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9 건 검색)
- ‘다시 걷는다’ 현대차그룹, 로보틱스 기술로 군인 재활 나서
- 2024. 10. 01 15:30 생활|생활
- 현대자동차그룹이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X-ble Medical EXoskeleton, X-ble MEX)’를 통해 부상 군인들의 재활을 돕는 캠페인 영상 ‘10M 행군’을 현대차그룹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1일 공개했다. 이번 영상은 현대차그룹이 국군의무사령부와 협력해 제작했으며 국군수도병원에서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를 활용해 재활훈련을 하는 모습과, 국민들이 부상 군인들에게 보낸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는 과정을 담았다. ‘10M 행군’은 부상 군인들이 재활을 위해 매일 걷는 병원 복도가 마치 긴 행군처럼 느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했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부상 군인들이 ‘엑스블 멕스’를 활용해 힘든 재활 훈련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기존 재활 과정에서 부상 군인들은 매일 10M의 병원 복도를 반복해 걸으며 쉽게 지치고, 의료진들은 환자의 몸을 일으켜 보조하는 데 큰 체력적 부담을 느꼈다. 그러나 ‘엑스블 멕스’ 도입 이후, 환자와 의료진 모두 물리적 부담을 덜고 재활을 더 안전하고 편리하게 진행할 수 있게 됐다. 현대차그룹이 국군수도병원에 기증한 ‘엑스블 멕스(X-ble MEX)’는 로보틱스 기술의 무한한 잠재력을 뜻하는 ‘X’와 무엇이든 현실화 시킬 수 있다는 의미의 ‘able’을 결합해 만들어진 현대차그룹 착용로봇 브랜드 엑스블(X-ble)과 의료용 외골격(Medical EXoskeleton)을 결합한 용어로, 현대차그룹 R&D본부 로보틱스랩이 자체 개발한 첨단 의료용 재활 로봇이다. 하지 재활을 목적으로 개발된 이 로봇은 보행 재활을 지원하며, 재활을 위한 단순한 보행 보조를 넘어 다양한 훈련 동작도 가능하게 해준다. ‘엑스블 멕스’는 실시간 구동기 제어 시스템을 통해 환자가 균형을 잡고 보행하는데 필요한 힘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재활 중 뒤로 넘어지는 가능성을 줄여 환자에게 보다 안정적인 재활 환경을 제공할 수 있다. 또한, 앉기, 서기, 걷기, 좌우 회전, 계단 오르기 같은 다양한 동작을 지원해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움직임을 연습할 수 있어, 치료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환자의 재활 의지를 크게 높여준다. 더불어 ‘엑스블 멕스’는 무게중심을 앞쪽으로 설계하여 로봇 착용 과정을 간소화함과 동시에 보행 시 안정성을 향상시켰다. 이를 통해 재활 중 자세 변화가 발생해도 환자는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재활을 진행할 수 있다. 이번 캠페인 영상의 내레이션은 군 복무 중 입은 부상을 이겨내고 2018 평창 동계 패럴림픽에서 아이스하키 동메달을 수상한 국가유공자 이지훈 선수가 맡아 진정성을 더했다. 영상에 담긴 응원 메시지는 현대차그룹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집한 1,026개의 국민 응원 메시지를 바탕으로 구성됐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미래를 향한 올바른 움직임(The Right Move for the Right Future)’이라는 사회책임 메시지 아래 ‘이동’, ‘안전’, ‘친환경·미래세대’ 3대 중점 영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국군 장병과 같은 국가에 헌신하는 공익 종사자들을 위해 그룹의 신기술을 활용하여 지원하는 캠페인을 지속 운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대차그룹은 지난 8월 보행 재활 로봇 ‘엑스블 멕스’ 2기를 국군수도병원 재활치료실에 기증하고, 공무 중 외상을 입은 군인의 가족을 위한 생계비를 지원하는 등 부상 군인들의 일상 복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지속해오고 있다.
- 푸드테크·모빌리티 로봇 주목한 한화로보틱스, 새 수장으로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 내정
- 2024. 07. 01 12:36 생활|생활
- 로봇개발 부문 성장세를 잇고 잇는 한화로보틱스는 새 대표이사로 정병찬 최고기술관리자(CTO)를 내정했다고 1일 밝혔다. 정병찬 한화로보틱스 대표이사 정 신임 대표(47)는 성균관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남가주대학교(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에서 기계공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한화 기계 부문과 모멘텀 부문 로봇기술 팀장을 거쳐 현재는 한화로보틱스의 기술 부문을 총괄하고 있다. 명실상부 ‘기술통’인 정 신임 대표는 한화로보틱스의 신기술 개발 전반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올해 출시를 앞둔 신규 협동로봇 모델 HCR-10L 개발도 정 신임 대표가 주도하고 있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로봇산업에 대한 깊은 이해와 다양한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시장을 선도할 신기술 개발 및 글로벌 세일즈에 속도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화로보틱스는 정 신임 대표를 주축으로 제조부터 서비스업까지 다양한 영역에서 협동로봇을 포함한 한화의 첨단 로봇 기술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주목받고 있는 푸드테크 관련 로봇 기술과 애플리케이션 개발에도 속도를 낸다. 한화로보틱스 관계자는 “식음 현장에서 로봇 기술을 활용하는 사례가 최근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면서 “한화푸드테크와 함께 국내는 물론 글로벌 푸드테크 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차별화된 기술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그룹 계열사와 협업도 중요한 과제다. 에어로스페이스, 오션 등 제조 분야는 물론 갤러리아와 호텔앤드리조트의 사업장에도 고객 서비스 강화를 위한 로봇 기술 활용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로보틱스를 이끌어온 기존 서종휘 대표는 앞으로 기술 고문 역할을 맡는다.
- 자율주행 통합 솔루션 강자 스트라드비젼, 로보틱스와 협력
- 2024. 04. 10 11:22 생활
- AI 기반 자율주행 영상 인식 소프트웨어 개발 스타트업인 스트라드비젼이 호라이즌 로보틱스 컴퓨팅 솔루션을 활용한 개발자 맞춤형 솔루션을 출시했다. 스트라드비젼과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지난해 9월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 자율주행 솔루션 개발 협력을 시작했다. 이후 스트라드비젼의 차세대 접근방식인 ‘3D Perception Network’를 호라이즌 로보틱스 저니3 컴퓨팅 솔루션에 최적화해 왔다. 스트라드비젼이 개발한 솔루션은 진보된 자율주행 감지(Sensing)-인식(Perception)-계획(Planning)-행동(Action)의 4단계 중 인식 단계에서 2D에서 3D로의 변환을 포함한 포괄적인 솔루션을 제공한다. 스트라드비젼과 호라이즌 로보틱스는 합작 솔루션을 통해 자율주행 레벨2부터 레벨2+까지 시스템 간소화 및 낮은 비용 등을 우선시한 대량 생산 시스템을 체계화하고 있다.
- 로보틱스 4.0 시대, 일상 속에서 ‘로봇’이 뜬다
- 2024. 03. 06 05:32 생활|생활|생활|생활|생활
- 국제로봇협회(IFR)에 따르면, 글로벌 로봇산업의 규모는 2020년 250억달러(약 33조원) 수준이었으나 다양한 산업의 로봇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에 발맞춰 로봇 산업의 규모는 연평균 20% 성장세를 유지, 2030년에는 그 규모가 1600억달러(약 213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런 현 시점을 학계에서는 로봇 대중화가 이뤄지는 단계, ‘로보틱스 4.0’ 시기로 분류한다. 이제는 단순히 기술력 경쟁에서 벗어나 서비스 및 산업 영역 전반에 걸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수 있는 로봇 시대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사람과 비슷하게 진화한 휴머노이드 로봇도 주목받고 있지만, 보다 대중들의 일상 속에 들어가 피부로 와닿을 수 있는 도움이나 편의, 흥미를 제공하는 로봇에 대한 관심 역시 커지고 있는 셈이다. 이에 코딩을 재밌게 익힐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로봇부터 시설물 관리 로봇, 문화해설 로봇 등 우리들의 일상 곳곳에서 자연스럽게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로봇 전개 기업을 소개한다. 레고처럼 아이, 어른 모두가 함께 취미로 가지고 놀 수 있는 엔터테인먼트형 로봇과 드론이 인기다. 로봇 전문 에듀테크 기업 에이럭스는 최근 ‘엔터테인먼트’와 ‘교육’이 결합된 코딩 로봇 ‘익사이팅’을 출시했다. 익사이팅은 에이럭스의 핵심 제품 라인업인 프로보 커넥트의 신규 제품으로 여러 명이 함께 로봇 기반 코딩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게임으로 쉽고 재밌게 코딩 콘텐츠를 즐기고 교구로도 활용할 수 있다. 프로보 커넥트 경우 견고한 고강도 구조로 로봇을 자유자재로 조립해 창의력을 발달시킬 수 있어 레고처럼 각양각색의 부품을 조합해 여러 형태의 로봇을 구현할 수 있다. 생각한대로 각종 부품을 활용해 로봇을 만들어볼 수 있어 아이들은 물론, 어른들도 즐길 수 있는 엔터형 로봇 제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이럭스는 기술력을 더욱 끌어올려 로봇 기술에 비상력을 더한 드론 제품 생산에도 속도를 올리며 초소형 드론 로봇 시장 내 주요 플레이어로 급부상중이다. 취미 시장을 공략해 레저스포츠를 넘어 각양각색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만들 수 있도록 제품 개발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 상반기에는 기존 드론 모델의 강점을 집약해 정교한 코딩 비행이 가능한 새로운 드론형 모델 ‘코딩라이더’를 선보일 예정이다. 에이럭스는 드론 문화를 알리기 위한 지자체 행사 등에서 드론 쇼, 드론 공연 등 폭넓은 드론 콘텐츠로도 확대해 드론 문화를 알리는데 앞장선다. 현재 에이럭스는 로봇과 드론 등 전제품 100% 국내 기술력 및 생산을 원칙으로 하고 있으며 개발과 생산, 제품화 전 과정을 6개월 이내 속도감 있게 진행해 다양한 제품군을 확보하고 있다. 앞으로는 여기에 AI를 결합한 하드웨어 역량도 더해가며 로봇 기술 기업으로 나아가겠다는 계획이다. 각종 작업장의 근로 환경을 개선해 쾌적함을 선사하는 로봇도 주목된다. 토탈 로봇 솔루션 기업 마로솔은 소프트뱅크로보틱스 관계사인 가우시움의 한국 유통 총판을 맡아 국내 시장에서 시설물 관리 및 청소 관련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가우시움 청소로봇은 대기업 사업장부터 대형 시설물의 청결한 환경 조성을 위해 도입돼 주목을 받았으며, 작년 한 해 동안 마로솔을 통해 국내 200대 넘게 판매될 정도로 수요가 높다. 청결한 작업환경을 유지해야 하는 반도체 제조 공장이나 대형 빌딩, 복합상업공간, 실버타운에서 주로 도입하고 있다. 해당 로봇은 하드웨어는 물론 소프트웨어까지 완비해 사용성이 더욱 뛰어나다. 이종 로봇 통합 관제 솔루션 ‘솔링크(SOLlink)’이 적용된 청소로봇은 청소구역이나 작업량, 작업효율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고, 엘리베이터 연동 기능으로 고층 건물에서도 층간 이동을 하며 청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우리나라의 자랑스런 문화와 기술을 알리는 로봇도 있다. 문화해설 로봇 큐아이는 국립현대미술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주요 문화 공간과 전시 시설 전국 13곳에서 비대면 해설자로 활동하는 국내 1호 로봇 공무원이다. 현재 큐아이는 국립중앙박물관, 국립현대미술관, 제주항공우주박물관 등 전국 13곳에서 비대면 해설자로 활동 중이다. 연간 34만 건 이상의 문화해설 서비스와 다국어 인공지능 안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 로봇은 증강현실 기술(AR)을 활용해 실시간 동행 서비스를 제공하고 원격 접속으로 산간·도서 지역에 미술작품을 안내한다.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실시간 동행 서비스는 로봇 몸체 앞뒤 화면을 통해 관람객이 실시간으로 작품을 체험하고 안내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국립현대미술관에서는 산간과 도서 지역에서도 큐아이를 통해 전시 작품을 만나 볼 수 있도록 원격 접속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도 확대해 시각 약자를 위한 수어 문화해설과 음성 안내 자막, 그림 해설 및 문화해설 서비스와 이동 약자를 위한 동행 안내 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가정에서 도움이 필요한 반려동물은 물론 노약자, 어린이를 위한 다목적 가정용 로봇도 성큼 현실화되고 있다. 삼성전자는 CES 2024에서 가정용 로봇인 볼리(Ballie)를 본격 공개했다. 볼리는 반려 동물의 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일명 집사 기능을 탑재해 새로운 기술과 확장된 경험을 고객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공모양의 볼리는 빠르게 집안 곳곳을 자율 주행하며 인식하고 가전 제품과 연동돼 여러 작업을 수행할 수 있다. 사용자의 라이프스타일을 학습해 나가며 상황에 맞게 판단해 구동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반려동물은 물론 어린이, 노인의 도우미 역할까지 수행하며 건강 상태를 확인하거나 멀리 있는 가족과 영상을 보내 소통할 수도 있어 눈길을 끈다.
- 로보틱스 핵심기술 키운 바디프랜드, CES서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주목 받아
- 2024. 01. 15 13:54 생활|생활
- CES 무대 움켜쥔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전환점 마련 바디프랜드가 지난 12일(현지시간)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 무대에서 ‘헬스케어로봇’ 전문 기업으로 주목 받아 업계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이번 CES 혁신상 수상작 ‘팬텀 네오’를 공개한 언베일드 행사와 본 행사 기간을 합쳐 바디프랜드 부스에 방문한 총 관람객 수는 2만 5천명일 만큼 성공적인 무대를 만들었다. 순수 제품 체험객 역시 2,600명을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다. 바디프랜드 CMO 송승호 전무는 “8년 연속으로 참가하고 있는 바디프랜드가 이번 ‘CES 2024’를 통해 ‘헬스케어로봇’ 기업으로 완전히 거듭난 것에 의의가 있다. 이제 ‘안마의자’의 시대를 뒤로 하고 ‘헬스케어로봇’의 시대가 도래한 것”이라면서 “전세계인의 ‘건강수명 10년 연장’ 미션을 달성해나가기 위해 앞으로 첨단기술을 도입한 혁신적 신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니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한편, 바디프랜드의 ‘헬스케어로봇’은 좌우 두 다리부가 개별적, 독립적으로 구동되어 코어 근육의 스트레칭과 이완 효과를 제공하는 특허기술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를 기반으로, 사용자 생체정보를 감지해 머리부터 발끝까지 풀 마사지 프로그램(주무름, 두드림, 지압 등)을 자동 제공하는 제품군을 지칭한다. 2022년 바디프랜드가 세계 최초로 선보인 첫 헬스케어로봇 ‘팬텀로보’ 이후 작년 ‘팔콘’과 ‘파라오로보’, ‘퀀텀’ 등이 국내 시장에 큰 반향을 일으키면서, 글로벌 시장 보급에도 속도를 올리고 있다.
- ‘메타버스’에 현대차 게임 등장 로보틱스, AAM, 전기차 선보여
- 2024. 01. 15 13:18 생활
- 메타버스 플랫폼 ‘로블록스’에 ‘현대 퓨처 어드벤처’ 게임이 15일 공개됐다. 로블록스(Roblox)는 전 세계 알파세대와 Z세대가 개인을 표현하는 아바타를 통해 가상의 공간에서 상호작용하고 게임 등의 활동을 즐기는 메타버스 플랫랫폼이다. 현대차는 2021년 글로벌 자동차 브랜드 최초로 로블록스에 가상공간을 구현하고 혁신적인 미래 비전과 기술력을 선보인 바 있다. 신규 게임명은 ‘현대 퓨처 어드벤처(Hyundai Future Adventure)’. 올해는 AAM(미래 항공 모빌리티)을 비롯해, 보스턴 다이내믹스의 4족 보행 로봇 ‘스팟(Spot)’ 및 다목적 휴머노이드 로봇 ‘아틀라스(Atlas)’, 전용전기차 ‘아이오닉 5’, 수소 밸류체인 사업 브랜드 ‘HTWO’ 등 미래 모빌리티를 활용한 여섯 가지 맵에서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는 ‘현대 퓨처 어드벤처’ 게임을 출시했다. 게임에는 로보틱스, 전동화, 수소 기술 등이 구현된 맵과 함께, 서비스 로봇 ‘DAL-e(달이)’와 고성능 수소 하이브리드 롤링랩 ‘N 비전 74’ 같은 게임 아이템도 런칭해 잠재 고객인 성장세대가 미래 모빌리티를 보다 다채롭고 재미있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 퓨처 어드벤처’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현대자동차 월드와이드 홈페이지 및 로블록스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현대차는 어린이 상상력 모터쇼 콘셉트의 그림 공모전 ‘현대 키즈 모터쇼(Hyundai Kids Motorshow)’, 모빌리티 관련 창의적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미래 모빌리티 학교’ 등을 통해 미래 성장세대와 소통을 지속해 나가고 있다. 이달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CES 2024’에 참가해 수소 에너지 생태계 완성과 소프트웨어 중심으로의 대전환을 주제를 발표하고 전시물을 마련하는 등 미래 모빌리티 비전을 알리기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두산로보틱스, 뮤지컬 공연에 협동로봇 기술 더한다
- 2021. 12. 17 10:44 생활
- 두산로보틱스가 공연 전문 플랫폼 운영사 ‘메타씨어터’와 손잡고 뮤지컬 공연에 협동로봇 기술을 도입한다. 두산로보틱스는 16일 서울 종로구 유니플렉스에서 메타씨어터와 이 같은 내용의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에 따라 메타씨어터는 두산로보틱스가 자체 개발한 카메라 로봇 솔루션을 뮤지컬 실시간 생중계 서비스에 접목해 양질의 영상 콘텐츠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협동로봇을 활용하면 뮤지컬의 각 장면에 알맞게 프로그래밍된 정밀한 시스템을 통해 무대에 최적화된 카메라 워킹을 구현하면서도 관객 시야 방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 공연장 내 구조 변경이나 시설 개조 없이 카메라를 유연하게 배치할 수 있다. 양사는 지난 5월 개막한 창작 뮤지컬 ‘태양의 노래’에서 처음으로 두산로보틱스의 협동로봇 ‘H2017’을 도입한 바 있다. 류정훈 두산로보틱스 대표는 “두산로보틱스의 카메라 로봇을 뮤지컬 등 다양한 공연에 활용함으로써 문화예술 분야 저변을 넓힐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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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맵-현대해상-베어로보틱스, 국내 첫 ‘서빙로봇’ 보험 출시
- 2021. 07. 05 11:02 생활
- 서비스 로봇 시장이 연평균 41.0 % 이상 성장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첫 서빙로봇 보험이 출시됐다. 인슈어테크 기업 보맵은 5일, 현대해상과 함께 서빙로봇 보험을 공동개발하고,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로봇기업 베어로보틱스(대표 하정우)에 제공한다고 밝혔다. 3개사가 선보인 AI 서빙로봇 전용보험은 로봇을 운영할 때 기기상 결함으로 발생하는 모든 사고에 대해 보장한다. 서빙은 배송·물류·의료와 함께 서비스 로봇 중에서 유망한 분야로 꼽히지만 데이터 부족, 리스크 관리 문제로 국내에는 적절한 보험상품이 없다. 로봇 공급사에서 자체 보상 프로그램을 제공하거나 영업배상 보험을 통해 영업장에서 발생하는 사고를 포괄적으로 보상해주는 방식이 대부분이다. 이에 3사는 안전성 점검과 리스크 평가를 진행해 적정 보험요율을 산정하고, 베어로보틱스 서빙로봇에 특화된 전용보험 개발을 통해 고객은 물론 제조사 역시 안심하고 운영할 수 있게 만들었다. 3개사는 지속적인 협력으로 글로벌 시장에 공급하는 로봇 전용 보험상품을 기획해 국내·외 사업장에서 발생하는 모든 위험에 대비하기로 했다. 류준우 보맵 대표는 “서비스 로봇 대중화 단계에 플랫폼-보험사-제조사가 함께 국내 서빙로봇 보험의 첫걸음 땐 데 의미가 있다”며 “다양한 업권과의 접점을 넓혀 새로운 산업에서 발생하는 위험에도 탄력적으로 대비할 수 있도록 특화 보험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국 조사회사 그랜드뷰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전문 서비스 로봇 시장은 2020년부터 연평균 41.0 % 이상 성장해 오는 2027년 1820억4000만달러(약 206조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 서빙로봇’ 보험 출시
- 키자니아 서울-부산, ‘로보틱스 연구소’ 동시 오픈
- 2016. 11. 30 12:48 생활
- 키자니아 서울과 부산은 ‘로보틱스 연구소’를 신규 론칭했다. ‘로보틱스 연구소’는 소프트웨어를 활용하고 만들어 내는 프로그래밍을 배우는 체험관으로, 로봇에 대한 개념과 구조, 작동 원리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또 여러 개의 로봇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미션을 부여하는 프로그래밍을 입력한다. 키자니아 ‘로보틱스 연구소’체험관에서는 실제 프로그래밍에 사용되는 소프트웨어 일종인 ‘랩뷰’가 사용되지만, 어렵고 낯선 실제 프로그래밍 언어 대신 블록 이동 방식을 적용해 전문성은 살리면서 체험자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체험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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