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26 건 검색)
- ‘블랙팬서2’ 출연 테노치 우에르타, 성폭력 의혹 부인
- 2023. 06. 13 18:37 연예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마블 영화 ‘블랙 팬서’ 속편인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 출연한 할리우드 배우 테노치 우에르타(Tenoch Huerta)가 12일(현지시간) 한 여성을 성적으로 학대했다는 의혹을 부인했다. 미국 연예매체 데드라인에 따르면 멕시코 여성 색소폰 연주자 엘레나 리오스는 전날 소셜미디어에 우에르타가 과거에 자신을 성적·정서적으로 학대했다고 주장하는 글을 올렸다. 리오스는 “우에르타처럼 영화 속 캐릭터로 사랑받는 사람이 성범죄자라고 말하기는 매우 어렵다”며 그동안 사람들이 믿지 않을까봐 말하지 못했다고 했다. 또 “그의 나르시시스트적인 특징이 매력적으로 보이기 때문에 많은 희생자가 있다”며 “그는 자신이 권력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알기 때문에 학대한다”고 추가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 우에르타는 이날 자신의 SNS에서 “나에 대해 거짓되고 근거 없는 비난이 들불처럼 번지고 있는데, 더는 이를 방치할 수 없다”며 리오스의 주장을 반박했다. 우에르타는 1년 전에 리오스와 몇 달간 사귀었으며 “당시에는 전적으로 합의한 관계였다”고 밝혔다. 이어 교제 당시에는 “따뜻하고 서로를 지지하는 관계였다”며 “하지만 결별 후 엘레나가 우리의 관계를 잘못 표현하기 시작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 평판을 보호하고 무책임한 비난을 반박하기 위해 법률팀을 고용해 적절한 조치에 착수했다”며 “내가 완벽하지는 않지만, 이런 주장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은 알고 있다”고 주장했다. 멕시코 출신 배우인 우에르타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에서 탈로칸의 국왕 ‘네이머’ 역을 맡아 주조연으로 출연했다.
- ‘블랙팬서2’ 누적 200만 돌파, 감사인사
- 2022. 11. 29 11:33 연예
-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가 2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슈리 역의 배우 레티티아 라이트가 한국 관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지난 28일 영진위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블랙팬서2’는 1만 6,728명의 관객을 동원, 총 누적 관객 수 200만 3,004명을 기록했다. 29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가 공개한 축하 인사 영상에서 레티티아 라이트는 “한국에서 200만 관객을 돌파했다는 엄청난 소식을 들었다”며 “이렇게 큰 사랑과 응원 보내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K-하트 제스쳐까지 해보이며 한국 팬들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지난 9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 이후 2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에 올랐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와칸다와 탈로칸의 혁신적인 비주얼을 바탕으로 두 세계의 대립이라는 흥미로운 스토리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또한 와칸다의 라몬다와 슈리 등 보다 더 성장한 기존 캐릭터와 탈로칸의 지도자 네이머, 천재 대학생 리리 윌리엄스 등 새로운 캐릭터까지 등장해 작품의 흥미를 더했다. 여기에 세상을 떠난 채드윅 보스만에 대한 추모를 완벽하게 담아낸 서사로 묵직한 울림을 선사하며 관객들의 끝없는 호평을 받고 있다.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중이다.
- [스경X초점] ‘블랙팬서2’는 어쩌다 힘을 잃었나
- 2022. 11. 24 14:06 연예
-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공식포스터.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블랙팬서2’)가 힘을 잃었다. MCU(마블씨네마틱유니버스) 신작임에도 개봉 2주가 넘도록 누적관객수 200만 언덕을 넘지 못하고 있다. 이뿐만 아니라 온라인 커뮤니티 관람객 평점도 조금씩 떨어지고 있다. 24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블랙팬서2’는 전날 2만6956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3위에 그쳤다. 누적관객수 182만5224명으로, 개봉 2주차임을 감안하면 200만 고지를 주말쯤에야 간신히 밟을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기대만큼 화력이 타오르지 못한 이유는 무엇일까. 1편 주인공이었던 채드윅 보스먼의 부재를 제대로 채우지 못한 것이 문제가 됐다. 채드윅 보스먼이 지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나면서 ‘블랙팬서’에 공백이 생기자 라이언 구글러 감독이 대체자가 아닌 그의 여동생 ‘슈리’(레티티아 라이트)를 새로운 여성 ‘블랙팬서’로 내세우면서 이야기를 확장하려 했지만, ‘블랙팬서’ 기존 팬들의 기대감을 충족시키진 못했다. 성장형 서사는 기시감이 진했고, ‘슈리’의 ‘블랙팬서’는 허약해보인다는 평이다. 실제로 네이버 관람객 평점에서 ‘블랙팬서2’는 7.10점을 기록하고 있다. ‘블랙팬서1’이 8.33점을 기록한 것에 비하면 다소 낮은 수치다. 누리꾼들은 “마블 가면 갈수록 실망이다. 예고편보고 조금은 기대를 했는데 역시나 부족한 캐릭터에 연출력 부족” “이게 맞는진 진짜 모르겠다. 채드윅보스만 배우님 그립습니다” “마블도 끝났구나” “러닝타임은 무척 긴데 스토리가 엉망임”이란 혹평들을 쏟아내고 있다. 다음 누리꾼 평점에선 이보다도 더 낮은 6.1점을 얻었다. 마블이 여성 서사나 여성 히어로에 집착에 가까울 정도로 짜내는 듯한 모양새에 대해서도 비판이 일었다. 한 누리꾼은 “히어로 남녀 성비 맞춰야하는 병이라도 걸린건가? ‘블랙위도우’는 액션이라도 멋있었는데, 이 영화는 액션에 긴박함이 없다. 스토리라도 재미있던가”라며 마블의 매력없는 여성 캐릭터 구현을 꼬집기도 했다. 이처럼 팬들에게 실망감을 안겨준 ‘블랙팬서2’는 채드윅 보스먼의 흔적이 가득한 왕좌를 속편에서라도 제대로 계승할 수 있을까. 앞으로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 ‘블랙팬서2’ 160만 겨우 넘었다
- 2022. 11. 20 10:35 연예
- 영화 ‘블랙 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이하 ‘블랙팬서2’)가 누적관객수 160만 고지를 겨우 넘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 전산망에 따르면 ‘블랙 팬서2’는 전날 16만85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를 지켰다. 누적관객수는 160만158명이다. ‘블랙팬서2’는 지난 9일 개봉한 이후 일주일간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하다 16일 개봉한 ‘데시벨’에게 왕좌를 빼앗겼다. 다시 하루 만에 탈환에 성공했지만 마블 신작이란 기대만큼 관객을 동원하진 못하고 있다. 관객 반응에서도 영화적 재미에 대한 호불호가 갈리고 있다. ‘데시벨’은 이날 13만7862명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35만6928명이다. ‘동감’은 3위다. 7만1024명이 관람해 누적관객수 23만8484명을 채웠다.
- [편파적인 씨네리뷰] 한끗만 더, ‘블랙팬서2’
- 2022. 11. 14 07:22 연예
-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 공식포스터, 사진제공|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편파적인 한줄평 : 그래, 다음엔 압도적일 거야. ‘한 끗’(근소한 차이나 간격)만 더 나아갔더라면 MCU(마블 씨네마틱 유니버스)의 강력한 ‘루키’가 될 법했다.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이하 ‘블랙팬서2’)가 화려한 볼거리에도 새 ‘블랙팬서’의 다소 임팩트 약한 등장으로 아쉬운 출발선을 끊었다. ‘블랙팬서2’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고 채드윅 보스만)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티찰라’의 여동생 ‘슈리’(레티티아 라이트)가 ‘와칸다’를 지키기 위해 각성하는 과정이 장장 161분간 빼곡하게 그려진다. 웅장하고 독특한 개성이 반짝거린다. 전작 ‘블랙팬서’에 못지않은 볼거리가 영화 초반부터 객석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티찰라’가 서거한 후 ‘와칸다’를 위협하는 바다 종족 ‘탈로칸’의 세계관이 새롭게 더해지면서 이야기의 스펙트럼이 한층 넓어진다. ‘탈로칸’ 왕국을 묘사하는 시퀀스는 압권이다. 물 아래 펼쳐진 수중왕국이 상상 이상의 비주얼로 구현된다. 그 안에서 빌런으로 변모하는 통치자 ‘네이머’도 매력있는 캐릭터다. 그의 새로운 솔로 무비를 기대케 할 만큼 전사가 흥미롭다. 그러나 여기까지다. 새로운 히어로(‘히로인’이라고도 하는)가 탄생하기까지 과정에 기시감이 든다. ‘성장형 서사’라면 충분히 예측할만한 캐릭터와 전개가 이어져 기대감을 채우지 못한다. 그러다 보니 ‘슈리’란 캐릭터의 매력도도 상대적으로 약하게 느껴진다. 조금 더 발칙한 ‘히어로의 탄생기’가 그려졌다면 MCU 팬들의 큰 환호를 이끌어냈을 법 하다. ‘블랙팬서2’ 곳곳을 채워준 배우들의 연기는 나쁘지 않다. 레티티아 라이트를 비롯해 루피타 뇽, 다니아 구리라 등 배우들의 합도 영화를 보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라몬다 역의 안젤라 바셋의 존재감은 강렬하다. 필름이 돌아갈수록 그가 극을 단단히 잡는 걸 피부로 느낄 수 있다. 전국 극장가에서 절찬리 상영 중. ■고구마지수: 2개 ■수면제지수: 1.5개
- 편파적인 씨네리뷰
- ‘블랙팬서2’ 압승…일일 33만명↑
- 2022. 11. 13 10:05 연예
- 영화 ‘블랙팬서: 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이하 ‘블랙팬서2’)의 압승이다. 일일 33만여명을 극장으로 불러들이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켰다.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결과 ‘블랙팬서2’는 전날 33만9042명이 관람해 1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 79만2898명이다. ‘블랙팬서2’는 지난 9일 개봉 당일 18만4058명을 동원하며 승기를 잡은 이후 놓치지 않고 왕좌를 지키고 있다. 이 작품은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2위는 ‘자백’이다. 3만3278명이 선택해 누적관객수 64만9604명을 달성했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와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수수께끼 꽃피는 천하떡잎학교’는 나란히 3, 4위에 올랐다. 각각 1만2731명, 1만2522명이 봤다. 5위는 이성민, 남주혁 주연의 ‘리멤버’다. 4598명이 극장을 찾았다.
- ‘블랙팬서2’ 역시나 포에버…1위
- 2022. 11. 10 09:07 연예
- 영화 ‘블랙팬서:와칸다 포에버’(감독 라이언 쿠글러/ 이하 ‘블랙팬서2’)의 위력은 대단했다.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거머쥐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 결과 전날 개봉한 ‘블랙 팬서2’는 18만4,813명을 모으며 박스오피스 정상을 수성했다. ‘블랙 팬서2’는 ‘와칸다’의 왕이자 블랙 팬서 ‘티찰라’의 죽음 이후 거대한 위협에 빠진 ‘와칸다’를 지키기 위한 이들의 운명을 건 전쟁과 새로운 수호자의 탄생을 예고하는 블록버스터다.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의 두 번째 이야기로 라이언 쿠글러 감독이 연이어 연출을 맡아 더욱 거대해진 스케일과 액션, 창의적이고 독특한 스타일을 선사한다. 2위로 한계단 내려간 ‘자백’과도 엄청난 차이다. ‘자백’은 같은 날 1만2416명이 관람했다. 누적관객수 58만7749명이다. 3위인 ‘리멤버’엔 3439명이 극장을 찾았다. 누적관객수 38만7738명이다.
- 마블스튜디오 “블랙팬서 캐릭터, 새 배우 캐스팅 없을 것”
- 2020. 12. 12 15:33 연예
- 영화 ‘블랙팬서’ 속 채드윅 보스만,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제공.마블스튜디오가 히어로 영화 ‘블랙 팬서’의 동명 주인공 역을 맡을 배우를 새로 캐스팅하지 않겠다고 10일(현지시간) 전했다. CNN 방송은 마블스튜디오가 고인이 된 할리우드 배우 채드윅 보즈먼이 열연했던 블랙 팬서 역을 맡을 배우를 다시 캐스팅하지 않겠다고 밝혔다고 이날 전했다. 보즈먼은 대장암과 싸우면서 투병 사실을 숨긴 채 블랙 팬서 역을 맡아 연기해왔다. 그는 지난 8월 43세를 일기로 끝내 숨을 거뒀다. 이번 조치는 보즈먼이 연기한 블랙 팬서 캐릭터에 대한 존중의 뜻이자 이 배역을 보즈먼에게 헌정하겠다는 의미다. 마블스튜디오 사장 케빈 파이기는 이날 열린 모기업 디즈니 ‘투자자의 날’ 행사에서 “(보즈먼의)티찰라 (겸)블랙 팬서 연기는 아이콘이며, 마블이 과거 다른 어떤 매체에서 그렸던 이 캐릭터도 초월한다”며 “그런 이유로 우리는 이 캐릭터를 다시 연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파이기 사장은 “우리가 구축하도록 채드(보즈먼)가 도와준 유산을 기리기 위해 우리는 첫 블랙 팬서 영화에서 소개된 와칸다 세계와 모든 풍부하고 다양한 캐릭터들을 계속해서 탐험하기를 원한다”고 덧붙였다. 앞으로 블랙 팬서 세계관을 계승하는 영화를 계속 제작하되 블랙 팬서 역할은 공석으로 남겨두겠다는 뜻으로 관측된다. 2018년 개봉한 블랙 팬서는 채 한 달도 안 돼 전 세계에서 10억달러(약 1조1000억원)가 넘는 흥행 수익을 올렸으며 이듬해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음악·미술·의상상을 거머쥐었다. 블랙 팬서 후속작은 2022년 7월 8일로 개봉 일자가 이미 잡힌 상태다. 속편 역시 첫 영화의 연출·각본을 맡았던 라이언 쿠글러가 감독 겸 작가를 맡는다.
- 블랙팬서를 보내는 어린이들의 감동 추모 ‘와칸다 포에버’
- 2020. 08. 31 16:07 연예
- ‘헐크’ 마크 러팔로가 31일 SNS에 블랙팬서 에런 보즈먼의 죽음을 추모하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올렸다.영웅은 어린이들의 가슴에도 깊이 남았다. 마블 영화 ‘블랙팬서’에서 주인공인 배우 채드윅 보스만이 대장암으로 사망해 큰 충격을 안긴 가운데 세계 곳곳에서 그를 추모하는 열기가 뜨겁다. 특히 마블 영화를 보고 꿈과 희망을 키워온 어린이들의 남다른 추모가 특히 눈길을 끈다. ‘헐크’ 마크 러팔로는 31일 자신의 SNS에 두 명의 아이가 채드윅 보스만을 추모하는 사진을 올렸다. 두 아이는 한 가운데 누워 있는 블랙팬서 피규어 주위로 아이언맨, 캡틴 아메리카, 헐크 등이 추모하는 모습 앞에 자신들도 ‘와칸다 포에버’ 자세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러팔로는 “이것이 다음 세대에 전하는 그의 힘이자 영향력이다. #ChadwickForever”라고 썼다. 블랙팬서 에런 채드윅을 추모하고 기리며 그의 ‘와칸다 포에버’ 자세를 취한 어린이.킹 웨스트브룩은 자신의 아들이 마블 히어로 피규어들을 놓고 제단을 만들어 블랙팬서를 추모하며 역시 ‘와칸다 포에버’ 자세를 취한 사진을 SNS에 올렸다. 아이의 담담하면서도 슬픈 표정이 가슴을 아프게 한다. 아빠 웨스트브룩은 “채드윅의 사망 소식에 아들은 마음 아파했다. 그러나 그는 죽음이 인간의 일부라는 것을 알고 있으며 이런 식으로 그의 영웅을 잃는 것에 대처하기를 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 (마블)영화들은 아이들의 삶을 바꾸었다. 그리고 그들은 실제 블랙 팬서의 죽음과 같은 비극을 자신의 창의적인 방식으로 추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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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 사망에 마블 히어로들 애도…“와칸다 포에버”
- 2020. 08. 30 09:41 연예
- 디즈니 제공대장암 투병 중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난 ‘블랙팬서’ 채드윅 보스만을 향한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캡틴 아메리카’ 크리스 에반스는 지난 29일(한국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채드윅 보스만과 함께 찍은 사진을 올리고 “너무 절망적이고 충격적이다. 채드윅은 특별했고 진짜 배우였다”면서 “그는 끊임없이 호기심을 가진 예술가였으며 그에게는 여전히 창조해야 할 놀라운 일들이 너무나 많이 남아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의 우정에 끝없이 감사하고 있다. 편안히 잠들길, 왕이여”라고 덧붙였다. ‘헐크’ 마크 러팔로도 이날 자신의 SNS에 “당신과 일하게 되어, 그리고 당신을 알게 되어 크나큰 영광이었다. 관대하고도 진정성 있는 사람. 당신은 이 일의 신성한 본질을 믿었고, 모든 것을 바쳤다”고 추모했다. ‘스파애더맨’ 톰 홀랜드 역시 “채드윅, 당신은 영화 속보다 실제가 더 영웅이었다. 전세계 수백만에게 롤모델에 되어 줬다”면서 “많은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복을 가져다 준 당신을 친구라 부를 수 있어서 영광이었다. 편히 잠들길”이라고 남겼다. ‘토르’ 크리스 헴스워스도 “친구, 그리울 거야. 정말 가슴이 찢어진다. 내가 만난 모든 사람 중 가장 친절한 사람이었다. 가족 모두에게 사랑과 위로를 전한다”고 애도했다. 마블 영화 ‘어벤져스 : 에이지 오브 울트론’에 출연했던 수현도 같은날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와칸다 포에버”라는 글과 함께 채드윅 보스만의 사진을 게재했다. 한편 채드윅 보스만은 라이언 쿠글러 감독의 ‘블랙팬서2’와 디즈니플러스(디즈니+) 공개 예정인 마블의 ‘왓 이프’에 출연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채드윅 보스만 가족은 “채드윅 보스만은 지난 2016년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아 4년간 투병했고 암은 4기로 발전했다”며 안타까운 소식을 전해 영화팬들은 충격에 휩싸였다.
- 블랙팬서채드윅 보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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