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경향(총 50 건 검색)
- 이종석,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 등에 1억원 기부
- 2024. 12. 23 09:20 연예
- 배우 이종석. 사진 에이스팩토리 배우 이종석이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우를 위해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이종석은 서울아산병원 소아청소년 환우를 위한 어린이병원과 취약계층 환자 지원 기금으로 1억원의 기부금을 전달하 소식이 전해졌다.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은 이종석의 후원금을 경제적 부담으로 치료에 어려움을 겪는 소아청소년 환우의 치료비 지원 및 중증 질환을 앓고 있는 소아청소년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완화시키는 의료서비스에 사용할 예정이다. 취약계층 환자 지원 기금은 어려운 환경에서 병마와 싸우며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환자들을 위한 치료비와 수술비를 지원하기 위한 의료비에 지원된다. 이종석은 앞서 2023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병원에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적이 있다. 해를 이어 선행을 한 이종석에 서울아산병원 측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병원에 전해진 이종석의 기부에 감사드린다. 지난해 전달된 어린이병원 기부금이 소아청소년 환우들에게 큰 지원이 된 만큼 올해도 어린이와 취약계층 환우들에게 큰 힘이 될 것”이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종석은 2016년부터 꾸준히 선행을 이어가고 있으며 자립준비 청년 지원부터 대한의사협회, 국제구호개발 비정구기구 등 해마다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을 직접 살피며 관심과 지원을 계속하고 있다. 이종석은 배우로서 2025년 tvN의 새 드라마 ‘서초동’으로 컴백한다. 서초동으로 매일 출근하는 변호사의 삶을 다룬 드라마로 이종석과 MBC ‘W’로 호흡을 맞춘 박승우 감독, 현직 변호사 출신 이승현 작가가 의기투합했다.
- ‘선한 영향력’ 고민시, 서울아산병원 1천 만원 기부
- 2023. 12. 27 11:13 연예
- 고민시 사진. 넷플릭스 제공. 배우 고민시가 아름다운 기부 소식으로 연말을 훈훈하게 달구고 있다. 고민시는 지난 19일 서울아산병원에 기부금 1천만 원을 기부하며 건강을 잃은 아픈 이웃과 아픔을 함께하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고민시은 평소에도 꾸준히 선행을 실천해왔다. 소외계층, 아동·청소년, 미혼 한부모 가정, 수해 이웃, 5·18 민주화재단 등 도움이 필요한 곳마다 기부금을 전달하며 따뜻한 행보를 이어왔다. 소속사 미스틱스토리 측은 “아프고 힘들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뜻을 전했다. 작게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기부의 이유를 밝혔다. 이번에 고민시가 전달한 기부금은 저소득 환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고민시는 넷플릭스 시리즈 ‘스위트홈’ 시즌 2에서 이은유 역으로 한층 깊어진 인물의 감정선을 연기하며 호평받았다. 이어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에 출연을 예고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 아산재단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서 화가 구채연 초대전 열려…“치유와 행복 주문”
- 2023. 11. 03 23:16 생활
- “마음 따뜻해지는 보통의 날들, 그리고 우리 미래에 즐겁게 다가올 그 날을 기다리며 감사하는 마음을 더한 하루의 소중함 속, ‘나는 오늘도 자란다, 잘한다’ 주문을 걸어봅니다.”(구채연 작가의 작업노트 중) 구채연 ‘함께 하는 중입니다’ 72.7×60.6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사진 | 구채연 작가 제공서양화가 구채연 작가가 3일부터 9일까지 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 이하 아산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아산병원 갤러리(서울특별시 송파구 올림픽로 43길 88)’ 초대 개인전을 연다. 전시주제는 ‘함께하는 중입니다’다. 구채연 작가는 지난 2000년 대구구상작가회에 최연소로 들어간 이후 ‘아시아 100인 초대전·서울시립미술관’, ‘서울 관훈갤러리 개인전’, ‘인간의 숲-회화의 숲·광주 비엔날레 특별전’, ‘서울시립미술관 대한민국 비엔날레展’, 금보성아트센터 구채연전’, ‘현대백화점 갤러리H 구채연전’, ‘폭스바겐코리아 구채연 초대전’, ‘한국미술재단 아트버스카프 구채연전’, ‘더숲아트갤러리 초대전’, ‘아뜨리에 초대전’ 등 다양한 개인전과 그룹전시회를 이어왔다. 해외에선 ‘중국 상하이 아트페어’, ‘아시아컨템포러리 아트쇼 홍콩’ 등에 참여해 현대인들의 삶 속 ‘희로애락’을 독특한 구도와 색상 등으로 담아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오늘도 고마워 116.8×91.0cm Mixed media on canvas 2023. 사진 | 구채연 작가 제공특히 현대인을 닮은 고양이와 자연과 나무, 꽃과 길, 산과 바다, 찻잔 등을 캔버스에 담아 삶을 ‘치유’하고 ‘감사’와 ‘희망’을 찾아가는 여정의 중요성을 선보여왔다. 이번 초대전에선 아산병원 갤러리에 처음 선보이는 따스한 색감과 스토리가 더해진 ‘신작’들을 만나볼 수 있다. ‘삶을 긍정적으로 보는 고양이’ 시점으로 바라본 시·공간은 물론 ‘봄을 찾아 나선 시리즈’에 이어 ‘어린이 병동’을 생각하며 구상한 대형 설치미술 작품 ‘희망 고양이’도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한국적 소재인 황토로 빚어낸 도기와 같은 ‘찻잔 속 바다’, ‘숲 속의 작은 길’ 등을 입체적으로 표현한 작품을 다수 선보여 갤러리를 찾은 이들에게 ‘안정감’과 ‘행복감’을 전해줄 전망이다. 구 작가는 서울아산병원 갤러리 전시에 대해 “치유와 휴식이 필요한 우리들 삶을 돌아보고, 희망을 찾아 나서는 스토리들을 담은 작품들로 선별했다”며 “작품 속 고양이들과 커피 찻잔, 활짝 핀 꽃, 그 꽃을 반기는 숲 속의 자연들로 작가의 긍정 에너지가 전해지길 바란다”고 했다. 아산사회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서울 아산병원 갤러리가 서양화가 구채연 초대전을 3일부터 9일까지 진행한다.전시기간 내 갤러리 입장은 병원 로비에 있는 키오스크를 이용 ‘갤러리 구채연 작가 전시’를 선택하고 입장 코드를 받으면 된다. 한편 아산사회복지재단은 지난 1977년 7월 1일 현대그룹 故 정주영 전 명예회장이 설립한 공익재단법인이다. 의료사업으로 아산병원을 운영하고 있고 의료복지, 장학, 학술연구 등 다양한 사회복지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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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안과병원, 각막·백내장 분야 권위자 차흥원 서울아산병원 교수 영입
- 2023. 02. 13 15:00 생활
- 3월 7일부터 진료 시작, 레이저 백내장, 각막이식 수술 활성화 기대 김안과병원 차흥원 교수건양의료재단 김안과병원은 13일 각막 및 백내장 굴절수술 분야의 권위자인 차흥원 서울아산병원 안과 교수를 영입한다고 밝혔다. 차흥원 교수는 오는 3월 7일부터 김안과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한다. 차흥원 교수는 1982년 서울의대를 졸업한 뒤 서울대병원에서 인턴, 안과 레지던트 과정을 수료했으며, 1989년부터 현재까지 서울아산병원에서 진료와 수술을 담당해왔다. 각막과 백내장 굴절수술 분야를 전공한 차흥원 교수는 한국백내장굴절수술학회, 한국각막질환연구회 회장과 대한안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하는 등 이 분야의 권위자로 손꼽힌다. 특히 최근에는 인공각막 분야 연구에 주력하고 있으며,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차교수는 김안과병원으로 옮긴 뒤에도 인공각막 분야 연구를 지속할 예정이다. 또한 많은 임상경험을 쌓아온 레이저 백내장 수술을 적극적으로 시행해 환자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차흥원 교수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안과 전문병원인 김안과병원에서 진료와 연구를 이어 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김안과병원은 훌륭한 인프라와 풍부한 임상경험을 보유하고 있는 병원인 만큼 그동안의 임상, 연구 경험을 접목하여 환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은 “차흥원 교수를 영입함으로써 각막이식을 비롯한 각막질환과 백내장 굴절수술 분야에서 기존 의료진들과의 협력을 통해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고 밝혔다.
- 김안과병원 김철구 원장
- [공식] ‘기부 천사’ 김우빈, 서울아산병원에 1억 쾌척
- 2023. 01. 04 17:20 연예
- 배우 김우빈. 사진ㅣ에이엠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우빈이 새해맞이 따뜻한 기부 소식을 전했다. 김우빈 소속사 에이엠엔터테인먼트는 4일 스포츠경향에 “김우빈이 최근 취약 계층 환자들의 치료비를 지원하기 위해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우빈은 지난해에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서울아산병원 어린이 병동에 입원 중인 환아들을 위해 선물을 보냈다. ‘현실판 산타’로 변신한 김우빈은 약 200여 명의 환아들에게 학용품, 그림 그리기 세트, 텀블러 등을 전달했다. 김우빈은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우리가 바라는 소망이 꼭! 이뤄지길 바란다”며 “2023년 새해에는 늘 건강한 모습으로 지낼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하겠다. 파이팅!”이라고 직접 쓴 카드를 보내며 응원을 전했다. 김우빈은 지난해 1월에도 서울아산병원에 1억 원을 기부했으며, 같은 해 3월에는 연인 신민아와 함께 울진·강원 삼척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해 1억 원을 기부하는 등 선한 영향력을 전하고 있다. 김우빈은 지난 2017년 비인두암을 진단받고 연예계 활동을 전면 중단했었다. 이후 치료에 전념하며 건강을 회복한 그는 복귀 후 2019년 팬미팅 수익금 전액을 소아암 환자에게 기부했다.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취약 계층 감염 예방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데 이어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에 다큐멘터리 내레이션 출연료 전액을 쾌척했다. 김우빈은 지난 2014년 저소득층 청소년을 돕기 위해 익명으로 기부를 시작했으며, 이후 소아암 어린이들을 비롯한 소외 계층을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우빈은 올해 영화 ‘외계+인’ 2부와 넷플릭스 시리즈 ‘택배기사’로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 서울아산병원과 세나클소프트, 첫기술 협력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무리
- 2022. 07. 02 18:09 생활
- 서울아산병원과세나클소프트가 제 1 차기술 협력 프로젝트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지난달 28일 알렸다 . 양사협력 프로젝트는 올해 2월부터 6월말까지 약 5개월간 진행됐다 . 프로젝트에서서울아산병원의 기술진 4명은최근 세나클소프트가 출시한 클라우드 EMR 인오름차트의 다랑쉬오름 버전 개발에 직접 참여했다 . 양사는오름차트 코드를 공유하는 수준의 긴밀한 기술 교류를 통하여 원활하게 공동 개발하였다 . 서울아산병원은양사 간 협력 프로젝트와 연계하여 자사의 HIS( 병원정보시스템 )인 AMIS(AsanMedical Information System) 3.0을 클라우드 환경에서 실행시키기 위한 개발도 진행 중이다 . 지난해 7월 세나클소프트는 시리즈 B 투자라운드에서 서울아산병원의 전략적 투자를 유치한 바 있다 . 투자유치 이후 자사의 최신 IT 기술과서비스 경험을 서울아산병원에 공유했으며 , 서울아산병원은오랜 기간 축적해온 의료 IT 운영경험을 자사에 공유했다고 세나클소프트 측은 말했다 . 서울아산병원 디지털정보혁신본부 이상오 본부장은 “서울아산병원은 ‘의료정보의클라우드화 및 지속 성장이 가능한 HIS 의 구현 ’ 이라는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기술을 확보 중이다”고 말했다 . 이어 “이번협력은 마이크로 서비스 아키텍처(MSA,Micro Service Architecture)와 클라우드 네이티브 아키텍처(CloudNative Architecture)라는두 가지 기술적 가치를 어떻게 내재화할 것인지 중심으로 진행했다 ”고 설명했다. 세나클소프트위의석 공동대표는 “글로벌기준 최고의 병원 중 하나인 서울아산병원과 기술력이 자산인 스타트업이 협력한 것은 매우 신선한 경험 이라면서 “서울아산병원과세나클소프트 간 협력이 만들어 낼 결과물을 보여드릴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앞으로도양사는 기술 교류를 정기적으로 할 예정이다.
- 서울아산병원과 세나클소프트첫기술 협력 프로젝트 성황리에 마무리
- 김희선, 서울아산병원에 성금 1억 쾌척
- 2022. 04. 25 08:46 연예
- 김희선이 서울아산병원에 치료 환우들을 위한 성금 1억원금 기부하며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소속사 제공배우 김희선의 내적 아름다움은 점점 더 성숙해져 가고 있다. 서울아산병원은 25일 “김희선이 서울아산병원이 성금 1억원을 기부했다”며 “건강을 잃은 이웃의 아픔을 함께하고자 따듯한 마음을 전해왔다”고 밝혔다. 김희선의 후원금은 도움이 필요한 환우들의 치료비용을 쓰인다. 김희선 소속사 힌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김희선이 아프고 힘든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을 전했다”며 “이웃들에게 밝과 희망찬 내일이 있기를 진심으로 기도한다”고 했다. 김희선은 평소에도 꾸준히 선행을 펼쳐 온 배우다. 소아암 환우, 학대피해 아동, 마스크 기부, 코로나19 위기 극복 성금 2억원에 이어 지난 3월에는 산불 피해 이웃돕기 1억원을 기부하는 등 꾸준한 선행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쳐왔다. 김희전은 현재 MBC금토드라마 ‘내일’에 출연하며 힘겨운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고 다양한 사연을 지닌 사람들의 스토리를 전하고 있다.
- 서울아산병원, 코로나19 중환자 병상 확대
- 2020. 12. 18 11:58 생활
- 서울아산병원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코로나19 관련 중환자를 위한 병상을 확충했다. 서울아산병원은 국내에서 코로나19 대유행에 따라 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을 추가로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아산병원은 중환자실 한 개 병동을 격리병동으로 전환해 기존 3개였던 코로나19 위·중증 환자 전담 치료병상을 총 6개로 늘렸다. 또 병동 하나를 동원해 준증증 코로나19 환자를 위한 격리병상 14개를 추가했다. 이로써 서울아산병원은 총 20개의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상을 운영하게 됐다. 서울아산병원. 연합뉴스그러면서 코로나19 중증 환자를 위한 병상 확보로 기존 입원 환자가 입는 피해는 없다고 서울아산병원은 설명했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의 안전한 치료와 의심환자의 신속한 격리를 위해 병상 가동률을 낮춰서 운영해 왔기 때문에 기존 중증 환자 치료에는 공백이 없다”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은 서울시와 협의해 이달 말부터 생활치료센터 1개소를 전담해 운영할 예정이다. 아직 구체적인 장소 등은 공개되지 않았다. 이 생활치료센터에는 서울아산병원 의사, 간호사 등 총 20여 명이 파견돼 경증환자에 대한 모니터링과 관리를 전담하게 된다.
-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에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 강덕현 교수 선정
- 2020. 09. 30 10:29 생활
- 서울특별시의사회(회장·박홍준)가 주관하고 유한양행이 후원하는 ‘제53회 유한의학상’ 대상 수상자로 강덕현 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내과)를, 우수상에는 김영태 교수(서울의대 서울대학교병원 흉부외과)와 성창옥 부교수(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병리과)를 선정하였다. 울산의대 내과 강덕현 교수특히 심사에서는 내과계, 외과계, 기초의학 및 지원과 분야 등 각 과를 고려하여 수상자를 선정함으로서 전반적인 의학발전을 도모하였으며, 앞으로도 의학발전의 연구에 노력하는 많은 분들이 유한의학상의 수상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서울특별시의사회가 적극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아울러 국내의학자들의 높은 연구열 고취와 미래지향적 좌표를 마련하기 위하여 1967년에 제정된 유한의학상은 (주)유한양행이 후원하고 있으며, 금년으로 제53회를 맞이함에 따라 우리나라에서 오랜 역사를 자랑하는 의학상으로 한국 의학 발전에도 큰 기여를 하고 있는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 서울아산병원 산모 확진…“태어난 아기는 음성”
- 2020. 09. 11 16:50 사회
- 사진은 기사와 관련 없음. 게티이미지뱅크서울아산병원에 방문한 산모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확진됐다. 산모는 병원에 올 때부터 증상을 호소해 즉시 격리됐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접촉자는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고 연합뉴스가 보도했다. 11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께 30대 여성 A씨가 응급 분만을 위해 이 병원 산전 처치실을 찾았다. A씨는 병원을 찾자마자 의료진들에 약 사흘 전부터 기침, 발열 등의 증상이 있었다고 밝혔다. 의료진은 A씨를 즉시 음압병실로 격리하고 코로나19 검사를 시행했다. 의료진들은 A씨에게 자궁 수축과 출혈 등이 나타나 응급 분만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판단하고, 감염 예방을 위한 보호구를 착용한 채 전날 오후 1시께 제왕절개 수술을 시행했다. A씨는 무사히 수술을 마치고 출산에 성공했다. A씨의 코로나19 ‘양성’ 판정은 출산 후에 확인됐다. A씨로부터 태어난 아이 역시 음압병실로 격리됐다. 아이는 코로나19 검사에서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은 A씨와 동선이 겹치는 의료진, 환자 등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 현재까지 검사를 시행한 의료진과 인근 병동 환자, 보호자 100여명은 모두 ‘음성’ 판정을 받았다. 서울아산병원 관계자는 “방역당국과 함께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며 “추가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확진자와 동선이 겹치는 의료진이나 환자들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서울아산병원에서는 이달 2일 50대 암 환자가 코로나19 확진된 이후 시행한 같은 병동 환자, 보호자 전수 검사에서 지난 7일까지 총 1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중 8명은 병원 내에서 확진됐고, 나머지는 퇴원한 환자 1명과 그의 가족 2명이다. 서울아산병원은 기존 확진자가 나온 병동에 머무르는 환자, 보호자 등에 대해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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