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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폭탄 부산역 인근 지하차도서 사망자 추가 발생…배수작업 완료한 지하철은 정상 운행
물폭탄 부산역 인근 지하차도서 사망자 추가 발생…배수작업 완료한 지하철은 정상 운행
2020. 07. 24 08:46 사회
23일 많은 비가 내린 부산 동구 초량동 부산역 인근 제1지하차도에 출동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곳에 갇혔던 60대가 병원에 이송됐으나 숨졌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물폭탄이 쏟아진 부산에 사망자가 잇따라 나왔다. 특히 완전히 침수됐던 지하철 부산역 인근 지하차도에서 사망자가 또 나왔다. 24일 부산소방본부와 부산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께 부산 동구 초량동 초량 제1 지하차도 배수 작업 중 침수된 차 안에서 5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이 남성은 갑자기 물이 차 들어오면서 미처 대피하지 못한 것으로 소방 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전날 200㎜ 넘게 쏟아진 호우에 높이 3.5m의 해당 지하차도에는 물이 2.5m 높이까지 차면서 차량 여러 대가 고립됐다. 출동한 소방대원이 전날 8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는데 이 중 60대로 추정되는 남성과 30대 여성이 각각 숨졌다. 이날 새벽 확인된 50대 남성까지 합치면 모두 3명의 사망자가 발생했다. 해당 지하차도는 길이 175m로 비가 내린 뒤 거대한 저수지처럼 변해 부산소방본부가 현장 지휘소를 꾸리고 배수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시 한 관계자는 “현재까지도 작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작업이 모두 끝나야 최종 인명 피해나 침수 차량 대수가 정확히 확인될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부산교통공사는 밤새 부산역의 배수 작업을 진행해 이날 오전 5시26분 노포행 첫차부터 정상 운영된다. 전날 오후 쏟아진 호우에 역사가 침수되자 부산교통공사는 열차를 부산역에 정차시키지 않고 무정차 통과 조치를 했다. 이후 초기대응팀 등 126명을 긴급 투입해 복구작업을 진행해왔다. 부산교통공사 한 관계자는 “시설물 안전진단을 정밀하게 해 열차 운행에 지장이 없도록 했다”면서 “열차 내 간부와 안전요원을 동승 시켜 더욱 안전하게 열차를 운행하겠다”고 말했다.
[속보] 현장 관계자 "배수작업 중 유실방지망서 유해 발견
2017. 03. 28 15:44 생활
현장 관계자 “배수작업 중 유실방지망서 유해 발견(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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