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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90 건 검색)

강제 추행·야산 방화 혐의 30대 유튜버, 법정서 난동까지
강제 추행·야산 방화 혐의 30대 유튜버, 법정서 난동까지
2024. 11. 15 06:22 연예
미성년자를 강제 추행한 혐의로 붙잡혔다가 조사 과정에서 산불을 냈다고 자백한 30대 남성이 14일 열린 첫 재판에서 난동을 피우는 등 기행동을 이어 나갔다. 산림보호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A씨의 첫 공판이 14일 부산지법 서부지원 형사1부(이진재 부장판사) 심리로 열었다. A씨는 재판장에 들어서자마자 특정인의 이름을 언급하며 판사들을 향해 욕설하는 등 소리를 질렀다. A씨는 행동을 제지하는 청사 보안 직원에 대해서도 욕을 하며 손으로 위협하기도 했다. A씨는 이후에 “재판받지 않겠다”며 난동을 이어갔다. 이에 판사가 소란을 계속 피울 경우 감치 재판을 받을 수 있다며 주의를 주자 가까스로 진정했다. A씨는 직업을 묻는 판사의 질문에 유튜버라고 답했다. 이날 재판에서는 당초 알려진 방화 사건과 강제추행 이외에도 경찰관을 폭행한 사실이 새로 드러나기도 했다. A씨는 4월 30일 사하구 천마산에 불을 지른 혐의로 압수수색 영장 집행을 하러 온 경찰관 얼굴을 때렸다. 이 사건으로 해당 경찰관은 20일간의 치료가 필요한 상처를 입었다. A씨는 앞서 4월 13일 라이터를 이용해 사하구 천마산에 불을 여러 차례 질렀다. 이후 7월 17일에는 지하철에서 미성년자에게 다가가 강제 추행한 혐의로 경찰에 붙잡혔다. A씨는 강제 추행한 혐의로 구속되자 조사받는 과정에서 방화 사건도 자백했다. 재판부는 다음 달 5일 A씨에 대한 공판 기일을 열 예정이다.
‘7이닝 1실점’ 하고도 못 챙긴 승리···불펜 방화에 고개 숙인 페디, ‘페크라이’가 되나
‘7이닝 1실점’ 하고도 못 챙긴 승리···불펜 방화에 고개 숙인 페디, ‘페크라이’가 되나
2024. 06. 11 21:33 야구
에릭 페디. 게티이미지코리아 또 다시 호투하고도 불펜 방화 때문에 승리를 챙기지 못했다. 지난해 KBO리그 최우수선수(MVP)에 빛나는 에릭 페디의 불운이 메이저리그에서 이어지고 있다. 페디는 11일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의 T모바일파크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 원정 경기에서 선발 등판해 7이닝을 5피안타 1볼넷 4탈삼진 1실점으로 잘 막아냈으나 팀이 4-8의 충격적인 역전패를 당하면서 또 승수 추가에 실패했다. 페디는 이날 7회말까지 무실점으로 막고 4-0으로 앞선 8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랐다. 그러나 선두 타자 도미닉 칸초네에게 초구 한복판으로 들어가는 89.5마일(약 144㎞) 커터를 던졌다가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맞고 마이클 코페치와 교체됐다. 에릭 페디. 게티이미지코리아 하지만 코페치가 아웃카운트 2개를 간신히 잡는 동안 무려 안타 4개와 볼넷 1개를 허용, 3점이나 내주면서 순식간에 4-4 동점이 됐고, 페디의 승리는 그렇게 또 무산됐다. 여기에 9회말에 올라온 팀의 세 번째 투수 조던 레아슈어가 볼넷 2개와 안타 1개를 묶어 만루 위기를 자초한 뒤, 칼 롤리에게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끝내기 만루홈런을 낟고 고개를 떨궜다. 지난해 KBO리그 NC에서 뛰며 20승6패 평균자책점 2.00, 209탈삼진으로 트리플크라운을 작성하고 MVP에 올랐던 페디는 이번 시즌을 앞두고 화이트삭스와 2년 1500만 달러(약 206억원)에 계약했다. 이날까지 14경기에서 4승1패 평균자책점 3.10으로 선전하고 있는 페디는 화이트삭스의 에이스로 거듭나고 있다. 하지만 좀처럼 승운이 따르지 않고 있다. 화이트삭스는 17승54패, 승률 0.254로 메이저리그 30개 구단 가운데 가장 승률이 낮다. 팀 전력이 워낙 약하다보니 패배가 더 익숙한 팀이 됐다. 최근에는 구단 창단 후 한 시즌 최다인 14연패 늪에 빠지기도 했다. 페디는 이번 시즌 14경기에서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6차례 기록 중인데, 그 중 절반인 3경기에서 승리를 따내지 못하고 있다. 조금씩 ‘페크라이’가 될 기미가 보인다. 에릭 페디. 게티이미지코리아
‘용감한 형사들 3’ 지역 불바다로 만든 방화사건 진실은?
‘용감한 형사들 3’ 지역 불바다로 만든 방화사건 진실은?
2024. 05. 24 04:13 연예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 연쇄 방화 사건의 진실이 밝혀진다. 24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38회에는 윤성준, 강이훈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소개되는 사건은 2층짜리 단독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되며 시작된다. 다행히 피해자는 없었지만 어지러운 방 한가운데에 탄 이불과 옷가지가 산처럼 쌓여 있고, 주변에 빈 식용유 통이 발견됐다. 그리고 5일 후, 단독 주택에서 또 한 번 화재가 발생했다. 의도적으로 어지럽혀 놓은 현장과 이불과 옷가지를 쌓아둔 뒤 식용유를 뿌려 불을 지른 것까지 이전 화재 현장과 같은 상황이었다. 이처럼 지역에 연달아 발생한 유사 절도 방화 사건이 총 20건이나 취합되며 합동수사본부가 차려지고 대대적인 수사를 펼치게 된다. 며칠 후, 또 한 건 화재 신고가 접수되고 이번에는 현관문 손잡이에 또렷한 지문이 발견되지만 지문 일치자가 나오지 않아 의문을 더했다. 지역을 불바다로 만들었던 의문의 범인은 과연 누구일지, 6개월 만에 검거한 범인의 황당한 뒷이야기는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 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생생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용감한 형사들3’ 다세대주택 방화 살인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다세대주택 방화 살인사건의 전말은?
2024. 01. 05 14:06 연예
E채널 제공 ‘용감한 형사들3’에서 충격적인 범인의 정체를 파헤친다. 5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20회에는 김군태, 김용민 형사가 출연해 직접 해결한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다세대주택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되면서 시작된다. 다급하게 돌아가는 현장에서 한 남성이 어머니가 아직 집 안에 있다며 애타게 구조요청을 했지만, 안타깝게도 어머니는 사망한 채 발견된다. 수사팀은 사인과 화인을 살펴보던 중 애매한 정황들을 포착한다. 어머니는 불이 나기 전 이미 숨을 거둔 것으로 추정됐지만, 상흔 등 타살의 흔적은 없었다. 감식 결과 화재 원인도 명확히 드러나지 않는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죽음을 반드시 밝혀 달라는 아들의 간절한 부탁을 받은 수사팀은 모든 것이 명확하지 않은 데는 숨은 이유가 있다고 판단하고 진실을 파헤치기 시작한다. CCTV도 목격자도 없는 작은 시골 마을에서 벌어진 의문의 화재 사망 사고에서 수사팀이 찾아낸 것은 과연 무엇일지, 다세대주택 방화 살인사건의 전말은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오후 8시 40분에 방송된다.
정한용, “산장 방화 사건 진범=김유석…모든 것이 내 업보”(하늘의 인연)
정한용, “산장 방화 사건 진범=김유석…모든 것이 내 업보”(하늘의 인연)
2023. 09. 14 19:20 연예
사진=MBC ‘하늘의 인연’ 전혜연이 산장 방화 사건의 진범이 김유석임을 알았다. 강치환(김유석 분)은 14일 방송된 MBC 드라마 ‘하늘의 인연’에서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를 중단하지 말고 진행하자”고 제안했다. 윤솔(전헤연 분)과 문도현(진주형 분)은 프로젝트를 잠시 중단하자고 만류했지만 강치 환은 “내가 권한 대행이다. 내 말을 거역하는 것은 전상철 회장의 말을 거역하는 것”이라며 뜻을 굽히지 않았다. 전상철(정한용 분)은 총에 맞아 쓰려진 자신을 발견한 윤솔과 하진우(서한결 분)에게 “아무한테도 걸리면 안 된다. 조용히 나를 숨겨줘라”며 “강치환이 나를 쏘려고 했다. 내가 살아있다는 것을 알려선 안 된다”라는 말을 남기고 정신을 잃었다. 이에 전상철은 남몰래 병원에 입원했고 “너희들 덕에 내가 살았다. 산장 방화 사건의 진범은 솔이가 아니라 강치환”이라며 “강치환이 내 앞에서 제 입으로 자백했다. 그 천하의 몹쓸 놈이 그랬더라”고 밝혔다. 윤솔은 “아버지가 할아버지에게 이렇게까지 할지 몰랐다. 대신 사과하겠다. 정말 죄송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전상철은 “모든 것이 내 업보다. 내가 지은 죄를 모르고 살았다”라며 “내가 할 일이 있는 것 같다. 내 명줄이 이렇게 길다니”라고 죄를 뉘우쳤다. 윤솔은 전미강(고은미 분)에게 사실을 알리자고 했다. 그러나 전상철은 “적을 속이려면 자신부터 속여야 한다”며 “미강이가 사실을 알고 행동이 조금이라도 달라지면 강치환이 귀신같이 알아챌 것”이라며 거절했다. 윤솔은 “진범이 아버지일 것이라고 예상하지 못했던 것은 아니다”라며 “그런데도 너무 절망스럽다”며 눈물을 흘렸다.
[종합] 시신으로 발견된 손호준…소·경·국, 연쇄방화범 찾기 힘 합쳐(소옆경2)
[종합] 시신으로 발견된 손호준…소·경·국, 연쇄방화범 찾기 힘 합쳐(소옆경2)
2023. 08. 11 23:33 연예
사진=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화면 캡처 ‘소옆경2’ 손호준이 시신으로 발견됐다. 소방서와 경찰서, 국과수는 연쇄방화범 찾기 위해 힘을 합쳤다.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는 봉도진(손호준 분)이 온몸에 화상을 입은 채 주검으로 돌아온 모습이 전파를 탔다. 앞서 봉도진은 방화범의 시그니처를 확인하고자 불 속으로 들어갔던바. 그는 불에서 나오지 못했고 온몸에 화상을 입은 주검으로 발견됐다. 소방서, 경찰서, 국과서 식구들은 봉도진의 죽음을 슬퍼했다. 윤홍(손지윤 분)은 봉도진을 부검하던 중 식도에서부터 위까지 양초 덩어리가 있는 것을 발견했다. 부검을 마무리한 그는 “너에게 칼을 대서 미안하다”며 흐느껴 울었다. 혼수상태에서 깨어난 송설(공승연 분)은 봉도진의 묘를 찾아가 힘겹게 이별을 받아들였다. 이후 봉도진의 사물함을 정리하던 송설은 봉도진이 그에게 남긴 유서를 발견했다. 유서에는 “혹여나 내가 불길에서 나오지 못해 네가 읽게 된다면 난 그저 그 순간 네가 내 옆에 없었다는 사실만으로 안도하고 있을 거야”라고 적혀있었다. 공승연은 목 놓아 울었다. 사진=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화면 캡처 송설과 윤홍, 봉안나(지우 분)은 방화 재구성에 나섰다. 이는 봉도진이 생전 방화범을 잡기 위해 실천했던 것. 세 사람은 봉도진의 몸에서 발견된 양초가 재방화에 사용됐다는 것을 깨닫고 방화 장소에서 재방화를 일으킬 수 있는 양초를 찾기 위해 실험을 했다. 세 사람은 직접 불을 지르며 의기투합 끝에 방화범이 만든 양초를 찾았다. 송설은 “도진선배가 양초를 끄지 않았다면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화재 발생 시간이 조작됐다는 것을 알리려고 증거를 남긴 것이다. 가장 안전한 자기 몸 안에. 타살도 사고사도 아니었다. 모두를 살리기 위한 한 소방관의 희생. 그게 이 죽음의 진실”이라고 말했다. 한편 진호개(김래원 분)은 독고순(우미화 분)을 유력한 용의자로 점치고 있었다. 모든 방화 장소에서 독고순의 휴대전화의 신호가 잡혔기 때문. 그러나 세 사람의 실험 결과로 독고순을 누명을 벗었고. 진호개는 세 사람이 찾은 양초를 단서로 연쇄 방화범 추적에 나섰다. 추적 끝에 양초의 성분을 분석해 제작하는 공장을 찾았고, 해당 공장에서 양초를 제작 주문한 사람의 주소를 발견했다. 해당 주소는 첫 번째 방화가 일어났던 곳으로, 그곳은 송설이 구조한 인물이 사는 곳이었다. 송설은 봉도진의 유품에서 발견한 사진을 들고 나서다 엘리베이터에 있는 연쇄 방화범을 마주쳤다. 곧바로 진호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가 연결되기 전 연쇄 방화범이 망치로 송설을 가격했고, 송설은 기절했다.
김래원, 연쇄방화범 정체 찾다…공승연 습격 당하다(소옆경2)
김래원, 연쇄방화범 정체 찾다…공승연 습격 당하다(소옆경2)
2023. 08. 11 23:20 연예
사진=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화면 캡처 ‘소옆경2’ 공승연이 연쇄방화범에게 가격당했다. 송설(공승연 분)은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봉도진(손호준 분)의 유품을 정리하던 중 10년 전 촬영한 사진 한 장을 발견했고 “어디서 많이 본 얼굴인데?”라고 읊조렸다. 진호개(김래원 분)은 양초를 단서로 연쇄 방화범 추적에 나섰다. 양초의 선분을 분석해 제작하는 공장을 찾았고, 해당 공장에서 양초를 제작주문한 사람의 주소를 발견했다. 해당 주소는 첫 번째 방화가 일어났던 곳으로, 그곳은 송설이 구조한 인물이 사는 곳이었다. 송설은 봉도진의 유품에서 발견한 사진을 들고 나서다 엘리베이터에 있는 연쇄방화범을 마주쳤다. 곧바로 진호개에게 전화를 걸었지만 통화가 연결되기 전 연쇄방화범이 망치로 송설을 가격했고, 송설은 기절했다.
공승연, 손호준 죽인 방화범 찾기 돌입…손지윤·지우 의기투합(소옆경2)
공승연, 손호준 죽인 방화범 찾기 돌입…손지윤·지우 의기투합(소옆경2)
2023. 08. 11 23:03 연예
사진=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화면 캡처 ‘소옆경2’ 공승연과 손지윤, 지우가 손호준을 죽게 한 방화범을 찾기 위해 의기투합했다. 송설(공승연 분)은 11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봉도진(손호준 분)이 사망한 장소를 찾았다 윤홍(손지윤 분)을 마주쳤다. 윤홍은 “범죄자는 현장을 다시 찾는다던데?”라며 “농담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도진이 액운을 달래볼까 하고 와봤다”라며 “주변 열기에 초가 타면서 재방화가 됐을 것”이라고 했고, 송설은 “뭐라도 찾을 수 있을까 봐 와봤다”라며 “도진 선배라면 어떻게 했을까?”라고 했다. 그때 봉안나(지우 분)이 수레를 끌며 등장했다. 봉안나는 “저랑 같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계셨네요. 안 그래도 손이 부족했는데 잘됐다”고 했고, 윤홍은 “방화의 재구성을 해보자”고 했다. 세 사람은 방화 장소에서 양초를 만든 뒤 직접 불을 지르며 방화범이 만든 양초를 찾았다. 송설은 “도진선배가 양초를 끄지 않았다면 더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을 것”이라며 “화재 발생 시간이 조작됐다는 것을 알리려고 증거를 남긴 것이다. 가장 안전한 자기 몸안에. 타살도 사고사도 아니었다. 모두를 살리기 위한 한 소방관의 희생. 그게 이 죽음의 진실”이라고 말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시즌 2, 김래원 VS 서현철-강기둥-지우···연쇄 방화 핵심 피의자 특정?
‘소방서 옆 경찰서’시즌 2, 김래원 VS 서현철-강기둥-지우···연쇄 방화 핵심 피의자 특정?
2023. 08. 11 18:44 연예
SBS 제공 “연쇄 방화의 핵심 피의자 특정됐습니다!” SBS 금토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김래원이 차가운 독기를 분출하며, 서현철, 강기둥, 지우와 대파란의 ‘조사실 쑥대밭 현장’을 미리 선보였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극본 민지은/연출 신경수/제작 스튜디오S, 메가몬스터)는 시즌 1보다 훨씬 더 커진 스케일과 치밀해진 범죄의 수법을 알리며 안방극장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지난 2회에서는 진호개(김래원)가 ‘무영 지하상가’에 매몰됐던 송설(공승연)을 구출한 뒤 봉도진(손호준)이 연쇄 방화의 시그니처를 발견한 ‘마중 자재창고’로 이동, 의문의 사체를 발견하는 엔딩을 맞아 불길함을 드높였다. 김래원-서현철-강기둥-지우가 경찰팀을 통째로 흔든 ‘연쇄 방화의 핵심 피의자 심문’ 현장으로 시선을 강탈한다. 극 중 진호개가 ‘연쇄 방화의 핵심 피의자’로 특정한 인물이 진술을 위해 등장하자 경찰팀 모두가 혼란에 빠진 상황. 진호개는 ‘독기 충만’한 얼굴로 날카로운 눈빛을 장전한 채 피의자로 특정한 인물을 예의주시하고, 백참(서현철)과 공명필(강기둥), 봉안나(지우)는 당황과 충격, 공포에 휩싸인 표정을 드러낸다. 더불어 진호개는 연쇄방화범을 꼭 잡고 싶다는 강렬한 의지를 내비치며 국가수사본부로 승진한 문영수(유병훈)에게 몰래 한 인물의 추적을 부탁해 의문을 자아냈던 상태. 진호개와 경찰팀이 ‘극과 극’ 반응을 터트린 가운데 과연 진호개가 특정한 예측 불가한 ‘연쇄 방화의 핵심 피의자’는 누구인지, ‘특정 피의자 심문’과정을 통해 펼쳐질 상상 초월 전개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그런가 하면 김래원-서현철-강기둥-지우는 ‘경악의 특정 피의자 심문’ 장면에서 경찰팀의 막강 호흡을 자랑해 눈길을 끌었다. 네 배우는 3회의 전반적인 분위기를 환기하는 이 장면에서 캐릭터에 빙의된 가지각색 리액션을 일사천리로 선사했고, 네 배우는 시즌 1과 2를 통해 쌓아온 탄탄한 호흡을 바탕으로, 순식간에 압도적인 장면을 완성해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제작진은 “3회에서는 2번째 희생자의 죽음 뒤 더욱더 끈끈해질 소방, 경찰, 국과수의 공조가 담긴다”라며 “주차타워 화재의 유력 용의자를 잘못 짚었던 진호개가 이번에는 제대로 설욕에 성공할지, 모두의 공분을 자아내고 있는 연쇄 방화범을 잡기 위한 행보에 함께 해달라”고 전했다. ‘소방서 옆 경찰서’ 시즌 2,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3회는 11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종합] 연쇄방화로 위기에 빠진 손호준·공승연, 소방커플의 운명은? (소옆경2)
[종합] 연쇄방화로 위기에 빠진 손호준·공승연, 소방커플의 운명은? (소옆경2)
2023. 08. 05 23:08 연예
사진=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화면 캡처 ‘소옆경2’연쇄방화 진압에 나섰던 손호준과 공승연이 위기를 극복하고 마주했다. 봉도진(손호준 분)은 5일 방송된 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에서 화재 현장에 있는 아이를 구조한 뒤 “달리기할 수 있냐? 아저씨가 밀어주면 무조건 뛰는 것”이라며 “아저씨는 소방관이라 불도 뜨겁지 않다”고 아이를 달랬다. “아저씨도 나올 거죠?”라는 물음에 봉도진은 “나가야지”라고 거듭 말한 뒤 “아저씨만 보고 뒤는 보지 마”라며 아이를 화재 건물에서 나가게 하는 데 성공했다. 그때 봉도진의 뒤로 불길이 번졌고, 봉도진은 그 순간 연쇄 방화살인범의 시그니처로 추정되는 별 모양 화염을 발견했다. “화염만 확인하고 나갈게”라던 봉도진은 약해진 건물이 무너지면서 추락했지만 “몸도 좀 챙기라”는 송설(공승연 분)의 말과 함께 프러포즈 링을 떠올렸고 “설아, 내가 곧 너한테 갈게”라고 되새기며 탈출에 나섰다. 사진=SBS 드라마 ‘소방서 옆 경찰서 그리고 국과수’ 화면 캡처 한편 송설 또한 위기에 봉착했다. 쌍불이 발생한 지하상가, 자재 창고에 요구조자를 구하러 간 송설은 자신이 죽으면 딸의 삶이 더 나아질 것이라는 구조자에게 “먼저 가긴 뭘 먼저 가냐? 딸을 생각해서 힘을 내야 한다. 정신 차려라. 나리에게 안 갈 것이냐?”고 화를 내며 그를 치료했다. 송설은 모자란 산소를 구조자에게 양보하며 다른 구조대의 도움을 기다렸지만 결국 정신을 잃었다. 송설은 “도진 선배가 올 거야. 도진 선배가 와준댔어”라고 봉도진을 떠올렸다. 그러나 다른 현장에 있는 봉도진 대신 진호개가 구조에 나섰다. 진호개는 주저하지 않고 붕괴 현장에 들어가 들것에 있는 송설의 구조에 성공했다. 그러나 송설은 정신을 되찾지 못한 채 응급실에 도착했다. 가까스로 탈출에 성공한 봉도진은 송설에게 달려갔다.. 그는 “설아, 퇴근해야지”라며 울먹였고 깨어난 송설을 향해 “괜찮냐? 내가 많이 늦었다. 미안”이라고 말했다. 송설은 “선배,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라며 “나 진짜 죽는 줄 알았다”고 웃었고 봉도진은 “다행이다”라고 반복해 말했다. 이어 봉도진은 “내가 할 말이 있다고 한 것 기억나냐?”라고 말문을 열어 ‘소방커플’의 운명에 기대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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