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경향(총 10 건 검색)
- 곰팡이·묵은 때 싹 벗기는 청소 세제…호흡기 건강에는 괜찮을까?
- 2024. 10. 16 06:00 리빙
- 우리가 사용하는 일부 청소용 세제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운 영향을 줄 수 있다. 어떻게 사용해야 할까? 픽셀즈 뿌려만 놓으면 주방과 욕실 곰팡이가 싹 사라지는 청소용 세제, 기특하지 않을 수 없다. 하지만 완벽한 살균을 보여주는 청소용 세제가 우리 건강에는 어떨까? 미국 매체 CNN이 현지 환경 단체 EWG의 말을 빌려 “우리가 사용하는 일부 청소용 세제가 오히려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보도했다. CNN은 미국에서 판매되는 2천 개 이상의 청소 세제에서 천식, 화상, 암 발생 위험 등 건강 문제를 유발하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다고 알렸다. 미국 환경단체인 EWG의 수석 과학자인 타샤 스토이버는 “사람들은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이 안전하다고 생각하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며 “해당 제품 중에는 ‘그린 워싱(친환경 제품으로 위장 마케팅)’이 만연해 제품 선택이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분명 청소는 질병 예방에 필수다. 특히 바이러스의 계절을 맞아 감기, 독감에 유의해야 한다. 적절한 청소 제품을 사용하는 것은 건강한 삶에 중요하다. 단 청소 세제 속 화학 물질에 좀 더 관심을 기울여야 더 건강한 환경을 만들 수 있다. 청소 세제에는 휘발성 유기 화합물(VOCs)과 같은 수백 가지 화학 물질이 포함된다. 텍사스 A&M 대학교의 나탈리 존슨 교수는 이러한 화합물들이 눈, 코, 목, 간, 신장, 중추 신경계 손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한다. 특히 실내의 VOC 농도가 더 높을 수 있으며, 자주 노출될수록 건강에 미치는 영향이 클 수 있다. 미국 환경 보호청(EPA)의 ‘Safer Choice’ 인증을 받은 제품을 참고한다면 건강에 덜 해로운 제품을 선택할 수 있다. 제품 라벨에 있는 지침을 정확히 지키며 세제를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다. 예를 들어 표백제를 암모니아가 포함된 타일 청소제와 혼합하면 위험한 가스가 발생한다. 또한 청소 세제 양도 중요하다. 존슨 교수는 “독성학에서 가장 오래된 격언 중 ‘용량이 독을 만든다’라는 말이 있다”며 “천식이나 임산부, 어린이가 있는 집안은 세제 용량을 과하지 않게 쓰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청소 세제를 고를 때는 미국의 Safer Choice 같은 안전한 인증을 받은 제품을 택한다. 국내에 경우, 한국환경산업기술원에서 부여하는 유해 화학물질 최소화라는 기준을 충족시킨 제품을 인증하는 환경마크나 KC 인증 혹은 환경부에서 안전성을 검사한 ‘안전확인대상 생활화학제품’ 인증을 받은 제품을 쓴다. 가장 안전하고 확실한 방법은 친환경 세제를 손수 만드는 것이다. 다소 세정력이 떨어지더라도 식초, 베이킹소다, 레몬즙 등 간단한 재료는 청소 세제를 대체할 수 있다. 곰팡이나 먼지가 너무 많이 쌓이기 전에 자주 천으로 닦아주는 것도 화학물질 노출을 줄이는 또 하나의 방법이다.
- 액체 세제 퍼실, 9년 연속 시장점유율 1위
- 2023. 03. 08 10:39 화제
- 액체 세제 브랜드 퍼실이 9년 연속 국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헨켈컨슈머브랜드코리아는 글로벌 리서치기업 칸타가 2014년부터 2022년까지 9년간 국내 액체 세제 부문 시장 점유율을 집계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8일 밝혔다. 퍼실은 지난해 액체 세제 부문에서 시장점유율 21.7%로, 2위 브랜드(11.0%)와 11% 포인트의 차이를 보였다. 이는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인터넷, TV 홈쇼핑 등 온·오프라인 유통채널에서 팔린 상위 8개 브랜드를 대상으로 이뤄진 조사 결과다. 퍼실은 9년 연속 시장 1위를 유지할 수 있는 비결로 독일 기술을 접목한 탁월한 세척력과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한 편의성 및 품질력을 꼽았다. 지난해 출시한 ‘퍼실 디스크’는 세척력과 간편성을 자랑하는 4중 캡슐 세제다. 생활용품 전문기업 헨켈컨슈머브랜드코리아는 퍼실 외에도 주방세제 프릴, 변기세정제 브레프 등을 내놓고 있다. 액체 세제 퍼실
- 베베숲 아기세탁세제 2종, ‘맘가이드 인증’ 획득
- 2022. 09. 30 15:43 화제
- 베베숲의 아기 세탁세제 2종이 ‘맘가이드 인증’을 획득했다고 30일 밝혔다. 맘가이드는 영유아 및 임산부 용품에 사용된 성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어플리케이션으로, 성분을 기준으로 제품을 평가하고 실제 사용자 리뷰를 제공하여 구매에 있어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베베숲 아기세탁세제 2종은 맘가이드에서 직접 성분을 확인후 안전성 평가 자료 및 피부 저자극성 검토까지 완료되어 인증 마크를 획득했다. 베베숲 관계자는 “베베숲 홈 전 제품은 15가지 화학성분의 불검출을 확인한 것은 물론, 민감성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저자극을 확인한 제품이다“며, “이번 아기 세탁세제 2종이 맘가이드의 엄격한 기준을 통과하게 되어 또 한 번 제품의 안전성을 확실하게 검증 받게 되어 기쁘고, 앞으로도 고객들이 더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베베숲 아기세탁세제 2종‘맘가이드 인증’ 획득
- 베베숲 홈, 아기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출시
- 2022. 08. 30 10:14 화제
- 베베숲의 생활 브랜드 베베숲 홈이 프리미엄 아기 세탁세제 2종과 섬유유연제 2종을 추가로 출시했다. 이번에 출시된 ‘아기 세탁세제’는 잔여물 걱정 없이 삶은 듯 깨끗하게 세탁되는 제품으로, 향료를 제외한 모든 성분을 EWG ALL GREEN 등급의 안심 성분으로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순한 성분으로도 생활 속 다양한 오염원을 깨끗하게 세척할 수 있으며, 세정과 헹굼이 간편해 섬유 속에 남기 쉬운 세제 잔여물 걱정을 최소화하였다. 또한 ‘아기 섬유유연제’는 환경부가 고시한 알레르기 유발 가능 물질 26종이 없는 베베숲 홈만의 향을 사용한 것이 특징으로 알레르기 걱정 대신 은은한 잔향이 최대 일주일 간 지속되는 제품이다. 아울러 브리즈가든향과, 바닐라와 우유 등 아기 냄새를 연상시키는 포근한 향이 특징인 코튼앤크림향을 출시하여 선택의 폭을 넓혔다. 베베숲 관계자는 “베베숲 홈 전 제품은 mit, cmit 등 15가지 유해화학성분의 불검출을 확인한 것은 물론, 민감성 피부자극테스트를 완료해 저자극을 확인한 제품”이라 민감한 피부를 가진 사람이나 아기가 있는 집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으며, 처음 선보이는 아기 세탁세제와 섬유유연제에 많은 기대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을 전했다.
- 베베숲 홈아기 세탁세제 및 섬유유연제 출시
- 패션을 입은 세제&섬유유연제
- 2015. 08. 26 11:36 리빙
- 친환경 성분으로 만들어 안전한 것은 물론 인테리어 효과까지 고려하는 이들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패키지를 입은 세제가 대거 등장했다. 디자인까지 예쁜 패키지의 세제&섬유유연제 모음. 1 미국 친환경 브랜드 메소드의 주방 세제는 싱크대 위에 당당하게 올려 놓아도 손색없는 모던하고 심플한 패키지 디자인으로 사랑받고 있다. 특히 생분해되는 식물 유래 성분으로 만들어 안전한 것이 특징. 자몽, 오렌지, 바질 등 기분 좋은 향으로 구성됐다. 7천8백원, 메소드. 2 콤팩트한 캡슐 포장으로 감각적인 디자인을 자랑하는 패브릭 퍼퓸 캡슐. 고농축 향을 담아 1개만 사용해도 깊고 풍부한 향을 느낄 수 있으며, 제품마다 테마가 있어 골라 쓰는 재미도 있다. 8개 세트 1만6천원, 샤프란. 3 일회용 소용량 포장으로 사용하기 편리한 캡슐 타입 세제. 흰옷, 운동복, 니트·울, 이불·커튼 등 옷감에 따라 사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5개 세트 1만원, 샤프란. 4 발효와 숙성 과정을 거친 콩과 자몽 추출물 등 천연 성분을 사용해 만든 섬유유연제. 심신 안정과 살균 효과가 있는 은은한 천연 오일 라벤더 향을 첨가했다. 2만5천원, 르주르. 5 식물성 원료로 만든 액체 세제. 콩, 야자, 율무, 녹차 추출물이 옷의 각종 얼룩을 제거하고 섬유 속에 깊이 침투해 광택과 색상을 복원한다. 2만4천원, 르주르. 6 향수처럼 시간에 따라 다양한 향을 선사하는 섬유유연제. 싱그러운 과일 향과 로즈, 재스민, 머스크, 샌들우드 향이 우아하고 은은한 향기를 풍긴다. 1만원대, 다우니. 7 아로마 오일과 허브 추출물이 함유돼 싱그러운 향을 선사하는 액체 세제. 식물성 세정 성분을 농축해 만들었다. 용기 뚜껑은 세탁 볼로도 사용할 수 있다. 1만1천9백원, LG생활건강. 8 바닐라 머스크와 베르가모트, 라벤더의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향을 전하는 섬유유연제. 친환경 식물성 원료와 재활용 용기, 생분해되는 성분으로 만들었다. 3만3천원, 런드레스. 9 실크부터 울, 면, 리넨, 니트, 합성소재 등 다양한 패브릭에 사용 가능한 호주 자연주의 브랜드 머치슨 흄의 자몽 향 세탁용 세제.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패키지가 돋보인다. 3만3천원, 머치슨 흄. 10 빈티지한 패키지 디자인이 감각적인 소다 세제. 코코넛 추출물을 비롯해 천연 원료로 만들어 친환경적이고 물에 잘 녹아 옷감을 깔끔하게 세탁한다. 1만~2만원대, 넬리. * 비누 파우치·그레이 타월 하우스라벨, 트레이 에잇컬러스, 나머지 스타일리스트 소장품. <■진행 / 장인화 기자 ■사진 / 장태규(프리랜서) ■제품 협찬 / 넬리(1588-4249), 다우니(080-920-6000),런드레스·머치슨 흄(02-2024-2013), 르주르(070-8615-1101), 메소드·샤프란·LG생활건강(080-023-7007), 에잇컬러스(070-8654-3637), 하우스라벨(070-4119-2566) ■스타일리스트 / 이정은(styleeje@naver.com)>
- [리빙 실험실]먹을거리로 만든 주방 세제
- 2009. 10. 05 13:48 리빙
- 웰빙의 시작은 먹을거리였지만 최근에는 그 관심이 바르고, 입고, 사용하는 모든 것에까지 이어지고 있다. 그 중 주방 세제는 식기는 물론 채소, 과일을 씻을 때도 이용돼 더 신중해지는 아이템. 때문에 먹을 수 있는 안전한 식품 성분을 함유한 주방 세제들이 최근 들어 각광받고 있다. 1 아름다운 주방 세제 신라 시대에 궁궐에서 팥 씻은 물을 설거지에 사용했다는 점에서 착안해 만든 제품으로 천연 곡물 성분을 사용해 피부 자극이 없고 환경오염을 일으키지 않는다. 500ml 3천5백원, 유한양행. Review 달콤한 향과 살짝 붉은 색이 도는 텍스처로 마치 팥 아이스크림을 녹인 물로 설거지를 하는 기분이라 신기하다. 흰색 용기 디자인이 예쁘기는 하지만 불투명해 세제가 얼마나 남았는지 알 수 없어서 다 2 참그린 석류식초 설거지 천연 석류 식초를 함유해 깔끔한 세정은 물론 항균 효과까지 누릴 수 있다. 5초 안심 헹굼 포뮬러로 흐르는 물에서 5초간 헹구는 것만으로 세제 잔여물 걱정을 덜어준다. 450ml 3천6백원, CJ LION. Review 석류 맛 식초 음료를 연상시키는 향이 설거지하는 내내 기분을 좋게 하고 붉은색 삼각기둥 모양의 투명 용기는 주방에 올려놓았을 때 가장 예쁘다. 살균·탈취 성분으로 오랫동안 사용돼온 자연 성분인 식초가 들어 있어서인지 플라스틱 그릇까지 깔끔하게 씻기는 듯하다. 3 항균 크리어 고농축 당근 성분이 손 피부를 촉촉하게 보호하는 제품. 특수 항균 성분으로 플라스틱 식기의 기름때와 도마, 행주의 보이지 않는 세균까지 말끔하게 씻어낸다. 500ml 2천5백90원, 이마트. Review 다른 세제의 표준 사용량이 물 1L에 1.5~2ml인 데 반해 이 제품은 0.5ml. 계면활성제 함유량도 30%로 1.5배 정도 많다. 질감이 무겁고 같은 양을 사용했을 때 거품도 많이 나 적은 양으로도 많은 그릇을 씻을 수 있다. 세제 고유의 향은 유난히 강한 편. 4 트리오 곡물 설거지 오리자놀, 토코페롤 성분이 들어 있는 쌀겨를 함유해 피부에 자극이 거의 없고 천연 성분이 함유돼 채소나 과일까지 안심하고 씻을 수 있다. 750ml 3천9백50원, 애경. Review 옥수수차, 보리차 등 곡물 차와 같은 구수한 향. 다른 세제에 비해 약간 묽은 편으로 실제 설거지를 해보니 세제 소비량이 다소 많다. 하지만 계면활성제 함량이 여타 제품에 비해 1/2~1/3 수준이라 안심되고 용량 대비 비교적 가격이 저렴해 비싸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5 발효 요거트 자연퐁 발효 젖산 성분과 식물성 세정 성분이 기름때를 잡아내고 식용 베이킹소다가 김치, 식초 등의 음식물 악취를 제거한다. 부드러운 요구르트 거품이 손을 촉촉하게 감싸준다. 980ml 7천원, LG생활건강. Review 물에 희석시킨 플레인 요구르트처럼 희뿌연 색상으로 헹굼 물에서 약간 흐릿함이 느껴지지만 손에 닿았을 때 미끈거리지 않아 세제가 덜 용해됐다는 생각은 들지 않는다. 새콤달콤한 요구르트 향이 매력적이며 맨손으로 사용한 뒤에도 비교적 손이 촉촉했다. 6 퓨어 본초강목 피부를 부드럽게 감싸주는 홍삼, 피부 면역력을 증가시키고 영양을 공급하는 황기, 여드름·습진·피부염 등 피부 질환에 효과가 있는 진피 성분이 함유됐다. 480ml 3천8백원, 피죤. Review 어두운 컬러의 용기가 고급스럽다. 미세하게 약초 향이 나지만 거의 느껴지지 않을 정도. 고무장갑을 끼고 설거지한 뒤 손에서 고무 냄새가 나는 게 싫었는데 이 제품은 자극이 적어 맨손 설거지도 가능하다. 거품은 많이 생기지 않지만 그릇은 뽀드득 깨끗하게 닦인다. ■제품 협찬 / CJ LION(080-858-1000), LG생활건강(080-023-7007), 애경(080-024-1357), 유한양행(080-789-5000), 이마트(1588-4349), 피죤(080-022-0840) ■진행 / 정지연 기자 ■사진 / 홍태식(프리랜서)
- 나도 친환경으로 바꿔볼까? 친환경 주방 세제 컬렉션
- 2007. 12. 14 재테크
- 차가운 바람 탓에 피부가 건조해지는 겨울, 가뜩이나 물 쓸 일 많은 주부들의 피부에 비상이 걸렸다. 그래서인지 요즘 마트에 가면 주방 세제도 ‘친환경’ 이름표를 달고 나오는 제품이 많다. 그동안 몰랐던 친환경 주방 세제, 어떤 것들이 있을까?1 세븐스 제너레이션 프리&클리어 옥수수와 코코넛과 같이 식물성 계면활성제와 글리세린 성분으로 세척하는 세제. 아무런 향이 없어 더욱 순한 느낌. 1만1천원, 에브리데이그린. 2 알마윈 유기농 세제 밀 단백질과 글리세린 성분을 함유한 계면활성제와 지방 분해 효소를 사용한 세제. 1만2천원, 네이쳐본. 3 세븐스 제너레이션 시트러스 향 식물성 계면활성제는 물론 특유의 향도 시트러스 오일을 사용한 친환경 제품이다. 1만1천원, 에브리데이그린. 4 샤본다마 무첨가 액상 비누 아무런 첨가물 없이 유산균과 효모 등 우리 몸에 유용한 미생물로 만든 세제. 4천8백원, 에브리데이그린. 5 슈가버블 사탕수수와 올리브유를 결합시켜 만든 세제로 피부에 자극이 없다. 3천8백원, G마켓. 6 프로쉬 소다 세제 소다 성분으로 지방 분해 효과가 뛰어난 건 물론 인체에도 무해하다. 6천8백원, 리빙스톤. 7 프로쉬 알로에베라 세제 알로에베라 잎에서 추출한 원료를 사용해 세척력이 뛰어나고 피부 보호에도 효과적이다. 6천8백원, 리빙스톤. 8 미요시 무첨가 식기 전용 세제 먹을 수 있을 정도의 등급으로 인체에 무해하다. 유기농 세제지만 거품이 풍부하다. 5천원, 에브리데이그린. ■제품 / 에브리데이그린(031-206-3691, www.everydaygreen.co.kr)·리빙스톤(02-563-1404)·리빙스톤(02-563-1404, 네이쳐본(02-421-5777)·네이쳐본(02-421-5777, G마켓(1566-5701)·G마켓(1566-5701, www.gmarket.co.kr) ■진행 / 김민정 기자 ■사진 / 이주석
- [Talk Tax Save Know-how ] 달라지는 세제, 달라져야 할 세테크 전략 5
- 2006. 10. 01 재테크
- 대출이자는 오르고, 예금이자는 여전히 각박한 요즘 같은 때는 세금을 줄여 수익을 키우는 ‘세테크’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돈을 버는 것만큼이나 나가는 돈을 줄이는 것도 재테크의 중요 수단. 국회 심의 과정이 남아 있기는 하지만 최근 정부가 발표한 2006 세제 개편안에 따르면 내년부터 금융권 절세 상품들은 대폭 축소되는 한편 직불카드 사용액의 연말 소득공제율, 의료비 소득공제 범위 등은 확대된다고 한다. 세금우대저축 상품 연 내 가입을 서두르자 세금우대종합저축은 올해 말까지 가입해야 1인당 4천만원 한도 내에서 이자소득의 9.5% 저율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내년부터는 신규로 가입하거나 만기를 연장할 경우 2천만원 한도 내에서만 9.5%의 세율을 적용받고, 초과 금액은 15.4% 정상 세율로 세금을 내야 한다. 세금우대종합저축은 20세 이상 일반인이면 누구나 가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가족 수만큼 분산해 통장을 만들어두는 것이 좋다. 농협·수협·신협·금고의 비과세 금융 상품 올해 안에 들어라 저축은 서둘러야 절세 혜택을 많이 볼 수 있다. 이자소득세(15.4%)가 면제되는 농협·수협·신협·금고 등 제2금융권의 비과세 저축도 내년부터는 가입 시한과 한도가 소폭 축소 조정된다. 현행 이들 조합 예탁금은 2천만원 한도에서 전액 비과세였다. 그런데 내년부터는 1천만원까지만 비과세 혜택이 주어지고 나머지 1천만원은 5%가량 세금을 뗀다. 물론 신협이나 새마을금고 등을 이용할 때는 해당 금융사의 재무상태가 안전한지를 먼저 확인해야 한다. 해당 금융사의 재무상태가 안정적이라고 한다면 제2금융권에 2천만원을 꽉 채우고 여윳돈을 앞서 말한 세금우대종합저축에 넣어두는 것이 유리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한다. 1년 이상 장기 보유한 주식과 우리사주의 배당소득도 올해 말까지 지급받는 배당소득에 한해서는 5천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지만 내년부터는 3천만원으로 축소되니 알아두자. 직불카드 사용을 늘리자 연말정산에서 신용카드 공제를 더 받기 위해서는 직불카드로 갈아타는 것이 유리하다. 내년부터는 예금 잔액 범위에서 신용구매가 가능한 직불카드의 소득공제율이 높아지기 때문이다. 현재까지는 신용카드와 직불카드를 비롯한 모든 카드의 이용 금액에서 연급여 15%를 뺀 나머지 사용액의 15%를 공제해줬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신용카드의 15% 공제율은 유지하돼 직불카드의 공제율을 20%로 높여 확대 적용한다. 미용&성형 수술·보약 구입 등은 12월 이후로 미루는 게 유리하다 오는 12월부터는 미용을 목적으로 받는 성형 수술을 비롯해 치아 교정, 라식 수술, 보약 구입 등에 지출한 비용도 연말정산시 일정 부분을 돌려받을 수 있다. 그간 여성들의 쌍꺼풀 수술, 지방 흡입술, 임프란트를 비롯한 각종 치과 치료, 남성들의 모발 이식 수술 등에 드는 비용은 기백만원을 호가하며 비용 부담을 안긴 게 사실. 하지만 앞으로는 소득공제로 1백만원을 인정받으면 10만~20만원의 세금을 돌려받기 때문에 이 같은 의료비에 대한 세금 환급분이 제법 쏠쏠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생활하는 데 크게 지장이 없는 상태라면 이런 수술은 12월 이후로 미뤄 내년 연말정산 때 비용을 공제받는 이득을 챙기도록 하자. 자녀가 많을수록 소득공제 혜택 늘어난다 앞으로는 자녀수에 따라 세금공제 혜택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정부는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현행 소수 공제자 추가공제제도를 다자녀 추가공제제도로 전환해 자녀가 2인 이상인 근로자는 추가공제를 받도록 했다. 예를 들어 자녀가 2명인 경우 기본 공제 2백만원(1인당 1백만원)에 50만원이 추가공제되며, 3명 이상부터는 추가공제액이 1인당 1백만원으로 높아져 자녀가 3명인 근로자는 총 4백50만원의 인적공제를 받을 수 있다. 뿐만 아니다. 근로자의 취학 전 자녀의 교육비 공제 대상에 내년부터 수영장, 골프 연습장, 태권도장, 스키장 등의 체육 교습비도 포함된다. 교습 과정 요건도 완화돼 종전 ‘1주 5일 이상, 1일 3시간 이상’이던 것이 ‘최소 월 단위로 주 1회 이상’이면 해당토록 했다. ※상기내용은 국회 심의 과정에서 일부 내용이 수정될 수 있음을 밝힙니다. ■글/최은영기자 ■사진/경향신문 포토뱅크
- 빨래가 즐거워지는 아이디어! 정제형 세제 테크 탭스
- 2005. 10. 01 재테크
- 쓸 때마다 가루가 날릴 뿐만 아니라 사용량이 정확하지 않은 가루 세제는 이제 그만! 빨래에 서툰 싱글족이나 신혼 부부를 위한 새로운 정제형 세제가 출시되었다. 빨래 양에 맞춰 동그랗게 생긴 세제를 넣기만 하면 되는 편리한 세제를 만나보자. 기존 가루세제의 가루 날림과 보관의 불편함을 개선한 건강과 환경의 조화까지 생각하는 새로운 정제형 세제 테크 탭스가 출시되어 세제 시장의 판도가 바뀌고 있다. 현재 국내 세탁 세제 시장의 90% 이상은 가루 타입 세제가 차지하고 있다. 때문에 ‘세탁 세제’하면 으레 가루세제를 떠올리게 되는 것. 하지만 가루 세제는 가루 날림으로 인해 발생하는 호흡기와 피부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 따라서 유럽과 미국 등지에서는 정제형 세제와 액체 세제 등이 선보이고 있다. 우리나라와 같이 애벌빨래를 한 다음 본 빨래를 하는 세탁 습관에 딱 맞는 세제가 바로 정제형 세제. 빨래량에 따라 한 알씩~ 우리나라와 같이 따로 세탁실이 아닌 습도가 높은 욕실에 세탁기와 세제를 보관하는 경우라면 세제의 양을 정확히 계량할 수 없다. 습도 때문에 가루 세제가 뭉칠 뿐만 아니라 계량 스푼에도 세제가 굳어 붙어 있기 때문이다. 세제를 더 많이 넣으면 빨래가 더 깨끗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에 거품이 많이 날 때까지 넣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너무 많은 세제를 넣으면 세제가 뭉치고 찌꺼기가 남아 오히려 개운하게 세탁할 수 없다. 1회 세탁할 때 필요한 세제 양을 알약과 같은 타블렛(Tablet) 형태로 정제해 개별 포장했기 때문에 따로 계량할 필요없이 1개씩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같은 1kg 제품일 경우 분말타입은 1회 사용량이 평균 57g으로 총 17.5회 세탁이 가능한데 반해 테크 탭스는 42g짜리 1개씩 총 24회 세탁이 가능하다. 재오염 예방 효과 농축세정성분과 표백성분을 2중층으로 압축해 기존 세제가 개봉한 상태로 방치했을 때 세척 성분이 날아가는 불편을 해결했다. 또한 CMC 성분 함유로 기존 분말 세제보다 적게 사용해도 세탁하면서 한 번 떨어진 오염 물질이 다시 섬유에 달라붙지 않게 해 세척력이 더욱 강해졌다. 물에 잘 녹는다! 3단계 붕괴시스템으로 찬물에서도 빠르게 녹아 섬유 깊숙한 곳에 빠르게 침투할 수 있다. 빨래를 하기 전에 세제를 물에 충분히 녹인 후 세탁물을 넣으면 더 깨끗하게 세탁할 수 있다. 중 수위 빨래 시는 1개, 고 수위 빨래 시는 2개를 사용한다. 휴대가 간편해서 장기간 여행을 할 때 세제가 굳지 않고 한 알씩 되어 있어 쉽게 챙겨갈 수 있다. 1kg 5천5백원대, LG생활건강. 제품 / 테크 텝스(080-023-7007)·하이얼 미니 세탁기(080-092-8572) 진행 / 김시웅 사진 / 김석영
- [Talkin Cleaning]천연 세제를 활용한 무공해 청소 파일
- 2004. 07. 01 재테크
- 환기를 시키고 세제로 닦아도 묵은 때, 찌든 때가 빠지지 않아 고민이라구요? 걱정 마세요! 레몬, 녹차, 홍차 등 간단한 식재료로 지저분한 얼룩을 말끔히 지우고 천연 향까지 더해주는 무공해 청소법을 알려드릴게요. 우리집 여름맞이 대청소 지금부터 시작해볼까요. 물때, 곰팡이로 찌든 화장실을 깨끗하게 화장실의 욕조, 세면대, 벽과 바닥 타일을 살펴보면 틈새에 물때와 곰팡이로 지저분하기 일쑤죠. 특히 더운 날씨와 습도 때문에 청결에 가장 신경 써야 할 곳이 바로 화장실이에요. 식초와 베이킹소다를 섞어 청소하면 깨끗해진답니다. 식초를 세제로 활용 식초를 뜨겁게 데워 스프레이 용기에 담아 욕조와 세면대 구석구석에 뿌리고 10~15분 뒤 수세미로 지저분한 부분을 문지르고 물로 닦아낸다. 단, 수도꼭지나 수전은 크롬으로 도금된 경우가 많은데 스펀지에 식초나 소독용 알코올을 묻혀 부드럽게 닦아내야 흠집이 생기지 않고 새것처럼 깨끗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 물때가 낀 바닥 타일은 식초를 뿌리고 사를 끼얹어 시간이 조금 지난 뒤 바닥 솔로 닦아주면 말끔하게 제거할 수 있다. 외관 청소에 이어 또 하나 꼼꼼하게 짚어봐야 할 곳이 배수구. 배수구는 나쁜 냄새가 배수관을 타고 올라오거나 물때가 자주 끼어 평소 청소를 하지 않으면 욕실 전체에 퀴퀴한 냄새를 풍긴다. 희석하지 않은 식초를 뿌려 30분간 그대로 두었다가 물을 내려주면 화장실 청소 끝! 기름때, 음식 냄새 없애는 주방 청소 주방이 청결하지 않다면 맛있는 요리도 만들기 어려워요. 동전이나 녹차, 커피 찌꺼기를 활용해 주방의 찌든 때를 제거하고 냄새를 없앨 수 있어요. 천연 세제로 주방 청소를 하는 노하우를 귀띔해드릴게요. 레몬, 녹차 등 향이 좋은 재료로 산뜻하게 조리를 하다 보면 물때는 물론이고 기름때, 음식 찌꺼기와 냄새로 주방이 지저분해지기 마련이다. 작은 망사 주머니에 10원짜리 동전을 담아 싱크대의 배수구에 걸어두면 음식물 냄새는 물론 이끼까지 말끔하게 없앨 수 있다. 냉장고에는 다양한 음식물을 보관하기 때문에 자주 청소해주지 않으면 퀴퀴한 냄새가 난다. 2주에 한 번 정도는 보관한 음식을 모두 꺼내고 부드러운 천에 알코올을 묻혀 구석구석 닦아내는 것이 좋다. 청소를 마친 다음에는 숯이나 커피 찌꺼기를 볼에 담아 냉장고 코너에 넣어두면 음식물 냄새가 배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주방 전체에 밴 음식 냄새를 없애려면 창문을 열고 환기를 시키는 동시에 녹차를 프라이팬에 달달 볶아준다. 오븐과 전자레인지에 밴 음식물 냄새는 조금 다른 방법을 사용한다. 먼저 행주로 내부를 말끔하게 닦고, 레몬이나 레몬주스를 넣고 30~60초간 돌려주면 새 제품처럼 깨끗하게 청소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행주와 도마는 햇볕에 자주 말려주면 세균과 곰팡이 번식을 막을 수 있다. 새 집처럼 깨끗하게, 거실과 침실 관리 거실과 침실의 바닥, 벽, 소가구를 깨끗하게 청소하기란 쉽지 않죠? 화학 세제 대신 홍차나 베이킹 소다를 활용해 벽에 난 자국, 바닥의 스크래치, 얼룩 등을 말끔하게 없앨 수 있어요. 침실과 거실 관리법을 대한 실속 정보. 벽과 바닥, 세탁물까지 깔끔하게 타닌산 성분이 있는 홍차를 이용해 거실 장판을 닦으면 바닥에 생긴 스크래치와 얼룩을 말끔하게 없앨 수 있다. 홍차로 바닥을 관리하고 난 다음에는 부드러운 천에 물을 묻혀 닦아주면 광택은 물론 오랫동안 청결함이 유지된다. 또 벽에 난 얼룩을 지우고 싶다면 고무 지우개나 베이킹소다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 가벼운 얼룩은 고무 지우개로 지우고, 심한 얼룩은 행주에 베이킹소다를 묻혀 원을 그리듯이 살살 문질러주면 지저분한 얼룩이 말끔히 없어진다. 벽 청소를 할 때는 바닥에서 천장으로 진행하는 것이 포인트. 창문 청소는 방충망이나 창틀 관리가 중요하다. 베이킹소다와 물을 섞어 문과 방충망에 펴 바르고 물을 뿌려준 다음 부드러운 천으로 가볍게 닦아낸다. 침실과 거실의 커튼, 쿠션, 이불 등은 물에 희석한 식초나 레몬즙을 넣고 세탁하면 얼룩 없이 깨끗해진다는 점도 기억하자. 글 / 민영 기자 코디네이터 / 김은희(031-383-5807) 사진 / 지호영 전화 한 통이면 끝나는~ 인터넷 청소 업체 청소하는 날 www.cleanday.co.kr 청소 친구 www.e-cheongso.com 굿모닝 청소 www.gmclean.co.kr 깔끔이 www.gga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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