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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 기념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최 (1.24~26)
[로컬]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 기념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최 (1.24~26)
2025. 01. 13 19:03 연예
노무현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독립영화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 한국독립영화협회는 국가균형발전선언 21주년을 기념해 노무현재단, 전북특별자치도, 전북독립영화협회와 함께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를 공동 개최한다. 영화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전주에서 진행되며, ‘지역’ ‘사람’ ‘문화’라는 세 가지 주제로 관객을 맞이한다. 이는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대한민국의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선포했던 ‘지방화와 균형발전 시대’에 맞닿는다. 해당 선언은 수도권 과밀화로 인한 문제를 해결하고, 식어버린 지방의 성장동력을 살리겠다는 약속이었다. ‘사람사는세상 영화제’는 이러한 국가균형발전의 정신을 되새기고 그 의미를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기획되었다. 경쟁작은 ‘지역과 사람’, ‘지역과 지역’, ‘지역과 문화’의 상생 관계 또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지역 간 불균형 문제를 주제로 모집했다. 21년 전 선언된 국가균형발전의 가치와 의미를 영화라는 언어를 통해 재조명하고자 하는 취지다. 2024년 12월 4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된 공개 모집에는 총 348편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전국 각 지역 독립영화협회 추천 심사위원, 노무현재단, 시민단체 활동가 등의 예심과 본심을 거쳐 총 16편의 경쟁작이 선정되었다. 이 작품들은 영화제 기간 동안 상영되며,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더욱 풍성한 논의를 이끌어낼 예정이다. 조직위원장을 맡은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2004년 노무현 대통령이 선언했던 국가균형 발전은 수도권 집중화와 지역 불균형 문제를 해소하고, 사람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며 모두가 잘 사는 사회를 만들겠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영화제가 전북 지역에서 열리는 것 자체가 균형발전의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음을 강조하며 “영화제를 통해 ‘연결의 힘’을 주목하고자 한다. 진정한 변화는 사람과 사람, 지역과 지역 간의 연결에서 시작되며, 국가균형발전 역시 이러한 연대와 협력이 핵심”이라고 전했다. 영화제는 정세균 노무현재단 이사장과 김관영 전북도지사가 조직위원장을 맡고, 백재호 한국독립영화협회 이사장과 박영완 전북독립영화협회 이사장이 집행위원장을 맡았다. 또한 양우석 감독, 김현정 감독, 동방우(명계남) 배우, 김규리 배우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영화제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더할 예정이다. 경쟁작은 다음 네 가지 주제로 구분되어 상영된다. [시간人] - 명태 | 유이수 - 중섭|김승환 - 내 어머니 이야기|김소영·장민희 - 고슴도치의 꿈|이다영 [공간人] - 국도 7호선|전진융 - 돌고래와 헤엄치는 법|서윤수 - 영아의 섬|최승현 - 르네상스 주공아파트|신수환 [삶人] - 나의 X언니|조현경 - 근본 없는 영화|박윤우 - 유림|송지서 - 작별|공선정 [공존人] - 개구리는 죽는다|김형철 - 너의 안부를 물을게|서한울 - 연|김민호 - 차별없이 억압없이 배제없이 혐오없이|김상패·나단아
‘엔리케 황태자’ 이강인, 또 ‘극찬’ 받았다! 엔리케 감독 “점점 더 발전하고 있어. 태도와 자질 뛰어나”
‘엔리케 황태자’ 이강인, 또 ‘극찬’ 받았다! 엔리케 감독 “점점 더 발전하고 있어. 태도와 자질 뛰어나”
2025. 01. 05 23:41 축구
이강인.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24·파리 생제르맹)이 다시 한번 루이스 엔리케 감독의 칭찬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이하 PSG)은 6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스타디움 974에서 AS 모나코와 2024-25 트로페 데 샹피옹(프랑스 슈퍼컵) 우승 트로피를 놓고 맞대결을 펼친다. 트로페 데 샹피옹은 지난 시즌, 프랑스 리그앙 우승팀과 쿠프 드 프랑스 우승팀이 맞대결을 펼치는 대회다. 하지만 PSG가 모두 우승을 차지하면서 리그 2위 모나코와 격돌하게 됐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모나코전을 앞두고 열린 기자회견에 참석한 엔리케 감독은 이강인을 언급했다. 엔리케 감독은 “내가 PSG에 온 뒤, 이강인은 점점 더 발전하고 있다. 좋은 스탯을 보여주고 있으며, 이미 언급한 바와 같이 여러 포지션에서 뛸 수 있는 선수다. 물론 태도도 훌륭하며 뛰어난 자질도 갖추고 있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강인에 대한 엔리케 감독의 칭찬은 처음이 아니다. 지난해, 엔리케 감독이 이강인을 펄스 나인으로 기용하는 등 다양한 포지션에서 활용했고, 이강인은 나설 때마다 제 몫을 해내면서 활약을 펼쳤었다. 이에 엔리케 감독은 “내가 시즌 초부터 계속해서 반복하며 주장하고 있지만 나는 선수들의 멀티 수행 능력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이런 선수를 좋아한다. 그런 선수는 상대 팀이 좀처럼 어디에 나설지 예측할 수 없기 때문이다”라고 말하며 이강인의 멀티 능력을 칭찬했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강인은 올 시즌 좋은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까지 모든 대회 23경기에 출전해 6골 2도움을 올리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고 있다. 팀 내 리그 득점 3위에 해당하며 리그에선 득점 공동 8위에 올라있다. 그런 가운데 이강인은 다시 한번 트로페 데 샹피옹 우승에 도전한다. 지난 시즌, 이강인은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전반 3분 만에 선제골이자 결승골을 터트리며 2-0 승리로 우승을 이끌었었다. 그리고 이강인은 경기 최우수 선수(MOM)에 선정되며 최고의 선수가 됐었다. 이강인이 다시 한번 트로페 데 샹피옹에서 득점포를 터트리며 우승을 이끌 수 있을까.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스피돔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경륜경정총괄본부, 광명스피돔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 구축
2024. 12. 30 11:23 생활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광명스피돔에 구축한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 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가 광명스피돔에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의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 거대한 자전거 헬멧 모양의 광명스피돔은 일반적인 옥상형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기에는 구조적인 한계가 있다. 이에 경륜경정총괄본부는 지난 4월부터 우수사례 답사 및 제품박람회 참관, 에너지 전문기관 태양광 투자 컨설팅 진행, 설계 용역 등의 과정을 거쳐 광명스피돔에 적합한 태양광 발전설비를 찾았고, 지난 10월부터 약 3개월간 7.8억 원을 투입하여 ‘건물 일체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했다. 오는 30일부터 본격적인 태양광 발전이 시작되면, 매년 광명스피돔에서 사용하는 조명 전력 2개월분(3만4000㎾h)을 태양광을 통해 얻게 되며, 이를 통해 연간 21.3톤의 이산화탄소 배출 절감 효과도 얻을 수 있다. 한편,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민간 협력 통해 광명스피돔 제6주차장 일부에도 블록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구축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저탄소·친환경 시설을 구축하는 등 사회 가치 경영(ESG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정환 매직, 강등된 인천도 바꿀까 “동기부여 결여됐다는 느낌···능력 있고, 어린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발전 가능성 높게 평가”
윤정환 매직, 강등된 인천도 바꿀까 “동기부여 결여됐다는 느낌···능력 있고, 어린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발전 가능성 높게 평가”
2024. 12. 26 21:24 축구
프로축구연맹 제공 창단 첫 2부리그 강등이라는 굴욕을 마주한 인천 유나이티드에 소방수로 투입된 윤정환(51) 감독이 승격을 향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윤 감독은 26일 인천 연수구 인천 유나이티드 축구센터에서 열린 취임 기자회견에서 “내 열정과 경험을 바탕으로 인천을 더 높은 곳으로 이끌어갈 수 있다고 판단했다”면서 “심찬구 전 인천 대표와 깊은 대화를 나누며 인천이 가진 잠재력과 비전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인천 지휘봉을 잡은 배경을 설명했다. 윤 감독은 이번 시즌 강등권으로 추락한 강원FC를 이끌며 1년 만에 K리그1 준우승팀으로 바꿔 놓았다. 강원 구단 사상 최고 성적(2위)이다. ‘K리그 올해의 감독’에 선정된 윤 감독은 강원과 재계약이 무산된 뒤 지난 22일 K리그2로 강등된 인천의 새 사령탑으로 선임됐다. 쉽지 않은 도전이지만, 윤 감독은 일본 J리그에서 사간 도스의 승격을 지도한 경험을 토대로 자신감을 보였다. 그는 “(새 환경에서)도전은 쉽지 않다. 성적을 내야 하고, 2부 팀을 새로 만든다는 건 새로운 도전이자 어려운 선택”이라면서도 “인천엔 능력 있고, 어린 좋은 선수들이 많아서 발전 가능성이 있다고 봤다”고 했다. 윤 감독은 “일본에서 선수들과 소통하고 협력하면서 승격을 이뤘다. K리그에서도 좀 더 체계적으로 소통하는 걸 선수들에게 강조할 것”이라며 “2부 리그 흐름에 대해 100% 알지는 못하지만, 전술적으로 여러 부분을 준비하고 있다”고 팀 운영 계획을 밝혔다. 윤 감독은 2011년 사간 도스에서 프로 사령탑 생활을 시작해 2012년엔 팀의 사상 첫 1부 승격을 이끌었고, 2017년부터 지휘봉을 잡은 세레소 오사카에서는 J리그컵·일본축구협회 FA컵 우승과 2018년 K리그 슈퍼컵 우승 등 팀을 여러 차례 정상에 올려놨다. 윤 감독이 이번 시즌 상대팀으로 바라본 인천에 대해 “동기부여가 결여됐다. 내부에서는 어땠는지 모르겠지만, 경기장에서는 하고자 하는 의욕이 많이 보이지 않았다”며 좋은 팀은 좋은 분위기에서 만들어진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프로축구연맹 제공 윤 감독은 인천을 기존의 수비 중심의 축구에서 압박·공격 축구로 탈바꿈시킨다는 계획이다. 윤 감독은 ”강원에서 했던 전방 압박을 통한 공 탈취, 빠른 공격 전환, 간결한 패스를 통한 유동성을 가져가는 공격을 생각하고 있다“며 ”최대한 인천 선수들에게 잘 입히겠다. 능력 있는 선수들이기 때문에 잘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기대했다. ‘윤정환호’로 새로 태어난 인천은 이날 소집돼 상견례를 진행했다. 곧바로 첫 훈련을 시작한다. 내년 1월2일에는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태국 치앙마이로 동계 전지훈련을 떠난다.
제한이 걸려있는 금액, ‘돈은 중요하지 않다’···계약 시 사사키가 신경써야 할 부분은? “편안함+발전에 도움줄 수 있는지 여부”
제한이 걸려있는 금액, ‘돈은 중요하지 않다’···계약 시 사사키가 신경써야 할 부분은? “편안함+발전에 도움줄 수 있는지 여부”
2024. 12. 26 04:49 야구
사사키 로키. 게티이미지코리아 후안 소토가 뉴욕 메츠와 계약한 후, 스토브리그의 최대 ‘핫이슈’가 된 사사키 로키(23)를 얻기 위한 메이저리그(MLB) 구단의 전쟁이 치열하다. 사사키는 현재 자신과 만나고 싶어하는 구단들과 미팅을 가지며 차분하게 선택의 고민을 이어가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현 시점에서 사사키가 계약할 때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을 설명한 보도가 나왔다. MLB닷컴은 26일 ‘나무 밑 선물 같은 12명 MLB 스타들’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사사키를 언급했다. MLB닷컴은 “사사키는 FA 시장에 있는 선수들 가운데에서도 독특한 입장에 있다. 계약 규모가 그의 결정에 영향을 끼치지 못할 것이기 때문”이라며 “사사키는 국제 아마추어 보너스 풀 제한이 있어 이론적으로 최대 750만 달러만 받을 수 있다. 이에 사사키의 결정에는 (돈이 아닌) 다른 부분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운을 뗐다. 사사키 로키. AP연합뉴스 미일 야구협정에는 ‘25세 이전에 MLB에 진출하려는 일본 선수는 국제 아마추어 자격으로 마이너리그 계약만 맺을 수 있다’는 조항이 있다. 이에 아무리 많은 돈을 가진 팀이라고 하더라도 사사키 영입에 최대한도로 투자할 수 있는 돈은 스몰마켓팀과 큰 차이가 없다. 이에 사사키를 원하는 팀들은 저마다 금액 외 매력포인트를 강조하며 사사키의 마음 잡기에 나섰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는 다르빗슈 유가 사사키와 면담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고, 시애틀 매리너스 역시 스즈키 이치로가 합석할 가능성이 크다. MLB닷컴은 “사사키는 자신이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팀을 찾아야 한다”며 우선 심적 편안함을 언급했다. 이 부분은 사사키의 에이전트인 조엘 울프가 MLB 윈터미팅 때 “(사사키는) 일본 출신으로 미국에 연착륙해야 하는 입장이다. 비교적 작은 규모의 팀이 더 나을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던 것과 일맥상통한다. 사사키 로키의 에이전트인 조엘 울프가 11일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MLB 윈터미팅에서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여기에 자신의 발전에 도움이 되는 팀을 골라야 한다고 했다. MLB닷컴은 “자신이 발전하고 적응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는 팀이어야 한다. 사사키 정도의 위치에 있는 선수들은 처음에는 대형 계약을 맺지 못하지만, 언젠가 MLB에서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날이 올 것이다. 그렇게 되면 대형 계약을 할 수 있다. 오타니 쇼헤이(LA 다저스) 역시 그랬다”고 주장했다. 현재 사사키는 뉴욕 메츠, 뉴욕 양키스, 시카고 컵스, 시카고 화이트삭스, 텍사스 레인저스와 만났으며 현지 언론 보도를 통해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도 만남을 가진 것으로 보인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사사키는 해를 넘어서까지 바쁘게 MLB 팀들을 만나 이야기들을 들어본 뒤 신중하게 최종 결정을 내릴 것으로 보인다. 사사키의 선택에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사사키 로키. 지바 롯데 SNS
생활맥주, 2024 제 25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발전 유공 7년 연속 수상
생활맥주, 2024 제 25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발전 유공 7년 연속 수상
2024. 12. 24 09:05 생활
생활맥주가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협회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데일리비어 수제맥주 대표 브랜드 생활맥주가 제25회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협회장상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발전 유공은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가 후원하는 시상식으로 한 해 동안 국내 프랜차이즈 산업의 발전에 기여한 브랜드를 선정하는 국내 최고 권위의 시상제다. 생활맥주는 가맹점과의 상생·경영지원 등 상생협력을 통해 가맹점 매출 상승을 도모하고, 수제맥주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하며 프랜차이즈 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한국프랜차이즈협회장상(우수 프랜차이즈)’부문에 선정되었다. 생활맥주는 전국 로컬 양조장과 소비자를 연결하는 ‘맥주 플랫폼’을 기반으로, 50여 개 지역 양조장과 협력하며 독자적인 수제맥주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가맹본부, 가맹점, 협력사 간의 상생을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산업의 모범적인 협력 모델을 구축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창립 10주년을 기념하여 진행한 5억 원 상당의 온·오프라인 이벤트는 생활맥주의 상생 철학을 잘 보여준다. 전국 가맹점과 함께 고객들에게 특별 제작 굿즈를 제공하고, 온라인 이벤트를 통해 상품권을 증정하는 등 소비자와의 접점을 확장해 가맹점의 매출 증대 효과를 도모했다. 생활맥주는 협력사인 양조장과의 상생 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한국 수제맥주 양조사 모임인 KCBC(Korea Craft Brewers Club)를 조직하여 정기 세미나, 공동 양조 프로젝트, 맥주 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통해 국내 양조 산업의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7년 연속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을 수 있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가맹점과 협력사의 동반 성장을 최우선으로 삼고, 국내외 시장에서 지속 성장하는 브랜드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활맥주는 해외 시장에서도 성과를 내고 있다. 올해 싱가포르에서 3개 매장을 성공적으로 오픈하며, 국내에서 검증된 ‘맥주 플랫폼’ 비즈니스 모델이 해외에서도 성공 가능성을 입증했다. 생활맥주는 앞으로도 가맹점주, 협력사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상생과 성장을 이어갈 예정이다. 2025년에도 브랜드와 가맹점주의 동반 성장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생활맥주가 한국프랜차이즈 산업 발전 유공 시상식에서 협회장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데일리비어
영화배우 마동석, 대한복싱협회로부터 명예 단증 수여 받아 “한국 복싱 발전에 큰 기여”
영화배우 마동석, 대한복싱협회로부터 명예 단증 수여 받아 “한국 복싱 발전에 큰 기여”
2024. 12. 19 15:27 스포츠종합
영화배우 마동석(왼쪽)과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 대한복싱협회 제공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의 열혈 형사 마석두 역으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영화배우 마동석이 대한복싱협회로부터 명예 단증을 받는다. 대한복싱협회는 마동석 대한복싱협회 명예 부회장이 오는 23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회관 신관 144호 대회의실에서 명예 단증 수여식을 통해 7단 단증을 받는다고 밝혔다. 대한복싱협회는 “마동석 배우가 평소 복싱에 관한 깊은 애정으로 복싱의 매력을 대중에게 알려 한국 복싱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고 단증 수여 배경을 설명했다. 최찬웅 대한복싱협회 회장은 “마동석 배우의 명예 단증 수여는 한국 복싱 대중화에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다. 그의 열정이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줄 것”으로 기대했다. 영화배우 마동석. 사진제공=(주)키위미디어그룹
LG, KBO리그 최초 ‘샐러러캡 상한’ 초과···야구 발전기금 12억원 납부한다
LG, KBO리그 최초 ‘샐러러캡 상한’ 초과···야구 발전기금 12억원 납부한다
2024. 12. 18 13:36 야구
LG 엘리에이저 에르난데스. 연합뉴스 LG가 KBO리그 역사상 최초로 샐러리캡(연봉총상한제)을 넘겨 야구 발전기금을 내는 첫 구단이 됐다. KBO 사무국이 18일 발표한 2024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 합계 금액에 따르면 LG는 138억5616만원을 기록, 경쟁균형세 상한액 대비 24억2천978만원을 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따라서 LG는 해당 액수의 절반인 12억1489만원을 야구 발전기금으로 내야 한다. KBO는 지난해부터 샐러리캡과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했다. 2021년과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2638만원을 상한액으로 정했으며 이 제도가 처음 적용된 2023시즌에는 10개 구단이 모두 이 금액을 넘지 않았다. 투수 장현식이 LG와 FA 계약을 맺은 뒤 김인석 대표이사와 악수하고 있다. LG 트윈스 제공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초과하면 1회 초과시 초과분의 50%를 야구 발전기금으로 내야 하고, 2회 연속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100%를 야구 발전기금으로 납부하게 된다. 또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3회 연속 초과할 경우 초과분의 150%를 야구 발전기금으로 내야 하며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내려간다. 올해 LG를 제외한 다른 구단들은 상한액인 114억2638만원을 넘기지 않았다. KIA가 112억4900만원으로 2위, 두산이 111억9436만원으로 3위였다. 이어 삼성이 111억8100만원, 롯데가 111억5018만원, 한화가 107억1046만원으로 4~6위에 올랐다. 7~10위는 KT(105억1641만원), SSG(104억5700만원), NC(94억7275만원), 키움(56억7876만원) 순이었다. KIA 김도영. KIA 타이거즈 제공
‘10개 구단 유일’ LG, 경쟁균형세 상한액 초과…야구발전기금 12억원 납부
‘10개 구단 유일’ LG, 경쟁균형세 상한액 초과…야구발전기금 12억원 납부
2024. 12. 18 11:40 야구
지난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한 LG 선수단. 정지윤 선임기자 프로야구 LG가 10개 구단 가운데 유일하게 경쟁균형세(샐러리캡) 상한액을 초과해 제재를 받는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8일 2024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인의 합계 금액을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LG 138억5616만원을 기록해 경쟁균형세 상한액 대비 24억2978만원을 초과했다. 초과금의 50%인 12억1489만원을 야구발전기금으로 납부한다. 이른바 ‘사치세’다. KBO는 리그 전력 상향 평준화를 목적으로 지난해부터 경쟁균형세 제도를 도입했다. 2021년과 2022년 구단별 연봉 상위 40명의 금액을 합산한 구단의 연평균 금액의 120%인 114억2638만원을 상한액으로 정했다. 도입 첫해인 2023년엔 10개 구단 모두 이 금액을 넘지 않았다. 경쟁균형세 상한액을 초과하면 1회 초과 시 초과분의 50%를 야구발전기금으로 내야 한다. 2회 연속 초과하면 초과분의 100%를 야구발전기금으로 내고,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하락한다. 3회 연속 초과하면 초과분의 150%를 야구발전기금으로 내야 하며 다음 연도 1라운드 지명권이 9단계 내려간다. 지난해 통합우승으로 기존 선수들의 연봉이 올랐고 FA 계약 등을 더한 LG는 경쟁균형세 도입 후 처음 상한액을 초과해 야구발전기금을 내게 된 구단이 됐다. LG에 이어 KIA 112억4900만원, 두산 111억9436만원, 삼성 111억8100만원, 롯데 111억5018만원, 한화 107억1046만원, KT 105억1641만원, SSG 104억5700만원, NC 94억7275만원, 키움 56억7876만원을 기록했다. 애초 2025년까지 적용할 예정이었던 기존 경쟁균형세 상한액(114억2638만원)은 지난 7월 KBO 이사회를 통해 20% 증액됐다. 다음 시즌 상한액은 137억1165만원이다. 기존 상한액에 근접했던 KIA, 두산, 삼성, 롯데 등 구단들엔 여유가 생겼다. 특히 올해 통합우승을 차지하며 선수단 연봉 인상 요인이 큰 KIA의 경우 운신의 폭이 더 넓어졌다. 이번 스토브리그에서 자유계약선수(FA) 심우준(4년 50억원)과 엄상백(4년 78억원)을 영입하며 통 크게 지갑을 열었던 한화도 상한액이 증액된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2024 경쟁균형세 현황. KBO 제공
[일문일답] ‘솔로라서’ 황정음 “시즌2엔 더 발전된 MC 모습 보여줄 것”
[일문일답] ‘솔로라서’ 황정음 “시즌2엔 더 발전된 MC 모습 보여줄 것”
2024. 12. 17 14:42 연예
‘솔로라서’ 황정음. SBS Plus·E채널 제공. 배우 황정음이 성공적인 MC 신고식과 함께 시즌2가 확정된 ‘솔로라서’에 대해 각별한 애정과 감사함을 전했다. 황정음은 지난 10월 29일 첫 방송된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로 데뷔 23년 만에 첫 예능 프로그램 MC를 맡아 긍정 에너지와 친근한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특히 황정음의 ‘명언 모음집’은 SNS 총 조회수가 504만이 넘을 정도로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 화제가 됐다. 황정음의 시원한 입담과 긍정 에너지로 매주 시청률과 화제성을 폭발시키고 있는 SBS Plus·E채널 공동 제작 예능 ‘솔로라서’는 17일(오늘) 밤 8시 40분 8회를 방송하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진 뒤 내년 2월 시즌2로 돌아올 예정이다. 다음은 황정음의 일문일답 전문이다. ‘솔로라서’ 황정음. SBS Plus·E채널 제공. Q. ‘솔로라서’를 통해 데뷔 23년 만에 첫 예능 프로그램 MC로 활약했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한다. A. 처음에는 너무 걱정됐어요. 과연 할 수 있을까, 그동안 해보지 않았던 분야라 고민도 됐는데 (신)동엽 선배님이 하신다는 걸 듣고 해 보자고 결정했어요. 선배님과 같이 하면 괜찮을 것 같았어요. 촬영을 하다 보니 신동엽 선배님뿐 아니라 함께하는 출연진 분들 덕분에 편하게 할 수 있었고, 아직 부족한 부분이 많지만 앞으로도 열심히 하겠습니다. Q. 신동엽 때문에 출연을 결정했다고 했는데 실제 합을 맞춰보니 호흡은 어땠나. A. ‘말해 뭐 해 역시 동엽신!’이라고 생각했어요. 무조건 믿고 가자라는 마음이 있었어요. 그동안 선배님이 하시는 프로그램에 게스트로 출연한 적은 있지만 이렇게 긴 호흡으로 함께 한건 처음인데, 유연하게 모두를 이끄는 리더십과 카리스마가 있으세요. 선배님 때문에 더 유쾌한 분위기가 되는 건 당연할 정도로, 정말 대단하신 것 같아요. Q. ‘솔로라서’에서 회를 거듭할수록 ‘솔로 대표’들과 급속도로 친해진 게 돋보이는데 비결이 있는지. A. 회식? (웃음) 회식을 하면서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눴어요. 술을 잘 마시지는 못하지만 같이 있는 게 재미있더라고요. 공감대가 있고 서로를 응원하는 마음이 크다 보니 자연스럽게 빨리 마음을 열게 됐어요. Q. ‘솔로라서’에서 돌직구 화법이 연일 화제인데, 거침없는 발언에 대한 부담은 없는가. A. 부담이 없진 않지만 공감되는 부분들에 대해 계속 생각하고 주저하기 보다는 솔직한 제 이야기를 함으로써 모두가 부담을 덜고 편하게 이야기할 수 있는 상황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요. 출연진 분들도 용기내서 그동안 보여드리지 않았던 모습들을 보여주시잖아요. 편하게 더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했고 그래서 정말 친구에게 이야기하듯 더 솔직하게 이야기했어요. Q. ‘솔로라서’가 첫 회부터 매회 화제성은 물론 시청률 면에서 독보적인 성과를 보여주고 있는데 비결이 뭐라고 생각하는지. A. 그동안 볼 수 없었던 출연자 분들의 새로운 모습 때문이 아닐까 생각해요. 솔로라서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도, 불안하고 외로운 모습도 가감 없이 보여줘 많은 분들이 공감하셨던 것 같아요. 저 또한 그분들의 일상을 보면서 많이 공감하고 의지가 됐어요. Q. 인기에 힘입어 ‘솔로라서’가 시즌2 제작을 확정했는데 소감과 함께 각오가 있다면. A. 시청자 분들 덕분이에요. 감사드립니다. 처음 MC에 도전하는 프로그램이었는데 반응이 좋아 시즌2까지 제작된다고 하니 너무 감사해요. 시즌2에서는 시즌1보다 조금 더 발전된 MC로서의 모습 보여드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변함없이 솔직한 모습 보여드릴게요.(웃음) Q. 올 한 해를 ‘솔로라서’와 함께 마무리하게 됐는데, 내년을 기약하며 새로운 각오나 바람이 있는가. A. 행복하자! 언제나 변함없이 제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위해 열심히 살자는 생각을 했어요. 또 ‘솔로라서’를 하며 만나게 된 새로운 인연들도 행복한 2025년이 되기를 바랍니다. Q. ‘솔로라서’를 통해 성공적인 MC 데뷔를 했다. 다른 예능 프로그램 섭외요청이 많을 것 같은데, 향후 MC로서 활동을 넓혀갈 계획이 있는가. A. 섭외 제안이 있긴 했지만 확정된 건 없어요. 우선은 ‘솔로라서’에 집중하고 싶어요. 아직 MC로 다른 도전을 하기에는 부족한 부분도 있고, 예능은 어려운 것 같아요. 만약 ‘솔로라서’처럼 좋은 기회가 또 온다면 고민은 해보겠습니다.(웃음) Q. ‘솔로라서’에 큰 사랑을 주신 시청자 여러분께 감사의 한 말씀 부탁한다. A. 시즌2를 제작할 수 있었던 건 프로그램에 많은 사랑과 관심 보내주신 시청자 분들 덕분이 아니었나 생각해요. 시청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솔로라서’ 시즌2로 곧 돌아올 예정이니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다가오는 연말, 누군가와 함께여도, 솔로라도 행복하고 따듯하게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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