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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총 1,725 건 검색)

지역화폐로 결제 시 7만5000원 돌려준다…세종 배달앱 ‘땡겨요’ 10% 캐시백 혜택 제공
지역화폐로 결제 시 7만5000원 돌려준다…세종 배달앱 ‘땡겨요’ 10% 캐시백 혜택 제공
2025. 01. 15 10:57경제
... 결제한 다음달 말에 지급된다. 한도는 월 최대 7만5000원이다. 땡겨요는 신한은행이 운영하는 배달앱으로 2%의 저렴한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다. 세종시는 신한은행과 협약을 통해 지난해 1월부터 이...
배달혜택캐시백제공지역화폐
“주문하신 탄핵, ‘신속배달’ 해드립니다”···배달라이더 전국대행진 시작
“주문하신 탄핵, ‘신속배달’ 해드립니다”···배달라이더 전국대행진 시작
2025. 01. 13 14:01사회
... 경남 창원을 시작으로 부산, 울산, 대구, 청주, 수원을 거쳐 서울로 행진한다. ‘유상보험 의무화’ ‘배달 안전운임 도입’을 요구하는 각 지역의 라이더들과 함께 라이더 안전 실태를 조사하고 시민과...
尹 탄핵심판 시작
제주서 똑똑하게 소비하는 법…탐나는전 환급·먹깨비 배달비 지원 행사
제주서 똑똑하게 소비하는 법…탐나는전 환급·먹깨비 배달비 지원 행사
2025. 01. 10 17:42지역
... 연다. 제주도는 오는 13일부터 31일까지 ‘탐나는전 1만원 환급’과 ‘제주 공공배달앱 먹깨비 3000원 배달비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탐나는전 환급 행사는 이 기간 연매출 10억 이하...
행사환급배달지원제주도탐나는전먹깨비공공배달골목상권지역화폐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위한 움직이는 쉼터, 내년 1월까지 개장
배달라이더, 택배기사 위한 움직이는 쉼터, 내년 1월까지 개장
2024. 12. 22 11:15지역
... 운영했다. 2022년 2510명, 지난해 4764명이던 이용자는 올해 1만7905명으로 늘었다. 1~2호차는 배달라이더 대상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자치구별 배달라이더 밀집 지역을 순회한다. 퀵서비스...

스포츠경향(총 648 건 검색)

‘복면가왕’ 인순이, 행복 배달부로 깜짝 등장
‘복면가왕’ 인순이, 행복 배달부로 깜짝 등장
2025. 01. 13 08:59 연예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 ‘국민 디바’ 인순이가 ‘복면가왕’에 복면가수로 등장했다. 지난 12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 인순이가 ‘행복 배달부’로 출연해 자신의 노래 ‘행복’을 라이브 무대로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행복한 귀호강을 선사했다. 이는 대결이 아닌 ‘크리스마스 특집’으로 스페셜 오프닝 무대를 한 것. 인순이가 ‘행복 배달부’ 가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한 순간, 패널과 관객들은 레전드 가수의 등판에 놀라움을 금치 못하며 열렬한 환호성을 보냈다. 노래가 끝난 후 인순이는 “반갑습니다. 올 한 해도 여러분들 잘 보내셨죠? 올 한 해도 수고 많으셨고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며 “여러분들 꿈꾸시는 일 모두 다 잘 이루어지기를 기도하겠습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그리고 “오늘 너무 재밌었고요. 이제 알아보신 분도 계시고, ‘어어?’ 하시는 분들이 꽤 계셔서 ‘와우! 나 못 알아본다!’ 하며 혼자 재밌기도 했고요”라며 ‘복면가왕’ 첫 출연 소감도 전했다. 인순이의 무대를 본 윤상은 “와~ 정말 선배님 라이브를 이렇게 바로 앞에서 볼 수 있는 너무 멋진 기회 감사하고, 정말 변치 않는 가창력과 퍼포먼스에 다시 한번 놀랐습니다. 선물 같은 무대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회승은 “0.5초 걸렸습니다.”라며 0.5초 만에 ‘행복 배달부’가 인순이 임을 알아챘다고 밝혔다. 이에 인순이는 “후배 중에서요. 제가 제일 사랑하는 후배에요. 왜냐하면 회승이만 유일하게 누나라고 불러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듣고 있던 유회승은 “여러모로 제게 큰 영향력을 주고 계신 선배님이시기도 하고, 누나같이 일상 속에서 많은 도움을 주셨어요. 그 은혜를 잊지 않고 있습니다”라며 인순이와 각별한 사이임을 드러냈다. 한편, 인순이는 지난 12월 저스디스 신곡 ‘비비드(VIVID)’에 피처링을 했으며, 현대 재즈의 거장 데이비드 베누아와의 특별한 협업으로 탄생된 ‘토닥토닥’을 발매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유명 여배우도 쿠팡배달 뛰는데···” 차강석 비꼰 이석준 비판 나온 이유
“유명 여배우도 쿠팡배달 뛰는데···” 차강석 비꼰 이석준 비판 나온 이유
2025. 01. 10 13:29 연예
뮤지컬 배우 이석준(왼쪽)과 차강석. 소속사 제공·유튜브 방송화면 윤석열 대통령 지지파와 탄핵파 간 설전이 오가면서 연예계에도 탄핵 정국이 옮겨 가는 모양새다. 가로세로연구소는 10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좌파 쓰레기들의 특징, 메시지를 반박하지 못하니 메신저를 공격함”이라며 “민주당의 지령이냐, 북한의 지령이냐, 중국의 지령이냐”라고 밝혔다. 이어 “저는(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 뮤지컬 ‘박정희’ 제작자로서 수많은 뮤지컬 배우들이 열악한 환경에서 배우의 꿈을 키우고 있는지 잘 알고 있다”며 “각종 TV 프로그램에 많이 나오는 극히 일부 S급 연예인을 제외하면 대다수는 열악한 환경에서 열심히 꿈을 키우며 살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여성 연예인의 경우 쿠팡이츠 음식배달은 물론이고 남성 연예인의 경우 택배 상하차와 함께 건설현장에서 막노동을 하고 있다”며 “어제는 소재원이라는 작자가 배우 최준영에 대해 조롱하는 글을 쓰더니 오늘은 이석준이라는 작자가 배우 차강석을 조롱하고 나섰다”고 했다. 이와 함께 “제가 잘 아는 유명 여성 배우도 지금 이 순간, 이 강추위 속에서 쿠팡 이츠로 음식 배달하고 있다. 유명 여성 배우도 더럽지 않은 돈을 벌기 위해 손쉬운 길을 택하지 않고 음식 배달로 돈을 벌고 있다”며 “텐프로 룸살롱에서 일했다는 당신(소재원)이 감히 최준용을 조롱하다니 정말 어처구니가 없다”고 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 등장한 배우 차강석. 유튜브 방송화면 또한 “당신(이석준)이야 말로 뮤지컬 배우라는 사람이 다른 뮤지컬 배우를 유명세로 조롱하는 게 얼마나 사악한 행동인지 모르는 것이냐”며 “더러운 선민의식으로 상대방을 조롱하는 이석준이라는 작자는 오히려 뮤지컬계에서 퇴출시켜야 한다. 유명 배우가 아니면 배우가 아니라는 것이냐”고 했다. 앞서 차강석은 윤 대통령의 비상계염을 옹호하는 글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뒤 윤 대통령 탄핵 저지 집회에 참석하는 등 목소리를 내고 있다. 이에 이석준은 9일 SNS에 차강석이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며 “얘 아는 사람?”이라고 썼다. 이밖에도 최준용이 윤 대통령 체포 저지 집회에 참석해 직접 무대에 올라 목소리를 냈는데 작가 소재원이 지난 7일 SNS에 “ 이분이 배우였나. 연기 못해서 강제 은퇴한 배우도 배우인가”라며 “실력이 없어서 강제 은퇴 했으면 그냥 조용히 살아달라. 배우라는 이름 팔아서 진짜 배우들 욕보이지 말아달라”고 했다.
훌랄라참숯치킨, 자사 배달 앱 출시
훌랄라참숯치킨, 자사 배달 앱 출시
2025. 01. 10 10:28 생활
배달 중개 수수료 절감과 고객 혜택 제공으로 경쟁력 강화 훌랄라참숯치킨이 자체 배달 애플리케이션을 출시하며 디지털 전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해당 앱은 안드로이드와 iOS 버전 모두 지원되며, 간단한 검색이나 QR코드를 통해 쉽게 설치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이 브랜드는 최근 숯불바비큐 치킨의 복고풍 인기로 급성장해 지난해에만 100개 이상의 신규 가맹점을 오픈하며 전국적으로 400여 개 점포를 운영하고 있다. 이러한 성장세 속에서 배달 고객의 편의를 높이고 가맹점주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규모 자금을 투자해 자사 배달 앱을 개발했다. 새롭게 출시된 앱은 이용자들에게 다양한 혜택도 제공한다. 첫 구매 고객에게는 5,000원 할인, 포장 주문 시 2,000원 할인을 제공하며 주문 금액의 3% 적립 혜택도 지속적으로 부여된다. 또한 가맹점주에게는 기존 배달 플랫폼 대비 낮은 수수료 구조를 적용해 부담을 덜었다. 배달 주문 시 중개 수수료는 0.9%, 포장 주문의 경우에는 아예 수수료가 없다. 이에 따라 본사가 일부 비용을 분담하면서 가맹점주는 높은 플랫폼 비용 없이 더 나은 품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훌랄라참숯치킨은 ‘다시 뛰는 훌랄라’라는 슬로건 아래 올해에도 적극적인 가맹점 확장 정책을 이어갈 계획이다. 지난해 호평받았던 ‘5무 창업 지원’ 정책을 유지하며 설계비, 추가 가맹비 등 여러 초기 비용 면제를 포함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계속 제공할 예정이다. 창업 이후에는 맞춤형 교육과 콜드체인 및 마케팅 지원 등 실질적인 도움도 아끼지 않을 방침이다. 김병갑 훌랄라그룹 회장은 “사용자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자사 배달 앱을 개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과 가맹점을 위한 다양한 혜택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추적 60분’ 거대 배달 플랫폼, 자영업자를 삼키다···배달플랫폼 ‘무료배달’ 규제, 2023년 윤석열 대통령은?
‘추적 60분’ 거대 배달 플랫폼, 자영업자를 삼키다···배달플랫폼 ‘무료배달’ 규제, 2023년 윤석열 대통령은?
2024. 11. 08 19:30 연예
KBS 2023년 12월에 윤석열 대통령은 국무회의에서 “플랫폼 산업의 독점 남용 행위를 효과적으로 규율할 수 있는 제도적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러나 9개월 후, 정부는 방향을 바꿨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9월 11일 열린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민영 기업의 운영 정책에 정부가 개입하는 것은 말이 안 된다”라고 자율 규제 입장을 표명했다. 8일 오후 10시 KBS1 ‘추적 60분’1387회는 ‘거대 배달 플랫폼, 자영업자를 삼키다’편이 방송된다. 이제 배달 시장의 대세는 ‘무료 배달’이다. 올해 3월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하고, 업계 1위인 ‘배달의 민족(이하 배민)’까지 무료 배달 시장에 뛰어들며 배달앱 이용자 수는 전과 비교해 300만 명 이상 급증했다. (출처 와이즈앱·리테일·굿즈) KBS 무료 배달이 본격화된 지 6개월이 넘었다. 음식점 사장님들은 “배달 플랫폼의 무료 배달로 수많은 자영업자가 폐업했거나 준비 중이며, 소비자 또한 왜곡된 가격으로 피해를 보고 있다”고 주장한다. 지금 사장님들 가게에선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을까. ‘추적 60분’이 그 현장을 찾아가 봤다. 경기도 용인에서 20년간 치킨집을 운영해 온 황지웅 씨. 그는 “앞으로 버틸 수 있는 날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다”고 말한다. 배달앱을 통해 ‘무료 배달’로 주문을 받으면, 매출액의 30%가 빠진 금액만 정산받는다. 중개 수수료, 배달비, 결제 수수료 등이 들어가기 때문이다. 그는 플랫폼사들의 ‘무료 배달’ 시행에 따라 생겨난 비용을 왜 자영업자들이 떠안아야 하는지 이해하기 어렵다. ‘추적 60분’ 제작진은 무료 배달 이후, 자영업자들이 더 많은 배달비를 부담하게 된 배경과 그 실상을 자세히 취재했다. “배달 플랫폼이 먼저 무료 배달이라고 (일방적으로) 내질렀으니, 그거에 대한 책임은 플랫폼이 져야 하는 거죠. 그런데 그거를 왜 우리 자영업자가 (전부) 부담해야 하냐는 거죠” (황지웅 치킨집 운영) KBS 두 달 전, 김동규씨(가명)는 부산에 치킨집을 새로 열었다. 배달의 민족 앱을 통해 금·토·일, 3일간 올린 총매출은 약 140만 원. 그러나 그가 배달앱에서 정산받은 금액은 매출의 절반도 안 된다. 중개 수수료에 배달비, 그리고 가게 홍보를 위한 광고 상품까지 이용하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배달의 민족 앱에서, 노출도를 좌우하는 건 ‘우리가게 클릭’이라는 광고 상품이다. 그는 이걸 유지하는데 “너무 많은 돈이 든다”고 했다. 해당 광고 상품은 배달앱 이용자가 가게를 클릭할 때마다 과금되는 상품이다. 주문으로 이어지지 않아도 클릭만으로 돈이 부과된다. 업주는 클릭당 단가를 200원에서 600원까지 마음대로 설정할 수 있지만, 높은 광고 단가를 책정해야 앱 상단에 노출된다. 한마디로 높은 금액을 써서 가게 위치를 상단에 올리도록 사장님들을 경쟁시키고 있는 것이다. ‘우리 가게 클릭’은 신규 자영업자들의 영업을 좌우할 정도로 큰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박지현씨(가명)가 입점해 있는 서울의 한 공유 주방. 배달 전문 국밥집을 운영하는 지현 씨를 포함해, 이곳에 입점해 있는 업소는 단 두 곳밖에 없다. 얼마 전까지만 해도 7개의 업소가 영업하던 곳이었다. 지금은 배달 전문 음식점의 한계를 느끼고 다 떠났다. 지현 씨는 배민의 광고 상품, ‘우리가게클릭’을 끄면 주문이 아예 들어오지 않는다며 고충을 토로했다. “음식에 대한 내실을 다지기보다는, 어떻게 광고를 올려서 노출 수를 높일지 더 많이 고민하게 돼요” (가명 배달 전문 국밥집 운영) KBS 배달 수수료 부담으로 어려움에 처한 음식점들. ‘배달앱 주문 가격’을 매장가보다 높여 받는, 이른바 ‘이중가격제’를 택하는 곳들이 늘고 있다. 올해, 맥도날드와 롯데리아 등의 햄버거 프랜차이즈들이 ‘이중가격제’를 시행하기 시작했고, 저가 커피숍 프랜차이즈들도 그 뒤를 따랐다. 도시락 프랜차이즈 한솥도 ‘이중가격제’를 시행하는 브랜드 중 하나다. 가격을 조금 올려 받기로 한 결정도 쉽지는 않았다. “두려워요, 이중가격제에 대한 고객들의 인식이”, “제가 본사에 직접 이중가격제를 요청했을 때, 정말 문을 닫을 것 같은 상황이었어요. 희망이 보이지 않았으니까” (문준호 가명 한솥 A 지점 점주) 국회에 발의된 온라인 플랫폼 관련 법안은 18건. 배달플랫폼사와 입점 업체가 모인 ‘상생협의체’도 꾸려졌지만, 합의에 이르는 길은 쉽지 않다. 이 이슈에 대해 전문가는 “현 공정거래법만으로 고도화된 플랫폼들을 규제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지적한다. 왜곡된 음식 물가 속 많은 자영업자가 플랫폼 노동자로 전락하고 있는 현실, 정부와 국회가 규제의 골든타임을 잡을 수 있을까. ‘추적 60분’ 1387회 ‘거대 배달 플랫폼, 자영업자를 삼키다’편은 11월 8일 금요일 밤 10시 KBS1에서 방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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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 이야기] 현금과 경조금 배달…금융 취약층 돕는다
[우정 이야기] 현금과 경조금 배달…금융 취약층 돕는다(2024. 07. 10 06:00)
2024. 07. 10 06:00 경제
우정사업본부는 2018년부터 현금(용돈) 배달 서비스를 시행하고 있다. /우정사업본부 제공 우체국 집배원이 현금 배달을 한다? 우정사업본부는 2018년 6월부터 ‘현금(용돈) 배달 서비스’를 시작했다. 우체국 예금 가입자인 고객이 날짜를 지정해 신청하면 집배원이 현금을 찾아 전국 어디든 원하는 곳으로 배달해주는 서비스다. 금융기관이 많지 않은 지역에 거주하거나 몸이 불편한 금융 취약층과 고령자를 위한 상품이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신청인이 우체국에서 예금계좌 자동 인출과 현금 배달 약정을 해야 한다. 배달금은 10만원부터 5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설정할 수 있다. 수취인이 없어 배달하지 못하면 약정계좌로 다시 입금된다. 수수료는 배달액에 따라 2420원부터 5220원까지다. 본인에 한해서는 국민, 군인, 공무원, 사학, 별정우체국직원연금 등도 현금 배달 서비스로 받을 수 있다. ‘경조금 배달 서비스’도 있다. 집배원이 고객이 요청한 주소지로 경조금과 경조 카드를 함께 배달하는 상품이다. 경조 카드는 결혼, 축하, 위로, 조의 등 4종으로 온라인환(환증서) 또는 현금으로 전달할 수 있다. 현금은 최대 50만원까지 신청할 수 있고, 수수료는 5060~6060원(비대면 4060~5560원)이다. 현금 및 경조금 배달 서비스의 자세한 내용은 전국 우체국 및 홈페이지, 우체국예금 고객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우정사업본부가 금융 취약계층을 겨냥해 출시한 서비스는 이뿐만이 아니다. 2018년 9월에는 인천 대이작도·승봉도, 충남 삽시도, 전남 관매도, 전북 연도 등 섬 지역 다섯 곳에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설치했다. 이 다섯 곳은 당시 200명 이상이 거주하는데도 은행 등 금융시설이 전혀 없고 육지와 연결돼 있지 않았다. 이곳 주민은 우체국이 설치한 ATM으로 현금 입·출금뿐 아니라 수수료 없이 다른 은행 송금도 할 수 있었다. 지로·등록금·공과금 납부, 해외송금도 가능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말 고령 이용객에게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현금으로 돌려주기도 했다. ‘캐시백 일괄 전환 이벤트’ 문자메시지를 받고 거절하지 않은 만 65세 이상 고객이 대상이었다. 고령층이 상대적으로 카드포인트 사용이 익숙하지 않다는 점을 고려한 서비스였다. 약 6만명에게 총 5억7000만원이 지급됐다. 다만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는 유효기간이 없어 소멸하지 않는다. 우체국 창구, 인터넷우체국, 우체국쇼핑, GS리테일(편의점·슈퍼), 코엑스 아쿠아리움, 뚜레쥬르 등 제휴처에서 사용할 수 있다. 우체국 체크카드 포인트를 현금 전환하고 싶은 고객은 인터넷뱅킹과 우체국뱅킹으로 수시 신청할 수 있다. 1포인트당 1원이며 신청 후 2일 이내에 입금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국민이 필요한 서비스를 계속 발굴해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우정이야기
[우정 이야기]가스 안전·복지 정보도 배달합니다.
[우정 이야기]가스 안전·복지 정보도 배달합니다.(2024. 03. 13 06:00)
2024. 03. 13 06:00 경제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가운데), 박경국 한국가스안전공사 사장(왼쪽), 이호중 대한 LPG 협회장(오른쪽)이 5일 정부세종청사 우정사업본부 회의실에서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의 가스안전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우정사업본부 제공 일주일에 여러 차례 내 집 앞을 오는 우체국 집배원이 가스 안전까지 챙겨준다면 어떨까. 앞으로 전국 도서지역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우정사업본부가 이런 사업을 시행한다. 우체국 집배원이 가스 안전을 점검해 사고를 예방하게 도와준다는 것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6일 한국가스안전공사 및 대한 LPG 협회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집배원이 도서지역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 가스 안전 실태를 점검하는 사업을 시작했다. 이번 사업은 육지와 단절돼 LP가스를 주 연료로 사용하는 도서지역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집배원은 복지 정보 등이 담긴 등기우편물을 배달할 때 가스 사용 실태를 함께 살피고 고장 사실을 발견하면, 즉각 그 결과를 가스안전공사에 전달한다. 신고를 받은 가스안전공사는 이후 현장에 출동해 안전 상태를 파악하고 필요한 조치를 한다. 2022년 시작한 우체국 복지등기 서비스는 집배원이 복지 정보를 담은 등기우편물을 복지 사각지대 가구에 배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생활 전반과 건강, 안전 등을 살피는 우체국 자체 공익사업이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해 10월 전남 여수 등의 도서지역 8900여 세대를 대상으로 집배원이 가스 실태를 점검하는 시범 사업을 진행했다. 그 결과 가스 누출 등 총 5건의 위험사례를 발견해 긴급 조치가 이뤄졌다. 복지등기 우편요금에 들어가는 예산은 LPG 수입사(E1·SK가스)가 조성한 기금으로 충당한다.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은 “가스 안전 서비스를 통해 전국 도서지역에 거주하는 에너지 복지 취약계층의 위험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라며 “앞으로 정부 기관으로서 소명 의식을 갖고 공적 역할 강화를 위한 사업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우정사업본부는 지난 3월 6일 연 최고 2.0%(세전 기준) 금리 혜택을 주는 ‘우체국 My 파킹통장’을 5만 계좌 한정으로 특별판매하기 시작했다. 파킹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매일 잔액의 1000만원까지 기본금리(연 1.6%)에 우대금리 연 0.4%포인트가 추가 적용된다. 1000만원 초과금액도 우대조건을 충족하면 저축예금 기본금리(연 0.15%)에 우대금리 0.4%포인트를 추가해 최고 연 0.55%를 이자로 받을 수 있다. 1인 1계좌만 가입할 수 있는 이 상품은 지난해 3월 첫 출시 당시 14일 만에 완판되며 큰 호응을 얻어 2차 판매까지 진행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이번 3차 특별판매를 기념해 잇다뱅킹과 연계한 ‘파킹통장과 함께하는 봄맞이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내달 말까지 잇다뱅킹에서 파킹통장에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커피 쿠폰(400명)과 우체국쇼핑 상품권(400명)을 제공한다. 또 파킹통장과 달달하이(high) 적금 또는 우체국펀드에 가입한 고객을 추첨해 케이크 쿠폰(100명), 아이스크림 쿠폰(150명), 커피 쿠폰(200명)을 제공한다. 파킹통장에 30일간 300만원 이상을 예치한 고객에게는 추첨을 통해 골드바 10g(5명), 다이슨 에어랩(10명), 우체국쇼핑 상품권(60명), 백화점 상품권(100명)을 제공한다.
우정이야기
[우정이야기]편지 배달하며 실태조사 ‘찾아가는 복지’(2023. 10. 20 10:44)
2023. 10. 20 10:44 경제
조해근 우정사업본부장(오른쪽)과 윤종진 국가보훈부 차관이 지난 10월 1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일류보훈 복지우편서비스’ 사업을 공동 추진키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 우정사업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가 국가보훈부(보훈부)와 전국 보훈대상자에게 ‘일류보훈 복지우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10월 17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일류보훈 복지우편서비스는 우체국 집배원이 보훈대상자를 수시로 찾아 실질적으로 필요한 복지 혜택을 확인해 보훈부에 회신하는 방식이다. 보훈부가 대상자를 선정해 제작한 우편물을 우본에 등기로 발송하면 집배원이 수취인에게 우편물을 배달하고 복지 실태를 조사한다. 수취인이 작성한 조사서는 집배원과 우본을 통해 보훈부로 보내져 복지 혜택 제공을 위한 자료로 사용된다. 보훈부는 2015년부터 보훈대상자의 생활과 복지 등을 조사하는 ‘국가보훈 대상자 실태조사’를 3년마다 시행 중이지만, 대상자의 약 1.7%인 1만여가구를 표본으로 한 ‘평균적’ 실태조사여서 개인별 상황을 파악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우본과 보훈부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훈대상자 개개인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자세히 파악할 수 있으리라고 기대한다. 올 연말까지 부산 중구와 사하구 등 일부 지역에서 1000가구를 대상으로 하는 시범 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대상 지역과 가구를 확대하기로 했다. 조해근 우본 본부장은 “우편서비스를 활용한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와 복지 강화를 위해 노력할 예정”이라면서 “향후 국민이 필요한 공적 역할을 확대하는 등 적극 행정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진 보훈부 차관은 “일류보훈 복지우편서비스는 국가유공자 고령화에 따른 건강과 생활 문제 등 필요한 보훈복지서비스를 현장에서 파악해 즉시 대처함으로써 고독사와 사회적 고립 등의 위기에 세심하고 선제적으로 대응하려는 조치”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내면서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본과 보훈부는 지난 4월 6·25 정전 70주년을 기념해 만든 제복을 집배원이 참전유공자 5만1000여명에게 전달하는 내용의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우본은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등기우편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가구에 복지사업 안내정보를 담은 등기우편을 정기적으로 배달하는 방식이다. 집배원이 위기 의심가구의 안부 등을 확인해 지자체에 전달하고, 지자체는 긴급한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지원한다. 복지등기우편서비스는 지난해 7월부터 부산 영도구, 전남 영광군 등 8개 지자체에서 시범 운영했다. 우편물 6279통을 발송해 622가구가 기초생활수급자·장애인 등록 신청, 긴급생계비 신청, 통신 요금 감면 등의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 4월부터 서비스 대상 지역을 전국으로 확대했다. 우본은 올해 청년층을 대상으로 하는 복지 혜택도 제공 중이다. 자립준비청년 215명을 선정해 연말까지 매달 30만원의 식비를 지원하고, 카드 사용 실적을 모니터링해 위기 징후가 보이는 청년을 사회복지기관과 연계해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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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정이야기]복지 살피는 등기 배달 전국 확대(2023. 03. 31 11:22)
2023. 03. 31 11:22 경제
독거노인이 많이 거주하는 노후주택 지역을 중심으로 집배원들이 ‘등기우편물’ 배달에 나선다. 집배원들이 복지 관련 안내문이 담긴 등기우편을 각 어르신에게 전달하는 동시에 어르신들의 주거상황을 직접 살펴 지방자치단체에 전달하는 ‘복지 징검다리’ 역할을 하게 된다. 우정사업본부 ‘복지등기우편서비스’ 포스터 / 우정사업본부 제공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우본)는 지난해 7월 부산 영도구 등 8개 지자체에서 시범운영한 ‘복지등기우편서비스’를 4월 3일부터 전국으로 본격 확대·시행한다고 밝혔다. 복지등기우편은 지자체가 위기징후 가구나 독거가구 등을 선정해 복지 관련 안내문이 동봉된 등기우편물을 매달 1~2회씩 발송하는 서비스다. 집배원은 등기우편물을 배달하면서 해당 가구의 주거환경과 생활실태를 파악하는 체크리스트(위기가구 실태 파악 항목)를 작성해 지자체로 회신한다. 지자체는 이를 토대로 각 가정의 상황을 파악하고, 결과에 맞춰 공공·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하는 등 지원을 결정한다. 우본은 “이번 사업을 통해 그동안 논란이 돼온 수원 세 모녀 사망사건이나 신촌 모녀 사망사건 등 위기가정의 비극적 사고나 고독사 등 유사사례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우본은 부산 영도와 전남 영광, 서울 종로·용산·서대문, 강원 삼척, 충남 아산, 광주 북구 등 8개 지역에서 해당 사업을 시범운영했다. 당시 모두 6279통의 우편물을 발송해 622가구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장애인 등록 신청, 긴급생계비 신청, 통신요금 감면 등 공공서비스 혜택을 받았다. 공공서비스 지원기준에는 못 미치지만 지원이 필요한 254가구는 민간 지원기관과 연계해 생필품 및 식료품 등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실제 부산 영도구 주민 A씨는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시범사업을 통해 처음으로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선정됐다. 집배원 B씨가 평소 A씨에게 독촉장과 고지서 등이 자주 발송되는 것을 체크리스트에 적어 지자체에 전달하면서 지자체가 A씨의 상황을 알 수 있게 됐기 때문이다. 영도구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 공무원은 A씨가 받아온 실업급여가 종료되는 등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데다 건강까지 악화돼 병원치료 중인 상황을 확인했다. 행정복지센터는 A씨가 기초생활수급대상자로 선정될 수 있도록 각종 신청절차의 진행을 도왔다. A씨는 “막대한 의료비 지출로 부담감이 큰 상황에 퇴사 후 실업급여까지 종료되면서 생계유지가 막막한 상황이었다”면서 “경제적으로 어려운 순간에 손을 내밀어준 우체국과 지자체 직원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우본은 또 시범에 종이로 작성했던 체크리스트의 불편함을 개선해 앞으로는 집배업무용 PDA에 직접 기입할 수 있도록 전자시스템화했다. 그동안 우편으로 회신했던 자료를 파일 형태로 곧바로 보낼 수 있게 돼 신속·정확성을 높였다. 이와 함께 ‘복지등기우편서비스’ 우편요금의 75%를 우체국공익재단 예산으로 지원하고, 생필품 지원도 추진하는 등 더 많은 지자체가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행정을 펼쳐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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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여름, 배달의 민족 ‘이것’ 주문 늘었다
올여름, 배달의 민족 ‘이것’ 주문 늘었다
2024. 08. 28 10:57 화제
요즘 소비자들은 배달음식에서도 유행을 챙기면서 자신에게 맞는 새로운 조합을 발굴하는 것을 즐기는 것으로 나타났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이 배민 주문 데이터를 바탕으로 올 하반기 외식업 트렌드를 예측해보는 ‘배민트렌드 2024 가을·겨울편’을 공개했다. 나만의 조합·건강 생각한 ‘로우스펙푸드’ 인기 배달의민족 제공 지난 7월 진행한 배민트렌드 설문 조사에 따르면 응답 고객의 84.6%는 한 가지 메뉴를 선택할 때도 메뉴 옵션을 활용해 개인 취향을 적극적으로 담아 음식을 선택했다. 응답 고객의 73%가 요즘 인기 있는 메뉴를 확인하기 위해 배민 앱에서 검색한다고 답했으며 사회 관계망 서비스(SNS) 등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트렌디한 메뉴를 배달로도 즐기는 것으로 조사됐다. 배민 관계자는 “유행을 따르면서도 음식에 자신의 취향을 반영하려는 고객들이 2~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다”며 “특히 선택할 수 있는 재료, 토핑 등이 많아 한 번에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는 마라탕, 요거트 아이스크림 등이 인기”라고 말했다. 건강을 고려해 열량이나 나트륨, 카페인 등을 줄인 ‘로우 스펙 푸드(Low Spec Food)’ 주문 수는 1년 전보다 2∼3배 늘었다. 올해 7월 저칼로리 키워드가 들어간 메뉴의 주문 수는 전년 동월 대비 3.5배 늘었으며, 같은 기간 저염 메뉴는 2.6배, 디카페인 커피 등의 메뉴 주문 수도 1.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추석 다음 날 주문량 쑥↑…객단가도 높아져 지난해 9월부터 올해 2월까지의 주문 데이터를 토대로 하반기 시즌 주문 추이도 예측됐다. 특히 9월과 10월에는 추석과 공휴일이 몰린 만큼 주문 수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배달의민족 제공 지난해 추석 연휴의 경우 추석 당일 다음날 주문 증가 폭이 29%를 기록했다. 많은 가게가 연휴 초반과 추석 당일에 영업을 쉬고, 연휴 기간 막바지에는 다시 정상 영업을 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주문 음식 금액 객단가는 직전 주 대비 16.4%가 늘었다. 배민 관계자는 “긴 연휴에 시작과 끝을 편하게 보내려는 소비 경향이 있어 올해도 연휴 첫날과 마지막 날 배달 주문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연휴 기간에는 가족, 친지 등 평소보다 많은 인원이 한곳에 모여서 배달 음식을 시키기 때문에 주문금액 객단가도 평소 대비 높아지는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지난해 10월 개천절, 한글날 등 공휴일의 배달 음식 주문 수는 직전 주 대비 12.8%가 증가해, 올해 10월 초 연휴 역시 배달 주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됐다.
주문배달의민족배달음식로우스펙푸드
‘세탁소 가야 하는데…’ 크린토피아, 수거배달 서비스 진행
‘세탁소 가야 하는데…’ 크린토피아, 수거배달 서비스 진행
2024. 04. 02 10:21 패션
크린토피아가 바쁜 현대인을 위해 세탁물을 집까지 직접 배송해 주는 ‘수거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세탁소로 향하는 과정은 언제나 번거롭다. 크린토피아가 바쁜 현대인을 위해 세탁물을 집까지 직접 배송해 주는 ‘수거배달 서비스’를 실시한다. 서비스는 크린토피아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소비자가 지정한 날짜에 맞춰 배송 기사가 방문해 세탁물을 수거하고 세탁이 완료된 후 집 앞까지 제품이 배송되는 시스템이다. 전 과정이 비대면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간편하게 세탁이 필요한 의류를 맡길 수 있고 맡긴 세탁물의 세탁 현황도 크린토피아 앱에서 언제든지 확인 가능하다. 또한 크린토피아는 패딩, 코트 등 겨울옷 정리를 시작한 사람을 위해 1일부터 5월 31일까지 수거배달 서비스 첫 주문 시 배송비 무료 이벤트도 마련했다. 단 서비스 제공 현황은 지점마다 다를 수 있어 확인이 필요하다.
‘춥쥬? 배달 어때유?’ 홍콩반점·빽다방, 쿠팡이츠서 최대 4천원 할인
‘춥쥬? 배달 어때유?’ 홍콩반점·빽다방, 쿠팡이츠서 최대 4천원 할인
2023. 11. 13 12:33 요리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는 배달앱 ‘쿠팡이츠’와 제휴를 맺고 26일까지 2주간 최대 4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츠 더본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부쩍 추워진 날씨에 배달 음식을 더욱 찾게 되는 시기다 외식 프랜차이즈 전문기업 더본코리아가 배달앱 ‘쿠팡이츠’와 제휴를 맺고 26일까지 2주간 최대 4천 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이츠 더본위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쿠팡이츠에 입점해 있는 더본코리아의 총 17개 브랜드가 동시에 참여하는 행사로, 한식부터 중식·양식·분식·디저트까지 다양한 메뉴를 혜택가에 즐길 수 있다. 외식브랜드는 4천원, 빽다방은 3천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쿠팡 와우회원은 더 큰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와우할인 10% 쿠폰은 타 쿠폰과 중복 적용이 가능해 기본 할인에 추가 10%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은 주 차별로 브랜드를 나눠 진행되며 13일부터 19일까지는 빽다방, 빽보이피자, 새마을식당,롤링파스타, 리춘시장, 미정국수, 돌배기집, 백스비어, 연돈볼카츠 총 9개 브랜드가, 20일부터 26일까지는 홍콩반점, 역전우동, 한신포차, 막이오름, 원조쌈밥집, 인생설렁탕, 홍콩분식, 고투웍 등 총 8개 브랜드가 참여할 예정이다. 할인 적용 방법은 간단하다. 쿠팡이츠 앱 내 ‘이츠 더본위크’ 이벤트 페이지에서 행사 내용을 확인 후 브랜드별 매장 페이지에서 할인쿠폰을 내려받아 사용하면 된다. 1일 1회씩 사용 가능하며 앱을 통해 배달 주문 시에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일부 매장은 제외될 수 있으며 주문 가능한 최소 금액 및 배달 가능 매장 정보는 쿠팡이츠 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배달음식 그만! MZ를 위한 ‘비건 김치 학교’ 문 연다
배달음식 그만! MZ를 위한 ‘비건 김치 학교’ 문 연다
2023. 08. 22 06:52 요리
풀무원 뮤지엄 김치간이 2030 위한 비건 김치, 비건 사이드밀 만들기 프로그램 진행한다. 22일부터 선착순 신청할 수 있다.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이 2030 세대를 대상으로 무료 ‘김치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풀무원 측은 “최근 비건 식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채식인들에게도 친숙한 김치를 소개하기 위해 ‘비건 김치’를 콘셉트로 기획했다”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인 김치에는 동물성 식자재(젓갈 등)가 포함돼 있어 비건을 지향하는 사람들에게 제한적인 부분이 있다. 이를 고려해 기획된 ‘비건 김치 학교’는 배달음식과 즉석식품에 익숙한 2030 세대를 위해 비건 김치는 물론 ‘비건 한상차림’이 가능하도록 커리큘럼을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9월 2일부터 10월 14일까지 9월 16일과 9월 30일을 제외한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30분과 3시 2회씩 총 10회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오이, 토마토, 깍두기, 양배추김치 등 비건 김치와 사이드밀로 야채 두부 비빔면, 두부 야채 오이롤 등을 만들어 볼 수 있다. 매주 만드는 비건 김치 종류가 다르므로 참여를 원하면 뮤지엄김치간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커리큘럼을 확인 후 원하는 주차에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22일 오후 2시부터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성인 1인당 2인까지 함께 신청을 할 수 있으며, 회차 당 최소 8명에서 최대 12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만 20~39세(1984~2002년생)만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참여자는 본인이 만든 사이드 밀을 담을 800㎖ 이상의 통과 담아 갈 가방을 준비해와야 하며, 김치 용기는 박물관에서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국내 최초의 김치박물관인 풀무원 뮤지엄김치간은 김치의 유래와 종류, 담그는 도구, 공간과 관련된 유물과 디지털 콘텐츠를 결합한 전시를 통해 김치와 김장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고 보존해오고 있다. 이번 김치학교는 기존의 무료 김치학교를 어린이, 외국인, 다문화 가정 중심에서 MZ세대까지 확장한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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