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옵션
닫기
범위
전체
제목
본문
기자명
연재명
이슈명
태그
기간
전체
최근 1일
최근 1주
최근 1개월
최근 1년
직접입력
~
정렬
정확도순
최신순
오래된순

스포츠경향(총 210 건 검색)

리조나레 괌, 바나나와 푸드 페어링을 괌 스타일로 색다르게 즐기는 ‘이그조틱 바나나 페스티벌’ 진행…“2025년 1월 6일~4월 6일까지 실시”
리조나레 괌, 바나나와 푸드 페어링을 괌 스타일로 색다르게 즐기는 ‘이그조틱 바나나 페스티벌’ 진행…“2025년 1월 6일~4월 6일까지 실시”
2024. 11. 15 18:17 생활
이그조틱 바나나 페스티벌. 사진 제공|리조나레 괌 한국사무소 괌 본연의 매력을 추구하는 ‘리조나레 괌 (RISONARE Guam)’에서 2025년 1월 6일부터 4월 6일까지 ‘이그조틱 바나나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행사에서는 미크로네시아의 프리미엄 바나나와 허브, 치즈를 조합한 이국적인 푸드 페어링을 즐길 수 있다. 리조나레 괌 내 카페 베이뷰에서는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을 사용한 바나나 스플릿을 선보이며, 조식 뷔페에서는 매일 새로운 바나나를 이용한 메뉴를 맛볼 수 있다. 바나나는 열대와 아열대 지역에서 재배되는 식물이다. 괌(Guam)은 아열대에 위치해 있어 10여종의 바나나가 재배되고 있으며 1년 내내 즐길 수 있다. 바나나는 나무처럼 보이지만 파초(芭蕉)과의 여러해살이풀의 일종이다. 괌에서는 고대 차모로인 시대부터 바나나는 주식으로 삼았으며 바나나의 잎은 향을 더하는 허브의 일종으로 사용되어 오고 있다. 리조나레 괌 관계자는 “‘이그조틱 바나나 페스티벌‘을 통해 바나나와 푸드 페어링을 즐겨 주셨으면 좋겠다.’’ 라고 전했다. ’마카우 바나나‘는 필리핀 마카우 지방이 원산지이며 미크로네시아에서도 재배되고 있다. 일반 바나나 나무보다 높아 쓰러지기 쉽기 때문에 수확량이 한정되어 있다. 식감은 쫀득하고 단맛과 신맛의 맛의 밸런스가 좋다. 쉽게 접할 수 없는 마카우 바나나를 맛보시길 추천한다. 바나나, 허브, 치즈의 푸드 페어링을 즐기는 ‘롱 바나나 바게트’※ 3종류의 바나나 페어링을 맛볼 수 있는 ’롱 바나나 바게트‘. 사진제공|리조나레 괌 한국사무소 바나나의 쫀득한 식감과 풍부한 향은 치즈와 아주 잘 어울린다. 미크로네시아에서 한정 수확한 마카우 바나나와 바질, 민트 등의 허브, 블루치즈, 괌에서 생산된 신선한 꿀이 더해진 푸드 페어링을 즐길 수 있는 ’롱 바나나 바게트‘는 카페 베이뷰에서 제공된다. 50cm 이상 크기의 바게트는 여럿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으로 즐기는 바나나 스플릿 허브 아이스크림 ‘바나나 스플릿’. 사진제공|리조나레 괌 한국사무소 ‘바나나 스플릿’은 바나나와 아이스크림을 곁들인 미국의 대표적인 디저트이다. 리조나레 괌 카페 ‘베이뷰’에서는 3가지 허브를 곁들인 오리지널 아이스크림의 바나나 스플릿을 맛볼 수 있다. 바나나의 신맛과 어울리는 히비스커스는 깔끔한 맛이 특징이며, 로즈마리는 은근한 단맛을 즐길 수 있다. 아름다운 오션 뷰와 함께 조식 뷔페를 즐길 수 있는 레스토랑 ’르 프리미에‘에서는 바나나 요리를 즐길 수 있는 뷔페 코너를 선보인다. 바나나의 부드러운 식감과 달콤한 맛을 살린 팬케이크와 도넛 등 매일 새로운 메뉴로 준비될 예정이다. 리조나레 괌 리조나레 괌. 사진제공|리조나레 괌 한국사무소 리조나레의 첫 해외 시설로서 바쁜 도시 일상에서 벗어나 선셋이 아름다운 해변과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괌 본연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리조트 호텔이다.
신유빈, 바나나우유 광고 모델 됐다
신유빈, 바나나우유 광고 모델 됐다
2024. 08. 16 12:31 생활
빙그레와 올림픽 직후 계약···모델료 중 1억원 기부도 ‘탁구 요정’ 신유빈(20·대한항공)이 바나나우유 광고 모델이 됐다. 빙그레는 바나나맛우유의 모델로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탁구 선수 신유빈을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신유빈은 어린 시절부터 ‘탁구 신동’으로 불리며 두각을 보여 국내 탁구 사상 최연소 국가 대표팀에 발탁된 데 이어 아시안 게임 금메달 획득 등의 활약을 보여왔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선 혼합복식, 단식, 단체전에 출전해 전 종목에서 4강에 진출했으며 혼합복식과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했다. 올림픽 기간 밝은 모습뿐 아니라 간식을 먹는 모습으로 국내외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빙그레는 신유빈 선수가 보여준 ‘바나나 먹방’이 국내 바나나 소재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와 시너지를 낼 것으로 보고 모델로 기용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올림픽 폐막 직후 신유빈 선수 측과 광고 모델 계약을 체결했으며, 이른 시일내 영상 광고 등을 촬영해 공개할 예정이다. 신유빈은 광고 모델료 중 1억원을 한국초등학교탁구연맹에 기부했다. 신유빈 측은 광고 모델 관련 협의를 진행하면서 한국 탁구 발전을 위해 빙그레와 함께 기부를 진행하기를 희망했다. 빙그레도 연맹과 지원 방안을 두고 협의하기로 했다.
[파리올림픽] ‘복식 동메달’ 신유빈 바나나 먹방에 서효원·정영식 “다음 공격해야 하니 힘 보충”
[파리올림픽] ‘복식 동메달’ 신유빈 바나나 먹방에 서효원·정영식 “다음 공격해야 하니 힘 보충”
2024. 07. 31 09:32 연예
KBS 파리올림픽 서효원X정영식 KBS 탁구 해설위원진이 분노-웃음-눈물을 오가는 ‘대감동 해설’로 신유빈X임종훈의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현장을 함께했다. 신유빈X임종훈 조는 30일(한국시각) 파리올림픽 탁구 혼합복식 동메달 결정전에서 홍콩의 웡춘팅X두 호이켐 조를 4대0(11-5 11-7 11-7 14-12)으로 이기고 한국 탁구에 12년 만의 올림픽 메달을 선사했다. “올림픽에서 3, 4위전을 두 번 해 봤다”는 정영식 해설위원은 시작부터 “선수들 심정을 아니까 더 기대된다”며 몰입했다. 잠시 홍콩 측이 우세해지자 정영식 위원은 선수 시절과 똑같이 ‘독한 눈빛’으로 돌아가며 말을 잇지 못해, 여전히 격렬한 승부욕까지 드러냈다. KBS 파리올림픽 서효원 해설위원 또한 선수들보다 더 긴장해 떠는 모습을 보였지만, 타임아웃 동안 신유빈X임종훈의 ‘바나나 먹방’이 등장하자 “우리가 다음 공격을 해야 하니까 힘을 보충하는 것”이라고 설명하며 유쾌한 해설을 이어갔다. 김진웅 캐스터와 두 해설위원 모두 긴장되는 순간 함께 심호흡을 하고, 세 사람이 손까지 꽉 맞잡으며 시청자들에게도 ‘대공감’을 선사했다. 마침내 승리가 확정되자, 서효원 위원은 울컥하며 “제가 선배로서 메달을 못 따줬는데...신유빈 선수 너무 힘들었을 텐데 정말 잘해줬다”고 결국 눈물을 터뜨렸다. 정영식 위원 역시 “2016년 리우올림픽 때 저와 서효원 위원이 같이 나갔었고, 도쿄올림픽 때 탁구가 노메달이어서 후배들한테 너무 미안했는데 이렇게 메달을 따 주니까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12년 만에 나온 한국 탁구의 올림픽 메달에 함께 감격해 시청자들까지 감동시켰다. KBS 파리올림픽 김진웅 캐스터는 “15.25cm로 가장 낮지만 때로는 만리장성보다 높게 느껴지는 네트의 높이, 그 네트를 넘겨야 하는 담대함...그리고 2.7g이라는 가장 가벼운 공의 무게, 하지만 가장 무겁게 느껴졌을 간절함. 이 두 선수가 그 모든 중압감을 뚫고 역사를 만들어냈습니다”라고 ‘감동 중계’를 마무리했다. 동메달리스트가 된 임종훈은 8월 입대 예정이었으나 이날 동메달 획득으로 극적인 병역 혜택을 받게 돼 화제를 모았다. 또 신유빈은 31일 오후 5시부터 여자단식 32강전에서 헝가리의 포타와 대결한다. 서효원X정영식X김진웅 캐스터가 KBS2에서 생중계한다.
[스경X오키나와]새벽 출국에 바나나 하나만 먹고 불펜 피칭…바쁜 하루 보낸 류현진, 동료들과 꿀맛같은 휴식
[스경X오키나와]새벽 출국에 바나나 하나만 먹고 불펜 피칭…바쁜 하루 보낸 류현진, 동료들과 꿀맛같은 휴식
2024. 02. 24 10:29 야구
한화 류현진이 23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 도착해 입장하고 있다. 오키나와 | 김하진 기자 오키나와 입성 후 바쁜 하루를 보냈던 한화 류현진(37)이 모처럼 꿀맛같은 휴식일을 가진다. 지난 21일 일본 오키나와에 입성한 한화는 22일 첫 훈련을 시작했고 23일에는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그리고 24일에는 선수단 휴식일이다. 한화에 합류한 류현진 역시 선수단과 함께 쉰다. 류현진은 최근 바쁜 나날을 보냈다. 23일에는 정말 눈코뜰새없었다. 지난 22일 공식 발표가 난 후 류현진은 다음날 바로 한화의 스프링캠프지인 일본 오키나와에 합류하기 위해 서둘렀다. 최원호 한화 감독에게 인사하는 류현진. 오키나와 | 김하진 기자 23일 새벽부터 인천국제공항을 통해서 일본 오키나와행 비행기에 몸을 실었다. 급하게 표를 끊은터라 비즈니스석에 탈 수밖에 없었다. 구단 측은 이코노미석 좌석만 겨우 구한 상태였다. 다행히 항공 측의 배려로 비상구석에 앉아서 불편함을 조금 줄일 수 있었다. 류현진은 도착하자마자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으로 바로 향했다. 옷을 갈아입을 새도 없이 정장 차림으로 선수단에 합류했다. 도착하자마자 최원호 한화 감독과 인사한 류현진은 선수단과 간단한 상견례를 했다. 이 자리에서 류현진은 “12년만에 돌아왔다. 더 높은 곳을 향해서 갈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라며 인사를 했고 선수단도 박수로 화답했다. 이날 오후 1시부터 선수단은 자체 청백전을 치렀다. 류현진은 청백전이 치러지는 동안 자신의 루틴대로 불펜 피칭에 들어갔다. 23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선수단과 인사하는 류현진. 오키나와 | 김하진 기자 식사할 겨를 없이 바나나 하나만을 먹고 바로 유니폼으로 환복했다. 보조 구장에서 몸을 만든 뒤 캐치볼로 팔을 풀고 불펜에서 공을 던졌다. 이 장면을 최원호 감독도 와서 지켜보기도 했다. 최원호 감독은 “좋네”라며 웃음을 감추지 못했다. 류현진은 45개의 공을 던졌다. 절반 정도 던지고 3분 정도 휴식을 취한 뒤 다시 나머지를 던졌다. 이순철 SBS해설위원의 물음에 “힘을 안 쓰고 있다”고 했다. 직구는 물론 커브, 커터, 체인지업 등 변화구도 모두 점검했다. 그의 공을 받은 불펜 포수 정우빈은 “힘을 거의 쓰지 않았는데도 공이 쭉쭉 오는 느낌이었다”고 손가락을 추켜세웠다. 박승민 투수코치도 “몸을 잘 만들어온 것 같다”고 평가했다. 모든 훈련을 마친 류현진은 “그동안 계속 준비해 왔기 때문에 전혀 문제 없었던 것 같다”며 “계속 실내에서만 훈련을 하다보니까 빨리 야외에서 하고 싶었다. 그래서 오자마자 불펜 피칭을 했고 잘 던졌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했다. 선수단에게 인사하는 류현진. 오키나와 | 김하진 기자 한화는 3월23일부터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2연전을 시작으로 2024시즌을 시작한다. 류현진의 개막전 등판 가능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리고 류현진은 개막전 등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그는 “시간적으로 괜찮을 것 같다. 투구수 80개까지 올릴 수 있을 것 같다”며 “한국에서도 65개까지 피칭을 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서는 전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앞으로 불펜 피칭을 한 차례 소화하고 라이브BP 등의과정을 거친 뒤 개막전에 맞춰 몸을 만들어갈 예정이다. 류현진은 23일 계획에 대해 묻는 물음에 “팀이 쉬면 선수는 쉬는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23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 구장에서 피칭하는 한화 류현진. 오키나와 | 김하진 기자 류현진으로서는 처음으로 선수단과 함께 보내는 휴식일이다. 계약 소식이 알려진 후 휴대폰 모바일 메신저의 단체 채팅방에 초대가 된 류현진은 일단 동료들의 연락처를 저장하느라 바빴다. 타자 노시환은 류현진이 채팅방에 초대받은 순간을 캡처해 자신의 SNS에 올리며 환영의 뜻을 밝히기도 했다. 그와 절친한 사이인 이태양, 장민재 등은 류현진의 합류만을 기다려왔다. 중고참급인 김범수는 “현진이형이 오면 적응하는데 걸릴 것”이라며 “후배들이 먼저 장난도 쳐야할 것”이라면서 미리 걱정을 하기도 했다. ‘환영식이 있느냐’는 물음에 류현진은 “모르겠다. 숙소에 들어가봐야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루 휴식을 취한 류현진은 25일부터는 다시 팀 훈련 스케쥴에 맞게 몸을 만들어간다. 23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인터뷰하고 있는 한화 류현진. 오키나와 | 김하진 기자
[스경X오키나와]마운드가 그리웠던 류현진, 바나나 하나만 먹고 바로 불펜 피칭…힘 반도 안 썼는데 “미국물은 다르네”
[스경X오키나와]마운드가 그리웠던 류현진, 바나나 하나만 먹고 바로 불펜 피칭…힘 반도 안 썼는데 “미국물은 다르네”
2024. 02. 23 14:57 야구
한화 류현진이 23일 미국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 | 김하진 기자 일본 오키나와에 입성한 류현진(37·한화)가 선수단에 합류하자마자 바로 불펜 피칭을 했다. 지난 22일 공식적으로 한화 복귀를 알린 류현진은 23일 일본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 도착했다.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정장 차림 그대로 고친다구장에 당도한 류현진은 최원호 한화 감독을 만나러 갔다. 이순철 SBS 해설위원과 대화를 하고 있던 최원호 감독은 “살 좀 찐 것 같다”라며 인사를 했다. 류현진의 절친인 장민재와도 잠시 인사를 나눴다. 이날 한화는 오후 1시부터 청백전이을 진행했다. 경기 전 류현진은 선수단의 박수 속에서 인사를 했다. 류현진은 ”12년만에 돌아왔다. 더 높은 곳을 향해서 갈 수 있도록 저도 열심히 하겠다.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박수세례로 류현진의 합류를 반겼다. 한화 류현진이 23일 미국 오키나와 고친다구장에서 불펜 피칭을 하고 있다. 오키나와 | 김하진 기자 류현진은 조금의 휴식 시간 없이 바로 유니폼으로 갈아입었다. 간단히 바나나 등의 간식류만 먹은 채 바로 운동을 할 준비에 들어갔다. 유니폼을 입고 보조구장으로 간 류현진은 장민재, 장시환 등과 함께 몸을 풀었다. 충분히 몸을 푼 뒤에는 구장 철창에 몇 번 공을 던지더니 캐치볼에 들어갔다. KBO리그 공인구를 오랜만에 쥔 류현진은 “우와”라며 감탄사를 표하기도 했다. 캐치볼로 팔을 푼 류현진은 충분히 몸을 푼 뒤에는 불펜 피칭을 하기 위해 옮겨갔다. 불펜 마운드 흙을 스파이크로 다지면서 자리를 잡은 류현진은 바로 불펜 피칭을 시작했다. 가볍게 공을 던지면서 구종을 확인해나갔다. 23일 선수단에 합류해 불펜피칭을 하고 있는 한화 류현진. 오키나와 | 김하진 기자 류현진이 피칭을 하는 동안 최원호 한화 감독도 이 모습을 보러 왔다. 이순철 SBS는 “몇 %까지 던졌느냐”고 물었고 류현진은 “힘 안 쓰고 있습니다”라고 답했다. 피칭을 지켜보던 최원호 감독은 류현진에게 “힘 안 쓴다더니 볼이 잘 간다”라고 했다. 취재진에게도 “좋다”라며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류현진이 던진 공 개수는 총 45개. 직구와 커브, 체인지업 등 변화구를 섞어 던졌다. 류현진의 첫 공을 받은 정우빈 한화 불펜 포수는 감탄을 감추지 못했다. 박우빈은 “가볍게 던졌는데도 볼이 쭉쭉 오더라. 역시 미국물은 다르다고 생각했다. 변화구 각도도 그간 내가 받아본 선수들과 다르다”라고 극찬했다.
요즘 바나나 가격 싸진 것은 ‘할당 관세’ 덕분
2023. 12. 07 14:40 생활
정부의 할당 관세 확대ㆍ연장 조치로, 장바구니 부담 줄어 지난달 17일부터 바나나ㆍ망고ㆍ자몽ㆍ버터ㆍ치즈 등에 할당 관세 적용 델몬트사가 수입하는 필리핀산 바나나 가격, 전달보다 11% ↓ 정부가 먹거리에 대한 할당 관세 적용을 확대하면서 마트에서 식품을 사려는 소비자의 장바구니 부담이 줄어들 전망이다. 할당 관세란 특정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한시적으로 낮추거나 면제하는 것을 말한다. 글로벌청과기업 한국델몬트후레쉬프로듀스(이하 델몬트)는 최근 식품 부문의 할당 관세 확대 적용 이후 필리핀산 바나나의 12월 첫째 주 평균 판매가를 전달 첫째 주보다 약 11.0% 내렸다. 필리핀산 바나나는 델몬트가 공급하는 바나나의 약 73%를 차지한다. 델몬트 김기남 영업이사는 “서민의 식탁 물가 안정을 돕는다는 할당 관세 정책의 취지에 부응하기 위해 바나나 판매가격을 내렸다”며 “할당 관세 혜택이 소비자에게 지속해서 돌아갈 수 있도록, 가격인하정책을 이달 내내 유지해, 12월 평균 판매가를 전월 평균 판매가보다 약 11.6% 인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델몬트는 할당 관세 확대 적용을 계기로, 쿠팡ㆍ롯데마트ㆍ홈플러스ㆍ이마트 에브리데이 등 주요 유통업체와 협업해 이달 중 다양한 할인판매행사를 계획하고 있다. 가격 할인율은 10∼20%로 예정돼 있다. 한편 고물가가 이어지자 재정 당국은 사전에 계획했던 정기할당 품목 101개 외에 긴급할당 품목 15개를 더해 모두 109개 품목(중복 7개)에 할당 관세를 적용했다. 지난 5월엔 돼지고기ㆍ고등어ㆍ설탕 등에 대한 할당 관세 지원을 확대ㆍ연장했다. 이어 11월 17일부터 바나나ㆍ망고ㆍ자몽ㆍ전지 탈지분유ㆍ버터ㆍ치즈ㆍ코코아 등도 할당 관세 적용 대상에 포함했다.
잼버리 ‘K팝 콘서트’ 도시락에 바나나 금지 권고…왜?
잼버리 ‘K팝 콘서트’ 도시락에 바나나 금지 권고…왜?
2023. 08. 11 17:03 연예
잼버리 대원들이 11일 오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를 앞두고 행사장으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 2023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회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 및 폐영식 도시락 메뉴에서 바나나가 특별히 언급됐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11일 오전 세계잼버리대회 관련 대상대책회의에서 “첫째도 안전, 둘째도 안전”이라며 “대원들이 껍질을 밟고 미끄러질 수 있으니 도시락에 바나나는 넣지 말라”고 밝혔다. 대원들에게 제공되는 식사 목록은 물론 이에 따른 안전을 강조한 것이다. 한덕수 총리는 “장시간 이동과정에서의 안전, 대원들에 대한 급식, 행사장 질서 유지는 물론 출연 아티스트 안전에도 각별히 유념해서 준비해달라”며 도시락 식사 메뉴 하나 하나에 관여했다. 세계잼버리대회 마지막 일정인 폐영식과 ‘K-팝 슈퍼 라이브’ 콘서트는 이날 오후 5시 30분부터 서울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다. 이번 대회에 참여한 4000만여명이 한자리에 모여 공연을 관람한다. 대원들에게는 빵 등 상온 보관이 가능한 저녁 도시락과 물 9만병이 제공된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K팝 슈퍼 라이브’ 공연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다. 연합뉴스 앞선 새만금 세계잼버리대회에서 식사로 지급된 일부 메뉴에서 곰팡이 핀 계란이 발견돼 논란이 인 것을 의식해 이번 메뉴에는 각별한 신경을 썼다는 후문이다. 도시락은 비건식과 할랄식 등도 준비된다. 이날 현장에는 경찰 600명이 인파 관리·질서 유지를 담당하고 소방 200명과 의료진 40명 등이 배치돼 응급 환자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이동식 화장식 30개를 추가 설치하고 청소 인력 200명 이상을 투입했다. 경찰은 1400여 대의 버스가 상암월드컵경기장에 몰릴 것으로 예상하고 구룡교차로에서 월드컵경기장교차로까지 월드컵로의 양방향 차량 통행을 제한한다. 폐영식 뒤 진행되는 ‘K팝-슈퍼 라이브 콘서트’에는 아이브, 뉴진스, NCT 드림, 있지(ITZY), 마마무, 더보이즈, 셔누&형원, 프로미스나인, 제로베이스원, 강다니엘, 권은비, 조유리, 피원하모니, 카드, 더뉴식스, ATBO, 싸이커스, 홀리뱅, 리베란테 등 총 19개팀이 출연한다.
최은경, 바나나 걸이까지 감각적 “다이아보다 소확행”
최은경, 바나나 걸이까지 감각적 “다이아보다 소확행”
2023. 03. 20 17:40 연예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방송인 최은경이 감각적인 살림템들을 선보였다. 17일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에는 ‘쓸 때마다 기분좋은 내돈내산 예쁜! 찐 살림템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최은경은 소소하지만 예쁜 살림템들을 소개했다. 먼저 최은경은 피노키오 얼굴 모양의 깔때기를 공개했다. 최은경은 “이 깔때기를 사고 진짜 행복했다. 어떻게 이런 아이디어를 냈냐. 생각 자체가 너무 예쁘지 않냐”며 감탄했다. 이어 “얘 때문에 이 영상을 기획하게 됐다”며 “깨 부을 때도 괜히 행복하다. 제가 늘 얘기했다. 이만한 다이아 사는 사람 별로 없다. 조그만 거에 즐거워해야 내 인생이 즐거워진다”는 인생 철학을 밝혔다. 다음으로 스테인리스로 된 깔끔한 오브제를 공개하며 “제 SNS에서 많이 물어봐 주시는 데 뭐 같냐”고 물었다. 최은경은 “사실 바나나 걸이다. 바나나 걸이를 검색하면 바나나 모양으로 된 것부터 정말 많이 나오는데 저는 바나나를 안 걸었을 때도 예쁜 걸 찾고 싶었다”고 전했다. 또 “얘는 바나나를 안 먹을 때는 행주도 걸고 온갖 데 쓴다. 얘 하나만 나와 있어도 그냥 나뭇가지 느낌. 제 눈에 하나도 거슬리지 않는다. 나중엔 시래기도 널어서 말릴 판이다”며 만족감을 드러냈다. 유튜브 채널 ‘최은경의 관리사무소’ 캡처 이후 최은경은 화려한 비주얼의 삼단 트레이와 핫핑크색 샐러드 스푼, 깔끔한 빨래 건조대까지 감탄을 자아내는 아이템들을 선보였다.
바나나맛우유도 오른다…빙그레, 유제품 가격 최대 16% 인상
바나나맛우유도 오른다…빙그레, 유제품 가격 최대 16% 인상
2022. 11. 11 15:50 생활
바나나맛우유의 가격이 오른다. 빙그레는 이달 중순 유제품에 대해 단계적으로 가격을 인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대표 제품인 바나나맛우유(240mL)의 편의점 가격은 1500원에서 1700원으로 200원(13.3%) 오른다. 바나나맛우유. 빙그레 제공 편의점 외 유통채널에서 판매되는 굿모닝우유(900mL)는 8%, 요플레 오리지널은 16% 인상된다. 빙그레 관계자는 “우유 원유(原乳) 가격 인상과 함께 설탕, 커피 등 원부자재 가격과 에너지·물류 비용, 환율 등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제조원가가 급등하고 있어 불가피하게 가격을 인상하게 됐다”고 말했다. 다른 유업체들도 우유 원유 가격 인상에 따라 오는 17일부터 제품 가격을 올리기로 했다. 서울우유협동조합은 우유제품 가격을 평균 6% 올리고 동원F&B도 평균 5% 올리기로 결정했다. 남양유업은 흰 우유 제품을 평균 8%, 매일유업은 900mL짜리 흰 우유 제품 가격을 9.6% 인상한다.
야심작 ‘레드 바나나’ 출시, 어린이 운동 콘텐츠 제작 기업 ‘에듀체인지’ 지재우 대표 인터뷰
야심작 ‘레드 바나나’ 출시, 어린이 운동 콘텐츠 제작 기업 ‘에듀체인지’ 지재우 대표 인터뷰
2022. 08. 07 08:16 스포츠종합
에듀체인지 지재우 대표. 에듀체인지 제공 “우리 아이들이 많이 움직이면서 건강해지기를 바랄 뿐이다.” 어린이 운동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에듀 체인지’ 지재우 대표(40)의 바람이다. 지 대표는 최근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진행한 인터뷰에서 “오래오래 쉽고 재밌게 운동하고 싶은 건 어린이 본능”이라며 “재미난 운동 콘텐츠를 제공해 많은 어린이를 건강하게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에듀 체인지는 2017년 설립됐다. 어린이 운동 어플리케이션 ‘야체(야! 체육하자)’를 내놓은 데 이어 연령대별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몰래크느 친구들’을 유튜브, 카카오톡에서 운영하고 있다. 에듀 체인지는 조만간 비대면 경쟁 시스템과 보상 및 랭킹 서비스에 기반한 야심작 ‘레드바나나’를 출시한다. -사명을 설명해달라. “교육(education)을 바꾼다(change)는 게 영어 의미다. 체인지는 체(體)・인(仁)・지(智)도 뜻한다. 미래 사회 주역이 될 어린이가 건강한 신체, 바른 인성, 총명한 지혜를 기르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바람이 담겼다.” -어떻게 체육사업을 시작했나. “공무원으로 1년여 일했다. 같은 일을 반복하는 게 답답했다. 하고 싶은 일을 재미나고 신나게 하는 친구들이 부러웠다. 나도 내가 좋아하는 운동쪽 일을 하고 싶어졌다.” -에듀체인지 설립 전에는 어떤 일을 했나. “공무원을 그만두고 2007년 중국 베이징으로 유학갔다. 베이징에는 운동하는 사람들, 어린이들이 무척 많다. 낮에는 공부했고 밤에는 스포츠센터를 다니며 시장을 조사했다. 귀국 후 어린이 운동시장이 커지지라 예상하고 어린이 스포츠 관련 기업에 입사했다‘” -처음 시작한 일은. “압구정 수영장에서 일했다. 수영장에 매점을 만들서 많은 수익도 올렸다. 두시간 먼저 출근했고 두시간 늦게 퇴근했다. 일주일 내내 일한 적도 있다. 성과를 인정받아 스포츠센터장으로 승진했다.” -그런데 왜 그만뒀나. “회원들을 유지하려면 양질의 콘텐츠가 필요하다는 걸 절감했다. 퇴사 후 진로교육 전문 기업 캠퍼스멘토에 들어가 대학생부터 중학생까지 멘토링 콘텐츠를 제작했다. 지금까지 우리가 교재를 제공한 학교는 4000개가 넘는다. 어린이 운동 콘텐츠를 전문적으로 만들기 위해 에듀체인지를 창업했다.” 에듀체인지 지재우 대표가 강의하고 있는 장면. 에듀체인지 홈페이지 -에듀체인지가 해온 일을 소개해달라. “야놀자, 배달의민족이 고객과 상점을 연결한 것처럼 우리는 어린이와 스포츠센터를 콘텐츠로 연결했다. 그렇게 처음 만든 게 ‘야채’였다. 이어 연령대별 운동 콘텐츠를 제공하는 ‘몰래크는 친구들’도 운영하고 있다. ‘몰래크는 친구들’ 회원수는 2만명이다.” -이번 달 안으로 ‘레드 바나나’라는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을 론칭한다. “레드바나나는 트레이닝이 아니라 게임식 운동 콘텐츠에 집중했다. 비대면으로 서로 경쟁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게임, 플레이,스포츠 등 크게 3개 테마로 구성된다. 앱을 다운받아 운동하면 스마트폰으로 운동장면이 자동 녹화돼 업로드된다. 운동 능력과 경험치가 일정 수준에 이르면 문화상품권, 아이패드, 노트북, 전동퀵보드 등을 선물로 준다. 요즘 어린이들은 보상이 따라야 뭔가를 열심히 하려고 한다.” 레드 바나나 어플리케이션 -레드 바나나에는 어떤 운동이 포함돼 있나. “게임 3개, 플레이 3개, 스포츠 3개 등 총 9개다. 물병 던져 세우기, 셔틀콕 재기차기, 종이컵 농구, 공기놀이 등이다. 요즘 교실과 집에서 초등, 중등생이 즐기는 동작들로 집에서 식구끼리도 할 수 있는 소근육 운동이다. 야구 구속, 농구 자유투, 축구공 트래핑 등 실외에서 대근육을 쓰는 운동도 포함돼 있다. 모든 콘텐츠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올해 안으로 10만명 회원을 모집하는 게 목표다.” -오프라인 이벤트로 확대할 필요성이 있을 것 같다. “온라인 방식으로는 한계가 있으리라 예상한다. 온라인에서 좋은 성과를 올린 회원들에게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해 남들이 보는 앞에서 기량을 뽐내고 리워드도 받아갈 수 있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앱 런칭 후 대한태권도협회와 대한농구협회 등과 마케팅 프로모션을 준비하고 있다.” -어린이 콘텐츠 사업은 레드오션이다. 그런데도 어린이 운동에 집중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운동하면 어린이들이 바뀐다. 운동은 신체적으로 건강해지는 것은 물론, 정신적, 사회적, 심리적으로도 안정감을 갖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그게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음은 물론이다. 교육과 사회에 가치있는 변화를 만들겠다는 게 에듀 체인지가 추구하는 궁극적인 비전이다.”
이전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