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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7 건 검색)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사단장 아내-순수 소녀 극과 극 오간 ‘진폭 넓은 연기력’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지안, 사단장 아내-순수 소녀 극과 극 오간 ‘진폭 넓은 연기력’
2022. 03. 02 16:15 연예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공배우 지안이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사단장 아내로서의 카리스마는 물론 아이 같은 순수함까지 선보이는 진폭 넓은 연기력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제작사가 2일 전했다.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제공배급 제이앤씨미디어그룹, 제작 표범영화사, 공동제작 조이앤시네마)는 출세를 꿈꾸는 모범병사 무광(연우진 분)이 사단장(조성하 분)의 젊은 아내 수련(지안 분)과의 만남으로 신분의 벽과 위험한 유혹 사이에서 갈등하며 벌어지는 이야기가 담겼다. 지안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 수련을 통해 날카로운 눈빛과 위엄 있는 어조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낸다. 병사들과 간부들을 권위 있는 말 한마디로 꼼짝 못 하게 하는 수련은 관객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특히 무광과 처음 이야기하는 순간 수련이 보여주는 차가운 태도와 말투는 극의 긴장감을 높이며 보는 이들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반면 수련은 무광과 사랑을 나누면서 내면에 숨겨져 있던 소녀 같은 면모를 드러내 반전을 선사한다. 사단장과 결혼하게 되면서 남모를 아픔을 가지고 있던 수련. 무광과 함께하며 점점 밝아지는 수련의 행동은 관객들의 미소를 피어나게 한다. 지안은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에서 말 그대로 열연을 펼쳤다. 수련은 살아남기 위해 감정을 숨기고 살아야 했던 인물. 지안은 수련의 복잡한 감정들과 고통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표현하며 영화의 몰입도를 높이고 있다. 영화 ‘인민을 위해 복무하라’는 전국 극장에서 상영 중이다.
지안
[속보] 국방부 “23사단장·1함대사령관 징계회부”
[속보] 국방부 “23사단장·1함대사령관 징계회부”
2019. 07. 03 13:11 생활
[속보] 국방부 “23사단장·1함대사령관 징계회부” 인사말 하는 정경두 장관. 연합뉴스
‘갑질 사단장’ 논란 39사단장, 보직해임
‘갑질 사단장’ 논란 39사단장, 보직해임
2017. 07. 26 18:28 생활
공관병과 운전병 등에게 폭언과 폭행을 했다는 의혹으로 ‘갑질 사단장’ 논란에 휩싸였던 장성이 보직해임됐다. 육군은 26일 “육군 검찰은 지난 6월말 언론매체에 보도된 모 사단장의 폭언·폭행 등 병영부조리 의혹과 관련해 지난달 27일부터 부대관계자, 사단장 및 피해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조사를 실시했다”며 “조사결과 민원제기 내용 중 일부가 사실로 확인됐고 규정위반 사실도 확인돼 해당 사단장을 보직해임 심의위원회에 회부 26일부로 보직해임했다”고 밝혔다. 육군은 이어 “별도의 징계절차를 진행중에 있다”고 부연했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은 지난달 26일 육군 39사단장이 공관병과 운전병, 당번병 등 휘하 장병들에게 욕설 등 폭언과 폭행, 가혹행위를 일삼았다고 밝혔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이준헌 기자 해당 사단장은 지난 3월 말 공관병 빰을 때리는가하면 자신의 대학원 입학시험 준비를 위한 자료 조사를 시키는 등 부당행위를 일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군인권센터는 당시 기자회견에서 이 사단장이 운전병에게 수시로 욕설을 하고 담배를 피울 때는 전속부관에게 재떨이를 들고 옆에 서있게 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또 군인권센터는 육군이 해당 사단장에게 구두경고에 그쳤다며 보직해임을 요구하고 공관병·운전병 제도 폐지를 촉구했다. 군인권센터가 사단장이 휘하 장병에게 욕설과 폭행을 일삼아왔다는 의혹을 제기한 후 육군은 군검찰을 통해 내부제보자 색출에 나섰다는 주장이 나와 또 한 차례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었다. 육군 관계자는 “앞으로도 육군은 장병들의 인권과 군기강을 저해하는 행위에 대해 지위 고하를 막론하고 관련 규정에 따라 엄정하고 강력하게 처리해 나갈 것이다”고 언론에 밝혔다.
갑질 사단장
육군 39사단 사단장 주적은 공관병·운전병·당번병?···‘갑질 행패’ 구설수 올라
육군 39사단 사단장 주적은 공관병·운전병·당번병?···‘갑질 행패’ 구설수 올라
2017. 06. 26 15:34 생활
육군 39사단 사단장이 휘하 장병들에게 술상을 차리게 하는 등 부당한 지시를 하고 욕설·폭행을 일삼아왔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군인권센터는 26일 오전 서울 마포구 이한열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여러 제보자에 따르면 육군 제39사단 사단장인 문모 소장이 공관병과 운전병, 당번병 등 휘하 장병들에게 온갖 갑질을 저지르고 욕설과 폭행까지 가했다”고 주장했다. 문 소장은 2015년 11월5일부터 육군 제39사단 사단장으로 재임 중이다. 육군 측은 “군인권센터 주장에 대해 사실 확인 중”이라며 “확인 후 입장 밝힐 점이 있다면 곧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이준헌 기자 군인권센터에 따르면 문 소장은 지난 3월30일 술을 마신 후 늦은 밤 공관으로 간부들을 데리고 들어와 공관병에게 술상을 차리라 지시하고 공관병 목덜미 및 뺨을 때렸다. 또 문 소장은 공관병·당번병·운전병 등 병사들에게 공관 내 텃밭 관리, 자신의 대학원 입학 시험 준비와 과제를 시키는 등 업무와 관계 없는 사적인 지시를 일삼고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고 군인권센터는 주장했다. 이밖에도 군인권센터가 공개한 문 소장에 대한 증언은 많았다. 문 소장은 민간인과의 사적인 만남을 위해 수시로 운전병에게 관용차로 자신을 목적지까지 태울 것을 지시하고 운전 중 실수하거나 음주 후 탑승했을 때는 운전병에게 욕설을 했다고 한다. 또 담배를 피울 때면 전속부관에게 재떨이를 들고 옆에 서 있게 했고, 전속부관이 휴대전화를 대신 받아 건네면 통화가 끝난 후 전화를 집어던지는 일도 다반사였다고 한다. 한 제보자가 전역 후 지난 5월 국민신문고를 통해 문 소장을 신고했으나 신고를 접수한 육군본부 감찰실 측은 “사적 지시 사실은 인정하나 폭행 행위는 인정할 수 없다”는 내용의 회신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본부는 문 소장의 가해 행위 여부를 수사하지도 않았고, 징계위원회에도 회부하지 않은 채 구두 경고 조치로 이 사건을 마무리하려 했다고 군인권센터는 주장했다. 육군본부 측은 이에 대해 “문 소장이 병사를 폭행한 것이 아니라 목을 만진 것이라 주장하고 있으며 목격자가 여럿이 아니라 진술이 엇갈려 폭행으로 볼 수는 없다”라고 해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인권센터는 “영내 폭행은 국방부 훈령 제1897호에 따라 감봉 또는 정직 징계를 받게 돼 있지만 육군은 ‘신체 접촉이 있었지만 폭행이라고 보기는 어려웠다’는 유체이탈식 답변을 내놨다”며 “군의 전형적인 ‘제 식구 감싸기’ 행위로 군 자정 기능이 사실상 마비돼 있음을 확인시켜주는 대목”이라고 비판했다.
이혜훈
현역 17사단장, 부하 여군 성추행해 긴급체포
현역 17사단장, 부하 여군 성추행해 긴급체포
2014. 10. 10 14:56 생활
육군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된 현역 17사단장에 대해 군인 강제추행죄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10일 육군에 따르면 인천 17사단 ㄱ사단장(소장)은 지난 8~9월 자신의 집무실에서 부하 여군(부사관)을 다섯 차례 성추행한 혐의로 9일 긴급체포됐다. 현역 사단장이 부하 여군을 성추행한 혐의로 긴급체포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피해 여군은 최근 같은 부대 병영생활 상담관에게 이를 제보했고 육군본부가 이를 파악해 ㄱ사단장을 긴급체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피해 여군은 같은 17사단의 타 부대에서 성추행을 당해 17사단 인사처로 발령난 것으로 확인됐다. 피해 여군은 지난 6월 모 상사(계급)로부터 성추행을 당했으며 이후 해당 상사는 징역 6개월에 처해져 구속돼 복역 중이다. ㄱ사단장은 이와 관련해 이 여군 부하를 집무실에서 위로하는 과정에서 껴안는 등 성추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육군 관계자는 “피해 여군은 현재 안전하게 보호되고 있다”며 “이번 사건을 철저히 조사해 법에 따라 엄중히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한민구 장관, 윤일병 사건 대국민 사과 “28사단장 보직해임하겠다”
한민구 장관, 윤일병 사건 대국민 사과 “28사단장 보직해임하겠다”
2014. 08. 04 19:46 생활
한민구 국방부 장관 “28사단장 보직해임하겠다” 한민구 국방부 장관이 육군 28사단 윤 일병 폭행 사망 사건과 관련해 “28사단장을 보직해임하겠다”고 밝혔다. 한 장관은 4일 오후 6시30분 국방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4월 초 28사단에서 선임병의 구타와 가혹행위로 윤일병이 사망한 사건의 원인이 재판 과정에서 밝혀져 국민께 많은 심려를 끼쳐 드렸다”며 “진심으로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군 지휘부는 이번 사건을 21세기 대한민국에서 결코 일어나서는 안 될 반문명적이고 반인륜적인 범죄라고 인식하고 있다”며 “추가 조사를 실시해 구조적인 문제를 명백히 밝혀 필요한 조치를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YTN 방송화면 캡처한 장관은 “현재 재판을 받고 있는 가해자 및 방조자에게는 군형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엄중하게 조치하겠다”며 “28사단장을 보직해임하고 징계위에 회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와 같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민관군 병영혁신위원회 가동과 보호관심병사 관리 시스템의 개선, 고충 신고 및 처리 시스템 개선 등을 시행하겠다고 밝혔다.
신병훈련 끝낸 비, 사단장 표창 받아
2011. 11. 17 21:13 연예
가수 겸 비가 신병 교육대대를 수료하면서 5사단장 표창장을 받았다. 비는 17일 오전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 교육대대에서 열린 수료식에서 ‘충성’ ‘창의’ ‘존중’ ‘용기’ ‘책이’ 등 5개의 표창 중 ‘존중’상을 수여했다. 그는 5주간의 기초군사 훈련에서 중대장 훈련병을 맡고, 특등 사수가 되는 등 모범적인 영내 생활을 소화해 표창장을 받을 수 있었다. 비는 이날 처음으로 외출이 가능했지만 이를 사양하고 영내에서 가족과 지인 등과 면회했다. 비와 면회한 관계자는 “아버지와 팬들이 푸짐한 음식을 준비해 들고 갔다”면서 “표창장을 보고 모두 흐뭇하게 웃었다”고 말했다. 또 “검게 그을린 얼굴에 군복이 생각보다 더 잘 어울렸다”고 덧붙였다. 18일 퇴소하는 비는 이후 3주간 심화교육을 받는다. 모든 교육이 끝나는 내달 9일부터 같은 대대 조교로 복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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