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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역가왕2’ 에녹, 준결승 진출 위한 본선 3차전 참전
- 2025. 01. 14 20:57 연예
- MBN 제공 가수 겸 배우 에녹이 준결승 티켓을 향한 레전드 경연을 이어간다. 에녹이 14일 방송되는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에서 준결승 진출을 위한 본선 3차전에 임한다. 에녹은 김경민, 노지훈, 박서진, 한강과 함께 ‘에녹 팀’을 꾸려 본선 2차전 ‘팬심 사냥 단체전’을 펼쳤다. 남다른 리더십으로 시선을 모은 에녹은 1라운드 단체전 ‘하늘아’ 무대에 이어 3라운드 트리오전에서 노지훈, 한강과 함께 ‘18세 순이’, 4라운드 에이스전에서 에이스로 나서 ‘낭만에 대하여’ 무대를 꾸몄다. 단체 무대, 트리오 무대, 솔로 무대를 이어가며 활약한 에녹은 팔색조 매력으로 다양한 무대를 완성시키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매번 레전드 무대를 탄생시켜 온 에녹은 매 무대에서 색다른 비주얼은 물론 폭풍 가창력 및 퍼포먼스로 감탄을 자아냈다. 또 에녹은 등장부터 강렬한 존재감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동시에 부드러운 리더십과 젠틀한 카리스마로 팀을 이끌며 외유내강의 정석을 보여줬다. 탄탄한 가창력과 댄스 실력에서 나오는 여유는 인상적인 무대를 탄생시키는 동시에 팀원들까지 하나로 만들며 훈훈함을 전했다. 그 결과, ‘에녹 팀’은 최종 순위 1위를 기록하는 대역전극을 펼치며 멤버 모두 본선 3차전에 직행했고, 순위 발표 이후에서야 눈물을 보이며 팀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 에녹의 진심은 큰 귀감이 됐다. 온라인상으로도 감동의 역전극에 대한 뜨거운 관심이 이어졌다. 에녹의 ‘낭만에 대하여’ 에이스전 무대가 높은 조회수를 달성한 데 이어, 방송 후 관련 영상이 포털사이트 인기 동영상에 오르는 등 에녹의 전천후 활약이 다양한 곳에서 반응을 이끌어낸 만큼, 앞으로의 그의 활약에 초미의 관심이 모인다. 뮤지컬, 트롯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매번 색다른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에녹은 매주 화요일 밤 MBN ‘현역가왕2’에서 만날 수 있으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남자 주인공 ‘아르망’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현역가왕2’ 에녹-박서진, 본선 3차전 한 곡 싸움···파란 분다
- 2025. 01. 14 08:38 연예
- 크레아 스튜디오 윤명선 마스터 말에 당혹 눈 질끈 감아버려 충격 “이번 무대...이변이 많네” ‘현역가왕2’ 본선 2차전에서 발군의 활약으로 팀을 꼴찌에서 1위로 끌어올린 에녹과 박서진이 본선 3차전에서 역대급 대반전으로 충격에 휩싸인다.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5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2025년 1월 1주 차 비드라마 검색 반응 부문에서 TOP1으로 1위를 휩쓸며 독보적인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 지난 6회에서는 본선 2차전 팀미션 1라운드에서 꼴찌를 달리던 에녹 팀(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이 3라운드와 4라운드에서 폭발적인 기세로 최종 1위에 등극하는 대역전의 서사로 짜릿함을 배가시켰다. 특히 에녹은 팀미션 1라운드에서 최저점을 받자 망연자실했지만, 2배의 점수가 주어지는 4라운드 에이스전을 승리로 이끌면서 팀을 1위로 만드는 승부사 면모를 발휘했다. 박서진은 2라운드 듀엣전에서 물까지 뒤집어쓰는 ‘물 장구쇼’로 역전의 교두보를 마련해 열기를 돋웠다. 이런 가운데 에녹과 박서진이 14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7회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 무대에서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경악하는 모습이 포착돼 긴장감을 높인다. 먼저 에녹은 ‘뮤트롯 신사’답게 깊은 음색과 탁월한 감정 표현, 카리스마 실린 무대 매너로 관객을 압도한다. 하지만 무대가 끝난 후 마스터들의 평가가 쏟아지고, 현장이 입틀막 정적에 휩싸이는 것. 이어 충격에 빠진 다른 현역들이 “이번 무대 이변이 많네”라는 말로 알 수 없는 분위기를 드리우면서 에녹의 무대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박서진은 장구를 배제한 무대로 현장을 웅성거리게 하는데 이어 대결상대의 강력한 출사표에도 흔들림 없이 반격을 가하는, 극강의 멘탈로 현장을 들썩인다. 이어 박서진은 획기적인 무대만이 살아남는다는 각오로 준비했다며 비장함을 드러내지만, 무대를 마친 후 윤명선 마스터로부터 한마디를 듣자 당혹스러워하며 눈을 질끈 감아버려 충격을 안긴다. 과연 준결승을 목전에 둔 에녹과 박서진이 본선 3차전 1라운드 ‘한 곡 싸움’에서 어떤 사건과 맞닥뜨린 것일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그런가 하면 에녹과 박서진 뿐만 아니라 노지훈, 한강, 김경민 등 본선 2차전 팀미션 1위로 전원이 본선 3차전에 진출한 에녹팀 멤버들이 예측불허 대이변에 녹록치 않은 맞대결을 벌이면서 귀추를 주목하게 한다. 본선 2차전 최하위 꼴찌에서 최종 1위까지 오른 각별한 저력을 지닌 에녹팀 멤버들의 앞날은 어떻게 될지, 전원이 준결승에 진출하게 될지 관심을 모은다. 제작진은 “에녹과 박서진은 ‘현역가왕2’를 통해 지금껏 드러낸 적 없는 다른 매력으로 변신에 변신을 거듭하고 있다”라며 “준결승을 앞둔 현역들의 사활을 건 무대가 펼쳐진다. 그 현장을 지켜봐 달라”라고 전했다. 한편,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는 한일 수교 60주년 기념 대기획으로 2025년 치러질 ‘한일가왕전’에 나갈, 대한민국 대표 ‘최정상급 남성 현역 가수’ TOP7을 뽑는 국가대표 선발 서바이벌 예능이다. ‘현역가왕2’ 7회는 14일(오늘) 밤 9시 50분에 방송된다.
- [공식]‘신태용 후임’ 클루이베르트 “월드컵 본선 진출이 임무”···“능력과 힘, 열망 있다” 의욕
- 2025. 01. 09 08:39 축구
- 인도네시아 신임 축구대표팀 감독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Getty Images코리아 “나의 임무는 월드컵 본선 진출이다.” 패트릭 클루이베르트 신임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감독이 2026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을 목표로 내걸었다. 클루이베르트는 8일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치오 로마노와 영상 인터뷰에서 인도네시아 감독으로 새 출발하는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인도네시아는 열정적인 축구 문화를 가지고 있다. 그 느낌은 물론 특별하고 모든 사람에게 영감을 준다”면서 “이렇게 큰 포부를 갖고 있는 위대한 국가의 일원이 되는 것은 나에게 중요한 특권이자 책임”이라고 말했다. 클루이베르트는 당면의 목표로 북중미월드컵 본선 진출이라고 분명히 밝혔다. 그는 “우리의 임무는 물론 내년 월드컵에 출전할 자격을 갖추는 것이다. 우리에게는 능력과 힘, 열망이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를 이루기 위해서는 인도네시아 국민 전체의 지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우리는 함께 많은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신태용 감독. Getty Images코리아 인도네시아 축구협회(PSSI)는 이날 신태용 감독을 대신해 클루이베르트가 2027년까지 인도네시아 축구 국가대표팀을 이끈다고 발표했다. 클루이베르트는 PSSI의 공식 발표 직후 로마노와 인터뷰를 했다. 클루이베르트는 11일 네덜란드인 코치 2명과 함께 인도네시아에 입국한다. PSSI는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에 클루이베르트가 선수 시절 활약했던 모습이 담긴 영상을 올리며 그의 선임 사실을 알렸다. 클루이베르트는 네덜란드의 전설적인 공격수다. AC밀란과 아약스, 바르셀로나 등에서 선수 생활을 했으며 네덜란드 국가대표로 79경기에 출전해 40골을 기록했다. 2008년 은퇴한 뒤 지도자 생활을 했지만 선수 때와는 달리 좋은 성적을 거두지는 못했다. 클루이베르트는 2015년 3월부터 이듬해 6월까지, 2021년 5∼10월 퀴라소 국가대표팀을 맡았고 지난해 7∼12월 튀르키예 리그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의 감독을 역임했다. 하지만 퀴라소 국가대표팀을 맡으면서 4승 4무 6패, 아다나 데미르스포르에서는 8승 6무 6패를 기록했다. 클루이베르트 신임 인도네시아 감독. Getty Images코리아 인도네시아는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에서 현재 C조 3위다. 각 조 2위까지 본선에 직행할 수 있는데 2위와 승점 1점 차여서 본선 진출 가능성이 있다. 클루이베르트는 오는 3월 20일 호주와 월드컵 예선 경기에서 인도네시아 감독으로 데뷔전을 치르게 된다.
- ‘현역가왕2’ 에녹 팀 1위! 에녹-박서진-한강-노지훈-김경민, 본선 3차전 전원 진출
- 2025. 01. 08 21:18 연예
- MBN 방송 캡처 ‘현역가왕2’ 에녹 팀이 단체전 5위에서 최종 1위 자리를 꿰차며, 팀원 전원이 본선 3차전에 진출하는 역전의 대서사시를 펼치며 눈물을 쏟았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개국 30주년 기념 ‘현역가왕2’ 6회는 최고 시청률 11.4%, 전국 시청률 10.5%(닐슨 코리아 기준)를 차지, 5주 연속 지상파-종편-케이블 전 채널에서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 통합 동시간대 시청률 1위, 화요일 방송된 전 채널 예능 1위를 기록했다. 방송에서는 지난주 본선 2차전 1, 2라운드에 이어 3라운드 트리오전과 4라운드 에이스전이 벌어졌다. 본선 2차전 총합 1위 팀만이 전원 진출, 나머지 20명은 모두 방출 후보로 오르는 만큼 현역들은 사생결단 총력전을 펼쳤다. 본선 2차전 1, 2라운드 1위 나태주 팀(나태주, 성리, 최수호, 전종혁, 유민)은 3라운드에서 전종혁, 최수호, 유민이 출전해 ‘여인의 눈물’을 불렀다. 세 사람은 감성 무대를 계획하며 화음 맞추기 연습에 열을 올렸지만 무대에 오르자 유민의 불안한 음정과 처절한 가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아쉬운 평을 받으며 연예인 판정단 점수 81점을 받았다. 본선 2차전 1, 2라운드 5위 황민호 팀(황민호, 신승태, 김수찬, 박구윤, 공훈)은 3라운드에서 황민호, 김수찬, 박구윤이 팀을 이뤄 ‘회전의자’를 선보였다. 세월이 가득 묻은 노래임에도 불구하고 황민호는 깜찍한 신사로, 김수찬과 박구윤은 굽신거리는 부하 연기를 유쾌하게 해내며 연예인 판정단 점수 107점을 얻었다. 본선 2차전 1, 2라운드 3위 김준수 팀(김준수, 환희, 신유, 강문경, 최우진)은 강문경, 김준수, 최우진의 조합으로 트리오전에 출전했다. 원곡자인 설운도도 난이도 최상이라고 얘기한 ‘잃어버린 30년’을 선곡한 세 사람은 구음을 쌓고, 각자의 창법으로 노래를 표현하는 색다른 시도에 도전했지만, 원곡자인 설운도로부터 아쉬움이 있다는 평을 듣고 연예인 판정단 점수 98점을 받았다. 본선 2차전 1, 2라운드 2위 진해성 팀(진해성, 김중연, 송민준, 재하, 양지원)은 김중연, 송중연, 재하가 트리오전에 나섰다. 세 사람은 ‘시절인연’으로 감성을 일렁이는 무대를 완성해 “너무 듣기 편하다”라는 호평을 얻었고, 퍼포먼스 장인인 김중연의 반전 가창력이 극찬을 받으며 연예인 판정단 점수 102점을 차지했다. 본선 2차전 1, 2라운드 4위인 에녹 팀(에녹, 박서진, 노지훈, 한강, 김경민)은 평균 신장 181cm를 자랑하는 에녹, 노지훈, 한강이 트리오전에 참여했다. ‘18세 순이’로 무대를 준비하던 세 사람은 연습 중간 에녹과 노지훈의 의견 차이로 연습이 중단되는 위기를 맞았으나 무대 위에서 훨훨 나는 흥을 발산해 연예인 판정단 점수 103점을 얻었다. 국민 판정단 점수를 합친 결과 2차전 3라운드 5위는 510점 황민호 팀, 4위는 522점 김준수 팀, 3위는 546점 나태주 팀, 2위는 552점 에녹 팀, 1위는 574점 진해성 팀이 가져갔다. 이제 연예인 판정단 점수가 2배로 올라 막판 뒤집기가 가능한 4라운드 에이스전만이 남은 상황. 에이스전 첫 번째 주자는 1위에서 3위로 떨어진 나태주 팀의 최수호였다. 최수호는 검은 시스루 곤룡포를 입고 등장해 “내 얼굴이 현역가왕 왕이 될 상인가”라는 호쾌한 한마디로 분위기를 장악한 뒤 감춰뒀던 카리스마를 대방출했고, 직접 아이디어를 낸 국악랩까지 멋들어지게 소화하며 연예인 판정단 점수 204점을 받았다. “원곡이 생각 안 날 정도다”, “이 방식대로 모든 무대를 끌고 가라”라는 극찬이 쏟아지자 최수호는 울컥해 눈물을 쏟았다. 3위에서 4위로 떨어진 김준수 팀은 에이스로 최고참 신유가 출격했다. “무조건 죽기 살기로 해야겠다”라는 포부를 드러낸 신유는 ‘고향으로 가는 배’를 부르며 고급스러운 보이스로 감성을 끌어올린 열창을 선사해 계은숙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신유는 신유구나”라는 평을 받으며 연예인 평가단 점수 223점을 받았다. 1위에 오른 진해성 팀은 진해성이 에이스로 등장, 무려 10kg을 감량했다는 사실을 털어놓으며 눈길을 끌었다. “노력한다는 것을 모든 사람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라며 다이어트를 시도한 이유를 밝힌 진해성은 ‘상사화’을 박력 있게 던지는 창법으로 소화해 여심을 매료하는 무대를 꾸몄지만 전반전에서 많은 에너지 소비를 한 탓인지 다소 지친 모습을 보이며 연예인 평가단 점수 185점을 기록했다. 2위로 급상승한 에녹 팀의 에이스 에녹은 “심장이 쪼그라드는 것 같더라고요”라며 부담감을 토로했지만 무대에 오르자 바로 정열적인 무대로 분위기를 접수했다. 탱고풍으로 편곡한 ‘낭만에 대하여’를 선택한 에녹은 폭발적인 가창력과 입틀막 리액션을 유발하는 강렬함으로 기립박수를 터트리며 연예인 판정단 점수 212점을 가져갔다. 마지막으로 5위를 기록 중이던 황민호 팀의 에이스로 나선 최연소 참가자 황민호는 결승전에서 부르려고 했던 필승곡 ‘어매’로 무대 천재의 화력을 발휘했다. 혼신의 힘을 다한 황민호는 깐깐하기로 소문난 윤명선 작곡가에게 “사람을 미치게 하는 무대에요”라는 극찬과 더불어 린, 이지혜, 전유진, 계은숙, 윤명선 등 마스터 군단을 울리며 감동을 일으켰다. 7명의 연예인 판정단이 만점을 준 황민호는 연예인 판정단 점수 최고점인 228점을 거머쥐었다. 4라운드 연예인 판정단 점수까지 더한 중간 점수는 에녹 팀 1위 764점, 2위 진해성 팀 759점, 3위 나태주 팀 750점, 4위 김준수 팀 745점, 5위 황민호 팀 738점이었다. 1등과 5등이 단 26점 차로 박빙을 이룬 가운데 국민 판정단 점수까지 포함한 최종 점수를 합산하자 1위 에녹 팀 852점, 2위 진해성 팀 831점, 3위 나태주 팀 828점, 4위 황민호 팀 824점, 5위 김준수 팀 816점으로 순위 대격변이 일어나 현장을 뒤흔들었다. 본선 2차전 1라운드 5등이었던 에녹 팀은 본선 2차전 최종 1위, 이와 더불어 팀원 전원 본선 3차전 진출이라는 대반전 드라마를 쓴 뒤 감동의 눈물을 쏟았다. 그리고 나머지 20명은 방출자 선정을 위한 혹독한 대치를 예고했다. MBN ‘현역가왕2’에서는 대국민 응원 투표가 진행된다. 네이버 검색창에서 ‘현역가왕2’를 검색한 후 ‘대국민 응원 투표’ 버튼을 누르고, 응원하는 현역 7명을 선택해 투표하면 된다. 아이디 당 하루 한 번만 투표가 가능하다. ‘현역가왕’ 7회는 오는 1월 14일에 방송된다.
- ‘현역가왕2’ 에녹, 눈물의 역전극···본선 3차전 직행
- 2025. 01. 08 09:17 연예
- MBN 제공. 가수 겸 배우 에녹이 눈물의 역전극으로 감동을 줬다. 지난 7일 방송된 MBN 예능 프로그램 ‘현역가왕2’에 가수 에녹이 출연해 본선 2차전 ‘팬심 사냥 단체전’에서 ‘에녹 팀’을 꾸려 리더로 나섰다. 그 결과 최종 1위에 올라 본선 3차전에 직행했다. 이날 에녹은 3라운드 트리오전 무대에서 노지훈, 한강과 함께 ‘18세 순이’를 선곡했다. 화려한 엘비스 프래슬리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오른 에녹은 남다른 비주얼과 기럭지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무대가 시작되자 분위기를 압도하는 카리스마와 함께 폭풍 가창력으로 감탄을 자아냈다. 에녹은 온몸을 불사르는 퍼포먼스를 펼친 후 무대가 끝나자 자리에서 주저앉을 만큼 열정을 불태웠다. 연예인 판정단은 물론 다른 참가자들 역시 감탄을 금치 못했다. 무대 후 주현미는 “재미있게 봤다. 옆에 나온 팀들은 마음 졸이며 관람을 했다면 에녹 팀 트리오는 편한 마음으로, 그냥 공연 보듯이 봤다”며 “잘했다. 의상부터 진짜 현역”이라고 밝혔다. 설운도는 “완전 상남자들의 무대였다. 사실 이 시간대면 시청자 분들이 잠도 조금 올 듯한 시간인데, 잠 깨우는데 최고의 무대였다”며 “쇼는 다른 거 없다. 대중이 좋아하고 즐기면 된다. 무대 장악력으로 많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녹이는 게 쇼”라고 극찬했다. 이에 ‘에녹 팀’은 분위기 반전에 성공하며 단숨에 전반전 2위로 올라섰다. 에녹은 4라운드 ‘에이스전’에서 에이스로 나서 최백호의 ‘낭만에 대하여’ 무대를 선보였다. 그는 강렬한 블랙 의상으로 이전 무대와는 또 다른 비주얼을 뽐내는 동시에 댄서들과 고난도의 라틴 댄스를 펼쳤다. 빨간 천을 이용해 투우사를 연상케하는 퍼포먼스로 마치 한 편의 뮤지컬을 보는 듯한 무대를 완성했다. 장영란은 “애간장을 녹이는 에녹 씨. 간, 쓸개 다 녹인다. 신부 찾지 마라. 우리가 신부”라고 말한 뒤 “에녹 사랑해”를 외치며 팬심을 드러냈다. 주현미 역시 “에녹 씨는 머리가 좋은 것 같다. 다 계산을 해서 속됨과 격식을 갖춘 경계를 아슬아슬하게 넘나 들면서 여심을 사로잡는다”고 극찬했다. 그 결과 ‘에녹 팀’은 중간 순위에서 764점을 기록해 1위로 올라서는 반전을 보여줬고, 국민 평가단 점수를 합친 결과 852점으로 최종 1위에 올랐다. 1라운드 5위에서 최종 1위라는 눈물의 역전극에 성공한 에녹 팀은 전원이 본선 3차전에 진출했다. 에녹은 “저희 팀원들이 아니었으면 한 발자국도 나갈 수 없었던 상황들이 여러 번 있었다. 여기까지 함께 해줘서 너무너무 고맙다. 많은 역경이 있었을 때, 힘들 때마다 하나가 되어줘서 너무 고맙다고 얘기해 주고 싶다. 정말 귀한 1등 주셔서 감사하다”며 눈물을 흘렸다. 한편, 뮤지컬, 트롯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매번 색다른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에녹은 매주 화요일 밤 MBN ‘현역가왕2’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현재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남자 주인공 ‘아르망’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현역가왕2’ 최우진, 깜놀 대금···본선 2차전행
- 2024. 12. 18 16:10 연예
- MBN ‘현역가왕2’ MBN ‘현역가왕2’ 에서 가수 최우진이 뛰어난 표현력으로 무대를 장악하며, 모두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어제(17일) 방송된 MBN ‘현역가왕2’ 에서는 누가 대결자가 될지 모르는 예측불허 상황과 대결에서 패하면 바로 짐을 싸야 하는 1대1 ‘현장지목전’이 방송됐다. MC인 신동엽에 의해 지목자로 선택되어 무대에 오른 1년차 가수 유민은, 대결 상대로 선배 가수인 최우진을 지목했다. 유민이 최우진을 지목함으로써 감미로운 미성과 정통 보이스의 대결이 성사되며, 결이 다른 두 무대에 대한 기대감이 더해졌다. “1년차의 위엄을 보이겠다”는 유민의 도발에, 최우진은 자신감에 찬 모습으로 자신의 도포에 새겨진 수복(壽福)이라는 한자를 풀이하면서 “제가 목숨을 걸고 이 무대를 준비했습니다”라고 차분히 응수했다. 이후 경연에 임한 최우진은 전통악기인 대금을 들고 등장하며, 현장에 있던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전미경의 ‘장녹수’를 선곡한 최우진은 대금을 직접 연주하며 무대를 시작하였고, 현장에 있던 출연진과 심사위원진 모두 최우진의 대금실력에 놀라움과 감탄을 금치못했다. 이후 최우진은 오롯이 노래에만 집중해 나갔고, 곡의 감정을 듣는이들에게 자연스럽고 강렬하게 전달하여 새로운 감동을 선사함과 동시에 노래의 비장함과 안정적이고 풍성한 가창력에 대한 찬사를 받으며 최우진표 장녹수를 완성해내었다. 최우진은 이 무대를 통해 관록으로 무장한 베테랑의 저력을 선보였고,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그 결과 최우진은 500점 만점에 368표를 받으며 유민에게 큰 점수차이로 승리하며, 본선 2차전에 바로 진출했다. 대금연주에 대해 최우진은 “경연준비를 시작하면서 우연히 듣게 된 대금소리에 빠져들었고, 나중에 경연곡 중에 하나에 같이 곁들이면 좋은 시너지가 날 것 같아 무작정 연습을 시작했습니다. 막상 시작해보니 대금은 정말 배우기 힘든악기 중 하나여서, 짧은 시간에 공연에 녹이는게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습니다. 하지만 무대를 향한 저의 갈망과 열정을 시청자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마음 하나로 매일 쉬지 않고 연습하며 준비 하였고, 다행히 실수 없이 해낼 수 있어서 다행이었습니다”라며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최우진은 타고난 외모와 가창력. 그리고 군더더기 없는 무대 매너로 많은 여심을 사로잡으며 활동하고 있는 숨은 실력자다. KBS1 ‘전국노래자랑’ 최우수상. KBS1 ‘아침마당’의 ‘도전 꿈의 무대’ 5연승. SBS ‘트롯신이 떴다2’ TOP6 등의 프로그램들을 통해 자신의 실력을 입증해 왔기에, ‘현역가왕2’에서 앞으로의 활약도 기대된다.
- ‘현역가왕2’ 에녹, 열광의 아모르 파티···본선 2차전 직행
- 2024. 12. 11 16:04 연예
- MBN ‘현역가왕2’ 에녹 가수 겸 배우 에녹이 ‘현역가왕2’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에녹(소속사: EMK엔터테인먼트, 대표: 김지원)은 지난 10일 방송된 MBN 태극마크를 향한 남자들의 혈투 ‘현역가왕2’에 출연해 1대 1 데스매치 현장지목전을 펼쳤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준수, 박서진, 황민호 등 쟁쟁한 현역들이 출연, 시청자의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찐 고래싸움’이 펼쳐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날 화려한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라 시선을 사로잡은 에녹은 김연자의 ‘아모르 파티’를 선곡,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무대를 선보였다. 강렬한 일렉 기타 사운드와 비트의 도입부는 에녹 특유의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듣는 이의 귀를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어, 호쾌한 4단 고음과 바로 연결되는 곡의 하이라이트는 원곡의 흥은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트렌디한 멋을 가미, 색다른 느낌의 ‘아모르 파티’를 선사했다. 에녹은 라스베이거스 무대에 버금가는 대형 소품과 댄서들로 무대를 꽉 채웠다. 에녹의 카리스마 넘치는 가창이 이어진 가운데 지팡이를 들고 댄서들을 리드하던 에녹은 남성미가 넘치는 안무와 함께 관객들을 휘어잡는 퍼포먼스 및 무대 매너로 감탄을 자아냈다. 더불어, 에녹은 중앙 무대를 벗어나 관객석까지 이어진 무대까지 진출, 관객과 함께 호흡하는 열정적인 퍼포먼스를 펼치며 더할나위 없이 완벽하고 꽉 짜인 공간 활용을 선보여 ‘에녹 클라스’를 입증했다. 폭발적인 고음으로 탄탄한 실력을 뽐낸 에녹은 곡이 절정에 다다르자 “모두 손 머리 위로, 박수 준비”라고 말한 뒤 돌출 무대로 나가 흥을 돋우며 관객들과 패널들을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춤추게 만들었다. 에녹의 무대 후 박현빈은 “에녹은 관객을 흡수할 수 있는 힘이 느껴졌다”고 밝혔고, 대성은 “에녹 씨가 ‘아모르 파티’를 선곡했을 때 이 정도 흥을 감당할 수 있을까 했는데 확실히 뮤지컬배우 경험을 살려서 이런 무대를 만들어내는 것 자체가 에녹의 퀄리티, 에녹의 클래스라고 생각한다”고 극찬했다. 에녹은 500표 중 436표를 얻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본선 2차전에 직행했다. 특히 그는 마스터들의 몰표를 받으며 역대급 무대를 인정받았다. 지난 3일 선보였던 ‘진정 난 몰랐네’와는 180도 확 바뀐 모습으로 또 한 번의 레전드 무대를 선사한 에녹이 앞으로 ‘현역가왕2’ 경연 레이스를 이어가며 펼쳐낼 무대에 초미의 관심이 집중된다. 한편, 뮤지컬, 트롯 서바이벌, 예능 프로그램 등을 다양한 무대를 통해 매번 색다른 매력으로 좌중을 압도하는 에녹은 매주 화요일 밤 MBN ‘현역가왕2’에서 만날 수 있으며, LG아트센터 서울, LG SIGNATURE 홀에서 공연 중인 뮤지컬 ‘마타하리’에서 남자 주인공 ‘아르망’ 역을 맡아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 중국, 월드컵 본선행 꿈 활활···귀화선수 2명 추가 작업 돌입, 내년 3월 3차예선 출전 기대
- 2024. 12. 05 18:22 축구
- 창춘 공격수 오스카. 창춘 SNS 중국 축구협회가 귀화선수 추가를 위한 본격적인 작업에 돌입했다. 새롭게 귀화 선수 2명을 추가해 내년 3월 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에 합류시킬 것으로 보인다. 중국 베이징 청년일보는 5일 “오스카와 세르지뉴의 귀화절차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내년 3월에 속개되는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이전에 완료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 매체는 오스카는 콩고민주공화국에서 국적 변경 신청 서류를 제출했고, 이날 중국으로 돌아왔다고 밝혔다. 오스카는 중국에서 5년 이상 뛰어 귀화 조건을 충족했다. 올 시즌 슈퍼리그 창저우에서 활약한 공격수 오스카는 22경기에 출전해 7골을 넣었다. 시즌 뒤 자유계약선수(FA)가 된 오스카는 올시즌 갑급리그에서 우승해 슈퍼리그에 승격한 운남과 지난달 말 새롭게 계약을 맺었다. 베이징청년일보는 “오스카는 비교적 일찍 중국에 왔고 현재 25세에 불과하다. 이전 귀화 선수들에 비해 나이가 어린 게 큰 장점이다. 귀화가 완료되면 대표팀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전했다. 일본 J리그 가시마 시절의 세르지뉴. Getty Images코리아 브라질 출신으로 창춘의 주장으로 활약 중인 세르지뉴 역시 귀화 조건을 채우고 본격적인 귀화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 세르지뉴는 과거 J리그 가시마에서 뛴 적이 있으며 올 시즌 슈퍼리그 22경기에서 8골·8어시스트를 기록했다. 특히 중국이 가장 필요로 하는 공격형 미드필더 포지션에서 맹활약해 귀화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중국은 이들을 귀화 선수로 대표팀에 추가해 2025년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린다. 중국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첫 3경기만해도 월드컵 본선 진출 가능성은 거의 없었다. 일본전 0-7패배를 시작으로 사우디 아라비아(1-2), 호주(1-3)에 잇달아 패하며 3연패로 출발했다. C조 최하위로 떨어지며 일찌감치 탈락을 걱정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중국 축구팬들이 지난 9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인도네시아전 승리 후 뜨겁게 환호하고 있다. AFP연합뉴스 그러다 지난달 인도네시아를 2-1로 꺾고, 바레인을 원정에서 1-0으로 잡아내면서 분위기가 반전됐다. 비록 지난 19일 최강 일본과 조별리그 6차전에서 1-3으로 패했지만 2승4패 승점 6점으로 조 2위 호주(승점 7)와 승점 1점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중국은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2차예선에서 4명의 귀화 선수를 엔트리에 포함시켰는데, 내년에 귀화선수를 더 추가해 3차예선 막판 스퍼트를 노린다.
- 한국 탁구, 혼성 단체 월드컵 본선 2차전에서 중국에 4-8 패
- 2024. 12. 05 15:47 스포츠종합
- 응원하는 탁구대표팀 선수들 | 국제탁구연맹 제공 한국 탁구가 ‘만리장성’을 넘지 못했다. 한국은 5일 중국 쓰촨성 청두에서 열린 2024 국제탁구연맹(ITTF) 혼성 단체 월드컵 본선 2차전에서 중국에 4-8로 졌다. 이날 패배로 한국은 본선 성적 2승1패로 3위가 됐다. 예선에서 루마니아전 1승을 안고 시작한 한국은 홍콩과 본선 1차전에선 8-2로 승리했다. 반대로 중국은 예선을 포함해 3연승을 질주하면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혼성 단체 월드컵은 본선에 오른 8개팀이 풀리그를 벌인다. 매치 점수가 아닌 각 매치의 게임 점수 합계에서 먼저 8점을 따낸 팀이 승리하는 방식으로 경기가 진행된다. 이날 한국은 중국과 첫 경기 혼합 복식에 조대성(삼성생명)과 신유빈(대한항공)을 투입했지만 중국의 린가오윤과 쿠아이만에게 1-2(12-10 7-11 7-11)로 졌다. 두 선수가 첫 게임에서 듀스까지 가는 접전 끝에 12-10으로 승리했기에 아쉬운 결과다. 김나영(포스코인터내셔널)이 출전한 여자 단식에선 세계랭킹 1위 쑨잉사를 상대로 첫 게임을 12-10으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하고도 나머지 2게임(2-11 7-11)을 내리 내주고 말았다. 대표팀 막내인 오준성(미래에셋증권)도 남자 단식에서 역시 세계랭킹 1위인 왕추친에게 0-3(14-16 8-11 11-13)으로 패배하면서 흐름이 넘어갔다. 4번째 남자 복식의 안재현(한국거래소)과 조대성(삼성생명)이 왕추진과 량징쿤에게 2-1(11-8 11-7 7-11)로 이겼으나 중국이 8점에 먼저 도달하면서 게임스코어 4-8 패배가 확정됐다.
- “인도네시아, 한국·이란 등과 클린시트 공동 4위” 으쓱···수비력 바탕 월드컵 본선 희망가
- 2024. 11. 21 16:38 축구
- 인도네시아 선수들이 19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사우디아라비아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AP연합뉴스 인도네시아 축구가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동안 ‘클린시트’(무실점)에서 한국 등과 함께 아시아 톱4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CNN 인도네시아는 21일 “인도네시아 축구대표팀이 이번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예선 동안 클린시트 공동 4위에 오르는 성과를 기록했다”고 보도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웹사이트에 공개된 데이터에 따르면 인도네시아는 3차예선 6차전까지 진행되는 아시아 예선 동안 7번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이는 한국·이란·우즈베키스탄과 같은 수인 것으로 나타났다. CNN인도네시아는 “대표팀 수비라인의 탄탄한 활약이 2026 월드컵 본선 진출을 향한 여정의 핵심 요소 중 하나”라고 짚었다. 현재까지 가장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한 국가는 일본과 이라크가 9번으로 공동 1위다. 이어 호주가 8번으로 뒤를 잇는다. 인도네시아는 이들 다음으로 한국·이란 등 아시아 강국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신태용 인도네시아 감독이 19일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예선 사우디전에서 승리를 확정한 뒤 스태프와 함께 얼싸안으며 기뻐하고 있다. EPA연합뉴스 인도네시아는 1차 예선에서 브루나이를 상대로 2번(각각 6-0 승)의 클린시트를 기록했으며 이어 2차 예선에서 베트남에 2번(1-0, 3-0), 필리핀에 1번(2-0) 무실점 승리를 거뒀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인도네시아는 3차 예선에 들어서도 호주와 0-0 무승부를 거뒀고, 19일 사우디 아라비아를 2-0으로 꺾으며 클린시트를 달성했다. 인도네시아는 한국·일본·이란·호주 등이 1차예선 없이 2차예선부터 시작해 경기 수가 적고 약체팀과 적게 만난 것을 고려하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클린시트가 적지 않은 것에 고무된 모양새다. CNN 인도네시아는 “인도네시아가 일본, 호주, 사우디아라비아 등 아시아 정상급 팀들과 함께 포함된 3차 예선 C조에 속해 있다는 점에서 더욱 의미가 깊다”면서 “이 수준의 팀을 상대로 무실점을 유지하는 능력은 인도네시아 수비의 질이 향상되었음을 보여준다”고 평가했다. 인도네시아 페르디난(가운데)이 19일 사우디 아라비아전에서 골을 넣은 뒤 동료의 축하를 받고 있다. EPA연합뉴스 3차예선 들어 3무승부로 출발한 뒤 중국(1-2)과 일본(0-4)에 잇달아 패하며 위기감이 감돌았던 인도네시아는 사우디를 홈에서 무실점으로 잡아내며 기사회생했다. 최하위에서 단숨에 조 3위로 뛰어올라 2위 호주(승점 7)와도 승점 1점 차로 다가섰다. C조는 선두를 질주하는 일본(승점 16)을 제외하면 5개국이 1점 차로 초박빙의 승부를 벌이고 있다. 이 매체는 “많은 클린시트를 기록한 팀 중 하나가 된 이러한 성공은 인도네시아가 높은 자신감을 가지고 남은 예선 경기에 임할 수 있는 귀중한 자산”이라며 남은 3차예선 4경기에서도 자신감을 갖고 나설 수 있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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