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향신문(총 6 건 검색)
- [이굴기의 꽃산 꽃글]사위질빵(2018. 03. 12 21:36)
- ... 생각의 최소한이라면 법은 상식의 최소한일 것이다. 제 한몸 가누지 못하고 남의 등에 업혀 사는 사위질빵. 원줄기에 이만큼 떨어져서 가냘프게 꽂혀 있는 사위질빵의 꼬리를 힐끗 보고 암벽투성이의...
- 경향신문>오피니언
- [이굴기의 꽃산 꽃글]사위질빵(2018. 12. 24 20:47)
- ... 마른 열매였다. 할머니 머리카락 같은 흰 열매. 나중 실제로 나를 보따리할 때 쓰면 퍽 어울릴 사위질빵의 줄기가 국립묘지 한쪽의 기슭에서 추위를 칭칭 감으며 악착같이 서 있었다. 사위질빵,...
- 경향신문>오피니언
- [숲으로]성황림은 ‘낙엽활엽수 박물관’(2004. 08. 24 15:56)
- ... 우세종으로 해 음나무·졸참나무·층층나무·피나무·가래나무·쪽동백나무·들메나무·으아리·사위질빵 등 목본과 초본을 합쳐 34과 53속 91종이 자란다. 나무 높이는 평균 15~20ｍ. 흉고직경(어른 가슴...
- 경향신문>매거진X
- ［시마을］황지역(2003. 02. 18 16:33)
- /박해수 (시인·대중금속공업고 교사)/ 뭣 하러 예까지 찾아 왔을까 기차바퀴에 가리워 피는 사위질빵풀, 밤 꽃철에 부풀어 솔밭 넘어 가는 처녀치마 풀에 담겨 아슬히 마음 풀고 아슬히 비낀 꿈을 접었다...
- 경향신문>매거진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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