는 프로모션은 내년 5월 31일까지 운영되며 체크인 1일 전 예약할 수 있다. 라이즈 오토 그래프 컬렉션 ‘ 펫 프로젝트 ’ 반려견·반려묘에게 선사하는 힙한 호캉스 사람 구경을 좋아하는 반려견과 함께라면 젊음의 거리, 홍대에 있는 라이즈 오토 그래프 컬렉션의 펫 프로젝트 호캉스 프로그램이 제격이다. 에디터 룸 1박과 반려동물을 위한 침대, 식기, 사료 1회분, 배변 패드가 제공되는 이 프로그램은 2023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된다. 단 반려동물은 반려견과 반려묘만 투숙이 가능하다. 라이즈에서 직접 디자인해 제작한 배스로브, 장난감, 라이즈 셰프가 직접 만든 스낵 등 특별한 펫 아이템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높은 층수에 있는 객실을 예약하면 젊음의 거리를 분주히 지나다니는 사람들을 객실 창문을 통해 구경할 수 있다. 또한 근처 연트럴파크에서 자유롭게 뛰어다니는 추억 만들기도 가능하다. 강아지를 위한 비빔밥과 스시 메뉴가 준비된 펫 미식 호캉스 해외로 떠나고 싶다면 지난 3월 오픈한 웨스틴 마닐라가 안성맞춤이다. 32층 높이의 호텔로 57개의 스위트룸을 포함한 객실 303개를 갖추고 있다. 또한 메트로 마닐라 스카이라인의 멋진 전망을 감상할 수 있다. 웰니스에 집중하는 브랜드답게 투숙객들이 잘 자고, 잘 먹고, 잘 움직이고, 잘 놀 수 있도록 세심하게 설계된 시설과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특히 매 주말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로비 라운지 ‘베란다’에서 제공되는 ‘알 라 바크’ 메뉴는 실제 반려동물과 생활하고 있는 웨스틴 마닐라 컬리너리 팀이 개발한 것이다. 메뉴 종류도 다양한데 비빔밥에서 착안한 비빔바크는 연어조림, 당근, 완두콩, 호박, 시금치, 현미, 깨, 옥수수를 담았으며 스시에서 착안한 쯔시는 당근과 스크램블드에그를 활용한 초밥 메뉴다. 이외에도 사골육수에 담백한 생크림을 얹은 우파치노가 반려동물을 위해 개발됐다.
- 반려동물 장례 휴가, 며칠이 적당할까?
- 2023. 08. 25 07:39 화제
-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천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따른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35.8%가 ‘이해할 수 없다’고 응답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반려동물의 경조사’를 두고 설전이 펼쳐졌다. 가족 형태가 변화함에 따라 반려동물을 키우는 인구가 늘어나고 있는 상황인 만큼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반려동물의 경조사를 챙겨야 한다는 의견과 그렇지 않다는 입장이 팽팽하게 나뉘었다. 데이터 컨설팅 기업 피앰아이는 전국 만 20세~69세 남녀 3천 명을 대상으로 ‘변화하는 가족 형태에 따른 반려동물에 대한 인식 조사’를 진행했다. ‘반려동물 장례를 위해 휴가를 내는 것’에 대한 대중들의 생각은 어떨까.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35.8%가 ‘이해할 수 없다’라고 응답했다. X세대의 경우 24.5%, 밀레니얼 세대는 18.9%, Z세대는 19.5%다. 반대로 ‘반려동물 장례를 위해 휴가를 내는 것은 당연하다’라고 응답한 Z세대는 24.8%다. 밀레니얼 세대는 23.5%, X세대 13.7%로 나타났으며 베이비부머 세대는 8.1%만이 휴가 내는 것에 공감했다. 펫로스 휴가가 지정된다면 며칠이 적당할까. 베이비부머 세대의 경우 0일 43.3%, 1일 35.2%로 10명 중 8명이 최대 하루 정도의 휴가를 적당하게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Z의 세대의 경우 1일이 24.8%, 3일 20.4%, 2일 16.8%, 0일 15% 순으로 나타났으며 ‘당사자가 원하는 만큼 자유롭게 사용’이란 응답이 9.7%로 뒤를 이었다 끝으로 ‘조부모의 장례와 오랜 시간 함께 해온 나의 반려동물의 장례가 같은 날, 같은 시간에 치러진다면 과연 어느 쪽에 장례에 참석할 것’이냐는 설문도 진행됐다. 이와 관련해 ‘조부모님의 장례에 참석한다’라고 답한 베이비부머 세대는 84.1%, X세대 77.8%, 밀레니얼 세대 66.8%, Z세대 세대 62.8%다. ‘반려동물의 장례에 참석하겠다’라는 응답은 베이비부머 세대 5.1%, X세대 9.0%로 나타났다. 밀레니얼 세대는 14.4%, Z세대는 14.2%로 베이비부머 세대와 비교해 약 3배 높은 수치로 나타났다. 대학교 도시사회학과 교수는 이번 조사 결과에 대해서 “가족 범위의 개념과 형태의 변화에 따라 가족 정책의 틀도 현실을 반영하여 지속적인 제고가 논의돼야 한다”라며 “더불어 직장 내에서도 ‘반려동물 경조 휴가’와 같은 시대적 흐름을 반영한 새로운 가치에 대해 고민이 필요하다”라고 설명했다.
- 반려동물과 함께 사세요?…‘펫테리어’ 전문가의 조언
- 2023. 07. 18 18:05 리빙
- 백지영, 류승룡, 박은혜 등 스타들의 집을 디자인한 유명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이 ‘펫테리어’에 대해 설명한다. 인테리어 디자이너 박지현이 반려동물과 생활을 편리하게 하는 인테리어, ‘펫테리어’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전한다. 백지영, 류승룡, 박은혜 등 스타들의 집 인테리어는 그의 손길에서 탄생했다. 박지현 디자이너는 신규 펫테리어 예능 프로그램 <펫대로 하우스>에서 반려동물을 위한 행복한 공간을 만드는 인테리어 꿀팁을 대방출한다. 반려견 샬럿, 미셸과 함께하는 보호자이기도 한 박지현 디자이너는 “오로지 반려동물이 주인공인 인테리어를 한다는 이야기가 재밌게 느껴졌다”고 출연을 결심한 계기를 밝혔다. 또 그는 “모두가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를 할 수는 없지만, 아이들에게 제일 필요한 것이 무엇일지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전했다. 다음은 박지현 디자이너와의 일문일답. Q. 펫테리어를 시작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 반려견을 키우고 있다 보니, 아이들하고 어떻게 하면 서로 편하게 지낼지에 대한 고민을 계속했어요. 대형견 두 마리를 키우다 보니 7년 전 집을 지을 때 아이들하고 함께 사는 집을 구상하고 적극적으로 ‘펫테리어’를 했어요. Q. 많은 셀럽의 집 인테리어를 한 것으로 유명한데, 특별히 기억에 남는 펫테리어가 있다면? = 보통 펫테리어의 범위에 대해 이야기할 때 반려동물과 사람이 같이 살기에 좋은 마감재 또는 반려동물을 케어하기 좋은 공간을 강조합니다. 집 전체가 아니더라도 반려동물들이 쉴 수 있는 공간을 한 부분 빼두거나 동선을 쉽게 하기 위한 장치들을 소소하게 만들어봤어요. 그러다 대형견들과 함께 사는 제 집을 지으면서 진지한 고민을 거쳐 공사를 할 수 있었고요. 또 몇 년 전 반려묘를 키우는 댁을 맡아 이중 주방(고양이가 들어가지 못하는 주방과 들어가는 주방)으로 섹션을 분리하고, 아이들의 반경을 결정해주는 중간문, 스크래치에 강한 가구를 제작·배치하면서 반려동물과 사람이 함께 편하게 살 수 있는 집과 가구 공간 배치에 대한 범위를 보다 확장할 수 있었어요. Q. 반려견과 함께 지내고 계시는데 반려견 소개 및 자랑 부탁드립니다. = 전 샬럿(10)과 미셸(8)이라는 스탠다드 푸들 대형견을 키우고 있어요. 처음 키울 때만 해도 스탠다드 푸들이 그렇게 많지 않았는데, 동네 산책하면 지나가던 차도 세우던 미모의 아이들이에요. 지금은 노견이지만, 영리하고 예쁜 아이들입니다. 집에 오시는 손님들도 계속 웃음 짓게 만들죠. 박지현 인테리어 디자이너. 사진 LG유플러스 STUDIO X+U Q. 반려동물을 위한 인테리어를 생각할 때 어떤 부분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요? 작업할 때 가장 많이 고민하는 부분이 궁금합니다. = 펫테리어를 해보니 반려동물도 사람과 같이 성격도 다양하고 좋아하는 것도 각자 달라요. 그 아이들이 좋아하는 것들을 공간을 채우고 배치했을 때 바로 행동으로 행복해하는 것이 느껴져서 놀랐어요. 사람에게 나쁜 소재는 반려동물에게도 나빠요. 펫테리어의 중심을 보호자가 보다 반려동물이 편한 쪽으로 좀 더 신경 써주면 결국 결과는 보호자도 반려동물도 다 행복한 펫테리어가 됩니다. Q. 촬영하면서 기억나는 에피소드가 있다면? = 보호자들이 촬영이 있을 때마다 자신보다 반려동물의 예쁜 모습을 담게 하려고 몸을 던지고 집중하시는 모습이 참 좋습니다. MC 박명수와 설인아를 깜짝 놀라게 할 반전 펫테리어가 등장하는 <펫대로 하우스>는 17일 월요일 0시 U+모바일tv, 19일 수요일 10시 40분 채널A에서 첫방송된다.
- 개정된 ‘동물보호법’…올바른 펫티켓은?
- 2023. 05. 22 17:47 화제
- 서울시는 지난 4월 27일 개정된 동물보호법의 본격 시행에 따라 강화된 펫티켓 및 반려견주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 및 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보호법’ 개정에 따라 반려견주의 관리 의무가 강화됐다. 이동 장치에는 ‘잠금장치’가 꼭 있어야 하고, 반려견이 보호자 없이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게 해야 한다. 맹견의 경우, 어린이공원, 어린이 놀이 시설 등에 출입이 금지된다. 서울시는 개정된 동물보호법의 본격 시행(2023. 4. 27)에 따라 강화된 펫티켓 및 반려견주 준수사항을 집중 홍보 및 지도·점검을 할 계획이다. ‘동물등록’은 가까운 동물병원에서, 상태 달라졌다면 ‘변경 신고’ 반려견주가 가장 먼저 지켜야 할 준수사항은 ‘동물등록’이다. 동물등록은 가까운 동물병원 등 등록대행기관에서 할 수 있으며, 시에서 지원하는 내장형 동물등록 사업을 통해 1만 원에 등록할 수 있다. 또한, 이미 등록했더라도 동물의 소유자나 소유자의 주소·전화번호, 동물의 상태(유실, 되찾음, 사망) 등이 변경된 경우, ‘변경 신고’해야 한다. 변경 신고를 하지 않거나 지연 신고하는 경우도 과태료 대상이 됨을 유념하고, 실효성 있는 동물등록제도 정착을 위해 반드시 변경 신고 기간 내에 신고해야 한다. 반려묘는 등록은 가능하나, 실내에서 주로 기르는 특성상 법적 등록대상 동물은 아니므로 미등록에 따른 불이익은 없다. 엘리베이터 등 공용공간에서는 반려동물 이동을 제한해야 한다. 외출 시 ‘목줄 길이 2m’로, 엘리베이터 등에서는 이동 없도록 주의 동물등록과 더불어 반려견주와 동물이 함께 외출할 때 지켜야 할 대표적인 준수사항은 ‘목줄 착용, 인식표 부착, 배설물 수거’이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2023년 4월 27일부터는 맹견뿐만 아니라 ‘일반 반려견’도 ‘소유자 등 보호자 없이 반려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하는 반려동물 안전관리 의무가 신설되어 소유자 의무가 강화되었다. 반려견주 준수사항 중 ‘안전관리’ 사항과 관련해서는 목줄 길이 2m 이내 유지, 복도나 엘리베이터 등 건물 내부 공용공간에서는 반려견을 직접 안거나 목줄 등을 짧게 잡는 등 동물이 이동할 수 없도록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이번에 개정·시행되는 동물보호법에서는 동물을 이동할 수 없도록 안전조치해야 하는 건물 내부 공용공간이 다중 및 다가구주택, 공동주택에서 준주택(오피스텔, 기숙사, 다중생활시설, 노인복지주택)까지 확대·강화되었다. 맹견 ‘출입금지장소’에 어린이공원, 어린이놀이시설 추가 법에서 정하는 ‘맹견’과 함께 외출하는 경우에는, 목줄과 입마개(3개월령 미만 생략 가능)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가슴줄 착용은 불가하다. 맹견 소유자는 자신의 맹견이 다른 사람 또는 동물을 다치게 하거나 죽게 한 경우 발생한 피해를 보상하기 위해 ‘맹견 책임보험’에 가입해야 하며, 맹견의 안전한 사육관리 또는 보호에 관하여 ‘소유자 정기교육’을 매년 3시간 이수해야 한다. 또한 맹견은 법적 ‘출입금지장소’에 출입하지 않아야 하며, 출입금지장소는 기존 ‘어린이집, 유치원, 초등학교, 특수학교,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6개소에서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른 ‘어린이공원’과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에 따른 ‘어린이놀이시설’ 두 곳이 추가되어 총 8개소로 확대되었다. 개정된 동물보호법에 따라 2024년 4월 27일부터 ‘맹견사육허가제도’가 도입·시행되므로, 맹견을 기르거나 기르고자 하는 소유자 등은 사육허가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도사견, 로트와일러 등은 동물보호법에 따른 맹견에 해당된다. 한강공원·산책로 등에서 ‘반려견주 준수사항’ 집중 홍보 동물등록 등 펫티켓과 맹견 관리 규정을 준수하지 않을 경우, 적발 시 과태료가 부과된다. 서울시에서는 상대방을 배려하는 마음으로 반려동물 및 맹견 소유자 등이 지켜야 할 법적 준수사항을 잘 준수하여,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를 만드는데 시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동물등록 미등록에 따른 과태료는 최대 60만 원, 반려견주 준수사항 미준수에 따른 과태료는 최대 50만 원, 맹견 소유자 준수사항 미준수에 따른 과태료는 최대 300만 원이다. 서울시와 자치구에서는 ‘2023년 동물보호 지도·점검’을 5월 이후부터 반려견 출입이 많은 도시공원, 한강공원, 산책로 등에서 반려견주 준수사항 등에 대해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홍보 계도를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 “반려동물과 영화 보러 가요”
- 2023. 05. 16 07:26 문화/생활
- 서울국제환경영화제가 동물과 사람 모두 즐길 수 있는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를 연다. 서울국제환경영화제(조직위원장 최열)가 오는 6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일주일간 개최된다. 엔데믹 이후 전 상영작을 오프라인 극장 상영으로 전환하고 온라인 상영도 병행하는 하이브리드 형태로 진행한다. 더불어 동물과 사람 모두 즐길 수 있는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환경재단이 공동주관 하는 ‘시네마그린틴’, 다양한 환경 주제에 대해 전문 패널과 논의하는 ‘에코포럼’ 등 풍성한 부대행사를 진행한다. 먼저, 지난해 폭발적 반응을 이끌었던 ‘ALL-LIVE: 반려동물 동반 야외 상영회’가 6월 6일(화) 저녁 18시 30분, 서울숲 야외무대에서 열린다. 사람과 동물이 지구에서 함께 살아가기 위한 삶의 방식을 되새기고, 동물권을 고려해 살아있는 모두가 즐기는(ALL-LIVE) 반려동물 친화 축제다. 행사 참가를 희망하는 시민은 누구나 공식 인스타그램에 고지한 신청서를 통해 5월 15일부터 신청할 수 있으며, 선착순 마감된다. 이날 상영하는 작품은 지중해 말타섬에 사는 고양이와 다양한 로컬 주민들의 인터뷰로 구성된 다큐멘터리 <말타의 고양이>(사라 제인 포르텔리 감독)다. 사전 행사로 최혜현 수의사의 ‘강아지와 고양이가 같이 잘 지낼 수 있을까’ 강연을 진행해 반려동물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유익한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버려지는 양말을 업사이클링해 반려동물 장난감을 만드는 ‘업사이클링 터그 장난감 만들기’, 친환경 파스텔과 서울국제환경영화제 포스터를 재사용해 소중한 반려동물의 모습을 그리는 ‘반려동물 캐리커처 그리기’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용기 내는 그린 페스티벌’ 등 탄소배출과 폐기물 제로를 실천하는 그린 페스티벌 취지의 이벤트가 예정되어 있다. 텀블러나 다회용기에 음식을 담아 먹거나 플로깅을 실천한 모습을 #SIEFF, #서울국제환경영화제, #SIEFF20주년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인증사진을 올리면 현장에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시네마그린틴’은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영화를 통해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는 특별 프로그램이다. 2012년부터 매해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환경영화 관람과 체험 워크숍을 통해 환경교육의 기회를 제공한다. 올해는 서울특별시 교육청과 환경재단이 공동주관 하며, 온오프라인에서 모두 관람이 가능하다. 참가를 희망하는 단체는 5월 24일(수)까지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한 후 이메일로 지원하면 된다. 전문 패널들과 함께 다양한 환경 주제를 논의하는 ‘에코포럼’ 프로그램 이벤트도 열린다. ‘에코포럼’은 6월 3일(토) <제로 웨이스트>(김동현 감독) 상영 후 ‘제로웨이스트 포럼’, 6월 4일(일) <딥 라이징>(마티외 리츠 감독) 상영 후 ‘해양 포럼’으로 구성되어 있다. 6월 4일(일) <지구 보호단>(앤 드 카르부치아 감독) 상영 후에는 청소년 그린리더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세계청소년기후포럼’이 개최될 예정이다. 제20회 서울국제환경영화제는 극장 상영 예매는 5월 25일(목)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 를 통해 가능하다. 예매 사이트는 5월 16일 오픈 예정이며, 모든 상영작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환경과 지구를 위한 나무심기 및 플로깅 사업에 기부하는 기부티켓으로도 예매할 수 있으며, 기부티켓 가격은 1만원이다. 디지털 상영작 55편은 개막일인 6월 1일(목)부터 7일(수)까지 퍼플레이 서울국제환경영화제 온라인극장을 통해 관람할 수 있다.
- 부모∙자녀∙반려동물…모두가 행복한 5월의 ‘팸캉스’
- 2023. 05. 15 14:35 레저/여행
- 반려동물과의 여행에 최적화된 소노펫 비발디파크 포근한 봄기운이 절정에 오른 5월, 소중한 가족들과 오붓하게 즐거운 휴가를 보내려는 여행객들로 분주하다. 최근에는 전통적인 가족 형태에서 벗어나 어린 자녀부터 부모님, 반려동물까지 각자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특별한 여행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어나면서 고객 특성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와 시설을 마련하는 호텔이 늘어나고 있다. 호텔 검색 플랫폼 호텔스컴바인과 함께 부모님, 반려동물 등 가족들과 함께 국내 각지에서 이색적인 ‘팸캉스(가족+바캉스)’를 즐길 수 있는 호텔을 추려봤다. ■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물하고 싶다면? 5성급 호텔인 파라다이스호텔 부산은 한눈에 들어오는 탁 트인 해운대 바다 전망 아래 럭셔리한 호캉스를 만끽할 수 있다. 또한 약 400평 규모의 실내 키즈 테마 체험 월드 ‘키즈빌리지’를 운영하고 있어 아이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키즈빌리지에는 어린이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는 키즈 드라이빙 프로그램을 비롯해 콘솔 게임과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공간 ‘플레이랩’, 프리미엄 교구 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하바 키즈 라운지’ 등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마련돼 있다. 키즈빌리지 이용 요금은 무료다. 부모님과 힐링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제주 엠버 퓨어힐 ■ 여유로운 휴식과 제주의 낭만을 부모님과 함께 부모님과 함께 떠나는 효도 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 제주도만의 여유로운 감성과 편안하고 프라이빗한 공간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프리미엄 리조트 ‘엠버 퓨어힐 호텔·리조트’를 추천한다. 제주시에 위치한 호텔은 돌담과 초가지붕을 갖춘 독채형 객실을 통해 제주 자연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안락한 휴식을 제공한다. 한라산 일대와 제주 바다의 조망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인피니티 풀 ‘퓨어 스카이 풀’을 비롯해 심신의 피로 회복을 돕는 스파 및 사우나 시설은 부모님께 특별한 힐링의 시간을 선사한다. 더불어 신선하고 건강한 제주 로컬 식재료를 활용한 다채로운 미식 레스토랑과 포레스트, 힐 등 객실마다 설치된 개별 외부 노천탕은 투숙객의 온전한 휴식을 돕는다. ■ 푸른 잔디밭에서 반려동물과 ‘훨훨’ 반려동물과 함께 강원도 홍천의 맑고 아름다운 자연경관에 둘러싸인 여행을 계획한다면 반려동물 입실이 가능한 펫 프렌들리 객실을 운영하는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를 추천한다. 펫 프렌들리 객실은 반려동물의 성향과 행동 동선을 배려해 설계돼 반려인과 반려동물 모두 편안하고 안전한 휴식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소노펫클럽앤리조트 비발디파크에는 반려동물 동반 출입이 가능한 레스토랑 겸 카페 ‘띵킹독’과 700평이 넘는 천연 잔디 위에서 목줄 없이 뛰놀 수 있는 ‘플레이그라운드’, 반려동물 돌봄 시설 ‘보딩’ 등이 마련돼 있어 단순 숙박을 넘어 반려동물과의 이색적인 추억을 쌓을 수 있다.
- #팸캉스#패밀리호캉스#파라다이스부산#엠버퓨어힐#소노펫비발디파크
-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반려동물 제품은?
- 2023. 01. 09 10:36 화제
- 몰리스 ssg가 론칭 1주년을 맞았다. SSG닷컴 제공 SSG닷컴의 반려동물 전문관 ‘몰리스 SSG’에서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무엇일까. SSG닷컴은 몰리스 SSG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자체 결산한 결과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제품은 ‘노브랜드 반려견 패드’, ‘순살듬뿍 오리말이 스틱’, ‘순살듬뿍 치킨말이 스틱’ 순으로 나타났다고 9일 밝혔다. SSG닷컴은 2021년 9월 모바일 웹에 전문관을 오픈한 뒤 지난해 1월 초 PC에 웹 전문관을 본격적으로 열었다. 올해 1월 6일까지 누적 주문 건수는 88만 건, 누적 주문 상품은 모두 217만 개를 기록했다. 2회 이상 구매한 재구매율은 50%였으며 취급 상품의 숫자도 초기 30만 개에서 현재 50만 개 수준으로 확대됐다. 패드와 간식 등 자주 사용하는 필수품 외에도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한 프리미엄 제품도 많이 판매됐다. 특히 고양이 간식 ‘이나바 츄르 120개 대용량 손잡이용 패키징’과 사료·간식세트 ‘네츄럴코어 펫 명절 선물세트’는 완판을 이어갔으며 저소음 펫 드라이룸, 반려동물 전용 후코이단 영양제 등도 인기를 얻었던 제품이다. 한편 SSG닷컴은 전문관 론칭 1주년을 기념해 오는 15일까지 축하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500명에게 반려동물 카테고리 상품에 적용 가능한 15% 할인 쿠폰을 발급한다. 또 매일 10시부터 특가 상품 타임딜을 진행한다.
- 당신을 미소짓게 한 야생동물을 찾습니다
- 2022. 10. 26 16:17 문화/생활
- 2022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 출품작. 코미디 와일드라이프 홈페이지 갈무리보는 것만으로도 웃음과 힐링을 주는 사진 속 주인공을 찾는다. 단 야생동물이어야 한다. ‘코미디 와일드라이프(Comedy Wildlife)’는 최근 ‘2022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 결선에 오른 후보 40개의 작품을 소개했다. 사진작가이자 환경보호론자인 폴 조앤슨 힉스와 톰 술람이 2015년 제정해 올해로 8회째를 맞이한 공모전이다. 2022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 출품작. 코미디 와일드라이프 홈페이지 갈무리2022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 출품작. 코미디 와일드라이프 홈페이지 갈무리2022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전 출품작. 코미디 와일드라이프 홈페이지 갈무리두 사람은 “야생 동물 보호 및 지속 가능성의 문제는 전 세계적으로 추진력을 얻고 있지만 대다수의 메시지와 이미지는 부정적이고 우울한 느낌만을 남긴다”면서 “야생동물의 순간을 포착한 재밌는 사진들이 그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보호하는데 훨씬 더 도움이 된다고 판단했다”며 공모전 기획 배경을 전했다. 투표를 희망하면 코미디 와일드라이프 홈페이지에서 마음에 드는 이미지를 골라 클릭하면 된다. 결과 발표는 오는 12월 8일.
- 2022 코미디 야생동물 사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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