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45 건 검색)
- ‘독박투어’ 김준호 돌연 최만수 둔갑, 왜?
- 2023. 07. 01 09:16 연예
- ‘독박투어’. 채널 S, MBN, 라이프타임 ‘독박투어’의 김준호가 여자친구를 위해 상남자 스타일로 파격 변신해 큰 웃음을 안긴다. 7월 1일(오늘) 오후 9시 30분 방송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채널S·MBN·라이프타임 공동 제작) 5회에서는 대만의 서핑 명소인 와이아오 해변에 뜬 ‘개그맨 찐친’ 5인방이 서핑에 도전하는 한편, 해변가에서 갑자기 분장놀이와 상황극에 몰입하는 모습이 펼쳐진다. 앞서 ‘보양식 투어’로 대만 첫날을 든든하게 보낸 ‘독박즈 5인방’ 김대희X김준호X장동민X유세윤X홍인규는 다음 날 아침, 유세윤의 제안으로 서핑 보드를 타러 가기로 한다. 잠시 후 대만의 와이아오 해변에 도착한 5인방은 서핑 강습을 받은 뒤, 각자만의 스타일로 서핑을 즐긴다. 이후 모래사장에서 휴식을 취하는데, 김대희는 진흙처럼 젖은 모래를 보더니 갑자기 ‘미용실 원장님’으로 변신, 상황극에 돌입한다. ‘손님’ 홍인규에게 “탈모를 커버해 주겠다”며 모래를 흑채처럼 얼굴에 바르기 시작한 것. 김대희의 화려한 손놀림으로 순식간에 ‘홍 윅’(영화 ‘존 윅’ 패러디)으로 변신한 홍인규는 “이렇게 하고 대역 오디션을 보고 오겠다”며 대만족한다. ‘홍 윅’을 발견한 김준호 역시 재빨리 상황극에 몰입하더니, 김대희에게 “여자친구가 자꾸 새치 있다고 놀린다. 새치 염색 부탁드린다”라며 드러눕는다. 급기야 홍인규는 “(김준호의) 여자친구가 상남자 좋아한대요, 최민수 스타일~”라고 김대희 원장님에게 꿀팁까지 알려주고, 김준호는 “비밀인데, 여자친구가 연예인이다”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낸다. 이윽고 김대희의 손기술로 이 시대의 상남자로 거듭난 김준호는 최민수 성대모사까지 시전한다. 이에 김대희는 “혹시 최만수?”라고 받아쳐 대환장 케미를 발산한다. 서핑을 즐기다 돌아온 유세윤 역시, ‘홍 웍’ 홍인규와 ‘최만수’ 김준호를 영접한 뒤 빵 터져서, “서핑보다 이게(분장놀이) 더 재밌네~”라며 이들의 ‘뼈그맨 본능’에 박수를 친다. 대만 와이아오 해변에서 갑자기 시작된 모래 분장 놀이와 5인방의 우당탕탕 서핑 도전기는 7월 1일(오늘)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S·MBN·라이프타임 ‘니돈내산 독박투어’ 5회에서 만날 수 있다.
- 토롱이, 이영지→안유진 킹받게 할 둔갑술? “너희 나 못 잡음” (지구오락실)
- 2023. 01. 28 22:57 연예
- ‘지구오락실’ 토롱이 SNS 캡처 ‘지구오락실’ 토롱이가 둔갑술을 배웠다. 28일 오후 tvN 예능프로그램 ‘지구오락실’의 토롱이 SNS(사회적 관계망 서비스)에서는 토롱이의 근황사진이 올라왔다. 공개된 글과 사진에는 “둔갑술 배워옴 너희 이제 나 못 잡음 당연함ㅎ”이라고 글을 올린 토롱이는 얼굴에 점을 찍은 일롱이, 목도리를 한 이롱이부터 뚱롱이까지 둔갑술을 선보인 토롱이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어 햄버거 가게부터 눈 속에서 모습을 드러낸 토롱이는 “나 지금 되게 신나”라는 글로 이번에는 멤버들을 얼마나 킹받게 할지 예감하게 했다. ‘지구오락실’ 토롱이 SNS 캡처 토롱이는 “헥헥 느림”이라는 글로 여유를 보이다 “이런 떡 같은 인생”이라며 다급해 보이는 모습까지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잡혔니 토롱아” “괄괄이 빡쳤겠네” “그래도 유진이가 너 잡을 것 같아”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유진, 이영지, 미미, 이은지로 화제를 모았던 tvN 예능프로그램 ‘지구 오락실’은 최근 시즌 2를 예고해 기대감을 폭발시켰다.
- ‘닥터로이어’ 소지섭, 60분 시간순삭 둔갑술
- 2022. 06. 05 11:09 연예
-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역시 소지섭이었다! ‘닥터로이어’의 소지섭이 ‘대체불가’의 밀도 높은 감정 열연으로 시청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지난 3일 첫 방송을 시작한 ‘닥터로이어’(극본 장홍철/연출 이용석, 이동현/제작 셀트리온엔터테인먼트, 몽작소)가 메디컬 서스펜스 법정드라마의 서막을 강렬하게 연 가운데, ‘한이한’으로 완벽 분한 소지섭이 롤러코스터급 감정연기로 시청자들을 단숨에 장악했던 것. 소지섭은 ‘닥터로이어’에서 최고의 흉부외과 의사였지만 조작된 수술로 인해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진 뒤 실형을 선고받은 죄수로, 그리고 5년 뒤 의료소송전문 변호사로 돌아온 ‘한이한’으로 완벽 변신해 캐릭터와 혼연일체 된 열연을 보여주었다. 극중 한이한은 일반외과와 흉부외과, 두 개의 전문의 자격을 보유한 더블 보드(doubLe-board) 출신 에이스 의사이면서도 병원장 구진기(이경영 분)의 외아들인 현성(이동하 분)이 차기 병원장이 될 수 있도록 스펙을 대신 쌓아주는 ‘수술실 유령’ 의사로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사랑하는 연인이었던 석영(임수향 분)의 동생 석주(한승빈 분)의 심장이식 수술을 무사히 마친 이한에게 VIP수술실로 급히 와 달라는 호출이 오고, 수술대 위에 누운 신원 미상 환자의 심장이식 수술을 맡아주면 “앞으로 더 이상 현성이의 유령으로 살지 않아도 된다”는 진기의 말에 흔들리는 눈빛을 보이며 긴장감을 높였다. 뒤이어 석주의 갑작스런 죽음을 시작으로 한 순간에 나락으로 떨어지는 이한의 모습이 빠르게 전개되며 극의 몰입은 최고조에 이르렀다. 자신의 ‘잘못된 수술과 조치로’ 석주가 죽었다는 누명을 쓰고 구치소에 수감된 이한에게 불리한 증언을 하는 동료 의료진들의 배신과 구치소로 찾아온 병원장 구진기의 협박성 회유까지, 자신이 잘 짜여진 덫에 걸렸음을 느낀 이한이 법정에서 과실을 인정하는 모습과 5년 후, 의료소송전문 변호사가 된 이한이 재판장에 등장하는 반전으로 새 국면을 예고했던 것. 이처럼 휘몰아치는 전개 속 소지섭의 존재감은 압도적이었다. 가족처럼 아끼던 석주의 죽음을 놓고 패닉에 빠진 모습부터 진실을 알아내고자 고군분투하며 분노하고 절망하는 이한의 시시각각 변하는 심리를 노련한 내공으로 그려내며, 안방극장을 단숨에 장악했다. 드라마 ‘내 뒤에 테리우스’ 이후 4년만에 MBC 드라마 복귀를 알린 소지섭은 극 초반, 한이한의 극단의 감정을 세밀하게 풀어내며 매 순간 빛을 발한 것은 물론, 폭발과 절제를 넘나드는 열연으로 시청자들을 한이한에게 빠져들게 만들었다. 소지섭은 “의학 드라마와 법정 드라마의 장르적 재미를 모두 느낄 수 있는 작품이라, 그만큼 배우로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이 작품을 선택하게 되었다. 앞으로 ‘한이한’을 통해 저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저 역시 기대가 많이 된다”는 소감을 밝히며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의사에서 변호사로’ 소지섭의 시간순삭 열연으로 안방극장을 단번에 매료시킨 MBC 드라마 ‘닥터로이어’는 매주 금,토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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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토] 합법 ‘스포츠토토’도 불법도박으로 둔갑시키는 용어 실수, 더 이상은 없어야 합니다
- 2022. 05. 26 14:33 스포츠종합
- 국민체육진흥공단이 발행하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수탁사업자 스포츠토토코리아가 사행심을 조장하는 ‘불법스포츠도박’과 합법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의 명확한 구분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 ‘스포츠토토’는 합법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 사업이다. 또한, ‘스포츠토토’는 체육진흥투표권 고유의 상호이며, ‘토토’와 ‘프로토’ 등도 마찬가지다. 따라서 현행 국민체육진흥법에서는 체육진흥투표권 ‘스포츠토토’와 합법 인터넷 발매사이트 베트맨(www.betman.co.kr)을 제외한 모든 유사 행위는 불법으로 간주하고 있지만, 이와 반대로 ‘스포츠토토’를 불법으로 오해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마주할 수 있다. 이 모든 오해는 용어를 정확히 구분 짓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이를 사칭하거나 유사하게 운영하는 행위는 ‘불법스포츠도박’이라는 명확한 용어로 구분하고 사용되어야 하지만, 실상은 그렇지 못하다. 일부 언론에서 다뤄지는 기사 혹은 기관의 보도자료 등에서 아직까지도 ‘불법스포츠도박’과 ‘스포츠토토’가 무분별하게 혼재되어 사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건전하게 ‘스포츠토토’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큰 혼선을 야기하는 한편, 적법하게 운영되고 있는 국가 사업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실제로 이번 달 불법도박과 관련한 경찰 조사 과정에서 관련자들을 지칭하는 용어가 불법스포츠도박이 아닌 스포츠토토 운영자 및 이용자로 오표기된 사례가 있었다. 오해에서 비롯된 이 자료는 별다른 용어 수정 없이 일부 언론에서 기사로 다뤄졌다. 그 중 몇몇 기사는 불법스포츠도박에서 발생된 일을 합법 사업에서 발생된 일인 것처럼 작성된 경우도 있었다. 이 경우, 기사를 읽은 일반 시민들은 합법적 국가 사업인 ‘스포츠토토’가 ‘불법스포츠도박’과 동일한 범죄 행위로 판단될 수 있기 때문에 이러한 실수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즉시 개선되어야 할 부분이다. 이와 관련해 스포츠토토코리아 관계자는 “사회적으로 모호한 용어 사용이 부분별하게 사용돼 일반 고객들의 인식에 큰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합법 ‘스포츠토토’와 ‘불법스포츠도박’에 대한 정확한 용어 사용이 결국, 불법 스포츠도박의 확산을 막고, 건강한 스포츠레저 문화를 만드는 첫 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스경X리플레이] 11회말 1사 만루…병살타로 둔갑한, 두산의 ‘끝내기 좌전안타’
- 2022. 05. 18 23:12 야구
- 두산 선수들이 18일 잠실 SSG전 연장 11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조수행이 때린 좌전 끝내기 안타가 병살타로 둔갑하는 과정에서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세상에 이런 일이…. 야구에서는 타구 하나에 갖가지 상황이 쏟아질 수 있다. 가끔은 ‘황당한 장면’도 나온다. KBO리그 역사에 남을 만한 플레이 하나가 나왔다. 18일 잠실 SSG-두산전. 두산은 2-2이던 연장 11회말 끝내기 찬스를 잡았다. 김재호의 중전안타를 시작으로 1사 만루. 타석에는 1번 조수행이 들어왔다. 조수행은 SSG 사이드암 장지훈의 2구째 체인지업을 받아쳤다. 짧은 좌전안타 또는 짧은 좌익수 플라이가 될 만한 타구가 왼쪽으로 살짝 떠서 날아간 가운데 SSG 좌익수 오태곤이 몸을 날렸다. 타구는 숏 바운드로 처리되며 끝내기 좌전안타가 되는 듯 했다. 그러나 잠시 뒤 좌전안타는 좌익수 앞 땅볼로 둔갑했다. 3루주자 김재호는 오태곤의 글러브에 타구가 들어가는 것을 확인하고 홈으로 들어갔다. 1사에서 나온 타구였기 때문에 안타든 플라이든 홈인에는 문제가 없었다. 곧바로 두산 선수들이 끝내기 안타에 환호하려는 사이 급제동이 걸렸다. 2루주자 정수빈과 1루주자 안재석이 타구가 땅에 닿지 않고 그대로 오태곤의 글러브에 들어가 뜬공 처리된 것으로 착각하고 베이스에 머물렀기 때문이다. 최정을 비롯한 SSG 내야진의 신호 아래 유격수 박성한이 2루주자 정수빈을 태그 아웃으로 잡고, 곧바로 2루를 밟아 1루주자 안재석까지 포스아웃으로 낚아냈다. 18일 잠실 SSG-두산전 연장 11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두산 조수행이 때린 좌전 끝내기 안타가 병살타로 둔갑하는 과정에서 선수들이 어수선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연합뉴스심판진 또한 순간, 상황을 파악을 정확히 하지 못해 빠른 판정을 내리지 못했다. 이에 SSG 벤치의 항의가 이어진 가운데 심판진은 상황 정리를 했고, 공수교대를 선언했다. 좌익수 앞 적시타가 좌익수 앞 땅볼 병살타가 돼버린 것이었다. 두산은 2-2로 연장 12회에 들어간 뒤 크게 흔들렸다. 끝내기 안타를 어이없게 놓친 우익수 조수행은 1사 1·3루에서 SSG 케빈 크론이 때린 플라이볼을 놓쳤다. 평소 같으면 어렵지 않게 처리할 만했지만 펜스 앞까지 따라가고도 땅에 떨궜다. 두산은 이 장면에서 2점을 내줬고, 추가 1실점하며 2-5로 패했다. 두산으로서는 1승을 도둑 맞은 것 같은 날이었다. SSG로서는 1승을 선물 받은 날 같았다. SSG 김원형 감독은 경기 뒤 “오늘 무승부 상황에서 마지막까지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면서 승리의 행운이 찾아온 것 같다”며 “나도 야구 하면서 처음 겪는 일이다. 모두가 어리둥절 하는 사이에도 끝까지 플레이를 한 선수들을 칭찬하고 싶다”고 말했다.
- 두산
- ‘개승자’ 상호&상민, 아이키와 함께 춤을…제시 둔갑
- 2022. 02. 21 13:27 연예
- 상민 SNS개그맨 상호, 상민이 반전 매력으로 눈길을 끌었다. 지난 20일 상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한 장의 사진과 두 개의 영상을 게재했다. 상민은 “요즘 핫한 아이키님하고 같은 무대에서 춤을, 너무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냈어요”라는 감사의 마음과 함께 “유튜브에 개승자 ‘이승윤팀’ 재미있게 봐주셨다면 ‘좋아요’ 눌러주세요”라는 글을 남겼다. 공개된 사진에서 상호&상민은 제시 패러디를 한 의상을 입고 아이키와 함께 사진을 촬영, 의상만으로도 웃음을 자아냈을 뿐 아니라, 아이키와 함께 한 무대에서는 빨간 수트를 입고 섹시한 매력을 선사, 반전 매력으로 이목을 사로잡았다. 또한 상민이 함께 공개한 영상은 2월 19일 KBS 2TV에서 방송된 ‘개승자’ 속 한 코너로, 댄서 아이키와 쌍둥이 개그맨 상호&상민이 함께 ‘One night only’ 음악에 맞춰 춤을 추는 영상이었다. 세 사람은 한 몸이 된 듯한 완벽 호흡은 물론 카리스마 넘치는 퍼포먼스까지 선보이며 현장 관객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 ‘개승자’를 통해 매주 새로운 매력을 선사하고 있는 쌍둥이 개그맨 겸 가수 상호&상민은 지난해 종영한 KBS 2TV ‘트롯 전국체전’에서 6위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트롯 매직유랑단’에 출연,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퍼포먼스 장인’으로 불리고 있다. 한편, 쌍둥이 개그맨 겸 가수 상호&상민은 매주 토요일 밤 10시 45분 KBS 2TV에서 방송되는 ‘개승자’에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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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결사곡’ 이태곤·송지인, 사촌으로 둔갑한 불륜 커플
- 2021. 05. 21 09:59 연예
- ‘결혹작사 이혼작곡’ ㈜지담 미디어 제공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 이태곤-송지인-윤서현이 해맑은 커플 사이, 홀로 심각한 ‘기묘한 승마장 재회 현장’을 공개, 시즌2의 美친 관계성을 예고했다. 6월 12일(토) 첫 방송 예정인 TV CHOSUN 새 주말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극본 피비(Phoebe, 임성한)/ 연출 유정준, 이승훈/ 제작 ㈜지담 미디어, 하이그라운드, 초록뱀 미디어/ 이하 ‘결사곡2’)는 잘나가는 30대, 40대, 50대 매력적인 세 명의 여주인공에게 닥친 상상도 못 했던 불행에 관한 이야기, 진실한 사랑을 찾는 부부들의 불협화음을 다룬 드라마이다. 지난 ‘결사곡1’에서는 행복해 보였던 부부들의 숨은 갈등과 세 남편들의 은밀한 사생활이 거침없이 그려지면서 극한 몰입감을 선사, 16회 연속 동시간대 종편 1위를 기록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이뤘다. 무엇보다 시즌1에서 ‘아내바보’였던 40대 남편 신유신(이태곤 분)이 비행기에서 우연히 만난 28세 아미(송지인 분)에게 빠져가는 과정이 매회 공분을 일으켰던 상태. 신유신은 아미에게 이혼 생각이 없음을 밝혔지만 결국 선을 넘었고, 급기야 승마장에서 만난 조웅(윤서현 분)에게 아미를 사촌동생이라고 속이는 뻔뻔함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엔딩에서 조웅이 아미 엄마 지수희(윤해영 분)를 통해 자신의 딸이 28세라는 말을 듣고 충격을 받으면서, 조웅이 딸의 정체를 알게 될지 귀추가 주목됐다. 이와 관련 이태곤-송지인-윤서현의 ‘불안 증폭 승마장 재회’ 현장이 포착돼 눈길을 끌고 있다. 극 중 신유신과 아미가 승마 데이트를 하다 라운지에서 조웅을 우연히 만나는 상황. 신유신과 아미는 조웅을 발견하고 반갑게 인사를 건네는 반면, 조웅은 씁쓸한 얼굴로 생각에 잠겨있다가 설핏 미소를 보인다. 과연 사촌 사이로 둔갑한 신유신과 아미는 계속 관계를 들키지 않고 승마 데이트를 즐길 수 있을지, 조웅은 시즌2에서 딸의 정체를 확인하고 어떤 행보를 보일지 기대감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시즌1에서 무려 16살 연상 유부남 신유신과 위태로운 만남을 이어가며 주부들의 격분을 일으켰던 아미 역 송지인은 시즌2를 앞두고 “개인적으로 ‘결사곡’은 제가 아미 역을 통해 시청자분들에게 많은 관심과 미움을 받았던 작품이라, 더욱 시즌2가 기대되고 떨린다”라고 설레는 심정을 토로했다. 더불어 “‘결사곡2’는 시즌1보다 더 재밌고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아미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봐 달라”고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또한 시즌1 엔딩 키맨이자 30대, 40대, 50대 남편들과 얽힌 조웅 역으로 나섰던 윤서현은 “시즌1의 얼굴 윤서현입니다”라는 활기찬 인사와 함께 “영광스럽게도 시즌1 엔딩에서 시청자분들에게 궁금증을 안겨드리는 인물로 인사를 드렸다”라며 시즌1 엔딩요정으로 관심을 받았던 소회를 밝혔다. 이어 “시즌2에서는 그와 관련된 에피소드를 선보이게 될 것 같다. 열심히 해서 시즌2에서도 엔딩 자리를 차지해보도록 하겠다”라는 야망 뿜뿜한 각오로 웃음을 유발했다. 제작진 측은 “이태곤과 송지인, 그리고 윤서현은 항상 가득 충전된 에너지로 촬영장을 이끄는 시너지 최강의 배우들”이라며 “시즌1 마지막, 조웅의 딸이 아미임을 암시한 엔딩이 나온 가운데 승마로 얽힌 세 사람의 관계는 어떻게 이어질지, 시즌2에서 펼쳐질 생각지도 못할 갈등과 이야기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한편 TV CHOSUN 새 드라마 ‘결혼작사 이혼작곡2’는 6월 12일(토) 밤 9시 첫 방송된다.
- 씁쓸한 표정의 윤서현! 혹시 딸 정체 알았나?
- 고양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인단 조작의혹...동호인 완전 배제, 대한체육회 미등록 지도자 투표. 학교장 동호인클럽회장 '둔갑'
- 2021. 02. 03 11:15 야구
-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 명부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투표권을 가진 동호인과 심판이 완전히 배제됐고 대한체육회에 등록되지 않은 지도자가 투표권을 행사했다는 게 골자다. 김장헌 후보는 지난달 치러진 제2대 회장 선거에서 선거인단이 잘못 구성됐다며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선거관리위원회에 이의 신청서를 최근 제출했다. 선거인단은 18명으로 구성됐고 실제로 투표한 사람은 15명이다. 김장헌 후보 측은 “고양시체육회 통합선거관리위원회로부터 선거인단 구성 권한을 위임받은 야구소프트볼협회가 선거인단을 엘리트 출신 인사들로 꾸렸다”고 주장했다. 김장헌 후보는 1표에 그쳤고 김도협 후보는 10표를 얻어 당선됐다. 후보 3명 중 김도협 당선인만 엘리트 출신이다. 김장헌 후보 측 주장에 따르면 의혹은 크게 세 가지다. 우선, 동호인이 선거인단 명부에서 완전히 제외됐다. 관련 규정상, 선거인단은 직종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해야 한다. 동호인도 투표권이 있다. 그런데 선거인단 명부에는 동호인이 한 명도 포함되지 않았다. 대한체육회 등에 취재한 결과,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를 통해 대한체육회에 등록된 동호인은 14명이다. 이들 중 어느 누구도 선거인단 명부에 들어가 있지 않다. 두 번째 의혹은 선거인단 명부에 ‘지도자(전문체육)’로 포함된 3명에 대한 자격 논란이다. 김장헌 후보 측은 “선거인단에 ‘지도자(전문체육)’ 자격로 포함된 인사 중 3명은 대한체육회에 지도자로 등록되지 않은 사람”이라며 “이들은 당초 투표권을 행사할 수 없다”고 말했다. 대한체육회에 질의한 결과, 이들 3명은 대한체육회에 지도자로 등록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고양시체육회는 “지도자는 대한체육회 등록시스템에 등록이 된 지도자이어야 하지만 선거인 후보자 배정수가 부족할 때는 대한체육회에 미등록돼 있어도 협회에 등록된 단체소속이라면 선거인에 포함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선거인단 명부에 들어가야하는 동호인이 빠진 상태에서 선거인 후보자 배정수가 부족해 대한체육회 미등록 지도자를 추가했다는 말은 설득력이 떨어진다. 야구부가 있는 학교장 4명이 ‘등록팀 대표’가 아니라 ‘동호인클럽회장’으로 선거인단에 들어간 것도 의아하다. 이들은 고양 관내 학생 야구팀을 운영하는 초중고 교장들이다. 이들은 선거권을 가진 대의원이다. 그런데 이들은 선거인단 명부 ‘소속 및 직위’에 ‘OO학교 회장’으로 돼 있다. 직군을 구분하는 ‘구분’에는 ‘동호인클럽회장’으로 적혀 있다. 문구대로라면 ‘OO학교에 있는 동호인클럽 회장’으로 해석된다. 고양시체육회는 “팀을 등록할 때 엘리트팀, 클럽팀, 동호인팀 모두 통상적으로 동호인팀으로 등록된다”며 “그래도 학교장은 동호인클럽회장이 아니라 등록팀 대표로 명기했어야 했다”고 인정했다. 그래도 엘리트 팀과 동호인 팀 모두 동호인 팀으로 등록된다는 설명은 이해하기 힘들다. 선거인단 관련 규정 등에 따르면, 협회의 회원으로 가입한 등록팀(학생부·일반부) 대표, 협회의 회원으로 가입한 체육동호인조직(스포츠클럽 포함) 대표가 선거인단에 들어갈 수 있다. 이 문구에도 엘리트팀과 생활체육팀이 명확히 구분돼 있다. 또 김장헌 후보 측은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에 연간 회비 10만원을 내고 등록된 동호인팀이 134개”라며 “이들을 빼고 학교장을 변칙적으로 동호인클럽회장으로 표기한 것은 위법행위”라고 주장했다. 동호인을 모두 뺀 뒤 마치 동호인이 포함된 인상을 주기 위해 학교장을 동호인클럽회장으로 표기한 게 아니냐는 뜻이다. 종목단체장 선거인단은 대의원, 엘리트 지도자, 생활체육 지도자, 엘리트 선수, 동호인, 심판 등이 일정 비율로 고루 분포돼야 한다. 투표권을 가진 동호인을 배제한 것은 잘못이다. 선거인단 명부를 작성한 고양시야구소프트볼협회, 선거를 철저하게 관리 및 감독해야 하는 고양시체육회와 선거관리위원회가 모두 책임져하는 부분이다. 고양시체육회는 “협회의 협조를 받으면서 절차를 다 지켰다”고 하지만 기본 기준조차 점검하지 못했다는 비판에서는 자유로울 수 없다. 고양시체육회는 이의 제기 사항에 대한 답변을 협회로부터 받은 뒤 선거관리위원회의를 개최해 최종 결정을 내린다. 이의제기 내용이 타당하다고 판단되면 당선무효 결정과 함께 60일 이내 재선거 결정이 나온다.
- [간밤TV]‘연애의 참견’ ‘따라쟁이’ 절친 SNS, 고민녀 남친을 자신 남친으로 둔갑시켜!
- 2020. 08. 26 08:11 연예
- ‘연애의 참견 시즌3’, KBS Joy 제공‘연애의 참견’에 ‘손민수’ 친구가 등장했다. ‘손민수’란 한 드라마 캐릭터에서 유래된 신조어로, 다른 사람의 행동이나 소비 형태를 그대로 따라 하는 인물을 가리킨다. 8월 25일(화) 방송된 KBS Joy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참견 시즌3’ 34회에서는 2년 동안 짝사랑했던 남자에게 고백해 사귀게 된 고민녀의 사연이 그려졌다. 하지만 고민녀는 3수까지 하며 같은 대학교를 온 절친을 포함해 늘 셋이서 데이트를 해야 했다. 게다가 절친은 말투부터 스타일링까지 고민녀의 모든 것을 따라 하는 ‘손민수’ 같은 친구였고. 고민녀는 친구가 버겁게 느껴졌다. 이런 상황을 보며 곽정은은 “고민녀를 선망한 것을 넘어서서 다른 의도가 있는 것 같다. 고민녀의 부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게 되니까 이 연애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주게 된다”라고 판단했다. 심지어 절친은 고민녀의 남자친구를 자신의 남자친구처럼 꾸며놓은 사회관계망서비스(SNS)까지 하고 있었다. 결국 고민녀는 절친에게 절교를 선언하는데, 절친은 피해자 코스프레를 했고, 남자친구는 고민녀의 말을 믿어주지 않았다. 모든 것이 고민녀에게 불리한 상황으로 돌아가자 스튜디오에서는 고민녀가 놓친 것에 대해 냉정하게 살폈다. 주우재는 “첫 단추부터 잘못 끼웠다. 절친은 어릴 때부터 고민녀를 따라 했는데 애초에 끊어내지 못한 것이 잘못됐다”라 말했고, 고준희는 “SNS 비공개가 되기 전에 캡처를 했어야 했다”라는 현실적인 참견으로 MC들을 감탄하게 만들었다. 곽정은은 “제일 속상한 포인트가 남친이 공감을 안 해준 거다. ‘진짜? 너무 힘들었겠다’ 이 한마디만 해줬으면 고민녀가 사연을 안 보냈을 거다”라며 고민녀의 심정을 헤아리며 “남친이라고 해서 늘 내 편이 될 순 없을 것”이라는 불편한 진실에 대해 이야기했다. 마지막으로 한혜진은 “그동안 명분이 약했다고 스스로 생각하면서 친구를 끊어내지 못했을 수 있다. 하지만 확신이 들었다면 지금이 타이밍이다. 색 바랜 우정은 끊어내라”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남친이 친구와 화해시키려고 한다면 남친도 끊어내라. 그리고 삼총사 같은 것 좀 하지 말아라. 인생은 어차피 혼자다”라며 단호하게 조언했다. KBS Joy ‘연애의 참견 시즌3’는 매주 화요일 밤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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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경X현장] 2루타로 둔갑한 김호령의 명수비…KIA, 비·판요청권 소진에 억울한 역전
- 2020. 08. 22 21:04 야구
- KIA 타이거즈 제공KIA 외야수 김호령의 명수비가 오심에 파묻혔다. 김호령은 22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전에서 3-0으로 앞서던 8회말 대수비로 교체돼 중견수로 투입됐다. 그리고 1사후 이정후의 타구를 높이 뛰어올라 펜스 잡에서 제대로 잡았다. 자칫 펜스 뒤로 넘어가는 듯 보였던 이 타구를 김호령은 뛰어올라 잡아냈다. 그러나 최수원 2루심은 2루타를 선언했다. KIA는 곧바로 비디오 판독을 요청했으나 이미 2차례 사용권을 소진한 뒤였다. 이에 판독 요청은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이정후는 2루에 출루했다. 그러나 느린 중계화면에서는 김호령의 글러브 끝에 걸린 공은 끝까지 빠지지 않았다. 완전한 아웃이지만 2루타로 둔갑했다. 맷 윌리엄스 KIA 감독이 그라운드로 나가 어필했지만 결국 판정은 번복되지 않았다. 제대로 아웃 선언됐다면 8회말 두번째 아웃카운트가 됐을 이 타구에 결국 1사 2루가 됐고, 장현식은 볼넷 뒤 김웅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아 1실점 한 뒤 1사 1·2루에서 허정협에게 홈런까지 맞아 3-4로 역전을 당했다. KBO는 지난해 각 팀 감독의 비디오판독 요청과는 별개로 심판 재량에 따른 비디오판독을 실시할 수 있도록 했다. 그러나 이 ‘재량’을 두고 몇 차례 논란이 일자 올시즌에는 이를 폐지했다. 이날 장면은 타구를 잡은 김호령의 손목이 꺾이면서 멀리서 볼 때는 마치 공이 글러브 밖으로 빠져나와 펜스에 튄 것처럼 보일 수도 있었다. 멀리서 본 심판의 눈으로는 순간 놓칠 수도 있지만, 지난해처럼 심판재량 비디오 판독 제도가 있었다면 피할 수도 있었을 대형 오심이 나오고 말았다. KIA는 결국 그대로 져 5연패에 빠졌다.
- 스경X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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