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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경향(총 1,295 건 검색)

“아니라고 했지?” 성폭행 의혹 항변한 음바페, 수사 종결로 마음고생 훌훌
2024. 12. 13 09:50 축구
레알 마드리드 킬리안 음바페가 11일 유럽챔피언스리그 아탈란타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킬리안 음바페(26·레알 마드리드)의 성폭행 의혹이 ‘증거 불충분’으로 수사 종결됐다. 영국 BBC는 13일 음바페의 성폭행 혐의를 두고 수사해온 스웨덴 검찰이 수사를 종결했다고 보도했다. 수사를 지휘한 마리나 치라코바 검사는 “더 진행하기에는 증거가 충분하지 않다고 판단했다”고 수사를 종결한 이유를 설명했다. 지난 10월 유럽 네이션스리그 경기를 위해 스웨덴을 방문한 음바페는 한 여성으로부터 성폭행 및 성추행 혐의로 고소당했다. 이 여성은 10월 10일 밤∼11일 새벽 사이 음바페가 머물던 스톡홀름의 한 호텔에서 사건이 발생했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지 매체들은 이 여성이 당시 스톡홀름의 병원을 찾아 성폭행으로 인한 신체적 부상과 정신적 피해를 진단받았으며, 이튿날인 10월 12일 경찰서를 찾아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보도했다. 현지 경찰은 음바페가 묵었던 호텔을 방문해 CCTV 영상 등 관련 증거들을 수집했다. 음바페는 보도가 나오자 소셜 미디어에 “가짜 뉴스”라고 주장했다. 레알 마드리드 음바페가 지난 8일 지로나전에서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Getty Images코리아 최근엔 프랑스의 한 TV 프로그램에 출연해 해당 사건에 대해 말하면서 “(스웨덴 사법당국으로부터) 아무것도 받지 못했다. 소환장도 받지 않았다. 난 연루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음바페는 올 시즌을 앞두고 파리생제르맹을 떠나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해 전 세계 축구팬의 관심을 모았다. 그러나 이적 초반 기대만큼의 활약을 하지 못해 팬들의 비판을 받고 일부에선 팀내 ‘왕따설’ 등이 나오기도 했다. 성폭행 사건 의혹까지 더해져 힘겨운 시간을 보냈으나 사건 종결로 시름을 덜게 됐다.
‘비욘세 남편’ 제이지, 과거 13세 성폭행 혐의로 피소
2024. 12. 09 16:24 연예
21세기 대표 팝 스타 비욘세의 남편이자 래퍼 겸 사업가 제이지(Jay-Z)가 미성년자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 8일(현지시간) CNN 등 주요 외신에 따르면 제이지(본명 숀 카터)는 지난 2000년 퍼프 대디와 함께 13세 소녀를 강간한 혐의로 민사 소송을 당했다. 이 사건의 원고인 익명의 여성은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 애프터파티에서 차를 타고 간 후 성폭행이 일어났다고 주장했다. 또 제이지가 자신을 협박한 것에 이어 가족과 동료까지 위협했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해 제이지는 혐의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그는 공식 성명을 통해 “이런 혐의는 너무도 끔찍해 형사 고소로 진행되어야 한다. 미성년자에게 이러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은 반드시 감옥에 가야 한다”고 규탄했다. 한편 제이지는 지난 2008년 비욘세와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두고 있다. 그는 올해 2월 ‘그래미 어워즈’에서 ‘닥터 드레 글로벌 임팩트’ 상을 받는 등 힙합씬에 주요한 영향을 미친 래퍼 중 하나다. 또 외신에 따르면 제이지는 사업으로도 대성공을 거두며 순자산 25억달러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종합]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 충격 고백 (특종)
2024. 11. 15 10:12 연예
MBN ‘특종세상’ 배우 유퉁이 딸의 살해 협박 피해를 고백했다. 14일 방송된 MBN ‘특종세상’에는 다재다능 엔터테이너 유퉁이 출연했다. 앞서 유퉁은 8번의 결혼과 이혼으로 세간을 떠들썩하게 했던 바. 그는 33살 연하인 몽골인 아내 사이에서 늦둥이 딸 미미를 얻었다. 이후 아내와 이혼하며 유퉁은 미미와 떨어져야 했으나, 한국에서 살고자 하는 딸의 뜻에 따라 2년 전부터 함께 지내고 있다. 딸을 홈스쿨링 중이라는 유퉁은 “전부 1대 1 수업을 듣는다. 말을 못 알아듣고 적응이 안 된다고 하더라. 두 달만에 스스로 집에서 공부하면 안 되냐고, 아빠가 가르쳐달라고 하더라”라며 딸의 교육 위해 물심양면 도왔다고 했다. MBN ‘특종세상’ 특히 눈길을 끈 것은 딸에게 호신술 수업을 하는 유퉁의 모습이었다. 유퉁은 “미미의 살해 협박, 성추행 협박, 성폭행 협박이 있었다. 살이 떨리더라”라고 고백해 충격을 안겼다. 유퉁은 개인 SNS채널에 딸과의 일상을 공개했으나, 악플과 협박 등이 쏟아졌다고. 유퉁은 악플과 협박의 충격으로 쓰려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고 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유퉁은 “혀가 굳어서 말이 안 나오더라. 몸 한쪽에 힘이 다 빠졌다.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는데 그게 잘못되면 뇌출혈이 온다더라”면서도 “딸을 봐서라도 일어나야 한다. ‘얘를 지키는 게 중요하지 악플러들하고 싸우는 게 중요한 게 아니다. 일단 몸을 추슬러야 된다’ 하면서 수없이 마음을 다잡았다”고 했다. MBN ‘특종세상’ 이후 보여진 일상생활에서 유퉁은 쉽게 지쳤다. 계속된 건강 악화를 겪은 유퉁은 병원에서 검사를 받았다. 아빠의 검사를 기다리던 미미는 “힘도 빠지고 약도 늘어나고 해서 아빠가 빨리 죽을까 봐 많이 걱정이 된다”며 이내 눈물을 흘렸다. 검사 결과에는 다행히 문제가 없었다. 전문의는 “다 검사 해봤는데 뇌경색 병변이 없다. 그때는 일시적이었던 이유 때문에 그런 증상이 있었던 것 같다. 지금은 당뇨 외에는 크게 합병증이 없다”고 말해 보는 이들을 안심시켰다.
‘8번 이혼’ 유퉁 “13세 딸 살해·성폭행 협박에 쓰러져”
2024. 11. 15 06:51 연예
MBN 캡처 배우 겸 가수 유퉁의 충격적인 근황이 방송에서 공개가 됐다. 14일 방송이 된 MBN ‘특종세상’에서는 유퉁과 몽골에서 온 13세 딸 미미의 이야기를 전했다. 8번의 결혼과 이혼을 한 유퉁은 33살 나이 차이를 극복하고 결혼한 몽골인인 마지막 아내와의 사이에서 낳은 늦둥이 딸 미미와 한국에서 함께 살고 있다. 유퉁은 지난 7월에 갑작스럽게 쓰러지면서 건강이 악화됐다. 당시 상황에 대해 유퉁은 “미미 살해 협박, 성추행 협박, 성폭행 협박. 살이 떨리더라. 살이 너무 떨리더라. 그 충격으로 갑자기 쓰러져 응급실 신세를 졌다. 혀가 말이 안 나오더라. 몸 한쪽이 힘이 다 빠져서”라고 말했다. 개인 채널에 미미 관련 악성 댓글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 큰 충격을 받았다는 것이다. 유퉁은 “병원에서 응급조치를 하는데 잘못하면 뇌출혈이 온다고 하더라. 애를 지키는 것이 더 중요하지 악플러와 싸우는 건 아니다. 수없이 마음을 다잡았다”고 밝혔다. 딸 미미는 “아빠는 저에게 많이 소중한 사람이다. 아빠가 ‘괜찮다’고 하는데 몸이 점점 안 좋아지는 걸 저도 안다. 힘도 빠지고 약도 늘어났다. 아빠가 빨리 죽을까 봐 많이 걱정”이라며 눈물을 보였다. 유퉁은 병원에서 뇌 MRI 검사 결과 뇌경색 병변은 없으며 당뇨 외에 심각한 합병증도 없다는 결과가 나았고 부녀는 이에 안도했다.
최동석 ‘성폭행 혐의’ 불입건 종결···박지윤 “필요할 경우 직접 신고”
2024. 11. 12 08:52 연예
이혼 소송 중인 박지윤·최동석 부부. 경향신문 자료사진 배우자 박지윤을 성폭행했다는 의혹을 받고 고발된 KBS 아나운서 출신 최동석이 불입건 처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최동석에 대한 고발 민원을 진행한 A씨는 11일 최동석에 대한 불입건 결정 통지서를 공개했다. 해당 통지서에 따르면 경찰은 최동석에 대해 증거불충분을 이유로 입건 전 조사를 종결했다. 이외에도 A씨는 담당 수사 팀장과의 대화 일부를 공개했는데 불입건 결정에는 박지윤이 조사에 응하지 않아서였다. 박지윤은 “본인이 필요하다면 수사기관에 재차 신고하겠다”고 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박지윤이 직접 관련 고소를 하거나 수사의뢰서 또는 탄원 및 진정을 제기할 경우 입건의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는 입장이다.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는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해 10월 파경 소식을 전하며 현재 이혼소송 중이다. 박지윤과 최동석이 결혼 시절 나눈 카카오톡 일부 대화 내용이 공개됐는데 박지윤이 최동석에게 “그건 폭력이다. 그러면 내가 B(자녀 이름) 앞에서 얘기할까. 너희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항의하는 내용이 담겼다. 이에 최동석은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다”라고 답했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된다”고 했다. 이에 누리꾼 A씨가 지난달 18일 국민신문고에 최동석의 성폭행 사건을 수사해달라는 민원을 제기했고 해당 민원은 제주시 경찰청에 배정돼 입건 전 조사가 진행됐다.
‘스태프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항소심 패소 “35억 지급하라”
2024. 11. 07 00:15 연예
배우 강지환 강윤중 기자 드라마 외주 스태프들을 성폭행·추행한 혐의로 유죄 판결이 확정된 배우 강지환이 전 소속사에 약 35억원을 지급해야 한다는 항소심 판단이 나왔다. 서울고법 민사6-1부(김제욱 강경표 이경훈 부장판사)는 6일 강지환 옛 소속사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젤리피쉬)가 그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소속사가 패소한 1심을 뒤집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1심은 “‘스태프 성폭행’ 사건은 강씨와 젤리피쉬 간 계약 만료 뒤 발생해 강씨가 전속 계약상 의무를 위반했다고 볼 수 없다”며 채무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 청구를 기각했다. 젤리피쉬는 강지환 잘못으로 젤리피쉬가 드라마 제작사에 34억 8000만원을 배상했다며 청구 취지를 보강해 이에 대한 구상금을 함께 청구했고, 2심은 이를 받아들였다. 2심 재판부는 “전속계약에서 강씨 귀책 사유로 소속사가 제삼자에게 배상한 경우 강씨 수입에서 그 비용을 우선 공제할 수 있도록 한 점 등에 비춰 젤리피쉬가 배상한 돈 전부를 강씨가 부담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범행은 사적 영역에서 강씨의 행위로 발생했고 당시 소속사가 강씨 주거지에서 야간에 성범죄를 저지르지 않도록 조처할 의무까지 있다고 볼 수는 없다”고 설명했다. 강지환은 2019년 7월 자신의 집에서 드라마 ‘조선생존기’ 스태프들과 회식을 하던 중 외주 스태프 1명을 강제추행하고 다른 스태프 1명을 성폭행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이 확정이 됐다. 이 사건으로 그는 촬영 중이던 드라마에서 하차를 했다. 이에 드라마 제작사는 강지환과 젤리피쉬를 상대로 63억 8000만원을 지급하라며 부당이득금 반환 소송을 냈고, 재판부는 강씨와 젤리피쉬가 제작사에 53억 8000만원을 물어내라고 판결했다. 이에 젤리피쉬는 다시 강지환을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냈다.
성폭행’ 강지환, 전 소속사에 34억 8000만원 배상해야
2024. 11. 06 16:46 연예|연예
배우 강지환. 연합뉴스. 스태프 성폭행 혐의로 유죄 판결을 받은 배우 강지환(본명 조태규·46)이 전 소속사에 34억 8000만원을 배상하게 됐다. 서울고법 민사6-1부(부장판사 김제욱 강경표 이경훈)는 6일 강지환의 전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가 강지환을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 청구 소송 항소심에서 “피고가 원고에게 34억 8000만 원 상당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 1심에선 강지환의 스태프 성폭행 사건이 전 소속사와 전속계약이 종료된 이후 발생해 손해배상을 인정할 증거가 없다고 판단했다. 그러나 2심에서 판결이 뒤집혔다. 한편, 강지환은 지난 2019년 경기 광주시 자택에서 외주 스태프 여성 2명 중 1명을 성폭행하고 다른 1명을 성추행한 혐의로 체포돼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 받았다. 당시 그는 TV조선 드라마 ‘조선생존기’ 주연배우로 촬영 중이었고, 해당 사건으로 인해 후반 8회 주인공이 교체됐다. 피해를 입은 제작사는 강지환와 전 소속사에게 총 63억 8천만 원을 지급하라며 소송을 제기했고, 전 소속사는 다시 강지환을 상대로 42억 원의 채무불이행 손해배상청구소송을 제기했다.
‘칠레 축구 간판’ 비달, 성폭행 혐의 연루 피소···콜로콜로 동료들과 생일파티 중 사달
2024. 11. 05 10:38 축구
칠레 콜로콜로에서 활약하고 있는 아르투로 비달. Getty Images코리아 칠레 축구를 오랫동안 대표해온 미드필더 아르투로 비달(37)이 콜로콜로의 팀 동료들과 함께 성폭행 혐의로 수사 대상에 올랐다. 칠레 스포츠 등 현지 언론은 5일 “콜로콜로 선수단이 주최한 생일 파티에 참석한 한 여성이 성폭행 혐의로 선수단을 고소했다”면서 이 가운데 비달이 포함됐다고 전했다. 다만 검찰은 “고소장이 접수됐으나 아직 검거된 사람은 없다”고 취재진에게 알렸다. 현지 언론에 따르면 콜로콜로 선수단은 칠레 산티아고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선수단 생일 파티를 열었는데, 이 자리에서 성폭행이 일어났다고 파티에 초대된 한 여성이 고소했다. 칠레 국가대표 비달. Getty Images코리아 칠레 축구계는 일주일 전 국가대표 출신 호르헤 발디비아가 페루 레스토랑에서 한 여성을 구금하고 강간한 혐의로 피소된 데 이어 이번 사건까지 터지면서 큰 충격을 받았다. 이번 사건에 연루된 비달은 칠레 축구 최고의 간판 스타다. 2007년부터 칠레 국가대표로 활약한 비달은 A매치 142경기에 출전해 34골을 기록했다. 유럽 명문 FC바르셀로나와 바이에른 뮌헨, 유벤투스, 인터 밀란 등 빅클럽에서 활약했다. 2022년 유럽생활을 마무리하고 남미로 돌아온 비달은 올해 1월 자신이 프로에 데뷔했던 친정팀인 조국의 콜로콜로에 17년 만에 복귀했다.
최동석·박지윤 부부, 경찰 수사 착수…“성폭행 혐의”
2024. 10. 28 16:11 연예
(왼쪽) 박지윤·최동석. KBS 제공. 최동석의 박지윤 성폭행 의혹 관련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지난 18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최동석의 박지윤 성폭행 사건을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에 수사에 의뢰했다는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디스패치를 통해 ‘성폭행’이라는 실체가 드러난 만큼, 최동석이 박지윤의 성적 자기결정권을 본질적으로 침해했는지 여부 등을 명확히 따져볼 필요성이 있다”며 수사에 의뢰한 이유를 밝혔다. 이후 A씨는 28일 해당 사건에 대한 진행 상황을 공유했다. 제주특별자치도경찰청 여성청소년과는 이날 “귀하의 민원 내용에 대하여 민원 접수 직후 사건을 접수 및 진행할 담당자를 배정했다”라며 “귀하께서 요청해주신 자료를 토대로 신속·공정하게 수사하도록 하겠다”라는 답변을 내놨다. 최동석이 박지윤을 성폭했다는 의혹은 지난 17일 디스패치 보도를 통해 불거졌다. 디스패치가 입수한 최동석·박지윤의 카카오톡, 녹취록 등에 따르면 박지윤은 최동석이 본인을 성폭행했다고 주장했다. 박지윤은 최동석에게 “그러면 내가 다 A 앞에서 얘기할까? 니네 아빠가 나 겁탈하려고 했다. 성폭행하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이에 최동석은 “왜? 그건 부부끼리 그럴 수 있는 거야”라고 항변했고, 박지윤은 “부부끼리도 성폭행이 성립이 돼”라고 반박했다. 이 내용을 본 A씨는 최동석이 박지윤을 성폭행한 것으로 의심하고 최동석의 성폭행 여부에 대해 수사해달라고 민원을 제시한 것. 이와 더불어 최동석은 해당 소식의 여파로 출연 중인 방송에서 하차하기도 했다. 소속사 스토리앤플러스는 지난 18일 입장을 내고 “최동석이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이제 혼자다’에서 하차하게 됐다”며 “다음주 방송분부터 최동석이 출연하지 않고 기 촬영분은 방송하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한편 박지윤과 최동석은 KBS 아나운서 30기 동기로 입사했고, 지난 2009년 11월 결혼해 슬하에 딸과 아들을 뒀다. 그러나 두 사람은 지난해 10월 이혼 조정 접수 소식을 전하면서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알렸다.
‘스모킹 건’ 안현모 “내가 죽는 걸 보고도 가만히, 잔인한 母”···13세 의붓딸 성폭행 미수 끝에 결국 살해
2024. 10. 21 21:24 연예|연예
KBS 오는 22일 오후 11시에 방송되는 KBS2 ‘스모킹 건’에서는 영문도 모른 채 억울한 죽임을 당한 ‘중학생 의붓딸 살인 사건’을 다룬다. 2019년 4월 28일 오후 3시, 광주 너릿재 인근의 저수지를 산책하던 주민이 112에 다급히 신고했다. 저수지에 떠 있는 뭔가가 ‘사람시체’ 같다는 것!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건져 올려보니, 수상한 물체는 놀랍게도 사망한 지 얼마 안 된 사람의 시신이었다. 사망한 이는 목포에 사는 13살 박지수(가명) 양이었다. 지수 양은 전날 수학여행 준비물 산다고 나가 다음날 시신으로 발견된 것. 어린 소녀를 잔인하게 살해하고 저수지에 던져 시신을 유기한 범인은 과연 누구일까? 수사가 시작되고 얼마 안 되어“내가 살해했다”며 자수해 온 한 남자가 있었다. 그는 바로 사망한 지수 양의 친어머니가 현재 동거 중인, 지수 양의 의붓아버지! “지수가 나를 경찰에 신고해 살해했다”는 남자. 그는 지수 양이 살해되기 전, 음란 사진을 여러 차례 보내는가 하면, 성폭행까지 시도했다는데. 이에 참다못한 지수 양이 경찰에 신고했고, 이를 알게 된 후 살해까지 하게 됐다는 것. KBS 더욱 충격적인 사실도 밝혀졌다. 친어머니가 그 살해 현장에 버젓이 있었을 뿐만 아니라, 친딸이 처참하게 죽어가는 과정을 그저 지켜보고만 있었던 것이다. 이지혜는 “자기가 낳은 딸의 죽는 모습을 지켜보는 엄마는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고 있었냐”며 눈물을 흘렸다. 안현모는 “짧은 생을 마감하는 마지막 순간의 기억이 내가 죽어가는 걸 보고도 아무것도 하지 않는 엄마의 모습이라는 게 너무 잔인하다”며 안타까워했다. KBS 끝까지 그 누구에게도 도움을 받지 못했던 13살 소녀의 안타까운 죽음 ‘내 남자 넘보지 마- 중학생 의붓딸 살인’은 오는 22일 밤 11시 ‘스모킹 건’에서 확인할 수 있다.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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