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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한지현, 7년 전 살인사건 진실 승부수 띄운다(페이스미)
이민기-한지현, 7년 전 살인사건 진실 승부수 띄운다(페이스미)
2024. 12. 12 13:57 연예
‘페이스미’ 스틸 사진. KBS 제공 이민기와 한지현이 마지막 승부수를 띄운다. 12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되는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연출 조록환/ 극본 황예진/ 제작 웨스트월드스토리) 최종회에서는 차정우(이민기 분)와 이민형(한지현 분)이 7년 전 발생한 살인 사건 진실 추적에 종지부를 찍는다. 앞서 11회 방송에서 정우와 우진이 쓰러진 윤서희(양소민 분) 그리고 7년 전 발생한 윤혜진(하영 분)의 사건을 두고 한계에 다다른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은 3.4%(전국 가구 기준, 닐슨 코리아 제공)까지 치솟으며 안방극장에 매서운 기류를 맴돌게 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7년 전 발생한 정우의 여자친구 혜진 살인사건과 관련 모든 정황을 파헤친 정우와 민형이 정공법을 택한다. 먼저 정우는 한우진(이이경 분)을 찾아가 우연히 머리를 다친 것은 맞지만 혜진의 사인이 단순 사고사가 아니었다고 밀어붙인다. 또한 우진의 심기를 건드리는 말로 흥분하게 만드는데. 민형은 당시 수사를 맡았던 최형일 팀장(이재하 분)에게 국과수 서류를 내밀며 진석이 검찰에 송치됐을 때 해당 서류가 빠져 당시 수사에 문제가 있었다고 한다. 그러나 우진과 최 팀장은 증거를 내밀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사안에 대해 강하게 부정한다. 그런가 하면 민형의 친오빠이자 7년 전 혜진 살인 사건의 진범으로 지목됐던 이진석(윤정일 분)의 재심 공판이 열린다. 해당 공판의 변호사인 박채경(강다현 분)은 우진의 DNA 감정 결과서를 제출하며 무죄를 주장한다. 판사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이목이 집중되는 가운데, 과연 민형과 어머니의 바람대로 진석이 억울한 누명을 벗을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공판이 끝난 뒤 그를 기다리고 있던 정우는 무언가를 말하려는 듯 조심스럽게 입을 뗀다. 그리고 정우는 진심을 담은 사과를 해 진석을 어리둥절하게 만든다. 천적이었던 두 사람 사이에 오고 간 대화와 이로 인해 관계가 어떻게 변화할지 마지막 방송에 대한 기대감이 솟구친다. KBS 2TV 수목드라마 ‘페이스미’ 최종회는 오는 12일(오늘)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채널예약] ‘스모킹 건’ 광명 세 모자 살인사건, 비정한 父의 실체는?···안현모 “마지막 순간까지 녹음을”
[채널예약] ‘스모킹 건’ 광명 세 모자 살인사건, 비정한 父의 실체는?···안현모 “마지막 순간까지 녹음을”
2024. 11. 19 08:32 연예
KBS 19일 오후 9시 40분 KBS2 ‘스모킹 건’ 71회는 지난 2022년 발생한 ‘광명 세 모자 살인사건’을 다룬다. 2022년 10월 25일 자정 무렵, 한 남성이 흐느끼며 119로 전화를 걸어왔다. 잠깐 외출했다가 돌아온 사이 아내와 두 아들이 모두 칼에 찔린 채 사망해 있다는 것. 경찰은 즉각 수사를 시작했지만, 외부인의 침입 흔적은 어디서도 찾을 수 없는 상태였다. 게다가 가족 중 유일한 생존자인 남편 고 씨는 사건 당시 PC방에 있었던 알리바이가 확인되기도 했는데. 세 모자를 잔인하게 살해한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그런데 사건 당일 남편 고씨 행적을 면밀히 살피던 경찰은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고 씨가 살던 아파트 CCTV 상에서 고 씨의 의상이 외출 후 묘하게 달라져 있었던 것. 게다가 PC방 사용 기록 조회 결과 1시간의 빈틈이 있었던 것도 확인됐는데, 결정적으로 집 근처 공원에서 흉기와 피 묻은 고 씨의 옷도 확보할 수 있었다. KBS 결국 추궁 끝에 범행 사실을 인정한 고 씨. 하지만 고 씨는 “8년간 기억을 잃었으며, 내 안에 서로 다른 3개의 인격이 있다”는 믿기 힘든 주장을 하기 시작하는데. 과연 고 씨의 주장은 모두 사실일까? 추궁 끝에 자백하기 시작한 고씨. 그는 아내와 큰아들이 자신을 무시하고 업신여긴다고 생각해 살해했다고 했는데. 그러나 경찰은 고씨의 주장을 뒤집을 충격적인 증거를 발견한다. 큰아들의 핸드폰에서 무려 3주 전부터 녹음된 30여 개의 녹취 파일이 발견된 것. 그 속엔 평소 아들을 향한 심한 폭언이 고스란히 녹음돼 있었다. 심지어 사건 당일, 충격적인 녹음이 발견됐는데, 이지혜는 “어떻게 죽어가는 아들에게 ‘아디오스, 잘 가’라는 말을 할 수 있냐”며 경악했고. 안현모는 “아버지의 폭력을 견디다 못해 마지막 순간까지 녹음 버튼을 눌렀던 큰아들이 너무 안타깝다”며 말을 잇지 못했다. KBS 스모킹 건에서는 다중 인격(해리성 정체감 장애)을 주장한 남편 고씨를 직접 면담하고 검사를 진행한 방철 서울중앙지검 심리분석팀장과 함께 남편 행동의 내적 원인을 분석하고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와 함께 고 씨의 다중 인격(해리성 정체감 장애) 가능성과 그 속에 감춰진 범죄 심리에 대해 자세히 파헤쳐 본다. 가장이 세 모자를 끔찍하게 살해한 ‘광명 세 모자 살인사건’은 19일 화요일 밤 9시 40분,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살인사건 떡밥 셋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살인사건 떡밥 셋
2024. 11. 08 09:03 연예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살인사건들의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한석규와 채원빈의 숨막히는 부녀 스릴러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기획 남궁성우 / 연출 송연화/ 극본 한아영 / 제작 아센디오, 우드사이드/ 이하 ‘이친자’)가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 딸을 의심해왔던 장태수(한석규 분)는 이제 딸 하빈(채원빈 분)을 지키기 위해 딸과 연관된 살인사건의 진범을 밝혀야만 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하빈은 엄마를 죽게 만든 진범을 아빠보다 먼저 찾아내 죽이겠다는 속내를 밝히면서 후반부 폭풍 같은 스토리를 예고했다. 현재 하빈과 연관된 살인사건은 세 개다. 모든 인물을 의심하게 만드는 ‘이친자’의 스토리는 시청자들의 추리력을 풀가동시키며, 사건 관련 인물들을 향한 의혹을 키웠다. 11월 8일(금), 9일(토) 각각 방송될 8회, 9회에서는 살인사건들의 진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고 일부 떡밥들이 회수되면서 안방극장에 소름을 안길 예정이다. 본 방송 전 살인사건 떡밥들을 살펴봤다. # 이수현 시체를 땅에 묻은 윤지수, 죽인 사람이 따로 있다? 1회 오프닝 태수가 처음 간 현장에서 발견된 백골 사체의 주인이 하빈의 친구 이수현(송지현 분)으로 밝혀졌고, 수현의 시체를 땅에 묻은 이가 하빈의 엄마 윤지수(오연수 분)라는 것이 드러나며 충격을 안겼다. 지수는 하빈이 수현을 죽였다고 착각해 시체를 유기한 것이었다. 가출팸 리더 최영민(김정진 분)은 이를 빌미로 지수를 협박했고, 가출팸 송민아(한수아 분)가 지수를 협박해 받은 돈가방을 배달했었다. 지수가 시체를 묻긴 했지만, 진짜 범인은 따로 있다는 듯 말하는 영민과 가출팸 숙소 집주인 김성희(최유화 분)의 의뭉스러운 대화가 의혹을 남겼다. # 혈흔만 남기고 사라진 송민아 시체의 행방은? 하빈은 엄마를 협박한 가출팸을 찾아내기 위해 계획적으로 송민아에게 접근했다. 그리고 민아의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현장에는 시체 없이 2리터가 넘는 혈흔이 남아 있었고, 누군가 시체를 묻으려고 했던 구덩이도 발견됐다. 민아의 목을 조르는 박준태(유의태 분) 선생님의 과거 회상 장면과 사건현장 근처에서 하빈을 자동차로 쳤던 사람이 준태의 아빠 정두철(유오성 분)이라는 것이 밝혀지면서, 시청자들은 두철과 준태 부자를 향한 의구심을 키우고 있다. 사라진 민아의 시체는 어디에 있는 것인지, 사건의 전말에 관심이 집중된다. # 최영민 목 찌른 진범은? 그리고 돈가방은 어디에? 앞선 두 개의 살인사건 용의자로 몰려 도주 중이던 영민은 폐건물에서 살해된 채 발견됐다. 영민의 시체에 남은 범행 도구는 두 가지로 밝혀졌다. 영민의 무릎을 찌른 사람은 하빈이고, 진범은 영민의 목에 찢기듯이 상처를 남긴 사람이다. 영민이 죽기 전 만났던 사람들은 하빈 말고도 준태와 성희가 있었다. 또 두철 역시 사건 현장에 있었으며, 하빈이 영민의 시체 앞에 있는 모습을 봤다고 했다. 이런 가운데 영민이 죽기 전 끝까지 챙겼던 돈가방은 어디에 있는 것인지 의문을 남겨, 영민을 죽인 진범과 함께 밝혀질 떡밥으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제작진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살인사건의 떡밥들이 일부 회수되며, 본격적으로 범인의 윤곽이 드러나게 될 것”이라며 “용의선상에 오른 사람들이 진범이 맞을지, 아니면 또 다른 반전이 있을지 이번주 방송될 8회와 9회를 꼭 지켜봐달라”고 전했다. 한편,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8회는 11월 8일(금) 밤 9시 50분 방송된다.
[채널예약] ‘스모킹 건’ 이지혜 “악질 중의 악질!” 분노 폭발!···성형외과 의사 아내 살인사건
[채널예약] ‘스모킹 건’ 이지혜 “악질 중의 악질!” 분노 폭발!···성형외과 의사 아내 살인사건
2024. 10. 28 20:22 연예
KBS 오는 29일 오후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 68회는 ‘성형외과 의사 아내 살인사건’을 조명한다. 2017년 3월 12일, 119로 다급한 신고 전화가 걸려 왔다. 외출 후 돌아와 보니 아내가 쓰러져있다는 것. 의사인 남편은 구급대가 올 때까지 아내를 살리기 위해 심폐 소생술을 했지만, 아내는 그만 심정지로 사망하고 말았다. 그렇게 장례가 치러지고 사건은 마무리됐는데, 사건 발생 1주 뒤, 뜻밖의 신고가 접수됐다. “의사인 남편이 수상하니 다시 수사를 해달라”는 것. 이 같은 요구를 하고 나선 사람은 사망한 아내의 친언니였는데, 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경찰은 다시 수사에 착수했지만, 아내의 시신은 이미 화장된 상태였다. 수사에 진척이 없던 상황에서 담당 형사는 곧 수상한 정황을 포착했다. 병원 CCTV에서 남편 박 씨(가명)가 의문의 약물을 제조하는 모습이 확인된 것. KBS 또, 의사 남편이 직원 등의 명의로 향정신성 약품을 대리 처방받고 병원 명의로 근육이 마비되는 약물을 구매한 사실도 확인했다. 이어, 아내 사망 당일 출동했던 구급 대원을 통해 아내 팔에 주사 자국이 있었다는 결정적 증언도 확보하는데. 수사망이 좁혀들자 남편 박 씨는 결국 “아내를 죽이지 않으면 내가 죽을 것만 같았다”며 범행 일체를 자백했다. 의사 남편의 소름 끼치는 살인 행각에 안현모는 “결혼한 지 1년도 안 돼서 아내를 살해한 건 애초에 돈 때문에 접근한 것 아닌가”라며 “경제적 어려움의 해결책이 살인이라니 너무 끔찍하다”고 분개했고, 이지혜는 “경제적인 문제를 아내의 죽음으로 해결하려 했다니 악질 중의 악질”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KBS 과거 의료 사고로 빚더미에 있던 남편에게 경제적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아내와 그 아내를 잔인하게 살해한 남편. 그 속엔 과연 어떤 사연이 숨어있을까? 당시 사건의 전말을 살펴보고, 그 속에는 어떤 심리적 문제가 있었을지 정신과 전문의와 함께 남편의 심리를 파헤쳐 본다. 두 얼굴의 의사 남편이 저지른 기막힌 범죄, ‘성형외과 의사 아내 살인사건’은 29일 화요일 밤 9시 45분, KBS2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히든아이’ 일본도 살인사건 파헤친다 “빨리 신상 공개해라”
‘히든아이’ 일본도 살인사건 파헤친다 “빨리 신상 공개해라”
2024. 10. 21 16:57 연예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히든아이’가 일본도 살인 사건에 대해 다룬다. 10월 28일 첫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히든아이’에서는 일본도 사건에 대해 다룬다. ‘히든아이’는 CCTV, 경찰차 블랙박스 등 영상을 통해 도심에서 일어나는 사건, 사고를 분석하는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지난 8월 파일럿 방송 이후 경찰 시점으로 보는 생생한 영상과 비하인드 스토리로 호평받았다. 이에 시청자들의 요청에 힘입어 정규 편성을 확정했다. 10월 21일(월) 공개된 ‘히든아이’ 티저 영상에서는 일본도 사건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MC들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일본도 사건’은 지난 7월 서울 한 아파트 단지에서 30대 남성이 장식용으로 허가받은 일본도로 이웃 주민인 40대 남성에게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는 사건이다. ‘히든아이’에서는 피의자 신상 공개에 대해 뜨거운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티저 영상 속 권일용 프로파일러는 “진짜 저거 XXX이네”라고 분노하는가 하면 “빨리 (피의자 신상을) 알리는 게 필요하지 않나..”라고 신상 공개에 대해 목소리 높여 이목을 집중시킨다. MBC에브리원 ‘히든아이’ 파일럿 방송 당시 3COPS 권일용, 표창원 프로파일러와 이대우 형사는 한 가지 쟁점에 대한 불꽃 튀는 토론을 펼쳐 호평받았던바. 과연 일본도 사건과 신상 공개에 대해 3COPS가 어떤 격렬한 토론을 주고받을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또한, 일본도 사건에 대한 ‘히든아이’만의 시선은 어떨지. ‘히든아이’에서는 피의자 신상 공개, 심신미약에 대한 의견, 어떤 처벌을 받을지에 대해 열띤 토론이 이뤄질 예정이다. 논란의 사건인 만큼 ‘히든아이’만의 날카롭고 색다른 시선이 또 한 번의 역대급 화제를 일으킬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더욱더 충격적이고 놀라운 영상과 함께 돌아온 범죄 분석 코멘터리쇼 MBC에브리원 ‘히든아이’는 10월 28일(월) 오후 8시 10분 첫 방송된다.
[간밤TV] ‘백설공주’ 변요한, 11년 전 살인사건 재조사 시작했다
[간밤TV] ‘백설공주’ 변요한, 11년 전 살인사건 재조사 시작했다
2024. 09. 28 07:39 연예
MBC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영상 캡처 변요한과 고준의 노력으로 11년 전 살인사건의 재조사가 시작됐다. 27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이하 ‘백설공주’, 기획 권성창, 연출 변영주, 극본 서주연, 제작 히든시퀀스/래몽래인) 12회에서는 고정우(변요한 분)가 살인사건 재조사를 이끌어내며 누명에서 벗어나는 한편, 그토록 찾던 박다은(한소은 분)의 시신이 현구탁(권해효)의 집 온실 지하에서 발견돼 충격적인 반전을 선사했다. 이에 ‘백설공주’ 12회 시청률은 전국 7.9%, 수도권 7.5%를 기록했으며 분당 최고 시청률은 8.6%까지 치솟았다.(닐슨코리아 기준) 노상철(고준 분)은 고정우의 차에서 발견된 삽에 남아있는 지문을 토대로 심보영(장하은 분)을 살해한 범인이 신민수(이우제 분)의 아버지 신추호(이두일 분)임을 알아냈다. 하지만 노상철이 범인을 체포하러 가기도 전에 심동민(조재윤 분)이 신추호를 살해하면서 사건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다. 이러한 신추호의 죽음 뒤에는 자신의 과오를 덮으려는 경찰서장 현구탁(권해효 분)의 속셈이 숨겨져 있었다. 신추호가 현구탁이 심보영의 성폭행 사건을 은폐하라고 지시했다는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협박하자 그를 제거한 것. 계획이 성공하자 홀로 히죽거리는 현구탁의 비열한 웃음이 분노를 유발했다. 마찬가지로 남편이 저지른 죄를 감추기 바빴던 예영실(배종옥 분)은 목격자 현수오(이가섭 분)가 그린 경찰 그림을 내밀며 현구탁을 압박했다. 이에 현구탁은 예영실에게 박형식의 얼굴이 담긴 그림을 꺼내 반격하며 승진을 대가로 진실을 은폐하기로 약속했다. 무고한 사람의 인생을 망가뜨리고 저들의 욕망만 채우려는 두 권력자의 추악한 실체가 모두를 경악하게 했다. 현구탁과 예영실이 위험한 거래를 맺는 동안 11년 전 살인사건은 국민들의 관심 속에 재수사에 돌입했다. 이에 고정우는 어머니 정금희(김미경 분)의 간호에 집중하기로 했고 노상철은 박다은을 살해한 범인을 찾아 단서 수집에 나섰다. 범인의 목소리를 들었던 박다은의 할머니를 만난 노상철은 고정우의 결백을 입증할 중요한 증언을 확보했다. 박다은을 살해한 인물이 절대 또래 친구일 리 없다고 확신한 노상철은 박다은의 서울 친구 등 주변 인물까지 수소문하며 고정우의 누명을 벗기는 데 박차를 가했다. 그러나 고정우와 노상철이 애타게 찾던 박다은의 시신이 현구탁의 집 온실 지하에서 발견돼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마치 동화 속 독사과를 먹은 백설공주처럼 살아있을 때와 똑같은 얼굴을 하고 누워 있는 박다은의 시신 옆에는 현수오가 행복한 미소를 띤 채 앉아 있어 충격은 배가 됐다. 과연 현수오가 박다은의 시신을 왜 가지고 있는 것일지 피해자를 향한 목격자 현수오의 수상한 행동에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점점 거세지는 권력자들의 방해 공작에 맞서 진실을 향해 직진하고 있는 변요한, 고준의 고군분투는 28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되는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13회에서 계속된다.
간밤TV
[채널예약] ‘용감한 형사들4’ 손도끼 살인사건 전말 공개···그날 회사에서는 무슨 일이?
[채널예약] ‘용감한 형사들4’ 손도끼 살인사건 전말 공개···그날 회사에서는 무슨 일이?
2024. 09. 27 04:55 연예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에서 의문의 실종 사건을 다룬다. 27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4’(연출 이지선) 3회에는 김민성, 안창식, 윤외출, 김진수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 일지를 공개한다. 방송에서 소개되는 사건은, 새벽에 술집 종업원이 퇴근을 하다 남동생의 휴대전화를 주웠다는 연락을 받고, 확인해 보니 남동생이 전날 귀가하지 않았다는 실종 신고가 접수되며 시작된다.휴대전화가 떨어져 있던 도로의 CCTV에서는 실종자가 포착되지 않아, 단순 실종이 아니라고 판단한 수사팀은 실종자의 흔적을 추적한다. 실종자는 실종 신고 전날, 회사 대표를 만나기로 했고 대표는 저녁 8시경 사무실에서 술을 마신 뒤 자신은 자정이 되기 전 먼저 귀가했다고 진술한다. 주변 CCTV를 확인한 수사팀은 새벽 1시경, 한 남성이 회사 건물에서 나와 쓰레기를 버린 뒤 자동차를 타고 사라지는 모습을 확인한다. 그런데 유사한 차종이 실종자의 휴대전화가 발견된 도로의 CCTV에 포착돼 의문을 더한다. 더불어 실종자의 마지막 행적으로 추정되는 회사 사무실을 수색하던 형사는 칼로 도려낸 듯 움푹 파여 있는 벽지, 서랍 속 손도끼 등 수상한 흔적을 발견한다. 그날 회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마지막으로 실종자와 함께 있었던 사람은 누구인지 ‘용감한 형사들4’ 본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용감한 형사들4’는 매주 금요일 밤 9시 5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 플랫폼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 관련 소식과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종합] 변요한, 살인사건→10년 복역…고향 복귀에도 핍박만 (백설공주)
[종합] 변요한, 살인사건→10년 복역…고향 복귀에도 핍박만 (백설공주)
2024. 08. 17 10:59 연예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11년 전 그날의 진실을 향한 변요한의 사투가 시작됐다. 16일 방송된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 1회에서는 시신 없는 살인사건으로 인해 인생이 송두리째 망가진 고정우(변요한 분)의 변화를 그리며 사라진 기억을 찾기 위한 역추적 범죄 스릴러의 서막을 열었다. 마을을 떠들썩하게 달군 살인사건으로 포문을 연 ‘백설공주’는 두 명의 친구를 죽인 살인자로 지목된 고정우의 비참한 삶을 조명했다. 실종된 심보영(장하은 분), 박다은(한소은 분)과 불화가 있었을 뿐만 아니라 고정우의 차 트렁크에서 발견된 핏자국, 지난밤 두 사람과 있었다는 사람들의 증언 등 모든 정황이 고정우를 범인이라 가리키고 있었다. 그러나 술을 마시고 취해버린 고정우의 머릿속에는 아무런 기억이 남아 있지 않았고 그를 범인이라고 여긴 경찰들은 고정우를 몰아세웠다. 그 누구도 자신을 믿어주지 않는 상황에서 살인죄로 징역을 살게 된 고정우는 점차 피폐해졌고 그의 삶도 잿빛으로 변해버렸다. 살인의 기억도, 결백하다는 기억도 찾지 못한 만큼 고정우는 스스로를 살인자라 여긴 채 10년의 징역살이를 마치고 그리웠던 고향이자 모든 사건이 시작된 무천시로 돌아왔다. 그러나 마을로 돌아온 고정우에게는 죽은 심보영의 아버지 심동민(조재윤 분)을 비롯한 마을 사람들의 멸시와 핍박이 쏟아져 씁쓸함을 자아냈다. 돌아가신 아빠의 친구 현구탁(권해효 분)은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도 마을을 떠나라고 이야기해 고정우를 착잡하게 만들었다. 교도소에 있는 동안 단 한 번도 자신을 찾아오지 않았던 엄마(김미경 분)조차 고정우를 매몰차게 밀어내며 마을을 떠나라고 해 고정우의 마음 깊은 곳에 상처를 남겼다. 아들의 죗값을 대신 치르며 살아가기로 한 엄마로부터 “엄마가 죽었대도 오지 마”라는 말까지 듣게 된 고정우는 고민 끝에 엄마를 위해 서울로 가기로 결심했다. 이런 가운데 장을 보러 다니던 고정우의 엄마가 갑작스레 육교에서 추락하면서 시청자들을 놀라게 했다. 살인자가 되어버린 아들의 죄를 묵묵히 감내하며 굳건히 버티던 그녀였기에 사고의 충격은 배가 됐다. 누군가 고정우의 엄마를 위에서 떠민 것일지, 혹은 마음의 짐을 덜어내지 못한 엄마에게 일어난 불미스러운 사고일지 그 전말이 궁금해지고 있다. 이처럼 ‘백설공주’는 고정우가 살인 용의자로 지목돼 교도소에 수감되기 전부터 출소한 이후까지 10년의 세월을 넘나드는 스토리를 빠른 속도로 풀어내며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선사했다. 살인한 기억은 없지만 살인자로 지목된 고정우의 혼란스러운 심리는 보는 이들로 하여금 모든 상황을 의심케 하며 추리의 촉을 자극했다. 고정우에게 주어진 10년의 세월을 위화감 없이 그려내는 배우 변요한의 연기가 감탄을 자아냈다. 형사 노상철 역으로 분한 고준, 톱스타 최나겸 역의 고보결, 이방인 하설 역을 맡은 김보라를 비롯해 마을 사람들 역시 묵직한 존재감을 드러내며 극을 풍성하게 채웠다. MBC 금토드라마 ‘백설공주에게 죽음을-Black Out’은 오늘(17일) 오후 9시 50분에 2회가 방송된다.
‘스모킹 건’ 당진 일가족 살인사건···“내가 살아있는 게 문제야”
‘스모킹 건’ 당진 일가족 살인사건···“내가 살아있는 게 문제야”
2024. 07. 18 21:24 연예
KBS 18일 오후 10시 15분 KBS2에서 방송이 될 ‘스모킹 건’ 56회는 ‘내가 살아있는 게 문제야-당진 일가족 살인 사건’을 돌아본다. 설 명절이 갓 지난 2012년 1월 26일 새벽, 시골 마을 한 가정이 큰 화염에 휩싸였다. 119가 즉시 출동했지만, 집주인인 노부부는 물론, 부모님 댁을 방문했던 아들 내외와 손자까지 일가족 5명이 모두 목숨을 잃고 말았다. 감식이 시작되자, 수상한 정황들도 속속 발견됐다. 방이 4개나 되는 집에서 사망자 5명의 시신이 발견된 곳이 모두 노부부의 안방이었던 것. 하나같이 화마에 피하려는 모습도 없이 가지런히 누워있었던 데다가, 손자의 목에는 전깃줄이 감긴 흔적마저 남아있었다. 또 부검 결과 노부부의 목에는 날카로운 흉기에 찔린 상처가 발견되는가 하면, 바닥에선 휘발유가 검출되기까지 했는데, 대체 이 가족에게는 이날 밤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KBS 수사팀은 방화 살인으로 규정하고 용의자를 노부부의 아들 김 씨로 지목했다. 일가족 중 유일하게 아들 김씨의 몸에서만 연기를 마신 흔적이 검출됐기 때문인데, 아들 김씨가 화재 당시 유일하게 생존해 있으면서 자신의 몸에 휘발유를 뿌리고 분신자살을 한 것 같다는 것. 실제로 아들 김 씨는 당시 사업에 실패하고 큰 빚을 지고 있었던 상태. 재혼 과정에서 아내가 데리고 온 아들을 호적에 올리는 문제를 두고 부모와 갈등을 겪기도 했다는데, 안현모는 “가족에게 곪아있는 상처가 많았고 (아들이) 빚을 혼자 짊어지고 있다가 문제가 발생한 것 같다”며 안타까워했다. KBS 이혜원은 “친자가 아닌 이유로 남겨진 큰아들이 제일 안쓰럽다”며 “아무리 그래도 일가족을 다 살해하고 큰아들에게 평생 지울 수 없는 상처를 남긴 것은 동정심도 아까울 만큼 잘못된 일”이라며 말을 잇지 못했다. 화재를 위장해 온 가족을 살해하고 스스로 목숨을 끊은 비정한 아들의 이야기 ‘당진 일가족 살인사건’은 18일 밤 10시 15분에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피해자는 60대 여성, 범인은 29세 남성···강도 살인사건의 ‘황당한 범행 동기’(용감한 형사들3)
피해자는 60대 여성, 범인은 29세 남성···강도 살인사건의 ‘황당한 범행 동기’(용감한 형사들3)
2024. 06. 20 16:02 연예
사진=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에서 검문을 받던 도중 도주한 범인의 뒤를 쫓는다. 21일 방송되는 티캐스트 E채널 ‘용감한 형사들3’(연출 이지선) 42회에는 황봉규, 홍승만, 박지수 형사가 출연해 직접 발로 뛴 수사기를 공개한다. 이날 사건은 지구대원들이 거동 수상자를 대상으로 불심검문을 하던 중, 검문을 받던 한 남자가 도주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곧장 인근 파출소 지구대원들이 투입됐으나 그는 이미 야산으로 사라졌다. 그 남자는 동네에 오래 방치된 차 뒷좌석에 추레한 행색으로 앉아 있었다. 처음엔 검문에 응하며 신분증까지 건넸지만 지구대원이 차 안에 있던 가방에서 밧줄, 도끼, 수갑 등 수상한 물건을 찾아내자 필사적으로 도망쳤다. 사진=채널E ‘용감한 형사들3’ 예고편 캡처 도끼 손잡이에는 말라붙은 혈흔이, 차량 앞좌석 컵홀더에는 피 묻은 금목걸이와 반지가 있었다. 차 안에서 피해자의 것으로 보이는 물건이 하나 더 발견되면서 수사는 급물살을 탄다. 곧이어 남성이 살해한 것으로 추정되는 시신까지 발견된다. 피해자는 타 지역에 살고 있는 60대 여성이었다. 신분증으로 확인한 수상한 남성의 나이는 29세로, 두 사람이 어떤 관계였는지 수사에 돌입한다. 신원은 특정됐지만 집도, 휴대폰도 없는 범인이 어디로 이동했는지 알 수 없는 상황에서 형사들은 그가 찾아갈 법한 사람을 물색해 미끼를 던진다. 뜻밖의 소동으로 시작된 수사와 범인의 황당한 범행 이유는 ‘용감한 형사들3’ 본 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용감한 형사들3’는 매주 금요일 밤 8시40분에 방송되며, 넷플릭스, 티빙, 웨이브 등 주요 OTT에서도 공개된다. E채널 공식 유튜브와 인스타그램에서도 프로그램에 대한 소식과 영상을 만나볼 수 있다. 사진=채널E ‘용감한 형사들3’ 예고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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