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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56 건 검색)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4선 도전’ 권오갑 현 총재 단독 입후보, 투표 없이 선관위 결격사유 심사 후 당선 여부 결정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4선 도전’ 권오갑 현 총재 단독 입후보, 투표 없이 선관위 결격사유 심사 후 당선 여부 결정
2024. 12. 31 08:21 축구
29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스위스그랜드호텔에서 열린 K리그 2024 대상 시상식에서 한국프로축구연맹 권오갑 총재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11.29 ondol@yna.co.kr 연합뉴스 제13대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선거에 권오갑(73) 현 총재가 단독으로 입후보하면서 사실상 4선을 앞두게 됐다. 프로축구연맹은 30일 “정관 제21조 제4항 및 총재선거관리규정 제12조에 의거해 24~30일 제13대 총재 선거 후보를 공모한 결과 권오갑 현 총재가 단독 입후보했다”고 밝혔다. 단독 입후보시 정관 제21조 제1항에 따라 후보자에 대한 투표 없이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의 결격사유를 심사해 하자가 없으면 당선인으로 결정한다. 이에 따라 권오갑 총재는 사실상 4선을 앞두게 됐다. 프로축구연맹 관계자는 “31일 후보 등록 공고를 한 뒤 선관위가 심의할 예정”이라며 “당선자 공고는 내달 초에 이뤄질 예정”이라고 밝혔다.
선관위, 사전투표소 실시간 중계한 유튜버 검찰 고발
선관위, 사전투표소 실시간 중계한 유튜버 검찰 고발
2022. 05. 30 21:55 연예
스포츠경향 DB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무단으로 카메라를 설치하고 사전투표소에 출입하는 유권자와 사전투표사무원을 촬영, 실시간으로 유튜브 채널에 중계한 유튜버 A씨를 30일 대검찰청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선관위에 따르면 A씨는 사전투표일인 지난 27~28일 사전투표소에 출입하는 유권자와 사전투표사무원의 동선 등이 보이도록 촬영해 실시간으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중계했다. 이는 공직선거법 163조(투표소 등의 출입제한) 1항 및 237조(선거의 자유방해죄) 1항, 형법 319조(주거침입·퇴거불응) 1항을 위반한 것이라고 선관위 측은 설명했다. 선관위는 A씨 외에도 이번 사전투표 기간 선관위 직원 및 사전투표관리관을 폭행·협박하거나 선관위 사무실 및 사전투표소를 무단 침입·촬영하는 등 공정한 선거관리를 방해한 혐의로 총 5건, 14명을 검찰 등에 고발했다.
대선후보 4명 선관위 1차 방송토론, 시청률 34.3%
대선후보 4명 선관위 1차 방송토론, 시청률 34.3%
2022. 02. 22 18:12 연예
21일 서울 마포구 MBC 미디어센터 공개홀에서 열린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 초청 1차 토론회에 앞서 대선 후보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정의당 심상정 대선 후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국회사진기자단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는 여야 대선후보 4명 첫 TV 토론회 시청률이 30%대로 집계됐다. 시청률 조사업체 닐슨코리아는 21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지상파와 종합편성채널 4곳(MBN·JTBC·채널A·TV조선), 보도전문채널 2곳(연합뉴스TV·YTN) 등 9개 채널이 동시에 생중계한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 시청률 합이 34.3%로 집계됐다고 22일 밝혔다. 채널별 시청률은 KBS 8.5%, MBC 5.1%, JTBC 4.1%, SBS 3.9%, 채널A 3.1%, MBN 2.9%, TV조선 2.7%, YTN 2.5%, 연합뉴스 1.5% 순으로 나타났다. 여야 대선 후보 4명이 TV토론에서 맞붙은 것은 이번이 세 번째이며, 지난 15일 공식선거운동이 시작된 이후 처음이다. 토론 시청률은 지난 3일 지상파 3사가 생중계한 토론 시청률 39%보다 4.7%포인트 낮고, 지난 12일 종합편성채널과 보도전문채널 6개 채널이 생중계한 토론 시청률 21.37%보다는 12.93%포인트 높았다. 역대 대선 후보 TV토론 시청률 최고 기록은 1997년 제15대 대선 때 나온 55.7%다. 전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국민의당 안철수,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코로나 위기 대응, 추가경정예산안, 소상공인 지원방안, 종합부동산세 등 코로나19 시대 경제정책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 선관위 주관 토론은 오는 25일(정치), 3월 2일(사회) 2차례 더 열린다. 선관위 법정토론 초청대상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후보자들은 오는 22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별도로 토론한다.
‘신뢰도 으뜸’ 양지은, 선관위 홍보영상 공개
‘신뢰도 으뜸’ 양지은, 선관위 홍보영상 공개
2022. 02. 22 08:48 연예
양지은. 린브랜딩‘미스트롯2’ 진 양지은이 다양한 러브콜을 받으며 신뢰도 높은 가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최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양지은이 참여한 정책선거 참여 홍보 영상 ‘책첵첵’이 공개됐다. 공개된 영상 속 양지은은 재치하고 흥겨운 트롯 가락으로 완성된 ‘책첵첵’을 부르며 밝고 편안한 매력을 드러내고 있으며, 유권자들의 정책선거 참여를 돕기 위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마당 홈페이지를 한층 더 쉽고 재미있게 소개해 눈길을 끌었다. 양지은은 그간 다양한 광고 및 방송을 통해 친근하면서도 품격있는 이미지를 쌓아 나가며 신뢰도 높고 공신력있는 아티스트로 우뚝 선 바 있다. 또한 양지은은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의 공약을 확인하고 투표를 독려하는 영상으로 다시 한번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전국민적인 인정을 받는 가수로 자리매김 해 앞으로의 행보에 더욱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정책공약마당을 소개하는 ‘책첵첵’ 영상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유튜브를 비롯해 정책·공약마당 홈페이지, 한국선거방송 등을 통해 볼 수 있다. 한편 양지은은 TV조선 ‘화요일은 밤이 좋아’ 등 다양한 방송 활동을 벌이고 있으며, 앞으로 음악은 물론이고 각종 예능, 공연 등 다양한 분야에서 더 많은 대중과 소통하며 ‘트롯 퀸’ 자리를 공고히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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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후보 4인, 21일 첫 선관위 방송토론…경제 분야 대결
대선 후보 4인, 21일 첫 선관위 방송토론…경제 분야 대결
2022. 02. 18 19:21 연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왼쪽부터)가 11일 오후 서울 중구 매경미디어센터에서 열린 한국기자협회 주최 방송 6개사 공동 주관 2022 대선후보 초청 토론회 시작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21일 공식 선거운동 기간 첫 번째 대선 후보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전했다. 상암 MBC 스튜디오에서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리는 이 토론회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 등 4인이 참석한다. 토론 주제는 ‘코로나 시대의 경제 대책’과 ‘차기 정부 경제 정책 방향’으로, 후보들은 이 2가지 주제에 관한 공통질문에 답변한 후 다른 후보들과 자유롭게 토론하게 된다. 이후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9분 동안 다른 후보를 지목해 경제 분야 전반에 관해 토론한다. 의석수 5석 이거나 직전 선거에서 득표율 3% 이상을 획득하는 등 일정한 기준을 충족한 정당의 후보가 이번 토론회 초청 대상이다. 이 기준을 충족하지 못한 다른 후보자는 22일 오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별도로 토론한다. 선관위는 여야 대선후보 4인을 대상으로 25일과 다음 달 2일에 각각 2차, 3차 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여야 4당 대선 후보들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시작 전인 지난 3일, 11일 두 차례 방송 토론을 했다.
선관위, 대선후보 방송 ‘4자 토론‘ 내달 21일 첫 개최
선관위, 대선후보 방송 ‘4자 토론‘ 내달 21일 첫 개최
2022. 01. 07 20:40 연예
연합뉴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토론회를 총 4회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초청대상’ 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오는 2월 21일, 2월 25일, 3월 2일 등 3차례, 그 외 후보 대상 토론회가 2월 22일 1차례 열린다. ‘초청대상’은 ▲ 국회에 5석 이상 의석을 가진 정당 추천 후보 ▲ 직전 대선·비례대표 국회의원 선거·비례대표 지방의원 선거에서 3% 이상을 득표한 정당 추천 후보 ▲ 언론기관이 1월 16일∼2월 14일 사이 공표한 여론조사에서 평균 지지율이 5% 이상인 후보로 규정됐다. 이에 따라 국회에 5석 의상 의석을 가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국민의힘 윤석열, 정의당 심상정 후보와 직전 대선에서 21.41% 득표율을 기록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간 4자 토론이 성사될 것으로 보인다. 위원회는 후보 등록 마감 다음 날인 다음 달 15일 전체 회의를 열고 ‘초청대상’을 최종 확정한다. ‘초청대상’ 토론회는 시간 총량제 토론과 주도권 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처음 도입되는 주도권 토론은 주도권을 가진 후보가 다른 후보를 지목해 묻고 답하는 방식이다. 토론회는 KBS와 MBC를 통해 전국에 동시 생중계된다. 20대 대선, 어디까지 왔나 (과천=연합뉴스) 신준희 기자 = 오는 3월9일 실시되는 제20대 대통령선거를 61일 앞둔 7일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종합상황실에 긴장이 감돌고 있다. 2022.1.7 hama@yna.co.kr (끝)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선관위 “野 투트랙 단일화 경선서 TV토론 총 2회”
선관위 “野 투트랙 단일화 경선서 TV토론 총 2회”
2021. 02. 22 22:07 연예
서울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하는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22일 여의도 인근에서 열린 당원이 직접 검증하는 ‘후보자 온라인 청문회’에서 질의를 받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제공.서울시장 보궐선거 야권 단일후보를 선출하기 위한 투트랙 경선 과정에서 TV 토론을 두 차례 할 수 있다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유권 해석이 22일 나왔다. 제3지대 단일화 과정에서 한 차례 TV 토론을 했더라도 나중에 국민의힘 후보와 최종 단일화를 시도하면서 한 차례 더 TV 토론을 할 수 있다는 취지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측은 선관위가 단일화 TV 토론과 관련한 서면 질의에 이같이 답변했다고 밝혔다. 안 후보와 무소속 금태섭 후보는 지난 18일 채널A 주관으로 이미 한 차례 방송 토론을 했다. 이에 따라 오는 25일 2차 토론은 TV가 아닌 다른 매체를 통해 중계될 것으로 보인다. 안철수 캠프는 2002년 대선 당시 민주당 노무현 후보와 국민통합21 정몽준 후보의 단일화 TV 토론에 대한 선관위 유권 해석을 근거로 TV 토론에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기존 유권 해석이 제3지대에서 TV 토론을 해버리면 국민의힘 후보와는 TV 토론을 할 수 없다고 이해될 여지가 있었기 때문이다. 선관위는 과거 단일화 TV 토론을 “1회에 한해 방송할 수 있으며, 이를 초과해 방송하려면 합리적인 기준에 의해 선정된 다른 후보에게 참여할 기회를 부여할 경우에만 가능하다”고 밝혔다.
토론회 한 번에 “선관위 제소”vs“검찰 고발”…진흙탕, 대한체육회장 선거
토론회 한 번에 “선관위 제소”vs“검찰 고발”…진흙탕, 대한체육회장 선거
2021. 01. 10 13:23 스포츠종합
유준상, 이기흥, 이종걸, 강신욱(왼쪽부터) 후보가 지난 9일 대한체육회장 정책토론회에 참석했다. 대한체육회 제공후보 단일화 추진으로 미리 과열 조짐을 보이던 대한체육회장 선거가 역시나 진흙탕 싸움으로 향하고 있다. 겨우 토론회 한 번에 후보 간 제소 사태가 벌어졌다.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나선 기호 3번 이기흥 후보가 지난 9일 기호 1번 이종걸 후보를 경기도 선거관리위원회, 대한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에 제소했다. 이날 열린 후보자 간 첫 정책토론회에서 나온 발언 때문이다. 2번 유준상, 기호 4번 강신욱까지 4명의 후보는 각자 공약을 밝히고 ‘생체육 활성화’ ‘지방체육과의 공존’ ‘KOC분리’ ‘위기의 엘리트 운동부’ 등 현안에 대한 주제로 토론했다. 선거운동 시작 이후 사실상 처음으로 후보들의 공약과 정책을 직접 비교해볼 수 있는 자리였다. 토론 중 이종걸 후보가 이기흥 후보의 도덕성 문제를 거론했다. ‘대한체육회 향후 4년의 집중 과제’를 주제로 진행되던 순서에서 직계 비속을 체육 단체에 위장 취업시키고 범죄 수익은닉 혐의도 받는다며 이기흥 후보를 향한 의혹을 제기했다. 이기흥 후보는 “가짜뉴스로 토론회를 하는 것이 한심하고 치욕스럽다”고 격분했고 토론회를 마치자마자 이종걸 후보를 제소했다. 이기흥 선거운동본부는 “이종걸 후보의 발언은 전혀 사실무근이며 허위 사실 유포로 이기흥 후보의 명예가 심하게 훼손됐다”고 제소 이유를 밝혔다. 이종걸 후보 측도 이 소식을 접한 뒤 한밤중에 긴급 보도자료를 냈다. “허위사실 유포라면 사실관계를 충분히 해명하는 것이 도리다. 이 문제에 대한 명명백백한 진실 규명과 합당한 책임을 위해 이기흥 후보 직계비속 위장 취업사건을 정식으로 검찰에 고발할 것”이라고 맞섰다. 대한체육회장 선거는 현 회장으로 재선 도전에 나선 이기흥 후보와 그를 저지하려는 후보들의 대결로 진행되고 있다. 새 후보들은 그간 숱한 논란이 있었던 이기흥 후보와 현 집행부를 교체해야 한다는 입장에서 나섰고, 후보자 등록 전 후보 단일화부터 추진하다 실패해 4인 대결 구도가 됐다. 결국 첫 정책 토론회가 열리자마자 정책보다 인신공격이 전면에 나서고 ‘선관위 제소’에 ‘검찰 고발’까지 등장하는 추한 싸움이 벌어지고 있다. 체육회장 선거는 18일 대한체육회 대의원과 회원종목단체, 17개 시도체육회, 228개 시군구 체육회 임원, 선수, 지도자, 동호인 중 무작위 선정된 2170명의 투표로 진행된다.
“장영달 체육회장 입후보 자격 판단해달라” 선관위에 질의서
“장영달 체육회장 입후보 자격 판단해달라” 선관위에 질의서
2020. 12. 17 16:49 스포츠종합
장영달 전 대한배구협회장이 지난 3일 열린 대한체육회장 출마 선언 기자회견에서 출마의 뜻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한 장영달 전 배구협회장(72)의 입후보 자격이 합당한지를 묻는 공개질의서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제출됐다. 전영석 대한체육회 경기단체연합회 고문은 17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된 사람이 2021년 1월 18일 실시되는 대한체육회 회장 선거에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는지를 판단해달라는 질의서를 중앙선관위에 냈다고 밝혔다. 당사자가 누군지 이름을 적시하진 않았지만, 체육회장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들의 면면을 볼 때 관련된 사람은 장영달 전 배구협회장뿐이다. 장 전 회장은 19대 대통령 선거 당시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2019년 대법원으로부터 500만원 벌금형 확정판결을 받았다. 중앙선관위는 지난 1일 ‘공직에서 일할 수 있다는 뜻의 공무담임이 제한되는 인원은 상근 임원으로 봐야 한다’며 ‘비상근 임원인 대한체육회장은 공무담임이 제한되는 직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답변을 내놨다. 장 전 회장은 이 유권해석을 토대로 3일 체육회장 선거 출마 기자회견을 열었다. 그러나 전영석 고문은 선관위의 답변이 100만원 이상 벌금형을 선고받은 사람도 대한체육회장 선거에 출마할 수 있다고 오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에 이 상태로 회장 선거가 진행된다면 후보 자격을 두고 법적 분쟁이 발생할 수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원 이상의 벌금형이 확정된 장 전 회장의 체육회장 입후보 자격 여부를 후보자 등록이 시작되는 이달 28일 전까지 선관위가 신속하게 가려달라고 덧붙였다. 체육회 정관 제30조에 따르면 국가공무원법 제33조(결격사유) 각호의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체육회 임원이 될 수 없다고 규정한다. 국가공무원법 제33조는 다른 법률에 따라 (공무원의) 자격이 상실되거나 정지된 자는 공무원으로 임용될 수 없다고 명시한다. 또 체육회 회장선거관리 규정에도 체육회 정관 30조에 따른 결격사유에 해당하는 사람은 후보자가 될 수 없다고 돼 있다.
“김연아 금메달도 허위 사실이냐” 민주당 후보, 선관위 결정에 항의…왜?
“김연아 금메달도 허위 사실이냐” 민주당 후보, 선관위 결정에 항의…왜?
2020. 04. 14 21:46 스포츠종합
김연아가 인천공항으로 귀국해 초콜릿으로 만든 국민행복 금메달에 키스를 하고 있다. 이석우 기자 foto0307@kyunghyang.com전북권의 더불어민주당 한 국회의원 후보가 선관위의 결정에 항의하며 김연아를 예를 들었다. ㄱ씨는 14일 페이스북에 “김연아가 벤쿠버 동계올림픽에 출전해 금메달을 받았다고 선거공보물에 올리면 허위사실일까. 선관위에 따르면 허위사실”이라며 “김연아는 국가대표니 금메달을 받은 것은 대한민국이기 때문”이라고 적었다. ㄱ씨의 성토가 나온 이유는 선관위가 ㄱ씨가 선거 홍보로 활용한 선거공보상 수상 경력 2건에 대해 ‘제1회 정책인 대상’ 수상은 기각하고 다른 ‘제1회 지방자치 정책대상’을 허위로 기재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당시 ㄱ씨는 선관위의 판단에 대해 “선관위의 결정을 존중한다. 하지만 예비후보자 홍보물과 선거 공보물까지 읍 선관위의 검토 절차를 거쳤으며 특별한 이의가 없었기에 유권자들에게 발송했다”고 해명했다. 이후 ㄱ씨는 김연아를 예를 들며 해명 입장을 바꿨다. ㄱ씨는 이날 글에서 자신이 서울시에서 근무했던 과거를 회상하며 “버스가 끊기는 밤중에서 새벽까지 택시를 타야 하는 시민들의 불편을 꼭 해결하고 싶었다. 김연아가 빙판에서 무수한 시간을 훈련하듯 해결 방안을 찾아 몰두했고 마침내 심야버스가 거리를 달리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상대 후보는 시가 받은 상을 제가 받은 상인 것처럼 공보물에 올렸다고 허위 기재로 이의 제기를 했다”며 “전북도 선관위는 허위사실도 판정했다. 저는 충분한 소명 자료와 함께 부당한 판정에 대해 이의 제기를 했다”고 전했다. ㄱ씨는 또다시 김연아를 예를 들며 “김연아가 국가대표로 빙판을 달려 받은 금메달은 나라 영광인 동시에 김연아의 업적이기도 하다”며 “정책으로 받은 지방자치정책 대상 또한 시의 영광인 동시에 나의 업적이기도 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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