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옵션
닫기
범위
전체
제목
본문
기자명
연재명
이슈명
태그
기간
전체
최근 1일
최근 1주
최근 1개월
최근 1년
직접입력
~
정렬
정확도순
최신순
오래된순

레이디경향(총 666 건 검색)

‘목포의 딸’ 박나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성금 전달
‘목포의 딸’ 박나래,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 금 전달
2024. 12. 31 10:23 연예
방송인 박나래가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해 금을 전달했다. 박나래 SNS 방송인 박나래가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해 금을 전달했다. 평소 ‘목포의 딸’로 고향 사랑을 실천해온 박나래는 지난 29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 박나래는 “사랑하는 가족들을 잃고 비탄에 잠긴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추운 날씨에 현장에서 힘써주시는 모든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2020년 코로나19 피해지원금으로 5천만원을 사랑의열매에 기부하고, 국제구호개발NGO, 병원 등에 마스크 1만 장, 소아·청소년 환자 지원을 위한 금 기부하는 등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왔다. 사랑의열매는 30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중앙회 및 전국 17개 지회에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지원을 위한 특별모금을 진행한다. 국내 항공기 사고 중 가장 많은 인명피해를 낸 이번 사고에 대하여 전남 사랑의열매 등에 “희생자 가족에 위로를 전하고 싶다”며 기부 문의가 이어지고 있어 특별모금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별모금을 통해 모인 금은 향후 희생자 가족의 의견과 정부·지자체 및 전문가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취합하여 희생자 추모 등 피해 지원에 쓰일 예정이다. 기부 관련 상담은 사랑의열매 홈페이지나 나눔콜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빛의 시어터, 성탄·새해맞이 심야 특별전 운영
빛의 시어터, 탄·새해맞이 심야 특별전 운영
2024. 12. 23 17:45 문화/생활
빛과 음악을 통해 색다른 예술적 경험을 선사하는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가 다가오는 크리스마스와 2025년 새해를 맞이해 심야 특별전을 운영하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추운 날씨로 인해 실내에서 즐길 거리를 찾는 이들이 늘어나면서 빛의 시어터가 겨울철 실내 나들이 명소로 주목받고 있다. 서울 광진구 워커힐 호텔앤리조트 내 복합문화예술공간 빛의 시어터는 크리스마스와 새해를 맞아 오는 30일까지 오후 10시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한다. 또한 해당 기간 크리스마스 캐럴과 함께 눈이 내리는 겨울 풍경을 담은 포토 타임 영상을 선보이고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먼저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자정까지 관람 시간을 연장하고 카운트다운 이벤트를 운영한다. 눈이 쌓인 숲속 풍경을 배경으로 새해를 맞이하며 한 해의 다짐과 소망을 되새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족 단위 관람객들을 위한 크리스마스 스페셜 티켓도 한정 판매한다. 인 1명과 어린이 1명을 비롯해 빛의 시어터 굿즈인 ‘아트 큐브’가 포함된 입장권을 정상가에서 약 25% 할인한 5만18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은 오는 23일부터 31일까지 온라인 및 빛의 시어터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더불어 크리스마스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고 본인 SNS에 필수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선착순 경품을 증정한다. 이외에도 베어 키링, 오르골 테라피, 구디백과 스카프로 구된 크리스마스 에디션 구품 총 100세트를 상품 소진 시까지 4만3000원에 한정 판매한다. 한편 빛의 시어터에서는 <베르메르부터 반 고흐까지, 네덜란드 거장들>展과 <이응노 : 위대한 예술의 여정, 서울-파리>展를 선보이고 있다.
아직 8살인데 사춘기?…성조숙증, 이렇게 해야
아직 8살인데 사춘기?…조숙증, 이렇게 해야
2024. 11. 22 17:27 육아/교육
조숙증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호르몬의 조기 분비로 인해 신체 변화가 빠르고 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신장이 줄어들 수 있다. 요즘 부모들의 고민 중 하나는 조숙증이다. 조숙증이란 여자아이 8세 미만, 남자아이 9세 미만에 사춘기 현상이 발생하는 것을 의미한다. 여아는 유방 발달, 남아는 고환 발달로 조숙증을 판단할 수 있다. 조숙증에 해당하는 아이들은 호르몬의 조기 분비로 인해 신체 변화가 빠르고 장판이 일찍 닫혀 최종 신장이 줄어들 수 있다. 통상적으로 환경 호르몬, 비만, 스트레스 등을 원인으로 꼽으며 자극적인 미디어 노출도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져 있다. 한의학에서는 조숙증의 원인을 비허습온증, 간울화화증, 음허화왕증으로 나눈다. 비허습온증은 비만과 관련이 있으며, 간울화화증은 스트레스와 연결된다. 음허화왕증은 몸의 열이 쌓여 발생한다. 조숙증과 비만 예방을 위해 생활 관리가 필요하다. 아이의 식습관과 수면 습관을 점검하고 만 7세 이후 비만이 이차 징을 유발할 수 있음을 인식해야 한다. 가정에서는 운동과 채식 위주의 식사를 권장하고, 요요현상을 피하기 위한 지속 가능한 식이요법이 중요하다. 장재찬 함소아한의원 이천점 대표원장은 “체질에 따른 아침 식단으로 태음인은 유기농 요구르트와 수박, 멜론, 배를 포함하고, 소양인은 딸기와 참외를, 태양인은 포도와 키위를, 소음인은 귤과 사과를 포함하는 것이 좋다”라고 조언한다. 또한 “비만과 조숙증은 장 클리닉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며 “아이의 체중 변화나 신체 변화가 있을 때 전문가와 상담하여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서 유행하는 키 성장 영양제…의료계 “과학적 근거 부족”
미국서 유행하는 키 장 영양제…의료계 “과학적 근거 부족”
2024. 11. 20 07:30 육아/교육
아이들의 키 장은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되므로 키 장 보충제 효과는 미비하리라는 것이 전문가의 중론이다. 픽셀즈 최근 미국 내 소셜 미디어를 중심으로 어린이, 청소년 키 장 보충제 브랜드 트루하이트(TruHeight)가 인기를 얻고 있다. 입소문이 거듭되면서 국내에서도 해외 직수입 제품으로 온라인 구매가 가능하다. 그러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해당 제품의 효과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을 보인다. 최근 미국 야후 라이프가 그 효과 여부에 대해 주목했다. 야후 라이프에 따르면 해당 보충제 회사는 ‘키 장’ 관련 자체 연구를 통해 제품의 효과를 입증했다고 주장하며, 특정 바이오마커(콜라겐 X)의 수치 증가를 강조하고 있다. 그러나 해당 연구는 대상자 수가 20명에 불과하고, 연구 방법과 결과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가 부족해 신뢰이 낮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트루하이트가 키 장에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는 주장은 과학적 근거가 부족하다는 것이 의료계의 공통된 의견이다. 야후 라이프에 따르면 버지니아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크루파 플레이포스 박사는 “아이들의 키 장은 주로 유전적 요인에 의해 결정된다”라며 “평균적인 아이들에게 트루하이트와 같은 보충제는 큰 효과를 기대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뉴욕-프레스비테리언 병원의 졸탄 안탈 박사 역시 “영양 결핍이 있는 경우가 아니라면 보충제가 키 장에 이바지할 가능은 낮다”라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장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는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유아기부터 사춘기까지 매년 2~3인치(5~7㎝) 정도 자라는 것이 일반적이라고 설명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자료에 따르면, 건강한 아이들은 충분한 영양과 운동만으로도 꾸준히 장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키 장 보충제가 규제의 사각지대에 놓여있어 제품의 안전과 효과를 검증하기 어렵다고 입을 모은다. 게다가 가격 또한 만만치 않은 것도 문제로 지적된다. 트루하이트 제품은 한 달분 기준으로 약 40달러(약 5만 원)에 달한다. 전문가들은 자녀의 장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에게 먼저 소아청소년과 의사와 상담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소아청소년과 의사는 아이의 장 곡선을 확인해 장의 정상 범위 여부를 진단할 수 있다. 아이가 제2차 징을 시작하지 않은 경우, 꾸준한 장 속도가 정상이다. 그 이후라면 장 속도가 증가해야 하며, 이와 같은 패턴을 주의 깊게 살펴야 한다. 부모들은 자녀의 장과 관련한 기대를 현실적으로 조정하고, 균형 잡힌 영양과 충분한 활동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공통된 조언이다.
중고등학생이 법을 만든다구요?…화우공익재단 ‘교실법대회’ 성료
중고등학생이 법을 만든다구요?…화우공익재단 ‘교실법대회’
2024. 11. 09 09:21 육아/교육
중고등학생이 직접 법을 만들어보는 ‘교실법대회’ 료 참신하고 과감한 아이디어 돋보여…중등 대상 ‘핏퓨처’·고등 대상 ‘화이트헬퍼’ 지난 7일 중고등학생이 직접 법안을 만들어보는 ‘제7회 교실법대회’ 본선이 화우연수원에서 열렸다. 화우공익재단 제공 중고등학생이 직접 법안을 만들어본다면 과연 어떤 법이 탄생할까? 화우공익재단(이사장 이인복)이 7일 서울 강남구 삼동 화우연수원에서 제7회 교실법대회 본선 경연을 개최했다. 교실법대회는 청소년들이 교실 안팎의 다양한 사회 문제를 관찰하고, 사회 공동체 일원으로서 스스로 지키고 싶은 법안을 만드는 경연 대회다. 중고등 학생들이 기사회에 새로운 아이디어와 영감을 나누는 공론의 장이기도 하다. 화우공익재단이 주최하고 법무법인 화우가 후원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더 많은 청소년들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하고자 서울에서 경기∙인천까지 참가 대상 지역을 넓혔다. 이번 본선 경연에는 중등부 세 팀, 고등부 세 팀이 국민 건강,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체계, 일상 속 빌런 퇴치 방안 등 다양한 주제로 발표했다. 중등부 대상은 ‘국민비만관리법’을 제안한 ‘핏퓨처’ 팀에게, 고등부 대상은 ‘가정 밖 청소년 보호 체계 개선을 위한 화이트헬퍼에 관한 법률(화이트헬퍼법)’을 제안한 ‘화이트헬퍼’ 팀에게 수여됐다. 이 외에도 △빌런 퇴치 특별법 △연대의식 강화법 △학생인권부서 및 학생심의단 설치법 등 청소년들의 독창적인 시선이 담긴 법안들이 수상했다. 수상 팀에는 소정의 장학금도 전달됐다. 중등부 대상을 받고 있는 핏퓨처팀(서울 동양중 노강민·서이산, 상현중 전우현). 중등부 대상을 받은 핏퓨처팀은 법안 아이디어의 참신과 더불어 비만을 사회적 불평등이라는 새로운 시각으로 해석하고 해결하게 위해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았다. 고등부 화이트헬퍼팀은 소외됐던 가정 밖 청소년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켰으며 보호 체계 개선에 대한 현실적인 방안을 내놓았다는 평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발표 후 심사 중에는 청소년들이 공익적 주제에 대한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화우공익재단의 활동과 관련된 홈리스, 장애, 환경, 난민 등 여러 공익 이슈를 다룬 미니 골든벨 행사도 열렸다. 가장 많은 정답을 맞춘 1등은 중등부 ‘핏퓨처’팀과 고등부 ‘유스-티치아’팀이 수상했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박상훈 화우공익재단 운영이사는 “예상보다 더 참신하고 숙한 사고를 보여줘 놀랐다”며 “앞으로도 교실법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서로의 고민을 공유하고 민주적 사고의 폭과 깊이를 넓히는 기회를 갖길 바란다”고 밝혔다.
[건강 의피셜㊷]다이어트 성공? ‘식사 시간’ 가장 중요하다
[건강 의피셜㊷]다이어트 공? ‘식사 시간’ 가장 중요하다
2024. 10. 31 12:30 건강
하루 첫 끼는 오전 중, 두 번째 끼니는 오후 4시-6시 사이 의학 학술회 세브란스 암스는 체중 감량에 초점을 맞춰 식사 시간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픽셀즈 다이어트를 계획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는 바로 ‘식단 관리’이다. 그렇다면 하루 중 언제 음식을 먹는 것이 체중 감량에 가장 효과적일까? 최근 연구에 따르면, 식사 시간이 우리의 생물학적 시스템을 조절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며, 식사 시간과 신체 반응 간의 상관관계를 탐구하는 연구도 점차 늘고 있다. 의학 학술회 세브란스 암스는 체중 감량에 초점을 맞춰 식사 시간이 신체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 연구진은 대사적, 열량 소모적, 신체 계측 변수를 기준으로 식사 시간이 체내 요소에 미치는 영향을 세분화해 살펴본 결과, 유의미한 데이터가 도출됐다. 특히 하루 식사 시간을 제한하고, 아침 식사를 포함해 하루 2~3끼의 규칙적인 식사를 권장하는 가이드라인이 마련됐다. 이는 단순히 칼로리 소비를 넘어 체내 리듬과 연관된 식사 시간이 체중 관리에 미치는 중요을 강조한 연구 결론이다. 체내 시계와 식사 시간: 언제 먹는지가 중요한 이유 인간의 생체 리듬은 ‘SCN 시계(뇌 중추 시계)’와 ‘말초 시계(체내 장기 시계)’로 구된다. 이 생체 시계는 우리의 식사 시간과 신체 기능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데, 연구에 따르면 늦은 시간의 식사는 체중 증가와 관련된 포도당 대사 및 지질 대사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대로, 이른 시간대에 식사할 경우 인슐린 민감도 향상 및 혈압, 산화 스트레스 감소 등 체중 감량뿐만 아니라 건강 전반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따라서 하루 식사 시간을 제한하고, 규칙적인 시간에 식사하는 것이 체중 감량을 위해 효과적이라는 것이 연구진의 권고사항이다. 다이어트와 건강을 위한 이상적인 식사 및 수면 가이드라인 수면 시간: 밤 12시부터 아침 8시까지 수면 시간을 유지해 충분한 휴식을 취할 것. 식사 시간: 하루 첫 끼는 오전 중에 섭취하고, 두 번째 끼니는 오후 4시에서 6시 사이에 먹는 것을 권장한다. 하루 식사는 8시간 안에 완료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 빈도: 식사는 하루에 2~3회로 제한하여, 과도한 빈도를 피하고 체내 리듬에 맞춘 식습관을 유지할 것. 이러한 가이드라인은 식사와 수면의 균형을 맞춰 체중 감량뿐 아니라 전반적인 건강 개선에도 기여할 수 있다. 각자의 생활 패턴에 맞춰 조정해가며 이러한 습관을 유지한다면 보다 건강한 하루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본 기사는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운동 의학 학술회 ARMS가 제공한 자료를 2차 가공해 작되었으며 자료의 출처는 의학·과학논문에 근거한다. 자료제공: SEVERANCE ARMS 김유빈, 박선민, 장윤경(연세대학교 의과대학 건강·운동 의학 학술회 ARMS) SEVERANCE ARMS(세브란스 암스)는? ‘보다 많은 사람에게, 보다 올바른 건강정보’를 전달하기 위해 만든 연세대학교 학술회다. ARMS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의학·과학 논문을 분석해 검증된 운동, 식단관리, 건강 지식을 사람들에게 전달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제4회 청년 정책 경진대회 ‘우수상’, 제5차 국민건강증진 종합 계획 정책 제안 공모전 ‘대상’, 2022 보건산업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연구 내용을 모아 건강 다이어트 서적 <몸 만들기 처방전>을 출간했다.
‘맛성비에 갓성비 추가’ 성수역 골목, 17일 ‘가을야행’ 개최
‘맛비에 갓비 추가’ 수역 골목, 17일 ‘가을야행’ 개최
2024. 10. 14 09:38 레저/여행
김희선 수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장은 “이번 가을야행 축제는 상인들이 손님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준비한 행사”라며 “지역 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상점가 활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수동 지역축제 ‘가을야행’이 오는 17일 수역 인근 골목형 상점가에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수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특별한 거리 축제로, 상점가 활화를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이 마련됐다. 오후 5시부터 시작되는 공식 행사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이외에도 어린이 장보기 체험, 거리 마술, VR 체험, 풍선 아트, 펄샤이닝 액자 만들기, 보부상의 미니게임, 어쿠스틱 음악 및 발라드 등 버스킹 공연 등이 이어진다. 이병길 수역 골목형 상점가 상인회 사업단장은 “수역 골목형 상점가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축제를 통해 더 많은 사람이 이곳을 방문하고 우리 상점가의 매력을 경험해보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찾아가는 한복상점, 이번엔 ‘팝업 성지’ 더현대서울에서
찾아가는 한복상점, 이번엔 ‘팝업 지’ 더현대서울에서
2024. 10. 03 10:00 패션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제공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한복 판매행사인 ‘2024 찾아가는 한복상점-지금한복(Hanbok Now, 이하 지금한복)’을 10월 3일(목)부터 16일(수)까지 2주간 팝업스토어 명소로 꼽히는 서울 여의도 더현대서울(지하2층 아이코닉스퀘어)에서 연다고 밝혔다. 반짝매장 형태로 열리는 ‘지금한복(Hanbok Now)’은 지난 8월 열린 ‘2024 한복상점’의 인기에 힘입어 마련됐다.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2024 한복상점은 나흘간 4만여 명의 방문객을 모으며, 역대 최고 매출액인 19억 원을 달했다. 이번 행사에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9개 한복 브랜드가 참여한다. 10월 3일부터 9일에는 모리노리, 오묘, 한복린/라꼬레, 혜미 등 4개 브랜드, 2주째인 10월 10일부터 10월 16일까지는 꼬마크 by 돌실나이, 메종드윤, 리우앤비우, 송화 바이정, 오우르 등 5개 브랜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생활한복과 한복 장신구 및 소품 등 대표적인 한복브랜드의 다양하고 참신한 한복 제품을 현장에서 직접 입어보고 구매할 수 있다. 공진원 측은 2024 한복문화주간(10월 14~20일)의 사전행사로 진행되는 ‘지금한복(Hanbok Now)’은 시대를 관통하는 한복의 맵시가 일상에서 어떻게 신선하고 감각적으로 융화하며 돋보일 수 있는지에 대한 해답을 제시하는 장이라고 설명한다. 현장은 전통 한옥의 보아지, 서까래 등을 기반으로 하는 장식요소를 접목하고, 전통구름 문양을 형상화한 포토존을 조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공진원 장동광 원장은 “행사장이 위치한 여의도는 도심의 중심지에 위치하여 평소 젊은 세대와 가족 나들이객의 방문이 많은 곳으로 특히 미래세대가 한복을 더욱 친숙하고 신선하게 느끼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덕’ 지창욱, 이적 신곡 ‘술이 싫다’ 뮤직비디오 출연 지원 사격
덕’ 지창욱, 이적 신곡 ‘술이 싫다’ 뮤직비디오 출연 지원 사격
2024. 09. 23 12:30 연예
오는 27일(수) 오후 6시 발매되는 이적의 신곡 ‘술이 싫다’ 뮤직비디오에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다. 뮤직팜 제공 이적의 신곡 뮤직비디오에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다. 오는 27일(수) 오후 6시 발매되는 이적의 신곡 ‘술이 싫다’ 뮤직비디오에 배우 지창욱이 출연한다. 신곡 ‘술이 싫다’는 이적 특유의 짙은 감과 깊이를 느낄 수 있는 노래로, 다가오는 신선한 가을과 잘 어울리는 발라드 곡이다. 이번 신보는 지난 2020년 발매된 정규앨범 ‘Trace’이후 4년 만이다. 지창욱이 그간 출중한 연기 실력을 통해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한 만큼, 이번에도 곡의 서사를 표현한 연기로 몰입도를 높일 예정이다. ‘믿고 듣는 가수’ 이적과 ‘믿고 보는 배우’ 지창욱의 만남에 많은 관심이 집중된다. 특히 지창욱은 지난 2022년 KBS2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이적 편에 출연해 이적의 ’빨래‘를 열창했으며, 평소 이적의 열렬한 팬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적은 같은 해 지창욱의 팬미팅에 깜짝 출연하며 두터운 친분을 자랑했다. 한편, 이적은 오는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이 공연은 티켓 오픈 동시에 1만 2천석 전석 매진을 기록했다.
성조숙증 부르는 향기…‘머스크 앰브레트’는 무엇?
조숙증 부르는 향기…‘머스크 앰브레트’는 무엇?
2024. 09. 16 17:00 건강
점점 앞당겨지는 우리 아이 조숙증…문제는 향기? 새 연구 “화합물 뇌 수용체를 자극해 생식 활화”…무향료 권장 연구진은 머스크 앰브레트가 사춘기와 관련된 뇌 수용체에 결합해 GnRH라는 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픽셀즈 세대가 바뀌면서 과거에 비해 조숙증 현상이 뚜렷해지고 있다. 그 원인은 여전히 의학계에서 미스터리로 남아있다. 최근 한 연구팀이 조숙증 관련해 주목할만한 학설을 내놓았다. 그들이 주목한 조숙증을 부르는 원인, 이는 인부터 아이들까지 일상적으로 접할 수 있는 수많은 제품에 들어 있는 ‘머스크 앰브레트(musk ambrette)’라는 물질이다. 무엇일까? 이번 연구는 미국 국립환경보건과학연구소(National Institute of Environmental Health Sciences)의 소아 내분비학자이자 연구의 공동 저자인 나탈리 쇼 박사가 이끌었다. 학술지 Endocrinology 10월호에는 1만개 이상의 화합물이 뇌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연구 결과가 게재됐다. 연구진은 머스크 앰브레트가 사춘기와 관련된 뇌 수용체에 결합해 GnRH라는 호르몬을 분비할 수 있음을 발견했다. GnRH는 기관의 숙에 영향을 미치며 에스트로겐, 테스토스테론, 프로게스테론과 같은 호르몬의 생산에 관여한다. 이러한 호르몬은 모두 사춘기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데, 머스크 앰브레트가 GnRH의 조기 분비를 촉발하여 아이들이 이른 나이에 사춘기에 도달할 가능을 제기했다. 이번 연구는 머스크 앰브레트가 실제로 조기 사춘기를 유발한다는 결론을 내린 것은 아니지만, 그럴 가능이 있음을 시사했다. 그럼 머스크 앰브레트란 무엇인가? 머스크 앰브레트란? 머스크 앰브레트는 인공적으로 합된 머스크 향료로, 주로 개인 위생용품의 향료로 사용되지만 일부 식품에서도 향신료로 사용된다. 유럽연합에서는 머스크 앰브레트의 화장품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머스크 앰브레트는 인체 조직에 축적될 수 있으며, 산모의 혈액, 탯줄 혈액, 모유에서도 검출된 바 있어 아이들에게 잠재적인 위험을 제기할 수 있다고 쇼 박사는 설명한다. 연구진은 머스크 앰브레트가 조기 사춘기를 유발한다고 명확히 단정 지을 수는 없으나 이 물질에 대해 경각심을 가질 필요가 있다고 언급한다. 쇼 박사는 “이 화합물이 뇌 수용체를 자극하는 능력은 아이들에게 생식 축을 조기에 활화할 가능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머스크 앰브레트가 포함된 제품은? 머스크 앰브레트는 비누, 세정제, 샴푸, 데오드란트, 바디 워시, 향수, 공기 청정제 등 다양한 제품에서 발견된다. 또한 일부 향신료와 식품에도 포함될 수 있다. 쇼 박사는 머스크 앰브레트가 독 문제로 미국 식품의약국(FDA)에서 ‘일반적으로 안전하다고 간주되는 물질’ 목록에서 제거되었다고 설명한다. 그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시중에서 판매되며 일부 개인 위생용품에서 발견된다”며 “아이들이 가정용 및 개인 위생제품의 합 향료를 통해 머스크 앰브레트와 기타 니트로 머스크 화합물에 노출될 수 있다”라고 경고했다. 머스크 앰브레트와 유사한 화합물로는 머스크 자일렌(musk xylene)과 머스크 케톤(musk ketone)이 있으며, 일부 제품 분표에는 ‘향료’ 또는 ‘향신료’로만 표시될 수 있으므로, 우려가 된다면 불필요한 향료가 포함된 제품을 피하는 것이 좋다. 조숙증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또다른 요인들 연구에 따르면 2차 징이 평균 연령은 시간이 계속 낮아지고 있다. 2020년에 발표된 한 연구는 1977년부터 2013년까지 10년마다 여아들의 사춘기 시작 연령이 약 3개월씩 빨라졌음을 발견했다. 또 다른 2024년 연구에 따르면 여아들이 첫 생리를 시작하는 평균 연령이 1950~1969년은 12.5세, 2000~2005년에는 11.9세로 감소했다. 연구자들은 사춘기가 빨라지는 원인으로 비만, 식습관 변화, 프탈레이트(플라스틱에 첨가되는 물질) 노출 등을 이론으로 제시했지만, 아직 명확하게 규명된 원인은 없다. 다만, 이러한 변화가 비교적 빠르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에 쇼 박사는 환경에 있는 화학 물질질의 영향임을 시사했다.
이전1 2 3 4 5 6 7 8 9 10 다음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