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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남]“서민금융기관 역할 톡톡히 할 것”(2006. 07. 04)
- 2006. 07. 04 영남
- (주)동광상호저축은행 이창식 대표이사 “지역주민과 중소 상공인의 진정한 파트너” 전문 금융인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온 이창식 대표이사는 “서민금융기관의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 이라고 말했다. 지역주민과 중소 상공인의 충실한 동반자로서 고객 한 분 한 분의 이익증대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며 지역경제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2003년 9월 취임한 (주)동광상호저축은행 이창식 대표이사(60)는 부산이라는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저력 있는’ 금융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상호저축은행은 서민과 소규모 기업의 금융편의를 도모하고 저축을 증대하기 위해 1970년대 초 설립된 금융기관. 상호저축은행의 주요업무는 크게 수신·여신·부대업무로 나뉜다. 수신업무는 예금·부금·적금 등이 있으며, 여신업무는 대출·어음할인 등이 있다. 이밖에도 자금이체와 내국환·보호예수·대여금고 및 야간금고·공과금 수납대행 등의 부대업무가 있다. 물론 일반은행보다 이자율이 높은 반면 대출금리도 1∼2% 높은 편이다. 현실적으로 상호저축은행이 문을 닫으면 신용도가 높지 않은 고객들이 은행으로 가지 못하고 사채업자들에게 몰릴 수밖에 없기 때문에 금융권에서 상호저축은행이 차지하는 비중은 상대적으로 중요할 수밖에 없다. 1971년 11월 ‘(주)상금흥업’이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주)동광상호저축은행은 지역주민과 중소 상공인의 충실한 동반자로서 지역경제와 흥망을 함께 해왔으며, 앞으로도 모든 고객들의 이익증대를 최우선시하여 ‘진정한 파트너’로서 정진해나갈 것이라고 다짐하고 있다. 조흥은행 부산경남지역본부장을 역임하고 독일 현지법인 사장을 맡아오면서 전문 금융인으로서 능력을 인정받아온 이창식 대표이사. 그는 (주)동광상호저축은행을 진두지휘한 지 3년여의 시간 동안 많은 변화와 혁신을 꾀하고 있어 주변 금융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주)동광상호저축은행은 부산이라는 지역적 한계성을 극복하고 지속되는 경기불황 속에서도 큰 영업이익을 올리고 있다. 자기자본비율 역시 국내 금융기관 가운데 최고 수준을 달성함으로써 그 안전성을 인정받고 있다. 이 은행의 높은 안전성은 ‘탁월한 리스크 관리’에서 나온다. 이 대표이사는 “여신 취급시 사전에 철저한 심사를 거쳐 부실 가능성을 최소할 뿐만 아니라 특정 분야에 여신이 집중되지 않도록 포트폴리오를 구성한다”고 말했다. 이 은행의 대표상품은 ‘아파트 담보대출’. 인터넷상의 시세를 기준으로 하면서도 아파트 등급을 보다 세분화화고 고객의 직업과 신용도에 따라 대출금액과 대출이자를 차등화함으로써 다른 금융기관과의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자기자본비율 국내 최고 수준 부산 CBS 라디오 경제칼럼 코너에 출연해 강의를 할 만큼 자타가 공인하는 금융인인 이 대표이사는 마케팅 쇄신에도 남다른 전략을 펼치고 있다. 특히 그가 직접 나서는 ‘기업체 탐방’ 프로그램은 기업체를 보다 세밀하게 분석하고 면밀히 따져볼 수 있는 기회가 되고 있다. “영업활성화를 위한 전략으로 기업체를 탐방하는 프로그램을 만들었다. 이를 통해 경영인과 정기적으로 면담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이러한 자료를 바탕으로 어음할인이나 추가자금대출을 결정한다.” (주)동광상호저축은행은 마케팅 역량 강화와 함께 우량 여신 거래처를 확보하기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는데, 화의신청기업과 같은 제1금융권과의 거래가 어려운 기업들 중에서 성장성이나 잠재력이 크다고 판단되는 기업을 중점적으로 발굴해나가고 있다. 그는 “앞으로 주택담보대출 등을 중심으로 서민들을 위한 가계자금대출 분야에도 영업을 강화시켜 서민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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