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388 건 검색)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에서 E-클래스 ‘E 200’ 종합점수 ‘1위’
- 2024. 12. 27 16:59 생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진행한 ‘24년 자동차안전도평가(KNCAP)’에서 지난 5월 국내 출시한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메르세데스-벤츠 E 200’이 3개 분야 평가에서 최고 종합점수를 획득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매년 자동차안전도평가를 진행하며 신차에 대한 안전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그 결과를 소비자에게 공개하고 있다. 이번에 최우수상을 수상한 E 200은 충돌안전성, 외부통행자안전성, 사고예방안전성 등 총 3개 분야의 20개 항목 평가시험을 진행했으며, 평가 대상 9개 차종 가운데 가장 높은 종합점수인 91.92점을 기록했다. E 200에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최신 주행 보조시스템인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 플러스’가 탑재돼 있다. 또한 E 200에 탑재된 11개 에어백 중 ‘뒷좌석 사이드 백’은 심각한 측면 충격 발생 시, 도어 또는 사이드 월 트림과 뒷좌석 창가 승객 사이에 에어쿠션을 작동시켜 가슴 부위를 보호해 뒷좌석 탑승자의 심각한 부상을 줄이도록 돕는다.
- [손재철의 이 차] 벤츠 PHEV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두 개의 심장
- 2024. 12. 18 17:34 생활
- 모터와 엔진, ‘두 개의 심장’ 을 지닌 메르세데스 벤츠의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가 국내에도 공식 출시됐다. 충전 중인 벤츠 PHEV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럭셔리 비즈니스 세단 E-클래스(W214)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이라고 보면 된다. PHEV이기에 외부에서 별도 충전케이블을 결착해 충전이 가능하다. 물론 엔진도 갖추고 있어 전기와 더불어 가솔린으로도 달릴 수 있다. 이러한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테크놀로지’는 지난 1월 출시한 11세대 E-클래스의 신규 트림이기도 하다. 직렬 4기통 가솔린 엔진과 전기모터의 조합으로 주행 성능과 효율성을 동시에 지닌 하이엔드 고급형 세단이다. 티맵 기반 차량용 내비게이션 ‘티맵 오토’ 및 국내 고객 선호 최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도 탑재한 것이 특징이다. 메르세데스-벤츠 자랑인 4세대 PHEV 시스템을 갖췄다. 벤츠 PHEV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이 덕에 95㎾ 출력 전기 모터를 통해 내연기관 사용 없이 국내 인증 기준 ‘최대 77㎞’까지 순수 전기만으로 바퀴를 굴린다. 순수배터리 전기차와 비교하면 턱없이 부족한 수치라고 볼 수 있지만, 이 차가 내연기관을 갖춘 PHEV라는 점을 감안하면 우수한 구동 효율성이다. 2.0리터 터보 엔진은 9단 자동변속기와 맞물리고, 최대 440Nm의 전기 모터 토크를 차량 출발 시점부터 발휘한다. ‘일렉트릭’ 모드에서 최대 시속 140㎞/h까지 충전된 전기가 충분하다면 전기로 강력한 고속 주행을 즐길 수 있다. 여기에 저공해차량 2종 인증 획득으로 혼잡 통행료 및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혜택도 받을 수 있다. 벤츠 PHEV ‘E 350 e 4MATIC 위드 EQ 하이브리드’ 내부. 순수 배터리 전기차와 같은 수준으로 구성된 실내다. 차량 외관은 익스클루시브 디자인을 적용했다. 라디에이터 그릴에 3개의 수평 트윈 루브르와 보닛 위에 수직형 엠블럼으로 고급스러움을 강조했다. 또 주행 중 헤드램프로 도로 위에 차선 유지 등 기호를 투사해 야간 주행 안전성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는 프로젝션 기능이 더해진 편리한 주행을 돕는다. 3세대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내장됐다. 특히 한국 시장만 위해 에센셜, 플로, 멜론, 웨이브 등 국내 다양한 음원 스트리밍 서비스가 더해졌다. 고급 럭셔리 세단에서 또 다른 주요 상품성인 ‘감성 드라이빙 극대화’를 위해 현지 음원, 뮤직 콘텐츠 경쟁력을 강화 반영한 대목이다. 가격은 1억원에 근접한 9700만원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온라인 라이브 상담’ 서비스 출시
- 2024. 12. 09 12:29 생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시간과 장소 제약 없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차량 구매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온라인 라이브 상담(Online Consulting)’ 서비스를 지난 5일 공식 출시했다. ‘온라인 라이브 상담’은 구매 상담 채널을 온라인으로도 확대해 고객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를 통해 고객들은 오프라인 전시장에서 제공하는 맞춤화된 구매 컨설팅을 온라인으로도 간편하게 경험할 수 있으며, 개인 선호도와 상황에 따라 가장 적합한 차량 구매 상담 채널을 선택할 수 있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및 11개의 딜러사 홈페이지를 통해 원하는 날짜 및 시간에 온라인 라이브 상담을 신청할 수 있다. 이후 24시간 이내에 확정 이메일과 문자 메시지를 통해 접속 링크가 발송되며, 전문 컨설턴트가 맞춤형 온라인 상담을 제공한다. 온라인 라이브 상담은 고객이 원하는 시간에 실시간으로 실제 차량의 내·외관을 영상으로 살펴보며 전문 컨설턴트와 상담을 진행하는 ‘라이브 세션’, 차량 소개 영상 등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전송하는 ‘비디오 메시지’, 온라인 예약 방법 등을 설명하기 위한 ‘화면 공유’ 및 ‘원격 제어’ 기능 등 다양한 기능으로 구성돼 고객에게 더욱 편리하고 직관적인 상담을 제공한다. 특히, 메르세데스-벤츠 자체 개발 플랫폼을 활용해 고객들이 간편하게 서비스를 예약할 수 있으며, 실시간 영상 통화에 최적화된 설정으로 고화질 라이브 세션을 경험할 수 있다. 또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시스템에서 고객의 정보를 관리해 안전하게 고객 정보를 보호할 수 있다. 온라인 라이브 상담에 대한 더 자세한 사항은 전국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64개 공식 전시장을 비롯해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및 각 딜러사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소비자 평가 기반 ‘2024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서 수입차 부문 선정
- 2024. 11. 29 14:08 생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대한소비자협의회가 주최하고 한국소비자평가가 주관하는 소비자 평가 기반 ‘2024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에서 자동차 분야 수입차 부문 주요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KIMA 한국산업주요기업평가’는 소비생활과 밀접한 핵심 산업군의 성장을 선도하는 주요기업에 대한 소비자 평가로, 실제 구매 경험이 있는 소비자들의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경험 지표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진행된다. 이번 평가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국내 소비자 약 4천여 명의 평가 데이터를 기반으로 조사하고 발표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최유미 법인영업, 인증중고차 및 밴 부문 상무는 “국내 고객분들께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하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노력이 소비자 평가를 통해 입증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삼각별에 대한 소비자 신뢰에 보답하기 위해 차별화된 경험을 선사하며 최상위 자동차 브랜드의 가치를 더욱 공고히 다지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 국내서 ‘1만 번째 메르세데스-벤츠 마이바흐 차량’ 돌파
- 2024. 11. 22 11:10 생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최상위 럭셔리 브랜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이하 마이바흐)’가 국내 누적 판매 1만 대를 돌파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이를 기념해 지난 21일,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브랜드 전용 문화 공간 ‘마이바흐 하우스(MAYBACH HAUS)에서 1만 대 달성 축하 행사를 진행했다. 지난 10월 말, 1만 번째 고객이 인도 받은 차량은 지난 7월 출시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다. 차량 인도 행사에는 마티아스 바이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마케팅 및 디지털 비즈니스 부문 총괄 킬리안 텔렌 부사장이 직접 참석해 1만 번째 마이바흐 고객에게 축하와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대표 마티아스 바이틀은 “마이바흐 1만 대 달성이라는 이정표를 만들 수 있도록 메르세데스-벤츠에 끊임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준 한국 고객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 국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2004년 ‘마이바흐 57’과 ‘마이바흐 62’를 시작으로 국내 자동차 시장에 최상위 럭셔리 세단 시장에 진출했다. 이후, 2015년 메르세데스-벤츠 S-클래스의 최신의 기술력과 마이바흐가 갖춘 최상의 고급스러움을 더한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를 출시했고, 2021년에는 SUV 모델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를 선보이며 최상위 럭셔리 세그먼트에 대한 기준을 세웠다. 올해 7월에는 1만 번째 고객 차량인 ‘메르세데스-마이바흐 EQS SUV’를 출시하며 전동화 모델까지 라인업을 확장했다.
- 벤츠 전기차, 갑지기 돌진? 경찰 조사
- 2024. 11. 22 10:19 생활
- 운전자에서 신발을 갈아 해당 차량이 식당 건물을 들이받았다는 사고가 접수됐다. 사고는 21일 오후 5시 17분 즈음 서울 강남구 신사동 골목길에서 발생했다.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이 사고로 보행자 4명이 차에 치여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이 차량은 벤츠 전기차로, 운전자인 30대 여성은 사고 운전석에서 신발을 갈아신고 있었다고 진술했다. ㄱ씨는 특히 경찰 조사에서 “오토홀드를 걸어두고 신발을 신다가 그 사이 차가 움직였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ㄱ씨 과실 여부를 확인한 뒤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 혐의를 적용해 입건할지를 검토할 예정이다.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뮤지컬 알라딘 공연 후원
- 2024. 11. 14 16:38 생활
-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열세 번째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Mercedes-Benz Selection)’으로 뮤지컬 알라딘 한국 공연을 선정하고 후원한다고 14일 밝혔다. ‘메르세데스-벤츠 셀렉션’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문화 예술 후원 프로그램으로, 지난 2017년부터 오케스트라, 뮤지컬, 서커스, 미술 전시 등 다양한 장르의 예술 분야를 후원해왔다. 이번 뮤지컬 알라딘 한국 공연은 브로드웨이 초연 10주년을 맞아 라이선스 뮤지컬로 선보이며, 11월 22일 서울을 시작으로 2025년 7월 부산에서도 진행된다. 캐스팅에는 김준수, 정성화, 이성경 등 한국을 대표하는 배우진이 참여하며, 연일 매진을 기록, 10월 뮤지컬 예매 순위 1위에 올랐다. 디즈니 애니메이션 영화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알라딘은 전 세계 4개 대륙에서 약 2천만 명의 관객을 매료시키며, 토니상, 드라마데스크상, 올리비에상 등 주요 부문에 수상 및 노미네이트된 대형 블록버스터 작품이다.
- 벤츠 첫 순수전기 ‘G클래스’ EV 상륙 ‘2억원대 수요’ 움직여
- 2024. 11. 11 15:36 생활
- 전설적인 ‘오프로더의 아이콘’ 메르세데스-벤츠 G-클래스의 전동화 모델이 한국 시장 진출을 코앞에 두고 있다. 차명은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해당 모델 한정판인 ‘에디션 원(EDITION ONE)을 올 연말 먼저 선보이고, 이후 일반형 모델을 내년 상반기에 출시할 계획이다.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메르세데스-벤츠 라인업 가운데 가장 긴 헤리티지(역사)를 지닌 모델 시리즈 중 하나인 G-클래스는 1979년 크로스컨트리 차량으로 등장한 이래, 진화를 거듭해오며 ‘벤츠계 오프로더 제왕’으로 군림해 온 대형 SUV다. 2023년 5월에는 글로벌 누적 생산 50만 대를 돌파하는 등 로열 수요층이 전 세계에 탄탄하다. 이번에 국내 출시하는 이 같은 G클래스의 ‘전동화’ 즉, 배터리 전기차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는 지난 4월 ‘2024 오토차이나’를 통해 월드프리미어로 공개돼 이목을 끌었다. G클래스 헤리티지와 미래 전동화 기술이 결합된 경쟁력이 우수하기 때문이다. 또 기존 내연 기관 모델과 동일하게 통뼈 프레임으로 제작됐는데 이른바 ‘사다리형 프레임 구조’를 유지했다. 이 덕에 거친 오프로드 주행에 적합하다. 특히 차량 4개의 각 바퀴 마다 개별 모터가 들어가 막강한 구동력을 선보인다. 이들 전기 모터는 각각 146.75마력 출력으로, 4개 모터 합산 최대 587 마력을 뿜어낸다. 또 차량 하부에는 사다리형 프레임에 결합돼 차량의 무게 중심을 낮춰주는 118 kWh 용량의 고전압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돼 국내 인증 기준 최대 392 km대 ‘1회 충전 복합 주행거리’를 갖추었다. 이 외 주행 시 회전 반경을 크게 줄여주는 ‘G스티어링’은 물론 차량을 거의 제자리에서 360도 회전시키는 ‘G-턴(G-TURN)’ 기술을 지녀 ‘험로 돌파력’이 매우 우수하다는 게 강점이다. 국내 한정 출시하는 ‘에디션 원(EDITION ONE)’은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를 갖추었고 총 70대 물량이 한국에 배정됐다. 이 ‘에디션 원’ 차량은 AMG 라인의 익스테리어와 나이트 패키지의 조합으로 완성됐다. 차량 전면에는 블랙 마그노 컬러의 라디에이터 그릴과 범퍼 인서트로 포인트를 주었고, 차량 후면에는 디자인 박스가 탑재되며, 천장에는 슬라이딩 선루프도 적용된다. ‘디 올 뉴 메르세데스-벤츠 G 580 위드 EQ 테크놀로지’ 실내 내부엔 새로운 실버 펄 및 블랙 컬러 조합 나파 가죽이 더해졌다. 터치 컨트롤 패널은 물론 다기능 스포츠 스티어링휠 역시 나파 가죽으로 덮여 있다. 센터 콘솔 및 동승자석 콘솔 박스 손잡이에는 파란색 탄소 섬유 트림이 적용돼 있다. 가격은 2억3900만원. 고가의 차량이지만 ‘G클래스’ 마니아 대기 수요층이 두터울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 ‘미래는 과거에서 온다’ 벤츠 클래식 올드카 케어 주목 받아
- 2024. 10. 28 11:23 생활
- 차령 8년 이상 무상점검, 업계 벤치마킹 모범 사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는 오랜 시간 메르세데스-벤츠 차량을 소유하고 있는 고객들을 위해 ‘2024 클래식 캠페인’을 11월 9일까지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2024 클래식 캠페인’은 2017년 11월 9일 이전 등록된 차량을 대상으로 전국 75개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진행되며,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캠페인 기간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를 방문하는 대상 고객들은 무상점검뿐만 아니라, 브레이크 패드, 브레이크 디스크, 브레이크액, 브레이크 패드 센서 등 브레이크 관련 부품과 미션오일, 공기 정화 필터, 에어 필터, 오일 필터, 미션오일 필터, 스타터 배터리, 와이퍼 블레이드 등 계절성 부품을 25% 할인된 가격에 제공받을 수 있다. 또 메르세데스-벤츠 순정 부품 및 A&C 제품에 대해서도 2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일부 품목 제외다. 이와 함께, 캠페인 기간 동안 50만 원 이상의 유상 수리를 받은 고객은 사은품 추첨 이벤트에 자동으로 응모되어 경품을 받을 기회를 얻을 수 있으며, 서비스센터 방문 후 온라인 리뷰를 작성한 고객에게는 커피 모바일 상품권을 제공한다. 이번 ‘2024 클래식 캠페인’은 가까운 메르세데스-벤츠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캠페인 관련 자세한 내용은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인류의 숙제 ‘자원을 아껴라’ 메르세데스-벤츠, 폐배터리 재활용 독일 공장 가보니
- 2024. 10. 22 15:51 생활
- “지구가 인류에게 보내는 시그널에 대응해야” 지구 온난화와 자원 고갈, 그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에너지 선순환 구현은 인류가 필수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다. 올해 5월 영국 일간지 가디언이 기후학자 380명 대상에게 ‘2100년까지 지구 온도는 얼마나 오를 것으로 보는가’라고 던진 질문에 ‘3도 이상 상승’ 응답이 전체의 45%까지 나온 것도 현재 지구와 인류가 처한 위기를 단적으로 드러내는 웅변한다. 독일 쿠펜하임에 위치한 벤츠 배터리재활용 공장에 그룹별로 세팅되어 있는 추출 공정 라인들이 보이고 있다. 사진 | 손재철기자 그렇다면 인류는 무엇으로 이 같은 자원고갈, 지구 온난화 등에 대응하는 ‘가이던스’를 공유하며 해법을 찾아야만 할까. 그 답을 찾기 위한 방법 중 하나가 ‘물질 자원 재활용’이다. 메르세데스 벤츠 공장 직원이 폐배터리를 갈아내고 이후 화학반응을 거쳐 결정체로 얻어내는 각 물질별 구분 내역 등을 살피고 있다. 특히 자동차·모빌리티 분야에서 ‘배터리 재활용’은 배터리 전기차와 뗄래야 뗄 수 없는 주제로 부각되고 있다. 이에 글로벌 완성차 업계 및 배터리셀 제조사들은 앞다퉈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내 경쟁력을 끌어올리고 있는 추세다.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쿠펜하임서 배터리재활용 공장 가동 시작 대표적인 사례가 메르세데스-벤츠다. 이미 수 년전부터 ‘폐배터리’에서 주요 물질을 뽑아내는 기술 부문 투자를 더하고 있다. 지난 21일(현지시간)엔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재활용’ 전문 공장이 각국에서 독일을 찾아온 글로벌 미디어 기자단에 세계최초로 공개됐다. 21일(힌지시간) 독일 쿠펜하임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재활용 공장에서 롭 할로웨이 메르세데스 벤츠 승용 및 밴 부문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총괄이 배터리재활용 회수율을 전하고 있다. 사진 | 손재철기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남서쪽으로 150㎞ 떨어진 지방 소도시 ‘쿠펜하임’에 위치한 6800㎡ 규모의 ‘전기차폐배터리 재활용 물질 추출 전문’ 공장이다. 유럽 전체를 통틀어 배터리모듈 자체를 분쇄하고 이후, 습식형 화학적 반응으로 기존 폐배터리에서 물질을 추출해내는 최초의 배터리재활용 전문 팩토리다. 수거해온 폐배터리 모듈이 분쇄기로 그대로 통째 들어 가기 전에 컨베이너 시스템으로 움직여 지고 있다. 사진 | 손재철기자 배터리모듈을 ‘분쇄기’에 넣기 전까진 사람 손이 필요하지만 이후 ‘화학적 반응’을 통해 폐배터리모듈에서 니켈·코발트·망간·알루미늄 등 주요 물질들은 자동 추출된다. 공장 직원들은 전체 완전 자동화 라인이 잘 구동되고 있는지 체크만 하는 ‘슈퍼바이저’ 역할만 하면 된다. 이 덕에 큰 공장 규모임에도 직원 수는 고작 50여명에 불과하다. 독일 쿠펜하임에 위치한 메르세데스-벤츠 배터리재활용 공장 내 엔지니어가 전기차 폐배터리 모듈에 대한 전극유무를 체크하고 있다. 공장 내부 곳곳을 살펴보니 각 공정 라인들은 그룹별로 모듈화돼 있었다. 현재는 벤츠 전기차에서 쓰인 배터리 및 벤츠 연구센터에서 사용한 폐배터리만 수거하지만 향후 대상 배터리모듈을 확대할 계획이다. LFP 배터리 모듈도 추가 적용될 예정이다. 현장에서 만난 벤츠 직원은 “이 공장은 예전에 프레스 금형 공장이었지만 지금은 폐배터리에서 물질을 뽑아내는 재활용 공장으로 탈바꿈했다”며 “궁극적 운영 목표는 재활용을 통해 배터리에 들어간 자원의 선순환 고리를 만드는 것”이라고 말했다. 배터리재활용 공장에서 배터리모듈을 분쇄기까지 보내는 컨베이너 시스템이 보인다. 사진 | 손재철기자 이어 “수거한 배터리모듈들은 외부 케이스까지 입혀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배터리 모듈 형상으로 첫번째 공정인 분쇄기로 그대로 들어간다”며 “그 이후 과정은 시스템이 알아서 플라스틱 걸러내고, 주요 니켈, 망간, 코발트, 알루미늄 등을 추출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또 건식 방식 대비 습식야금 추출 방식 차이점 질의에 대해 “물질을 수거하는 회수율은 월등하게 96% 육박하고, 공장 내 공정 자동화도 건식에 비해 더 많이 적용돼 운용 비용을 줄였고, 추출 물질 결정체 효율이 높일 수 있는데 이게 가장 큰 차이”라고 답했다. 재활용 개념 바꿔 ‘통째로 갈아 넣고, 자동으로 물질 추출’ 실제 이 공장은 이 같은 효율성으로 배터리셀들을 포함한 직사각형의 모듈 1개가 컨베이너 밸트를 통해 분쇄기에 들어가면, 이후 새 배터리 모듈 1개를 만드는데 필요한 주요 물질을 거의 뽑아낸다고 보면 된다. 단 인산철(LFP) 폐배터리는 물성 자체 구조상 회수율이 극히 낮을 수 밖에 없다. 메르세데스 벤츠 배터리재활용 공장 직원이 공장에서 쓰이는 습식 추출 시스템 로직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손재철기자 메르세데스-벤츠 본사 관계자는 기자에게 ‘자체 시설로 배터리 재활용 전체 과정을 완성한 세계 최초의 자동차 제조사가 됐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공정을 거치면 리튬, 니켈, 코발트와 같은 전기차 배터리 주요 원자재들이 메르세데스-벤츠 전기차용 배터리로 재사용될 수 있도록 회수되기 때문이다. 벤츠 직원(좌측)과 공장 운영 책임자가 배터리 재활용 공정 무인 시스템 질문을 듣고 있다. 사진 | 손재철기자 버리는 EV 배터리에서 다시 쓰는 배터리로 이날 벤츠는 공정 단계별 과정들을 있는 그대로 공개했다. 특히 ‘습식야금(화학적 추출)’ 과정에선 코발트, 니켈, 리튬 등 주요 자원 금속들이 개별 결정체로 분리 추출되는 형태를 선보였다. 기존 ‘건식야금(pyrometallurgy)’ 공정 대비 공정 경제성 우위를 확보한 것이 가장 큰 차별화였고, 연간 기준 2500톤에 이르는 폐배터리 처리가 가능한 공정을 지니고 있었다. 배터리재활용 공장 내 벤츠 직원이 전체 물질 추출 과정애 대해 디테일한 설명을 이어 가고 있다. 사진 | 손재철 기자 이날 개소식 행사장에서 다시 만난 메르세데스-벤츠 독일 본사 고위 관계자는 “폐배터리에서 주요 물질을 추출하고 이후 배터리모듈을 새롭게 생산하는 추가 프로세스를 갖춘 완성차 메이커는 전 세계에서 벤츠가 유일하다”며 “기술이 더 고도화되면 인류가 고민하는 자원의 고갈을 막는데 일조하고, 배터리 리사이클 경제에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미래를 내다봤다. 한편 국내 전기차 시장 경우도 전기차 폐배터리 재활용 숙제는 피할 수 없는 미래다. 올해 상반기 국내 배터리 전기차(BEV) 누적 등록 대수는 60만대를 넘겼고, 이 물량 중엔 1세대 BEV들이 노후화 단계를 거치고 있다. 따라서 중국 전기차에 대응하는 가성비 우위 EV 개발 부분으로 몰린 시선의 무게추를 ‘배터리 재활용 마켓 성장’, 그리고 직면한 ‘배터리 제조 물질, 자원 고갈’ 등에 대한 질문으로 옮겨갈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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