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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2 건 검색)

달수빈 주연 숏폼 드라마 ‘러닝메이트’, ‘Shortime’서 단독 공개
2024. 09. 12 07:06 연예|연예
달수빈 주연의 숏폼 드라마 ’러닝메이트 글로벌 숏폼 플랫폼 ‘Shortime’에서 달수빈이 주연을 맡은 숏폼 드라마 ‘러닝메이트’가 단독 공개된다. 달수빈은 걸그룹 달샤벳 출신으로, 현재 A2Z 엔터테인먼트 소속 배우로도 활동 중이다. ‘러닝메이트’는 로맨틱 코미디 장르 드라마로, 신입사원 방주혁(방주환 분)이 신분을 숨긴 채 팀장 민진희(달수빈 분)와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달수빈은 스포츠 회사 마케팅 팀장 역할을 연기하며, 한강 러닝 장면을 통해 건강미 있고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숏폼 드라마 제작사 케이에스앤픽 관계자는 “워커홀릭 팀장 민진희 역은 달수빈의 감정 연기를 풍부하게 보여줄 수 있는 캐릭터이다. 외모 콤플렉스에 대한 아픔을 이겨내고 새로운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길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달수빈 주연의 숏폼 드라마 ’러닝메이트 ‘Shortime’은 짧고 강렬한 숏폼 형태의 K-드라마를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글로벌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K-콘텐츠를 즐길 수 있도록 간편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Shortime’에서 제공하는 각 에피소드는 1분 내외로 구성되어 바쁜 일상 속에서도 가볍게 시청하기 좋으며, 특히 빠른 이야기 전개와 고품질의 영상을 특징으로 한다. ‘러닝메이트’ 시청은 ‘Shortime’ 앱에서 가능하며,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달수빈, 숏폼 드라마 ‘러닝메이트’ 주연 확정
2024. 07. 22 15:19 연예
A2Z 엔터테인먼트 달샤벳 출신 가수 겸 배우 달수빈이 숏폼드라마 ‘ 러닝메이트 ’ 에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 달수빈은 엔터테크 기업 케이에스앤픽 ( 대표 양규석 ) 이 제작하는 숏폼 드라마 ‘ 러닝메이트 ’ 에서 워커홀릭 팀장 민진희 역할을 맡았다 . ‘ 러닝메이트 ’ 는 달수빈이 자신의 신분을 숨기고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남자와 사내 동아리에서 만나 사랑에 빠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작품이다 . 달수빈은 낮에는 직장 내 역할을 , 밤에는 러닝코치로 이중생활을 하는 색다른 캐릭터를 연기한다 . 특히 ‘ 러닝메이트 ’ 에서 달수빈은 현실적인 직장인이 모습과 러닝코치로 건강미 넘치고 비현실적인 비주얼을 동시에 표현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달수빈은 2011 년 걸그룹 달샤벳으로 데뷔 , 2016 년부터 싱어송라이터로 솔로 활동을 시작했으며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서 활약 중이다 . 2013 년부터 본격적으로 연기를 시작해 tvN ‘ 아홉수 소년 ’ SBS ‘ 수상한 장모 ’ 웹드라마 ‘ 위시 유 ’(Wish you) 등의 드라마와 영화 ‘ 그 노래 ’ 등을 통해 배우로도 활동 영역을 넓히고 있다 . 최근 DJ 로 변신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로 국내외 대형 페스티벌 무대에 초청되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 ‘ 러닝메이트 ’ 는 현재 촬영을 진행 중이며 올해 하반기 중 공개될 예정이다 .
이승헌, 티빙 ‘러닝메이트’ 캐스팅
2023. 09. 26 16:56 연예
이승헌. 킹콩 by 스타쉽 신예 이승헌이 ‘러닝메이트’에 출연한다. 26일, 소속사 킹콩 by 스타쉽 측은 “이승헌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극본 한진원, 홍지수, 오도건/제작 블레이드이엔티, 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 러닝메이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제공 티빙)에 캐스팅됐다. 새로운 모습을 선보일 이승헌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러닝메이트’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본격 명랑 정치 드라마다.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이자 올해 ‘28회 부산국제영화제’의 ‘온 스크린(On Screen)’ 초청작으로 먼저 상영을 앞두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는 상황. 이 가운데 이승헌은 전교학생회 선거전에 뛰어드는 ‘최종수’ 역을 맡았다. 종수는 세훈에게 빌런 같은 존재지만 선거 과정에서 큰 변화를 맞이하게 되는 인물. 이승헌은 다채로운 인물들 사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빛내며 전개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 예정이다. 이승헌은 연극부터 드라마까지 차근차근 필모그래피를 쌓아가고 있는 신예다. 그는 카카오TV ‘다시, 플라이’에서 춤과 연기를 안정적으로 소화, 꿈을 향해 성장하는 캐릭터를 응원하게 만들었다. 특히, 그는 tvN ‘배드 앤 크레이지’에서 열혈 신입 형사다운 풋풋한 면모로 보는 이들의 미소는 물론, 극 중 갑작스러운 죽음으로 안타까움을 자아내며 안방극장에 제대로 눈도장을 찍기도. 이에 ‘러닝메이트’에서 이승헌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가 모인다. 한편, 이승헌을 비롯해 윤현수, 이정식, 최우성, 홍화연 등이 출연하는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는 2024년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신예 이재이, ‘러닝메이트’ 홍보의 달인 현진 역 낙점
2023. 05. 02 20:22 연예
배우 이재이. 저스트엔터테인먼트 신예 이재이가 ‘러닝메이트’ 캐스팅 소식을 2일 전했다. 이재이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 극본 한진원·홍지수·오도건, 제작 헬로우아이엠 뉴토피아·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러닝메이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에 출연한다. ‘러닝메이트’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본격 명랑 정치 드라마다. 이재이는 전교학생회 선거전에 나서는 주역 현진 역으로 ‘러닝메이트’에 합류했다. 배우 이재이. 저스트엔터테인먼트 그가 맡은 현진은 남다른 능력으로 선거판을 뒤흔들 홍보의 달인이자 지역구 핵인싸인 상현(이정식 분)의 든든한 오른팔인 인물. 전교회장 선거전의 중심에 서서 흥미로운 전개를 이끌어갈 이재이에게 관심이 모아진다. 이재이는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처음 캐스팅 소식을 들었을 땐 놀란 감정이 더 크게 다가왔는데 이후엔 기쁨이 몰아쳤다. 한진원 감독님을 비롯해 멋진 스태프, 배우분들과 함께 작업하게 돼 영광스럽다”면서 출연 소감을 말했다. 그는 “드라마로는 대중분들께 처음 인사드리다 보니 잘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욕심부리지 않고 있는 그대로의 현진을 보여드릴 수 있게끔 최선을 다하겠다”며 작품과 캐릭터에 대한 뜨거운 열정을 표하기도. 마지막으로 “많은 분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촬영 기간 동안 현진 그 자체가 되어 살아갈 테니 관심과 사랑 부탁드린다”라는 다부진 다짐까지 전해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이재이는 ‘러닝메이트’를 통해 특급 신예로 거듭날 준비를 마쳤다. 그는 단편 영화 ‘마이쮸’, ‘지진발생 시 행동요령’, ‘지갑을 주웠다’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탄탄히 내실을 다져왔다. 특히 안정적인 연기력뿐만 아니라 궁금증을 자극하는 신비로운 비주얼도 겸비해 업계 관계자들에게 주목받았다. 배우 이재이. 저스트엔터테인먼트 몰입도 넘치는 열연으로 ‘러닝메이트’를 빛낼 기대주 이재이가 차세대 배우로 굳게 자리매김할 그의 활약에 기대된다. 이재이가 출연하는 티빙 ‘러닝메이트’는 2024년 공개 예정이다.
배우 황성빈, OTT 시리즈 ‘러닝메이트’ 주완식 역 출연
2023. 03. 24 18:36 연예|연예
배우 황성빈 커즈나인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황성빈이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한진원 작가의 첫 연출 데뷔작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극본 한진원·홍지수·오도건, 제작 헬로우아이엠 뉴토피아·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러닝메이트 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에 출연한다고 24일 전했다.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는 모범생 세훈(윤현수 분)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갔다가 점차 선의 핵심으로 거듭나는 본격명랑정치드라마다. 이중 황성빈은 ‘주완식’ 역으로 기호 1번 곽상현(이정식 분)의 응원단장으로서 열정적인 선거 유세를 펼칠 예정이다. 황성빈은 최근 드라마 ‘우연일까’ 경택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예고했으며 ‘약한영웅 Class 1’의 태훈 역, ‘최종병기 앨리스’ 도균 역 등 다양한 배역을 소화했다. 이번 ‘러닝메이트’로 새롭게 보여줄 모습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러닝메이트’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공식] 윤현수 ‘러닝메이트’ 주연으로 발탁
2023. 03. 22 14:59 연예|연예
아우터코리아 제공. 배우 윤현수가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소속사 아우터 코리아는 22일 윤현수가 드라마 ‘러닝메이트’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고 소식을 알렸다. ‘러닝메이트’는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제작 초기 단계부터 주목받았고 오디션 역시 치열했다. 본격 명랑 정치 드라마 ‘러닝메이트’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점차 선거의 핵심으로 거듭나게 되는 이야기다. 윤현수는 주연 노세훈 역을 맡으며, 불의의 사건으로 곤욕을 치르던 중 전교 부회장을 꿈꾸며 이미지 대역전을 노리는 인물이다. SBS 드라마 ‘라켓소년단’으로 2021년에 데뷔, Seezn ‘소년비행 1, 2’, 웨이브 오리지널 ‘청춘블라썸’에 이르기까지 연이어 캐스팅돼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이런 그가 ‘러닝메이트‘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윤현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캐스팅돼 촬영 중이며 ‘러닝메이트’는 2024년 티빙을 통해 공개된다.
신예 김지우, OTT 티빙 ‘러닝메이트’ 하유경 역 낙점
2023. 03. 21 18:38 연예|연예
배우 김지우. SM엔터테인먼트 신예 김지우(에스엠엔터테인먼트 소속 )가 새 드라마 ‘러닝메이트’로 시청자들을 찾는다고 21일 전했다. 김지우가 출연 예정인 OTT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연출 한진원, 극본 한진원, 홍지수, 오도건, 제작 헬로우아이엠뉴토피아, 에이스메이커 스튜디오, 러닝메이트문화산업전문유한회사, 제공 티빙)는 전교학생회 선거로 삶이 뒤바뀐소년의 이야기를 담은 정치드라마다. 김지우는 ‘러닝메이트’에서 뛰어난재능, 완벽한 외모, 밝은 성격을 모두 겸비한 영진고등학교 만인의첫사랑 ‘하유경’ 역을 맡았으며, 전교학생회 선거의 중심축에서 흥미로운 서사를 이끌 것으로기대를 높인다. 김지우는 웹드라마 ‘내리겠습니다지구에서’와 KBS2 ‘드라마 스페셜 2022 - 열아홉해달들’에서 우정과 사랑, 꿈에 대해 고민하고 갈등하는 청춘의 성장통을 풍부한 감정선으로표현해 호평을 얻은 바 있어, 이번에는 어떠한 모습을 통해 대중들에게 새로운 매력을 선사할지궁금증을 준다. 김지우가 특급 활약을 펼칠 ‘러닝메이트’는 영화 ‘기생충’의 봉준호 감독과 함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수상한 한진원 작가의 연출데뷔작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으며, 2024년 티빙에서 공개가 된다.
[공식] 이정식 ‘러닝메이트’ 캐스팅 확정
2023. 03. 21 09:52 연예|연예
나무엑터스 제공. 신인 배우 이정식이 드라마 ‘러닝메이트’에 캐스팅됐다.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21일 이정식이 티빙 오리지널 시리즈 ‘러닝메이트’에 캐스팅 됐다고 전했다. 최근 제작 소식을 전해 기대를 모으고 있는 ‘러닝메이트’는 모범생 세훈이 이미지 쇄신을 위해 러닝메이트로 전교 학생회 선거에 나가면서 펼쳐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봉준호 감독과 함께 영화 ‘기생충’의 공동 각본가로 아카데미 각본상을 받은 한진원 작가의 연출 데뷔작으로 알려져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이정식은 ‘지역구 핵인싸’, ‘걸어 다니는 인간 부띠끄’라는 별명에 걸맞게 화려하고 멋진 비주얼은 물론 뛰어난 친화력을 가진 곽상현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 그는 드라마 ‘농부사관학교’, ‘눈 떠보니 세 명의 남자친구’, ‘하자있는 인간들’, ‘썸머가이즈’, ‘트레이서’ 등 다채로운 매력으로 자신만의 필모그래피를 쌓아왔다. 훈훈한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을 지닌 이정식이 ‘러닝메이트’에서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한편, 학원물의 새 지평을 예고한 본격 명랑 정치 드라마 ‘러닝메이트’는 2024년 티빙에서 공개된다.
롯데 오현택과 구승민, 2019년에는 러닝메이트 될까
2018. 12. 17 15:25 야구
롯데 오현택.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 오현택(33)과 구승민(28)이 2019년에 ‘선의의 경쟁’을 이어갈 수 있을까. 두 명의 투수 활약 덕택에 롯데는 올 시즌 가을야구 진출에 실패했어도 그나마 위안을 삼을 수 있었다. 2차 드래프트로 팀을 옮긴 오현택은 이적 첫 시즌인 올해 자신의 존재감을 알렸다. 72경기에서 64.2이닝을 소화하며 3승2패25홀드 평균자책점 3.76을 기록했다. 리그에서 가장 많은 경기에 출전하며 홀드 부문 1위까지 차지해 생애 처음으로 타이틀을 획득했다. 상무 제대 후 첫 시즌을 소화한 구승민 역시 불펜의 주축으로 자리잡았다. 구승민은 63경기에 나와 73.2이닝 7승4패 14홀드 평균자책점 3.67의 성적을 거뒀다. 특히 후반기에만 12개의 홀드를 올리며 시즌 막판 팀의 순위 싸움에 큰 힘을 보탰다. 홀드 부문 리그 9위다. 롯데 구승민. 롯데 자이언츠 제공 롯데의 올 시즌 팀 평균자책점은 5.37로 10개 구단 중 8위. 하지만 오현택과 구승민 덕분에 구원진 평균자책점은 5.05로 한화(4.28), 삼성(4.66)에 이어 3위에 올랐다. 오현택과 구승민 모두 내년 시즌 홀드왕에 도전할 수 있는 선수들이다. 오현택은 “내년에 홀드왕 2연패를 달성하고 싶다”고 말했다. 구승민도 구단 행사에서 홀드왕에 대한 욕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두 명이 내년 시즌에도 홀드수를 쌓아가기 위해서는 비시즌동안 보완점을 찾아야 한다. 오현택은 경기수 대비 이닝을 늘리는 게 목표다. “이용훈 코치님이 한 두명의 타자만 상대하는 투수가 아니라 1이닝을 책임지는 투수가 돼야 한다고 하셨다”고 했다. 또 좌타자에 약한 단점도 보완해야 한다. 오현택은 왼손 타자를 상대했을 때 피안타율이 3할5푼5리로 오른손 타자를 상대했을 때(2할3푼4리)보다 훨씬 높았다. 구승민은 올 시즌 쌓인 피로를 풀고 체력을 안배하는 것이 중요하다. 구승민이 올 시즌 소화한 64경기 중 2일 연속 등판한 경기는 17경기였고 3일 연속 등판도 4경기나 됐다. 양상문 롯데 감독은 불펜진에 또다른 새 얼굴들을 투입해 구승민의 피로도를 줄여주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만약 두 선수가 내년에도 같은 페이스로 마운드에 오르게 된다면 롯데는 팀 내에서 홀드왕 ‘집안 싸움’을 펼칠 수도 있다. 오현택도 “같은 팀 선수끼리 잘 하면 시너지 효과가 나오고 좋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강백호-한동희, 신인왕 러닝메이트 될까
2018. 03. 27 15:49 야구
kt 강백호. kt 위즈 제공지난 시즌 신인왕은 일찌감치 결정이 났다. ‘바람의 손자’로 불린 넥센 이정후가 초반부터 돌풍을 일으켰고 신인왕까지 받는 과정까지 이변은 없었다. 이정후의 기량이 워낙 좋았던 것도 있지만 그를 대적할 라이벌이 없었다. 그렇다면 올시즌에도 신인왕은 독주체제로 이어질까. 일단 출발선상에서는 kt 강백호(19)가 앞서있다. 강백호는 프로 입단 시기부터 큰 화제를 모았다. 서울고시절 투수와 타자로서 모두 재능이 있었던 강백호는 ‘한국의 오타니 쇼헤이’라고 불릴 정도였다. 10개 구단이 모두 탐을 냈던 강백호는 2018신인드래프트 2차 1라운드로 kt 유니폼을 입게 됐다. 롯데 한동희. 롯데 자이언츠 제공데뷔 첫 타석에서의 인상도 강렬했다. 강백호는 지난 24일 광주구장에서 열린 KIA와의 경기에서 3회 선두타자로 등장해 지난해 20승을 올렸던 KIA 헥터 노에시를 상대로 비거리 110m짜리 좌월 솔로홈런을 뽑아냈다. 올시즌 KBO리그 첫 홈런을 뽑아낸 강백호는 역대 처음으로 개막전 첫 타석에서 홈런을 친 고졸 신인으로서 이름을 올렸다. 이런 강백호를 대적할만한 신인왕 후보는 동갑내기 절친인 롯데 한동희(19)다. 경남고 출신으로 1차 지명으로 고향팀 롯데 유니폼을 입은 한동희는 팀의 3루수 고민을 해결할 재목으로 꼽혔다. 시범경기에서 5경기에서 타율 3할7푼5리를 기록해 고교 홈런왕다운 면모를 보였다. 덕분에 개막전에서도 선발 출장하는 영광을 안았다. 롯데 구단 역사상 신인이 개막전에서 선발 출장한 것은 2005년 이원석 이후 역대 두번째다. 한동희는 데뷔 첫 타석에서 2루타를 치고 득점까지 올렸다. 학창 시절 친분을 쌓은 두 명은 프로에서 만난 이후에도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17일 수원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kt의 시범경기를 앞두고 한동희가 강백호의 집에 놀러가 배트를 가져가기도 했다. 둘은 각자의 기량도 인정한다. 한동희는 강백호에 대해 “고등학교 때 잘 해서 충분히 이슈될 만 하다”라면서도 “수비는 내가 낫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강백호도 “수비는 (한)동희를 못 따라간다”면서 “친구가 잘하면 나도 기분 좋다”고 말했다. 두 명의 신인이 개막 2연전에서 눈도장을 찍은 가운데 남은 시즌에서 팀 성적 기여도에 따라 신인왕의 주인이 결정될 수 있다. 강백호와 한동희는 모두 팀 전력에 영향을 끼칠 수 있는 자리에 있다. 지난 시즌 팀 타율 2할7푼5리로 10개 구단 중 9위를 기록했던 kt로서는 강백호가 타선에서 힘을 불어넣어주기를 바라고 있다. 황재균이 떠난 뒤 3루수 자리의 주인을 찾고 있던 롯데 역시 한동희가 수비는 물론 타격에서도 빈 자리를 메워준다면 더할나위 없다. 또한 신인왕을 향한 경쟁심이 각자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팀당 144경기를 치르는 기나긴 마라톤을 달려야하는 신인으로서는 상대의 존재가 고마운 ‘러닝메이트’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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