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260 건 검색)
- ‘카트라이더: 드리프트’ 2세대 엔진으로 스피드업
- 2024. 12. 01 12:30 생활
- ‘카트라이더:드리프트’에 2세대 엔진이 도입된다. 넥슨은 ‘카트라이더:드리프트’ 겨울 업데이트를 통해 ▲엔진 제너레이션 ▲카트바디 캐릭터 스킬 이식 ▲스피드전·아이템전 카트바디 분리 등을 적용한다. 엔진 제너레이션 업데이트는 5일 진행한다. A2 엔진 카트바디는 2세대 전용 고유 튜닝 옵션, 추가 기어 확보, 숙련도 시스템 등을 적용받는다. 또 고유 기능을 통해 새롭게 추가한 소모품 아이템인 ‘아이템 체인저’를 사용할 수 있다. 넥슨은 추후 특성 변경 시스템을 통해 각 캐릭터 특성과 외형 변경을 지원할 예정이다. 신규 모드로는 ‘업&다운’과 ‘앵그리 카트’ 등을 순차적으로 업데이트한다. 앵그리 카트는 이용자와 NPC의 방해를 극복하고 코스를 공략하는 아케이드 성격의 모드다. 12일에는 첫번째 오리지널 테마인 ‘카우지’를 출시한다. 신규 테마 트랙 2종과 오리지널 캐릭터 ‘러비’와 ‘더스트’ 등을 공개한다. 내년 1월 9일에는 카우지 테마 트랙 2종을 추가할 예정이다.
- 매킬로이, 미국팀 2025 라이더컵 수당 소식에 “나라면 돈 낼 수도 있어, 오염시키고 싶지 않다”
- 2024. 11. 15 11:33 스포츠종합
- 로리 매킬로이가 지난 13일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사전 인터뷰를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남자골프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최근 미국팀이 내년 뉴욕에서 열리는 라이더컵에서 총 400만 달러에 달하는 수당을 받게 될 것이라는 뉴스에 대해 “나라면 돈을 내고도 라이더컵에 나가겠다”고 말했다. 유럽 골프의 간판인 매킬로이는 15일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인터뷰에서 “최근에 소식을 들었고 유럽 단장 루크 도널드(잉글랜드)와 의논하기도 했다”며 “라이더컵을 오염시키고 싶지 않다”고 말했다. 그는 “나는 라이더컵에서 플레이 하는 특권을 위해서라면 개인적으로 돈을 낼 수도 있다”며 “골프에서 지금 라이더컵과 올림픽은 가장 순수한 경쟁인데 부분적으로는 그 대회들이 돈과 관련돼 있지 않기 때문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이어 “솔직히 라이더컵에 출전하는 24명은 어느 누구도 그 돈이 아쉽지는 않을 것”이라며 “우리는 평소 수백만 달러를 두고 플레이 하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2년 중 딱 한 주만 빼고 103주 동안 돈을 받고 플레이 하는데 그 정도는 감수할 만 하다는 것이다. 유럽과 미국의 전통 깊은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에서 지난해에는 돈과 관련한 이슈가 발생해 눈길을 끌었다. 패트릭 캔틀레이(미국)가 수당을 받지 못하는데 대해 항의의 표시로 미국팀 모자를 쓰지 않고 플레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팬들로부터 야유와 조롱을 받았고 일부 선수들도 이에 동조해 모자를 쓰지 않았다. 관중들의 반응에 예민해진 일부 미국선수와 캐디는 그린에서 상대 플레이에 모자를 벗어 흔드는 등 맞대응 하다가 격한 감정 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이를 두고 팬과 언론에서는 ‘모자 게이트’라고 했다. 매킬로이는 “티켓 가격 이야기도 나온다. 만약 PGA 아메리카가 라이더 컵에서 더 많은 돈을 벌고, 선수들도 돈을 받고 싶어 한다면 그건 갤러리로부터 나올 것”이라며 “그래서 이건 양날의 검이고, 이해는 하지만 일반인들에게 어울려 보이지 않는다”고 라이더컵 선수들이 출전수당을 받는데 대해 반대했다. 매킬로이는 15일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열린 유럽프로골프 시즌 최종전 DP월드 투어 챔피언십 첫날 5언더파 67타를 치고 티럴 해튼(잉글랜드)과 공동선두로 출발했다.
- ‘유럽의 영웅’ 26억 물고 라이더컵 참전 의지
- 2024. 10. 10 00:30 스포츠종합
- 게티이미지코리아 LIV골프에서 뛰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사진)가 2025 라이더컵 유럽 대표로 나서기 위해 26억원에 달하는 벌금까지 낼 태세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9일 “가르시아가 최근 루크 도널드 단장(잉글랜드)을 만나 2025 라이더컵과 관련해 논의했다”며 “그가 선수 선발자격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면 유럽 DP월드투어에 벌금 200만 달러(약 26억 5000만원)를 낼 각오까지 돼 있다는 의사를 도널드 단장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가르시아는 역대 라이더컵에서 25승 7무 13패로 승점 28.5점을 기록, 통산 최다승점을 거둔 ‘유럽의 영웅’이다.
- 세르히오 가르시아, 라이더컵 대표 자격 위해 ‘26억 벌금 납부할 결심’
- 2024. 10. 09 13:19 스포츠종합
- 세르히오 가르시아가 라이더컵 대표선발 자격을 회복하기 위해 DP월드투어로부터 부과받은 제재금을 납부할 수 있다는 뜻을 밝혔다. 가르시아가 2021년 라이더컵에서 미국 브라이슨 디섐보와 경기중 홀 승리를 따낸 뒤 주먹을 불끈 쥐며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게티이미지 LIV골프에서 뛰는 세르히오 가르시아(스페인)가 2025 라이더컵 유럽 대표로 나서기 위해 26억원에 달하는 벌금까지 낼 태세다. 영국 텔레그라프는 9일 “가르시아가 최근 루크 도널드 단장(잉글랜드)을 만나 2025 라이더컵과 관련해 논의했다”며 “그가 선수 선발자격을 회복하기 위해서라면 유럽 DP월드투어에 벌금 200만 달러(약 26억 5000만원)를 낼 각오까지 돼 있다는 의사를 도널드 단장에게 전했다”고 보도했다. 도널드 단장은 “몇 주전 통화까지 포함해 그와 많은 대화를 나눴다”며 “라이더컵 대표 선발 자격을 갖추기 위한 조건을 이해하고 있으며, 큰 관심을 갖고 있었다”고 밝혔다. 2년 마다 열리는 유럽과 미국의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 유럽 대표로 출전하려면 DP월드투어 회원자격을 갖춰야 한다. 가르시아는 지난해 LIV 골프로 이적하면서 DP월드투어로부터 200만 달러에 가까운 제재금을 부과받았으나 납부하지 않았다. 벌금을 납부하는 등 조건을 충족해 회원 자격을 회복하면 실력에 따라 자동출전권을 받거나 단장 추천을 통해 라이더컵에 나갈 수 있다. 가르시아는 역대 라이더컵에서 25승 7무 13패로 승점 28.5점을 기록, 통산 최다승점을 거둔 ‘유럽의 영웅’이다. 유럽팀이 미국과 자존심을 건 라이더컵 대결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경험이 풍부한 가르시아와 같은 존재가 절실한 상황이다. 한편 도널드 단장은 대회 개막 1주년을 앞두고 9일 키건 브래들리 미국 단장과 만나 회담한 뒤 “최상의 전력을 구축하기 위해 LIV골프 선수들에게도 문을 열겠다”고 밝혔다.
- PGA 아메리카 “LIV골프 소속 미국선수, 2025년 라이더컵 출전할 수 있어”
- 2024. 09. 25 08:53 스포츠종합
- LIV골프 소속 미국선수들이 2025년 라이더컵에 출전할 수 있게 됐다. 2021년 라이더컵에서 마지막날 승리를 차지한 뒤 팬들의 환호에 답하는 브룩스 켑카(왼쪽). |게티이미지 LIV 골프에서 뛰는 미국 선수들이 2025년 라이더컵에도 출전할 수 있게 됐다. 미국과 유럽의 골프대항전인 라이더컵을 주관하는 PGA 아메리카(미국프로골퍼협회)는 25일 소셜미디어를 통한 공식발표에서 “최고의 미국 라이더컵 팀을 구성하기 위해 우리 이사회는 LIV 골프 소속 선수들도 선발자격을 갖도록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LIV 골프 선수들은 PGA 챔피언십에 출전할 자격이 있으며, 라이더컵에도 미국대표팀 단장 추천으로 뽑힐 수 있다”며 “LIV 골프 선수들이 지난 2년간 PGA 챔피언십에 출전해온 것과 마찬가지”라고 덧붙였다. 이런 원칙에 따라 LIV골프 소속인 브룩스 켑카는 2023년 미국 라이더컵팀에 합류할 수 있었다. 올해 US오픈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는 2025년 라이더컵 포인트에서 현재 미국선수중 3위를 달리고 있어 내년 뉴욕에서 열리는 대회에 자동출전할 수 있는 좋은 위치를 확보하고 있다. 반면 유럽출신 LIV골프 선수들은 DP월드투어에서 매년 4개 대회 이상 뛰어야만 라이더컵 대표로 뽑힐 자격을 갖출 수 있다. 현재 존 람, 티럴 해튼 등이 2025년 라이더컵 출전을 위해 노력 중이며 DP월드투어가 부과한 벌금을 두고 실랑이를 벌이고 있다.
- 이언 폴터 등 LIV 선수들에 라이더컵 선 그은 매킬로이 “존 람은 환영” 왜?
- 2024. 09. 19 14:23 스포츠종합
- 로리 매킬로이가 19일 영국 런던 인근 웬트워스 클럽에서 열린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 대회전 기자회견에서 인터뷰 하고 있다. |게티이미지 남자골프 세계 3위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가 이언 폴터, 리 웨스트우드(이상 잉글랜드)의 라이더컵 단장설에 부정적인 의견을 밝혔다. 이번주 영국 런던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BMW PGA 챔피언십에 출전하는 매킬로이는 19일 대회 공식인터뷰에서 “폴터 등이 여전히 언젠가는 라이더컵 단장을 맡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갖고 있다는 말이 들리는데 어떻게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에 “우리는 그들을 더이상 볼 수 없기에 그건 힘들다고 본다”고 잘라 말했다. 매킬로이는 “폴터가 지금 유럽투어 회원 자격을 갖고 있는지는 모르겠다. 라이더컵 단장은 팀을 편안하게 만들 수 있어야 한다”며 현재 유럽팀 단장인 루크 도널드(잉글랜드)를 옹호했다. 도널드는 헨릭 스텐손(스웨덴)이 LIV 골프로 떠나며 내놓은 라이더컵 단장직을 훌륭히 수행했고, 유럽투어 선수로 뛰면서 선수들과도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 매킬로이는 “라이더컵의 주축인 젊은 선수들이 폴터와 웨스트우드 등을 더 이상 볼 수 없는데 어떻게 그들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겠는가”라며 “그들은 다른 곳에 있다”고 말했다. 매킬로이는 존 람(스페인)에 대해서는 다른 시각을 보였다. 람이 내년 라이더컵 대표를 겨냥해 다음주 스패니시 오픈을 비롯한 유럽투어 대회에 출전하려는 움직임에 대해 “그는 DP월드투어의 회원규칙을 따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람이 들어온다면 전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규정상 라이더컵 유럽팀 대표가 되려면 유럽투어 회원자격을 갖고 있어야 하며 1년에 최소 4개 이상 대회에 참가해야 한다. 폴터와 웨스트우드 등은 DP월드투어 회원 자격을 회복하기 위한 어떤 노력도 하지 않고 있으나 람은 대회 출전을 모색하고 있다.
- 라이더컵 노리는 존 람, “유럽투어 뛰겠지만 벌금은 못내”… DP월드투어 “벌금 안 내면 자격없어”
- 2024. 09. 12 09:17 스포츠종합
- 존 람이 라이더컵 대표선발 자격을 갖추기 위해 유럽 DP월드투어 참가신청서를 냈다. 지난달 LIV 골프 대회에서 경기중인 존 람. |게티이미지 LIV골프 소속 남자골프 강호 존 람(스페인)이 라이더컵 출전자격을 얻기 위해 유럽프로골프 DP월드투어에 출전하겠다고 밝혔다. 하지만 그 전에 해결해야 할 DP월드투어 벌금은 내지 않겠다고 밝혀 주목된다. 전 세계 1위 람은 오는 26일부터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DP월드투어 스패니시 오픈을 비롯해 던힐 링크스 챔피언십, 안달루시아 마스터스에 출전신청을 냈다. 미국과 유럽의 격년제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에 대표로 선발되려면 우선 DP월드투어 회원자격을 유지해야 하고, 그러려면 1년에 최소한 4개 대회에 출전해야 한다는 투어의 규정을 충족해야 한다. 지난달 파리 올림픽 출전이 1개 대회 참가로 인정돼 3개 대회만 더 나서면 DP월드투어 회원자격 요건을 채울 수 있다. 하지만 그보다 앞서 람은 올초 LIV골프로 떠나면서 아무런 상의나 보고도 없이 DP월드투어를 떠난데 대해 내려진 벌금을 납부해야 한다. 영국 BBC는 12일 “DP월드투어 대변인이 람이 제재금을 내기 전까지는 유럽대회에 뛸 수 없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람은 이날 LIV골프 시카고 대회를 앞두고 기자회견에서 “난 벌금을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다”며 “벌금을 낼 의향이 없으며, DP월드투어와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논의하고 있다”고 말했다. 람은 지난해 라이더컵에서 2승2무를 거두며 유럽팀의 승리에 앞장섰다. 하지만 LIV골프로 이적하면서 2025년 대회 출장이 불투명해졌고, 이 문제에 대해 2021년 라이더컵 단장 파드리그 해링턴(아일랜드)을 비롯한 유럽 골퍼들이 “그가 먼저 자격을 갖춰야 한다”고 말해왔다. 해링턴은 “나는 원칙을 지키는 사람”이라며 람이 벌금을 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람과 친하지만 규정이 정해지면 모두가 따라야 한다. 라이더컵은 단순한 대회가 아니다. 라이더컵은 유럽투어의 등뼈와도 같다.”
- ‘고딩엄빠5’ 청소년 엄마 윤하솔, 이혼 후 ‘배달 라이더’로 뛰며 두 딸 양육하는 일상은?
- 2024. 08. 28 19:52 연예|연예
- MBN ‘고딩엄빠5’ ‘청소년 엄마’ 윤하솔이 이혼 후 ‘배달 라이더’로 뛰며 두 딸을 키우는 열일 일상을 공개한다. 28일 오후 10시 20분 방송하는 MBN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이하 ‘고딩엄빠5’)’ 11회에서는 청소년 엄마 윤하솔이 출연해, “신용불량자였던 남편이 저지른 각종 돈 관련 사고로 인해 2023년 이혼했지만, 전 남편을 다시 만나고 싶어서 방송에 출연하게 됐다”는 사연을 밝혀 스튜디오를 혼돈에 빠뜨린다. 직후 윤하솔은 두 딸을 키우고 있는 ‘돌싱 워킹맘’의 일상을 공개한다. 아담한 집에서 두 딸과 거주 중인 윤하솔은 “원래 임대주택에서 살았지만, 집 명의자였던 남편이 임대 연장 계약을 하지 않아서 (이혼 후에) 쫓겨나게 됐다. 다행히 딸의 어린이집 선생님에게 도움을 받아, 현재 한부모가족 복지시설에서 임시로 거주 중”이라고 설명한다. 이어서 두 딸을 등원시키는 아침 일상이 펼쳐지는데, 딸들의 어린이집 등원이 끝나자, 윤하솔은 오토바이를 몰고 배달 일에 돌입한다. 그런데 윤하솔은 ‘배달 콜’을 잡기 위해 휴대폰에다가 미친 듯이 손가락을 눌러 모두를 놀라게 한다. 이에 대해 윤하솔은 “조금이라도 더 벌기 위해 힘든 ‘배달 콜’도 가리지 않는다”라며 “하루에 30~40건 정도 배달 일을 한다”고 밝힌다. 오후 서너시가 되어서야 겨우 삼각김밥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한 윤하솔은 식사 후 비가 쏟아지는 데도 배달 일을 멈추지 않는다. ‘동료 라이더’까지 윤하솔을 만류하지만, 윤하솔은 “전 남편이 내 명의로 받은 대출과 카드값, 가전 렌털비를 갚느라 쉴 수가 없다. 이혼 후에도 전 남편의 사채빚 300만 원을 대신 갚아 줬다”고 고백해 스튜디오를 또 다시 충격에 빠뜨린다. 박미선, 서장훈, 인교진 등 스튜디오 출연진 모두가 경악한 가운데, 윤하솔은 “전 남편이 자신의 빚 300만 원이 해결되어야 양육비를 줄 수 있다고 해서 대출을 받아 돈을 건넸지만, 양육비는커녕 원금도 돌려받지 못했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박미선은 “왜 그렇게 세상 물정을 모르냐. 주변 어른들에게 좀 물어보지…”라며 안타까움에 가슴을 친다. 더 놀라운 것은 이런 상황에도 윤하솔이 전 남편을 만나길 원한다는 것. 윤하솔은 “첫째 딸이 아빠와 함께한 기억이 많아서인지 (헤어진) 아빠를 보고 싶어 하는 것 같다”고 털어놓는다. 실제로 첫째 딸은 집에서 엄마가 보지 않는 틈을 타서 아빠와 함께 찍은 사진들을 들여다보다가 엄마가 다가오자 황급히 감춘다. 이를 눈치 챈 윤하솔은 두 딸을 재운 후, 전 남편에게 어렵게 전화를 건다. 과연 윤하솔이 전 남편과 연락이 닿아 재회할 수 있을지, 아빠를 그리워하는 첫째 딸을 위해 윤하솔이 어떻게 대처해야 좋을지는 28일 밤 10시 20분 ‘어른들은 모르는 고딩엄빠5’ 11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더컵 단장 고사한 타이거 우즈 “다음에도 안 맡겠다는 뜻은 아니야”
- 2024. 07. 10 09:56 스포츠종합
- 타이거 우즈가 2018 라이더컵에서 선수겸 부단장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우즈는 2025 라이더컵 단장으로 유력했으나 중책을 맡아 헌신하기 어렵다는 이유를 들며 미래를 기약했다. |게티이미지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라이더컵 미국 단장직 고사 이유를 밝히면서 다음 기회에 책임을 맡고 싶다는 의견을 남겼다. 타이거 우즈는 당초 내년 9월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코스에서 열리는 2025 라이더컵 단장을 맡을 것이 유력했다. 지난달 PGA 챔피언십에서 우즈는 미국-유럽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을 공동주관하는 PGA 아메리카(미국프로골퍼협회)와 단장직에 관해 협의하고 있다고 밝혔었다. 라이더컵에 8차례 출전하고 부단장 경험도 쌓은 우즈가 라이더컵 단장을 맡는게 기정사실처럼 여겨졌으나 그가 고사하면서 PGA 투어 6승, 라이더컵 경력 2회에 불과한 키건 브래들리(38)가 단장으로 뽑혔다. 한 미국 골프전문 미디어에서 “PGA 아메리카가 커브볼을 던졌다”고 할 정도로 뜻밖의 인선이었다. 라이더컵 5회 출전에 2023 라이더컵에서 부단장을 맡았던 스튜어트 싱크(51)는 자신을 건너뛴 데 대해 “매우 실망스럽다”고 반응했다. PGA 아메리카는 10일 공식발표를 통해 타이거 우즈가 단장직을 고사하며 보내온 이유를 공개했다. 우즈는 “PGA 투어에서 새로운 책임을 맡게 됨으로써 미국 라이더컵 단장을 맡아 헌신하기 어려울 것으로 여겨진다”고 밝혔다. 그는 PGA 투어에서 정책이사로 활동하고 있고, 새롭게 출범한 영리법인 PGA 엔터프라이즈에서도 이사를 맡았다. 하지만 우즈는 최고의 영예 중 하나인 라이더컵 단장직에 여운을 남기며 미래를 기약했다. 그는 “(이번 거부가) 나중에도 단장직을 원치 않는다는 의미는 아니다”며 “적절한 때가 되면 책임을 맡을 준비를 하고 결정에 따를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브래들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내 인생에서 가장 크게 놀란 순간”이라고 소감을 말하며 “최고선수 12명으로 팀을 채울 것이며 LIV 골프 선수들도 기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올해 US오픈 챔피언 브라이슨 디섐보, 지난해 PGA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스 켑카 등을 염두에 둔 발언이다. 하지만 부단장으로 필 미컬슨을 고려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했다.
- ‘0순위 후보’ 타이거 우즈는 왜 라이더컵 미국 단장을 거절했을까… 키건 브래들리 단장 선임에 우려도
- 2024. 07. 09 13:35 스포츠종합
- 키건 브래들리가 2025년 미국 라이더컵 단장으로 선정됐다. 2014년 라이더컵에서 동료들의 경기를 지켜보고 있는 브래들리(가운데). |게티이미지 타이거 우즈가 거절한 미국 라이더컵 대표팀 단장을 키건 브래들리가 맡았다. 유럽과 미국의 격년제 골프대항전 라이더컵을 공동주관하는 미국프로골퍼협회(PGA 아메리카)는 9일 2025년 라이더컵 미국 단장으로 브래들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내년 라이더컵은 9월 미국 뉴욕주 파밍데일의 베스페이지 블랙 코스에서 열린다. 브래들리는 2011년 PGA 챔피언십 우승 등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 6승을 올렸고, 라이더컵에는 2012년과 2014년 두 차례 출전했다. 2023년 10월 이탈리아에서 열린 라이더컵에서 패배한 미국은 내년 홈에서 열리는 대회에서 설욕을 벼르고 있다. 당초 내년 라이더컵 단장으로는 타이거 우즈가 가장 유력한 후보로 거론됐다. 라이더컵에 8차례 출전하고 부단장직도 경험한 만큼 이번엔 단장을 맡을 최적임자로 꼽혔으나 우즈는 PGA 아메리카의 요청을 거절했다. 골프전문매체 골프위크는 우즈가 “심각한 부상에서 계속 새로운 도전을 하고 있고, PGA 투어와 새로 출범한 PGA 투어 엔터프라이즈에서 이사직을 맡고 있기에 라이더컵 단장직을 확실히 원하는지 자신이 없다”는 이유를 밝혔다고 전했다. 일부에서는 타이거 우즈가 거절하면서 중책을 떠맡게된 브래들리의 경험부족, 친화력이 부족한 성격 등을 이유로 들며 미국팀의 미래를 걱정하는 의견을 내고 있다. 브래들리는 지난해 라이더컵에서도 단장 추천선수로 유력했으나 막판에 조던 스피스, 저스틴 토머스에 밀려 선발되지 못했다. 라이더컵 단장은 선수와 부단장을 선발하고 팀워크를 관리하며 대진표를 작성하는 등 단체종목의 감독과도 같은 역할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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