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옵션
닫기
범위
전체
제목
본문
기자명
연재명
이슈명
태그
기간
전체
최근 1일
최근 1주
최근 1개월
최근 1년
직접입력
~
정렬
정확도순
최신순
오래된순

스포츠경향(총 153 건 검색)

‘아주 史적인 여행’ 홍경민, ‘붉은 여우’에 홀리다?···경북 영주는 토종 붉은 여우 복원 중!
‘아주 史적인 여행’ 홍경민, ‘붉은 여우’에 홀리다?···경북 영주는 토종 붉은 여우 복원 중!
2024. 09. 29 05:13 연예
KBS 29일 오후 9시 40분 KBS1에서 방송이 될 ‘아주 史적인 여행’은 대한민국 구석구석 사사롭고 역사적인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프로그?c이다. 열세 번째 이야기는 경상북도 최북단에 위치한 지역으로 남부지방의 가장 큰 산맥인 소백산맥이 흐르고 있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이 살아 숨 쉬는 경상북도 영주시를 찾는다. 2곳의 세계 문화유산과 5개의 국보를 자랑하는 영주는 역사와 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여행지라고 할 수 있다. 볼거리가 가득한 살아있는 역사 교과서의 땅, 영주로 가수 겸 배우 홍경민과 함께 <아주 史적인 여행>을 떠난다. 대한민국 역사에 빼놓을 수 없는 지역, 영주 이곳저곳을 여행하다 보면 역사 교과서에서 본 거 같은, 어딘가 낯 익는 장소와 보물들을 만나볼 수 있다. 천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고찰, 희방사에는 소중히 지켜야 할 귀한 보물이 있다. 바로 훈민정음 언해본이다. 월인석보 1권에만 수록된 언해본 속엔 우리에게 익숙한 훈민정음 서문 ‘나랏말싸미 듕귁에 달아’가 한글로 적혀있다. 주지 스님께 듣는 훈민정음의 사적인 이야기를 통해 늘 백성들을 생각하던 세종대왕의 깊은 마음을 느껴본다. 영주에서 빼놓을 수 없는 명소, 우리나라 최초의 사액 서원인 소수서원. 교과서에 나와 있는 백운동서원이 이곳의 첫 시작이다. 조선 전기 문신이자 학자인 주세붕 선생이 풍기 군수로 영주에 오게 되며 처음으로 서원을 지었고 이후 퇴계 이황에 의해서 임금에게 소수서원이라는 편액을 받아 이름이 바뀌게 되었다. 그 시절 유학생들의 학업 현장이었던 소수서원의 오랜 역사와 풍기 인삼의 아버지 주세붕에 관한 이야기를 만나본다. KBS 선비의 고장으로 불리는 영주에는 올곧은 선비정신으로 화를 입은 한 집안의 이야기도 전해온다. 영주로 유배됐던 금성대군이 단종 복위를 꾀하다 실패해 일어난 정축지변으로 순흥 안씨 집안 사람들이 큰 화를 입게 됐다는 것. 지금도 순흥 안씨 추원단에는 당시의 비극을 엿볼 수 있는 흔적들이 남아있다는데, 한 집안에 내려오는 이야기에는 어떤 역사가 숨어있을까? 영주에서만 만날 수 있는 또 하나의 이야기. 멸종되어 가는 여우 복원에 앞장서고 있는 여우 생태관찰원에서는 토종 붉은여우를 직접 볼 수 있다. 이곳에서 직접 토종 붉은 여우의 실물을 보고 나면 왜 ‘여우한테 홀렸다’라는 이야기가 나왔는지 알 수 있다는데, 토종 붉은 여우와 함께 여우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알아본다. KBS 영주 여행에는 다재다능한 가수 겸 배우 홍경민이 함께한다. ‘흔들린 우정’, ‘널 보내며’ 등 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이 사적인 영주 여행을 위해 하루 동안 선비로 변신했다. 영주 대표 특산물인 풍기 인삼으로 만든 인삼꽃 주와 칠향계를 먹으며 몸보신까지 제대로 한 연예계 선비 홍경민이 아주 사적인 여행을 역사 만화책에 비유한 이유는 무엇일까? 알고 보면 더욱 흥미로운 영주의 역사 이야기. ‘한국의 리키 마틴’ 홍경민이 선비로 변신한 아주 사적인 영주 여행은 29일 밤 9시 40분 ‘아주 史적인 여행’에서 공개된다. KBS
광복의 감격을 더 생생하게···SKT, AI로 복원한 ‘815 리마스터링’ 영상 공개
광복의 감격을 더 생생하게···SKT, AI로 복원한 ‘815 리마스터링’ 영상 공개
2024. 08. 14 12:00 생활
SKT는 14일, 광복 79주년을 맞아 자체 인공지능(AI) 기술을 이용해 1945년 광복 전후의 영상 및 음원을 더욱 선명하게 복원하는 디지털 프로젝트 ‘815 리마스터링’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프로젝트에 쓰인 콘텐츠 원본은 1945년 광복 직후 서울 거리 영상, 그리고 1942년 녹음된 애국가 음원이다. 개선된 두 콘텐츠를 합해 새롭게 제작한 ‘815 리마스터링’ 영상은 SKT 공식 유튜브 채널의 시리즈 [AI help you?]에서 시청할 수 있다. SKT의 AI 미디어 복원 솔루션 ‘슈퍼노바’를 이용해 품질을 개선한 광복 당시 영상(왼쪽)과 원본 영상. SKT의 AI 미디어 복원 솔루션 ‘슈퍼노바’를 이용해 품질을 개선한 광복 당시 영상(왼쪽)과 원본 영상. 복원한 영상 원본은 광복 직후인 1945년 8월 16일 서울 거리의 만세 행렬 등을 담은 28초짜리 자료다. 8월 15일 광복 사실을 몰랐던 많은 사람들이 하루 뒤인 16일에야 거리로 쏟아져 나왔는데, 그 장면이 담겨있다. SKT는 자사의 AI 미디어 개선 및 복원 솔루션인 ‘슈퍼노바’를 활용해 기존 저화질 영상을 고품질로 개선했다. SKT 관계자는 “AI 및 딥러닝 기반 화질 복원, 초해상화 기술 등을 적용해 원본 콘텐츠의 품질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영상과 함께 개선한 음원은 현존 가장 오래된 것으로 추정되는 애국가 육성 음반이다. 해당 음원은 대한인국민회가 1942년 8월 29일 국치(國恥)일을 기해 독립의 각오를 다지며 제작·배포한 앨범에 수록된 곡으로 알려져 있다. 현재는 독립기념관이 소장하고 있다. SKT는 복원된 영상·음원을 합해 새롭게 제작한 ‘815 리마스터링’ 영상을 자체 유튜브 채널에 공개하는 한편, 해당 콘텐츠를 향후 독립기념관 내에도 전시할 계획이다. 한편 SKT 유튜브 채널 시리즈 [AI help you?]는 SKT AI 기술을 활용해 고객의 생활 편익을 제고하고, 의미 있는 시도를 해보자는 취지에서 이번 ‘815 리마스터링’를 포함해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를 제작하고 있다.
수퍼톤, MBC 라디오 특집 방송서 故 정은임 아나운서 목소리 복원
수퍼톤, MBC 라디오 특집 방송서 故 정은임 아나운서 목소리 복원
2024. 07. 31 19:24 연예
MBC 특집 ‘여름날의 재회’ 공식 포스터 “안녕하세요. FM 영화음악의 정은임입니다” 수많은 영화 팬과 애청자들의 새벽을 설레게 했던 고(故) 정은임 아나운서 목소리가 20년 만에 되살아난다. 인공지능(AI) 오디오 기업 수퍼톤은 내달 2일 MBC 라디오에서 방영되는 특집 방송 ‘여름날의 재회’에 AI 음성 기술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여름날의 재회’는 2004년 여름 불의의 사고로 고인이 된 정은임 MBC 아나운서의 20주기를 맞아 기획됐다. 정은임 아나운서는 1992년부터 1995년, 2003년부터 2004년까지 MBC 라디오 ‘FM 영화음악’의 DJ로서, 당시 새벽 1시 방송임에도 영화 관련 정보에 목말라 하던 청취자들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얻었다. 정 아나운서는 고운 목소리와 차분한 진행, 영화에 대한 깊은 애정 그리고 삶과 사회에 대한 깊은 사색으로 마니아 애청자들을 양산했다. 그의 비보에 많은 청취자들이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토로했고, 지금까지도 그를 추억하고 있다. 방송은 MBC 라디오에서 8월 2일 오후 6시부터 8시까지 ▲1부 라디오 다큐멘터리 ▲2부 故 정은임 아나운서의 목소리로 진행하는 ‘FM 영화음악’, 11시부터 자정까지는 ▲3부 20주기 특집 공개방송(사전 녹화) 총 3부작으로 구성돼 방송될 예정이다. 수퍼톤은 2부에 해당하는 ‘FM 영화음악’에 정은임 아나운서 목소리를 복원하는 기술 지원에 참여했다. 수퍼톤은 MBC 라디오에서 전달받은 정은임 아나운서의 과거 방송본을 분석해 자연스러운 발화 스타일을 구현하고자 했다. 수퍼톤만의 특정 인물의 음색을 추출해 복원하는 고품질 음성 변환 기술을 통해 정 아나운서의 목소리를 음색∙발음∙음고∙강세 등 4개 구성 요소별로 특징을 각각 분석해 고인의 생전 목소리를 다시 만들어 냈다. 정은임 아나운서가 실제 방송하는 듯한 생동감을 구현하기 위해 남유정 성우가 고인의 어투와 기교를 살려 대본을 읽고 녹음에 참여해 부족한 부분을 보탰다. 2부 방송을 위해 MBC 라디오는 방영 수개월 전부터 청취자들로부터 다양한 사연을 받았다. MBC 라디오는 이날 방송이 실제 대화하듯 진행되는 만큼, 고인의 차분한 진행 방식을 오롯이 담아내기 위해 대본에도 많은 공을 들였다. 해당 프로젝트에 참여한 제작진은 정은임 아나운서가 2024년에 방송을 하고 있었다면, 어떤 이야기를 했을 지 오랜 기간 고민해 대본을 작성했다고 밝혔다. 이교구 수퍼톤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수퍼톤의 기술은 단순히 고인의 음성 재현을 넘어, 사람들의 감정과 기억을 되살리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이들에게 그리운 목소리들을 재현하는 프로젝트로 기술의 가치를 알려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수퍼톤은 앞서 여러 방송 프로그램과 협업해 김현식, 김광석, 터틀맨(임성훈), 임윤택, 유재하 등 고인이 된 가수의 음성을 AI 기술로 재현한 바 있다. 작년에는 전설적인 밴드 더 크로스로 활약했으나 사지마비 사고 이후 특유의 샤우팅 창법을 구사하는 데 어려움을 겪던 김혁건이 라이브 무대를 마칠 수 있도록 음성 복원 기술을 제공해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 이승기, 전세계 26개국이 함께한 ’도시협력플랫폼‘ 개회식서 주제 발표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 이승기, 전세계 26개국이 함께한 ’도시협력플랫폼‘ 개회식서 주제 발표
2024. 07. 02 22:36 연예
빅플래닛메이드엔터 가수 겸 배우 이승기가 도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적극 나섰다. 대한적십자사(회장 김철수)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인 이승기는 2일 서울 중구 한국의집에서 열린 ’도시협력플랫폼(Urban Collaboration Platform, 이하 UCP)‘ 국제회의 개회식에서 주제 발표를 했다. 이날 이승기는 “세계기상기구(WMO)가 발표한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1970년부터 2021년까지 극한 기상, 기후 및 물과 관련해 약 1만2000 건의 재해가 발생했으며 200만 명이 사망했다”며 “그 중 90%는 개발도상국에서 발생했으며 경제적 손실은 4조2000억 달러(한화 5590조 원)에 이른다고 한다”며 기후위기의 심각성을 지적했다. 또 “지난 2022년 국제적십자회의와 대표자회의에서 채택된 ’도시 내 지역사회 복원력 강화, 우리가 나아갈 방향‘ 결의안은 2025년까지 50개 도시가 기후 변화에 적응하고 2억 5000만 명을 폭염으로부터 보호하겠다는 약속을 포함하고 있다. 이번 2박 3일 동안 적십자의 그간의 노력을 되돌아보고, 서로의 경험을 나눌 수 있을 것이다”라며 “복원력 있는 도시, 지역사회와 공동체를 만드는 일에 항상 동참하고 응원하겠다”고 다짐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우리의 약속 : 도시 기후 복원력 함께 만들기가기‘를 주제로 7월 2일 개막한 이번 회의엔 전 세계 26개국 100여명의 도시 및 재난복원력 전문가가 모여 기후위기를 극복해나갈 국제적 연대를 고민한다. 2023년 9월 기후위기 복원력 홍보대사로 위촉된 이승기는 기후환경재난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복원력 강화 방안을 널리 알리기 위한 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앞서 2023년 ’제24회 세계지식포럼‘과 연계해 열린 ’제5회 국제재난복원력 세미나‘에 연사로 참여했으며, 기후 복원력 대응(RE:Climate Resilience) 캠페인에 적극 앞장서 왔다. 청소년적십자(RCY) 활동을 시작으로 적십자사와 인연을 맺은 이승기는 그간 동해안 및 강릉 산불 구호 활동과 이동 급식차량, 헌혈버스 제작을 위해 총 7억 6000만원을 적십자사에 기부한 바 있다. 이외에도 2022년 12월 서울대학교 어린이병원에 20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으로 귀감이 되고 있다. 빅플래닛메이드엔터
故 구하라 금고 도둑, ‘그알’이 잡을까…AI로 몽타주 복원
故 구하라 금고 도둑, ‘그알’이 잡을까…AI로 몽타주 복원
2024. 06. 21 14:50 연예
SBS ‘그것이 알고 싶다’ ‘그것이 알고 싶다’ 故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을 둘러싼 미스터리와 CCTV 속 범인의 정체를 추적한다. 오는 22일 오후 방송되는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하 ‘그알’)은 ‘구하라 금고 도난 사건’ 편을 선보인다. 걸그룹 카라의 멤버로 국내외에서 큰 인기를 누렸던 구하라는 지난 2019년 11월 24일 스물여덟의 나이로 갑작스레 세상을 떠났다. 그의 장례식을 진행하고 약 두 달이 지났을 무렵, 뜻밖의 사건이 발생했다. 지난 2020년 1년 11일, 망자의 다음 생이 정해진다는 49재를 치른 유족들. 오빠 구호인 씨는 이틀 뒤인 1월 13일 밤 유품 일부를 정리해 동생이 살던 청담동 집을 비웠다. 이때 2층 옷방 안쪽에 있던 동생의 개인금고가 사라졌다는 걸 뒤늦게 알게 됐다고 한다. 동생의 다른 귀중품들은 그대로 있었는데, 평소 옛 휴대전화기를 보관해 두던 금고만 감쪽같이 사라진 것이다. 서둘러 집 주변 CCTV를 살펴보자, 놀랍게도 1월 14일 자정이 조금 넘은 시각에 동생의 집 앞마당에 침입한 낯선 남자의 모습이 포착됐다. 유가족이 집을 비운 뒤 불과 몇 시간 만에 범행을 저질렀다. 이웃한 건물의 담장 쪽을 서성이다, 마당에 나타나 대담하게 현관문 쪽으로 걸어간 뒤 CCTV에서 사라진 범인은 대체 누구일까. CCTV 속 범인은 현관문에 다가선 뒤 도어록을 조작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한다. 단순한 빈집털이 절도범이 아닌 면식범의 소행이 의심됐는데, 모자와 마스크를 쓰고 있었고 CCTV 화면도 흐릿해 결국 범인을 잡지 못했다. 시일이 지난 뒤에 2개의 짧은 CCTV만 확보된 관계로, 침입 및 도주 경로가 정확히 어디인지도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다. ‘그알’은 범인의 침입 및 도주 경로를 3D 시뮬레이션 및 재연실험을 통해 분석해 보고, 적외선 CCTV의 색상화 작업과 첨단 AI 기법으로 몽타주를 복원해 범인을 추적한다. 22일 오후 11시 10분 방송.
[SNS는 지금] ‘이혼→이별 아픔’ 구혜선, AI 복원된 6세 시절 공개
[SNS는 지금] ‘이혼→이별 아픔’ 구혜선, AI 복원된 6세 시절 공개
2024. 05. 31 10:12 연예
구혜선. 경향신문DB. 구혜선 SNS 캡처 배우 구혜선이 ‘금쪽상담소’ 방송 후 자신의 어린 시절 사진과 함께 소감을 전했다. 구혜선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어제 방송을 보시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더욱 따숩게 쓰다듬어 보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이어 “그 중 AI로 복원된 여섯 살의 금쪽이 구혜선도 있었다”며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구혜선은 지금과 변함없는 미모를 뽐내며 환하게 웃고 있다. 여기에 구혜선은 “문득 제가 이십대에 처음으로 쓴 소설 ‘탱고’에서 ‘우리는 순수하기 때문에 헤매는 것이다’라는 문장이 떠올랐다”고 전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채널A ‘오은영의 금쪽상담소’에는 구혜선이 출연해 반려견 감자를 떠나 보낸 후 힘든 시간을 겪었다고 털어놨다.여기에 “슬픔을 나눌 수 있는 그냥 친구는 없다”고 솔직하게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한편, 구혜선은 지난 2016년 배우 안재현과 결혼했지만 4년 만에 이혼을 발표한 바 있다. 그는 현재 아픔을 딛고 가수, 작가, 감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 중이다.
SNS는 지금
할머니 만두 레시피 복원…유재석 “엄마 손맛 의미 알았다”(놀뭐)[종합]
할머니 만두 레시피 복원…유재석 “엄마 손맛 의미 알았다”(놀뭐)[종합]
2024. 01. 20 19:45 연예
사진=MBC ‘놀뭐 복원소’가 돌아가신 할머니의 만두 레시피 복원했다. 2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는 ’놀뭐 복원소‘ 특집이 그려졌다. 사연자는 돌아가신 할머니의 만두 레시피를 복원해달라고 의뢰했다. 할머니가 돌아가신 탓에 만두 레시피를 알 수 없었고, 현재 만두 20알이 남아있다고. 사연자는 암 투병 중인 어머니에게 돌아가신 할머니가 끓여주신 만둣국을 차려주고 싶다는 바람을 전했다. ’놀뭐‘ 멤버들은 “귀한 만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쫀드기는 맛을 복원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할머니의 만두는 정확한 레시피가 없다”라며 “예전에는 ’엄마의 손맛‘이라는 말의 의미를 몰랐다. 이제는 그 말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20알 중 3알의 만두를 먹은 ’놀뭐‘ 멤버들은 슴슴하면서 매운맛이라고 평가했다. 또 김치가 아닌 나물이 있다는 평가도 뒤따랐다. 이에 맛 복원을 위해 연구원들의 도움을 받았다. 하하와 박진주는 26번, 28번 샘플 만두를 시식하러 가 “이것보다 덜 자극적이다. 슴슴하다. 끝에 매콤함이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고, 32번 샘플 만두까지 먹고 왔다. 사진=MBC 이후 ‘놀뭐’ 멤버들은 완성된 만두를 들고 사연자의 집을 찾았다. 집 앞에는 만둣국 육수 냄새가 퍼져있었다. 사연자는 “새해에 만두를 만들어 먹었다. 이모가 만들었는데 할머니의 손맛을 재현할 수 없었다”고 말했다. 할머니의 막내딸은 “살아계실 땐 몰랐다. 돌아가시고 나니 나의 전부였다”고 말해 감동을 자아냈다. 사연자는 “모양이 굉장히 비슷하다. 옆에 구멍 난 것도 똑같다”고 말했다. 이어 등장한 사연자의 어머니는 만둣국을 먹고 “오”라고 짧게 감탄사를 내뱉었다. 사연자와 어머니, 이모는 만두를 먹으며 말없이 고개를 끄덕였다. 이모는 눈물을 흘렸고 어머니는 “맛있다”며 “속은 거의 똑같다. 만두피가 약간 식감이 다르다”고 평했다. 사연자의 어머니는 “딸 고마워”라고 짧게 인사를 전했다. 유재석은 “할머니가 남긴 몇 개 안 남은 만두를 먹다 보면 사라진다. 레시피를 만들어두면 나중에 다시 먹을 수 있다”고 말했다.
주우재, 할머니 만두 레시피 복원 “슴슴하면서 매운맛”(놀뭐)
주우재, 할머니 만두 레시피 복원 “슴슴하면서 매운맛”(놀뭐)
2024. 01. 20 18:58 연예
사진=MBC ‘놀뭐’가 돌아가신 할머니의 만두 레시피 복원에 나섰다. 유재석은 20일 방송된 MBC 예능 ‘놀면 뭐하니?’에서 1년 만에 ’놀뭐 복원소‘가 진행되는 것에 반가움을 드러냈다. 이날 소개된 사연은 암 투병 중인 어머니를 위해 돌아가신 할머니의 만두 레시피를 복원해달라는 내용이었다. 할머니가 감으로 재료를 넣어 만든 탓에 정확한 레시피를 알 수 없다는 것. 사연자는 “엄마가 항암 치료를 오래 했다. 할머니가 짐을 싸서 와서 돌봐주셨고 엄마의 치료를 마치고 할머니가 돌아가셨다”라며 “엄마에게 좋은 이벤트가 됐으면 좋겠다. 레시피가 복원되면 할머니는 없지만 아기까지 함께 3대가 만둣국을 끓여 먹고 싶다”고 밝혔다. ’놀뭐‘ 멤버들은 “귀한 만두”라고 말했고 유재석은 “쫀드기는 맛을 복원할 수 있었다. 그런데 할머니의 만두는 정확한 레시피가 없다”라며 “예전에는 ’엄마의 손맛‘이라는 말의 의미를 몰랐다. 이제는 그 말의 의미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사연자가 할머니에게 받아 얼려놓은 만두는 12알이었고 그중 3알을 ’놀뭐‘ 멤버들에게 시식 기회를 제공했다. 주우재는 “슴슴하면서 매운맛”이라며 “정말 맛있다”고 말했다. 박진주는 “김치가 아니라 나물이 씹힌다”라고 했고 멤버들은 만두 속을 관찰했다. 주우재는 “나물에 대한 거부감이 있다. 입에 들어오면 ’욱‘이라는 말이 나온다. 나물이 맛이 없다”라며 “그런데 만두를 먹어도 거부감이 없다”고 설명했다. 유재석은 숙주라고, 하하는 알 배추라고 나물의 정체를 추측했다.
‘놀면 뭐하니?’, 돌아가신 할머니의 손맛 복원 도전
‘놀면 뭐하니?’, 돌아가신 할머니의 손맛 복원 도전
2024. 01. 19 09:39 연예
‘놀면 뭐하니?’. MBC ‘놀면 뭐하니?’ 멤버들이 세상에 돌아가신 할머니의 손맛을 복원해달라는 의뢰를 받는다. 20일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연출 김진용, 장우성, 장효종, 왕종석/작가 최혜정)는 1년 만에 돌아온 ‘놀뭐 복원소’ 편으로 꾸며진다. 누군가의 소중한 추억을 복원하는 ‘놀뭐 복원소’는 커다란 감동을 선사하며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은 프로젝트다. 어릴 적 자주 먹었지만 사라진 추억의 간식 목포 쫀드기를 비롯해, 30년 전 돌아가신 아빠의 목소리가 담긴 카세트테이프, 아빠의 청춘이 녹아 있는 30년 된 올드카 등 복원 프로젝트가 방송 후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돌아온 ‘놀뭐 복원소’에서는 1년 전 추억을 복원한 의뢰인들의 반가운 근황과 함께, “돌아가신 할머니의 ○○을 복원해달라”는 새로운 의뢰인의 사연이 소개된다. 세상에 단 12개만 남은 할머니의 ○○이 더 없어지기 전에 복원을 하고 싶다는 간절한 사연이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유재석, 하하, 주우재, 박진주, 이이경, 이미주는 “이거 마지막 남은 건데 복원 못하면 어떡해”라고 긴장하며 온 감각을 동원해 맛을 보고 있다. 특히 오랜 경험과 정성 어린 마음이 묻어 있는 ‘손맛 복원’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기에, 멤버들 역시 “이게 가능할까?”라며 걱정을 해 그 과정에 관심이 집중된다. 고난도 맛 복원 프로젝트가 예고된 가운데, 유재석은 “어떻게든 복원해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일 한 번 내겠습니다”라고 각오를 다져 기대감을 높인다. 3주간의 복원 시간, 업계 최고의 전문가들이 동원된 ‘놀뭐 복원소’의 프로젝트는 20일 토요일 저녁 6시 30분 방송되는 MBC ‘놀면 뭐하니?’에서 확인할 수 있다.
AI기술로 1972년 시청률 70% 인기 드라마 ‘여로’ 새롭게 복원
AI기술로 1972년 시청률 70% 인기 드라마 ‘여로’ 새롭게 복원
2023. 12. 28 10:45 연예
KBS KBS는 1972년에 방영되어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던 국민 드라마 ‘여로’(연출 이남섭, 극본 이남섭)를 인공지능 AI 컬러 복원 및 필름 노이즈 제거 기술을 사용하여 새롭게 제작했다고 27일 발표했다. 1970년대 드라마 ‘여로’가 방송되던 저녁 7시 30분에는 행인은 물론 택시와 버스도 운행을 멈추고 전파사 앞에 모여 시청 했으며, 영화관에서조차 드라마 시간에 맞춰 영화를 멈추고 로비에 TV를 설치해 방송을 틀어야 관객을 받을 수 있었다고 한다. 박정희 대통령은 국무회의 시작 전에 전날 줄거리를 화제 삼았다는 후일담도 있을 정도로 당시 사회와 문화에 큰 영향을 미쳤던 드라마이다. 당시 시청률을 집계하는 시스템은 없었으나 현재의 기준으로 짐작했을 때 시청률 70%에 달했을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부족한 필름을 재사용하던 제작 여건과 남산에서 여의도로의 사옥 이전 등과 함께 211회에 달하는 필름과 대본이 모두 사라져 그 흔적을 구전으로 전할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이 드라마에 대한 기억은 시청자들의 뇌리에 남아 개그맨 심형래의 영구 캐릭터와 개그콘서트 맹구 이야기에 노년부터 어린이들까지 세대를 넘어 환호를 보내기도 했다. 그러던 중 1972년 방송된 207회차를 녹화해 보관해 오던 시청자가 KBS에 기증 의사를 밝혀왔다. 당시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소개된 VHS를 구입해 테스트용으로 녹화한 영상이었다. KBS는 어렵게 입수한 소중한 VHS 영상을 최신 AI 기술을 기반으로 컬러 복원과 필름 노이즈 제거를 거쳐 원본 필름의 품질을 현저히 향상시켰다. 원작의 정서를 유지하면서도 향상된 시각적 경험을 시청자들에게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원된 작품은 온라인에서의 고전 콘텐츠의 재생산 및 확산을 위해 전략적으로 유튜브에 공개할 예정이다. 한국전파진흥협회(RAPA)의 ‘차세대방송 성장기반 조성 사업’의 지원을 받은 이번 프로젝트가 고전 드라마를 현대적 관점에서 재조명하고 한국 방송 역사의 중요한 마일스톤을 설정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KBS는 역사적 가치가 높은 콘텐츠를 컬러 복원하는 작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컬러복원 AI 기술은 AI 영상편집 소프트웨어 ‘VVERTIGO’와 연동하여 외부에 공개할 계획이다. 컬러 복원된 ‘여로’는 2024년 1월 1일 KBS 유튜브 채널 ‘옛날티비’에 실제 ‘여로’의 방송 시간이었던 저녁 7시 30분에 맞춰 공개할 예정이다.
이전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