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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회전근개파열, 연세사랑병원 ‘PRP’로 강화된 치료법 제시
- 2025. 01. 15 13:18 생활
- 어깨통증의 원인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하는 질환 중 하나인 ‘회전근개파열’은 어깨 관절을 움직이게 하는 기능과 동적인 안정성을 유지하는 역할을 한다. 회전근개는 어깨 관절 주위를 덮는 4개의 근육 극상근, 극하근, 견갑하근, 소원근을 함께 부르는 명칭으로 회전근개파열은 회전근개가 변성되고 힘줄에 파열이 생긴 것으로, 손상될 경우 심한 어깨 통증과 근력 감소, 삼각근이나 상완 주위의 통증을 함께 호소하며 어깨를 움직이기 어려워진다.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팀 김철 원장 손상된 어깨는 자연 회복의 시간이 많이 소요되고 이 과정에서 무리한 움직임은 병증을 키우는 것이므로 빠른 검사 및 치료가 필요하다. 회전근개파열 검사로는 엑스레이, 초음파 및 MRI 등의 영상검사가 병행된다. 검사 결과 회전근개파열 초기 증상은 약물치료, 주사치료, 체외충격파 치료와 같은 보존적 치료로 통증을 완화할 수 있다. 팔을 들어 올렸을 때 지면과 평행이 되는 자세를 유지하지 못하는 완전 파열로 진행한 경우나 보존치료의 효과가 없다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하여 회전근개봉합술을 시행한다. 요즘은 PRP(자가혈소판풍부혈장치료술) 주사치료와 회전근개봉합술을 병합해 치료하여 통증 완화 및 정상적인 기능 회복을 목표로 한다. PRP 주사치료란 혈액 속 혈소판에 있는 재생성장인자를 이용하여 손상 부위에 주입하는 시술이다. PRP 주사치료는 혈액을 약 30cc 정도 채취 후 원심분리기로 혈소판을 분리하고 농축하여 치료 부위에 주입한다. 혈소판 내에는 300여종의 면역세포 단백질과 성장인자가 풍부하기 때문에 염증 완화, 혈관재생 효과가 있다. 해당 치료는 최근 신의료기술을 통과하면서 안전하고 효과적인 치료로 인정받았다. 회전근개봉합술은 비절개 방식인 관절내시경을 삽입하여 손상 부위를 관찰 및 봉합하는 치료이다. 기술의 발전에 따라 회전근개봉합술의 방법도 다양한데 기본적으로 이전에는 일렬로 꿰매는 단순봉합을 주로 했다. 다만 접촉면이 짧기 때문에 재파열 될 수 있다는 이론이 제기됨에 따라 이열봉합 기술이 나왔다. 이열봉합은 회전근개의 접촉면을 넓혀 안쪽에도 봉합하고 바깥쪽에도 봉합하는 방법이다. 최근에는 교량형봉합이 나왔는데 회전근개의 접촉 면적을 이열봉합보다 더 잘 눌러 주어 생역학적으로 안정된다는 결과가 있다. 이와 함께 첨단의료제재 ArthroFlex를 이용한 Speed Double Bridge 봉합술을 도입한 곳도 생기고 있다. Speed Double Bridge 봉합술은 사전 시뮬레이션을 통해 힘줄, 뼈의 견고한 봉합이 가능한 도달/접근 위치를 설정한 후 진행되는 3차원 봉합술이다. 견고한 힘줄 재건이 가능하다. 다만 최신형 기술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니다. 교량형봉합의 경우 내측 파열이 잘 생긴다는 연구도 있으며, 큰 파열 환자는 장력이 발생해서 재파열이 높아진다는 의견도 있다. 이처럼 수술 기법마다 장단점이 있기에 환자의 상태에 따라 회전근개파열 범위와 탄력성을 고려하여 상처가 잘 아물 수 있는 방법을 택하는 것이 중요하다. 연세사랑병원 어깨상지팀 김철 원장은 “겨울에는 낮은 기온으로 근육과 인대가 쉽게 경직되면서 어깨 통증을 호소하는 이가 많아진다. 만약 밤에 통증을 느끼는 ‘야간통’을 극심하게 느낀다면 회전근개파열을 의심해야 한다”며 “회전근개파열은 재파열을 방지할 수 있는 방향으로 개인에 맞는 치료가 권장된다”고 조언했다.
- ‘미스트롯’ 출신 한가빈, 웹툰 ‘친구와 갈 데까지’ OST ‘사랑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다면’ 18일 발매
- 2025. 01. 14 20:58 연예
- 다날엔터테인먼트 가수 한가빈이 ‘친구와 갈 데까지’ OST로 감동을 선사한다. 오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한가빈이 참여한 웹툰 ‘친구와 갈 데까지’ OST ‘사랑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다면’이 발매된다. ‘사랑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다면’은 소중한 사람과 늘 함께 하고 싶은 바람을 담은 곡으로, ‘사랑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다면 우주만큼 사랑해 별을 따줄 만큼 사랑해/너에게 항상 부족할 거 알지만 그 어떤 말보다 널 사랑해’처럼 달콤한 노랫말이 추운 겨울 얼었던 마음을 녹일 예정이다. 가창에는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탁월한 음악 역량으로 눈도장을 찍은 한가빈이 참여했다. 한가빈은 특유의 맑고 깨끗한 보이스와 뛰어난 보컬 테크닉으로 곡의 분위기를 끌어올리며, 감미로운 멜로디와 한껏 어우러져 리스너들의 감성을 터치할 계획이다. 이 곡은 인기 드라마와 웹툰 OST를 만들어낸 필승불패, 주현민, 장석원이 의기투합해 완성도를 높였다. 웹툰 ‘친구와 갈 데까지’는 결혼을 하고는 싶은데 선은 보기 싫고 주변에 남자도 없어서 고민하는 주인공. 하지만 친한 친구에게 결혼하자고 말을 하면서 일어나는 흥미진진한 스토리가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이다. 한가빈이 참여한 웹툰 ‘친구와 갈 데까지’ OST ‘사랑을 말로 다 표현할 수 있다면’은 오는 18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에서 발매된다.
- 주병진 늦사랑 시작하나?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 2025. 01. 14 19:29 연예
- tvN STORY 지난 13일 방송이 된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 10화에서는 주병진과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와 박소현과 강석원의 첫 만남 그 두 번째 이야기인 ‘사랑의 종착점’ 에피소드가 방송됐다. 쇼핑몰 데이트에 이어 보슬비 내리는 분위기 넘치는 날, 낭만적인 버스 데이트를 즐기는 주병진과 신혜선. 늦사랑의 속도에 대해 걱정하는 주병진에게 신혜선은 “진짜 제 상대를 만난다고 하면 뜨겁게 달아오를 것 같아요, 나이랑 상관없을 것 같은데”라며 긍정적인 대답으로 주병진을 함박웃음 짓게 만들었다. 다른 자리에 앉았던 두 사람은 함께 나란히 앉기 위해 뒷자리로 이동하는 도중 손을 잡는 등 자연스러운 스킨십이 이어져 주병진의 숨겨진 연애 고수의 면모가 포착됐다. 버스 뒷자리에 앉아 데이트를 하는 게 소원이었다는 연애 로망을 이룬 주병진은 신혜선에게 결혼 로망까지 물어보고 이에 소소한 행복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그러던 중, 주병진의 맞선을 방송을 통해 전부 봤다는 신혜선이 “기분이 나쁜 게 있더라고요”라며 폭탄 고백과 동시에 귀여운 질투도 했다. 버스에서 내린 두 사람은 우산을 구입했다. 우산을 일부러 하나만 구입했다는 주병진에 두 사람은 하나의 우산 속 좀 더 가깝게 걷게 됐다. 주병진은 “누군가 세상을 관리하시는 분이 나를 장가보내려고 하시나?”, 신혜선은 “설??어요. 하늘도 우리를 도와주나?”라며 두 사람이 같은 생각을 해 눈길을 끌었다. 주병진은 “그 순간이 행복했고, 짜릿했습니다”라고 소회를 전했다. 어린 시절, 유학 시절 등 추억을 공유해 서로 닮은 공통점을 연신 발견하며 미소가 떠나지 않던 주병진과 신혜선의 애프터 데이트 현장이 분홍빛으로 펼쳐졌다. 박소현의 명동 데이트 두 번째 이야기도 이어졌다. 길거리 음식으로 달콤한 군것질을 하며 길거리 데이트를 즐긴 박소현과 강석원은 인력거를 타고 색다른 데이트를 즐겼다. 좁은 인력거에 밀착한 두 사람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누는데, 뭐든 잘하는 팔방미인 박소현에게 강석원은 무한 칭찬 폭탄을 날렸다. 박소현은 “다 잘하는데 남편이 없어요”라며 능청을 부리는 등 서로 장난과 농담까지 편해진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다시 자리를 옮긴 두 사람은 미래에 관한 이야기까지 나누며 속마음을 털어놨다. 맞선남 강석원이은 자신의 직업적 특색을 살린 필살의 이색 플러팅을 시전했다. 주병진과 신혜선의 낭만 가득한 우중 데이트와 박소현과 강석원의 알콩달콩 데이트까지, 로맨스에 박차를 가하는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는 매주 월요일 저녁 8시 tvN STORY에서 방송된다.
- 심현섭 정영림 무릎 고백, 감동의 순간!···이경실 아들 손보승 속도위반 (조선의 사랑꾼)
- 2025. 01. 14 18:24 연예
- TV조선 지난 13일 TV조선 다큐 예능 ‘조선의 사랑꾼’에서 심현섭♥정영림 커플의 특별한 데이트 현장과 ‘공감’ 때문에 울고 웃는 이경실 모자(母子)를 공개했다. 재결합 후 첫 데이트를 앞둔 심현섭은 “이런 모습 처음 보여드린다. 저희 관계는 정상으로 돌아왔고, 더 발전하려고 매우 노력 중이다”라며 달라질 것을 예고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떠나는 소풍에 앞서 심현섭은 직접 도시락을 쌌고, 카페에서 깜짝 이벤트로 선보일 영상 편지 촬영도 마쳤다. 여기에 심현섭은 ‘공감 요정’이 되겠다며 ‘다둥이 아빠’ 정성호의 ‘그랬구나 화법’을 연습하며 몰두했다. 그러나 과다 연습(?)으로 심현섭은 꽃집과 약국에 가서도 “그랬구나”만 연신 내뱉으며 고장 난 모습을 보였다. 이에 최성국은 “이제 ‘그랬구나’ 때문에 또 헤어지는 거 아냐?”라며 공감 화법 오남용에 대해 걱정했다. 다행히 “달라지겠다”는 심현섭을 본 여자친구 정영림은 “기대하겠다”라며 환하게 웃었다. 또 심현섭의 ‘그랬구나 화법’으로 전하는 공감과 개그에 여자친구의 웃음이 터지며 분위기는 훈훈해졌다. 기분이 좋아진 심현섭은 그새를 참지 못하고 준비한 간식거리에 도시락까지 꺼내며 ‘이벤트 데이’의 시작을 알렸다. 선물 화수분에 정영림은 감동했고, 김국진은 “못다 한 사랑까지 다 한다”라며 흐뭇해했다. 카페에서 조금은 허술하지만 진심이 담긴 영상 편지 상영이 끝나자, 이어 등장한 심현섭은 무릎까지 꿇고 꽃다발을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다. 그는 “내가 섬세하게 공감, 이해, 수용 잘할 테니까 믿어줘. 고마워”라고 고백하며 행복으로 꽉 찬 이벤트를 마무리했다. 한편, 개그우먼 이경실은 혼전임신으로 23살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아들 손보승과 손절했을 당시의 속마음을 밝혔다. 이경실은 “군대라도 갔다 왔으면 괜찮은데 본인 스스로도 책임 못 지면서…일은 벌어졌고, 일을 저지르면 책임이 따른다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일부러 더 냉정하게 굴었다”라며 아들을 멀리했던 이유를 전했다. 손보승은 “엄마는 제가 못 미더웠던 거다”라며 과거 속상했던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군대 가 있는 동안 가족이 쓸 생활비를 만들어 놓고 가고 싶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고, 배우 생활 외에도 동대문에서 의류 배달 일을 했었다고 전했다. 연락을 끊고 지내던 이경실과 손보승은 손보승의 아들이 태어난 후 어렵게 다시 왕래하기 시작했지만, 둘만 따로 시간을 보낸 적은 없었다. 이에 이경실의 딸 손수아가 “저희 셋이 모인 적은 없다”라며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세 사람의 첫 가족 식사를 위해 이경실은 아들이 좋아하는 두루치기 요리를 준비했다. 집에 도착한 손보승은 “손주가 없으니까 간단하게 했네?”라며 메뉴를 불평(?)했다. 이에 손수아는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고, 잠시 멈칫하던 이경실은 “콩나물 무친 것도 있다”며 반찬을 추가했다. 그렇게 차려진 한 상을 두고도 세 사람은 어색해 했고, 손보승은 “다 같이 체하는 거 아냐?”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하지만 얼마 안 가 식사 자리는 불편한 공기로 뒤바뀌었다. 이경실이 “너는 무슨 마음으로 아기를 낳아야겠다고 생각한 거냐”라며 추궁하자, 손보승은 자신만의 가정을 빠르게 이루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처음 들은 이경실은 “내 아들이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서 다 책임져야 한다는 게 그렇게 속상했다”며 당시 화가 났던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이경실은 “너는 엄마가 이런 말 하는 게 진심으로 와닿지 않지? 엄마한테 공감해 주는 리액션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손보승은 엄마의 말을 반박하다가 “엄마를...공감해”라며 급히 대화를 마무리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대화에서 손수아와 이경실이 혼전임신에도 희망차기만 했던 손보승에 답답함을 느꼈던 마음을 밝히자 손보승은 “나보다 힘들었냐”며 쌓인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손수아는 “‘내 관점은 이렇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적했고, 이경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게 보통 사람의 생각이야”라고 아들의 공감 없는 대화를 다그쳤다. 모두가 지쳐가던 가운데 손보승은 “(혼전 임신으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이 나한테 도움이 안 되니 나도 살려고 긍정적으로 했던 거다. 다들 힘들게 해서 죄송하다”며 사과했다. 그 말에 마음이 녹은 이경실은 “아이도 있고…힘들어도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는 거다”라며 아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에 손보승도 “그런 얘기는 처음 해주는 것 같다”라며 그간의 앙금을 풀었다. 이를 본 ‘사랑꾼즈’ 김국진X강수지X최성국X황보라X김지민은 “너무 다행이다”라며 함께 감격했다. ‘조선의 사랑꾼’은 분당 최고 시청률 4.6%(닐슨 코리아, 전국 기준)로 종편 동시간대 1위 자리를 지켰다.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SNS는 지금] ‘나는 솔로’ 10기 현숙, 결혼 발표 ‘깜짝’ “나보다 날 더 사랑해”
- 2025. 01. 14 14:53 연예
- 14일 ‘나는 솔로’ 10기 현숙이 결혼을 발표했다. SNS 캡처 ‘나는 솔로’ 10기 현숙이 결혼을 발표했다. 10기 현숙은 지난 13일 자신의 SNS 계정에 웨딩 영상을 올리면서 “나보다 날 더 사랑해 주는 좋은 사람 만나 저 결혼합니다”라고 밝혔다. 영상 속 현숙은 한 남성과 어깨를 맞댄 채 두 사람의 결혼 날짜가 담긴 “Our Wedding Day 25. 03. 01.”이라고 적힌 종이를 들고 있었다. 앞서 현숙은 지난 2022년 8월부터 10월까지 방영된 ‘나는 솔로’ 10기에 출연해 영철과 최종 커플이 됐고 이후 현실 커플로도 발전했으나 지난해 3월 영철과의 교제를 끝냈다. 지난해 8월에는 한 남성과 손 깎지를 끼고 있는 영상을 올려 열애를 시작했음을 알렸다.
- SNS는 지금
- ‘4월 결혼’ 김종민, ♥예비 신부에 애정 가득 “잘 이겨내보자, 사랑해” (신랑수업)
- 2025. 01. 14 13:28 연예
- 채널A 제공. ‘신랑수업’ 김종민이 결혼 소감을 밝히며 예비 신부에게 “사랑한다”며 고백했다. 오는 15일 밤 9시 30분 방송하는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47회에서는 김종민의 예비 신부를 향한 애정 가득 담긴 영상 편지가 공개된다. 또한 김일우가 현재 여성 축구팀 선수로 활약 중인 박선영을 응원하기 위해 직접 축구장을 찾아가는 모습도 담겼다. 이날 ‘교장’ 이승철은 김일우-박선영의 소식에 앞서 “드디어 우리 종민 학생이 장가를 간다”며 결혼 날짜를 잡은 김종민의 소식을 깜짝 발표한다. 김종민은 앞서 한 방송에서 4월 20일로 결혼 날짜를 잡았다고 공개한 바 있다. ‘연애부장’ 심진화는 “축하한다. 예식장에 만 명이 넘게 온다는 소문이 있다”며 너스레를 떨고, 이승철은 “(하객들 면면이) ‘연예대상’급이라”며 치켜세운다. 문세윤 역시, “상암 월드컵 경기장을 알아보고 있다는데?”라면서 “예비 신부에게 영상 편지 좀 띄워 달라”고 청한다. 김종민은 쑥스러워 하면서도 “부족한 나와 함께 해주는, 큰 마음을 가진 ‘히융’(예비 신부 애칭)씨에게 항상 감사하다고 말하고 싶다. 살다 보면 좋은 일도, 안 좋은 일도 있겠지만 잘 이겨내 보자. 사랑한다!”라고 외친다. 모두의 박수가 쏟아지는 가운데, 김일우와 박선영의 축구장 데이트가 펼쳐진다. 이른 아침, 추운 날씨에도 축구장을 찾아간 김일우는 몸을 풀고 있는 박선영을 보자 “멋지다!”라고 감탄한다. 이어 박선영에게 파스와 피로회복제 등을 선물하고, 박선영은 피로회복제를 바로 따서 김일우를 챙겨준다. 그러면서 “오빠는 내가 되게 예뻐 보이겠다”라고 장난스럽게 말하는데, 김일우는 곧장 “너무 예뻐~”라고 화답해 박선영을 활짝 웃게 만든다. 달달한 분위기 속, 김일우는 박선영의 동료 선수들과 인사를 나눈다. 동료 선수들은 김일우에게 “남자친구?”라고 묻는데, 김일우는 “네!”라고 박력 넘치게 답한다. 이에 “형부 생기는 건가?”라는 반응이 나오자 김일우는 또 다시 “넵!”이라며 광대승천 미소를 폭발시킨다. 현장이 후끈 달아오른 가운데, “결혼식 가겠다!”, “혹시 결혼하면 축구 못하게 하는 건 아닌지?”라는 질문이 나온다. 이에 김일우는 파격 발언을 내놓는다. 김일우와 박선영은 축구장 일정을 마친 뒤 찜질방에서 오붓한 시간을 보낸다. 그러던 중 김일우는 새해 소망에 대한 대화를 나누며 “올 새해 목표는…”이라고 솔직한 바람을 꺼내놓는다. 이어 “2025년은 특별한 새해가 될 수도 있으니까”라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스튜디오 멘토군단’의 환호성을 자아낸다. ‘신랑수업’ 147회는 오는 15일(수) 오후 9시 30분 채널A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종합] 이경실, ‘혼전임신’ 子 손절 속내 “군대라도 갔다 왔으면 괜찮은데” (조선의 사랑꾼)
- 2025. 01. 14 09:29 연예
- ‘조선의 사랑꾼’ 이경실이 손보승을 손절했을 당시의 심경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개그우먼 이경실이 혼전임신으로 23살 어린 나이에 아빠가 된 아들 손보승과 손절했을 당시의 속마음을 밝혔다. 이경실은 “군대라도 갔다 왔으면 괜찮은데 본인 스스로도 책임 못 지면서…일은 벌어졌고, 일을 저지르면 책임이 따른다는 인식을 심어주려고 일부러 더 냉정하게 굴었다”라며 아들을 멀리했던 이유를 전했다. 한편 손보승은 “엄마는 제가 못 미더웠던 거다”라며 과거 속상했던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군대 가 있는 동안 가족이 쓸 생활비를 만들어 놓고 가고 싶다”라며 솔직한 속내를 밝혔고, 배우 생활 외에도 동대문에서 의류 배달 일을 했었다고 전했다. 연락을 끊고 지내던 이경실과 손보승은 손보승의 아들이 태어난 후 어렵게 다시 왕래하기 시작했지만, 둘만 따로 시간을 보낸 적은 없었다. 이에 이경실의 딸 손수아가 “저희 셋이 모인 적은 없다”라며 식사 자리를 마련했다. ‘조선의 사랑꾼’ 세 사람의 첫 가족 식사를 위해 이경실은 아들이 좋아하는 두루치기 요리를 준비했다. 집에 도착한 손보승은 “손주가 없으니까 간단하게 했네?”라며 메뉴를 불평(?)했다. 이에 손수아는 어이없다는 듯 헛웃음을 지었고, 잠시 멈칫하던 이경실은 “콩나물 무친 것도 있다”며 반찬을 추가했다. 그렇게 차려진 한 상을 두고도 세 사람은 어색해 했고, 손보승은 “다 같이 체하는 거 아냐?”라며 농담으로 분위기를 풀었다. 그러나 얼마 안 가 식사 자리는 불편한 공기로 뒤바뀌었다. 이경실이 “너는 무슨 마음으로 아기를 낳아야겠다고 생각한 거냐”라며 추궁하자, 손보승은 자신만의 가정을 빠르게 이루고 싶었다고 속마음을 고백했다. 이를 처음 들은 이경실은 “내 아들이 어린 나이에 가장이 되어서 다 책임져야 한다는 게 그렇게 속상했다”며 당시 화가 났던 이유를 고백했다. 이어 이경실은 “너는 엄마가 이런 말 하는 게 진심으로 와닿지 않지? 엄마한테 공감해 주는 리액션이라도 해줬으면 좋겠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에 손보승은 엄마의 말을 반박하다가 “엄마를...공감해”라며 급히 대화를 마무리 지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진 대화에서 손수아와 이경실이 혼전임신에도 희망차기만 했던 손보승에 답답함을 느꼈던 마음을 밝히자 손보승은 “나보다 힘들었냐”며 쌓인 울분을 토해냈다. 이에 손수아는 “‘내 관점은 이렇다’고 이야기를 한 것이지,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지적했고, 이경실도 “‘그렇게 생각할 수 있구나’ 하는 게 보통 사람의 생각이야”라고 아들의 공감 없는 대화를 다그쳤다. ‘조선의 사랑꾼’ 모두가 지쳐가던 가운데 손보승은 “(혼전 임신으로 인해) 걱정이 많았는데 걱정이 나한테 도움이 안 되니 나도 살려고 긍정적으로 했던 거다. 다들 힘들게 해서 죄송하다”라며 사과했다. 그 말에 마음이 녹은 이경실은 “아이도 있고…힘들어도 다른 사람보다 앞서가는 거다”라며 아들의 마음을 달랬다. 이에 손보승도 “그런 얘기는 처음 해주는 것 같다”라며 그간의 앙금을 풀었다. 이를 본 ‘사랑꾼즈’ 김국진X강수지X최성국X황보라X김지민은 “너무 다행이다”라며 함께 감격했다. 연인의 사랑부터 가족의 사랑까지 세상 모든 사랑의 순간을 담아낼 극사실주의 다큐 예능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은 매주 월요일 밤 10시 방송된다.
- ‘다리미 패밀리’ 김정현·금새록, 두 사람 사랑에는 암초만 가득
- 2025. 01. 13 18:31 연예
- 김정현, 금새록 두 사람 사랑에는 암초만 가득 김정현이 끝내 금새록과 헤어지고 청렴 세탁소 가족과도 절연을 약속했다. 지난 12일 방송이 된 KBS2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연출 성준해, 서용수 / 극본 서숙향 / 제작 키이스트, 몬스터유니온) 32회에서는 모든 사실을 알게 된 백지연(김혜은 분)이 경찰서로 달려가자, 뒤따라온 서강주(김정현 분)가 엄마의 신고를 막기 위해 이다림(금새록 분)과 이별은 물론, 청렴 세탁소 가족과도 연을 끊겠다고 약속했다. 고봉희(박지영 분)는 동네 주민들이 던진 홍시를 대신 맞아가며 지연을 지켜줬다. 이에 지연은 집 안으로 봉희를 데려와 옷에 묻은 홍시를 닦아주며 감사함을 표했다. 여러모로 양심에 찔린 봉희는 강주와 다림의 연애를 먼저 반대하고 나섰고, 두 엄마의 생각이 같아 지연은 기뻐했다. 하지만, 경찰서에 갔던 일로 봉희가 하는 말과 지승돈(신현준 분)의 말이 묘하게 달라 새로운 의심에 빠져들었다. 윤미옥(김선경 분)이 고봉희에 대한 수사를 접으라고 지시했다. 청렴 세탁소 가족은 모두 모여 사건이 종결됐음에 안도했으나, 사실 그것은 미옥이 마지막으로 판 함정이었다. 안길례(김영옥 분), 이만득(박인환 분)까지 나서며 다림에게 강주와 사귀지 말 것을 종용했으나, 둘의 사랑은 나날이 깊어지기만 했다. 엄마 지연과의 관계 개선에 나선 강주에게 승돈이 ‘서강 어페럴’ 인수를 제안하며 지승 그룹 삼부자의 관계도 새롭게 구축되기 시작했다. 러브 캐피탈로 쳐들어간 지연은 기물을 부수며 자기 몰래 으악산으로 돈을 파러 갔던 일을 추궁했다. 이에 김성훈(박성현 분)은 본색을 드러내며 역으로 지연을 협박했다. 명문저축은행으로 향한 지연은 성훈의 비위를 고발하며 새로운 위기의 도화선에 불을 붙였다. 가족 사랑에 목말랐던 강주는 청렴 세탁소 사람들과 마치 한 가족처럼 지냈다. 이를 우연히 목격한 지연은 아들에게 실망했다. 그러던 중, 배해자(오영실 분)가 자신에게 갚았던 일련번호 AA로 시작하는 5만 원권이 고봉희로부터 나왔음을 알게 됐다. 변호사를 만나 100억을 되찾던 날 경찰서에서 있었던 일들을 전해 들은 지연은 끝내 모든 사실을 알게 됐다. 아들의 배신에 분노한 지연은 경찰서로 향했다. 엄마 뒤를 쫓아온 강주는 신고를 막기 위해 다림과 헤어지고 청렴 세탁소와도 인연을 끊겠다고 약속했다. 그리고 절망에 오열하며 ‘다리미 패밀리’ 32회는 끝을 맺었다. 엔딩 장면에서 김정현, 김혜은 두 배우는 절정의 연기력을 선보이며 시청자의 감탄을 자아냈다. 배신감에 치를 떠는 김혜은의 연기는, 그간 철없는 부잣집 사모님으로만 보였던 백지연 캐릭터에게 연민을 느끼도록 만들었다. 이도저도 할 수 없어 절망감에 몸부림치는 김정현의 연기도, 2024 KBS 연기대상 최우수연기상 수상 결과에 고개를 끄덕이게 했다. 32회 최고 시청률은 지연이 강주와 봉희의 다정한 한때를 목격하던 순간에 21.9%(AGB닐슨 코리아 제공, 전국 가구 전체)를 기록했다. 도둑맞은 100억을 둘러싼 인간관계가 모두 파국으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종영까지 단 4회만을 남긴 KBS 2TV 특별기획 주말드라마 ‘다리미 패밀리’ 33회는 오는 18일 저녁 8시에 안방극장 1열에 공개가 된다.
- ‘원조 발라더’ 한경일, ‘결혼하자 맹꽁아!’ OST ‘사랑은 예고 없이 끝나잖아’ 발매
- 2025. 01. 13 17:58 연예
- 나인원 나인뮤직 가수 한경일이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주자로 참여한다. 한경일은 13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사랑은 예고 없이 끝나잖아’를 발매했다. 이 곡은 쓸쓸한 분위기의 멜로디와 ‘사랑은 예고 없이 끝나잖아 아무 준비도 못 한 난 끝을 몰라서’처럼 현실적인 가사가 조화를 이뤄 공감대를 자극한다. 이 노래는 한경일이 가창자로 참여했다. 탁월한 가창력과 깊이 있는 감성으로 곡을 완벽하게 표현, 드라마의 몰입도를 높일 계획이다. 한경일은 2002년 1집 앨범 ‘한경일 No.1’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내 삶의 반’, ‘한 사람을 사랑했네’, ‘이별은 멀었죠’ 등의 히트곡으로 사랑받고 있다. 이 곡은 인기 드라마와 웹툰 OST를 탄생시킨 작사가 정윤경과 작곡가 필승불패, UNIQUE CITY가 합세해 완성도를 더욱 높일 계획이다. KBS1 일일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는 이혼, 재혼, 졸혼 등 결혼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며 ‘행복’의 진정한 의미를 묻고, 모든 세대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는 유쾌한 가족 드라마. 박하나, 박상남, 김사권, 이연두, 박탐희 등 배우들의 열연으로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한경일이 가창자로 나선 드라마 ‘결혼하자 맹꽁아!’ OST ‘사랑은 예고 없이 끝나잖아’는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 [전문]“올해는 더 잘해줘야겠다” 진태현, 여전한 ‘♥박시은’ 사랑꾼
- 2025. 01. 13 17:48 연예
- 진태현 SNS 캡처. 배우 진태현이 아내를 향한 사랑을 고백하며 다시 한 번 ‘사랑꾼’ 면모를 뽐냈다. 진태현은 지난 11일 본인의 소셜미디어(SNS) 계정에 아내인 배우 박시은의 사진을 업로드했다. 진태현은 “(박시은이) 나를 만나서 너무 고생을 많이 했다”며 “올해는 더 잘해줘야겠다. 나에겐 아내가 전부다”라고 적으며 아내를 향한 사랑을 표현했다. 사진 속 박시은은 아름다운 미모를 뽐내며 창 밖을 바라보고 있다. 자타공인 ‘연예계 최고의 사랑꾼’다운 따스한 애정이 담긴 사진 촬영에 네티즌들은 “너무 멋있다”, “두 사람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한편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박시은과 결혼한 후 성인 입양을 통해 딸 박다비다를 입양했다. 이후 지난 5일 “저희에게 멋진 양딸들이 생겼다”며 두 명의 딸을 더 입양했음을 밝혀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하 진태현 글 전문 나를 만나서 너무 고생을 많이했다 아니 많이한다 포기한게 너무 많다 올해는 더 잘해줘야겠다 서로에게 돕는 배필로 잘 살아가야겠다 나에겐 아내가 전부다 #아내 #사랑해 #럽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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