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648 건 검색)
- 디펜딩 챔프 우리은행, 꼴찌 부천 하나은행 완파
- 2025. 01. 27 19:49 스포츠종합
- 아산 우리은행 김단비. WKBL 제공 위성우 감독이 이끄는 여자프로농구 디펜딩 챔피언 아산 우리은행이 최하위 부천 하나은행을 꺾고 공동 1위로 올라섰다. 우리은행은 27일 경기도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하나은행 2024-2025 여자프로농구 정규리그 원정 경기에서 하나은행을 62-52로 제압했다. 3연승을 달린 우리은행은 부산 BNK(이상 16승 7패)와 공동 1위로 한 계단 올라섰다. 반면 6위 하나은행(5승 17패)은 6연패의 늪에 빠져 최하위에서 벗어날 가능성이 더욱 낮아졌다. 5위 청주 KB(7승 15패)와 격차도 2경기로 벌어졌다. 1쿼터를 15-17로 근소하게 뒤진 우리은행은 2쿼터를 19-8로 압도하며 승부를 뒤집었다. 우리은행 특유의 조직적인 수비에 고전한 하나은행은 2쿼터 16개 슛을 던졌으나 14개를 놓쳤다. 4쿼터 시작과 함께 이명관의 속공 득점으로 47-37, 두 자릿수 점수 차로 달아난 우리은행은 4쿼터에서만 하나은행의 실책 5개를 유발하며 별다른 위기 없이 승리를 따냈다. 지난 시즌을 마친 뒤 포인트가드가 부족한데도 국가대표 센터 진안을 영입하며 외곽이 아닌 골 밑을 보강한 하나은행은 이날도 공격을 풀어줄 선수가 없어 고개를 숙였다. 하나은행은 실책을 19개나 저지르며 자멸했다. 베테랑 김정은과 양인영이 12점 8리바운드, 13점 7리바운드로 분전했으나 경기를 안정적으로 운영할 가드 부재에 울었다. 반면 우리은행은 김단비(13점 11리바운드), 이민지(15점), 이명관(13점) 등 주요 선수들이 고른 활약을 펼치면서 낙승을 거뒀다.
- [공식]부천, 프로 원년멤버 공민현 영입···“풍부한 경험, 연계 플레이” 기대
- 2025. 01. 23 10:07 축구
- 공민현. 부천 제공 부천FC1995의 프로 첫 출발을 함께한 원년멤버 공민현이 돌아왔다. 부천은 23일 “공격수 공민현을 영입해 공격 강화를 꾀했다”고 밝혔다. 공민현은 K리그 13년 차의 베테랑으로, 리그 통산 322경기에 출전해 52득점 25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부천의 프로 원년 멤버이기도 하다. 공민현은 2013년 부천에 입단해 2015년까지 활약했다. 이후 군복무(2016-2017 아산무궁화)를 마치고 돌아와 2018시즌까지 네 시즌 동안 리그 123경기 24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준수한 활약을 펼쳤다. 공민현은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펼치는 연계 플레이가 강점이다. 또한 득점 상황에서의 센스있는 플레이가 돋보이는 선수로 베테랑의 노련함으로 부천의 공격에 힘을 더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영민 감독은 “공민현은 베테랑으로서 K리그 경험이 풍부하다. 또한 뛰어난 연계 플레이에 강점을 보이는 선수로 경기장 안팎에서 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민현은 “부천에 오랜만에 돌아왔다. 그때의 기억과 느낌이 남아있는데, 다시 돌아온 만큼 좋은 활약을 펼치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지금 부천에 젊은 선수들이 많은 걸로 안다. 베테랑인 만큼 제가 도울 수 있는 부분을 적극적으로 돕고, 팀 적응 부분에서는 후배들의 도움을 받으면서 시즌을 잘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마지막으로 공민현은 “올 시즌 공격포인트도 많이 올리고 팀 승리에 기여해 높은 곳으로 올라갈 수 있도록 하겠다. 늘 응원해 주시는 팬들을 위해서 열심히 뛰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공민현은 태국 치앙마이 1차 동계 전지훈련에 합류해 선수단과 함께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 [인터뷰] 싸움의고수 체인점 부천시청점 창업스토리, “회전율, 간편조리, 본사지원 만족”
- 2025. 01. 20 20:42 생활
- ㄱ 2025년 새해, 본격적인 창업시즌을 앞두고 요즘 뜨는 유망프랜차이즈 및 체인점 창업아이템에 대한 예비창업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외식프랜차이즈 전문기업 (주)란체스터그룹의 혼밥 브랜드 ‘싸움의고수’는 업그레이드된 ‘NEW 버전’을 런칭했다고 밝혔다. 국내 최초이자 대표 혼밥 브랜드 ‘싸움의고수’는 시그니처 메뉴인 1인보쌈을 비롯해 1인삼겹살, 1인족발, 1인닭볶음탕, 덮밥 등 1인 한식 메뉴 구성과 혼밥에 최적화된 바(bar) 위주의 테이블 구조로 직장인, 학생, 자취생 등 혼밥족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브랜드 런칭 이후 10년 장수 브랜드의 길을 걸으며 제 2의 전성기를 맞고 있는 ‘싸움의고수’는 오랜 브랜드 운영 기간만큼 다수의 가맹점 성공창업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 다음은 ‘싸움의고수’ 부천시청점을 운영중인 홍범수 점주의 창업스토리다. Q : 싸움의고수 가맹점을 창업하기 전에 어떤 일을 했나? 싸움의고수 가맹점을 창업하기 전에는 샐러드 프랜차이즈 매장 관리직과 유통회사에서 일했다. Q : 여러 1인 소자본창업아이템 중 싸움의고수를 선택한 이유는? 직장생활을 하면서 조금이라도 젊은 나이에 내 가게를 창업하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여러가지 요식업창업 아이템을 알아보다가 대학 시절 고깃집에서 일했던 경험으로 관련 프랜차이즈를 알아보던 중 같이 일하던 지인의 도움으로 싸움의고수 가맹점 창업을 할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됐다. 가맹점 200호점 이상의 안정된 프랜차이즈인 것을 보고 특별한 경쟁력이 있겠다는 생각을 했고 매장에 직접 가서 1인보쌈을 먹어보고 만족했고 소규모 공간에서 회전이 빠르게 이루어지는 것을 보고 창업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Q : 싸움의고수의 장점 및 차별성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싸움의고수만의 강점과 차별성은 독보적인 혼밥 브랜드라는 점과 간편조리시스템, 높은 회전율이라고 생각한다. 실제로 전처리가 잘돼 있어서 메뉴 세팅이 간편하기 때문에 손님들이 기다리지 않게 빠르게 메뉴 제공이 가능한데 점주인 저와 손님 모두 만족도가 높다. Q : 매출, 매장 운영방식, 본사에 대한 만족도는 어떤지? 매출의 경우, 현재 좋지않은 경기 상황과 물가 상승으로 인해 소비 심리가 상당히 위축돼 있음애도 불구하고 저희 매장은 만족스러운 매출이 나오고 있다. 오픈 초기에 저희 매장부터 새롭게 도입한 시스템으로 인해 해당 업체와 소통이 원활치 않아서 문제가 많았지만 본사 바이저분들이 도움을 줘서 원만하게 해결할 수 있었다. 이렇게 매장에 문제가 생길때 본사 바이저분들에게 문의하면 즉시 피드백을 줘서 발빠르게 대처할수 있는 점이 장점이라고 생각한다. 주변 프랜차이즈 창업하신 분들의 말씀을 들어보면 오픈 후 나몰라라 하는 본사가 많다고 하는데, 싸움의고수 본사분들은 매장 운영에 있어서의 애로사항에 대해 끊임없이 체크해주시고, 소통해주시는 모습이 정말 감사하다. Q : 싸움의고수 가맹점 창업을 생각하고 있는 예비창업자들에게 조언 등 한마디 해주신다면? 지금까지 여러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도 해보고 직원으로도 있었는데 막상 창업을 하려고 하니 불안하고 걱정이 많이 됐다. 그런데 싸움의고수는 조리도 간단하고 회전율이 좋아서 창업하기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싸움의고수 가맹점을 운영해본 점주 입장에서 추천드리며, 창업을 망설이는 분들이 있다면 우선 창업 상담을 통해 궁금한 점부터 모두 해소해보시라고 말씀드리고 싶다.
- 인터뷰
- 순천향대 부천병원,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 1등급 획득
- 2024. 11. 24 09:42 생활
- 순천향대 부천병원이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발표한 제2차 우울증 외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국내 우울증 평생 유병률은 7.7%이며, 우울증 환자의 70~90%가 치료에 반응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우울증 환자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우울증 외래 진료 적정성 평가를 시행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2023년 1월에서 6월까지 만 18세 이상 우울증 외래 신규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평가 지표는 ▲첫 방문 후 3주 이내 재방문율, ▲첫 방문 후 8주 이내 3회 이상 방문율, ▲우울증상 초기평가 시행률, ▲우울증상 재평가 시행률 등 4가지다. 순천향대 부천병원은 동일 종별 평균인 72.6점을 상회하는 종합점수 86점을 받아 ‘우울증 치료 잘하는 병원’임을 입증했다. 문종호 순천향대 부천병원장은 “우울증은 초기에 적절한 진단과 급성기 치료 후 꾸준한 유지 치료가 중요하다. 이번 평가 결과는 우리 병원의 우수한 진료 시스템과 환자에게 최적화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의료진의 노력이 인정받은 성과다. 앞으로도 우울증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위해 의료서비스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 부천, 핵심 외인 바사니와 2년 계약 연장···“팀에 계속 도움주고파”
- 2024. 11. 14 10:11 축구
- 부천 바사니. 프로축구연맹 제공 부천FC1995가 2024시즌 핵심 공격수로 활약한 바사니(27)와 2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부천은 14일 “바사니가 2026시즌까지 부천 유니폼을 입고 뛰게 됐다”고 밝혔다. 2023년 수원 삼성에서 뛴 바사니는 2024시즌을 앞두고 K리그2 부천에 입단했다. 부천에서 보내는 첫 시즌 바사니는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11득점 7도움을 기록하며 리그 공격포인트 4위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특히 M.O.M.부문 1위(10회)를 기록하는 등 리그를 호령하며 독보적인 활약을 이어갔다. 바사니는 부천 구단 역사에 한 페이지를 써내려 가고 있다. 바사니는 한 시즌이 채 끝나기도 전에 단숨에 구단 통산 단일시즌 최다 공격포인트 2위(12득점·7도움))까지 올랐다. 또한 지난 27라운드 구단의 통산 홈 400호골에 이어 35라운드 K리그 통산 500호 골을 터뜨리기도 했다. 부천 바사니. 프로축구연맹 제공 이영민 감독은 “바사니는 우리 팀 공격의 핵심이다. 한 시즌을 같이 보내며 팀 전술과 분위기 등 여러 가지 시너지를 주고 있다고 생각해 계속해서 함께하는 게 좋겠다고 느꼈다”며 재계약 배경을 설명했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바사니는 “재계약을 하게 돼 매우 기쁘다. 부천이라는 구단과 도시, 경기장 안팎에서 느낄 수 있는 친절과 애정이 내가 계속 부천에 남고 싶게 만들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팀에 도움이 되는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늘 내가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동료들, 감독님, 코칭스태프, 그리고 사무국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특히 늘 경기장을 찾아 아낌없는 응원을 보내주시는 팬들에게 너무 감사하고, 계속해서 좋은 모습 보여드릴 테니 앞으로도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 김규리 ‘몹시아트봉사단’ 부천 고강초서 특별한 3일
- 2024. 11. 09 20:40 연예
- 벽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배우 김규리. 주최 측 제공 배우 김규리가 이끄는 ‘몹시아트봉사단’과 ‘부천시고리울동행단’이 함께한 ‘벽화 프로젝트 No.3’이 지난 1월과 2일, 8일 총 3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했다. 주최 측은 부천시 고강초등학교에서 진행된 이번 프로젝트가 멈춰있던 담벼락을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이야기가 담긴 예술 작품으로 탈바꿈 시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고강초등학교를 비롯한 인근 초등학교 학생과 학부모, 지역 주민들이 대거 참여했다. 김규리를 중심으로 정영주, 백성현, 심지호, 윤형빈, 양세형, 최기섭, 양배차, 김승진 등 많은 연예인들이 재능기부로 함께했다. 900만 팔로워를 보유한 ‘진우와 해티’, 148만 팔로워를 가진 ‘Koream Dost’과 ‘홍대이작가’ 이규원 작가 등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들과 미술인 등이 동참해 프로젝트의 의미를 더했다. 벽화 프로젝트에 참여한 연예인과 인플루언서, 미술인들. 주최 측 제공 ‘자신이 그린 그림을 매일 친구들과 볼 수 있다면 볼 때마다 성취감과 자존감이 높아지지 않을까’라는 생각에서 시작된 손바닥 도장 기법은 이번 프로젝트의 중심으로 미술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차명할 수 있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프로젝트는 1일 전문 작가들의 밑그림 스케치를 시작으로 2일 본격적인 벽화 작업, 8일 마무리 작업으로 진행됐다. 벽화가 보이는 집에 거주하는 한 주민은 “집 앞 풍경이 너무나 아름다워져서 행복하다”고 했다. 프로젝트 관계자는 “‘몹시아트봉사단’의 벽화 프로젝트는 예술을 매개로 한 공동체 회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줬다”며 “앞으로도 계속될 이들의 따뜻한 행보가 더 많은 예술의 온기를 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 더핑크퐁컴퍼니,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 애니메이션 최다 초청
- 2024. 10. 09 01:46 연예
- 더핑크퐁컴퍼니 ‘핑크퐁’이 최다 초청작 편수로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 관객들을 찾는다. 글로벌 패밀리 엔터테인먼트 기업 더핑크퐁컴퍼니(대표 김민석)는 ‘핑크퐁’ IP(지식재산권) 4편이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되는 제26회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BIAF2024)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올해 BIAF 상영작 중 최다 기록이다.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은 1999년 출범 이후 2017년 대한민국 최초의 아카데미 공식 인증 국제영화제로 지정되며, 아시아 최고 애니메이션 영화제이자 애니메이션 예술과 산업의 중심으로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올해 26회차를 맞는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총 122편의 작품이 상영된다. 더핑크퐁컴퍼니 대표 IP ‘핑크퐁’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애니투게더’ 부문에 초청돼 관객들을 만난다. 상영작으로는 최신작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뿐 아니라,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 ‘핑크퐁 오싹오싹 명작동화’ 등 총 4편의 작품이 스크린에 오른다. 작년 영화제에 초청돼 상영 횟수 7회를 기록한 더핑크퐁컴퍼니의 차세대 IP ‘베베핀’에 이어, ‘핑크퐁’은 단일 IP 기준 올해 영화제에서 최다 초청 편수를 기록하며 높은 화제성과 작품성을 입증하게 됐다. 더핑크퐁컴퍼니 28일에는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와 ‘핑크퐁 시네마 콘서트 3: 진저브레드맨을 잡아라’가 부천시청 어울마당에서, 29일에는 ‘핑크퐁 원더스타 특별편: 호기와 도둑자동차’, ‘핑크퐁 오싹오싹 명작동화’가 부천 한국만화박물관에서 각각 상영된다. 단체 관람 사전 예약은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한국만화박물관, CGV부천, 부천시청 어울마당 내에 별도 설치된 BIAF 티켓 부스에서 현장 예매도 가능하다. 더핑크퐁컴퍼니는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 개최 기간 한국만화박물관에서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를 테마로 한 체험존 또한 운영한다. ‘핑크퐁과 호기: 새 친구 니니모’는 지난 9월 21일부터 KBS1를 통해 방영된 신규 애니메이션으로, 2019년 KBS2, 2020년 국내 애니메이션 최초 유튜브 오리지널을 통해 방영돼 글로벌 인기를 끈 ‘핑크퐁 원더스타’에 이어 흥행몰이 중이다. 이번 체험존에서는 메인 캐릭터 ‘핑크퐁’, ‘호기’, ‘니니모’와 함께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컬러링지 꾸미기 프로그램 등을 마련해 브라운관 활약을 넘어 오프라인에서도 한층 더 확장된 핑크퐁 세계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더핑크퐁컴퍼니 관계자는 “세계적 영화 축제인 부천국제애니메이션페스티벌에서 2년 연속 애니메이션 팬들을 만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더핑크퐁컴퍼니만의 콘텐츠 제작력을 기반으로 다양한 오프라인 현장에서 작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 부천 호텔 화재로 7명 사망···부상 11명 중 3명 중상
- 2024. 08. 22 23:53 생활
- 22일 경기 부천 모 호텔에서 불이 나 건물이 검게 타 있다. 이 불로 투숙객 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경기 부천 호텔에서 불이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지고 11명이 다쳤다. 22일 소방 당국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39분쯤 부천시 원미구 중동에 있는 중동 호텔 건물 8층 객실에서 불이 나 투숙객 등 7명이 숨졌다. 사망자 중에는 외국인도 포함됐다. 또 중상 3명, 경상 8명 등 부상자 11명은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다. 사망자 가운데 일부는 불이 나자 8층 객실에서 호텔 외부 1층에 설치된 에어매트로 뛰어내렸다가 숨졌다. 또 한 여성은 호텔 건물 8층 계단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가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사망했다. 22일 경기 부천 모 호텔에서 불이 나 연기가 치솟고 있다. 이 불로 투숙객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으며 다른 투숙객 등 5명이 부상했다. 부천소방서 제공. 이날 8층 객실에서 시작한 불이 호텔 전체로 번지진 않았지만, 건물 내부에 검은 연기가 가득해 인명피해가 컸던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화재 발생 18분 만에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하면서 투숙객을 구조했다. 대응 2단계는 인접한 5∼6곳 소방서에서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는 경보령이다. 소방 당국은 지휘차와 펌프차 등 차량 70여대와 소방관 등 160여명을 화재 현장에 투입했다. 소방 당국은 이날 오후 10시 14분께 초기 진화를 했으며 20분 후 대응 단계를 해제했다. 불이 난 호텔 건물에는 모두 64개 객실이 있으며 화재 당시 27명이 투숙한 것으로 추정됐다. 22일 오후 경기 부천 모 호텔에서 불이 나 건물이 검게 타 있다. 이 불로 투숙객 6명이 숨지고 11명이 중경상을 입었다. 연합뉴스
- [종합] 양재웅 ‘환자 사망 사고’ 눈감아주기? 부천시 조사 결과 갸우뚱
- 2024. 08. 12 16:28 연예
- 양재웅. 연합뉴스. 방송인 겸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재웅의 병원에서 발생한 환자 사망 사고에 대해 부천시가 격리, 강박 최대 허용 시간을 준수했다는 결과를 냈다. 11일 한겨레는 부천더블유(W)진병원에서 벌어진 사건에 대한 부천시의 조사 결과를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매체가 입수한 보고서에는 “진료기록부·간호기록지 등 확인 결과 입원 기간(5월 10~27일) 동안 진료과정이 상세히 기록되어 있었으며, 그중 의료인의 의학적 판단에 따라 신경안정제 등의 투약행위 및 격리 조치한 사실이 있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 “서류 검토 결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의 자·타해 위험성 판단 후 지시하에 격리·강박을 최대허용 시간을 준수하여 단계적으로 시행하였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을 기록했음을 확인했다”는 대목도 있었다. 다만 부천시는 사망 당일인 올해 5월 27일 0시 30분부터 2시 20분 강박 시행 시 활력 징후 체크는 누락해 격리ㆍ강박 관련 지침에 대해 직원교육을 실시할 것을 지도했다고 전했다. 해당 결과가 나오자 제철웅 한양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한겨레를 통해 “법령 위반을 조사해서 위반이 있으면 감독 권한을 행사하든지 입법 개선을 하는 것이 행정청의 책임인데 안타까운 조사 결과”라는 입장을 밝혔다. 정신장애인 당사자 단체인 ‘정신장애와 인권 파도손’의 이정하 대표도 “사망 사건이 났는데도 (부천시가) 안일한 대처를 한다”고 비판했다. 앞서 30대 여성 B씨는 다이어트약 중독 치료를 위해 지난 5월 10일 병원에 입원했으나 17일 만에 ‘가성 장폐색’으로 사망했다. 가성 장폐색은 장운동이 원활하지 않아 음식물이 장을 통과하지 못해 쌓이면서 복통, 구토, 변비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이와 관련해 유족들은 복통을 호소하는 B씨에 대해 제대로 된 조치를 취하지 않아 환자가 사망했다고 주장했다. 양재웅, 하니 해당 사건에 침묵하던 양재웅 측은 여러 사람의 입길에 오르면서 오는 9월 결혼을 앞둔 하니에게도 악플이 쏟아지자, 사고 발생 두 달 만에 고개를 숙였다. 그러나 대중들은 양재웅 측의 뒤늦은 사과에 싸늘한 시선을 보내고 있다. 후폭풍으로 양재웅은 출연 중인 프로그램에서 하차했고, 그의 형 양재진은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다. 여기에, 양재웅의 예비 신부인 하니와도 결혼이 연기된 것이 아니냐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와 관련해 양재웅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미스틱스토리 측은 “양재웅의 방송 활동만 관리하고 병원이나 그 외에 일은 전혀 모른다. (결혼 연기 부분은) 사생활이라서 소속사에서 확인하기 어렵다”는 입장을 밝혔다. 여전히 양재웅 측이 침묵을 지키는 가운데,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는 현장조사에 나설 계획이다.
- 정이서, 부천영화제 폐막식 사회 ‘눈부신 꽃’
- 2024. 07. 16 17:14 연예
- 정이서. 제이와이드컴퍼니, 제28회 BIFAN 정이서가 지난 12일(금) 진행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이하 BIFAN) 폐막식 사회자로 나서며 영화제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BIFAN 을 통해 처음 사회자에 도전하게 된 정이서는 세련된 순백의 드레스를 착용, 우아한 비주얼로 무대에 등장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이어 그간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인정받은 연기력만큼이나 유려하고 안정적인 진행 실력으로 시상식 및 수상자들의 인터뷰를 유연하게 이끌며 객석의 호응을 불러일으켰다. 영화 ‘그녀의 취미생활’로 제27회 BIFAN ‘코리안 판타스틱 배우상’을 수상하는 영광을 안았던 그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BIFAN과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행복했다. 폐막식 사회를 보게 되어 더욱 뜻깊고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을 하루였다”며 감사한 마음을 표현하기도. 이어 “다음에 또 좋은 작품으로 부천에 다시 방문하는 그날까지 부지런히 발전하고 있겠다”는 당찬 포부를 전하기도 했다. 폐막식에 앞서 4일 진행된 개막식과 1년 만에 다시 마련된 ‘그녀의 취미생활’ GV 행사에도 참석해 BIFAN을 다채롭게 즐기며 함께 시간을 보낸 정이서.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많은 영화인 및 관객들과 소통하며 반가운 만남을 가졌던 그녀가 앞으로 또 어떤 작품을 통해 대중의 곁에 찾아올지 기대가 모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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