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경향(총 3 건 검색)
- ‘꽃길’ 걷는 이다해♥세븐 웨딩슈즈 어디 꺼?
- 2023. 04. 28 16:56 연예|패션
-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 와이 매거진 제공 8년간의 열애 끝에 다음 달 결혼식을 앞둔 배우 이다해와 가수 세븐의 사랑 가득한 웨딩 화보가 공개됐다. 지난 26일 와이 매거진을 통해 공개된 이번 화보는 ‘HAPPY EVER AFTER’라는 콘셉트로 이다해와 세븐의 행복한 순간을 담아냈다. 현장 관계자에 따르면 예비부부 이다해, 세븐은 아름다운 부부의 모습으로 카메라 앞에서 촬영 내내 서로를 위하고 애틋한 모습을 보였다. 배우 이다해. 와이매거진 제공 화보에서 눈에 띄는 것은 이다해와 세븐이 착용한 특별한 웨딩슈즈다. 모두 글로벌 브랜드 지미추(Jimmy Choo) 제품이다. 화보 속 이다해가 착용한 에이블린(AVELINE) 100은 아이보리 그로그랭 소재로 두 개의 오버사이즈 리본 포인트와 오픈 토 디자인으로 특별한 룩에 포인트를 주기 좋은 샌들이다. 세븐이 착용한 지미추 ‘테임(THAME)’은 블랙 코어스 글리터 패브릭을 소재로 포멀한 슬리퍼 실루엣으로 제작되어 우아하고 클래식한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또 다른 웨딩 화보에서 이다해는 고급스러운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로 레이어드한 클래식한 포인티드 토 실루엣의 아리(ARI) 펌프스와 핫픽스 크리스털로 장식된 포인티드 토 스타일의 사에다(SAEDA) 100 펌프스를 착용했다. 세븐. 와이매거진 제공 세븐이 신은 체인 장식이 돋보이는 블랙 벨벳 스웨이드 로퍼 ‘마르티 리버스(MARTI REVERSE)’는 클래식하면서도 현대적인 디자인이 특징으로 지미추의 시그니처인 별을 실버 체인에 섬세하게 새겨 한층 더 고급스럽게 마무리한 슈즈다. 이다해와 세븐은 오는 5월 6일 결혼식을 앞두고 있다.
- #세븐#이다해#세븐이다해결혼#이다해웨딩슈즈
- [화보] 세븐틴 에스쿱스·도겸 “무엇 하나 놓치지 않았다”
- 2023. 04. 19 07:23 연예|패션
- 24일 미니 10집 ‘FML’으로 컴백을 앞둔 세븐틴 에스쿱스와 도겸이 함께한 화보. 얼루어 코리아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오는 24일 미니 10집 ‘FML’으로 컴백을 앞둔 세븐틴 에스쿱스와 도겸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에스쿱스와 도겸은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앨범을 향한 애정을 아낌없이 드러냈다. 도겸은 “세븐틴 역대 최고의 퍼포먼스, 앨범이다. 비주얼과 퍼포먼스, 사운드 등 무엇 하나 놓치지 않았다”며 기대감을 높였다. 에스쿱스 역시 “이렇게까지 세븐틴이라는 그룹 자체에만 집중한 건 처음이다. 모든 과정이 도전이었다. 우리가 하고 싶은 걸 다 해보자, 해도 괜찮다는 마음으로 임했다”며 “오랜 시간이 지났을 때 가장 가슴에 남는 앨범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오는 24일 미니 10집 ‘FML’으로 컴백을 앞둔 세븐틴 에스쿱스와 도겸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패션 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얼루어 코리아’가 오는 24일 미니 10집 ‘FML’으로 컴백을 앞둔 세븐틴 에스쿱스와 도겸이 함께한 화보를 공개했다. 미니 10집 ‘FML’은 선주문량 400만 장을 돌파하며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는 중이다. 또한 이번 앨범은 데뷔 후 첫 더블 타이틀곡을 담았다는 점에서도 특별하다. 한편 에스쿱스와 도겸의 디지털 커버는 오는 21일 공개되며 ‘얼루어 코리아’ 웹사이트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더 많은 화보 컷은 얼루어 코리아 5월호에서 만날 수 있으며, 유튜브 채널을 통해 다양한 콘텐츠도 공개될 예정이다.
- 행운을 부르는 미소년, 세븐을 읽는 7가지 키워드 SE7EN
- 2003. 07. 01 연예
- “얼굴 반반한 놈 치고 실력 있는 놈 못 봤다구요? Just Listen!” 가수 양현석이 이끄는 YG 패밀리 소속의 가수 세븐이 1집 ‘Just Listen’으로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10대에서 30대까지 폭넓은 여성 팬을 확보하며 데뷔 석 달만에 가요계 정상에 우뚝 선 럭키 보이. 세븐의 성공 비결을 7개의 키워드로 살펴본다. #1 Childhood Luck Seven! 7이라는 숫자가 가져다준 행운일까? 데뷔 6주만에 가요 차트에서 1위를 차지, 앨범 판매량도 데뷔 석 달만에 15만장을 훌쩍 뛰어 넘겼다. 세븐(19)은 각종 오락 프로그램을 비롯, 대학 축제에서도 캐스팅 1순위. 어디 그 뿐인가? 힐리스에 썬캡… 거리는 온통 세븐 신드롬으로 술렁인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 했다. 그의 경우도 예외는 아니다. 세븐의 본명은 최동욱. 어릴 적 그의 유일한 놀이는 춤이었다. 댄스 가수들이 노래를 부를 때면 TV 앞에 붙어 앉아 눈을 뗄 줄 몰랐던 소년. “왜 그렇게 춤이 좋았나 몰라요. 박남정을 비롯, 마이클 잭슨, 서태지와 아이들의 춤에 이르기까지 좀 뜬다 싶은 춤은 죄다 따라 했을 정도니까요. 어렸을 때는 사실 노래 보다 춤이 더 좋았어요.” 그런 그가 가수의 길에 들어선 건 서태지와 아이들의 영향이 크다. 그는 초등학교 2학년 때 ‘난 알아요’를 듣고 가수가 되길 결심했다. 어릴 적 우상이었던 양현석이 지금은 그의 소속사 사장이다. 또 얼마 전엔 사무실에서 직접 서태지를 만나는 행운도 검어 줬다. “요즘 너 뜬다며?”라는 서태지의 한마디에 그는 감격 또 감격. 따져보면 춤에 대한 관심이 지금의 그를 탄생시켰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중학교 2학년 때 있었던 일이다. 그는 여름 방학을 이용해 ‘힙합스쿨’이라는 댄스교실을 나가게 됐고, 거기서 만난 유명 안무가 미애의 소개로 양현석에게 오디션을 볼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세븐은 자신을 가수로 만든 1등 공신으로 서태지와 아이들과 아버지를 꼽았다. 세븐의 무대는 늘 새로운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매일 팬들을 위해 지겹지 않게 음악을 바꾸거나 새 춤을 개발해 선보인다. 끊임없이 새 것을 추구하는 모습이 서태지와 아이들의 활동 당시 모습 그대로다. 음악을 유난히 좋아했던 아버지 덕에 트럼펫을 비롯, 음악을 접할 기회가 유난히 많았던 것 또한 가수로 성장하는데 큰 밑천이 됐다. 1남 2녀 중 막내. 하나 뿐인 아들이 춤을 추고, 가수가 되겠다 나섰을 때도 아버지는 우려하는 모습 한번을 보이지 않았다 한다. 가족의 든든한 후원을 등에 업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소년. 그의 앞날은 그래서 더욱 밝다. #2 Since Debut 혜성처럼 나타났다. 하지만 세븐은 초치기 식으로 급조되어 만들어진 가수는 절대 아니다. 운이 좋아서 떴다고도 볼 수 없다. 세븐에게는 끝도 없어 보이는 어두운 시절이 있었다. 세븐은 서울 성산중 2학년 때 오디션을 통해 현 소속사인 YG 엔터테인먼트에 발탁됐다. 세븐을 처음 본 양현석의 반응은 “이쁘장하게 생겼네”가 고작이었다. 세븐은 오디션에서 알 케리의 노래를 부르며 춤을 췄고, “생각보다 잘하네”라는 대답을 얻어내면서 지루한 연습생 생활을 시작했다. “연습하라”는 말이 곧 가수가 되게 해주겠다는 보증수표는 아니었다. ‘언제 데뷔한다’는 기약도 없는 상태에서 죽도록 연습만 하며 보낸 시간만 4년. “처음 1년 동안은 청소만 했어요. 방과 후면 연습실에 가서 쓸고, 닦고, 춤 연습 한 번 하고 나서 또 다시 쓸고 닦고 집에 가곤 했죠. 노래는 배우지도 못했어요.” 대단한 집념이 아닐 수 없다. 세븐과 같은 시기에 오디션에 합격한 동기 6명은 기다림에 지쳐 다른 기획사로 가거나 가수의 꿈을 포기했다. 기다림을 이겨낸 가수는 오직 세븐 뿐이었다. 물론 그에게도 유혹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미래가 보장되지 않은 상태에서 타 기획사에서의 손짓은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 됐다. 하지만 그는 YG 엔터테인먼트를 떠나지 못했다. “중2 때 어셔의 노래를 듣고 제 음악적 성향을 결정지었어요. 그때부터 힙합, R&B에 심취하게 됐죠. 그런데 그쪽으로 YG만한 기획사가 어디 또 있나요? 제 꿈을 위해선 참고 또 참는 수밖에 다른 도리가 없다 생각했어요.” 그렇게 1년이 지났을 때, 양현석은 지나가는 말처럼 “부모님 잠깐 오실 시간 있겠니?”하고 물어왔다. 드디어 정식으로 소속 가수가 된 것이다. 그후 세븐은 더욱 열심히 춤을 췄고, 매주 월요일엔 일주일간 연습한 것을 가지고 양현석에게 노래와 춤을 테스트 받았다. 보이스 트레이닝 한번 없이 그에게 되돌아 온 말은 “실력이 되지 않으면 음반이고 뭐고 없다”는 질책 뿐. “힘들면 힘들수록 연습만 했다”는 세븐은 고교 졸업을 앞둔 연초가 되어서야 드디어 1집 음반 준비를 시작할 수 있었다. ‘2003 최고의 신인 가수’는 그렇게 탄생됐다. 제대로 된 기획사에서 완벽한 데뷔를 위한 기다림 끝에 태어난 가수, 세븐. 그는 4년간의 연습생 생활을 통해 가수가 갖추어야 할 기본 마음가짐을 배웠다 말했다. 양현석은 그에게 노래 잘 부르는 법 대신 ‘먼저 인간이 되라’ 가르쳤다 한다. 지난해 12월 28일, 음악전문케이블채널 시상식에 초대가수로 초청 받아 처음으로 무대에 서던 날을 그는 너무도 정확히 기억하고 있었다. 사시나무 떨 듯 몸이 떨려왔다. 그때 양현석이 그에게 가르쳐준 비법 하나. “무대에 오르기 전에 주먹을 불끈 쥐고 혼잣말을 하는 거에요. ‘다 죽었어’라고. 화끈한 무대를 보여주겠다는 뜻이죠. 그러니까 정말 자신감이 생기던걸요?” 데뷔곡 ‘와줘’로 5주 연속 1위 자리를 거머쥔 바 있는 세븐은 얼마전 후속곡 ‘한번 단 한번’을 선보이며 두 번째 도약에 나섰다. 그는 다시 한번 큰 소리로 외칠 것이다. ‘다 죽었어’ 라고. #3 SE7EN 데뷔한 지 석 달이 조금 지난 요즘, 세븐은 육체적으로는 고되지만 마음만큼은 매일 구름 위를 떠다니는 기분이란다. 그렇게도 꿈에 그리던 무대에 선 것도, 데뷔곡 ‘와줘’로 1위 트로피를 거머쥔 것도, 나날이 늘어가는 음반 판매량도, 자신이 무대에 설 때마다 라인 그린색 풍선을 흔들며 ‘세븐’을 연호해주는 수많은 팬들을 만나는 일도 하나같이 다 꿈만 같다. 세븐은 “아무래도 이름 덕을 톡톡히 본 것 같다”며 인신 싱글 벙글. 하긴 아무리 ‘7(세븐)’이 행운의 숫자라 해도 그만큼 덕을 많이 본 이가 또 있을까? “어려서부터 숫자 중에 유독 1과 7이 좋았는데 요즘은 더해요. 온 세상 7이란 숫자가 다 제 것인양 7만 보이면 절로 고개가 돌아가죠. 7이란 숫자가 곧 절 의미하는데 이처럼 친근한 맘이 드는 건 당연한 일 아닐까요?” 그의 말대로 ‘7(세븐)’을 향한 그의 사랑은 끝이 없다. 세븐의 공식 팬클럽 명칭은 ‘럭키 세븐’. 팬클럽 정회원도 776명 밖에 받지 않았다. ‘럭키세븐’의 주인공 세븐까지 합세하고 나면 정확히 777명이 되는 셈. 이 같은 조치에 미처 777명 속에 들지 못한 팬들의 항의도 만만치 않은 상황이다. 그래서 그는 요즘 추가적 조치를 구상 중이다. 팬들에겐 미안한 일이지만 솔직히 그에겐 행복한 고민이 아닐 수 없다. 세븐이란 이름은 녹음 작업이 마무리되어 갈 때쯤 지어졌다. 본명 최동욱 보다는 뭔가 느낌이 있는 이름이 필요하단 판단 아래 고민하고 있던 찰나였다. “어느날 설렁탕을 먹으러 갔다가 현석이 형이 숫자로 이름을 지으면 어떨까 제안했는데 마침 우리 앞에 깍두기가 7개 남아 있었죠. 그래서 세븐이 된 거예요. 럭키 세븐. 행운을 부르는 이름이죠.” #4 Fashion 세븐은 노래 못지 않게 패션 리더로도 각광 받는 스타. 머리 끝에서 발 끝까지 그의 모든 것이 젊은이들의 표상이 되고 있다. 가장 대표적인 사례가 바로 바퀴 달린 신발 ‘힐리스’. 요즘 길거리나 공원에선 힐리스를 신고 거리를 누비는 학생들을 쉽사리 발견할 수 있다. 학생들 사이에선 힐리스를 신지 않으면 유행에 뒤쳐진 사람으로 인식이 될 정도. 세븐의 트레이드 마크가 되어 버린 힐리스의 인기를 가늠하고도 남을만한 풍경이다. 또한 세븐이 ‘와줘’를 부르면서 즐겨 쓰던 선캡도 날개 돋친 듯 팔려나가고 있다. 동대문 상가에선 ‘세븐 선캡’이라는 명찰까지 상품에 붙여 판매되고 있을 정도다. 로맨틱한 컬에 삐침 머리를 섞어 개성 있게 연출한 헤어스타일도 인기. 한 달만에 몸값이 10배로 뛰며 7개의 CF를 거머쥔 것 또한 패션 리더로서의 세븐의 자질을 반증하고 있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실제 레이디경향 촬영 중에도 세븐은 남다른 패션 센스를 보여 스태프들을 놀래켰다. “목걸이가 짧아서 단추를 너무 많이 풀면 오히려 이상해 보여” “신발하고 벨트 색깔이 잘 어울려서 벨트 끝을 셔츠 밑으로 살짝 보이게 놔둬도 괜찮을 것 같은데?” 등등 코디와 주고 받는 대화가 꽤 설득력 있게 들린다. “눈이 높아 코디네이터 누나들 일하기 힘들겠어요”라며 농을 건냈더니 그가 하는 말. “전 하고 싶은 건 반드시 하고야 마는 성격이에요.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면 절대 그냥 못 넘어가죠. 힐리스, 선캡도 다 제 머리에서 나온 아이디어인 걸요. 그래서 사람들이 절 최 스타일리스타라고 부르죠.(웃음)” 세븐은 요즘 후속곡 ‘한번 단 한번’으로 선보일 패션 스타일을 코디네이터와 협의 중이다. 흰색 상의에 검정색 줄을 매달고 검은 가죽넥타이를 매는 등 ‘블랙&화이트’가 주 컨셉. 세븐이 가장 좋아하는 색깔이 흰색과 검정색인 걸 보면 이번에도 그의 역할은 적지 않았던 듯 싶다. #5 Multi Entertainer 라이브만을 고집하는 가창력에 선 고운 마스크, 전문 방송인을 능가하는 익살스런 언변술에 현란한 댄스시력. 어디 그 뿐인가? MBC TV ‘천생연분’에선 맞선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마술쇼까지 선보이고 있다. 정말 못 말리는 재주꾼이다. “마술은 데뷔전부터 준비해온 개인기냐” 물었더니 지난 4월 일본에 들렀다 마술 도구를 사온 후부터 시작했단다. ‘마술 소년’으로 불리는 그가 선보이는 마술 동작만 동전 감추기를 비롯, 카드 마술 등 20여가지에 달한다. 고작 두 달동안 익힌 솜씨라곤 쉽게 믿기 힘든 수준이다. “예전부터 마술에 흥미가 많았어요. 그런데 막상 제가 직접 나서서 하다 보니 남에게 기쁨을 주는 즐거움이 있더라구요. 쉬는 시간이면 전 늘 마술연습을 합니다. 그리곤 백댄서 형들이나 코디 누나들한테 보여주곤 하죠. 그럼 다들 얼마나 좋아하는데요?” 그야말로 어디 하나 빠지는 데 없는 팔방미남이다. 문뜩 세븐의 잠재된 끼의 한계가 궁금해졌다. “그럼 못하는 게 뭐냐”는 다소 엉뚱한 질문에 대한 그의 답은 “수학”. 안양예고 연극영화과를 졸업한 세븐은 학창시절 뮤지컬을 전공했다. 단국대 실용음악과 입학시험을 치를 때에도 뮤지컬 ‘코러스라인’의 노래와 춤을 선보여 실기시험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바 있다. 세븐은 기회가 닿는다면 뮤지컬을 비롯, 연기도 못할 건 없단 생각이다. 그는 “노력파는 못된다”며 스스로를 평가했다. 반면 “좋지 않은 습관”이란 말을 덧붙이는 것도 잊지 않았다. 그 말엔 노력하면 더욱 좋은 결과가 나올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하나를 가르치면 열을 소화해 내는 만능엔터테이너 세븐. 그가 또 어떠한 끼로 팬들을 사로잡게 될른지는 아무도 모를 일이다. #6 Dream 세븐의 데뷔앨범 재킷 ‘Special Thanks To’에 보면 ‘내 라이벌 Usher’라는 문구가 마지막을 장식하고 있다. 사람들은 ‘이제 됐다’ 말할지 모를 일이다. 하지만 그는 “이제부터 시작”이란다. 그가 처음으로 1위 후보에 올랐을 때 “이제 한번 남았다”던 양현석도 막상 그가 1위 트로피를 거머쥐고 내려오자 “이제부터 시작이다”라는 말을 잊지 않았다. 세븐은 지난 5월 20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빅마마 쇼케이스에 게스트로 특별출연, 일본의 음반 및 방송 관계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바 있다. 하루 3∼4시간 밖에 못 자는 강행군이지만 요즘도 그는 틈틈이 일어 공부를 한다. 내년초경엔 반드시 일본어 음반을 가지고 일본 시장을 노크하겠단 각오. 하지만 그의 꿈은 여기서 멈추지 않는다. 세븐의 최종 목표는 미국 진출. 그가 도전하고 픈 상대는 미국의 유명한 R&B 뮤지션 어셔다. 라이브를 하면서도 퍼포먼스로 눈까지 즐겁게 해주는 몇 안 되는 가수라는 게 그 이유. 빌보드 차트에 당당하게 세븐이란 이름을 올려놓고 어셔와 한 무대에 서서 공연할 수 있는 날이 올 때까지 그의 고공행진은 멈추지 않을 것이다. #7 He is… 생년월일 1984년 11월 9일 혈액형 B형 신체사이즈 180cm, 64kg 별명 세븐 일레븐, 여우 학력 단국대 실용음악과 1년 가족관계 할머니, 부모님, 누나 둘&Seven(아버지는 광명시 시청 앞에서 뷔페집 경영 중) 종교 기독교 좋아하는 뮤지션 Usher, justin, joe, Dru Hill 좋아하는 색깔 White&Black 주량 소주 2병(그치만 담배는 안펴요) 가장 아끼는 것 애써 모아온 1,000여장의 CD들 이상형 겉모습이 예쁜 것보다는, 남을 배려할 줄 아는 깊이가 있는 여자 태몽 맑은 어항 속에 금붕어 한마리가 왔다갔다 하는 꿈 앞으로의 각오 세상을 바꾸는 뮤지션이 되자 글 / 최은영 기자 사진 / 장성용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