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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49 건 검색)

“게임이용장애 질병화 반대” 게임 이용자·업계 공동 서명운동
“게임이용장애 질병화 반대” 게임 이용자·업계 공동 서명운동
2024. 10. 21 12:00 생활
WHO가 질병으로 규정한 ‘게임이용장애’의 국내 도입을 반대하는 게임 이용자들과 개발사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한국게임이용자협회는 중소 게임 개발사 단체인 한국모바일게임협회와 함께 지난 11일∼12일 광주에서 진행된 2024 글로벌 게임 개발자 콘퍼런스(GDDC)에서 게임이용장애 질병코드 도입에 반대하는 서명운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반대 서명에는 현장을 방문한 게임 개발자와 이용자 등이 참여했다. 두 협회는 향후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서명 운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이철우 게임이용자협회장은 “이용자와 업계 관계자들이 공동으로 장기적인 캠페인을 진행하게 된 것은 우리나라 게임업계 최초의 사례로, 매우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황성익 모바일게임협회장은 “이번 서명을 계기로 게임이용자협회와 함께 대한민국 게임산업 발전을 위해 함께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인천대 공공의대설립 범시민協, 서명운동 본격화
인천대 공공의대설립 범시민協, 서명운동 본격화
2024. 04. 30 15:32 생활
‘공공의료와강화와 인천대 공공의대설립범시민협의회’(이하 범시민협의회)가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 서명운동을 본격화하고 나섰다. 범시민협의회는 30일 오후 3시 인천 인천광역시새마을회에서 진행하는 공공의대설립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범시민협의회 차원의 서명운동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인천대공원에서 열린 시민안전문화 체험 행사(인천광역시 주최)에서 범시민협의회는 공공의대 설립추진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였고 1453명의 서명을 받아 현재까지 20만 3천여 명이 서명에 참여했다고 전했다. 인천시민을 비롯한 전국에서 방문한 국민들은 공공의대 설립에 대한 큰 호응을 보이며 지속되고 있는 의료공백에 대한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범시민협의회는 인천천광역시새마을회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5월 18일 (사)인천사랑운동시민협의회, 5월 26일 공공의료포럼 등 전격적으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여·아 정치권과 정부를 상대로 공공의대 설치법 제정과 국립 인천대 공공의대 설립을 촉구하는 대대적인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 제천·단양 서명운동 시작
‘김영환 지사 주민소환’ 제천·단양 서명운동 시작
2023. 09. 04 21:38 생활
제천·단양 시민모임 제공 ‘오송지하차도 참사 책임’ 등을 사유로 하는 김영환 충북지사에 대한 주민소환 서명운동이 4일 제천시와 단양군에서도 시작됐다. ‘김영환 충북지사 주민소환 제천·단양 시민모임’은 이날 오후 4시부터 제천시민회관 앞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서명을 받았다. 시민모임은 제천·단양 총유권자의 10%인 1만3천892명의 서명을 받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시민과 일 대 일로 접촉, 서명을 받는 한편 제천시민회관 앞에서 월∼금요일 오후 4시부터 2시간씩 가두 서명대를 운영하기로 했다. 단양에서는 장날에 집중적으로 서명운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민모임은 “현재 제천·단양의 서명 수임인 신청자는 74명이며, 추후 수임인을 300명으로 확대할 방침”이라고 언론에 전했다. 시민모임은 이날 ‘제천·단양 서명 수임인 발대식’도 개최를 했다.
구글 유튜브, 망 사용료 지급 논의에 “반대 서명운동 참여해달라”
구글 유튜브, 망 사용료 지급 논의에 “반대 서명운동 참여해달라”
2022. 09. 22 17:26 연예
유튜브 로고 미국 IT기업 구글이 운영하는 유튜브가 국회에서 논의 중인 인터넷 망 사용료 지급에 반대하는 서명 운동을 독려하고 나섰다. 거텀 아난드 유튜브 아태지역 총괄 부사장은 지난 20일 유튜브 공식 블로그에 올린 글에서 ‘전기통신사업법 개정안’(통칭 망 이용료 법안)에 대해 “법 개정이 이뤄지는 경우 유튜브는 한국에서의 사업 운영 방식을 변경해야 하는 어려운 결정을 고려해야 할 수도 있다”고 발언했다. 그는 “창작 업계에 계신 많은 분이 사단법인 오픈넷 코리아의 청원서에 서명했고, ‘아시안 보스’(Asian Boss)를 비롯한 크리에이터분들은 콘텐츠를 통해 해당 사안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했다”며 “‘망 이용료’ 관련 법안에 대해 우려하는 분들은 서명을 통해 함께 목소리를 내주시길 바란다”고 주장했다. 아난드 부사장은 “망 이용료는 콘텐츠 플랫폼과 국내 창작자들에게 불이익을 주면서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만 이익을 챙길 수 있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공정하지 않다”는 주장도 했다. 그는 해당 법안을 “인터넷 서비스 제공 업체가 콘텐츠 기업들에 이중 부담을 지우는 것을 허용하는 것”이라며 “추가 비용은 결과적으로 콘텐츠를 제공하는 기업, 그리고 그러한 기업들과 생계를 같이 하는 크리에이터(유튜버)들에게 불이익을 주게 될 것”이라고 밝혀 망 사용료를 크리에이터와 사용자들에게 부과할 것을 간접적으로 밝혔다. 또 “인터넷과 유튜브에 기반해 비즈니스를 영위하고 있는 창작 커뮤니티는 만약 해당 법안이 통과된다면 이들이 지난 몇 년간 구축해 온 비즈니스가 망가지거나 피해를 볼 수도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며 “십수 년간 유튜브는 한국 크리에이터와 아티스트가 세계에 진출하는 데 큰 역할을 해왔다. 한류는 이제 진정한 글로벌 현상이 됐고 오늘날 한국 기반 유튜브 채널의 영상 시청 시간 중 35% 이상이 해외에서 발생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간 유튜브와 넷플릭스 등 외국 콘텐츠 제공업자(CP)와 인터넷 서비스 제공사업자(ISP)는 망 사용료 지급을 두고 대립해왔다. CP는 사용료 지급 요구는 망 사업자 독점의 폐해라고, ISP는 이용료를 내는 건 시장 원칙이라고 주장해 왔다. 국회에는 현재 관련 법안 7건이나 발의돼 있다. 지난 20일엔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가 ‘망 사용 대가’를 주제로 공청회를 열어 입법 논의를 본격화했다.
“지구를 위한 목소리” 더바디샵, 청소년 환경교육 의무화 ‘서명운동’ 진행
“지구를 위한 목소리” 더바디샵, 청소년 환경교육 의무화 ‘서명운동’ 진행
2022. 06. 14 12:02 사회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7월 3일까지 국내 청소년 환경 교육 의무화를 위해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더바디샵 제공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THE BODY SHOP)이 오는 7월 3일까지 국내 청소년의 환경 교육 의무화를 위해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이 캠페인은 전 세계적으로 진행되는 캠페인 ‘Be Seen, Be Heard(보이다, 들리다)’의 일환이다. 청년들이 우리 사회의 환경 문제를 변화시키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목소리에 힘을 실어주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바디샵은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의 주요 활동으로 환경 문제 인식과 청소년의 환경 교육 의무화에 대한 법안 발의 촉구를 위해 서명운동을 진행한다.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은 UN과 유엔사무총장 청년 특사 사무소와 함께 청년들을 위한 공정한 세상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UN은 공적 영역에서 청년들의 목소리를 위해 캠페인 ‘Be seen, Be heard’를 통해 청년들이 더 포용적인 의사결정 구조를 만들 수 있는 변화를 이루고자 한다. 이 캠페인에서 발표된 공동 보고서에는 청년들의 공적 영역 참여를 가로막는 선입견과 구조적 장벽을 이해하기 위해 중요한 순간을 포착하는 내용이 담겼으며, 2021년 12월 더바디샵이 창립 이래 최대 규모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가 포함됐다. 이에 국내 더바디샵은 2022년 6월부터 2024년 5월까지 전국 중고교에 ‘환경’ 과목을 필수로 포함하고 환경 교사 필수 배치를 위한 법안 발의 촉구를 목표로 서명운동을 전개한다. 이 서명운동은 전 세계적인 기후 위기에도 국내 전국 중고교 환경 과목 운영학교와 전문교사가 턱없이 부족한 가운데, 환경 교육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이와 관련한 법안 발의를 촉구하고자 하는 것이 최종 목표다. 화장품 브랜드 더바디샵이 7월 3일까지 국내 청소년 환경 교육 의무화를 위해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을 실시한다. 더바디샵 제공이 캠페인은 국내 NGO단체 ‘한국 환경운동본부 산하 한국환경청소년단’과 함께한다. 한국환경청소년단은 청소년들의 환경 의식을 고취해 환경에 대한 위기의식을 느끼게 하고, 환경보호 운동에 참여함으로써 환경을 보호하고 개선하는 단체이다. 더바디샵은 화이트 머스크 라인을 비롯해, 100% 재활용된 플라스틱으로 패키지가 제작된 캠페인 제품들의 판매 수익금의 일부를 해당 단체에 기부해 중고교생 환경 교육 지원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나아가 캠페인 제품을 포함해 5만 원 이상 구매 시, 고객이 돌려준 플라스틱 공병을 재활용해 만든 업사이클링(재활용품을 이용해 기존의 제품보다 품질이나 가치가 더 높은 새 제품을 만드는 과정) 에코 화분 증정을 통한 추가적인 기부 의사를 밝혔다. 한편, 더바디샵이 진행하는 ‘지구를 위한 목소리 캠페인’은 더바디샵 오프라인 매장에 비치된 QR 코드를 통해 서명 페이지에 접속하거나 공식 온라인몰에서 참여할 수 있다.
더바디샵서명운동
탁구계,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반대 서명운동 전개
탁구계,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반대 서명운동 전개
2021. 12. 02 20:19 스포츠종합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 겸 국제올림픽위원회 선수위원. 연합뉴스국내 탁구계가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안’에 대해 전국적으로 반대 서명 운동을 시작하며 강도높은 대응에 나섰다. 대한탁구협회는 2일 “초중고탁구연맹은 교육부 검토안에 대해 이미 반대 서명운동을 시작했다”며 “협회도 서명운동을 확대할 예정이며 좀 더 조직적이고 적극적으로 반대 목소리를 내겠다”고 밝혔다. 박지현 청소년대표 감독은 “현장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지 않은 교육부의 일방 정책은 운동을 하지 말라는 얘기나 다름없다”며 “중·고와 초등을 대표하는 적임자들을 중심으로 (가칭)학교체육발전위원회를 만들어서 이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겠다”고 말했다. 박 감독은 “각 팀에서 대표성을 띠는 분들과 위원회가 전국적으로 연대하면서 의견을 모아 변화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내겠다”고 덧붙였다. 도쿄 올림픽에서 국민적인 관심을 모은 신유빈(대한항공), 장성일(미래에셋증권), 김나영(포스코에너지) 같은 유망주는 고교 진학 대신 실업팀을 택했다. 협회는 “운동으로 진로를 정한 선수들에게 학습권이라는 명목 하에 지금 해야 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오히려 인권을 침해하는 정책”이라며 “필요한 것은 운동과 더불어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최소한의 소양을 쌓을 수 있게 하는 보완책이지 아예 운동을 못하게 하는 규제가 아니다”고 비판했다. 대한체육회는 지난달 19일 산하 회원종목단체에 교육부의 ‘학생선수 대회 훈련 참가 허용일수 축소’ 관련 의견 회신 협조 요청이라는 공문을 내렸다. 이에 대해 여러 경기단체들은 교육부 안에 대해 반대의견을 분명히 하며 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유승민 대한탁구협회장도 “일방적인 교육정책에 분노가 치민다”며 “대한민국 교육부가 일부 편향적이고 정치적인 목소리에 휘둘려 출구 없는 정책으로 학생선수들의 꿈을 더욱더 혼탁해지게 만들고 있다”고 강도높게 비판했다.
학생선수
고양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위한 서명운동 나서
고양시, 한국예술종합학교 유치 위한 서명운동 나서
2020. 10. 05 18:46 생활
한국예술종합학교 전경.경기 고양시가 이전이 예정된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를 고양에 유치하기 위한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간다고 5일 밝혔다. 1990년 6월 개관한 한국예술종합학교는 서울 성북구 석관동 캠퍼스에 본부·연극원·영상원·미술원·전통예술원·예술교양학부가 있으나, 근처의 의릉(懿陵·조선 경종과 계비 선의왕후 의씨의 능)이 2009년 6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등재되면서 주변 시설이 철거됨에 따라 캠퍼스 이전을 준비 중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올해 6월에 이전부지 연구용역 발주를 공고했다. 서울 송파구 등이 캠퍼스 유치전에 나선 상태다. 고양시는 2017년 일산동구 장항동 일원에 조성 중인 ‘청년 스마트타운’ 내 15만㎡를 한국예술종합학교 이전 부지로 제안했다. 또 올해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예술종합학교 캠퍼스 기본구상 및 확충방안 연구’ 용역을 발주하면서 학교 이전 움직임이 가시화되자 고양시는 유치 활동을 재개하며 즉각 대응에 나섰다. 한국예술종합학교가 고양시로 이전할 경우 수도권 정비법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경기 북부권의 균형 성장과 국가 균형 발전 등의 효과를 거둘 것으로 고양시는 기대하고 있다. 고양시는 CJ라이브시티, 방송영상 밸리, 아쿠아스튜디오 등의 방송영상산업과 킨텍스 등 마이스산업의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美친북단체, 방탄소년단 언급하며 “서명운동 동참해라”
美친북단체, 방탄소년단 언급하며 “서명운동 동참해라”
2020. 07. 07 11:22 연예
SM엔터테인먼트, 빅히트 제공미국의 친북·극좌파 단체가 K팝 팬들을 선동해 역사를 왜곡하려는 움직임을 보여 논란이다. 위민크로스DMZ 등은 최근 ‘한국 평화를 위한 K팝(Kpop For Peace Korea· kp4kp)’이란 사이트와 트위터 계정을 만들었다. 위민크로스는 지난 2015년 북한을 방문해 김일성 생가인 만경대에서 김일성의 업적을 칭송해 논란이 됐다. kp4kp 트위터에는 “한국전쟁의 공식적인 종전을 표방하는 kp4kp에 온 것을 환영한다”며 “K팝팬들의 행동주의가 강력한 힘이 된 시대에 열정적인 개인들이 움직이면 큰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고 적혀있다. 그러면서 해시태그로 “#kpop, #BTS, #NCT재현, #TWICE” 등 국내 아이돌 그룹을 달았다. K팝 팬들이 해당 해시태그로 검색하다가 발견하도록 의도한 것이다. KP4KP 트위터 캡처이들은 미국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의회 등에 보낼 탄원서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도 했다. 탄원서 내용은 ‘한국은 조지워싱턴대 졸업생이었던 이승만을 한국에 보내 독재자로 군림하게 했다, 미국은 이승만 정권에 저항하는 사람들에게 ’공산주의자’란 낙인을 찍고 이승만이 그들을 고문하고 죽이는 것을 도왔다’ 등의 내용이 담겼다. 특히 한국전쟁(6·25전쟁)을 ‘지난 1950년 가을에 미국이 북한을 침공하고 거의 모든 도시를 파괴시켰다’고 말해 북한의 남침 사실을 부정했다. 이들은 “한국 전쟁을 종식시키는 일에 여러분의 도움이 필요하다”면서 K팝 팬들의 동참을 촉구했다. 특정 정파의 정치적 이익을 위해 아이돌 그룹을 언급한 것에 대해 K팝 팬들은 강한 불쾌감을 보이고 있다.
“김경수 불구속 재판받게 해달라” 경남도민 서명운동
“김경수 불구속 재판받게 해달라” 경남도민 서명운동
2019. 02. 04 12:54 생활
‘드루킹’ 일당과 공모해 댓글 조작을 벌인 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 구속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에 대해 불구속 재판을 할 것을 법원에 촉구하는 경남도민 서명운동이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과 진보 성향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은 지난 1일 ‘김경수 지사 불구속 재판을 위한 경남도민 서명운동본부 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준비위는 지난 2일 저녁부터 온라인을 통해 탄원서 서명운동에 나섰다. 준비위는 탄원서를 통해 “350만 경남도민은 김 지사의 불구속 재판을 간곡히 요청드린다”며 “2년 사이에 도민들은 두 차례의 도정 공백을 겪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2017년 전임 지사 중도 사퇴로 도정이 직무대행 체제로 15개월간 유지됐다. 그러던 사이 경제는 내리막길을 걸었고 도민 삶은 팍팍해졌다”며 “김 지사 당선 이후 하나 둘씩 제자리를 찾기 시작했는데 김 지사 구속으로 경남의 앞길이 다시 칠흑같은 어둠 속에 파묻혔다”고 주장했다. 또 “전임 홍준표 지사도 1심에서 유죄 판결을 받았지만 도정 중단을 우려한 재판부 배려로 법정 구속을 면했다”고 강조했다. 준비위는 이르면 설 연휴가 끝나는 오는 7일께 준비위를 본부로 격상, 도내 전역에서 본격 서명운동에 돌입할 계획이다.
배우 고아성,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 위한 서명운동 동참 호소
배우 고아성,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 위한 서명운동 동참 호소
2019. 02. 01 08:46 연예
배우 고아성이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을 위한 서명운동 동참을 호소했다. 고아성은 오는 27일 개봉을 앞둔 영화 <항거: 유관순 이야기>에서 주연 유관순 역을 맡는다. 1919년 3.1 만세운동 이후 서대문 감옥 8호실 속 유관순과 여성들의 1년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1일부터 3·1절까지 국내외에서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유관순 열사 서훈 등급 상향 서명운동을 전개한다면서 첫 서명자로 고아성이 참여했다고 말했다. 배우 고아성. 서경덕 교수 제공사진.고아성은 “3·1 운동을 대표하는 유관순 열사의 서훈 등급이 공적과 상징성에 걸맞지 않게 5등급 가운데 3등급인 ‘건국훈장 독립장’(1962년 서훈)이라는 얘기를 듣고 아주 안타까웠는데 이번에 첫 서명자로 참여하게 돼 영광”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뉴욕타임스에 부고 기사로 유관순 열사가 소개되고, 뉴욕주에서는 3월 1일을 ‘유관순의 날’로 채택하는 등 해외에서 열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데 정작 국내에서는 서훈 3등급으로 저평가돼 올해 3·1운동 100년을 맞아 서명운동을 추진한다고 서 교수는 말했다. 국민의 뜻이 담긴 서명지는 한데 모아 정부 부처에 전달할 예정이다. 국회에서는 더불어민주당 박완주 의원이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 유관순 열사의 서훈변경을 위한 특별법’과 ‘유관순 열사 서훈등급 상향촉구 및 서훈변경을 위한 특별법 제정 결의안’을 대표발의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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