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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도서관, 고은 시인 ‘만인의 방’ 철거 결정
서울도서관, 고은 시인 ‘만인의 방’ 철거 결정
2018. 02. 28 10:46 생활
잇딴 성추행 논란에 휩싸인 시인 고은(85)의 작품세계를 조명하는 서울도서관 ‘만인의 밤’의 철거가 결정됐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도서관 관계자는 “최근 논란과 관련해 ‘만인의 방’을 철거하기로 결론 났다”며 “구체적 철거 시기는 이 공간 사용 방안이 정해져야 알 수 있다. 그때까지는 가림막으로 전시공간을 가려 시민들의 접근을 막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만인의 방’은 고은이 자신의 대표작 ‘만인보’에서 이름을 따 붙인 공간이다. 고은이 25년간 ‘만인보’를 집필한 경기도 안성시 ‘안성서재’를 재현한 곳과 기획전시 공간 등으로 꾸며졌다. 21일 오후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에 전시되어 있는 고은 시인의 전시공간 ‘만인의 방’을 시민이 둘러보고 있다. 고은 시인은 최근 상습 성추행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권도현 기자 lightroad@kyunghyang.com 서울시도서관 관계자는 “고은 시인 측과 기증 협약을 맺을 당시 전시동간 폐쇄는 상상도 못했기에 (협약에) 관련 조항은 없다”면서도 “문제가 생겼을 때는 6개월 전 상호통보를 하게 돼 있다. 이에 따라 고은 측에 철거 방침을 통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도서관이 꼽은 ‘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 32권’
서울도서관이 꼽은 ‘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 32권’
2015. 01. 02 14:03 생활
서울도서관은 도서관 사서들이 시민과 함께 읽고 싶은 책으로 선정한 32권의 도서를 전시한다고 2일 밝혔다. 인문과학과 어문학, 사회과학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전시 도서는 이날부터 31일까지 2층 일반자료실에 전시된다. 인문과학 분야에는 도서관의 가치와 사서직의 의미(마이클 고먼), 유쾌한 소통의 기술(조너선 헤링), 사람 vs 사람(정혜신), 나는 그럭저럭 살지 않기로 했다(리처드 브로디), 서울도시계획 이야기(손정목), 니체의 말(프리드리히 니체) 등이 포함됐다. 어문학 분야에선 마법의 순간(파울로 코엘료), 투명인간(성석제), 시의 황홀(고은), 파리와 런던의 밑바닥 생활(조지 오웰), 밤이 선생이다(황현산), 우동 한 그릇(구리 료헤이), 한중록(혜경궁 홍씨), 미생(윤태호) 등이 선정됐다. 사회과학 분야에는 우리도 행복할 수 있을까?(오연호), 김밥파는 CEO(김승호), 핀란드 슬로우 라이프(나유리, 미셸 램블린), 원씽(게리 켈러)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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