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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해변’을 아시나요?
반려해변’을 아시나요?
2023. 06. 14 07:29 레저/여행
인천 영종도의 더위크앤 리조트는 지난 9일 ‘반려해변’ 프로그램 첫 활동을 시작했다 ‘반려’의 사전적 의미는 ‘짝이 되는 동무’다. 주로 개, 고양이, 토끼, 페럿, 기니피그, 햄스터 등 반려를 목적으로 함께 하는 동물과 어우러져 사용된다. 다소 생경하지만 반려와 해변이 만난다면 어떤 일이 벌어질까. 인천 영종도의 더위크앤 리조트는 ‘반려해변’ 프로그램 첫 활동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해양수산부와 해양환경공단이 주관하는 ‘반려해변’ 프로그램은 기업·단체·학교 등이 특정 해변을 맡아 자신의 반려동물처럼 해변을 가꾸고 돌보는 활동이다. 더위크앤 리조트가 입양한 해변은 리조트 앞 을왕리 해수욕장과 이어지는 선녀바위 해변이다. 이곳은 탁 트인 바다를 배경으로 우뚝 솟은 선녀바위와 기암들이 매력적이다. 그러나 을왕리 해수욕장에 비해 관리가 부족해 오래된 텐트, 떠내려온 부표와 그물 등 다양한 해양 쓰레기가 그대로 방치되고 있다. 더위크앤 리조트 임직원이 함께한 ‘반려해변’ 프로그램. 지난 9일 진행된 행사에는 더위크앤 리조트 임직원과 비영리 기부스타트업인 ‘이타 서울’ 직원이 다양한 해양 쓰레기를 줍는 방식으로 정화 활동을 진행됐다. 더위크앤 리조트는 향후 2년 동안 선녀바위 해변에서 정기적인 정화 활동을 펼치는 한편 고객들의 인식 개선과 참여 독려를 위한 환경보호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지 한편 더위크앤 리조트 대표는 “그동안 리조트 임직원, 고객들과 함께 정기적으로 해양 쓰레기를 줍거나 리조트 내 커피, 타월 등 공정무역 제품을 적극 활용하는 등 환경 보호와 ESG 경영 실천을 노력해왔다”며 “이번 프로그램 참여를 통해 선녀바위 해변을 우리 리조트의 반려동물이자 가족처럼 잘 살피는 것은 물론, 다양한 환경 보호 활동 역시 이어가겠다”고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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